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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평행우주나 평행세계 그런 거 들어봤지?
사실 세계는 여러 겹으로 되어 있는데
그 세계를 다른 세계로 연결시켜줄 수 있는 물건이 있어.
그것 중 하나가 거울이야.
엘리베이터 귀신이나, 밤에 거울을 봤더니 내가 안 비쳤거나,
뭐 밤에 거울을 봤다가.. 하는 괴담들 많지?
그런 현상들 모두 특정 시간에 거울이 '열리는' 거야.
거울이 열리는 시간은 거울마다 다른데 대부분 밤에 열려.
거울이 열리는 시간을 찾으려면 밤에 불을 들고 거울 앞에 서서 거울을 집중해서 주시해.
그러다가 어느새 거울 속에서 네가 안 보이게 될거야.
그럼 이제 거울이 열린 건데, 이 때 다른 세상으로 갈 수 있는 거야.
다만 주의할 점은,
"거울 속으로 들어갔다가 돌아온 사람이 없어..."
왜 그랬을까? 시간이 뒤틀려서 그랬을까? 그건 아무도 모르지만,
가끔씩 거울을 보면 사라진 사람의 모습이 잠깐 보인다고 해.
엘베에서 13번째 모습을 보면 죽는다는 말도 있었어.. 그래서 어렸을때 설마하면서 나도 네다섯번 시도 해봤는데 항상 6-7번째 이후로 보이지 않았지..
근데 확실히 거울 괴담이 많은거 같긴하네 자는 모습을 거울오 비추고 있으면 기가빠진다는 말도 있고 귀신이
붙는다는 말도 있고.. 거울이 밀접하지만 뭔가 있는거 같긴하다
안녕 나 스레주임 그새 레스가 좀 달렸네
저 괴담에 대해 몇 마디 더 해보자면,
위에서 거울이 대부분 밤에 열린댔잖아
근데 극히 드문 케이스긴 하지만 낮에도 열릴 수 있어
만약에.. 낮에 거울이 열렸다면,
거기서 누가 들어갈 수는 없는데 나올 수는 있어..
밤에 열리면 들어갈 수 있는 거고,
낮에 열리면 반대로 나올 수 있는 거겠지
그런데 거기서 누가 나올까?
그 얘기가 아니라 거울이 마주보면 막 계속 거울에 거울이 보이잖아 거기서 열세 번째 자신의 모습을 보면 죽는 게 아닐까?ㅅ?
근데 내방침대옆에 눕히면 침대길이만한 거울이 누워있는데 나 밤마다 누워서 그 거울 마주보고 있는뎅..잘때도 거울이랑 비비면서 잠ㅋㅋ더워서 그렇지만...쨌든 큰 거울이랑 같이 잔지 오래됐는데 아무일도 없엉...
불을 안 켜서 그런 거 아닐까? 하여튼 직접 밤에 불 들고 거울 쳐다보진 마
괴담은 괴담이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니까.
보라색 거울 괴담도 있고
다른 세계 가는 법 류에서 거울 통해서 하는 것도 있고
산에 거울 들고 들어갔다가 거울 봤을 때 새까맣게 변해있으면 완벽한 카미카무시가 일어난다는 괴담도 있고
역시 거울은 괴담이 많은듯.ㅇㅇ.
이거 꽤 유명한 도시 전설이라 따로 나무위키도 있을 정도임. 걍 네이버에 보라색 거울 검색하면 나올걸? 좀 축약해서 적어보자면, 20살 성인 때까지 보라색 거울이라는 단어를 기억하면 죽는다, 뭐 이런 괴담임. 파훼법은 하얀 수정이라는 단어를 같이 기억하는 것. 난 이거 땜에 보라색 거울 떠올리면 계속 속으로 하얀 수정 외침.ㅇㅇ. 20살 되기 전에 본 괴담이라 더 그런 것도 있는데, 이젠 넘었는데도 계속 하얀 수정 외치게 되네... 계속 하다가 조건반사된 듯.
가끔 거울 속에 비친 내 눈동자를 오래 응시하면 갑자기 소름끼치거나 무섭더라. 내가 없어질것같달까 계속하면 미쳐버릴것같아서 시선을 피해버리게 돼
거울에 너는 누구니? 하면 사람이 미치는게 아니라
서서히 거울속에 나와 바뀌는중이라고 하는 얘기도 있잖인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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