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너무 오래 돼서 기억 나지도 않네... 키차이 설랬음ㅋㅋㅋ 전여친이 키가 컸다이..

내가 맨날 짝녀 집까지 데려다 줬는데 어느날 부턴가 볼에 계속 뽀뽀해줌 ㅎ

따로 만나서 놀고 손잡고 걸어가던 거

담배필때 언니 무릎위에 앉혀놓고 시선이 목으로 갔는데 하얗고 마른 목덜미 나혼자 개설래서 심장 터지는줄

눈 마주치면 웃어줄 때 엄청 설레

짝녀가 교실 앞문 바로 앞자리여서 그 자리에 찬 바람이 많이 들어와 그래서 앞문 열려있을 때 짝녀가 앞문을 자주 닫아 그 날도 앞문이 열려있어서 짝녀가 닫았는데 마침 내가 앞문으로 나가려고 갔었어 (내 입장에선 앞문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짝녀가 문을 닫은 거) 그래서 짝녀가 미안..! 이러고 웃어줬는데 심장터질 뻔 그리고 그 담날인가? 내가 뒷문으로 나가고 애들 추우니까 문을 닫으면서 뒤돌았는데 뒷문 창문으로 짝녀가 웃고있었어 그래서 내가 문 열어주고 미안..! 이러면서 웃고 서로 갈 길 감 내 짝녀 너무 귀여워우어

짝녀한테 생일 선물로 뭐 갖고싶냐고 물어봤는데 짝녀가 웃으면서 내 이름 말한거... 심장 터지는줄

갑자기 훅 들어와서 눈 마주칠때.. 진짜 너무 설레

친구들이랑 영화보는데 내 자리옆에 다른 친구가 앉으려던거 짝녀가 아니야 내가 @@랑(내본명) 앉을래 @@랑 같이 볼거야 이럼 원래 그러는 애도 아닌데 귀엽게 웃으면서 말해서 더 설렘

몇년 됐지만 그때 짝녀가 나를 엄청 좋아했어 체육시간에 내 손 잡고 끌고 가서 둘이서만 앉아있기도 하고 자긴 전화 싫어한다면서 나한텐 맨날 전화걸고 계속 하트사진 보내고 바다 놀러가서 손잡고 걷고 ㅇㅇ♡ㅇㅇ 이런거 적고.. 걔가 남자랑 닿기만 해도 싫어하고 말걸면 다 씹고 그래서 레즌가? 싶어서 더 설레고 그랬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