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8/18 00:33:28 ID : 9Akk7atxVe7 15
엔딩 1챕터 <파티의 문을 열어라> 증거 2챕터 <개와 늑대의 시간> 증거 <보석감정사의 메모> : 다수를 위해 소수는 희생해야 한다 <편집자의 자살> : 재판 중 편집자가 칼을 휘둘러 공무원에게 상해를 입혔다. 안내방송에 의해 총살당했다. 호감도 3 : <경호원> <공무원> <신발장인> 4 : <수영선수> <기상예보원> 6 : <편집자> <목수> 7 : <보석감정사> 8 : <시인> 9 : <정원사> 10 : <파티플래너> <천문학자>
베스트 레스 1
◆Gq0mnCi07fb 2026/03/20 22:21:49 ID : QnDs3yK5808 1
나야말로 엄청 고마워!!!! 중학생이 성인이 될 때까지... 엄청 오래됐구나. 그래도 아직 연재하던 때의 기억이 생생해. 아이디어가 떠올라 밤길에, 아니면 자다 일어나서 급히 메모장 어플에 이것저것 적던 그 추억들이. 다들 잘 지내길! 그리고! 팬아트 감사합니다! 실화냐고... ㅠㅠ 감사를 표하기 위한 어휘력이 부족해서 슬프다.... 감사합니다!!!!
202 이름없음 2018/08/22 22:22:31 ID : xWjbg0oJO9t 0
3 안내방송에게 질문한다 다이스님 도와줘 dice(1,3) value : 3 1이면 마스터키가 더 있는지 아니면 버린 것 하나 뿐인지 물어보자. 내 기억상 호텔같은 곳이라면 여분의 마스터키를 2~3개로 구비해두거든 2면 왜 벌써 살해?살인?이 일어났는지 원작에선 사흘이라던데 그냥 앞당긴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물어보자 3이면 환자가 아닌 원래 올 13번째 사람은 무슨 직업이었는지
203 이름없음 2018/08/22 22:23:54 ID : DBBvzXs1dxv 0
오 완전 궁금해! 근데 2는 그냥 다른 참가자가 죽인 거 아니야? 그 질문은 스레주에게……
204 이름없음 2018/08/22 22:26:23 ID : xWjbg0oJO9t 0
레스 낭비같지만 이미 밝혀졌는데 집착하는 거 아닌가 싶고... 그런가 다른 참가자(진범)이 탈출하기 위해 죽인 걸까? 유튜브에 올라오는 스포일러 중 처형 장면은 효과음도 있고 그림도 있어서 도저히 못봤는데 이건 자세히 표현을 안하니까 거부감이 덜한 것같아
205 이름없음 2018/08/22 22:27:51 ID : 9Akk7atxVe7 0
안내방송을 불러. 재판장에 아이들을 내려보내려 재촉하던 안내방송이 내게 반응해. 환자 : 물어보자. 마스터키가 더 있지? 안내방송 : 이미 한 개 알려주지 않았나. 너희와 동떨어져 너희를 감독해야 하는 내 어려움을 생각해. 보석감정사 : 그 한 개 내가 변기에 넣고 내렸다. 안내방송 : 마스터키를 얻었으니 더 열심히 서로 죽고 죽일 것이지. 환자 : 정 떨어지게 하지 마. 질문에 답해. 있어, 없어? 안내방송 : 예비 열쇠는 더 있어. 재판이 열릴 때마다 피해자의 개인실을 열기 위해 한 개씩 더 알려주지. 파티플래너 : 준비성도 대단해라. 예비열쇠의 수보다 살인이 더 많으면 어쩌려고? 안내방송 : 너희들이 관리인을 죽이지 않았다면 이럴 일도 없거든? 원격으로 통제하기란 힘들겠구나. 하지만 아직 남은 질문이 있어. 이렇게 자유롭게 얘기할 기회는 드물겠으니 모처럼 질문을 더 하자. 재판에 간섭해야 하는 위치이니 지금은 내 질문을 피해 도망칠 수 없는 상황이지. 도망쳐봤자 재판을 위해 돌아와야 하잖아.
206 이름없음 2018/08/22 22:31:16 ID : 9Akk7atxVe7 0
환자 : 우리중에 범인이 있는 것 맞아? 재판 전에 확실히 하자. 안내방송 : 그럼. 진범도 인정했어. 환자 : 너무 빨리 살인이 일어나지 않았나? 천문학자 : 그래. 살인에 미친 인간은 없었어. 그런데 살인자가 있던 원작에서보다 살인이 일렀다고? 안내방송 : 그럴 줄 알았겠어? 너희를 가두어놓고 보니 정말 빨리 죽었어. 난 그 이상은 말하지 않겠어. 공무원 : 이미 많이 말했거든. 안내방송 : 글쎄. 재판이 끝나기를 기대해보시지? 공무원 : 네. 처형을 보며 무섭다고 꺅꺅거려 드리겠습니다. 우린 원작을 알아. 잘도 겁을 먹겠다. 안내방송이 토라져. 하지만 모습을 감추지는 않아.
207 이름없음 2018/08/22 22:35:19 ID : 9Akk7atxVe7 0
안내방송 : 모두 저 끝의 방까지 걸어가. 천문학자 : 원작에는 엘리베이터 있는데. 안내방송 : 걸어. 편집자가 앞장을 서. 재판장의 문을 열어. 원형으로 탁자 열세 개가 놓였어. 자리마다 직업과 이름이 적혀있어. 내가 대타로 온 인물의 자리를 찾아. 직업은 <행운>이라 적혔어. 전자수첩에서부터 봤던 단어야. 직업은 아닌 것 같지만 <환자>도 직업은 아니지. 재판을 준비해야겠어. 안내방송 : 너희들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 누가 진범인지 합의를 했으면 투표를 해. 표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이 진범이면 진범을 뺀 나머지가 이겨. 그 반대라면 진범이 이기지. 진 쪽은 교칙에 적힌 대로 벌칙을 받으니 정신 바짝 차려. 편집자 : 시작인가. 목숨이 걸렸어. 모두 잘해보자. 시인 : 그야 당연하지.
