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8/18 00:33:28 ID : 9Akk7atxVe7 15
엔딩 1챕터 <파티의 문을 열어라> 증거 2챕터 <개와 늑대의 시간> 증거 <보석감정사의 메모> : 다수를 위해 소수는 희생해야 한다 <편집자의 자살> : 재판 중 편집자가 칼을 휘둘러 공무원에게 상해를 입혔다. 안내방송에 의해 총살당했다. 호감도 3 : <경호원> <공무원> <신발장인> 4 : <수영선수> <기상예보원> 6 : <편집자> <목수> 7 : <보석감정사> 8 : <시인> 9 : <정원사> 10 : <파티플래너> <천문학자>
베스트 레스 1
◆Gq0mnCi07fb 2026/03/20 22:21:49 ID : QnDs3yK5808 1
나야말로 엄청 고마워!!!! 중학생이 성인이 될 때까지... 엄청 오래됐구나. 그래도 아직 연재하던 때의 기억이 생생해. 아이디어가 떠올라 밤길에, 아니면 자다 일어나서 급히 메모장 어플에 이것저것 적던 그 추억들이. 다들 잘 지내길! 그리고! 팬아트 감사합니다! 실화냐고... ㅠㅠ 감사를 표하기 위한 어휘력이 부족해서 슬프다.... 감사합니다!!!!
302 이름없음 2018/08/24 23:52:57 ID : DBBvzXs1dxv 0
스레주 끊기가 거의 드라마급...
303 이름없음 2018/08/24 23:56:15 ID : 9Akk7atxVe7 0
목수 : 교칙을 봐주겠어? 11항. 살인을 위해 다음 교칙은 어겨도 좋다. 12항. 기물 파손은 금지다. 환자 : 이게 어째서 동기야? 목수 : 내 동기는 없어. 공무원 : 장난이야? 정원사를 죽이고 그딴 망언을! 기상예보원 : 하지마! 공무원 : 너도 편을 갈라? 저건 살인자야! 목수 : 살인 동기는 없어. 내가 살인자가 아니니까. 보석감정사 : 이봐. 무슨 말이냐. 시인 : 봐. 투표했다간 내 목 날아갈 뻔했네. 눈 뜨고도 코 베어가는 재판이라니까. 잠시 조용해. 안내방송이 소란을 떨어. 안내방송 : 목수. 말이 다르잖아. 넌 살인을 인정했어. 목수 : 돌아가자. 교칙을 읽어줘.
304 이름없음 2018/08/24 23:59:38 ID : 9Akk7atxVe7 0
편집자 : 살인을 위해 기물파손을 해도 좋다. 목수 : 기물파손을 한다면 즉시 총살된다. 보석감정사 : 그게 어떻단 말이지? <대욕탕 문을 여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때 생각했던 바가 지나가. 혹시. 하지만 그건 너무 잔인한 규칙인데. 목수 : 순서를 바꾸어 말해봐. 신발장인 : <살인을 위해선 기물파손을 해도 좋다. 아니라면 총살이다.> 이게 뭐? 환자 : <기물파손을 했다면 살인을 위해서라고 하지 않는 이상 총살된다> 기상예보원 : 잠깐. 뭐라고? 환자 : 목수는 화장실 문을 부수었어. 살인을 위한 행동이 아니었다면 총살이야. 총살되지 않으려면 살인을 위해서였다고 해야 하지. 천문학자 : 그 말은 곧, 살인을 인정한다는 말인가? 보석감정사 : 실제로 살인을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사고>를 그래서 말했는가.
305 이름없음 2018/08/25 00:04:48 ID : 9Akk7atxVe7 0
목수가 고개를 끄덕여. 진상을 털어놓아. 목수 : 정원사의 부탁대로 화장실에 욕조를 만들어줬어. 감상을 들으려 방에 남아있었지. 그런데 비명이 들리더라. 편집자 : 화장실 안에서 정원사가 감전됐군. 목수 : 무슨 일인지 몰랐어. 문을 열려 했어. 하지만 잠겨서 열리지 않았어. 비명이 잠잠해져 갔어. 영문을 몰랐으니 문을 열려고 안간힘을 썼지. 수영선수 : 맞나? 그라믄. 목수 : 결국 멍이 들면서까지 문을 열었어. 문짝이 넘어가며 정원사의 머리를 쳤지. 전기가 튀는 물이 보였어. 콘센트에서 충전기를 떼냈어. 기상예보원 : 그건 사고였잖아. 넌 범인이 아냐. 목수 : 개인실의 안내방송이 켜졌어. 기물파손을 감지했으니 즉시 총살이라더라. 목수가 모두를 돌아봐. 우리를 바라봐. 목수 : 난 더 살고 싶었어. 시신 발견을 늦추고 재판을 끌어 최대한 오래 연명하고 싶었어. 살인이라 하면 재판이 끝나기 전까진 살아남으니까. 기상예보원 : 이건 억지야. 목수 : 그래도 12시간 더 살았어. 덕분에 12시간 더 숨 쉬었고 잠시나마 너희들과 작별인사도 나누고 있어. 살인이라 인정하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감시 카메라에 달린 기관총에 즉시 총살>이었단 말이야.
306 이름없음 2018/08/25 00:09:03 ID : 9Akk7atxVe7 0
보석감정사 : 그렇다면 추리를 다시 해야 해. 충전기의 껍질을 벗긴 사람이 범인이야. 그래서 감전됐으니. 목수 : 정원사는 처음엔 화장실에 콘센트가 있는지 몰랐어. 멀티탭으로 화장실 밖의 콘센트를 쓰려 했어. 문을 꼭 닫느라 전선이 눌렸었지. 그때 벗겨졌을 거야. 시인 : 불안하지만 이 정도면 범인은 확정인가. 게다가 <문을 떼내며 머리에 마지막 일격>을 가했어. 마지막 일격을 가한 범인이 진범이야. 훌륭했어. 넌 멋진 진범이었어. 공무원 : 이러면 누굴 원망해야 하는 거야. 장내가 얼어붙어. 범인이 밝혀졌어.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고 친구를 구하려다 실패하고 친구들과 더 오래 있고 싶어서 애를 쓴 사람이 진범이었어. 안내방송에 농락당했다고밖에 볼 수 없지만 분을 삼켜. 투표를 해. 목수가 진범으로 결정됐어.
