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람이 있었어. (52)
2.귀신보는데 너무무서워 (21)
3.거실 쪽에서 문이 열렸다 다쳤다 하는 소리가 들려 (12)
4.내 친구를 찾아주세요 (57)
5.귀신보는 친구이야기 (25)
6.꿈속에서 살인예고를 당했어 (18)
7.인생에서 겪엇던 존내빡치는 일 (112)
8.쓰레들 눈팅중인데 계단에서 우당탕탕 ㅇ으아아아악!! 씨발 죽어어어!! (292)
9.와 씨 얘들아 와바 귀신본거같어 (11)
10.길에서 물건 절대 줍지 마라 (8)
11.어제 글썻던 놈인데 (8)
12.똑 똑 (21)
13.기억의 조각 (25)
14.더우니까 무서운 이야기 해줘 (9)
15.난 가끔 너네가 걱정돼 (8)
16.. (36)
17.부모와 자식 사이엔 궁합이 있다고 해. (18)
18.다봉이찾아요 (4)
19.저 롯월스레 모냥 (4)
20.옛날에 일어났던 미제사건 알려줄사람! (9)
1
이름없음
2018/07/31 20:29:23
ID : cpTRzWp9g1v
1
이 궁합이 맞지 않으면 결국엔 자식과 부모 중에 한 명이 사라지고 말아. 믿거나 말거나.
2
이름없음
2018/07/31 20:29:54
ID : cpTRzWp9g1v
0
하지만 이 일은 나의 외삼촌과 작은 어머니가 당하신 일임을 밝힐게.
3
이름없음
2018/07/31 20:37:10
ID : cpTRzWp9g1v
0
혹시 몰라 추가로 말을 하자면 나의 외삼촌과 작은 엄마는 절에서 그 얘기를 들었다고 해. 외삼촌이 매우 어리셨을 때 할머니와 같이 절에 갔다고 해. 그때 스님이 우리 할머니께 삼촌과 할머니가 맞지 않는다며 삼촌을 스님께 넘기라고 했어. 물론 우리 할머니는 싫다고 했지. 그때 스님이 그랬어. “이 관계를 계속 지속한다면 둘 중 한 명은 죽고 말아.” 우리 할머니는 그 말씀을 무시하였어. 그때부터 교회에 다니셨어, 절은 믿을 게 못 된다고. 그러다가 내가 7 살 그때 우리 외삼촌이 전봇대에 부딪혀 코가 부러지고 말았어. 그걸로 돌아가셨다고 하기엔 너무 어이가 없는데 맞아. 결국은 코가 부러지셔서 돌아가셨어.
4
이름없음
2018/07/31 20:42:45
ID : cpTRzWp9g1v
0
이 말로 부모와 자식이 맞지 않으면 죽는다고 단정하기엔 일러. 하지만 우리 작은엄마도 그러셨어. 우리 작은엄마도 기독교로 알고 있어, 난. 그 계기도 이거였지. 우리 작은엄마는 아주 어렵게 둘째 아들을 얻었어. 첫째가 딸인데 14 살인가 아마 그때 둘째 아들을 출산하셨던 걸로 알아. 그래서 그런지 그 아들을 유독 좋아하셨어. 우리 친할머니는 불교이신데 친할머니가 작은엄마와 아들과 함께 절에 가셨대. 그때도 스님이 그러셨어. 이 둘은 상극이라고, 아들을 넘기라고. 우리 작은엄마는 그때 엄청 화가 났다고 해. 어렵게 가진 아이인데 왜 넘겨야 하는지 납득이 안 가셨나 봐. 그래서 그 말을 무시하셨지. 결국은 어떻게 되었을 거 같아? 맞아. 결국은 작은엄마도 2 년 전에 돌아가시고 말았어.
5
이름없음
2018/07/31 20:44:21
ID : i79h82ttgZi
0
보고있어!
6
이름없음
2018/07/31 20:45:41
ID : cpTRzWp9g1v
0
그래서 우리 외할머니는 기독교지만 우리가 태어나면 절에 가셨고 아직도 그 날을 많이 후회하고 있으셔. 매일을 기도로 보내시지. 부모와 자식 사이엔 말하지 못할 궁합이 있다고 해. 궁합이 좋지 않으면 죽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건 스님의 말씀처럼 절에 자식을 보내는 수밖에 없어.
