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5/05 19:56:05 ID : U5dXtg0pWo1 52
처음에는 나혼자 그다음은 어린 여자아이 그다음은 검은 선글라스를 쓴 아저씨등 추가되어서 이제 13~15명이 되었어. 아무래도 연결되는 꿈이라 신기한데 말해도 될까?
202 지하철 2018/06/01 21:26:08 ID : atBwHCjhfhz 0
그렇게 마주보다가 할머니가 먼저 여긴 왜 왔냐고 물어보았대. 약간 장난끼의 어린아이같은 말투였으셨대. 할아버지가 말해주셨어.
203 지하철 2018/06/01 21:26:50 ID : atBwHCjhfhz 0
아마 어색하니까 그러셧겠지?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풀죽은 모습으로 혼자서 어딜 가길래 걱정되서 따라갔는데, 너무 서럽게 울길래 곁에서 좀 달래줄까 찾아온거였대.
204 지하철 2018/06/01 21:27:47 ID : atBwHCjhfhz 0
그렇게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더니, 정말 통하는게 많다는걸 알게됐대. 비록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만 말이야. 그렇게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투정부림으로 무언가 싹 정리되는 느낌이셨대.
205 지하철 2018/06/01 21:28:43 ID : atBwHCjhfhz 0
그런데 할아버지가 그때 심각한 표정으로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꺼냈대. 자신은 사실 엄니와 누이가 고향에 있다고 말이야. 아버지는 어릴 적 술병에 돌아가셨고, 엄니 혼자서 누이와 자기를 맡아 키우느라 정말 힘들으셨대.
206 지하철 2018/06/01 21:29:40 ID : atBwHCjhfhz 0
그런 엄니를 보면서 자신이 꼭 엄니를 호강하게 해준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였는데, 이렇게 전쟁이 났대. 우왕좌앙 하고 잇었는데 이렇게 징용으로 끌려왔대.
207 지하철 2018/06/01 21:31:26 ID : atBwHCjhfhz 0
그런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서럽게 울었대. 진짜 어린아이가 완전 서러울 때 우는 것처럼 말이야. 그러면서, 이말을 반복하더래. 엄니와 누이가 울었어. 끌고갈지 말라며 그렇게 서럽게 우는건 처음봤다고 말이야. 자신은 그때 씩씩하게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고 밝게 웃으며 떠났대.
208 지하철 2018/06/01 21:32:35 ID : atBwHCjhfhz 0
엄니와 누이에게 걱정시키는건 싫었을테니 말이야. 하지만 끌려가는 도중 결국 눈물이 나왔대. 울고싶지 않은데 눈물이 계속 흘렀대. 그렇게 한참을 울고 울다 지쳐 잠이 들 때까지.
209 지하철 2018/06/01 21:33:52 ID : atBwHCjhfhz 0
그렇게 서로가 속이 풀릴때까지 울다가 웃다가 하니까 꼬여있던 매듭이 풀린 것처럼 너무 시원한 느낌이였대. 주위는 아직도 힘들지만 마음 한켠에 따뜻함이 생겨났다고 하셨어.
210 지하철 2018/06/01 21:34:48 ID : atBwHCjhfhz 0
지금 이 대화들이 서로에게 힘이되어서 전쟁을 잘 버틸 수 잇었다고들 하셨어. 그렇게 이야기를 마치고 다시 잠에 들었대. 일어나보니 군인이 팔베개를 해주고 자고 잇었대.
211 지하철 2018/06/01 21:35:38 ID : atBwHCjhfhz 0
할머니가 불편할까봐 배려해준 것 같아. 그렇게 날이 밝았는데 언니의 표정이 좀 이상해보였대. 뭔가 군인과 할머니를 대하는 행동들이 어색해지고 좀 불편한 사람을 대하는 것 같았다고 하였어.
212 이름없음 2018/06/02 15:10:50 ID : Hu60k66i5Vf 0
여기부터 이어지는 이야기 인거지 ?
213 지하철 2018/06/02 18:46:53 ID : uslu5V9jwFg 0
응 계속 이어지는거야.