208 이름없음 2018/08/22 22:38:38 ID : 9Akk7atxVe7 0
증거 <버려진 전자수첩> : 쓰레기장에 있었다.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주인을 모른다. 물에 젖어 고장났다. <외상이 없는 피부> : 사인으로 보이는 외상이 없다 <양손의 심한 화상> : 뜨거운 물체를 잡았다. 사인은 아니다. <머리의 타박상> : 긁혔다. 사인은 아니다 <사후경직> : 완전히 진행됐다. 뜨거운 물에서는 2시간만에 진행된다 <감전사의 가능성> : 물에 빠져 감전됐다면 피부에 흔적이 남지 않는다. 사후경직도 더 빨리 일어난다 <사망추정시간> : 밤 10시에서 아침 8시 사이이다 <세탁기는 모두 정상> : 세탁실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 <정원사의 발언> : 어제 목욕을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멀티탭> : 10호 멀티탭 두 개가 대욕탕에 버려졌다 <따뜻한 물> : 욕조에 받은 물이 온도를 유지했다 <창고 열쇠> : 대욕탕 열쇠로 위장됐다. 대욕탕의 자물쇠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 <뻑뻑한 화장실 문> : 정원사 개인실의 화장실 미닫이문이 잘 밀리지 않는다 <깨끗한 바닥> : 정원사 개인실 바닥은 청소했는지 머리카락조차 없다 <화분의 분홍색 머리카락> : 10가닥이 침대와 맞붙은 벽에 늘어선 화분 위에 떨어졌다. 시인은 방에 들어온 적 없다고 한다. <재고 기록> : 창고에서 사라진 물건은 판자와 가죽, 흙과 씨앗뿐이다 <두 동강 난 충전기> : 공구 상자에 잘린 전선이 숨겨져 있었다. 합쳐도 원래 길이보다 짧다 <정원사의 옷과 수건> : 시신 옆 함에 담겨 있었다 재판이 시작할 참이야 어떻게 할까? 1 <사인>을 주제로 얘기해보자 2 <버려진 전자수첩의 주인>을 주제로 얘기해보자 3 <살인방법>을 얘기해보자 4 기타 행동
209 이름없음 2018/08/22 22:54:59 ID : DBBvzXs1dxv 0
33
210 이름없음 2018/08/22 23:29:30 ID : 9Akk7atxVe7 0
환자 : 먼저 <살인방법>에 대해 얘기해보자 보석감정사 : 진행자 역을 맡으려는 건가? 방향을 잘 잡도록. 편집자 : 너무 걱정하진 마. 우리가 도와줄게. 기상연구원 : 막막해. 자유토론이야? 목수 : 범인 알겠는 사람이 있으면 총대를 매줘. 신발장인 : 잘도 있겠다. <살인방법> 수영선수 : 사인을 모른다. 그런데 뭘 하나? 보석감정사 : 추정은 돼. <물 속에서 감전사>했을 거야. 공무원 : 감전된 흔적이 남지 않아? 보석감정사 : <젖은 부위가 넓다면> 흔적이 안 생겨. 천문학자 : 그렇다면 <물에 전자제품을> 떨어뜨렸나? 공무원 : 탈의실에 헤어드라이기가 있었어. 물에 빠트리면 감전되지. 파티플래너 : 하지만 헤어드라이기는 멀쩡했어. 천문학자 : 내가 대욕탕에서 작동하지 않는 멀티탭을 찾았어. 신발장인 : 창고에 셀 수 없이 많더니 가져갔나 보네. 천문학자 : 멀티탭을 물에 담구어 감전시킨 거야. 목수 : 글쎄. 내가 알기로 멀티탭은 전기가 안 통할걸. 천문학자 : 하지만 <작동하지 않는 전자기기>가 달리 없잖아?
211 이름없음 2018/08/22 23:31:39 ID : 9Akk7atxVe7 0
#연습게임이야 #주어진 증거는 <양손의 심한 화상> <따뜻한 물> <두 동간 난 충전기>야 #증거와 모순되는 발언을 찾아 같이 말해줘 #<양손의 심한 화상> <물 속에서 감전사> 처럼 말하면 돼
212 이름없음 2018/08/23 18:33:53 ID : 9Akk7atxVe7 0
#시스템을 바꿀게 #선택지 중에 고르거나 자유행동을 해줘 #오답을 골라도 손해 안 봐
213 이름없음 2018/08/23 18:40:38 ID : 9Akk7atxVe7 0
환자 : 멀티탭 말고도 있어. 목수 : <충전기> 말이지? 환자 : 그래. 창고에 버려져 있었어. 이것도 살인도구가 될만해. 시인 : 전자수첩도 전자기기 아닌가? 편집자 : 방수였을걸. 시험해봤어. 시인 : 그래? 그럼 두 가지 <의문>이 생기는걸. 충전기를 물에 담그는 것만으로는 감전이 되지 않아. 전자수첩도 물에 젖어 고장 났어. 보석감정사 : 해결책은 있나? 시인 : 그럼. 벌써 <범인>도 보이는걸.
214 이름없음 2018/08/23 18:41:29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충전기로 감전을 시킨 방법을 얘기해보자 2 전자수첩이 젖은 이유를 얘기해보자 3 범행 동기에 대해 얘기해보자 4 시인의 주장을 들어보자 5 기타 행동
215 이름없음 2018/08/23 20:48:13 ID : SMklfQnDwGr 0
444444
216 이름없음 2018/08/23 20:58:59 ID : 9Akk7atxVe7 0
환자 : 범인을 알겠어? 편집자 : 벌써? 감도 못 잡았는데. 시인 : 그러게 꼼꼼히 조사를 다녔어야지. 신발장인 : 보니까 많이 돌아다니긴 했어. 공무원 : 분명 그랬지. 시인이 전자수첩을 꺼내. 시인이 충전해보려 했던 버려진 전자수첩이야. 정원사의 수첩이라 사실상 확정됐지. 유별난 토끼 후드티를 쓰고 약오르게 생글방글거려. 시인 : 심증과 물증을 써야지. 우선 물증! 이 전자수첩은 누구 걸까? 공무원 : 정원사. 시인 : 이유는? 기상예보원 : 우리가 다 개인실 문을 열었잖아. 자기 전자수첩이 없으면 문을 못 열어. 소거하면 정원사야. 시인 : 그 발언 잘 기억해둬. 다음으로는 심증을 보자.
217 이름없음 2018/08/23 21:02:26 ID : 9Akk7atxVe7 0
천문학자가 안경을 고쳐 써. 천문학자 : 하긴. 하루만에 살인이 일어났어. 수영선수 : 가는 누군가에게 원한을 살 아가 아니었다. 목수 : 규칙에 따르면 살인을 해서 나갈 수는 있어. 하지만 들키면 자신도 죽고 말지. 보석감정사 : 목숨을 걸어서라도 탈출하고 싶었나? 그런 사람이 있을지. 편집자 : 야. 설마. 시인 : 물증과 심증이 동시에 가리키는 사람이 있지. 누구일-까? 편집자와 시인이 동시에 나를 바라봐.
218 이름없음 2018/08/23 21:03:13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심증을 반박하자 2 물증을 반박하자 3 증거를 써 시인을 공격하자 4 이해하지 못했다며 되묻자 5 기타 행동
219 이름없음 2018/08/23 22:15:22 ID : xWjbg0oJO9t 0
2번 전자수첩을 훔치기 위해서 강탈하려다 살인했다는 말이 맞지 않아 이미 천문학자방에 얹혀 살고 있는데 굳이 해야 할 이유도 없고
220 이름없음 2018/08/23 22:29:47 ID : 9Akk7atxVe7 0
환자 : 이런 말이야? 내가 전자수첩을 뺏으려 했다고? 난 천문학자와 한집살이 중이야. 전자수첩을 강탈할 이유가 없어. 수영선수 : 시인. 니 뭔 소리고? 모르겠다. 정치질 말고 좀 설명해봐라. 시인 : 못 알아들은 척하는구나. 네가 가장 유력해. 천문학자 : 몰아가지 마. 자신 있다면 자기 주장을 말해. 시인 : 좋아. 너도 편들지 마. 시인이 후드를 벗어. 편집자가 입을 다물고 고민에 들어가. 시인 : 나가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한 사람만 살인을 하겠지. 범행이 들키면 끝장이니. 파티플래너 : 그런 사람이 어디 있어? 편집자 : 약이 떨어졌다면. 환자 : 뭐? 편집자 : 어제 약이 떨어지고 말아 서둘러 합숙이 끝나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른다면. 공무원 : 야. 정말 환자를 가리키는 거야? 농담이 아니야? 기상예보원 : 오늘까지 나가지 않으면 죽는다니. 가장 확실한 동기이긴 한걸. 편집자 : 하루만에 살인이 벌어진 것도 설명이 되지. 약이 하루 분량이었으니.