307 이름없음 2018/08/25 00:09:53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안내방송에게 이건 살인이 아니라고 저항하자 2 침묵하자 3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물어보자 4 기타 행동 #범인을 맞췄어. 축하해. 소원권은 언제나 써도 돼. <누군가를 살리거나> <잠긴 문을 여는 것>처럼 앵커로는 무리일 <기적>과 맞먹는 일을 이루는 데에 쓸 수 있어.
308 이름없음 2018/08/25 00:18:12 ID : DBBvzXs1dxv 0
1. 소원권은 쓸 곳을 아껴두자..
309 이름없음 2018/08/25 00:22:57 ID : SMklfQnDwGr 0
스레주, 처형과정을 묘사할지 안할지의 유무를 알고싶어. 묘사를 한다면 그 부분을 스킵하고 다음파트를 보려고, 고어에는 면역이 없어서....
310 이름없음 2018/08/25 00:23:50 ID : 9Akk7atxVe7 0
환자 : 이건 살인이 아냐. 안내방송 : 이미 목수는 살인을 인정했네. 재판까지 온 이상 무르진 못해. 기상예보원 : 절대 안 돼. 이대로 보낼 줄 알아? 목수 : 그만 해. 기상예보원 : 절대 안 돼. 이대로는 안 돼. 목수 : 이미 죽은 목숨이야. 12시간이나 더 살았어. 욕심 부리지 않을래. 신발장인 : 죽어야 할 사람은 네가 아니라 납치범이야. 파티플래너 : 이거 눈 뜨고 못 보겠군. 안내방송. 네가 누명을 씌운 것은 잘 알았어. 우리가 따라주겠냐? 천문학자 : 원작에서도 범인이 살인을 저질렀으니 애들이 처형에 동의했지. 네가 이렇게 나온다면 우리로선 맞서야겠는걸. 안내방송 : 모두 총살되고 싶나? 천문학자 : 해봐. 우리를 가두어놓고 서로 죽이라고 하는 데엔 이유가 있겠지. 우리를 쉽게 죽일 수 있겠어? 시인 : 배짱도 커라. 적당히 해. 우리까지 휘말려. 환자 : 안 돼. 우린 물러나지 않아. 안내방송 : 이런. 내 말은 듣고 결정하지 그러나. 난 <벌칙>을 준다고 했네. <처형>이라 알아들은 건 너희들이야.
311 이름없음 2018/08/25 00:26:08 ID : 9Akk7atxVe7 0
목수를 보호하기 위해 둘러싸던 아이들이 멈칫해. 환자 : 무슨 소리야? 원작에선 처형을 한다고 했는걸? 안내방송 : 처형이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 아나? 처형장을 세워야 해. 그런데 실무자를 너희가 죽였지. 처형장을 못 만들게 됐다. 시인 : 관리인이 죽었다고 다 못하는구나. 무능. 그런데 이러면 어떻게 되나? 천문학자 : 원작과 달리 가겠다는 건가? 안내방송 : 그럼. 너희들을 위해 내가 머리를 써 다른 <벌칙>을 만들었지. 전자수첩을 켜라. 새로운 교칙을 보여주마.
312 이름없음 2018/08/25 00:27:12 ID : dXwL84FdxyM 0
으아아아ㅏ 그렇게 된거 였구나....
313 이름없음 2018/08/25 00:28:56 ID : 9Akk7atxVe7 0
1) 교칙이 충돌하면 먼저 오는 규칙이 우선된다 2) 재판이 열리지 못하는 인원이 될 때까진 합숙을 계속한다. 3) 탈출시도는 금지된다. 시도하면 기관총에 총살된다 4) 재판에서 옳은 진범을 투표하면 진범이 벌칙을 받는다 4-1) 벌칙은 추방이다. 범행이 들통난 진범은 이 아래의 교칙과 무관한 인원이 된다 5) 재판에서 틀린 진범을 투표하면 진범은 탈출하고 나머지는 진범의 왼쪽에서부터 차례대로 처형된다 6) 범인을 제외한 셋 이상이 시체를 발견하면 시체발견방송이 울리고 조사시간을 갖는다 7) 조사시간 동안 살인은 금지된다. 조사 후 재판을 시작한다 8) 살인이 여러개 벌어졌으면 첫 살인의 범인이 진범이다 9) 사인이 여러개이면 마지막 상해를 가한 범인이 진범이다 10) 한 명만 죽일수 있다. 두 명 이상을 죽이면 기관총에 총살된다 11) 살인을 위한 교칙 위반을 허락한다 12) 절도, 폭력, 감금, 기물파손, 개인실 무단침입을 하면 기관총에 총살된다 13) 교칙은 필요에 따라 추가된다 4-1이 교칙에 추가돼. 편집자가 더듬거려. 편집자 : 그 밑의 교칙이라면? 보석감정사 : 재판 참여. 시체 발견. 살인. 절도. 폭력. 기물파손.
314 이름없음 2018/08/25 00:28:57 ID : dXwL84FdxyM 0
너무 재밌어....
315 이름없음 2018/08/25 00:30:03 ID : dXwL84FdxyM 0
헐 잠만 그럼 범행이 들통나면 좋은거네...?
316 이름없음 2018/08/25 00:32:05 ID : 9Akk7atxVe7 0
안내방송 : 축하하네. 목수. 자네는 이제 누구를 죽여도 <재판이 열리지 않아> 자네는 <죽은 사람 취급> 되네 목수 : 뭐? 안내방송 : 전자수첩의 권한은 <정지시키겠네> 자네는 죽은 사람이니. 보석감정사 : 이봐. 재판이 열리지 않는다고? 안내방송 : 그래. 자네가 목수를 죽여도 재판이 열리지 않아. 목수를 죽여도 탈출할 수 없지만 어떤가. 그렇다고 해서 자네가 처벌을 받지도 않네. 기상예보원 : 사람이야! 목수는 인권이 있어! 안내방송 : 내가 제약을 걸었나. 난 탈출을 뺀 모든 제약을 풀어주었네. 달리 말해 목수는 <아무나 죽여도> 재판에 불리지 않네. 목수 : 뭐? 안내방송 : 그뿐인가? 누구를 떄려도 좋아. 감금해도 좋아. 죽여도 좋아. 연쇄살인도 좋아. 내가 다 허용해주지. 다른 하찮은 것들과는 달리 규칙을 초월하는 존재가 되는걸세. 기뻐하게나.