214 이름없음 2018/06/02 19:04:57 ID : 1Bhz9hcNtip 0
스레주 어디갔엉??
215 지하철 2018/06/02 19:17:32 ID : uslu5V9jwFg 0
내가 스레준데 지금 할머니댁 와서 아이디가 바꼈나봐..
216 이름없음 2018/06/03 12:34:59 ID : nBe5cJQnxyH 0
어서 이어줘 스레주
217 이름없음 2018/06/03 16:44:07 ID : 65goY2ldDBA 0
!계속듣고싶ㄷㄱㅜㅜ
218 지하철 2018/06/03 19:54:05 ID : atBwHCjhfhz 0
지쳤어.. 어제는 너무 힘들어서 못썼어 미안.. 9시쯤 쓸게
219 이름없음 2018/06/03 22:01:53 ID : 1yLe7AjfQtw 0
힘들었다면 쉬어도 좋아
220 이름없음 2018/06/03 23:02:39 ID : IHCphAp9a5W 0
할머니 전쟁때 9살이셨는데 사랑을 느끼다니 상황이그랬으니까. 지금으로치면 초2인거? 전쟁은 무서운것같아
221 이름없음 2018/06/04 08:27:00 ID : nBe5cJQnxyH 0
기다릴게 스레주
222 이름없음 2018/06/04 15:49:11 ID : nVbCrvvfSNt 0
기다리고있어 레주!
223 이름없음 2018/06/05 11:50:32 ID : IFfPeE2moLf 0
기다리고 있어! 돌아와줘
224 이름없음 2018/06/05 18:23:15 ID : mK2IGso0lco 0
혹시 그안에 20대 청년 타지 않았어? 나도 비슷한 꿈을 꿔서 그래...
225 지하철 2018/06/06 13:22:44 ID : atBwHCjhfhz 0
아마도 전쟁에 대한 고통과 힘듬이 더 작용했을 것 같아. 응 타고있어! 근데 같은꿈은 아닌것 같아.. 그 오빠라면 내글을 봤을때 어떤 행동을 할 것 같거든.. 그리고 그오빠는 한번도 깨지 않았어 지금까지 이꿈에서, 아마 나말고는 다들 안깨지 않았을까?
226 지하철 2018/06/06 13:22:59 ID : atBwHCjhfhz 0
지금까지 안와서 미안해.. 오늘 쓸게
227 이름없음 2018/06/06 15:54:56 ID : hbA7s1dwtz8 0
신기하다
228 이름없음 2018/06/06 22:02:40 ID : fPeJQoJWpdS 0
지금까지도 꾸고있어?
229 지하철 2018/06/06 22:34:34 ID : atBwHCjhfhz 0
지금은 안꾸고 있어. 하지만 7월 21일날 마지막으로 꾸기로 했어. 지금 이말은 내용전개에 스포가 될지 모르지만, 알려줄게.
230 이름없음 2018/06/08 21:12:20 ID : gZa65dO1dyM 0
에? 꿈을 마지막으로 꾸기로 햇어? 뭐지뭐지
231 이름없음 2018/06/08 22:28:56 ID : fPeJQoJWpdS 0
꾸기로 했다고 ? 궁금하다 빨리 내용전개를 다 듣고싶어 !
232 이름없음 2018/06/08 23:30:01 ID : 6i7arcNBzhs 0
음? 스레주 기다릴게!!
233 이름없음 2018/06/11 19:39:53 ID : fPeJQoJWpdS 0
스레주 기다리고 있어
234 이름없음 2018/06/11 20:49:19 ID : hvyJVdO4KY5 0
스레주 기다릴게
235 이름없음 2018/06/12 22:57:28 ID : cJRDzbu9Ako 0
기다리고 있을테니깐 천천히 와 스레주
236 이름없음 2018/06/19 08:13:25 ID : fPeJQoJWpdS 0
ㄱㅅ 스레주 기다리고 있어
237 이름없음 2018/07/01 09:29:02 ID : hzfats66i9u 0
스레주..안오나보네.....