7
이름없음
2018/07/31 20:46:37
ID : cpTRzWp9g1v
0
근데 난 반대로 생각도 해 봤는데... 만약 그 절에 가서 궁합이 좋지 않다는 소리를 듣지 않았다면, 두 분 다 제 명을 사셨을까?
8
이름없음
2018/07/31 20:48:52
ID : 0tuk8rvA6kr
0
그런 절은 어떻게 가는거야 막 대단한 스님들이 있는 곳Σ(*◉⌓◉*)
9
이름없음
2018/07/31 21:00:06
ID : cpTRzWp9g1v
0
할머니들이 찾아서 갔던 곳은 깊은 숲 안에
있는 절을 떠올리면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의 전형적인 절이었어.
10
이름없음
2018/07/31 21:04:24
ID : 1xwnB81g2IM
0
그러고보니 우리집도 죽는것까지는 아닌데
내동생은 부모품을 떠나서 자라는게 더 좋다고 사주보는 사람들이 입모아서 말하긴하더라
스레주네 경우는 너무 무섭다...ㅠㅠ
11
이름없음
2018/07/31 21:11:55
ID : cpTRzWp9g1v
0
그래서 레스주는 어떻게 지내고 있어?
12
이름없음
2018/07/31 21:23:04
ID : 1xwnB81g2IM
0
애초에 그 사주보는 사람들 찾게 된것도 동생이 자꾸 엇나가서였어
상담하고 훈육해도 효과가 없으니 사주까지 보러간거지
그러면서 저 일관된 말이 나오게된거고
그렇게 서울사는 삼촌집으로 나와 동생은 떠나갔다ㅠ
당시 고2던 나는 학원하시는 삼촌밑에서 입시공부하란것도 있었지
정작 나는 사주결과에서 얜 혼자 자라나~ 부모랑 살거나~ 지 혼자 잘삼ㅇㅇ소리들었는데
동생때문에 졸지에 1+1으로 서울감
참고로 원래집은 전라남도쪽...
동생은 서울가더니 성적 쭉 올라갔지 뭐 원래 머리나쁜애는 아니였으니깐 전교권에서 놀고(그 전에는 학교무단결석이 일상이여서 성적도 엉망이였거든)
지금도 서울에서 지혼자 살고있어
13
이름없음
2018/07/31 21:30:07
ID : Qq43Pbbjule
0
슬픈 이야기잖아 이거. 기괴하다기보다 말이지.
14
이름없음
2018/07/31 22:03:56
ID : cpTRzWp9g1v
0
다행이다. 나는 레주도 혹여 그 말을 가볍게
생각해서 넘겼으면 어쩌지 싶었어. 나도 솔직히 외삼촌은 어쩔 수 없었지만 작은엄만 말릴 수 있었잖아. 근데 그러지 못 해서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했거든.
15
이름없음
2018/07/31 22:05:16
ID : cpTRzWp9g1v
0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아. 나는 이 얘기를 처음에 듣고 솔직히 소름도 듣고 무서웠거든. 그래서 괴담판을 먼저 찾았던 거 같아. 그렇게 생각했다면 미안해.
16
이름없음
2018/07/31 23:19:34
ID : Qq43Pbbjule
0
뭐라고 하는건 아니고. 그냥 슬프다는 생각이 들어서.
17
이름없음
2018/07/31 23:19:34
ID : Qq43Pbbjule
0
. 뭐지 두번써졌네. 삭제
18
이름없음
2018/08/01 00:24:15
ID : hy3O7807hzc
0
갑자기 생각났는데 나는 어릴때부터 일찍 부모와 이별할 사주라고 그랬거든. 사주 볼때마다 부모와의 연이 약하고 그렇다고
그래서 난 부모님 일찍 돌아가시는거 아닌가 했는데
이제 뭔뜻인지 알았음
재수해서 대학간게 집이랑 5시간 떨어진 지방이고 뭐 여기 좋은 직장 자리 나고 지역도 맘에 들어서 8년째 여기 계속 눌러사는중...아마 평생 여기서 살거같아
반대로 부모님은 절대 서울 안떠날거라 하고
가끔 안부인사는 서로 하는데 크게 교류는 안한다ㅋㅋ이런거였나봐 부모와의 연이 약하고 일찍 이별할거라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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