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앵컳 자캐를 만들어 볼까해! (6)
2.어느날, 갑자기 시골 마을에 눌러앉은 드래곤을 향한 GoBack!!! (119)
3.친구 생일편지를 쓸 거야 (32)
4.좀비 아포칼립스 [무너진 학교] (1000)
5.앵커판은 뭐하는 판이야?? (5)
6.남친이랑 헤어질거야 (10)
7.좋아하는 애한테 전혀 이상하지 않게 초콜릿을 주는 방법 (11)
8.심심하니까 앵커로 그림 그릴게 (31)
9.우주 배낭여행 (224)
10.남친이랑 카톡 하는데 앵커 받아 (59)
11.앵커로 행운의 편지 만든다 (24)
12.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他來之友(타래지우) 라디오 #2 (가을개편!) (1000)
13.당신은 병실에서 깨어났습니다. (128)
14.할거 없는데 앵커 받아 (8)
15.앵커 좀 찾아줘ㅜㅜ (4)
16.할짓 없으니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보자 (8)
17.친한 남사친에게 고백하려고해 (82)
18.바쁜 사람을 위한 단간론파를 해보자 (761)
19.친구한테 거짓말할건데 (5)
20.릴레이 세기말 살아남기 (8)
1
이름없음
2018/08/18 00:33:28
ID : 9Akk7atxVe7
15
엔딩
1챕터 <파티의 문을 열어라> 증거
2챕터 <개와 늑대의 시간> 증거
<보석감정사의 메모> : 다수를 위해 소수는 희생해야 한다
<편집자의 자살> : 재판 중 편집자가 칼을 휘둘러 공무원에게 상해를 입혔다. 안내방송에 의해 총살당했다.
호감도
3 : <경호원> <공무원> <신발장인>
4 : <수영선수> <기상예보원>
6 : <편집자> <목수>
7 : <보석감정사>
8 : <시인>
9 : <정원사>
10 : <파티플래너> <천문학자>
베스트 레스 1
◆Gq0mnCi07fb
2026/03/20 22:21:49
ID : QnDs3yK5808
1
나야말로 엄청 고마워!!!!
중학생이 성인이 될 때까지... 엄청 오래됐구나. 그래도 아직 연재하던 때의 기억이 생생해. 아이디어가 떠올라 밤길에, 아니면 자다 일어나서 급히 메모장 어플에 이것저것 적던 그 추억들이.
다들 잘 지내길!
그리고! 팬아트 감사합니다! 실화냐고... ㅠㅠ
감사를 표하기 위한 어휘력이 부족해서 슬프다....
감사합니다!!!!
302
이름없음
2018/08/24 23:52:57
ID : DBBvzXs1dxv
0
스레주 끊기가 거의 드라마급...
303
이름없음
2018/08/24 23:56:15
ID : 9Akk7atxVe7
0
목수 : 교칙을 봐주겠어? 11항. 살인을 위해 다음 교칙은 어겨도 좋다. 12항. 기물 파손은 금지다.
환자 : 이게 어째서 동기야?
목수 : 내 동기는 없어.
공무원 : 장난이야? 정원사를 죽이고 그딴 망언을!
기상예보원 : 하지마!
공무원 : 너도 편을 갈라? 저건 살인자야!
목수 : 살인 동기는 없어. 내가 살인자가 아니니까.
보석감정사 : 이봐. 무슨 말이냐.
시인 : 봐. 투표했다간 내 목 날아갈 뻔했네. 눈 뜨고도 코 베어가는 재판이라니까.
잠시 조용해. 안내방송이 소란을 떨어.
안내방송 : 목수. 말이 다르잖아. 넌 살인을 인정했어.
목수 : 돌아가자. 교칙을 읽어줘.
304
이름없음
2018/08/24 23:59:38
ID : 9Akk7atxVe7
0
편집자 : 살인을 위해 기물파손을 해도 좋다.
목수 : 기물파손을 한다면 즉시 총살된다.
보석감정사 : 그게 어떻단 말이지?
<대욕탕 문을 여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때 생각했던 바가 지나가. 혹시. 하지만 그건 너무 잔인한 규칙인데.
목수 : 순서를 바꾸어 말해봐.
신발장인 : <살인을 위해선 기물파손을 해도 좋다. 아니라면 총살이다.> 이게 뭐?
환자 : <기물파손을 했다면 살인을 위해서라고 하지 않는 이상 총살된다>
기상예보원 : 잠깐. 뭐라고?
환자 : 목수는 화장실 문을 부수었어. 살인을 위한 행동이 아니었다면 총살이야. 총살되지 않으려면 살인을 위해서였다고 해야 하지.
천문학자 : 그 말은 곧, 살인을 인정한다는 말인가?
보석감정사 : 실제로 살인을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사고>를 그래서 말했는가.
305
이름없음
2018/08/25 00:04:48
ID : 9Akk7atxVe7
0
목수가 고개를 끄덕여. 진상을 털어놓아.
목수 : 정원사의 부탁대로 화장실에 욕조를 만들어줬어. 감상을 들으려 방에 남아있었지. 그런데 비명이 들리더라.
편집자 : 화장실 안에서 정원사가 감전됐군.
목수 : 무슨 일인지 몰랐어. 문을 열려 했어. 하지만 잠겨서 열리지 않았어. 비명이 잠잠해져 갔어. 영문을 몰랐으니 문을 열려고 안간힘을 썼지.
수영선수 : 맞나? 그라믄.
목수 : 결국 멍이 들면서까지 문을 열었어. 문짝이 넘어가며 정원사의 머리를 쳤지. 전기가 튀는 물이 보였어. 콘센트에서 충전기를 떼냈어.
기상예보원 : 그건 사고였잖아. 넌 범인이 아냐.
목수 : 개인실의 안내방송이 켜졌어. 기물파손을 감지했으니 즉시 총살이라더라.
목수가 모두를 돌아봐. 우리를 바라봐.
목수 : 난 더 살고 싶었어. 시신 발견을 늦추고 재판을 끌어 최대한 오래 연명하고 싶었어. 살인이라 하면 재판이 끝나기 전까진 살아남으니까.
기상예보원 : 이건 억지야.
목수 : 그래도 12시간 더 살았어. 덕분에 12시간 더 숨 쉬었고 잠시나마 너희들과 작별인사도 나누고 있어. 살인이라 인정하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감시 카메라에 달린 기관총에 즉시 총살>이었단 말이야.
306
이름없음
2018/08/25 00:09:03
ID : 9Akk7atxVe7
0
보석감정사 : 그렇다면 추리를 다시 해야 해. 충전기의 껍질을 벗긴 사람이 범인이야. 그래서 감전됐으니.
목수 : 정원사는 처음엔 화장실에 콘센트가 있는지 몰랐어. 멀티탭으로 화장실 밖의 콘센트를 쓰려 했어. 문을 꼭 닫느라 전선이 눌렸었지. 그때 벗겨졌을 거야.
시인 : 불안하지만 이 정도면 범인은 확정인가. 게다가 <문을 떼내며 머리에 마지막 일격>을 가했어. 마지막 일격을 가한 범인이 진범이야. 훌륭했어. 넌 멋진 진범이었어.
공무원 : 이러면 누굴 원망해야 하는 거야.
장내가 얼어붙어. 범인이 밝혀졌어.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고 친구를 구하려다 실패하고 친구들과 더 오래 있고 싶어서 애를 쓴 사람이 진범이었어. 안내방송에 농락당했다고밖에 볼 수 없지만 분을 삼켜.
투표를 해. 목수가 진범으로 결정됐어.