317 이름없음 2018/08/25 00:33:16 ID : dXwL84FdxyM 0
와....
318 이름없음 2018/08/25 00:37:04 ID : 9Akk7atxVe7 0
목수가 주위를 둘러봐. 목수를 지키기 위해 몰려들었던 사람들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고 있어. 나와 기상예보원과 신발장인과 보석감정사만 목수 옆에 서있어. 목수 : 무슨 소리야. 뭐가 기뻐. 다른 사람들은 죽을 걱정은 덜해. <자기가 죽어도 범행이 들키면 살인자도 죽으니까> 그런데 나는? 난 누가 기분이 내키면 죽여도 되게 되었잖아! 시인 : 기쁘지 않아? 환자 : 무슨 소리야. 시인 : 기뻐해. 너 <오래 살고 싶었잖아> 12시간 더 살았는데 추가시간까지 주네? 기상예보원 : 해도 될 말이 있고 안 될 말이 있어. 시인 : 기분 나빠? 그럼 죽여봐. 넌 자유의 몸이야. 목수 : 안 죽여. 절대 안 죽여. 시인 : 글-쎄. 킥. 나라면 모두를 앞장서 죽이고 말 거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먼저 죽어버릴지도 모르잖아. 목수 : 헛소리 마. 시인 : 두렵지 않아? 누구나 너를 죽일 수 있어. 네가 죽이지 않으면 네가 죽어. 이전과는 달라. 이전에는 <공개된 환경에선> 안전했어. 범행이 들키면 살인자도 처형되니까. 그런데 이젠 나도 널 죽일 수 있네. 어떻게 죽여 볼까. 목수 : 안 그런다고. 시인 : 무섭지? 목수 : 안 무서워. 시인 : 겁 좀 줘볼까. 야. 너 어떡하냐. 당장 점심 식사는 어떡할래? 내가 식당에서 널 기다리고 싶은데.
319 이름없음 2018/08/25 00:40:27 ID : 9Akk7atxVe7 0
보석감정사 : 그만해둬. 시인 : 뭐? 때리려고? 무서워라. 폭력을 쓰면 네가 총에 맞아 죽는데요? 편집자 : 둘은 잠시 놔두지. 5항은 어떻게 되나? 재판에서 지면 우리는 죽나? 안내방송 : 거기엔 <처형>이라 적어놨잖아. <총살>로 대체하겠어. 시인 : 호재야. 목수. 너도 <총살>해달라고 빌어. 목수 : 싫어. 시인 : 왜? 때려줄까? 나도 널 때려도 총살되지 않게 됐네. 너 12시간만 더 산다며? 더 살 거야? 목수 : 하지마. 시인 : 야. 너 뒤에. 목수 : 싫어! 목수가 겁에 질려. 바닥에 웅크려. 신음을 내뱉고 있어. 기상예보원과 신발장인이 목수를 보듬어. 기상예보원 : 괜찮아. 진정해. 목수 : 살려줘. 신발장인 : 죽게 놔두지 않아. 우릴 믿어. 시인 : 널 지켜줄게. 네가 날 죽이지 않는 한은. 신발장인 : 모욕은 관둬.
320 이름없음 2018/08/25 00:42:05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목수를 위로하자 (목수의 호감도가 오르고 시인의 호감도가 내려) 2 침묵하자 (시인의 호감도가 오르고 목수의 호감도가 내려) 3 안내방송에게 꺼지라고 하자 4 기타 행동 # 한동안 처형은 없어. 애들이 범인을 죽이기 위해 제손으로 처형장을 만들지 않는다면.
321 이름없음 2018/08/25 00:43:28 ID : DBBvzXs1dxv 0
33
322 이름없음 2018/08/25 00:48:20 ID : 9Akk7atxVe7 0
환자 : 꺼져. 안내방송 : 더 들을 말은 없나? 환자 : 돌은 충분히 던졌어. 수습도 일이야. 안내방송 : 그래줄까. 환자. 자네는 슬슬 아파오고 있지? 양호실의 약으론 부족할 텐데. 어서 탈출하게 되기를 빌게나. <추방>된 사람을 써서 더 업그레이드된 완벽범죄를 설계해보도록! 파이팅! 보석감정사 : 죽여버린다. 꺼져라. 안내방송 : 무섭군. 나는 관리인처럼 너희들과 같이 있지 않아 다행이야. 너희는 모두 관리인을 죽인 살인범들인걸. 고통을 좀 받아보게나. 천문학자 : 꺼져. 안내방송이 꺼져. 목수의 훌쩍임만 들려. 시인이 재판장 문으로 다가가. 시인 : 신났어. 추리는 실패했지만 장난감이 생겼네. 모두 목숨 조심해? 걸어가다가 목이 잘릴지도 몰라. 목수 : 아무도 안 죽일 거야. 시인 : 그래. 그나저나 이건 확실히 해야겠지? <목수를 감시할 인원>이 필요한걸.
323 이름없음 2018/08/25 00:50:15 ID : DBBvzXs1dxv 0
스레주, 시인은 원래 성격이 그런 거야, 아니면 지금 멘탈 바사삭 상태인 거야..? 무서워..
324 이름없음 2018/08/25 00:52:52 ID : 9Akk7atxVe7 0
기상예보원 : 말이 헛나왔구나? <목수를 지킬 인원>이 필요하지. 목수는 범죄에 노출됐어. 시인 : 반대야. 목수는 언제나 우릴 죽일 수 있어. 연쇄살인 금지도 기물 파손 금지도 풀렸으니 우리 안전은 끝장이야. 신발장인 : 안전이라. 시인 : 간단히 말하지. 저 애는 경첩을 뜯어 문을 열 줄 알지? 우리가 자는 사이 개인실 문을 뜯어 우리를 <전멸>시켜도 처벌을 받지 않아. 보석감정사 : 웃기고 있군. 감금이라도 시키려 드나? 아무 죄가 없는걸. 시인 : 우리는 모두 죄인이야. 관리인을 죽였지. 파티플래너 : 자자. 헛소리는 그만. 어서 해산하자. 시인 : 목숨 걱정 없나봐? 난 지금 두렵거든. 누가 날 죽일지 몰라 두렵기 그지없어. 파티플래너 : 그러지 말고. 시인 : 태도를 확실히 정해. 골라. <목수를 감시한다> <목수를 지킨다> 둘중에 고르지 않는다면 목수를 방치하는 꼴이야. 인간 사이에 늑대를 풀어두려고? 인간이 늑대에게 전멸되거나 늑대가 인간에게 잡아먹혀. 파티플래너 : 끙. 시인 : 투표에 들어가자. 기권은 생명 방기야.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해. 그걸 포기한다면 내가 용서 못 해. 골라.