221 이름없음 2018/08/23 22:38:35 ID : 9Akk7atxVe7 0
편집자가 나를 의심할 줄이야. 근거 없는 억측에 불과해. 그보다 전자수첩 얘기는 왜 했지? 천문학자 : 전자수첩은 뭐가 문제야? 정원사 수첩이 확실하잖아? 시인 : 전자수첩이 왜 물에 젖었을까? 이게 참 고민이었어. 피복이 벗겨진 전선만 있어도 감전시키기엔 충분하거든. 전자수첩이 끼어들 틈이 없어. 목수 : 어쨌든 주인은 정원사지? 우리가 우리 수첩을 지문으로 열어 문도 개방했잖아. 시인 : 한 명은 아니지. 자기 방이 없었으니까. 환자 : 그래. 내 전자수첩은 내 지문으로 안 열려. 그런데 네 말은? 버려진 전자수첩이 내 것이고 내가 가진 건 정원사 수첩이란 건가? 수영학자 : 그럴 이유가 있나? 시인 : 전자수첩이 왜 물에 젖었겠어? 정원사를 물 속에서 감전시키려면 물에 들어가게 해야 해. 천문학자 : 전자수첩이 무슨 상관이야? 시인 : 난 이 전자수첩이 미끼 역할을 했다고 봐. 그렇지 않으면 물에 들어갈 이유가 없거든. 맹렬하지만 틈이 많아. 급조한 추리겠지. 틈을 찾아 벌려보자. 환자 : 누구나 전자수첩을 미끼로 쓸 수 있어. 시인 : 글쎄. 하지만 자기 전자수첩을 죽은 사람과 바꿔쳐도 안 걸릴 사람은 너뿐이야. 환자 : 내가 들고 있는 전자수첩은 내가 받은 그대로야. 고장 난 수첩의 주인은 정원사야. 시인 : 정원사의 수첩이라면 왜 고장을 냈겠어? 정원사가 죽은 시점에서 정원사의 전자 수첩은 영원히 잠겨. 시체는 지문 인식이 안 되거든. 목수 : 허점이 가득하네. 억지는 그만 부려.
222 이름없음 2018/08/23 22:40:16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전자수첩을 미끼로 썼다는 주장을 반박하자 2 화면을 보여주며 전자수첩의 주인이 자신임을 증명하자 3 정원사의 수첩을 고장 낼 이유가 있다고 반박하자 4 목수의 주장을 들어보자 5 시인이 생각하는 범행과정을 듣고 반박하자 6 기타 행동
223 이름없음 2018/08/23 23:37:13 ID : SMklfQnDwGr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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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이름없음 2018/08/23 23:44:56 ID : 9Akk7atxVe7 0
환자 : 헛소리마. 간단히 반박돼. 내가 수첩을 범죄에 쓰고 정원사와 수첩을 바꿔쳤다고? 그럼 이걸 설명해봐! 내 전자수첩을 꺼내. 전원을 켜. 나 대신에 오기로 되어있던 손님의 이름과 직업이 떠. <행운> 내 전자수첩이라는 분명한 증거겠지. 그러나 시인은 신들린 것처럼 폭소해. 시인 : 전자수첩의 잠금 화면을 못 바꿀까봐? 정원사가 숨이 남았을 때 수첩을 연 뒤 네 수첩과 같은 바탕화면을 만들면 되잖아! 보석감정사 : 진정해. 너무 분위기가 올랐다. 시인 : 어떡해. 즐거운걸. 살인자에게 합당한 벌을 주게 생겼으니. 목수 : 넌 몰아가고 있어. 범행과정을 풀어 말해봐. 그래야 판단이 가능해. 이번에는 반박에 실패했어. 다음을 노리자. 시인이 들떴어. 언성이 높아져. 시인 : 범인은 이 안에 있어! 파티플래너 : 당연하지. 시인 : 환자. 범인이 너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줄게.
225 이름없음 2018/08/23 23:55:21 ID : 9Akk7atxVe7 0
시인 : 첫 이유야. <하루만에 살인을 저지를 동기>는 환자에게밖에 없어. 보석감정사 : 심증은 무디지. 편집자 : 네가 떠올린 진상은 뭐지? 시인 : 다음 이유야. <정원사를 대욕탕까지 유인할 만큼 친한 사람>이기도 해. 공무원 : 사이가 좋기는 했지. 시인 : 내가 떠올린 진상이야. 넌 나가고 싶어 안달이 났어. 그런데 물에 빠트려 전자수첩이 고장 나. 범행 계획을 떠올려. 환자 : 들어나 주지. 시인 : 쥐도 새도 모르게 사람을 처치할 방안을 떠올려. 전자수첩을 미끼로 정원사를 물에 들여. 피복이 벗겨진 전선을 던져 죽이는 거지. 편집자 : 들뜨면 못 말리는 스타일이구나. 시인 : 밤에 정원사를 불러. 목욕을 하려다 대욕탕에 전자수첩을 빠트렸다고 해. 감전이 걱정된다며 도와달라고 하지. 시인 : 정원사가 유인되어 욕탕에 들어가 전자수첩을 주워. 멀티탭으로 연장한 전선을 물에 던져 감전시켜. 시인 : 금속을 잡은 채 감전되면 손에 화상을 입어. 전자수첩과 화상, 두 증거를 완벽히 설명하지. 시인 : 다음 이유야. <너만이 전자수첩을 미끼로 쓸 수 있어> 기상예보원 : 전기가 통하니 웬만하면 망가지긴 하겠지. 시인 : 좋아. 적당한 시점에 전원을 빼. 아직 살아있는 정원사의 지문으로 전자수첩을 열어 바탕화면을 바꾸고 정원사의 개인실에 침입해. 시인 : 충전기와 수건과 목욕 가운을 들고 나와. 시인 : 자신이 범행에 쓴 자신의 충전기를 정원사의 충전기로 바꿔쳐. 시인 : 수건과 목욕 가운으로 정원사가 목욕을 하러 나왔다고 위장하면? 완벽범죄지! 시인이 숨을 헐떡여. 보석감정사가 감탄해. 보석감정사 : 말 참 길게 한다. 공무원 : 그럴 듯하긴 한걸. 목수 : 스모킹건이 없다면 가능성에 불과해. 시인 : 이유가 벌써 세 개야. 변명해 보시지?
226 이름없음 2018/08/23 23:56:37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친한 사람을 죽이겠냐고 반박하자 2 전자수첩은 미끼가 아니라고 반박하자 3 시인의 추리와 모순되는 증거를 꺼내자 4 머리의 상처는 어찌 설명하냐고 반박하자 5 기타 행동
227 이름없음 2018/08/23 23:58:21 ID : DBBvzXs1dxv 0
5. 스모킹건이 없으므로 이유 중 하나는 성립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환자인데 도대체 어떤 초인적 능력으로 머리에 상처를 낼 수 있느냐 반문한다. 결국 3+4..
228 이름없음 2018/08/23 23:58:32 ID : DBBvzXs1dxv 0
그나저나 시인 무서워..
229 이름없음 2018/08/24 00:00:36 ID : DBBvzXs1dxv 0
그나저나 잘못된 사람을 범인으로 몰면 받는 벌이 뭐야? 단간론파를 잘 몰라서..
230 이름없음 2018/08/24 00:06:04 ID : 9Akk7atxVe7 0
# 몰아갔을 때의 벌은 없어 #하지만 잘못된 사람을 범인으로 결정하면 벌을 받아 #범인은 탈출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대신 죽게 돼 #제대로 범인을 잡으면 범인만 죽어 #재판이 열리면 범인이나 범인을 뺀 나머지 중 한쪽은 몰살인거야
231 이름없음 2018/08/24 00:07:24 ID : 9Akk7atxVe7 0
환자 : 번지르르한걸. 나를 몰아가지 않았다면 나도 넘어갈 수준이야. 시인 : 이유가 세 개인걸? 환자 : 하나지. 내가 밤에 정원사를 부를 만큼 친한지도, 내가 그토록 나가고 싶었는지도 <범행을 저질렀을> 상황에만 증명돼. 목수 : 내 말이. 스모킹건이 없다면 두 증거는 증거도 아냐. 시인 : 오호라. 이렇게 나온다? 편집자 : 그래. 과열됐어. 시인 : 난 살인자가 당당하게 살아있는 꼴이 싫어. 할 말 있어? 환자 : 환자인 내가 어떻게 머리에 상처를 내겠어? 시인 : 좋아. 그 따위 변명이야? 시인 : 심한 상처가 아냐. 내리치기만 해도 될걸? 좋은 흉기야 많지. 공무원 : 전자수첩이라거나. 시인 : 그래. 너도 범인을 알게 되었구나? 공무원 : 아니. 그 정도는 아냐. 편을 가르진 말자. 시인 : 너도 예의는 버리는 편이 좋아. 지면 너도 죽는걸. 시인이 생글벙글거려. 어떻게 반박을 해야 할까? 추리를 원천봉쇄하거나 맞먹는 추리를 들고 나와야 해. 아니면 분위기를 바꿔야겠지.