307
이름없음
2018/08/25 00:09:53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안내방송에게 이건 살인이 아니라고 저항하자
2 침묵하자
3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물어보자
4 기타 행동
#범인을 맞췄어. 축하해. 소원권은 언제나 써도 돼. <누군가를 살리거나> <잠긴 문을 여는 것>처럼 앵커로는 무리일 <기적>과 맞먹는 일을 이루는 데에 쓸 수 있어.
308
이름없음
2018/08/25 00:18:12
ID : DBBvzXs1dxv
0
1.
소원권은 쓸 곳을 아껴두자..
309
이름없음
2018/08/25 00:22:57
ID : SMklfQnDwGr
0
스레주, 처형과정을 묘사할지 안할지의 유무를 알고싶어. 묘사를 한다면 그 부분을 스킵하고 다음파트를 보려고, 고어에는 면역이 없어서....
310
이름없음
2018/08/25 00:23:50
ID : 9Akk7atxVe7
0
환자 : 이건 살인이 아냐.
안내방송 : 이미 목수는 살인을 인정했네. 재판까지 온 이상 무르진 못해.
기상예보원 : 절대 안 돼. 이대로 보낼 줄 알아?
목수 : 그만 해.
기상예보원 : 절대 안 돼. 이대로는 안 돼.
목수 : 이미 죽은 목숨이야. 12시간이나 더 살았어. 욕심 부리지 않을래.
신발장인 : 죽어야 할 사람은 네가 아니라 납치범이야.
파티플래너 : 이거 눈 뜨고 못 보겠군. 안내방송. 네가 누명을 씌운 것은 잘 알았어. 우리가 따라주겠냐?
천문학자 : 원작에서도 범인이 살인을 저질렀으니 애들이 처형에 동의했지. 네가 이렇게 나온다면 우리로선 맞서야겠는걸.
안내방송 : 모두 총살되고 싶나?
천문학자 : 해봐. 우리를 가두어놓고 서로 죽이라고 하는 데엔 이유가 있겠지. 우리를 쉽게 죽일 수 있겠어?
시인 : 배짱도 커라. 적당히 해. 우리까지 휘말려.
환자 : 안 돼. 우린 물러나지 않아.
안내방송 : 이런. 내 말은 듣고 결정하지 그러나. 난 <벌칙>을 준다고 했네. <처형>이라 알아들은 건 너희들이야.
311
이름없음
2018/08/25 00:26:08
ID : 9Akk7atxVe7
0
목수를 보호하기 위해 둘러싸던 아이들이 멈칫해.
환자 : 무슨 소리야? 원작에선 처형을 한다고 했는걸?
안내방송 : 처형이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 아나? 처형장을 세워야 해. 그런데 실무자를 너희가 죽였지. 처형장을 못 만들게 됐다.
시인 : 관리인이 죽었다고 다 못하는구나. 무능. 그런데 이러면 어떻게 되나?
천문학자 : 원작과 달리 가겠다는 건가?
안내방송 : 그럼. 너희들을 위해 내가 머리를 써 다른 <벌칙>을 만들었지. 전자수첩을 켜라. 새로운 교칙을 보여주마.
312
이름없음
2018/08/25 00:27:12
ID : dXwL84FdxyM
0
으아아아ㅏ 그렇게 된거 였구나....
313
이름없음
2018/08/25 00:28:56
ID : 9Akk7atxVe7
0
1) 교칙이 충돌하면 먼저 오는 규칙이 우선된다
2) 재판이 열리지 못하는 인원이 될 때까진 합숙을 계속한다.
3) 탈출시도는 금지된다. 시도하면 기관총에 총살된다
4) 재판에서 옳은 진범을 투표하면 진범이 벌칙을 받는다
4-1) 벌칙은 추방이다. 범행이 들통난 진범은 이 아래의 교칙과 무관한 인원이 된다
5) 재판에서 틀린 진범을 투표하면 진범은 탈출하고 나머지는 진범의 왼쪽에서부터 차례대로 처형된다
6) 범인을 제외한 셋 이상이 시체를 발견하면 시체발견방송이 울리고 조사시간을 갖는다
7) 조사시간 동안 살인은 금지된다. 조사 후 재판을 시작한다
8) 살인이 여러개 벌어졌으면 첫 살인의 범인이 진범이다
9) 사인이 여러개이면 마지막 상해를 가한 범인이 진범이다
10) 한 명만 죽일수 있다. 두 명 이상을 죽이면 기관총에 총살된다
11) 살인을 위한 교칙 위반을 허락한다
12) 절도, 폭력, 감금, 기물파손, 개인실 무단침입을 하면 기관총에 총살된다
13) 교칙은 필요에 따라 추가된다
4-1이 교칙에 추가돼. 편집자가 더듬거려.
편집자 : 그 밑의 교칙이라면?
보석감정사 : 재판 참여. 시체 발견. 살인. 절도. 폭력. 기물파손.
314
이름없음
2018/08/25 00:28:57
ID : dXwL84FdxyM
0
너무 재밌어....
315
이름없음
2018/08/25 00:30:03
ID : dXwL84FdxyM
0
헐 잠만 그럼 범행이 들통나면 좋은거네...?
316
이름없음
2018/08/25 00:32:05
ID : 9Akk7atxVe7
0
안내방송 : 축하하네. 목수. 자네는 이제 누구를 죽여도 <재판이 열리지 않아> 자네는 <죽은 사람 취급> 되네
목수 : 뭐?
안내방송 : 전자수첩의 권한은 <정지시키겠네> 자네는 죽은 사람이니.
보석감정사 : 이봐. 재판이 열리지 않는다고?
안내방송 : 그래. 자네가 목수를 죽여도 재판이 열리지 않아. 목수를 죽여도 탈출할 수 없지만 어떤가. 그렇다고 해서 자네가 처벌을 받지도 않네.
기상예보원 : 사람이야! 목수는 인권이 있어!
안내방송 : 내가 제약을 걸었나. 난 탈출을 뺀 모든 제약을 풀어주었네. 달리 말해 목수는 <아무나 죽여도> 재판에 불리지 않네.
목수 : 뭐?
안내방송 : 그뿐인가? 누구를 떄려도 좋아. 감금해도 좋아. 죽여도 좋아. 연쇄살인도 좋아. 내가 다 허용해주지. 다른 하찮은 것들과는 달리 규칙을 초월하는 존재가 되는걸세. 기뻐하게나.
317
이름없음
2018/08/25 00:33:16
ID : dXwL84FdxyM
0
와....
318
이름없음
2018/08/25 00:37:04
ID : 9Akk7atxVe7
0
목수가 주위를 둘러봐. 목수를 지키기 위해 몰려들었던 사람들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고 있어. 나와 기상예보원과 신발장인과 보석감정사만 목수 옆에 서있어.
목수 : 무슨 소리야. 뭐가 기뻐. 다른 사람들은 죽을 걱정은 덜해. <자기가 죽어도 범행이 들키면 살인자도 죽으니까> 그런데 나는? 난 누가 기분이 내키면 죽여도 되게 되었잖아!
시인 : 기쁘지 않아?
환자 : 무슨 소리야.
시인 : 기뻐해. 너 <오래 살고 싶었잖아> 12시간 더 살았는데 추가시간까지 주네?
기상예보원 : 해도 될 말이 있고 안 될 말이 있어.
시인 : 기분 나빠? 그럼 죽여봐. 넌 자유의 몸이야.
목수 : 안 죽여. 절대 안 죽여.
시인 : 글-쎄. 킥. 나라면 모두를 앞장서 죽이고 말 거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먼저 죽어버릴지도 모르잖아.
