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2018/07/19 16:36:25 ID : IHyE67wHBhB
그 날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아.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 날 본 것은 실로 대단했습니다. 다만 천운이었어요. 저는 압니다. 조금만 수틀렸어도 우리는 그 날 족보에서 조차 지워졌을겁니다. 한 20년됬을라나.. 20년전에 그 때 도화선에 불이 붙었죠. 아마 그 때 부터 예견된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좀 민감한 주제로 빠질 수도 있지않나요? 아녀 아녀, 안그래. 어차피 말하고픈건 하나니까. 귀파고 잘들어봐. 그 날 그 때 별을 보고 다 돌려봤어. 근데 경사이어야하는데 그런게 아닌거야. 네?
2018/07/19 16:37:45 ID : 1DAlwmk9xVf
나 보고있어
2018/07/19 16:38:38 ID : ze2NumoGpVe
음 이게 뭐니?
2018/07/19 16:39:05 ID : pdTTPhhupSL
엥?
2018/07/19 16:39:35 ID : IHyE67wHBhB
보통 우리가 운세 돌리고 하잖아. 그러며는 각자 지 팔자에 맞게 좋은 날이 있을거아냐. 근데 요로코롬 신기한 것이 있어. 나라 운은 어떻게 보는 줄 알어?
2018/07/19 16:40:21 ID : IHyE67wHBhB
나라 운이요? 글쎄요? 관심이 없어요.
2018/07/19 16:40:56 ID : 7uk7bDAkk8l
저게 무슨말이야?
2018/07/19 16:41:25 ID : ze2NumoGpVe
저기 잠시 이게 뭔지 설명해 줄래?
2018/07/19 16:41:52 ID : IHyE67wHBhB
잘 들어봐봐. 나라도 풍수따라 기운따라 지 팔자가 있고 그 날에 맞춰서 운세를 보는거야. 막 나라운이 좋아봐. 막 경제성장하고 다하고 그러겠지
2018/07/19 16:44:52 ID : IHyE67wHBhB
그 때 그 사람이 그 곳에 딱 들어왔을 때 20년전? 그 때 구원투수로 들어왔지 아마? 그때 막 도사들이고 신문이고 그 사람이 관록을 먹었다. 관문을 들어왔다고 했어. 그날 그 사람 운이 좋았단거겠지. 근데 나라운은 아니라고 그게.
2018/07/19 16:45:25 ID : IHyE67wHBhB
네? 뭐, 뭐요?
2018/07/19 16:46:37 ID : IHyE67wHBhB
간단하게 예를 들어주께. 내가 운세를 보진않았는데, 히틀러 그 양반이 태어난 날이 그 나라한테는 좋은 날이겠냐 이 말이여.
2018/07/19 16:47:03 ID : IHyE67wHBhB
아 , 이해 됬어요. 그래서 그 날 운이 어땠는데요?
2018/07/19 16:48:40 ID : IHyE67wHBhB
며칠 간 좋은 기운이 북쪽에도 있고, 문창성도 뜨고 막 좋았다가, 갑자기 삭아버리는거야. 그 때는 난 이해를 못했어.
2018/07/19 16:52:14 ID : IHyE67wHBhB
그런가보다 하고 했지. 그러다가 몇년 지나고 하늘이 참말로 요상한거다. 막 남쪽에는 자미성이 뜨고 녹존성도 뜨고 하는데, 막 반대로 같은 곳에 살성도 비추는거 아닌가. 그래서 직감을 했지. 아 이건 큰 일 난거다.
2018/07/19 16:52:34 ID : IHyE67wHBhB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좀 소름돋네요
2018/07/19 16:53:42 ID : IHyE67wHBhB
그 날에 누구한테 들으니까 무지개도 떴다 하던데. 여튼 여기 산 아래 늙은이들 좋아라 난리났지. 3일간 갈아치운 술상만 30개는 됬을거다.
2018/07/19 16:54:58 ID : IHyE67wHBhB
뭐 나는 산 속에만 있는 사람이니까, 뉴스도 보는 사람이 아니고 하니까 그렇지만은 많은 일이 있었는가봐.
2018/07/19 16:56:11 ID : IHyE67wHBhB
정말 소름 끼치는 일도 많았죠. 그런데 그 하늘을 올려다 보면 나라에 큰 재난 닥치는 것도 알 수 있어요?
2018/07/19 16:57:06 ID : IHyE67wHBhB
당연하지. 막 별이 일로가면 전쟁나고 절로 가면 막 승전하고, 다 주역과 자미두수라는거 원리지.
2018/07/19 16:58:02 ID : IHyE67wHBhB
그 말씀드리기가 뭐한데, 단체로 크게 죽는 사고도 하늘에 나타나요?
2018/07/19 17:02:15 ID : IHyE67wHBhB
내가 지금 그거 말하려그랬다. 그 일 터지기 전날에, 절구공이가 부러진거라. 그래서 산에서 내려와서 마을에 갔는데, 하늘이 유독 어둡데? 밤인데 더 어두워. 그라서 하늘을 보니까 온갖 길성들은 꼬리치고 내빼고 살성들만 응집이되있는거라. 그 위치로 따지면은 전라남도 쪽이었는데. 정말 무섭더라.
2018/07/19 17:15:36 ID : IHyE67wHBhB
들켰다
2018/07/19 17:35:04 ID : 7cMja1jwGrg
???스레주 뭐가 들켰다는거야
2018/07/19 18:13:31 ID : lyL866klfRu
?????????이게뭐여
2018/07/19 18:47:01 ID : tdyJO1bdyNB
???????????어그로?

레스 작성
614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new 1816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9레스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new 125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0레스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new 67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8레스왜 2024이야?new 52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8레스양밥 당해본 적 있어?new 35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2레스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new 12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8시간 전
124레스시체를 처리하는 방법new 1419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시간 전
18레스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new 90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시간 전
504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new 1238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시간 전
2레스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new 12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86레스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new 184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3시간 전
418레스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599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9레스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68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레스굿판 본 적 있는데 25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501레스소원 들어줄게 21927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2024.05.02
956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3884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01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749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7레스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08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96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413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297레스🌶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67058 Hit
괴담 이름 : 괴담판의 고추농장주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