238 지하철 2018/07/01 18:53:47 ID : atBwHCjhfhz 0
지금까지 안와서 미안해.. 아직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들도 많고, 마지막 내 이야기를 정리하고 있어. 조만간 마지막으로 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갈게.. 7월 21일의 의미는 아직은 알려줄수가 없어.
239 이름없음 2018/07/01 19:37:08 ID : bjzgi8o47up 0
음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21일에 마지막으로 꿈을 꾸기로 했다는게 그후에는 꿈속에서 살겠다는.. 그런 의미인거지..?
240 이름없음 2018/07/01 22:01:59 ID : fPeJQoJWpdS 0
헐 스레주 보고싶었어 ㅠㅠㅠㅠㅠ
241 이름없음 2018/07/02 06:48:01 ID : 2GqY3vijbeJ 0
실화아니고 소설이지? 주작이라고 욕하는게 아니라, 문체가 수필보다는 소설에 가까워서 그래 봤던 것을 잡아내서 캐치하고 기억해내서 쓰는 느낌보다는 설정을 짜놓고 인물의 행동을 정하는 느낌이 나네 아무튼 재밌게 잘 보고있어
242 이름없음 2018/07/03 00:16:37 ID : 7Aqja1ctz85 0
ㄱㅅ 잘보고잇어!!
243 이름없음 2018/07/04 16:00:52 ID : k1fO4NzapPc 0
241아 나도 그렇게 생각함 사실초콜릿저얘기도 625얘기하면 많이 듣고 알고있는 내용이기도하고 문체나 이런저런거 다 봐도 욕하는건아니지만 실화는아닌거같다궁 그래도 재밌게보고있오 이게 진짜였으면 부모님한테얘기하거나 무당??같은데 찾아거나.. 학생이라 어떨진몰라도 이렇게까지 길어질때까지 혼저 여기에 글만쓰고있다는건 안믿겨성 재밌게보고있엉 기대할게
244 이름없음 2018/07/04 19:00:02 ID : knxwmpTQnu2 0
7월 21이라니...넘 먼 미래이다
245 이름없음 2018/07/07 19:40:44 ID : qi05SGty0lc 0
정주행 끝났다 너무쟈밌어 ㅠㅠㅠ 계속 올려줘!!
246 이름없음 2018/07/07 21:55:26 ID : g40pXwE9wIN 0
호 스레주 기다릴게
247 이름없음 2018/07/07 21:56:47 ID : fPeJQoJWpdS 0
스레주 기다리는 중이야 ,, ㅠㅠ
248 지하철 2018/07/07 23:40:52 ID : atBwHCjhfhz 0
주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을 것 같았어.. 난 어릴적부터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소설들을 많이 읽었거든.. 그래서 어투나 그밖의 것들도 소설에 가깝게 쓰는게 습관화 되었나봐.. 나라도 내스레를 보면 주작이라고 생각했을거야.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은 내가 최대한 떠올린 뒤 양념을 치거나 해서 내용을 추가하거든.. 그래도 최대한 기억에 맞춰서 쓸게 미안해..
249 지하철 2018/07/07 23:44:29 ID : atBwHCjhfhz 0
언니는 할머니가 말을 걸어도 계속 멍을 때리며 아무런 생각이 없는 듯 하였대. 뭔가 충격에 받은 사람처럼 이겠지? 그래서 할머니는 언니 이름을 크게 소리쳤대.
250 지하철 2018/07/07 23:45:36 ID : atBwHCjhfhz 0
아마 어린 나이에 언니가 왜 멍을 때리는지 몰랐던거로 보여. 나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왜 언니가 그렇게 됐는지 알 것 같았거든. 언니는 갑자기 화들짝 놀라며 할머니를 쳐다보았대.
251 지하철 2018/07/07 23:47:32 ID : atBwHCjhfhz 0
그리고 갑자기 펑펑 울었대. 할머니는 언제나 날 지켜주는 든든한 이미지인 언니가 자신과 또래라고 해도 믿을만한 표정과 서러움으로 울고 있으니 어쩔줄을 몰랐대.