목수 : 헛소리 마.
시인 : 두렵지 않아? 누구나 너를 죽일 수 있어. 네가 죽이지 않으면 네가 죽어. 이전과는 달라. 이전에는 <공개된 환경에선> 안전했어. 범행이 들키면 살인자도 처형되니까. 그런데 이젠 나도 널 죽일 수 있네. 어떻게 죽여 볼까.
목수 : 안 그런다고.
시인 : 무섭지?
목수 : 안 무서워.
시인 : 겁 좀 줘볼까. 야. 너 어떡하냐. 당장 점심 식사는 어떡할래? 내가 식당에서 널 기다리고 싶은데.
319
이름없음
2018/08/25 00:40:27
ID : 9Akk7atxVe7
0
보석감정사 : 그만해둬.
시인 : 뭐? 때리려고? 무서워라. 폭력을 쓰면 네가 총에 맞아 죽는데요?
편집자 : 둘은 잠시 놔두지. 5항은 어떻게 되나? 재판에서 지면 우리는 죽나?
안내방송 : 거기엔 <처형>이라 적어놨잖아. <총살>로 대체하겠어.
시인 : 호재야. 목수. 너도 <총살>해달라고 빌어.
목수 : 싫어.
시인 : 왜? 때려줄까? 나도 널 때려도 총살되지 않게 됐네. 너 12시간만 더 산다며? 더 살 거야?
목수 : 하지마.
시인 : 야. 너 뒤에.
목수 : 싫어!
목수가 겁에 질려. 바닥에 웅크려. 신음을 내뱉고 있어. 기상예보원과 신발장인이 목수를 보듬어.
기상예보원 : 괜찮아. 진정해.
목수 : 살려줘.
신발장인 : 죽게 놔두지 않아. 우릴 믿어.
시인 : 널 지켜줄게. 네가 날 죽이지 않는 한은.
신발장인 : 모욕은 관둬.
320
이름없음
2018/08/25 00:42:05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목수를 위로하자 (목수의 호감도가 오르고 시인의 호감도가 내려)
2 침묵하자 (시인의 호감도가 오르고 목수의 호감도가 내려)
3 안내방송에게 꺼지라고 하자
4 기타 행동
# 한동안 처형은 없어. 애들이 범인을 죽이기 위해 제손으로 처형장을 만들지 않는다면.
321
이름없음
2018/08/25 00:43:28
ID : DBBvzXs1dxv
0
33
322
이름없음
2018/08/25 00:48:20
ID : 9Akk7atxVe7
0
환자 : 꺼져.
안내방송 : 더 들을 말은 없나?
환자 : 돌은 충분히 던졌어. 수습도 일이야.
안내방송 : 그래줄까. 환자. 자네는 슬슬 아파오고 있지? 양호실의 약으론 부족할 텐데. 어서 탈출하게 되기를 빌게나. <추방>된 사람을 써서 더 업그레이드된 완벽범죄를 설계해보도록! 파이팅!
보석감정사 : 죽여버린다. 꺼져라.
안내방송 : 무섭군. 나는 관리인처럼 너희들과 같이 있지 않아 다행이야. 너희는 모두 관리인을 죽인 살인범들인걸. 고통을 좀 받아보게나.
천문학자 : 꺼져.
안내방송이 꺼져. 목수의 훌쩍임만 들려. 시인이 재판장 문으로 다가가.
시인 : 신났어. 추리는 실패했지만 장난감이 생겼네. 모두 목숨 조심해? 걸어가다가 목이 잘릴지도 몰라.
목수 : 아무도 안 죽일 거야.
시인 : 그래. 그나저나 이건 확실히 해야겠지? <목수를 감시할 인원>이 필요한걸.
323
이름없음
2018/08/25 00:50:15
ID : DBBvzXs1dxv
0
스레주, 시인은 원래 성격이 그런 거야, 아니면 지금 멘탈 바사삭 상태인 거야..? 무서워..
324
이름없음
2018/08/25 00:52:52
ID : 9Akk7atxVe7
0
기상예보원 : 말이 헛나왔구나? <목수를 지킬 인원>이 필요하지. 목수는 범죄에 노출됐어.
시인 : 반대야. 목수는 언제나 우릴 죽일 수 있어. 연쇄살인 금지도 기물 파손 금지도 풀렸으니 우리 안전은 끝장이야.
신발장인 : 안전이라.
시인 : 간단히 말하지. 저 애는 경첩을 뜯어 문을 열 줄 알지? 우리가 자는 사이 개인실 문을 뜯어 우리를 <전멸>시켜도 처벌을 받지 않아.
보석감정사 : 웃기고 있군. 감금이라도 시키려 드나? 아무 죄가 없는걸.
시인 : 우리는 모두 죄인이야. 관리인을 죽였지.
파티플래너 : 자자. 헛소리는 그만. 어서 해산하자.
시인 : 목숨 걱정 없나봐? 난 지금 두렵거든. 누가 날 죽일지 몰라 두렵기 그지없어.
파티플래너 : 그러지 말고.
시인 : 태도를 확실히 정해. 골라. <목수를 감시한다> <목수를 지킨다> 둘중에 고르지 않는다면 목수를 방치하는 꼴이야. 인간 사이에 늑대를 풀어두려고? 인간이 늑대에게 전멸되거나 늑대가 인간에게 잡아먹혀.
파티플래너 : 끙.
시인 : 투표에 들어가자. 기권은 생명 방기야.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해. 그걸 포기한다면 내가 용서 못 해. 골라.
325
이름없음
2018/08/25 00:54:04
ID : 9Akk7atxVe7
0
<기상예보원> <신발장인> <보석감정사> <편집자> <천문학자>는 지킨다는 쪽에 섰어.
<시인> <공무원> <수영선수> <파티플래너> <경호원>은 감시한다는 쪽에 섰어.
내 투표가 목수에 대한 방침을 골라. 난 망설여. 늑대가 인간을 죽이게 놔둘까, 인간이 늑대를 죽이게 놔둘까?
326
이름없음
2018/08/25 00:55:40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지킨다는 쪽에 투표하자
2 감시한다는 쪽에 투표하자
3 기타 행동
#다음에 진행할게
# 후자야. 자기 목숨과 생명을 광적으로 중시해서 그래.
327
이름없음
2018/08/25 00:55:51
ID : DBBvzXs1dxv
0
111
328
이름없음
2018/08/25 00:56:31
ID : DBBvzXs1dxv
0
스레주 잘 자! 다음에 봐!
329
이름없음
2018/08/25 01:45:00
ID : dXwL84FdxyM
0
스레주 잘자!!
330
이름없음
2018/08/25 11:13:53
ID : SMklfQnDwGr
0
발판
331
이름없음
2018/08/25 11:41:58
ID : 9Akk7atxVe7
0
환자 : 목수는 억울해. 납치범에게 몰렸어. 우리까지 몰아가진 말자.
목수의 편에 서. 목수는 여전히 땅에 엎어져 있어. 긴 점퍼에 덮여 끌고온 봇짐 같아 보여.
공무원 : 누가 몰아가자고 했어? 목수는 위험인물이 됐어. 우리 목숨이 걸렸어.
기상예보원 : 목수도 생명이 위험해.
공무원 : 목수는 한 명이야. 우리는 열한 명이야. 소수는 다수를 위해야지. 한 명을 위해 열한 명을 위험에 빠트려?
보석감정사 : 열한 명과 한 명이 싸우면 누가 죽어나겠나? 똑바로 봐. 겁쟁이들이나 집단 속에 파묻히지.
공무원 : 말을 꼭 그렇게 얄밉게 해야 하냐?