325 이름없음 2018/08/25 00:54:04 ID : 9Akk7atxVe7 0
<기상예보원> <신발장인> <보석감정사> <편집자> <천문학자>는 지킨다는 쪽에 섰어. <시인> <공무원> <수영선수> <파티플래너> <경호원>은 감시한다는 쪽에 섰어. 내 투표가 목수에 대한 방침을 골라. 난 망설여. 늑대가 인간을 죽이게 놔둘까, 인간이 늑대를 죽이게 놔둘까?
326 이름없음 2018/08/25 00:55:40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지킨다는 쪽에 투표하자 2 감시한다는 쪽에 투표하자 3 기타 행동 #다음에 진행할게 # 후자야. 자기 목숨과 생명을 광적으로 중시해서 그래.
327 이름없음 2018/08/25 00:55:51 ID : DBBvzXs1dxv 0
111
328 이름없음 2018/08/25 00:56:31 ID : DBBvzXs1dxv 0
스레주 잘 자! 다음에 봐!
329 이름없음 2018/08/25 01:45:00 ID : dXwL84FdxyM 0
스레주 잘자!!
330 이름없음 2018/08/25 11:13:53 ID : SMklfQnDwGr 0
발판
331 이름없음 2018/08/25 11:41:58 ID : 9Akk7atxVe7 0
환자 : 목수는 억울해. 납치범에게 몰렸어. 우리까지 몰아가진 말자. 목수의 편에 서. 목수는 여전히 땅에 엎어져 있어. 긴 점퍼에 덮여 끌고온 봇짐 같아 보여. 공무원 : 누가 몰아가자고 했어? 목수는 위험인물이 됐어. 우리 목숨이 걸렸어. 기상예보원 : 목수도 생명이 위험해. 공무원 : 목수는 한 명이야. 우리는 열한 명이야. 소수는 다수를 위해야지. 한 명을 위해 열한 명을 위험에 빠트려? 보석감정사 : 열한 명과 한 명이 싸우면 누가 죽어나겠나? 똑바로 봐. 겁쟁이들이나 집단 속에 파묻히지. 공무원 : 말을 꼭 그렇게 얄밉게 해야 하냐? 보석감정사 : 겁에 질렸군. 공무원 : 너희는 정에 묻혔어. 목만 내놓아서 누가 뽑아가기 좋게 말이야. 기상예보원 : 이봐. <투표>를 했어. 다수가 우선이라면 다수의 의견을 따라. 공무원 : 다수의 의견? 다수의 목숨이 중요하지. 네 가치관을 강요하지 마. 기상예보원 : 강요라니! 이건 민주적인 절차야! 감금됐다고 독재 노릇이나 하려고? 파티플래너 : 끼어들어 미안하지만 너희가 다수로 우리를 뭉갠다고밖에 보이지 않는군. 우리가 목수를 죽이자고 했나? 아기라도 된 것처럼 지켜주는 대신에 감시하자고 한 거야. 편집자 : 감시라니? 목수는 죄인이 아냐. 파티플래너 : 우리는 우리를 감시하고 경계해 왔어. 편집자. 할 말이 있어? 너도 나를 의심해 왔잖아. 편집자 : 우리는 규칙의 보호를 받아. 목수는 규칙에서 내쫓겼어. 취약해졌단 말이야. 파티플래너 : 아기 노릇이라. 이유식이라도 만들어줄까? 신발장인 : 돕고 살아야지. 그게 인간 된 도리야. 이해해줘. 시인 : 피. 내부의 적이 언제나 우리를 죽이지. 공방이 이어져. 모두의 의견이 다르니 조율이 어렵네.
332 이름없음 2018/08/25 11:43:57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목수를 지키자는 편에 서 논쟁에 참여하자 (<지킨다>는 쪽의 호감도가 오르고 <감시한다>는 쪽의 호감도가 내려) 2 중립을 지키자 3 목수를 감시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보자 4 기타 행동 #어제처럼 밤에 올게
333 이름없음 2018/08/25 12:20:51 ID : wNtcoFbbcmr 0
33
334 이름없음 2018/08/25 12:23:08 ID : wNtcoFbbcmr 0
스레주 오타! 시인을 지키자는 편에 서는 게 아니라 목수를 지켜야 하는 거 아니야..?
335 이름없음 2018/08/25 14:01:16 ID : SMklfQnDwGr 0
발판
336 이름없음 2018/08/25 20:49:31 ID : 9Akk7atxVe7 0
# 진짜네 #고칠게 #알려줘서 고마워
337 이름없음 2018/08/25 20:59:03 ID : 9Akk7atxVe7 0
환자 : 뭐가 두려워서 그래? 경호원 : 목수가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용을 보여선 안 돼. 편집자 : 네가 긴 말을 하다니, 의외인걸. 경호원 : 간단한 이치야. 다음 살인에는 어떻게 대처할래? 재판에서 이기면 또 추방자가 늘어나. 편집자 : 다음에 생각해. 우린 목수의 일을 다뤄야 해. 파티플래너 : 글쎄. 이런 생각이 드는걸. <살인을 해도 죽지는 않는다> 오히려 다치지 않도록 보호받는다. 성공하면 탈출하고 실패해도 안전하다면 살인을 하고 말지. 편집자 : 목수는 살인자가 아냐. 살인자에 대해선 엄중하게 처벌하면 돼. 파티플래너 : 다음 살인자가 사고라고 둘러대면? 나로선 선례를 만들지 않아야겠다 싶군.
