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에 존재하는 수 많은 판들 중 하나인 앵커판. 상주인원은 적은 편이지만, 적어도 하루에 하나씩 새로운 이야기 스레가 생겨나가고 있다. 모험, 연애, 병맛, 호러물 등등 여러가지 장르를 가리지 않은 채로.... 하지만, 그 중에서 엔딩을 맞이하는 스레는 상당히 드문 편이다. 앵커판의 특성상, 앵커를 주도하는 '스레주' 가 어떤 이유던 간에 사라져버리면 진행 자체가 막혀버리니까.

...........윗 설명을 보고 이미 눈치 채고 있겠지만, 나는 스레주가 사라져버린 앵커의 주인공이다. 당시 만들어졌던 프로필 상으로는 이름이 >>3 이였고, 성별은 >>4이며, 나이는 >>5세 였던가.

...........윗 설명을 보고 이미 눈치 채고 있겠지만, 나는 스레주가 사라져버린 앵커의 주인공이다. 당시 만들어졌던 프로필 상으로는 이름이 이지안이였고, 성별은 여자이며, 나이는 42세 였던가. 별의 별 해괴한 앵커들이 판을 치는 앵커판 치고는 꽤 정상적으로 만들어진 프로필을 가진 나였다. 과거에 앵커에 참여한 몇몇 레스주들은 아줌마라며 비웃었지만 알게 뭐람. 어차피 지금은 나라는 캐릭터 자체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잊고 다른 스레 에서 놀고 있을텐데 뭐.

스레주가 없어져버린 스레는 일시정지가 눌러진 동영상 마냥 모든 것이 멈춰있다. 하늘도, 바다도, 사람도 전부 다. 원래대로라면 나도 저들과 똑같이 멈춰져 있는게 맞겠지만, 갑자기 정신이 들더니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그건 정말이지.... 기적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현상이였다. 스레주가 이 스레에 손을 놓은지 >>8일이나 지났는데 대체 무슨 이유로 내가 움직일 수 있게 된걸까?

그건 정말이지.... 기적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현상이였다. 스레주가 이 스레에 손을 놓은지 30일이나 지났는데 대체 무슨 이유로 내가 움직일 수 있게 된걸까? 누군가에게 묻고 싶어도 이 버려진 스레에서 움직이는 캐릭터는 나 혼자였기 때문에 물어볼 수 없었다. 나는 의미없이 스레를 헤매는 걸 그만두고 단순하게 신이 주신 기회 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언제까지 이 몸을 움직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충실히 시간을 보내는 게 후회가 없겠지.

나는 시간이 멈춰버린 길거리에 서서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보았다. >>11 1. 비록 움직이는 캐릭터가 나 하나 뿐일지라도 지금의 스레를 있는 힘껏 완결해본다. 2. 마찬가지로 스레주가 없어져버린 다른 스레로 찾아가 도움을 준다. 3. 자유기재

나는 시간이 멈춰버린 길거리에 서서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결론을 냈다. 그건 바로 지금의 스레를 무슨 수를 쓰더라도 완결 시켜내는 것이였다. 캐릭터로서의 수명이 다 할 때까지 내가 주인공인 이 세계를 끝까지 책임지고 싶었다. 이미 한번 버림 받은 세계를 또 다시 버리는 짓은 하고 싶지 않다.

나는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으며, 옛날에 스레가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있었는지를 떠올려보았다. 스레의 장르 : >>14 스레 줄거리 한줄요약: >>15 썸타는(?) 캐릭터 유무: >>16

병맛 스릴러 판타지 sf 짬뽕물

농부가 되고싶은 나! 어느날 내 갈퀴가 차원이동을 해버려서 그 갈퀴를 찾기위해 나사에 찾아가 우주선을 착취 후 다른차원을 찾으러 가던중에 한 행성을 발견한다 그곳은 살인자들의 행성 살인자들을 피해서 농부의 꿈을 키울수 있을것인가!

무!! (외계인과 썸타는줄 알았으나 혼자만의 착각 혼자만의 삽질이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나는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으며, 옛날에 스레가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있었는지를 떠올려보았다. 그러자 조금씩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기억이 떠올려진 나는 자연스럽게 표정이 굳어지기 시작했다. ......이 스레의 장르는 비교적 정상적인 내 프로필과 정반대로 병맛 스릴러 판타지 sf 짬뽕물 이였다.