보석감정사 : 겁에 질렸군.
공무원 : 너희는 정에 묻혔어. 목만 내놓아서 누가 뽑아가기 좋게 말이야.
기상예보원 : 이봐. <투표>를 했어. 다수가 우선이라면 다수의 의견을 따라.
공무원 : 다수의 의견? 다수의 목숨이 중요하지. 네 가치관을 강요하지 마.
기상예보원 : 강요라니! 이건 민주적인 절차야! 감금됐다고 독재 노릇이나 하려고?
파티플래너 : 끼어들어 미안하지만 너희가 다수로 우리를 뭉갠다고밖에 보이지 않는군. 우리가 목수를 죽이자고 했나? 아기라도 된 것처럼 지켜주는 대신에 감시하자고 한 거야.
편집자 : 감시라니? 목수는 죄인이 아냐.
파티플래너 : 우리는 우리를 감시하고 경계해 왔어. 편집자. 할 말이 있어? 너도 나를 의심해 왔잖아.
편집자 : 우리는 규칙의 보호를 받아. 목수는 규칙에서 내쫓겼어. 취약해졌단 말이야.
파티플래너 : 아기 노릇이라. 이유식이라도 만들어줄까?
신발장인 : 돕고 살아야지. 그게 인간 된 도리야. 이해해줘.
시인 : 피. 내부의 적이 언제나 우리를 죽이지.
공방이 이어져. 모두의 의견이 다르니 조율이 어렵네.
332
이름없음
2018/08/25 11:43:57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목수를 지키자는 편에 서 논쟁에 참여하자 (<지킨다>는 쪽의 호감도가 오르고 <감시한다>는 쪽의 호감도가 내려)
2 중립을 지키자
3 목수를 감시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보자
4 기타 행동
#어제처럼 밤에 올게
333
이름없음
2018/08/25 12:20:51
ID : wNtcoFbbcmr
0
33
334
이름없음
2018/08/25 12:23:08
ID : wNtcoFbbcmr
0
스레주 오타! 시인을 지키자는 편에 서는 게 아니라 목수를 지켜야 하는 거 아니야..?
335
이름없음
2018/08/25 14:01:16
ID : SMklfQnDwGr
0
발판
336
이름없음
2018/08/25 20:49:31
ID : 9Akk7atxVe7
0
# 진짜네
#고칠게
#알려줘서 고마워
337
이름없음
2018/08/25 20:59:03
ID : 9Akk7atxVe7
0
환자 : 뭐가 두려워서 그래?
경호원 : 목수가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용을 보여선 안 돼.
편집자 : 네가 긴 말을 하다니, 의외인걸.
경호원 : 간단한 이치야. 다음 살인에는 어떻게 대처할래? 재판에서 이기면 또 추방자가 늘어나.
편집자 : 다음에 생각해. 우린 목수의 일을 다뤄야 해.
파티플래너 : 글쎄. 이런 생각이 드는걸. <살인을 해도 죽지는 않는다> 오히려 다치지 않도록 보호받는다. 성공하면 탈출하고 실패해도 안전하다면 살인을 하고 말지.
편집자 : 목수는 살인자가 아냐. 살인자에 대해선 엄중하게 처벌하면 돼.
파티플래너 : 다음 살인자가 사고라고 둘러대면? 나로선 선례를 만들지 않아야겠다 싶군.
338
이름없음
2018/08/25 21:03:11
ID : 9Akk7atxVe7
0
미래의 일 때문에 목수를 엄중하게 대하자니. 그러나 감시는 시인이 꺼낸 표현에 불과해. 다른 이유가 없다면 충분히 설득되겠지.
환자 : 지키는 쪽이 가장 효율적으로 감시하는 수단이야. 위협이 없다면 우리를 공격할 리가 없어.
시인 : 이상주의로구나.
편집자 : 이상이 아니라 사실이야. 목수는 피해를 입으면 모를까 주지는 않아.
시인 : <사고>로 정원사를 죽였으니 말이지?
천문학자 : 잘 알잖아. 목수는 살인자가 아냐.
시인 : 목수의 개인적인 주장에 불과하지만.
편집자 : 무슨 소리지?
시인 : 충전을 하러 들어간다는 말을 듣자 충전기 선을 갉았을 확률은? 화장실에서 감전되는 중임을 깨닫자 죽을 때까지 기다렸을 확률은?
신발장인 : 모욕에도 정도가 있어. 과잉방위 하지 마.
시인 : 정당한 방어야. 내 옆에 살인자가 살지 않는다는 확신이 없다면 일상을 영위하기 힘들어.
공무원 : 목수가 정원사를 죽였다고?
시인 : 난 지금까지도 <왜 두꺼비집을 내리지 않았나> 궁금한걸.
신발장인 : 문 안의 상황을 몰랐다고 했잖아!
시인 : 정말? 개인적인 주장이지. 제대로 생각해봐. 정말로 몰랐을까?
신발장인 : 그게 의심이야? 괴롭힘이지.
천문학자 : 고의로 한 살인은 아냐. 그랬다면 자백을 안 했을걸.
시인 : 글쎄. 사후의 평판을 중시했다거나, 탈출보다는 쾌락이 목적이었다면.
기상예보원 : 보자 보자 하니까!
시인 : 달리 생각해 봐. 우리는 악마가 아냐. 경계를 게을리 해 죽고 마느니 조금 귀찮아지자는 행동방식이야. <목수가 조금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우리가 안심하고 생활하자>
339
이름없음
2018/08/25 21:05:04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감시한다>는 쪽에서 목수를 어떻게 대하려하는지 묻자
2 <감시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바꾸자 (<감시한다> 쪽의 호감도가 오르고 <지킨다>는 쪽의 호감도가 내려)
3 <지킨다>는 쪽에서 의견을 개진하자 (<지킨다> 쪽의 호감도가 오르고 <감시한다>는 쪽의 호감도가 내려)
4 중재를 시도하자
5 기타 행동
340
이름없음
2018/08/25 22:00:02
ID : DBBvzXs1dxv
0
111
341
이름없음
2018/08/25 22:20:06
ID : 9Akk7atxVe7
0
#알겠어
#이벤트에서 올라가고 내려가는 호감도는 2로 붙박아둘게
#호감도가 음수로 내려가면 적대받게 돼
342
이름없음
2018/08/25 22:23:04
ID : DBBvzXs1dxv
0
앗 시인 어떻게 하지..! 아직 1인 걸로 기억하는데 한 번만 잘못하면 -1이 되어버렷..!
343
이름없음
2018/08/25 22:27:10
ID : 9Akk7atxVe7
0
환자 : 편부터 나누지는 말자. 목수를 어떻게 대하려고?
시인 : 행동반경을 제한해야겠지.
파티플래너 : 내 의견도 비슷해. 음식이나 생필품은 방으로 갖다주면 되지. 아무래도 가두는 편이 나아.
천문학자 : 좀 그런걸. 그래도 말이 통하는 기분이야. 난 사람들이 붙어다니는 한 이동도 자유로웠으면 싶은걸.
파티플래너 : 두세 명 붙어다닌다면 괜찮겠지. 그러지 않는다면 개인실을 나오지 못하도록 막아. 이견 있나?
싱겁게도 중재가 되고 말아. 사형이라도 하지 않는 한 안전을 위해 가두어두는 것이 가장 그럴 듯하겠지.
수영선수 : 좋다. 목수가 진짜 살의를 가졌든가 아닌가 그런 건 담에 캐보자.
공무원 : 그래. 나가서 말 맞춘 대로 해보고 개선해보자.