338 이름없음 2018/08/25 21:03:11 ID : 9Akk7atxVe7 0
미래의 일 때문에 목수를 엄중하게 대하자니. 그러나 감시는 시인이 꺼낸 표현에 불과해. 다른 이유가 없다면 충분히 설득되겠지. 환자 : 지키는 쪽이 가장 효율적으로 감시하는 수단이야. 위협이 없다면 우리를 공격할 리가 없어. 시인 : 이상주의로구나. 편집자 : 이상이 아니라 사실이야. 목수는 피해를 입으면 모를까 주지는 않아. 시인 : <사고>로 정원사를 죽였으니 말이지? 천문학자 : 잘 알잖아. 목수는 살인자가 아냐. 시인 : 목수의 개인적인 주장에 불과하지만. 편집자 : 무슨 소리지? 시인 : 충전을 하러 들어간다는 말을 듣자 충전기 선을 갉았을 확률은? 화장실에서 감전되는 중임을 깨닫자 죽을 때까지 기다렸을 확률은? 신발장인 : 모욕에도 정도가 있어. 과잉방위 하지 마. 시인 : 정당한 방어야. 내 옆에 살인자가 살지 않는다는 확신이 없다면 일상을 영위하기 힘들어. 공무원 : 목수가 정원사를 죽였다고? 시인 : 난 지금까지도 <왜 두꺼비집을 내리지 않았나> 궁금한걸. 신발장인 : 문 안의 상황을 몰랐다고 했잖아! 시인 : 정말? 개인적인 주장이지. 제대로 생각해봐. 정말로 몰랐을까? 신발장인 : 그게 의심이야? 괴롭힘이지. 천문학자 : 고의로 한 살인은 아냐. 그랬다면 자백을 안 했을걸. 시인 : 글쎄. 사후의 평판을 중시했다거나, 탈출보다는 쾌락이 목적이었다면. 기상예보원 : 보자 보자 하니까! 시인 : 달리 생각해 봐. 우리는 악마가 아냐. 경계를 게을리 해 죽고 마느니 조금 귀찮아지자는 행동방식이야. <목수가 조금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우리가 안심하고 생활하자>
339 이름없음 2018/08/25 21:05:04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감시한다>는 쪽에서 목수를 어떻게 대하려하는지 묻자 2 <감시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바꾸자 (<감시한다> 쪽의 호감도가 오르고 <지킨다>는 쪽의 호감도가 내려) 3 <지킨다>는 쪽에서 의견을 개진하자 (<지킨다> 쪽의 호감도가 오르고 <감시한다>는 쪽의 호감도가 내려) 4 중재를 시도하자 5 기타 행동
340 이름없음 2018/08/25 22:00:02 ID : DBBvzXs1dxv 0
111
341 이름없음 2018/08/25 22:20:06 ID : 9Akk7atxVe7 0
#알겠어 #이벤트에서 올라가고 내려가는 호감도는 2로 붙박아둘게 #호감도가 음수로 내려가면 적대받게 돼
342 이름없음 2018/08/25 22:23:04 ID : DBBvzXs1dxv 0
앗 시인 어떻게 하지..! 아직 1인 걸로 기억하는데 한 번만 잘못하면 -1이 되어버렷..!
343 이름없음 2018/08/25 22:27:10 ID : 9Akk7atxVe7 0
환자 : 편부터 나누지는 말자. 목수를 어떻게 대하려고? 시인 : 행동반경을 제한해야겠지. 파티플래너 : 내 의견도 비슷해. 음식이나 생필품은 방으로 갖다주면 되지. 아무래도 가두는 편이 나아. 천문학자 : 좀 그런걸. 그래도 말이 통하는 기분이야. 난 사람들이 붙어다니는 한 이동도 자유로웠으면 싶은걸. 파티플래너 : 두세 명 붙어다닌다면 괜찮겠지. 그러지 않는다면 개인실을 나오지 못하도록 막아. 이견 있나? 싱겁게도 중재가 되고 말아. 사형이라도 하지 않는 한 안전을 위해 가두어두는 것이 가장 그럴 듯하겠지. 수영선수 : 좋다. 목수가 진짜 살의를 가졌든가 아닌가 그런 건 담에 캐보자. 공무원 : 그래. 나가서 말 맞춘 대로 해보고 개선해보자. 보석감정사 : 너무 잘 흘러가지 않나. 적대했던 것이 어리석을 정도군. 기상예보원 : 개선이라면 무엇이 있을까? 공무원 : 출입금지구역이나 통금 시간을 정하자. 두세 명이 당번으로 따라다니며 말이야.
344 이름없음 2018/08/25 22:31:42 ID : 9Akk7atxVe7 0
보석감정사 : 시인. 불만 있나? 시인 : 목수는 전자수첩을 못 쓰지. 개인실에 못 들어가. 편집자 : 그렇지. 안 그래도 얘기하려 했는데. 시인 : 가둬둘 곳과 처벌 방법을 정해야만 안심하겠어. 기상예보원 : 내 방으로 할게. 밤이면 두 명 더 와 보초를 서도록 하자. 충분하겠지? 신발장인 : 처벌 방법은 무슨 불길한 단어 선택이야? 시인 : 목수가 폭력이나 살인미수를 저지르면 대우를 강하게 해야겠지. 편집자 : 그건 필요하면 정해. 시인 : 의심이 특기라. 또 <다음에 살인을 저질러 추방된 사람>에겐 미리 엄벌을 가할 준비를 하자. 천문학자 : 야. 엄벌이라니? 시인 : 우리가 처형장을 만들자. 그래야 누가 <살인을 해도 탈출 아니면 보호네>라는 못된 마음가짐을 가지지 못하겠지. 보석감정사 : 진심인가? 시인 : 인간은 엉터리야. 배은망덕하지. 목수를 봐주는 모습을 보이면 나쁜 마음이 피어오를 거야. 밟아두어야 해.
345 이름없음 2018/08/25 22:33:07 ID : 9Akk7atxVe7 0
시인이 우리가 직접 처형장을 만들자는 주장을 했어 어떻게 할까? 1 동의하자 (시인의 호감도가 올라) 2 반대하자 (시인의 호감도가 내려) 3 다음 범인의 살의가 증명되면 만들자고 하자 4 기타 행동
346 이름없음 2018/08/25 22:34:40 ID : DBBvzXs1dxv 0
4. 1+3의 약한 버전인데.. 다음 범인의 살의가 증명되면 만들자고 하자. 근데 미리 준비와 구상 정도는 해 놓기로..