252 지하철 2018/07/07 23:50:46 ID : atBwHCjhfhz 0
그런 소란에 군인이 달려와서 무슨일이냐고 물었대. 할머니는 군인이 심각한 표정으로 자기를 바라보니까 무서워서 울었대. 군인은 언니와 할머니 두명다 우니까 무슨 영문인지 모르고 그저 달랠수 밖에 없었다고 하였어. 이 얘기를 할머니가 하면서 할아버지는 그 때 생각이 난 듯 흐뭇한 표정을 짓고 계셨어.
253 지하철 2018/07/07 23:52:32 ID : atBwHCjhfhz 0
그렇게 울다가 언니는 동생도 우니까 놀래서 울음을 그친 뒤 동생을 달랬대. 그리고 언니는 상황을 설명하였어. 어젯밤에 갑자기 둘이 없길래 밖에 나와보니까 서로 얘기하고 울고 웃고 있길래 동생에게 서운함을 느꼈다고 하였어.
254 지하철 2018/07/07 23:53:26 ID : atBwHCjhfhz 0
자기는 동생과 자매사이인데 오래 보지도 않은 사람하고 자기한텐 보여준 적이 없는 모습으로 저렇게 지내니 내심 언니는 할머니에게 서운하셨던걸꺼야.
255 지하철 2018/07/07 23:55:36 ID : atBwHCjhfhz 0
할머니는 울면서 언니에게 걱정끼치고 싶지 않아 그랬던거고 자기는 언니가 세상에서 제일 좋고 언니가 없었다면 자기는 죽었을꺼라며 언니에게 달려가서 안아주었다고 하였어.
256 이름없음 2018/07/08 03:28:57 ID : fPeJQoJWpdS 0
오랜만이야 스레주 !
257 이름없음 2018/07/08 11:30:31 ID : MpbveIMrzbv 0
정주행 다 했다 재밌게 보고있어 ㅠ ㅠ
258 이름없음 2018/07/11 18:54:50 ID : MmILanDzbxz 0
으... 7월 21일까지 10일밖에 안 남았어 걱정되는데 재밌다!!!! 얼른 보고 싶어
259 이름없음 2018/07/12 03:02:47 ID : nu1jwJWi9wI 0
이야기 되게 재밌게 잘 푸는 것 같아! 이제 9일만 기다리면 된다 너무 재밌어 스레주
260 이름없음 2018/07/12 03:11:54 ID : 9vCqrwGmq5g 0
21일이 뭔가 기대되기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걱정된다. 스레주한테 안좋은 일만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 ㅠㅜㅜ
261 이름없음 2018/07/12 21:18:42 ID : fPeJQoJWpdS 0
스레주 기다릴게 ..
262 이름없음 2018/07/15 10:15:19 ID : 7Aqja1ctz85 0
기다리고ㅜ있어 스레주 !!
263 이름없음 2018/07/15 11:47:43 ID : eJXyZjy7usl 0
21일이 되기 6일 전이야 일주일도 안 남았다... 빨리와줘 스레주 !!
264 지하철 2018/07/16 21:13:34 ID : atBwHCjhfhz 0
미안 스레딕을 까먹고 잇었어. 폰 정리중에 발견했어.. 그래도 여기다 내가 겪은 모든걸 알려주고 싶어 그래서 조금 간략하게 정리할게 오늘부터 20일까지
265 지하철 2018/07/16 21:19:04 ID : atBwHCjhfhz 0
그이후로 언니와 자기는 더욱 둘도없는 자매처럼 지냈대. 배고프고 힘들지만 혼자가 아니라 셋이니까 버틸 수 잇었대. 그렇게 버티고 버티니 전쟁은 끝났대(진행을 위해 중간 자잘한 이야기들은 생략할게 사실 별로 기억이 잘 안나..) 전쟁이 끝나고 주위를 둘러보니 폐허였다고 하셨어. 말 그대로 아무것도 남지 않는 메마른 땅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가치는 높다고, 그렇게 셋이서 꾸려갔다고 하였어. 이후에 들은 얘기지만 가족은 끝까지 찾을 수 없었다고 하셨어 가족 찾는 프로그램을 계속 둘러봐도 닮은 사람 하나 안보였대.