보석감정사 : 너무 잘 흘러가지 않나. 적대했던 것이 어리석을 정도군.
기상예보원 : 개선이라면 무엇이 있을까?
공무원 : 출입금지구역이나 통금 시간을 정하자. 두세 명이 당번으로 따라다니며 말이야.
344
이름없음
2018/08/25 22:31:42
ID : 9Akk7atxVe7
0
보석감정사 : 시인. 불만 있나?
시인 : 목수는 전자수첩을 못 쓰지. 개인실에 못 들어가.
편집자 : 그렇지. 안 그래도 얘기하려 했는데.
시인 : 가둬둘 곳과 처벌 방법을 정해야만 안심하겠어.
기상예보원 : 내 방으로 할게. 밤이면 두 명 더 와 보초를 서도록 하자. 충분하겠지?
신발장인 : 처벌 방법은 무슨 불길한 단어 선택이야?
시인 : 목수가 폭력이나 살인미수를 저지르면 대우를 강하게 해야겠지.
편집자 : 그건 필요하면 정해.
시인 : 의심이 특기라. 또 <다음에 살인을 저질러 추방된 사람>에겐 미리 엄벌을 가할 준비를 하자.
천문학자 : 야. 엄벌이라니?
시인 : 우리가 처형장을 만들자. 그래야 누가 <살인을 해도 탈출 아니면 보호네>라는 못된 마음가짐을 가지지 못하겠지.
보석감정사 : 진심인가?
시인 : 인간은 엉터리야. 배은망덕하지. 목수를 봐주는 모습을 보이면 나쁜 마음이 피어오를 거야. 밟아두어야 해.
345
이름없음
2018/08/25 22:33:07
ID : 9Akk7atxVe7
0
시인이 우리가 직접 처형장을 만들자는 주장을 했어
어떻게 할까?
1 동의하자 (시인의 호감도가 올라)
2 반대하자 (시인의 호감도가 내려)
3 다음 범인의 살의가 증명되면 만들자고 하자
4 기타 행동
346
이름없음
2018/08/25 22:34:40
ID : DBBvzXs1dxv
0
4. 1+3의 약한 버전인데.. 다음 범인의 살의가 증명되면 만들자고 하자. 근데 미리 준비와 구상 정도는 해 놓기로..
347
이름없음
2018/08/25 22:39:42
ID : 9Akk7atxVe7
0
천문학자 : 고려할 주장이긴 한걸.
신발장인 : 목수를 세울 것이 아니라면.
편집자 : 이래야 안심하겠어?
시인 : 그럼. 내가 미친 줄 알아? 안전만 확보되면 히스테리를 부리진 않아.
환자 : 좋아. 대신 미리 만들지는 말자.
시인 : 늦을걸? 살인이 들킨 범인이 날뛰면 어쩌려고?
환자 : 자재 준비와 구상은 끝내두자. 그 뒤에 범인이 살인자임이 확정되면 처형장을 만들자.
시인 : 미리 만들어둔 뒤 두고 두고 쓰는 편이 좋을걸?
수영선수 : 처형이라니. 불길한 소리 좀 그만해라.
시인 : 강경파 아니었어?
수영선수 : 난 정원사가 죽은 대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뿐다. 그게 다다. 사람을 죽일 생각은 없다.
시인 : 넌 빠져. 동의하는 사람들끼리 구상하고 만들지. 무임승차를 부끄러워 하도록 해. 처형장이라는 안전장치라도 없다면 다음엔 누가 죽을지 몰라.
348
이름없음
2018/08/25 22:45:53
ID : 9Akk7atxVe7
0
보석감정사 : 감정 싸움은 그만둬라. 이 좁아터진 재판장에서 나가고 싶군.
수영선수 : 그래. 정의로운 처형 놀이 실컷 해라. 교수대를 안 세워두면 위험할 줄 아나.
시인 : 우리는 만들게. 넌 신경을 꺼.
수영선수 : 그래라. 니 파이다. 꼬맹아.
시인 : 꼬맹이라 놀리지 마!
시인이 울음을 터뜨려. 편집자가 시인의 등을 토닥여.
수영선수 : 어얄라고? 뭘 울고 그래?
편집자 : 이럴 때에는 또 애라니까.
천문학자 : 평소대로 돌아왔나?
편집자 : 목수의 처분에 대해선 의견이 모아졌단 거겠지. 가장 극단적인 반대자가 동의했으니.
공무원 : 그래. 몇 명이 불편하게 따라다니는 대신 다수가 편안하다면.
편집자 : 좋아. 나가보도록 하자.
시인 : 훌쩍.
편집자 : 너도 그만 울어. 재판에선 안 울더니 끝나니 우냐. 너 울음 참았지?
시인 : 시끄러.
349
이름없음
2018/08/25 22:49:12
ID : 9Akk7atxVe7
0
재판이 정리가 돼. 예상과는 다른 일이 터졌지만 잘 마무리된 것 같아. 아무 문제 없겠지. 앞으로도 괜찮을 거야. 탈출장치를 찾아 모두 나가게 될 거야.
정원사는 나가지 못하게 됐지만.
아직 오전이니 남은 반나절을 어찌 보낼지나 고민하자. 어떻게든 될 거야.
재판장 문을 나가. 울음을 그친 시인이 내게 다가와.
시인 : 몰아붙였던 건 미안. 이렇게 사과한 거다?
환자 : 좀 더 일렀으면 좋았을걸.
시인 : 앞으로 잘해보자.
모두가 문을 나서. 재판장의 문이 닫혀. 파티로 돌아가자. 일상을 보내자.
#1번과 3번의 가운데니 시인의 호감도를 1 올릴게
350
이름없음
2018/08/25 22:50:39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모두를 따라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가자
2 누구를 불러 대화를 하자 (그 사람의 호감도가 올라)
3 기타 행동
351
이름없음
2018/08/25 22:53:38
ID : DBBvzXs1dxv
0
모두를 따라 점심을 먹은 다음 시인과 천문학자와 함께 이야기하자!
352
이름없음
2018/08/25 22:54:07
ID : SMklfQnDwGr
0
2 천문학자를 불러 대화를 하자
353
이름없음
2018/08/25 22:54:24
ID : SMklfQnDwGr
0
엇 이미 다른사람이 했네
354
이름없음
2018/08/25 22:56:18
ID : DBBvzXs1dxv
0
반가워!
355
이름없음
2018/08/25 22:58:59
ID : 9Akk7atxVe7
0
#시인과 천문학자와 대화부터 할게
환자 : 천문학자.
천문학자 : 왜 뒤쳐지나? 참. 너 잘했다. 나는 전말을 몰랐거든. 얹혀가지 않았다면 꼼짝도 못하고 처형이었어.
환자 : 걱정은 마. 목수는 자기가 범인임을 밝혔을 거야.
천문학자가 침묵해.
천문학자 : 그랬겠지. 그나저나 목수도 힘들겠군. 방을 같이 쓴다니 말이야.
환자 : 동거는 신나는 일이야.
천문학자 : 가끔 네가 소름돋는다. 조심해.
시인 : 모두가 같이 갈 때 너희 둘은 뒤쳐지는구나.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천문학자 : 너희 걸음이 빨라.
시인 : 그럼 내가 너희 속도를 맞춰주지. 고마운 줄 알아?
천문학자 : 재판에서도 이런 모습이면 좋을 것을.
356
이름없음
2018/08/25 23:02:01
ID : 9Akk7atxVe7
0
시인 : 강압적이긴 했지만 처형장은 꼭 필요해. 없으면 어떻게 살인을 막겠어?
천문학자 : 죽을까봐 두려워?