347 이름없음 2018/08/25 22:39:42 ID : 9Akk7atxVe7 0
천문학자 : 고려할 주장이긴 한걸. 신발장인 : 목수를 세울 것이 아니라면. 편집자 : 이래야 안심하겠어? 시인 : 그럼. 내가 미친 줄 알아? 안전만 확보되면 히스테리를 부리진 않아. 환자 : 좋아. 대신 미리 만들지는 말자. 시인 : 늦을걸? 살인이 들킨 범인이 날뛰면 어쩌려고? 환자 : 자재 준비와 구상은 끝내두자. 그 뒤에 범인이 살인자임이 확정되면 처형장을 만들자. 시인 : 미리 만들어둔 뒤 두고 두고 쓰는 편이 좋을걸? 수영선수 : 처형이라니. 불길한 소리 좀 그만해라. 시인 : 강경파 아니었어? 수영선수 : 난 정원사가 죽은 대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뿐다. 그게 다다. 사람을 죽일 생각은 없다. 시인 : 넌 빠져. 동의하는 사람들끼리 구상하고 만들지. 무임승차를 부끄러워 하도록 해. 처형장이라는 안전장치라도 없다면 다음엔 누가 죽을지 몰라.
348 이름없음 2018/08/25 22:45:53 ID : 9Akk7atxVe7 0
보석감정사 : 감정 싸움은 그만둬라. 이 좁아터진 재판장에서 나가고 싶군. 수영선수 : 그래. 정의로운 처형 놀이 실컷 해라. 교수대를 안 세워두면 위험할 줄 아나. 시인 : 우리는 만들게. 넌 신경을 꺼. 수영선수 : 그래라. 니 파이다. 꼬맹아. 시인 : 꼬맹이라 놀리지 마! 시인이 울음을 터뜨려. 편집자가 시인의 등을 토닥여. 수영선수 : 어얄라고? 뭘 울고 그래? 편집자 : 이럴 때에는 또 애라니까. 천문학자 : 평소대로 돌아왔나? 편집자 : 목수의 처분에 대해선 의견이 모아졌단 거겠지. 가장 극단적인 반대자가 동의했으니. 공무원 : 그래. 몇 명이 불편하게 따라다니는 대신 다수가 편안하다면. 편집자 : 좋아. 나가보도록 하자. 시인 : 훌쩍. 편집자 : 너도 그만 울어. 재판에선 안 울더니 끝나니 우냐. 너 울음 참았지? 시인 : 시끄러.
349 이름없음 2018/08/25 22:49:12 ID : 9Akk7atxVe7 0
재판이 정리가 돼. 예상과는 다른 일이 터졌지만 잘 마무리된 것 같아. 아무 문제 없겠지. 앞으로도 괜찮을 거야. 탈출장치를 찾아 모두 나가게 될 거야. 정원사는 나가지 못하게 됐지만. 아직 오전이니 남은 반나절을 어찌 보낼지나 고민하자. 어떻게든 될 거야. 재판장 문을 나가. 울음을 그친 시인이 내게 다가와. 시인 : 몰아붙였던 건 미안. 이렇게 사과한 거다? 환자 : 좀 더 일렀으면 좋았을걸. 시인 : 앞으로 잘해보자. 모두가 문을 나서. 재판장의 문이 닫혀. 파티로 돌아가자. 일상을 보내자. #1번과 3번의 가운데니 시인의 호감도를 1 올릴게
350 이름없음 2018/08/25 22:50:39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모두를 따라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가자 2 누구를 불러 대화를 하자 (그 사람의 호감도가 올라) 3 기타 행동
351 이름없음 2018/08/25 22:53:38 ID : DBBvzXs1dxv 0
모두를 따라 점심을 먹은 다음 시인과 천문학자와 함께 이야기하자!
352 이름없음 2018/08/25 22:54:07 ID : SMklfQnDwGr 0
2 천문학자를 불러 대화를 하자
353 이름없음 2018/08/25 22:54:24 ID : SMklfQnDwGr 0
엇 이미 다른사람이 했네
354 이름없음 2018/08/25 22:56:18 ID : DBBvzXs1dxv 0
반가워!
355 이름없음 2018/08/25 22:58:59 ID : 9Akk7atxVe7 0
#시인과 천문학자와 대화부터 할게 환자 : 천문학자. 천문학자 : 왜 뒤쳐지나? 참. 너 잘했다. 나는 전말을 몰랐거든. 얹혀가지 않았다면 꼼짝도 못하고 처형이었어. 환자 : 걱정은 마. 목수는 자기가 범인임을 밝혔을 거야. 천문학자가 침묵해. 천문학자 : 그랬겠지. 그나저나 목수도 힘들겠군. 방을 같이 쓴다니 말이야. 환자 : 동거는 신나는 일이야. 천문학자 : 가끔 네가 소름돋는다. 조심해. 시인 : 모두가 같이 갈 때 너희 둘은 뒤쳐지는구나.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천문학자 : 너희 걸음이 빨라. 시인 : 그럼 내가 너희 속도를 맞춰주지. 고마운 줄 알아? 천문학자 : 재판에서도 이런 모습이면 좋을 것을.
356 이름없음 2018/08/25 23:02:01 ID : 9Akk7atxVe7 0
시인 : 강압적이긴 했지만 처형장은 꼭 필요해. 없으면 어떻게 살인을 막겠어? 천문학자 : 죽을까봐 두려워? 시인 : 안 두려운 사람이 어디 있어? 사람에 대한 신뢰가 서로 다르겠지. 천문학자 : 그래도 처형장을 세우자고 주장할 만큼 신뢰가 죽진 않았어. 시인 : 부럽구나. 환자 : 네 뜻은 알겠어. 구상이나 계획엔 협조하겠으니 지금은 안심해. 시인 : 그러고 있거든. 시인이 앞서 달려가. 지상으로 올라왔어. 식사 때이니 식당으로 들어가자. 우리 바로 앞에 목수가 걷고 있어. 기상예보원과 신발장인이 양옆에 서있네.
357 이름없음 2018/08/25 23:07:09 ID : 9Akk7atxVe7 0
파티플래너 : 모두 주방에는 들어오지 마. 편집자 : 알아. 요리는 네 전문이지. 파티플래너 : 그렇기는 하지만. 그리고 파티를 열자는 주장은 철회할게. 수영선수 : 그래야지. 사람이 죽었는데 먹고 떠드면 되겠나? 파티플래너 : 그런 이유도 있기는 하지만. 파티플래너가 말을 더듬어. 파티플래너 : 이젠 연쇄살인이 가능한 인물도 있으니 음식에 신경을 더 철저히 써야 해. 이전보다 독살이 쉬워졌으니. 기상예보원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 기상예보원 : 잠깐만. 그거 목수를 겨냥한 발언이지? 연쇄살인이 허용된 인물은 목수뿐이잖아. 파티플래너 : 목수만을 가리킨 건 아냐. 다음에 추방될 인물들도 생각해 앞으로 조심하자고 한 거야. 기상예보원 : 목수가 위험인물이 아니란 데엔 궤를 같이한 줄 알았는걸. 파티플래너 : 난 감시하자는 편에 섰어. 이건 당연한 태도임을 알 텐데? 기상예보원 : 목수가 독살을 시도한다는 생각만 하는구나. 너도 목수를 마음대로 죽일 수 있지. 목수도 네가 주는 음식을 안심하고 먹을 수 없음을 명심해. 시인 : 싸움이 벌어져 버렸네.