232 이름없음 2018/08/24 00:09:05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시인의 추리와 모순되는 증거를 꺼내자 2 내가 대욕탕 열쇠를 찾았다는 전제를 공격하자 3 몰아가는 대신에 건설적인 토의를 해야 한다고 설득하자 4 시인을 겨냥하는 증거를 꺼내자 5 다른 사람의 반박을 기다리자 6 기타 행동
233 이름없음 2018/08/24 00:16:06 ID : DBBvzXs1dxv 0
444
234 이름없음 2018/08/24 00:22:05 ID : 9Akk7atxVe7 0
환자 : 잘못된 범인을 고르면 범인만 살아남지? 천문학자 : 맞아. 환자 : 범인을 고민할 틈도 없이 날 몰아넣다니. 정말로 수상한걸. 시인 : 날 가리키는 증거는 없어. 동기도 없어. 난 심지어 전자수첩을 망가뜨릴 이유도 없지. 보석감정사 : 증거라. 야. 있는걸? 환자 : 그래. 있어. 정원사의 방에서 <네 머리카락이 발견>됐어. 편집자 : 오호통재라. 이건 큰걸? 공무원 : 난 못 봤는데? 보석감정사 : 나와 환자가 같이 봤다. 범인만이 탈출하니 공범은 죽게 돼. 둘이 짜고 거짓말을 할 리가 없지. 시인 : 말도 안 돼. 난 정원사와 안 친했어. 바람에 날려 한 올 들어갔겠지. 보석감정사 : 어쩌나? 침대 옆 화분에 10가닥은 있었는걸? 환자 : 나머지 바닥은 머리카락도 없이 깨끗했어. 다음 증거야. <너를 빼고 모두가 흑발>이야. 너 말고는 머리카락을 청소할 사람은 없어. 너만이 머리색이 다르니까!
235 이름없음 2018/08/24 00:27:19 ID : 9Akk7atxVe7 0
시인이 벗어두었던 후드티를 다시 입어. 소매를 걷어. 시인 : 헤에. 대단한걸. 뒤집다니. 보석감정사 : 설명이나 하도록. 왜 네 머리카락이 그렇게 많을까? 시인 : 범인이 아닌걸. 묵비권 행사야. 보석감정사 : 들어갔다고 인정하나? 시인 : 글쎄. 차라리 누가 복도를 돌며 내 머리카락을 주웠다는 편이 신빙성 있는걸. 그리고 눈에 띄게 화분 위에 뿌렸겠지. 내게 누명을 씌우려고. 환자 : 누명이라. 네가 했던 일이네. 공무원 : 너도 혐의를 벗지 못했어. 너희 비겼어. 시인 : 비기기는? 내가 범인이라면 <전자수첩이 고장 낼 동기가 없어> 보석감정사 : 너도 마찬가지다. 머리카락으로 위장한다면 <방 전역에 뿌리겠지> 게다가 <바닥을 깨끗이 청소할> 이유도 없다. 수영선수 : 그게 무슨 소리고? 보석감정사 : 시인이 범인이라면 청소를 하다 화분에 올라간 머리카락만 남겼다는 추론이 되지. 목수 : 더 싸워봤자 둘의 자충수야. 진정하자. 편집자 : 진정해. 둘 다 너무 나갔어.
236 이름없음 2018/08/24 00:30:33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전자수첩을 고장 낼 동기를 찾자 2 대욕탕의 문을 연 방법을 찾자 3 밝혀진 바를 정리하자 4 시인을 더 압박하자 5 기타 행동
237 이름없음 2018/08/24 00:31:18 ID : xWjbg0oJO9t 0
3333
238 이름없음 2018/08/24 00:31:53 ID : DBBvzXs1dxv 0
너무 재밌어..
239 이름없음 2018/08/24 08:59:17 ID : 9Akk7atxVe7 0
환자 : 무용한 시간은 아니었어. 우리가 안 바를 정리해보자. 보석감정사 : 굳이 정리가 필요하나? 보이는 대로 하면 되잖아? 목수 : 혼자 하는 추리가 아니거든. 협조해. 보석감정사 : 알아서 해봐. 틀리면 지적해주지. 목수 : <피복이 벗겨진 전선>이란 창고에서 발견된 충전기겠지? 파티플래너 : 어째서야? 목수 : 충전기가 원래 길이보다 짧았으니. 벗겨진 부분을 잘라냈다고 봐야겠지. 신발장인 : 흉기는 충전기로 정해졌구나. 천문학자 : 손에 입은 화상은 감전될 때 금속을 들고 있어서야. 이것도 맞다고 봐? 편집자 : 가장 설득력 있어. 나아가 금속은 전자수첩이겠지. 천문학자 : 그것도 확정인가? 편집자 : 젖는 것만으로는 망가지지 않거든. 전기가 통하고 물에 떨어졌다고 보는 편이 옳아. 수영선수 : 화상과 감전과 전자수첩. 세 증거가 맞물린다. 동의한다.
240 이름없음 2018/08/24 09:05:19 ID : 9Akk7atxVe7 0
기상예보원 : 있잖아. 멀티탭과 피복을 벗긴 충전기를 대욕탕 근처에 숨겼다가 정원사를 공격했지? 보석감정사 : 지금 드러난 증거로 보자면. 기상예보원 : 정원사는 대욕탕에 들어간 거야? 보석감정사 : 목욕 중이었는지 발만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신체 일부분이 잠겼어야만 해> 수영선수 : 와? 보석감정사 : 젖은 부위가 넓어야 감전 흔적이 안 남거든. 편집자 : 머리의 상처는 넘어지며 머리를 찧어서 생겼다고 생각돼. 공무원 : 아직은 억측이야. 시인 : 정리했다면 공방을 계속하자. 보석감정사 : 이런. 어쩌려고? <정원사 개인실의 머리카락>을 보면 네가 현저히 불리한걸? 시인 : 혐의가 벗겨지기 전까지는 물고 늘어지겠어. 범인을 못 잡으면 나머지는 몰살인걸. 천문학자 : 환자는 절대 범인이 아냐. 신발장인 : 심증은 부족해. 알지?
241 이름없음 2018/08/24 09:07:24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천문학자의 주장을 들어보자 2 대욕탕의 문을 연 방법을 찾자 3 전자수첩을 고장낸 동기를 찾자 4 기타 행동
242 이름없음 2018/08/24 12:16:20 ID : SMklfQnDwGr 0
1111111111
243 이름없음 2018/08/24 12:39:36 ID : SMklfQnDwGr 0
발판
244 이름없음 2018/08/24 13:07:31 ID : 9Akk7atxVe7 0
환자 : 물증이야? 천문학자 : 그럼. 교칙을 볼까. 기상예보원 : 범인과 관련된 교칙이 있나? 천문학자 : 6번이야. 읽어볼까. <범인을 제외한 셋 이상이 시체를 발견하면 시체발견방송이 울린다> 수영선수 : 그거 우리다! 시인 : 뭐? 환자 : 나와 천문학자와 수영선수야. 우리 셋은 범인일 수 없어! 편집자 : 이건 반박이 안 되는 증거구나. 시인 : 아냐. 너희보다 앞서 발견한 학생이 있을지 몰라. 편집자 : 있으면 말해봐. 발견자는 범인이 아니니 떨지 말아. 아무도 발언하지 않아. 최초 발견자는 나와 천문학자와 수영선수야. 자동으로 범인 후보에서 떨어져.