266 지하철 2018/07/16 21:20:52 ID : atBwHCjhfhz 0
사실 뻔한 얘기지만 군인과 할머니는 결혼하셨고(그냥 형식적인 결혼이셨대. 결혼식은 못하셨고) 그보다 더 놀라운건 언니가 할머니보다 먼저 결혼하셨대. 할머니는 진짜 몰랐나봐. 언니는 전쟁피난민중 한명과 눈이 맞아 결혼하셨다고 들었어.
267 지하철 2018/07/16 21:22:45 ID : atBwHCjhfhz 0
사실 할머니가 이 이야기를 들려줄 때 미소를 짓고 계셨어. 이때는 정략적인 결혼이 많으셨다고 하셨거든. 그래서 두분다 진짜 사랑과 결혼하셨다는게 정말 다행이고 좋은 일 같으셔. 이후 얘기부터 좀 불행해지기 시작해.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결혼을 해 한명의 딸과 두명의아들을 낳으셨대. 딸이 첫째고 두명의 아들이 각각 둘째와 막내지
268 지하철 2018/07/16 21:24:07 ID : atBwHCjhfhz 0
이정도면 그당시엔 별로 많이 낳은게 아니지만 그래도 셋을 키우기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너무 벅차셨다고 하셨어. 그래서 첫째인 딸이 어린나이인데도 둘째와 셋째를 거의 도맡아서 키우게 되셨대.
269 지하철 2018/07/16 21:24:46 ID : atBwHCjhfhz 0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그런 첫째에게 언제나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였대. 그래서 첫째에게 그런 얘기를 꺼냈는데 첫째가 갑자기 울더니 소리지르고 방을 뛰쳐나갔대.
270 지하철 2018/07/16 21:26:14 ID : atBwHCjhfhz 0
어린나이에 힘들었나봐. 남들은 나가서 노는데 첫째는 둘째와 셋째를 거의 키우는 격으로 생활하니까 말이야. 당연히 엄마가 아닌 첫째가 보살펴주니 둘째와 셋째는 정상적으로 클 수가 없엇겠지
271 지하철 2018/07/16 21:28:08 ID : atBwHCjhfhz 0
그렇게 한번 가족관계가 어긋나니 첫째는 성인이 되자마자 집을 나갔대. 그래도 편지는 두고 나갔나봐. 하지만 할머니는 찢어지는 마음을 어찌 할 수가 없으셨대. 모든게 자신의 잘못인양 가슴을 치며 울으셨대. 거의 하루종일 말이야.
272 지하철 2018/07/16 21:29:33 ID : atBwHCjhfhz 0
둘째와 셋째는 사고뭉치에 그저 말썽쟁이셨대. 그런 애들을 보니 첫째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해가 갔다고 하셨어. 안그래도 자기도 보살핌 받아야 하는 나이에 남을 보살피는데 자신을 기댈 버팀목이 없는거지.
273 지하철 2018/07/16 21:31:10 ID : atBwHCjhfhz 0
첫째가 나중에 보낸 편지에 이런 말이 쓰여져 잇었대. "하늘이 이런거였구나, 공기가 이런거였어. 나는 지금 숨쉬고 있어" 안정을 주는 집이 숨을 조이는 곳이였나봐 첫째에겐.
274 지하철 2018/07/16 21:35:36 ID : atBwHCjhfhz 0
그래도 잘 살고 있어서 다행이였대. 그렇지만 둘째, 셋째가 너무 걱정이였대. 그 둘은 세상물정 하나 모르고 밭에서 나는 것들을 훔쳐먹고도 아무런 반성이 없는 그런 아이들이였대.
275 이름없음 2018/07/18 16:26:37 ID : Za6Y3DAmJVf 0
보고있고 기다리고있어:)
276 이름없음 2018/07/18 22:17:43 ID : fPeJQoJWpdS 0
오랜만이야 스레주 ! 다읽어봤어 기다릴겡
277 이름없음 2018/07/21 13:38:27 ID : mk4JPg46nO7 0
21일이야 스레주.
