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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리 말해두자면 나는 한일 다문화가정이고 일본어를 할 줄알아
외갓집에(일본) 집은 엄청 낡고 쓸모없이 땅이 넓은 일본풍 집이야 (집은 작은데 마당이 넓다는...)
외갓집에는 이모 둘이랑 조카(여)랑 이모 남편 한명이 살고 있어
근데 내 조카가 갑자기 일어나서 커튼속으로 계속걸어가는 거야
나는 눈치채고 따라갔는데 다른 친척들은 1도 신경을 안써
근데 분명 짧은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엄청 어둡고 끝이보이지 않아 그래서 나는 조카를 두고 나와서 고기를 먹었어
그 뒤로 조카는 커텐 속에서 나오지 않았어
그래서 신경끄고 고기를 먹고 복도 에서 쉬는데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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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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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방
이런 구존데 창문을 열고 있는데 밖에 풀 속에서 기모노를 입고 포대기같은걸 짊어진 여우가 나에게 자기는 어디로 가야하냐는 거야
'??'이런 느낌이 였는데 무심코 손가락으로 집 창고를 가리키면서 "아마 저기일꺼야"라고 대답 했더니
여우가 고맙다며 창고속으로 벽을 통과하고 들어가 버렸어
근데 거기서 그치지않고 토끼, 너구리, 멧돼지, 뱀 같은 것들이 우르르 나오더니 똑같이 창고로 들어가는 거야
나는 '???잠만??'이런 상태였는데 친척들은 고기먹느라 신경을 안써
내가 고기를 먹기 시작했을때가 초저녁인데 30분도 안도ㅑ서 벌써 밤이 되어서 밖은 뭔가 웅성거리고 축제 분위기였어
나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왔어
근데 집 둘레가 부처님오신날 등??같은걸로 뒤덮혀 있었고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어린이 어른 노인 가릴것없이) 우리집 현관으로 모이는 거야
그래서 전문적인 사람한테 물어보니까 집이 터가 안좋다고 하더라
근데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괜찮다고 했어
우리 외갓집에서 별별 사건이 있었는데 그건 생략할께
그리고 조카이야기 눈치 챈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조카는 지금 중1이고 작년 쯤에 원인을 모르는 병에 걸렸어
사실 심각한 병은 아닌 것 같은데 치료법도 병 이름도 모르니까 불안해
위에서 말했던 다다미 방에 소파에 앉아서 여름을 이겨내고 있었는데(?) 바로 앞 창문에서 모르는 할머니가 지나가는 걸 봤대
개인 주택에 모르는 할머니가 들어왔다는게 신경쓰여서 창문 가까이에 가서 방금 그 할머니를 확인하려고 했는데 그 할머니가 감쪽 같이 없어 졌다는 거지
그 뒤로부터 현관에서 빨간 원피스를 입은 꼬마 여자아이가 말을 걸려고 한다던가 학교에서 교장선생님 발밑에서 중얼거리는 할아버지를 본다던가 아무도 없는 방에서 흰 발이 나와있는걸 본다던가 했다고 했어
초저녁 쯤에 빵집에 들어가는데 우리 바로 뒤에 부부?같은 분이 들어오시더라고
그래서 별로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빵고르고 계산하는데도 우리 바로 뒤에서 계산하고 있는거야
빵집에서도 무표정에 아무 대화도 안나눠 거기까지는 신경안썼지
걸어갈때도 우리랑 같은 방향으로 오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
근데 마트지나서 앞을 보는데 아까 그 부부랑 똑같은 옷에 똑같은 머리에 똑같은 얼굴을 한 사람들이 걸어오고있는거야
분명 우리 뒤에서 걸어와야 하는데
거기에다가 우리 엄마랑 아는 사이였는지 서로 인사하고 대화까지 나눠
나는 뻥져 있다가 정신차리고 뒤를 봤는데 아까 그 부부는 어디갔는지 없어
그래서 고민 끝에 엄마 한테 "왜 빵집에서 봤을 때는 인사 안했어?? 아까 그부부 있었잖아"이랬는데
우리엄마가 그런 사람들없었다고 그러더라고
그 이외에는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전원 뽑혀있는 TV에서 소리가 난다던지(혼자 집볼때) 이상한 전화가 온다던지 화장실에 여자형체가 서있다던지 그런 사소한 일들 밖에 없다
그리고 외갓집은 엄마친구중 그쪽 분이 운좋게 계셔서 들었는데 조상님?비슷한 분들이 지켜주고 있고 그중에는 내가 유딩때 돌아가신 정말 친했던 외할아버지도 계신다고해
들어온 순간부터 양반다리로 현관에서 "넌 누구냐?"라고 하신다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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