245 이름없음 2018/08/24 13:12:58 ID : 9Akk7atxVe7 0
보석감정사 : 확정이군. 범인을 환자로 놓고 진행됐던 추리는 모두 물거품이 됐다. <전자수첩은 미끼가 아니>었어. 천문학자 : 좋은 게임이었어. 시인 : 쳇. 그래. 보석감정사 : 어라? 그렇게 맹렬히 몰아놓고도 사과가 없나? 시인 : 너무 필사적이었다. 보석감정사 : 그걸로 끝? 시인 : 재판장을 나오면서 할게. 나도 환자도 범인이 아니니 말이야. 보석감정사 : 글쎄다. 네게 몰린 혐의를 풀기 전까진 놓아주지 않을 생각인데. 목수 : 꼼꼼함은 좋지만 다른 방면에서도 보자. 보석감정사 : 끝까지 가봐야 용기였는지 만용이었는지 알겠는걸. 공무원 : 편 들어? 신발장인 : 목수는 다각적으로 보자는 거야.
246 이름없음 2018/08/24 13:14:18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시인을 더 몰아붙이자 2 보석감정사가 생각하는 범행과정을 듣자 3 대욕탕 문을 연 방법을 고민하자 4 전자수첩이 고장 난 경위를 고민하자 5 기타 행동
247 이름없음 2018/08/24 13:25:19 ID : SMklfQnDwGr 0
22222222222222
248 이름없음 2018/08/24 13:34:10 ID : SMklfQnDwGr 0
발판
249 이름없음 2018/08/24 13:35:28 ID : 9Akk7atxVe7 0
환자 : 내게 했던 것과 같은 과정을 거치자. 범행과정을 들어보고 반박해봐. 시인 : 그렇게 나오신다? 협조해줄게. 보석감정사 : 당당하군. 시인 : 방에서 내 머리카락이 발견됐다면 누가 누명을 씌웠단 소리지. 누명 앞에서 움츠러드는 바-보는 아냐. 보석감정사 : 전자수첩은 미끼가 아니다. 범행에서 필수적이지도 않지. 정원사는 전자수첩을 든 채 물에 들어왔어. 시인 : 우연? 우연은 비밀이 있을 때나 꺼내는 단어야. 보석감정사 : 아니. 정원사가 두 손에 수첩을 들고 있었어. 흉기로선 빈약하지. 천문학자 : 위험하다면 그렇게는 안 하지? 보석감정사 : 그래. 무장해제 상태였겠지. 경계를 하지 않았단 소리다. 신발장인 : 친구였단 소리인가? 수영선수 : 친구끼리 의심은 그만둬. 보석감정사 : 나머지는 그대로다. <피복이 벗겨진 충전기>로 감전시킨 후 살아있을 때 전자수첩을 연다. 그 전자수첩으로 개인실에 침입해 수건과 충전기와 가운을 빼돌린다. 시인 : 누구나 가능하네. <경계를 풀었다>는 것 말고는. 목수 : 내 말이. 다른 가능성도 봐야겠는걸. 보석감정사 : 하지만 이렇게 하면 <정원사와 환자가 전자수첩을 바꿔쳤다는> 비약은 필요 없지. 더욱이 <분홍 머리>를 지닌 시인이 최유력 용의자가 된다. 공무원 : 진심이야?
250 이름없음 2018/08/24 13:36:55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보석감정사가 몰아가도록 두자 2 시인을 변호하고 다른 주제를 논하자 3 개인실에서 발견된 머리카락에 대해 논의하자 4 대욕탕의 문을 연 방법을 고민하자 5 기타 행동
251 이름없음 2018/08/24 13:52:23 ID : SMklfQnDwGr 0
11111111111111
252 이름없음 2018/08/24 13:58:35 ID : 9Akk7atxVe7 0
보석감정사 : 자. 변명을 해보시지? 실수로 들어갔다고 해봐. 비웃어주마. 시인 : 들어간 적 없어. 보석감정사 : 개인실에서 네 머리카락이 나와버렸네? 이렇게 덜미를 잡힐 줄은 몰랐지? 천문학자 : 저질렀으면 조용히 묻혀있지. 그랬으면 중간이라도 갔을걸. 보석감정사 : 이런 스모킹건이 나왔으니 어찌하겠어? 시인 : 절대 아냐. 보석감정사 : 우리 모두를 죽여서라도 살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하구나? 시인 : 난 범인이 아냐. 잘못된 범인을 고르면 모두 죽어. 보석감정사 : 네가 범인이어도 넌 지목당하면 죽지. 시인 : 알면 적당히 해. 유도공작에 휩쓸리는 빈약한 두뇌 하고는. 보석감정사 : 네가 침대에 뒹굴지 않은 이상 이렇게 머리카락이 많이 뽑혀나올 길이 있으면 보여나 주시든가. 목수 : 과열됐어.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많아. 편집자 : 뒹굴다? 기상예보원 : 편집자. 멍 때리면 큰일나. 공무원 : 더 볼 것도 있어? 발악하지 마. 추하다. 시인 : 난 나쁜 짓 안 했어. 공무원 : 그렇게 말하겠지. 진짜인지 아닌지는 투표 결과로 확인하자.
253 이름없음 2018/08/24 13:59:35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투표를 제안하자 2 편집자의 주장을 들어보자 3 목수의 주장을 들어보자 4 대욕탕의 문을 연 방법을 고민하자 5 기타 행동
254 이름없음 2018/08/24 14:02:14 ID : SMklfQnDwGr 0
5 편집자와 목수 ,양쪽의 주장을 모두 들어본다
255 이름없음 2018/08/24 14:08:52 ID : 9Akk7atxVe7 0
환자 : 범인을 결정하기엔 일러. 모두의 주장을 듣자. 기상예보원 : 말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 목수 : 저, 나 발언권 원해. 편집자 : 어려운걸. 환자 : 편집자. 어렵다면 같이 고민해보자. 목수 : 의심이 들어. 우리가 정원사의 입장이라고 상상해봐. 누가 잠긴 문을 열더니 들어와보라고 해. 그것도 한밤중에. 기상예보원 : 미심쩍어. 파티플래너 : 안 들어갈래. 보석감정사 : 그만큼 친하단 뜻이 아니겠나? 목수 : 하지만 우린 <시체가 탈의실에서 발견됐다>는 것만으로 <살인이 대욕탕에서 일어났다>고 믿고 있었어. 두 방이 붙어있을 뿐인데. 천문학자 : 하지만 대욕탕에는 물이 받아져 있었는걸. 목수 : 게다가 왜 살인도구가 충전기라 생각하면서 <전자수첩을 충전중이었다>는 발상은 못 해? 편집자 : 뭐? 공무원 : 사고사란 소리야? 목수 : 그건 너무 나아갔어. 하지만 고려해볼만 해. 보석감정사 : 가능성이라 하더니 가능성이긴 하군. 그런데 증명할 방법은 없다. 목수 : 네가 시인을 몰던 길도 똑같았거든. 보석감정사 : 내가 틀릴 일이 있나.