시인 : 안 두려운 사람이 어디 있어? 사람에 대한 신뢰가 서로 다르겠지.
천문학자 : 그래도 처형장을 세우자고 주장할 만큼 신뢰가 죽진 않았어.
시인 : 부럽구나.
환자 : 네 뜻은 알겠어. 구상이나 계획엔 협조하겠으니 지금은 안심해.
시인 : 그러고 있거든.
시인이 앞서 달려가. 지상으로 올라왔어. 식사 때이니 식당으로 들어가자. 우리 바로 앞에 목수가 걷고 있어. 기상예보원과 신발장인이 양옆에 서있네.
357
이름없음
2018/08/25 23:07:09
ID : 9Akk7atxVe7
0
파티플래너 : 모두 주방에는 들어오지 마.
편집자 : 알아. 요리는 네 전문이지.
파티플래너 : 그렇기는 하지만. 그리고 파티를 열자는 주장은 철회할게.
수영선수 : 그래야지. 사람이 죽었는데 먹고 떠드면 되겠나?
파티플래너 : 그런 이유도 있기는 하지만.
파티플래너가 말을 더듬어.
파티플래너 : 이젠 연쇄살인이 가능한 인물도 있으니 음식에 신경을 더 철저히 써야 해. 이전보다 독살이 쉬워졌으니.
기상예보원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
기상예보원 : 잠깐만. 그거 목수를 겨냥한 발언이지? 연쇄살인이 허용된 인물은 목수뿐이잖아.
파티플래너 : 목수만을 가리킨 건 아냐. 다음에 추방될 인물들도 생각해 앞으로 조심하자고 한 거야.
기상예보원 : 목수가 위험인물이 아니란 데엔 궤를 같이한 줄 알았는걸.
파티플래너 : 난 감시하자는 편에 섰어. 이건 당연한 태도임을 알 텐데?
기상예보원 : 목수가 독살을 시도한다는 생각만 하는구나. 너도 목수를 마음대로 죽일 수 있지. 목수도 네가 주는 음식을 안심하고 먹을 수 없음을 명심해.
시인 : 싸움이 벌어져 버렸네.
358
이름없음
2018/08/25 23:09:09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목수의 안전을 중시해 기상예보원의 제안을 듣자 (목수와 기상예보원의 호감도가 올라)
2 모두의 안전을 중시해 목수가 출입하지 못하게 하자 (파티플래너와 시인의 호감도가 올라)
3 둘 모두를 중시하자 (호감도 등락이 없어)
4 기타 행동
#시인 2+2=4
#천문학자 6+2=8
359
이름없음
2018/08/25 23:24:17
ID : DBBvzXs1dxv
0
111
360
이름없음
2018/08/25 23:28:08
ID : 9Akk7atxVe7
0
환자 : 목수의 안전을 위한다면?
기상예보원 : 간단한 제안이야. 목수에게 음식을 따로 주는 대신에 목수와 두 명이 같이 먹을 분량을 주는 거야.
환자 : 그러면 안전이 확보될까?
기상예보원 : 연쇄살인은 금지니 말이야. 독이 들었다면 목수 말고도 두 명이 더 죽어. 안전장치가 되지.
시인 : 머리를 썼네.
기상예보원 : 이 정도는 기본이야. 목수를 경계하는 건 그만 둬. 주방에 상주하면 되잖아.
파티플래너 : 그래. 그러도록 하마. 식사 준비를 하겠으니 기다리기나 해.
파티플래너와 수영선수와 경호원이 주방에 들어가.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은근히 잘 흘러가고 있어. 점심도 별 문제 없이 끝났어.
361
이름없음
2018/08/25 23:32:11
ID : 9Akk7atxVe7
0
식사를 끝내고 나가려 해. 식탁 한가운데 있던 스크린이 켜져. 안내방송이 나와.
안내방송 : 다들 잘만 사는군.
공무원 : 그러겠지.
안내방송 : 혼란이 올 줄 알았는데 말이야. 다들 호전적이지 못하군.
신발장인 : 믿음의 문제야. 지옥은 아니거든.
안내방송 : 그래. 목수의 <살인>의 대가로 학교 2층이 열렸다.
천문학자 : <살인>이라 하지마.
안내방송 : 너희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살인>이네. 참으로 순진하군. 폭탄을 친구처럼 아껴보게나.
안내방송이 꺼져. 2층을 조사하러 가보아야겠어.
362
이름없음
2018/08/25 23:34:13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2층 교실로 가자
2 도서관으로 가자
3 수영장으로 가자
4 누군가를 골라 대화를 하자
5 기타 행동
#목수 4+2=6
#기상예보원 2+2=4
363
이름없음
2018/08/25 23:35:53
ID : DBBvzXs1dxv
0
111
364
이름없음
2018/08/25 23:40:43
ID : 9Akk7atxVe7
0
2층에 올라가봐. 가장 먼저 교실이 눈에 들어와. 기상예보원과 신발장인과 목수와 보석감정사가 있어.
보석감정사 : 조사를 하려면 늦었다. 타일까지 뜯어봤거든.
환자 : 빠르기도 해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같이 있네.
보석감정사 : 누구 말이지?
기상예보원 : 너겠지.
환자 : 친하다고는 생각 안 했는데 같이 있네?
보석감정사 : 보호 역할이야. 누가 공격할지 모르잖아.
기상예보원 : 안 친하다는 거지? 그럼 저리 가.
보석감정사 : 너 진짜로 못 됐다.
티격태격대는구나. 신발장인과 목수는 한 마디도 않고 있어. 신발장인은 반드시 말할 때가 아니라면 조용한 성격이었지. 하지만 목수가 저러는 건 문제가 있으려나.
365
이름없음
2018/08/25 23:41:53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목수에게 말을 걸어보자
2 신발장인에게 말을 걸어보자
3 보석감정사에게 말을 걸어보자
4 기상예보원에게 말을 걸어보자
5 교실을 조사하자
6 기타 행동
366
이름없음
2018/08/25 23:42:28
ID : DBBvzXs1dxv
0
11+33
367
이름없음
2018/08/25 23:46:15
ID : 9Akk7atxVe7
0
환자 : 목수는 상태가 어때?
기상예보원 : 어떨 거라 생각하는데?
환자 : 죽을 각오를 했지만 살았으니 기쁘지 않을까?
보석감정사 : 사람 마음을 정말 모르는군.
환자 : 기분 상할 일이 있었어? 난 잘 풀렸다고만 생각했어.
보석감정사 : 화살을 맞았는데 뺐다고 멀쩡하겠냐? 한순간이지만 모두의 의심이 쏠렸어.
환자 : 그건 어떻게든 위로해봐.
보석감정사 : 그래야 하나.
기상예보원 : 우리는 앞 복도를 조사해볼게. 둘이 얘기를 해봐.
신발장인과 기상예보원이 자리를 비켜. 목수는 아직도 책상 위에 앉아있어. 고개를 숙였어. 보석감정사가 조심해서 다가가.
368
이름없음
2018/08/25 23:51:32
ID : 9Akk7atxVe7
0
보석감정사 : 객관적으로 봐라. 넌 살았다.
환자 : 돌려말할 줄 모르네.
보석감정사 : 시인이 폭언을 해서 그러나? 내가 따끔하게 말해주지.
목수 : 아냐. 그런 거.
보석감정사 : 그러면 뭔데?
목수 : 졸려서 그래. 나 어제 새벽 내내 깨어있었거든.
보석감정사 : 재판 중엔 안 졸리다가? 변명도 제대로 해봐라. 넌 머리가 좋잖아.