358 이름없음 2018/08/25 23:09:09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목수의 안전을 중시해 기상예보원의 제안을 듣자 (목수와 기상예보원의 호감도가 올라) 2 모두의 안전을 중시해 목수가 출입하지 못하게 하자 (파티플래너와 시인의 호감도가 올라) 3 둘 모두를 중시하자 (호감도 등락이 없어) 4 기타 행동 #시인 2+2=4 #천문학자 6+2=8
359 이름없음 2018/08/25 23:24:17 ID : DBBvzXs1dxv 0
111
360 이름없음 2018/08/25 23:28:08 ID : 9Akk7atxVe7 0
환자 : 목수의 안전을 위한다면? 기상예보원 : 간단한 제안이야. 목수에게 음식을 따로 주는 대신에 목수와 두 명이 같이 먹을 분량을 주는 거야. 환자 : 그러면 안전이 확보될까? 기상예보원 : 연쇄살인은 금지니 말이야. 독이 들었다면 목수 말고도 두 명이 더 죽어. 안전장치가 되지. 시인 : 머리를 썼네. 기상예보원 : 이 정도는 기본이야. 목수를 경계하는 건 그만 둬. 주방에 상주하면 되잖아. 파티플래너 : 그래. 그러도록 하마. 식사 준비를 하겠으니 기다리기나 해. 파티플래너와 수영선수와 경호원이 주방에 들어가.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은근히 잘 흘러가고 있어. 점심도 별 문제 없이 끝났어.
361 이름없음 2018/08/25 23:32:11 ID : 9Akk7atxVe7 0
식사를 끝내고 나가려 해. 식탁 한가운데 있던 스크린이 켜져. 안내방송이 나와. 안내방송 : 다들 잘만 사는군. 공무원 : 그러겠지. 안내방송 : 혼란이 올 줄 알았는데 말이야. 다들 호전적이지 못하군. 신발장인 : 믿음의 문제야. 지옥은 아니거든. 안내방송 : 그래. 목수의 <살인>의 대가로 학교 2층이 열렸다. 천문학자 : <살인>이라 하지마. 안내방송 : 너희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살인>이네. 참으로 순진하군. 폭탄을 친구처럼 아껴보게나. 안내방송이 꺼져. 2층을 조사하러 가보아야겠어.
362 이름없음 2018/08/25 23:34:13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2층 교실로 가자 2 도서관으로 가자 3 수영장으로 가자 4 누군가를 골라 대화를 하자 5 기타 행동 #목수 4+2=6 #기상예보원 2+2=4
363 이름없음 2018/08/25 23:35:53 ID : DBBvzXs1dxv 0
111
364 이름없음 2018/08/25 23:40:43 ID : 9Akk7atxVe7 0
2층에 올라가봐. 가장 먼저 교실이 눈에 들어와. 기상예보원과 신발장인과 목수와 보석감정사가 있어. 보석감정사 : 조사를 하려면 늦었다. 타일까지 뜯어봤거든. 환자 : 빠르기도 해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같이 있네. 보석감정사 : 누구 말이지? 기상예보원 : 너겠지. 환자 : 친하다고는 생각 안 했는데 같이 있네? 보석감정사 : 보호 역할이야. 누가 공격할지 모르잖아. 기상예보원 : 안 친하다는 거지? 그럼 저리 가. 보석감정사 : 너 진짜로 못 됐다. 티격태격대는구나. 신발장인과 목수는 한 마디도 않고 있어. 신발장인은 반드시 말할 때가 아니라면 조용한 성격이었지. 하지만 목수가 저러는 건 문제가 있으려나.
365 이름없음 2018/08/25 23:41:53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목수에게 말을 걸어보자 2 신발장인에게 말을 걸어보자 3 보석감정사에게 말을 걸어보자 4 기상예보원에게 말을 걸어보자 5 교실을 조사하자 6 기타 행동
366 이름없음 2018/08/25 23:42:28 ID : DBBvzXs1dxv 0
11+33
367 이름없음 2018/08/25 23:46:15 ID : 9Akk7atxVe7 0
환자 : 목수는 상태가 어때? 기상예보원 : 어떨 거라 생각하는데? 환자 : 죽을 각오를 했지만 살았으니 기쁘지 않을까? 보석감정사 : 사람 마음을 정말 모르는군. 환자 : 기분 상할 일이 있었어? 난 잘 풀렸다고만 생각했어. 보석감정사 : 화살을 맞았는데 뺐다고 멀쩡하겠냐? 한순간이지만 모두의 의심이 쏠렸어. 환자 : 그건 어떻게든 위로해봐. 보석감정사 : 그래야 하나. 기상예보원 : 우리는 앞 복도를 조사해볼게. 둘이 얘기를 해봐. 신발장인과 기상예보원이 자리를 비켜. 목수는 아직도 책상 위에 앉아있어. 고개를 숙였어. 보석감정사가 조심해서 다가가.
368 이름없음 2018/08/25 23:51:32 ID : 9Akk7atxVe7 0
보석감정사 : 객관적으로 봐라. 넌 살았다. 환자 : 돌려말할 줄 모르네. 보석감정사 : 시인이 폭언을 해서 그러나? 내가 따끔하게 말해주지. 목수 : 아냐. 그런 거. 보석감정사 : 그러면 뭔데? 목수 : 졸려서 그래. 나 어제 새벽 내내 깨어있었거든. 보석감정사 : 재판 중엔 안 졸리다가? 변명도 제대로 해봐라. 넌 머리가 좋잖아. 목수 : 누가 머리가 좋아. 난 없는 사람이야. 보석감정사 : 날 추리로 속여넘겠다. 네가 자백하지 않았다면 난 완패했어. 내가 왜 여기 있겠어? 난 나보다 훌륭한 사람한테는 굽실거려. 목수 : 말재간이 있구나. 환자 : 표현하고 싶은 걸 참고 있어? 보석감정사 : 신뢰를 사긴 어렵겠지만 말해봐. 최대한 들어주지. 환자 : 도와주기도 하고.