256 이름없음 2018/08/24 14:11:57 ID : 9Akk7atxVe7 0
환자 : 편집자. 네 주장은? 편집자 : <침대에 뒹굴다> 보석감정사 : 그게 왜? 편집자 : 어제 창고에서의 일 기억해? 환자 : 천문학자를 덮쳤지. 편집자 : 왜 그랬더라? 천문학자 : 야. 진지하게 해. 편집자 : 대답해봐. 너 왜 누웠더라? 천문학자 : 시인이 쉬는 걸 보았더니 나도 졸렸어. 나무 판자 위에 뒹굴고 있었잖아. 신발장인 :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 편집자 : 그렇겠지. 잊어. 내가 생각해도 엉터리야. 목수 : 들어볼 만하다고 생각했는걸. 입맛만 다시게 하네.
257 이름없음 2018/08/24 14:13:17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목수>를 따라 다른 사건 발생 장소를 물색하자 2 <목수>를 따라 사고의 가능성을 생각하자 3 <편집자>의 주장을 파고들자 4 기타 행동
258 이름없음 2018/08/24 16:34:21 ID : SMklfQnDwGr 0
1
259 이름없음 2018/08/24 17:10:34 ID : SMklfQnDwGr 0
발판
260 이름없음 2018/08/24 20:54:21 ID : SMklfQnDwGr 0
발판
261 이름없음 2018/08/24 20:55:35 ID : 9Akk7atxVe7 0
환자 : 사건발생장소가 <대욕탕>이 아니라면? 파티플래너 : 글쎄. 몸이 넓게 잠겨야만 감전 흔적이 없는 모습이 설명될 텐데 말이야. 기상예보원 : 세탁기는 어때? 천문학자 : 머리를 때려 기절시키고 세탁기에 넣었다면 말이 되네. 경호원 : 기절할 상처는 아니었다. 환자 : <세탁실은 멀쩡>했어. 전기가 흘렀다면 그 세탁기는 작동하지 않겠지. 천문학자 : 그러면 대욕탕으로 낙점이야. <물을 받아둘> 공간이 따로 없잖아. 신발장인 : 세면대는? 보석감정사 : 너무 좁다. 더 넓은 피부가 물에 닿아야만 해. 기상예보원 : 없어. 아무리 뜯어봐도 대욕탕이야. 목수 : 그런 결론이니. 목수가 치수가 큰 항공점퍼에서 두 손을 빼내. 반박됐다면 왈가왈부하지 않으려나 봐. 팔짱을 끼고 다음 주제가 나오기를 기다려.
262 이름없음 2018/08/24 20:56:20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사고의 가능성을 논하자 2 <편집자>의 주장을 파고들자 3 문을 연 방법을 얘기해보자 4 다른 사건 발생장소를 더 물색하자 5 기타 행동
263 이름없음 2018/08/24 21:43:55 ID : dXwL84FdxyM 0
3...?
264 이름없음 2018/08/24 21:44:24 ID : dXwL84FdxyM 0
방금 정주행 끝났는데 너무 흥미진진해...!
265 이름없음 2018/08/24 21:49:34 ID : 9Akk7atxVe7 0
환자 :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어. 대욕탕 문은 어제 잠겼었어. 어떻게 연 걸까? 파티플래너 : 대욕탕에서 열쇠를 찾았었어. 편집자 : 환자에게 건네주었니? 파티플래너 : 봤구나? 편집자 : 창고 열쇠였어. 위장으로 두었나 봐. 천문학자 : 어라. 그럼 어떻게 들어왔지? 보석감정사 : 실린더 형이었다면 조형이 비슷한 열쇠만으로도 따기야 쉬운 죽 먹기다. 공무원 : 뭐? 있으면 어제 조사하며 알려주지 그랬어? 보석감정사 : 교칙을 못 봤잖아. <살인 목적이 아니라면 기물 파손은 즉시 총살이야> 편집자 : 다시 말하자면 살인 목적인 한은 문 열기도 자유롭단 거로군. 목수 : 다른 방법도 있어. 복도로 열리는 문이니 경첩 핀을 빼버리면 돼. 천문학자 : 엄청 많잖아. 개인실도 위험한 것 아냐? 시인 : 2인실보다야 덜 위험할걸. 탈의실 문을 여는 것 자체는 매우 쉬운 일 같아. 밤이라면 지나가던 사람도 없었겠으니 안전했겠지. 그런데 마음에 걸리네. <살인을 목적으로 할 때에만 기물 파손이 가능하다> 이 교칙을 기억해두자. 써먹을 곳이 있겠지.
266 이름없음 2018/08/24 21:51:31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사고의 가능성을 논하자 2 <편집자>의 말을 파고들어가보자 3 다른 사건발생장소를 물색하자 4 기타 행동 #원래 짜놓았던 시스템을 갈아엎은 탓에 정답 비율에 따라 주려 했던 보상도 없어졌네 #대신에 한 ID 당 범인 같은 사람 한 명을 말해줘 #맞힌 사람이 있으면 꿩 대신 닭이지만 소원권이라도 줄게
267 이름없음 2018/08/24 21:54:49 ID : dXwL84FdxyM 0
으어어어ㅓㅓ어ㅓ 진짜 모르겠다... 2...?
268 이름없음 2018/08/24 21:57:07 ID : DBBvzXs1dxv 0
목...수?
269 이름없음 2018/08/24 21:57:27 ID : DBBvzXs1dxv 0
그나저나 편집자 <뒹굴다>는 무슨 의미지?
270 이름없음 2018/08/24 22:00:01 ID : 9Akk7atxVe7 0
환자 : 편집자. 네 말을 다시 들어보고 싶어. 편집자 : 아니야. 내 멍청함을 절실히 깨닫고 있어. 환자 : 미심쩍어서 그래. 어제 창고에서의 일은 왜 꺼냈어? 편집자 : 시인의 머리카락이 그렇게 몰려 나오다니 이상했어. 환자 : 꼭 모아둔 것처럼. 편집자 : <모아둘 곳> 머리가 모이는 대표적인 장소는 <모자>지. 시인 : 내 후드를 말해? 시인이 토끼 귀가 달린 후드를 짚어. 시인 : 그렇지. 후드에서 머리카락을 빼가 위장용으로 썼구나. 편집자 : 아니. 네가 후드를 벗은 적이 있잖아. 시인 : 창고에서 나무 판자 더미 위에 구를 때? 기상예보원 : 그때 모자를 벗었어? 시인 : 그렇긴 해. 그러면 나무 판자 위에 내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지긴 했겠지. 그게 왜? 편집자 : 그 나무 판자가 창고에 없었어. 누가 가져갔어. 목수 : 어라? 그거 내가 들고 갔어. 편집자 : 어디에 썼어? 목수 : 의자나 만들었지. 기상예보원과 시인이 증인이야. 오늘 봤거든.
271 이름없음 2018/08/24 22:01:26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편집자의 주장을 마저 듣자 2 시인의 머리카락이 정원사의 개인실에 들어간 경위를 더 논하자 3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논하자 4 기타 행동 # 조사 시간에 편집자를 덮치기 전 시인이 나무판자 위에서 <뒹굴던> 중이었어
272 이름없음 2018/08/24 22:15:47 ID : DBBvzXs1dxv 0
111
273 이름없음 2018/08/24 22:21:57 ID : 9Akk7atxVe7 0
편집자 : 내가 생각해도 무리야. 목수. 너 정원사의 방에 판자를 끌고 갔어? 목수 : 아니. 애초에 그게 내가 결정할 문제야? 내가 네 방에 산채만한 판자를 끌고 당도하면 낯선이여 환영하오 라며 문 열어줄 거야? 편집자 : 하지만 너무 그럴 듯하거든. 목수 : 스모킹건도 혼자만 있으면 불발돼. 다른 증거를 들고와봐. 아니면 내가 어찌 부정해야할지도 모르겠어. 보석감정사 : 내가 보기엔 비약이다. 시인을 변호하려는 마음이 너무 컸어. 편집자 : 너무 맘에 걸려. 시인이 범인이거나 누명이 아니라면 머리카락이 거기서 발견될 루트가 없어. 목수 : 계속 주장해보겠다면 성의를 보여. <정원사가 나를 들일 이유>나 <내가 정원사의 방에서 판자를 쓸 용도>를 말해봐. 그것조차 없으면 나로서도 논박은커녕 헛발길질도 못해.
