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24/04/16 00:43:26 ID : SE1g5hunA3P
그냥 부모님이 주시는 애정이 너무 버거움. 그 애정이 어디서 오는건지도 아는데 그냥 그게 너무 버거워. 나같은걸 신경쓰고 계신다는 그 사실이 너무 힘들고, 정작 내 진심을 말하면 상처받으실걸 다 알아서 어디에 말도 못하고 있다가 여기에 짧게나마 남겨둠. 그럼 그냥 죽어버려도 되는건가요? 그 한문장을 말 못하겠어서 계속 속으로 감춰두기만 하니까 그냥 이제 이 생각을 안하면 너무 혼란스럽고..., 죽겠다고 옥상을 올라가고 칼을 꺼내들고서도 그 망할 미련때문에 못죽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미친년같고 죽여버리고싶음 나같은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자체가 안되는건데... 소중한 사람한테 상처입히기는 싫고 ㅅㅂ 뭐하자는걸까.
이름없음 2024/04/16 03:39:24 ID : 5SMlCqqqmJQ
뭐가되었건 죽어야하는 잘못은 세상에 없습니다. 세상에 존재해선 안되는 사람도 없습니다. 내가 선택한것이 아니라면 그것때매 고통받을 이유도 없어요 부모님의 사랑은 되돌려드려야하는것도 아니고 남을 해치거나 때리거나 욕하거나 스스로를 해치거나 하는 물리적 손실을 입히지 않는다면 부모님의 기대대로 꼭 살아가야 하는것도 아닙니다.

레스 작성
26레스너무 힘들ㄹ다앙new 2214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2레스편의점 알바 하는데 오전매니저가 자꾸 뭐리하는데 내 잘못인가 싶어서..new 398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248레스일회성으로 소소하게 하소연하는 스레new 28738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1레스. 543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6레스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429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3레스. 468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4레스진짜 그만 먹어야 하는데 744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3레스. 655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13레스누가 교회 폭발 시켰으면 좋겠다 4162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1레스다른 사람한은 당연히게 누리는 행복이나 권리가 662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1레스학교 가기 너무 싫어져ㅠㅜㅜㅜㅠㅠ 672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4.30
35레스하소연 하고 싶어서 쓰는 스레 12022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4.29
3레스내겐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1228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4.29
93레스5년동안 써보는 스레 4346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4.29
1레스 1373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4.28
5레스마라탕집 밥에서 머리카락 나옴... 1663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4.28
6레스야 우리들 다 좆됐다 이제 2089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4.27
3레스ㅜㅜ몸이 약해져서 1876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4.27
4레스오늘 심리상담을 다녀왔는데.. 실컷 울었어.. 1957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3레스이거 가능한 일이야? 2091 Hit
하소연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