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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25)2.나 평소에 꿈잘안꾸는 편인데 오늘쫌 좆같았어. (1)3.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6)4.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2)5.소원 들어줄게 (502)6.굿판 본 적 있는데 (2)7.왜 2024이야? (11)8.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7)9.양밥 당해본 적 있어? (9)10.기도원의 진실 (47)11.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4)12.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10)13.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14.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15.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16.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17.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8.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9.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20.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
어...? 이렇게 하면 되나?
저번에 알런지 모르겠지만 집 싼곳은 의심해봐야한다고 글 올렸던 스레주였는데 오늘 이야기는 퇴마의식썰을 풀어보려해 물론 내가 한건 아니고 본 썰이지 글을 잘 못써도 잘 봐주면 고맙겠어
모바일로 쓰는건 처음이라서 컴터로 하는거랑 비슷하긴 한데 헷갈리네 여튼 이야기를 시작할게
#도입
12년도에 그때 사귀던 여자친구때문에 겪은 일이야 전 여친은 나때문에 전주에서 경기도로 상경하게 되었고(같은 직종으로 인해) 그로 인해 약간 반동거식으로 지내게 돼 전여친이 처음에는 아파트에서 기숙사식으로 같이 일하는 여자애와 같이 지내는데 혼자 살고싶기도 하고 내가 집에 놀러오면 같이 사는 룸메한테 민폐니까 원룸으로 옮겨살게되었어
원룸으로 옮겨살게 되어서 서로 좋았지만 나는 집에 조부모님도 계시고 그때 여로모로 집안사정이 좋지않아서 집에도 신경을 써야해서 이틀에 한번꼴로 전여친네 집에서 잤어
전여친을 계속 쓰려니까 불편해서 그냥 A라고 지칭할게
여튼 A랑 같이 그렇게 지내는데 처음에는 뭐 불편한건 없었고 처음 혼자 지내는것이기때문에 이래저래 많이 도와줬어 A도 약간은 혼란스러웠는지 집에 가려하면 안가면 안되냐고 징징거렸으니까
그러던 중 A가 이제 직장동료들이랑 많이 친해지는 시점에서 내가 자취방에서 안잔다해도 징징거리지 않았어 좀 편해진감이 없지않아있었지만 그래도 나때문에 타지에 나와서 일하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소홀해지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어 사건의 발단은 한 여직원이 있었는데 그 직원으로부터 시작하게 돼 (뭐 그 직원때문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터질거라 했지만 그게 촉진제가 된 것은 사실이야)
#사건의 시작
시작이라고 해봐야 그때 당시에는 거창할게 없었지만 (여직원을 B라고 지칭할게) B가 A를 많이 데리고 다니면서 놀아줬어 소도시에 놀게 뭐가 있었냐고 했지만 술집도 많았고 그때 막 나이트도 개장해서 놀러다녔어 나이트나 그런 곳에서 노는것에는 내가 상당히 쿨해서 집에 들어갈때만 연락해주면 뭐 크게 터치하지는 않았어 물론 부킹같은건 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는 하지만. 뭐 어느정도 기간동안은 그럭저럭 잘 지킨거 같아 나랑 만나는 날에는 이랬다저랬다 미주알고주알 다 얘기해줬으니까. A는 나만큼이나 B를 잘 따랐어 그도 그럴것이 나를 안 만나는 날은 B가 놀러가자고 먼저 제의했고 심지어 나를 만나는 날에도 놀자고 그랬을정도였으니까 A입장에서는 집에 있으면 심심하니 무척이나 고마웠나봐
그러던 중에 이상한 점을 좀 발견하게되서 잠깐 투닥거리게 된 일이 있었는데, B가 고가의 지갑을 A에서 선물받았다고 동료직원들에게 자랑을 하고다니길래 A에게 생일도 아닌데 왜 선물해줬느냐 라고 물어봤더니 적금만기일이라 자신이 평소 사고싶었던 가방을 사는김에 고마웠던 B에게 사줬다 라고 얘기를 했어 그런 고가의 물건을 사려면 서울쪽으로 나가야했기에 왜 나한테 서울 나간다는 얘기 안했냐 라고 물었더니 그런것까지 다 얘기해야하냐면서 되려 화를 내길래 알겠다고 하고 돈 아껴쓰라고만 얘기하고 지나갔어. 돈을 아껴쓰라는 얘기에도 화 아닌 화를 내길래, 자기돈이니까 알아서 하겠지 라고만 생각하고 넘기게 됐어
날이 지나갈수록 나날이 돈쓰는게 헤프다 라고 생각되어갈 쯤 A가 신용카드를 만들게 돼. 그래서 여태 돈 관리 잘하다가 갑자기 신용카드는 왜 만드냐 라고 물어보니까 집에 갑자기 큰 돈이 들어가게 되는 일이 생겨서 돈을 다 쓰는 바람에 카드를 만들게 되었다 라고 얘기를 하더라고. 저번에 얘기해서 화낸것도 있고 해서 더 이상 묻지 않았어 뭐 곧 적금 만기가 되는게 있으니까 그거 만기되면 카드는 안 쓸거라고 하기에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어
항상 사장한테 욕을 먹으면서 일하던 A였는데 어느 날 저녁에 갑자기 자신이 일을 관두겠다 라고 했어 뭐 평소에도 힘들면 원래 하던 곳으로 다시 내려가는게 어떻겠냐 라던지 그냥 위로만 해줬는데 그때마다 아니다아니다 끝장을 봐야겠다라고하고 넘겼어 근데 그 날은 좀 분위기가 달랐어 진짜 하기싫다고 짐을 싸는거야. 회사에 대충 얘기는 했다고해서 직장동료한테 물어보니 안 그래도 낮에 난리가 났었다고 해. 사장이 A한테 뭐라고 했는데 A가 그러면 오늘까지만 일하고 그만두겠다 나 도저히 당신하고 일 못하겠다 오늘 저녁에 짐싸서 내려가겠다 라고 했다는거야
얘기를 들은 나는 우선은 알겠다고 하고 짐을 싸는 걸 도와줬어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내 차에 짐을 옮겨싣고서 갈 준비를 다 하고 출발하는데(나는 그 날 휴일이었어) 어느정도 가다보니까 A에게 연락이 엄청오는거야 A는 당연히 모든 연락을 다 씹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나한테 연락오게 되었는데 나는 모르겠다 나도 하고있는데 닿질 않는다 라고 둘러대기만 했어 그렇게 어느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휴게소좀 들리자고 차를 멈추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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