274 이름없음 2018/08/24 22:23:01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정원사가 목수를 들일 이유를 떠올려보자 2 목수가 판자로 만들 만한 것을 떠올려보자 3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논하자 4 기타 행동
275 이름없음 2018/08/24 22:23:55 ID : DBBvzXs1dxv 0
3333
276 이름없음 2018/08/24 22:27:45 ID : 9Akk7atxVe7 0
환자 : 이봐. 대욕탕과 세탁실 말고 몸이 담길 곳이 있을까? 천문학자 : 그건 또 왜? 환자 : 정답 주위에서 도는 것 같아. 지금 드는 의문들의 정답이 모두 같게 느껴져. 천문학자 : 창고에 물풀이라도 있었나? 신발장인 : 없었어. 기상예보원 : 그나저나 목수로 몰아가기는 그만 두면 좋겠는걸. 절대 그럴 애가 아니거든. 시인 : 살인을 할 법한 사람은 여기 없어. 우리를 모두 죽이고 여길 빠져나갈지도 모를 사람이 한 명 있는 거야. 기상예보원 : 말을 꼭 그렇게! 신발장인 : 대욕탕밖에 없어. <욕조를 만들지라도 않았다면> 몸을 담굴 곳은 별달리 없는걸.
277 이름없음 2018/08/24 22:28:56 ID : DBBvzXs1dxv 0
278 이름없음 2018/08/24 22:29:59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상황을 정리해보자 2 목수에게 생각을 묻자 3 기타 행동
279 이름없음 2018/08/24 22:32:13 ID : DBBvzXs1dxv 0
나만 이렇게 계속 해도 될까.. 222
280 이름없음 2018/08/24 22:32:32 ID : DBBvzXs1dxv 0
근데 어느덧 끝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당(ㅇㅅ
281 이름없음 2018/08/24 22:37:37 ID : dXwL84FdxyM 0
모르겠어....
282 이름없음 2018/08/24 22:38:34 ID : dXwL84FdxyM 0
왠지 목수는 아닐 것 같기도 하고...?
283 이름없음 2018/08/24 22:38:41 ID : 9Akk7atxVe7 0
환자 : 목수. 해명이 필요하겠는걸. 수영선수 : 나 못 따라갔다. 정리 좀 해바라. 환자 : 편집자의 가정에 근거해. 어제 정원사는 <목욕을 하고 싶다>고 공무원에게 말했어. 공무원 : 그랬지. 그런데 대욕탕이 잠겨 힘들어 했어. 어제 열쇠를 찾으려다 장렬하게 실패했대. 환자 : 대안이 있었지. 없다면 만든다. <목수에게 부탁해 나무 욕조를 만든다> 기상예보원 : 목수로 확정짓지 마! 정원사가 DIY 했을지 누가 알아? 신발장인 : 게다가 욕조를 둘 곳이 어디인지도 궁금한걸. 환자 : 개인실 화장실은 매우 넓었어. 훌라후프 4개가 들어갈 수준이었지. 가능한 이야기야. 신발장인 : 자기가 당한 억측을 또 돌려주네. 목수, 반박해줘. 목수 : 들어나 볼래. 증거는? 목수가 두 손으로 탁자를 짚어. 항공점퍼가 펄럭여. 보석감정사가 말문을 잃고 나를 바라봐. 기상예보원은 한복 저고리를 매만지고 있어. 환자 : 나무 판자 위에는 <시인의 머리카락>이 있었어. 판자를 침대 위에 올리고 하나씩 꺼내 썼다면 <화분에 머리카락이> 쏟아졌겠지. 목수 : 그래. 그렇다면? 환자 : 잘은 모르겠지만 화장실 안에서 정원사를 감전시켰어. 그리고 방 청소를 했겠지. 시인 : 왜? 나처럼 머리 색이 다르지도 않은걸. 환자 : 욕조를 만들었다면 바닥에 <톱밥>이 널렸을 테니까.
284 이름없음 2018/08/24 22:42:29 ID : 9Akk7atxVe7 0
공무원 : <정원사의 발언> <시인의 머리카락> <깨끗한 바닥>이 모두 설명되잖아! 진짜야? 보석감정사 : 웃기고 있군. 환자 : 어? 보석감정사 : 너를 몰던 시인의 추리, 시인을 몰던 나의 추리와 본질적으로 같다. 환자 : 하지만 목수가 제안했던 의문점은 설명이 돼. 보석감정사 : 그게 네 실책이란다. 목수가 범인이라면 <범행장소가 대욕탕이 아니>라는 진실을 털어놓은 꼴이 돼. 기상예보원 : 맞아! 범행이 들키면 죽는걸. 보석감정사 : 입을 놀려 끝난 탈출을 엎질렀거나 엉뚱한 추리에 휘말렸거나. 내가 보기엔 후자다.
285 이름없음 2018/08/24 22:43:37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추리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찾아보자 2 목수에게 자백을 요구하자 3 목수의 변론을 들어보자 4 기타 행동
286 이름없음 2018/08/24 22:46:05 ID : dXwL84FdxyM 0
3...? 변론을 들어보자!!
287 이름없음 2018/08/24 22:51:23 ID : 9Akk7atxVe7 0
목수 : 범인을 잡아야 하는데 폭탄 돌리기나 하는구나. 나도 변론은 해보지. 편집자 : 편히 해봐. 들어줄게. 목수 : 난 욕조가 아니라 의자를 만들었어. 편집자 : 살인 후 해체해 의자를 만들면 되지. 파티플래너 : 너무 빨리 기각한다. 목수 : 네 설명의 설득력은 인정할게. 환자 : 설득력이라? 목수 : 시인의 머리카락이 화분 위에 많은데 바닥은 깨끗한 이유. <누명>을 위해서라면 방 전역에 뿌렸겠지. <시인의 범행>이라면 화분 위에 두 가닥은 몰라도 열 가락이 몰리지는 않겠지. 공무원 : 범행을 인정해? 목수 : 그러나 좀 더 그럴 듯하단 거지, 정답일 수는 없어. 이번에도 같아. 범행과정을 풀어 말해봐. 그러면 더 제대로 반박해 주겠으니. 내 목을 자르겠다면 칼을 벼려. 기꺼이 목을 내주지. 신발장인 : 그런 말 마. 범인 같잖아. 목수 : 난 사람을 죽이지 않아. 그러니 덤벼봐.
288 이름없음 2018/08/24 22:55:25 ID : DBBvzXs1dxv 0
오 근데 스레주! 그 범인 추측하는거 스레주가 갤박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 보니까 그냥 바꿔지네..
289 이름없음 2018/08/24 22:58:01 ID : 9Akk7atxVe7 0
환자 : 화장실 안에 콘센트가 있나? 천문학자 : 없지? 시인 : 있어. 내 목을 걸고 말하지. 신발장인 : 그런 표현 장난으로라도 쓰지 마. 천문학자 : 못 봤는걸? 시인 : 잘 찾아봤어야지. 덮개를 열어야 보여. 환자 : 정원사는 화장실 안에 욕조가 완성되자 목욕을 해. 마침 밤이야. <전자수첩의 배터리가 방전될 시간대>지. 정원사는 충전기를 꽂아. 목수 : 그래서? 환자 : 그런데 피복이 벗겨진 전선이 물에 닿고 말아. 정원사는 그대로 감전되지. 목수 : 아하. 내가 제시한 가능성을 넣었구나. <충전 중 죽었을 가능성> 보석감정사 : 목수가 한 말로 목수를 공격하다니. 목수가 자백했다고 믿냐? 비웃음 받을 태도는 관둬. 환자 : 계속 병자로 살았어. 계속 비웃음 받았어. 내 앞가림은 걱정마. 시인 : 유쾌한걸. 몰아붙여. 환자 : 난 <충전기를 훼손한 사람>이 너라고 생각해. 정원사가 목욕을 할 줄 알고 동시에 방에 들어갔어야 하니까. <목욕을 할 때 문 바로 뒤에서 상황을 유도>하는 인물이기도 하지. 목수 : 내가 욕조를 만들지 않았으므로 무용지물이지만. 어휴. 내 주장으로 나를 공격하니 나를 어찌 변호해볼까.