목수 : 누가 머리가 좋아. 난 없는 사람이야.
보석감정사 : 날 추리로 속여넘겠다. 네가 자백하지 않았다면 난 완패했어. 내가 왜 여기 있겠어? 난 나보다 훌륭한 사람한테는 굽실거려.
목수 : 말재간이 있구나.
환자 : 표현하고 싶은 걸 참고 있어?
보석감정사 : 신뢰를 사긴 어렵겠지만 말해봐. 최대한 들어주지.
환자 : 도와주기도 하고.
369
이름없음
2018/08/25 23:55:37
ID : 9Akk7atxVe7
0
목수가 자기 생각을 밝혀.
목수 : 처형장을 세운다니, 다들 뭐야.
보석감정사 : 처형장이라. 거기 널 세우진 않는다. 넌 무죄야.
목수 : 간접적이지만 책임이 있어.
환자 : 그렇게 나오면 어쩌냐. 넌 처형되지 않아.
목수 : 처형장이 꼭 필요해? 살인자가 있으면 누가 직접 죽이면 되잖아? 자기 손 더럽히기 싫어서 처형장을 세우지? 누구를 죽일 죄책감을 덜기 위해 애쓰는 것 같아. 그런 데에 노력을 하면 안 돼.
보석감정사 : 어디다 노력을 해야 하지?
목수 : 당연하잖아. 건물 안에 탈출장치가 있다고 했어. 그걸 찾는 데에 집중해야지.
370
이름없음
2018/08/25 23:57:51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사람들에게 처형장을 세우는 계획을 재검토하게 부탁하겠다고 하자 (목수의 호감도가 올라. 다른 사람들의 호감도가 내릴 확률이 있어)
2 침묵하자 (보석감정사의 호감도가 내려)
3 처형장과 탈출은 별개의 문제라고 설득하자 (목수의 호감도가 내려)
4 기타 행동
371
이름없음
2018/08/26 00:43:38
ID : DBBvzXs1dxv
0
아무도 안 하네.. 333
372
이름없음
2018/08/26 15:37:41
ID : DBBvzXs1dxv
0
갱시인
373
이름없음
2018/08/26 22:37:13
ID : DBBvzXs1dxv
0
갱신.. 오늘 밤에는 스레주가 안 보이네..
374
이름없음
2018/08/27 23:19:59
ID : DBBvzXs1dxv
0
또 갱신.. 스레주 오늘 밤에도 안 보이네..
375
이름없음
2018/08/27 23:26:08
ID : dXwL84FdxyM
0
스레주 언제와...
376
이름없음
2018/08/28 10:38:28
ID : vyJPdBe3Xs0
0
갱신...!
377
이름없음
2018/08/28 14:55:59
ID : pbu8mLcE9wN
0
갱신..
378
이름없음
2018/08/28 17:04:31
ID : 9Akk7atxVe7
0
환자 : 처형장 만들기와 탈출 장치 찾기는 별개야.
목수 : 별개라니? 노동력이 분산되는걸. 납치범이 원하는 상황이잖아.
환자 : 다른 아이들에겐 최소한의 안전장치야. 맘놓고 조사를 하게 만들지. 더하고 빼면 0이야.
목수 : 서로를 잠재적으로 살인자로 여기는걸?
환자 : 합리적인 의심은 죄가 아냐. 상대도 나처럼 위기를 느끼면 자제하는 인간이라고 믿는 거야. 공존을 믿는 거지.
목수 : 네 뜻은 이해했어. 과열되지 않게 네 재량으로 잘 붙잡아줘.
목수가 천장을 올려다봐. 목수가 뜻을 굽혔으니 보석감정사는 할 말이 없나봐. 복도에 나가있던 기상예보원과 신발장인을 불러들여.
보석감정사 : 모두 2층에 모였더라. 수영장이나 도서실에 가면 볼 수 있겠지.
신발장인 : 나중에 또 보자.
379
이름없음
2018/08/28 17:06:58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수영장으로 가자 (<수영선수> <천문학자> <편집자>)
2 도서실로 가자 (<시인> <파티플래너> <경호원> <공무원>)
3 좀 더 머물자
4 기타 행동
#개학하고 정신 없었어
#이번주까지는 시간이 비니 진행해볼게
#원래 3챕터 안으로 끝내려 했으니 말이야
380
이름없음
2018/08/28 17:55:50
ID : DBBvzXs1dxv
0
222
스레주 왔구나...!
381
이름없음
2018/08/28 18:08:57
ID : 9Akk7atxVe7
0
도서실에는 네 명이 옹기종기 책상을 둘러싸고 있었어. 면면을 보니 처형장에 찬성했던 인원이야. 시인이 손을 들어 나를 반겨.
시인 : 재판 잘 했어.
환자 : 갑자기 그런 말을 하네?
시인 : 그 머리를 여기에 써줘. 처형장 부지를 안내방송 쪽에서 열어주지 않을 거란 말이야?
공무원 : 즉 공간이 고민이야. 처형에 쓰인다면 출입이 꺼려지겠으니 잘 안 쓰이고 외진 공간을 찾아야겠지.
파티플래너 : 시신을 치우는 일도 우리 몫이고 그런 취미도 없으니 처형은 간단히 할 거야. 좁은 공간이라도 좋아.
환자 : 그렇게 갑자기 의견을 내라고 하면 어떡해. 너희는 뭘 의논했어?
파티플래너 : 우린 비위가 약해. 살인이 또 일어나지 않도록 겁을 주면서 끔찍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시인 : 탈출을 시도하면 총살이란 규정은 살인자에게도 유효하니 억지로 시켜 총살시키는 방안도 생각해봤어.
무섭다면서도 잘도 의견을 내는구나. 팝콘을 흘리며 공포영화를 보는 심리일까? 조사 시간이니 핑계를 잘 대면 자리에서 빠질 수 있겠지. 아니면 의견을 보태 볼까?
382
이름없음
2018/08/28 18:11:29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자리를 피하자 (넷의 호감도가 내려)
2 기물 파손이 허용된 목수에게 처형장 부지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할 것을 제안하자
3 사람을 골라 대화하자
4 처형 방법을 제안하자
5 기타 행동
383
이름없음
2018/08/28 21:39:46
ID : dXwL84FdxyM
0
헉 들어왔는데 스레주가...!!!! 22222!
384
이름없음
2018/08/28 22:01:07
ID : 9Akk7atxVe7
0
환자 : 처형장이 열린다면 해결될까?
파티플래너 : 잘 쓰이지도 않고 외지지. 두 개가 한꺼번에 풀려.
환자 : 문은 알아?
공무원 : 재판장 바로 옆문이라고 생각해. 안내방송에게 확실히 물어봐야겠지만 그 정도는 답해주겠지.
시인 : 문이 잠겼더라. 확인해봤어. 그러니 문제지.
환자 : 목수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해볼게. 목수는 문을 부수어도 괜찮잖아.
공무원이 머리를 긁적이네.
공무원 : 감당하겠나? 걔는 처형장에 반대할 줄 알았거든. 공식적으로는 가해자니까.
시인 : 내가 부탁하기에도 애매한 위치인걸.
환자 : 넌 정원사의 죽음이 사고인지 살인인지 걱정했잖아? 목수가 살인자면 어쩌냐고. 목수가 협조한다면 네 의심도 풀리겠지? 목수가 살인자라면 살인자를 겨냥한 시설에 협조할 리 없으니.
시인 : 바-보. 말은 잘하네. 알아서 해봐!
파티플래너 : 부탁할게. 우리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말해.