간단하게 지난 줄거리를 정리하자면, 농부를 꿈꾸던 내가 어느날 사용하던 갈퀴가 차원이동을 해버려서 그 갈퀴를 찾기 위해 무려 나사에 찾아가 우주선을 착취하고 다른차원으로 찾으러 가던 도중, 어떤 한 행성을 발견했고, 그 곳에 착륙하니 살인자들의 행성이였다ㅡ......인데, 스레주가 왜 잠적을 탔는지 이해 될만큼 난해한 내용이다. 갈퀴를 잃어버렸으면 그냥 새로 사면 될 것을! 어째서 우주선까지 훔치면서 찾는건지 도통 모르겠네!! 후....이래서 앵커판을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곳이라고 평가 하는가 보구만.....

한숨을 쉬며 신세한탄을 하고 있을 무렵, 순간 내 머릿속에 중요한 사실이 스쳐지나갔다. .....살인자들이 득실거려도 어차피 시간이 멈춰져 있으니 안 움직일 거 아니야? 그럼 방해 받지 않고 편안하게 갈퀴를 찾을 수 있겠네! 어쩌면 예상보다 빨리 완결을 낼 수 있을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을 마친 나는 아까보다 한결 밝아진 표정으로 길거리를 내달리기 시작했다. 이지안: 그래!!!! 갈퀴만 찾으면 모든 것을 끝낼 수 있어!!!!! 조금만 더 힘내ㅈ.........응?

갈퀴를 찾기 위해 열심히 길거리를 뛰어가던 나는 도중에 >>21을 발견했다.

003-copy.jpg갈퀴를 찾기 위해 열심히 길거리를 뛰어가던 나는 도중에 오리너구리를 발견했다. 어째서 저 동물이 왜 이 곳에 서 있는거지? 여기는 지구랑 관계 없는 살인마들의 행성이잖아.... 나는 당황스러운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며 오리너구리에게 가까이 다가가 양 손으로 그것을 들어보았다. 내게 들려진 오리너구리는......>>23

선택받은 갈퀴의 요정으로 1시간 동안 차원이동을 시켜준다

귀엽다 아기오리너구리..

내게 들려진 오리너구리는 순간 동태눈 같던 두 눈에 생기가 돌아오더니 인간의 말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상황변화에 놀란 나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오리너구리를 주시하였다. 오리너구리: 안녕! 나는 선택받은 갈퀴의 요정이야! 너를 한 시간동안 차원이동을 시켜줄 수 있어! 이지안: 뭐, 뭐라고!? 스레주도 없는데 이런 만화같은 이벤트가 진행되다니, 믿을 수 없어...!

오리너구리: 하하! 스레주는 없지만, 스레의 재진행을 원하는 레스주들의 마음이 모여 움직이게 되었어. 이 스레를 잊지 않고 기억해준 레스주들에게 고마워하라구! 이지안: 나를....아니, 이 스레를 기억하는 레스주들이 있다고? 오리너구리: 그럼~ 비록 규칙때문에 티는 내지 못해도... 그들의 마음 속에는, 다시 진행 되었으면 좋겠는 스레가 한 두가지 넘게 들어있거든.

이지안: ..........그렇구나. 나 같은 건 완전히 잊고 즐겁게 지내는 줄 알았는데......아직 기억하고 있어주다니....... 오리너구리: 이런이런, 아직 감동에 빠지는 건 일러! 그건 스레를 완결 낸 뒤에 해도 늦지 않아. 그러니 얼른 내게 이동하고 싶은 차원을 이야기 해주지 않을래?

나는 오리너구리에게 >>30 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1. 내가 잃어버린 갈퀴가 존재하는 차원 2. 갈퀴를 파는 가게가 있는 차원 3. 원래 살던 집이 있는 차원 4. 자유기재

나는 오리너구리에게 내가 잃어버린 갈퀴가 존재하는 차원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현재 내 유일한 목표는 갈퀴를 찾아낸다는 것 뿐이니까. 지속시간이 1시간 밖에 되질 않아 그 안에 찾아낼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어떻게든 되겠지. 내 부탁을 들은 오리너구리는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거린 다음, 커다란 포탈을 만들고 날 그 곳에 끌고 갔다.

