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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23:26:48 ID : lyJRDBupRA3
내 얘기 좀 들어줘.
2018/07/01 23:27:03 ID : 3XwHzU3XzcI
뭔데뭔데?
2018/07/01 23:27:22 ID : utBvDxPa1dz
보고있어!
2018/07/01 23:27:32 ID : lyJRDBupRA3
요즘 내 주위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어.
2018/07/01 23:28:09 ID : 84MkmpXzf82
무슨일이야?
2018/07/01 23:28:43 ID : lyJRDBupRA3
길 걷고 있으면 뒤에서 누가 야! 하고 부르는데 뒤 돌아보면 아무도 없어. 물론 숨을 곳도 없고.. 또, 집에 혼자 있으면 휘파람 부는소리가 나면서 ‘외롭지 않게~ 해줄께~’ 이러는?.. 무서워 제발 도와줘
2018/07/01 23:29:25 ID : 3XwHzU3XzcI
언제부터 그런거야?
2018/07/01 23:30:10 ID : lyJRDBupRA3
나도 처음에 착각인 줄 알았어 아니야 이게 착각이 아니야 내가 확실히 들은거 맞아 집에 가족들 다 있어도 시선이 느껴져 제발 도와줘 가족들은 내 말을 믿지 않아
2018/07/01 23:30:44 ID : 3XwHzU3XzcI
일단 진정하고 언제부터 그런거야?
2018/07/01 23:31:15 ID : lyJRDBupRA3
고2때부터 이런거같아 점점 심해져서 힘들어지고 있어 살도 5kg이상 빠지고 가족들은 내가 밥 잘 안먹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나 밥도 많이 먹고 식탐도 많아
2018/07/01 23:32:31 ID : 3XwHzU3XzcI
혹시 그게 시작되기 근시일 내에 골동품같은걸 샀다던가 뭘 주웠다던가 한적은?
2018/07/01 23:32:57 ID : lyJRDBupRA3
고2때 한달넘게 깁스한적이 있어. 발 삔적도 없고, 부러질 일도 없었어. 갑자기 통증이 생겨서 병원가니까 인대가 늘어났다는 얼렁뚱땅 넘기는 그런 투로 깁스만 해준거야 나는 그런줄만 알고 깁스만 한달 넘게 하고 다녔어
2018/07/01 23:33:44 ID : lyJRDBupRA3
나는 길거리에 있는 물건 줍거나 구제 이런거 구매하지 않는 성격이야 부모님이 싫어하셔서
2018/07/01 23:34:10 ID : lyJRDBupRA3
한달 넘게 깁스하고 다녀서 체육시간도 빠지고 뭐든 다 빠지니까 같은 반 애들한테 눈초리만 받았어
2018/07/01 23:35:48 ID : lyJRDBupRA3
수업시간에 갑자기 알 수 없는 통증이 생기는거야 다들 봉숭아뼈 알지? 거기를 쇠고랑으로 관통해서 누가 당시는듯한 느낌, 이 느낌과 동시에 전기가 흐르는듯한 그런 통증이 오는거야 나는 아파도 잘 참는 성격이라 왠만하면 울지 않아
2018/07/01 23:37:23 ID : lyJRDBupRA3
학교 측에선 내가 울면서 발 잡고 아프다니까 앰뷸런스 불러서 병원을 보냈지만 병원가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듣고 그대로 난 집으로 귀가했어 진짜 신기한게 병원을 가면 안아프고 나오면 아픈거야 부모님은 내 기분을 모르니까 서운했어
2018/07/01 23:39:19 ID : lyJRDBupRA3
솔직히 다리가 뼈 뿌러진것도 아닌데 한달넘게 깁스하면 누가봐도 이상하잖아 꽤병같고 근데 우리 부모님이 불교시거든? 좀 이상해서 무당집을 찾아가자는거야 나는 무서웠어 향 냄새든 뭐든 드라마나 영화에서의 나의 인식이 무서움으로 남아서
2018/07/01 23:41:03 ID : lyJRDBupRA3
무튼 무당집을 가서 감밥? 이라는 의식을 했어 밥그릇에 흰 쌀을 놓고 천을 둘러 쌓아 내가 아픈 부분을 문지르는건데 내 발목을 문지르면서 무슨 말을 하시더라고 작은 말로 빠르게 난 뭔소린지 모르니까 그냥 멍때리고 있었어
2018/07/01 23:54:39 ID : 03Bats5UY3A
헐 그래서??
2019/02/15 06:58:24 ID : qrunDtg7AlD
결말이 궁금해 ..
2019/02/15 07:31:42 ID : Zjs1bii3woI
그래서 아떻게됬는데?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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