385
이름없음
2018/08/28 22:01:51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사람을 골라 대화를 해보자 (호감도가 올라)
2 교실로 돌아가 목수를 만나자
3 수영장을 마저 조사하자
4 기타 행동
386
이름없음
2018/08/28 23:24:39
ID : DBBvzXs1dxv
0
111 시인
387
이름없음
2018/08/28 23:39:01
ID : 9Akk7atxVe7
0
시인을 도서실 한구석으로 불러내. 분교 도서관 수준인지 작아 나머지 셋에겐 대화만 간신히 가릴 수준이야.
환자 : 대화가 필요해.
시인 : 어-라? 날 다 부르고, 신기한걸?
환자 : 재판에서의 태도에 대해 말하고 싶어서 그래. 네가 안전을 중시한다는 건 이해했어.
시인 : 그걸로 난 다 이해됐어. 더 할 말이?
환자 : 유하게 사람을 대한다면 분위기가 파국으로 치닫는 일은 없겠지. 권고야.
시인 : 피. 시가 뭐라고 생각해? 말의 한계를 넘어서 세계에 한 방 먹이는 기술이야.
환자 : 그게 무슨 상관이지?
시인 : 시는 본질적으로 광기고 폭력이야. 사랑시조차. 내게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전정이지.
환자 : 네 지혜가 과연 네게 도움이 될까?
시인이 주머니에 손을 넣어. 병실에서 그랬듯 비누방울을 쏘아보내려는 줄 알고 방심했어. 내 볼을 꼬집는 두 손이 느껴졌어.
시인 : 바-보. 몸이 아프다면 걱정 말고 살아. 우리가 부탁한 일이나 해줘. 나머지 귀찮은 업무는 우리가 해결해주겠으니.
환자 : 그렇게 톡톡 튀니 전혀 믿음직스럽지 못한걸.
다시 내 볼을 꼬집으려던 손을 피해. 회의가 진행중이던 책상으로 돌아가.
388
이름없음
2018/08/28 23:40:32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너희를 믿어보겠다고 말하자 (넷의 호감도가 2 올라. 후에 배신한다면 3 내려가게 돼)
2 교실로 가 목수에게 부탁을 해보자
3 수영장을 마저 조사하자
4 기타 행동
389
이름없음
2018/08/28 23:51:44
ID : dXwL84FdxyM
0
일단 으로 넘기고... 정확히 어떤걸 배신으로 치는지 알 수 있을까?
390
이름없음
2018/08/28 23:56:06
ID : 9Akk7atxVe7
0
#넷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거나 처형장 건설에 심하게 반대하면 배신으로 할게
#말다툼 정도는 저 넷도 이해하는 걸로
#배신으로 여겨지는 선택지 옆에는 괄호로 표시할게
391
이름없음
2018/08/28 23:58:10
ID : dXwL84FdxyM
0
그럼 1!
392
이름없음
2018/08/29 00:03:39
ID : 9Akk7atxVe7
0
환자 : 너희의 노선이 가끔은 잘못 받아들여질지도 몰라.
경호원 : 그 말은 왜 하지?
환자 : 원작에서 처형은 납치범의 일이었지? 맞아?
파티플래너 : 맞을 거야. 난 들어본 것에 그쳐 잘 모르겠지만.
환자 : 우리가 처형장을 만드는 건 우리가 처형을 한단 거야. 바깥 사람들이 이 일을 듣는다면 우리도 살인자라고 여길지 몰라.
공무원 : 그건 예상했어. 어쩌겠어? 우리는 필요한 일을 하는걸.
환자 : 그 말을 하고 싶었어. 난 너희들을 믿어. 너희들이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서 오해받을지도 모르는 행동을 함을 믿어.
공무원과 파티플래너와 경호원이 나를 빤히 바라봐. 뒤에서 누가 내 등을 쳐. 시인이야. 책상 위로 분홍색 비눗방울이 쏟아져. 잭팟이 터진 것처럼 차르르 소리가 나.
시인 :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좋네. 너 병원에서 사람 못 만났댔지?
환자 : 편집자에게 들었으면서.
시인 : 우리는 같이 나가자. 안전을 위해 우리는 노력할게. 너도 우리를 버리지 말아줘.
공무원 : 웃는 얼굴로 다시 보길.
파티플래너 : 넌 환자답게 건강이나 잘 챙겨라. 그래야 같이 나가지.
393
이름없음
2018/08/29 00:05:20
ID : 9Akk7atxVe7
0
#시인 4+2+2=8
#공무원 1+2=3
#경호원 1+2=3
#파티플래너 8+2=10
394
이름없음
2018/08/29 00:05:57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교실로 가 목수에게 부탁을 해보자
2 수영장을 마저 조사하자 (<수영선수> <천문학자> <편집자>)
3 기타 행동
395
이름없음
2018/08/29 00:09:02
ID : dXwL84FdxyM
0
2...?
396
이름없음
2018/08/29 00:15:25
ID : 9Akk7atxVe7
0
교실과 도서실을 봤으니 수영장으로 가볼 차례야. 복도 한쪽 끝에 열린 문을 열었더니 긴 계단이 있어. 내려간 1층에는 탈의실로 향하는 문 두 개와 수영장으로 통하는 문이 보여. 수영장으로 곧장 들어가. 수영선수가 얇은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채 수영장 한구석에 앉아 발을 걸치고 있어. 물을 가위질하는 것 같아. 흰 점퍼도 입은 채인 걸 보아 물에 뛰어들 생각이 없나봐.
수영선수 : 이런 공간이 다 있었다. 좋다. 1층이 비었으니 수영장은 없다고 확신했뿐다.
환자 : 수영은 안 해?
수영선수 : 수영복도 없이 납치됐다. 이 썩을 주모자. 안에 수영복도 하나 안 가져다 났다.
천문학자 : 여자 탈의실에도 없었구나. 로커를 다 열어봤지만 비었었어.
수영선수 : 수영할 기분도 아니다.
가볍게 다가왔던 천문학자가 얼어붙어. 분위기가 무겁네. 천문학자가 발길을 돌려 편집자에게 가. 수영장 구석에서 고무보트를 손보고 있어.
397
이름없음
2018/08/29 00:19:38
ID : 9Akk7atxVe7
0
천문학자 : 펌프가 있었어?
편집자 : 구석에서 주웠어.
천문학자 : 물에도 못 들어가는데 보트야?
편집자 : 못 들어가지. 그래서 물놀이매트를 못 쓰는 건 아쉽지. 그런데 보트라면 젖지 않고도 놀 수 있는걸?
천문학자 : 머리 썼네.
난 여전히 수영선수 옆에 서있었어. 말을 걸어봐. 넓은 라운드넥을 가릴 만큼 뻗은 흑발에 옆모습이 모조리 가려졌어. 수면으로나 상심한 얼굴이 보이네.
환자 : 조사 결과는 어때?
수영선수 : 시원찮아. 수질이 안 좋아. 소독도 안 했나봐. 물은 하루종일 돌리나 본데 납치범이 물을 많이 준비한 걸까?
398
이름없음
2018/08/29 00:21:20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사람을 골라 대화를 해보자 (그 사람의 호감도가 올라)
2 자유행동 전에 목수에게 부탁을 하러 가보자
3 조사를 마치고 자유행동에 들어가자
4 기타 행동
#내일밤에 마저 할게
#잘자
399
이름없음
2018/08/29 00:22:53
ID : DBBvzXs1dxv
0
22
400
이름없음
2018/08/29 00:23:01
ID : DBBvzXs1dxv
0
스레주 잘 자!
401
이름없음
2018/08/29 00:50:33
ID : dXwL84FdxyM
0
스레주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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