그렇게 오리너구리에게 이끌려 오게 된 차원은 >>33 이였다.

그렇게 오리너구리에게 이끌려 오게 된 차원은 쿠키런 이였다. 저 멀리에서 마녀를 피해 오븐 밖을 탈출하는 쿠키들의 뒷모습이 어렴풋이 보이는 듯 했다. .....이런 SF와 1도 관계없어 보이는 게임 속 세계에 내가 잃어버린 갈퀴가 있다고?? 어이가 없어진 나는 오리너구리에게 따지려 했으나 오리너구리는 어느새 거짓말 처럼 사라지고 없었다. 젠장, 이 녀석 대체 언제 튄거래....

후, 어쩔 수 없지. 어차피 지속시간은 1시간 뿐이라고 했으니까 그 때 까지만 어떻게든 버텨보는 수 밖에. 나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36을 하기로 했다.

후, 어쩔 수 없지. 어차피 지속시간은 1시간 뿐이라고 했으니까 그 때 까지만 어떻게든 버텨보는 수 밖에. 나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각기춤을 추기로 했다. 비록 내 나이는 40을 넘었으나 농부를 꿈꿨을 만큼 체력이 받쳐줬기 때문에 온 몸의 관절을 자유자제로 꺾으며 신명나는 춤사위를 출 수 있었다. 내 쩔어주는 각기춤은 주변에 일파만파로 퍼지더니 심지어 쿠키들까지 구경하러 오기도 했다.

나는 지금까지 했던 행동 중 가장 주인공스러운 행위를 한 것 같아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지칠 때까지 실컷 춤을 추다가 지쳐서 멈추니, 주변에서 바삭바삭(?) 거리는 박수소리가 들려왔다. 아하하.... 쿠키런 세계관에 사는 생명체들은 대부분 쿠키라서 이런 소리가 나는가 보구나.... 첨 보는 쿠키: 와아아아ㅏ아아!!! 개쩐다!!! 살면서 이렇게까지 대단한 춤사위는 난생 처음 봤어요! 이지안: >>39 1. 말로만 그러지 말고 행동으로 성의를 보여봐라. 2. 내가 좀 잘나긴 했지ㅋ 3. 자유기재

첨 보는 쿠키: 와아아아ㅏ아아!!! 개쩐다!!! 살면서 이렇게까지 대단한 춤사위는 난생 처음 봤어요! 이지안: 내가 좀 잘나긴 했지ㅋ 첨 보는 쿠키: 한번만 더 보여주시면 안될까요?? 더 보고 싶어요! 이지안: 그건 무리....난 이제 지쳐서 쉬고 싶거든.

첨 보는 쿠키: ...........흐음, 그렇다면 제 보물을 줄게요! 비록 힘들게 구한 것이긴 하지만, 그 춤을 한번 더 볼 수 있다면 기꺼이 내어드릴 수 있어요! 이지안: 뭐? 보물이라고...? 첨 보는 쿠키: 네!! 엄청 크고 반짝반짝 거리니까 분명 좋아하실 거 에요!

이지안: >>44 1. 그래. 보물을 준다니까 딱 한번만 더 춰줄게. 2. 싫어. 보물이고 뭐고 힘들어 죽겠다. 3. 무슨 보물인지 먼저 보여주면 안될까? 4. 자유기재

ㅋㅋㅋㅋ이ㅋㅋㅋㅋㅋㅋ게 뭐람ㅋㅋㅋㅋㅋㅋ

이지안: 그래. 보물을 준다니까 딱 한번만 더 춰줄게. 어떤 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크고 반짝반짝 거린다고 하니까 필히 비싼 물건이겠지. 물욕센서가 생긴 나는 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각기춤을 추기 시작했다. 내가 춤이고, 춤이 곧 내가 되리라!! 첨 보는 쿠키는 혼신을 다하는 내 모습을 보고 감동했는지 입을 다 물지 못했다. 첨 보는 쿠키: 와아....................