278 이름없음 2018/07/21 23:17:28 ID : O3u8o2GpSIH 0
스레주 21일 인데 어떻게 된거야 뭔일 생기진않앗지
279 이름없음 2018/07/22 16:58:39 ID : gjgZijbcldw 0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지?
280 이름없음 2018/07/22 21:41:55 ID : fPeJQoJWpdS 0
맞아 스레주 21일 지나서 혹시 하고 와봤는데 무슨일 있는거 아니지 ??
281 이름없음 2018/07/23 00:36:25 ID : 0snVdQk61Cl 0
스레주 기다리고 있어...
282 이름없음 2018/07/23 16:55:47 ID : 7fdQtvCi8i0 0
스레주 언제와? 무슨일 있어?
283 이름없음 2018/07/23 17:16:20 ID : INy3RzWlxDy 0
스레주 무슨일 있어>?
284 이름없음 2018/07/23 17:16:48 ID : INy3RzWlxDy 0
설마 그대로 타고 끝까지 간건 아니겠지...?
285 이름없음 2018/07/23 17:26:14 ID : HA6lAY2nwnC 0
스레딕????왜 안와ㅠㅜㅠ
286 이름없음 2018/07/24 03:44:17 ID : JU7s1dwrbvj 0
스톱인가
287 이름없음 2018/07/24 09:15:15 ID : INy3RzWlxDy 0
레주 어디갔어...
288 이름없음 2018/07/24 19:42:13 ID : RA1A2KZeLar 0
어디갔어스레주
289 이름없음 2018/07/25 19:58:46 ID : 7bu3BcMnRvi 0
뭐야?
290 이름없음 2018/07/25 19:58:53 ID : 7bu3BcMnRvi 0
스레주 어디감...
291 이름없음 2018/07/26 22:15:16 ID : fPeJQoJWpdS 0
스레주 안와 ..?
292 이름없음 2018/08/19 17:13:02 ID : bg2Lgi01gZh 0
스레주?ㅠㅠㅠ 어떻게 된거야??
293 이름없음 2018/08/19 19:28:02 ID : 4E4IFdzWqkq 0
오랜만에 이 스레 보여서 들어왔는데 아직까지 안왔다니..무슨 일 생긴거 아니지 스레주??
294 이름없음 2018/09/05 19:55:41 ID : 7bu3BcMnRvi 0
아직도 안오는 거야...?
295 이름없음 2019/06/16 22:57:50 ID : a4Fg1xA5e6n 0
..?
296 이름없음 2019/06/27 20:24:41 ID : y5e5dPa5Wkn 0
지금까지 꿈 스레 여럿 보면서 느낀건데.. 내용이 생생하고 이어지는 꿈들은 가급적 꾸지 않는 게(않으려고 노력해야..) 좋은거 같아 왜냐면 다들 하나같이 내용이 중간에 끊겨져있어;; 진짜 꿈 속에 갇혀버린 것처럼
297 이름없음 2019/06/28 08:49:34 ID : 9umnxyIFcnB 0
맞아..그냥 지어낸 얘기가 아닐까 싶다가도 그러기엔 디테일이 세밀하고 갈수록 급박하게 진행되다가 갑자기 뚝 끊겨버리더라고 그렇게 중단된 꿈얘기들 몇몇은 아직도 궁금해
298 이름없음 2019/07/06 20:47:37 ID : SK2Laq2LdQn 0
아무리 봐도 저승행 열찬데
299 이름없음 2019/11/06 15:17:30 ID : LatyY9s63RD 0
스레주 어디간거야ㅠㅜ
300 이름없음 2019/11/06 20:44:34 ID : IMi063PeFfO 0
진심으로 걱정되서 그러는거야..그냥 거기서 살기로한거야? 스레주ㅜ
301 이름없음 2019/11/10 02:24:41 ID : 803wk5Vhtcl 0
스레주 어디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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