290 이름없음 2018/08/24 23:01:07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추리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찾자 2 목수에게 자백을 종용하자 3 목수를 더 몰아세우자 4 기타 행동 # 진짜네. 알겠어. 캡처했어.
291 이름없음 2018/08/24 23:05:49 ID : dXwL84FdxyM 0
1!
292 이름없음 2018/08/24 23:13:09 ID : 9Akk7atxVe7 0
편집자 : 네가 말한 대로라면 <정원사는 목욕하는 중에 화장실 문을 잠갔겠지> 환자 : 보통 그렇겠지? 신발장인 : 상식대로 생각하면 중간은 가지. 편집자 : 그걸 뒷받침할 증거가 있으려나? 환자 : <화장실 문을 잠근 증거>? 편집자 : 아니면 잠근 화장실 문을 억지로 연 증거라도. 있어. 환자 : <화장실 문이 뻑뻑>했어. 시인 : 그건 나도 봤지. 그게 이유야? 환자 : 정원사가 화장실 안에서 감전되어 숨졌다면 억지로라도 문을 열어야만 해. 안 그러면 자신이 만든 나무 욕조가 노출되어 범인이 특정되니까. 시인 : 범행이 들키면 벌칙을 받지. 죽음이야. 환자 : 억지로라도 문을 열겠지. 시간이 걸려 문짝을 뜯어냈지만 그 탓에 다시 끼운 뒤에도 <미닫이가 어그러졌겠지> 편집자 : 그러면 설명이 안 되던 <머리의 상처>도 해명이 될까? 문짝에 맞아 긁혔다면. 시인 : 탈골되는 문에 맞았는데 그 정도 상처도 안 났다면 아깝지.
293 이름없음 2018/08/24 23:20:04 ID : 9Akk7atxVe7 0
목수 : 시설 불량이 증거라. 진심이야? 보석감정사 : 이건 물어보아야겠군. 너희 중 화장실 문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 있나?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아. 보석감정사 : 아니면 개인실에서 파손된 것이라도 있었나? 서랍이나 의자라도. 편집자 : 없군. 안 됐네. 시설 불량이 아냐. 증거야. 방 12개 중 정원사의 화장실 문만 불량일 가능성보다는 문에 충격이 가해졌을 가능성이 커. 보석감정사 : 설마 진짜야? 목수 : 네 말대로라면 내가 범인이야. 잘도 그렇다고 해주겠네. 보석감정사 : 아니다. 넌 범인이 아냐. 날 속였다고? 그럴 리가 없어. 시인 : 와. 근거 없는 자만심 엄청 나네. 나중에 나한테 와봐. 얼굴에 근거라고 낙서라도 해줄게.
294 이름없음 2018/08/24 23:24:04 ID : 9Akk7atxVe7 0
기상예보원 : 장난치지 마. 어서 반박해. 넌 그럴 애가 아니잖아. 신발장인 : 방치하면 될 추리를 건져올렸어. 범인일 리가 없어. 어서 말해봐. 기상예보원과 신발장인이 목수를 애타게 찾아. 셋은 항상 어울려 다녔지. 목수는 둘을 바라봐. 그러더니 항공 점퍼를 벗어. 어제부터 늘 몸을 감싸고 있었지. 오른팔에 멍이 맺혔어. 기상예보원 : 야. 목수 : 진짜 아프더라. 대욕탕 문은 경첩이라 뜯으면 끝이었는걸. 화장실 미닫이문은 돌격하다가 슬레지 해머까지 써야 했어. 기상예보원 : 그러지 마. 목수 : 발악해봤자 추하겠지. 모두 오래 재판에 매여있느라 힘들었겠다. 어서 쉬러가자. 보석감정사 : 설마. 목수 : 어서 깔끔히 끝내줘. 연기하느라 얼굴 근육에 쥐가 나겠거든.
295 이름없음 2018/08/24 23:25:40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투표로 진범을 뽑아 재판을 끝내자 2 동기를 묻자 3 추리에 틀린 부분이 있었는지 묻자 4 기타 행동
296 이름없음 2018/08/24 23:26:00 ID : DBBvzXs1dxv 0
어.....
297 이름없음 2018/08/24 23:26:20 ID : DBBvzXs1dxv 0
앗 296 받아서 22
298 이름없음 2018/08/24 23:31:09 ID : 9Akk7atxVe7 0
환자 : 동기는? 목수 : 탈출하고 싶었어. 보석감정사 : 웃기지 마. 나를 놀리냐? 목수 : 죽을 목숨에 왜 거짓말을 해? 보석감정사 : 넌 <대욕탕이 범행장소가 아니란 것> <충전 중에 사망했단 것> 모두를 털어놨어. 환자나 시인이 지목될 때도 동조하기는커녕 말렸지. 넌 범행을 자백하려 했어. 목수 : 그랬다고 쳐. 내가 죄책감에 시달리다 자백한 걸로. 편집자 : 자백하려면 털어놓으면 됐잖아. 목수는 정지해. 그러더니 입을 가리고 길게 하품을 해. 목수 : 질린다. 어서 투표로 끝내. 그 뒤에나 말해줄게. 안내방송 : 드디어 끝인가? 안내방송이 들려. 스크린이 켜졌어. 재판이 시작하곤 입을 다물었지. 오랜만이야. 안내방송 : 범인을 알겠다면 투표를 해라. 진범인지 아닌지에 따라 진범과 나머지 중 한쪽은 벌칙을 받겠으니. 수영선수 : 쫌! 니 뭐라 주깨는데! 보석감정사 : 성가시다. 방해 좀 마.
299 이름없음 2018/08/24 23:31:40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투표로 목수를 뽑아 재판을 끝내자 2 동기를 더 캐묻자 3 기타 행동
300 이름없음 2018/08/24 23:44:39 ID : DBBvzXs1dxv 0
222
301 이름없음 2018/08/24 23:50:06 ID : 9Akk7atxVe7 0
환자 : 이렇게 투표는 못 해. 네가 범인이 아니라면 범인 빼고 우리도 죽거든. 시인 : 말 한 번 잘 했다. 나도 이렇게는 못 보내. 날 죽일지 모른다면 끝까지 붙들고 늘어질 거다. 보석감정사 : 맞아. 네가 범인이 아닐지도 몰라. 경호원. 저 멍, 어젯밤 전에 생겼지? 경호원 : 생긴 지 12시간 남짓이려나. 보석감정사 : 네가 범인이라 거짓말 하냐? 시인 : 아닐걸. 스모킹건을 원한다면 목수의 방에서 내 머리카락을 찾아봐. 얼마 나오지 않는다면 판자를 다른 방에 들고갔다는 증거가 되겠지. 공무원 : 네 머리카락 대단해. 철새에 다는 위치추적기 같아. 시인 : 공무원 같은 소리. 주섬주섬. 목수가 점퍼를 다시 껴입어. 고민하는 눈치야. 목수 : 안내방송. 나 투표로 지목되면 어차피 죽지? 안내방송 : 교칙대로 벌칙을 받지. 목수 : 그럼 말할래. 총살은 잠시 미루어줘. 안내방송 : 네 뜻에 달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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