이지안: 하.........힘들다......이제 됐지? 약속했던 대로 어서 보물을 줘. 첨 보는 쿠키: 알았어요! 제 부탁을 들어줘서 고마워요 인간씨! 여기 있어요. 첨보는 쿠키는 웃으면서 내게 >>49를 건내줬다. 1. 갈퀴 2. 오리너구리 3. 크고 아름다운 순금 4. 자유기재

4. 몸에 박혀있던 금가루 뿌린 초코칩

첨보는 쿠키는 웃으면서 내게 몸에 박혀있던 금가루 뿌린 초코칩을 건내줬다. 세상에....언제부터 저런게 붙어있었지? 각기춤에 너무 열중한 바람에 저런게 있는지도 몰랐네. 나는 받은 쿠키를 주머니에다가 잘 넣어둔 뒤 쿠키에게 일단 감사인사를 했다. 이지안: 고마워. 생각했던 것 보다 좀 작긴 하지만......그래도 금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만족했어. 첨보는 쿠키: 헤헷, 인간씨는 금을 좋아하시나 보네요!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안녕~~

그렇게 그 쿠키는 내게 손을 흔들며 다른 곳으로 사라졌다. 나도 쿠키의 뒷모습이 완전히 내 눈 앞에서 사라질 때까지 오래도록 손을 흔들어줬다. 앞으로 뭘 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순간 내 몸이 부유하더니 처음에 있었던 살인자들의 행성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벌써 오리너구리가 말한 1시간이 다 지나버린 건가? 춤을 추다보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구만.

나는 시간이 멈춰져 있는 이 곳을 거닐며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54 1. 첨 보는 쿠키가 준 금가루 뿌린 초코칩을 먹는다 2. 오리너구리 새끼를 찾아본다 3. 살인마들의 행성에도 가게가 있을테니 그냥 거기로 가서 새 갈퀴를 구한다. 4. 자유기재

나는 시간이 멈춰져 있는 이 곳을 거닐며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그러다 문득 주머니에다가 넣어두었던 금가루 뿌린 초코칩이 떠올랐다. 단 음식이 두뇌회전에 큰 도움을 준다고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있는데, 이 참에 한번 먹어보는게 좋겠다. 나는 그렇게 초코칩을 꺼내 한 입 크게 베어 물었다. 그러자....>>58

나를 밟고 가시는 님은

손이 황금 갈퀴를 변했다

나는 시간이 멈춰져 있는 이 곳을 거닐며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그러다 문득 주머니에다가 넣어두었던 금가루 뿌린 초코칩이 떠올랐다. 단 음식이 두뇌회전에 큰 도움을 준다고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있는데, 이 참에 한번 먹어보는게 좋겠다. 나는 그렇게 초코칩을 꺼내 한 입 크게 베어 물었다. 그러자 손이 황금 갈퀴로 변했다. ...........아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래?! 갈퀴를 원하긴 했지만 손을 희생해서 까지 얻고 싶진 않았어!!!

하지만......이미 일이 이렇게 흘러가버리고 말았으니 어쩔 수 없지.... 비록 내가 원하는 결과는 아니긴 해도 무사히 갈퀴를 얻었다는 엔딩을 내긴 했는걸. 도중에 끊어져 버리고 만 이야기를 끝까지 이을 수 있어서 다행이야. 만약 스레주가 지금 스레를 보고 있다면 어떤 표정을 짓고있을까 궁금해지네. 아마도 자기가 생각한 이야기와 180도 달라져서 곤란한 표정을 지으려나?

........곤란해 해도 좋으니까 다시 찾아와주면 좋으련만. 그 생각을 끝으로 내 정신은 다시 서서히 굳어져가기 시작했다. 엔딩을 냈으니 기적이 끝나고 스레가 종료되어간다는 신호겠지.

잘 있어 레스주들, 별 볼일 없는 주인공인 나를 기억하고 응원해줘서 고마웠어.

진짜 갈퀴는 지금 세계를 정복하고 마왕이 됐는데 벌써 포기할생각을

엥 돌아와...!!! 널기다리는 레스주들이 많다구!!

와 진행이 너무 재밌어서 미소 띠고 읽고 있었는데 끝난건가?ㅠㅠ 아쉽 또 써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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