369 이름없음 2018/08/25 23:55:37 ID : 9Akk7atxVe7 0
목수가 자기 생각을 밝혀. 목수 : 처형장을 세운다니, 다들 뭐야. 보석감정사 : 처형장이라. 거기 널 세우진 않는다. 넌 무죄야. 목수 : 간접적이지만 책임이 있어. 환자 : 그렇게 나오면 어쩌냐. 넌 처형되지 않아. 목수 : 처형장이 꼭 필요해? 살인자가 있으면 누가 직접 죽이면 되잖아? 자기 손 더럽히기 싫어서 처형장을 세우지? 누구를 죽일 죄책감을 덜기 위해 애쓰는 것 같아. 그런 데에 노력을 하면 안 돼. 보석감정사 : 어디다 노력을 해야 하지? 목수 : 당연하잖아. 건물 안에 탈출장치가 있다고 했어. 그걸 찾는 데에 집중해야지.
370 이름없음 2018/08/25 23:57:51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사람들에게 처형장을 세우는 계획을 재검토하게 부탁하겠다고 하자 (목수의 호감도가 올라. 다른 사람들의 호감도가 내릴 확률이 있어) 2 침묵하자 (보석감정사의 호감도가 내려) 3 처형장과 탈출은 별개의 문제라고 설득하자 (목수의 호감도가 내려) 4 기타 행동
371 이름없음 2018/08/26 00:43:38 ID : DBBvzXs1dxv 0
아무도 안 하네.. 333
372 이름없음 2018/08/26 15:37:41 ID : DBBvzXs1dxv 0
갱시인
373 이름없음 2018/08/26 22:37:13 ID : DBBvzXs1dxv 0
갱신.. 오늘 밤에는 스레주가 안 보이네..
374 이름없음 2018/08/27 23:19:59 ID : DBBvzXs1dxv 0
또 갱신.. 스레주 오늘 밤에도 안 보이네..
375 이름없음 2018/08/27 23:26:08 ID : dXwL84FdxyM 0
스레주 언제와...
376 이름없음 2018/08/28 10:38:28 ID : vyJPdBe3Xs0 0
갱신...!
377 이름없음 2018/08/28 14:55:59 ID : pbu8mLcE9wN 0
갱신..
378 이름없음 2018/08/28 17:04:31 ID : 9Akk7atxVe7 0
환자 : 처형장 만들기와 탈출 장치 찾기는 별개야. 목수 : 별개라니? 노동력이 분산되는걸. 납치범이 원하는 상황이잖아. 환자 : 다른 아이들에겐 최소한의 안전장치야. 맘놓고 조사를 하게 만들지. 더하고 빼면 0이야. 목수 : 서로를 잠재적으로 살인자로 여기는걸? 환자 : 합리적인 의심은 죄가 아냐. 상대도 나처럼 위기를 느끼면 자제하는 인간이라고 믿는 거야. 공존을 믿는 거지. 목수 : 네 뜻은 이해했어. 과열되지 않게 네 재량으로 잘 붙잡아줘. 목수가 천장을 올려다봐. 목수가 뜻을 굽혔으니 보석감정사는 할 말이 없나봐. 복도에 나가있던 기상예보원과 신발장인을 불러들여. 보석감정사 : 모두 2층에 모였더라. 수영장이나 도서실에 가면 볼 수 있겠지. 신발장인 : 나중에 또 보자.
379 이름없음 2018/08/28 17:06:58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수영장으로 가자 (<수영선수> <천문학자> <편집자>) 2 도서실로 가자 (<시인> <파티플래너> <경호원> <공무원>) 3 좀 더 머물자 4 기타 행동 #개학하고 정신 없었어 #이번주까지는 시간이 비니 진행해볼게 #원래 3챕터 안으로 끝내려 했으니 말이야
380 이름없음 2018/08/28 17:55:50 ID : DBBvzXs1dxv 0
222 스레주 왔구나...!
381 이름없음 2018/08/28 18:08:57 ID : 9Akk7atxVe7 0
도서실에는 네 명이 옹기종기 책상을 둘러싸고 있었어. 면면을 보니 처형장에 찬성했던 인원이야. 시인이 손을 들어 나를 반겨. 시인 : 재판 잘 했어. 환자 : 갑자기 그런 말을 하네? 시인 : 그 머리를 여기에 써줘. 처형장 부지를 안내방송 쪽에서 열어주지 않을 거란 말이야? 공무원 : 즉 공간이 고민이야. 처형에 쓰인다면 출입이 꺼려지겠으니 잘 안 쓰이고 외진 공간을 찾아야겠지. 파티플래너 : 시신을 치우는 일도 우리 몫이고 그런 취미도 없으니 처형은 간단히 할 거야. 좁은 공간이라도 좋아. 환자 : 그렇게 갑자기 의견을 내라고 하면 어떡해. 너희는 뭘 의논했어? 파티플래너 : 우린 비위가 약해. 살인이 또 일어나지 않도록 겁을 주면서 끔찍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시인 : 탈출을 시도하면 총살이란 규정은 살인자에게도 유효하니 억지로 시켜 총살시키는 방안도 생각해봤어. 무섭다면서도 잘도 의견을 내는구나. 팝콘을 흘리며 공포영화를 보는 심리일까? 조사 시간이니 핑계를 잘 대면 자리에서 빠질 수 있겠지. 아니면 의견을 보태 볼까?
382 이름없음 2018/08/28 18:11:29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자리를 피하자 (넷의 호감도가 내려) 2 기물 파손이 허용된 목수에게 처형장 부지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할 것을 제안하자 3 사람을 골라 대화하자 4 처형 방법을 제안하자 5 기타 행동
383 이름없음 2018/08/28 21:39:46 ID : dXwL84FdxyM 0
헉 들어왔는데 스레주가...!!!! 22222!
384 이름없음 2018/08/28 22:01:07 ID : 9Akk7atxVe7 0
환자 : 처형장이 열린다면 해결될까? 파티플래너 : 잘 쓰이지도 않고 외지지. 두 개가 한꺼번에 풀려. 환자 : 문은 알아? 공무원 : 재판장 바로 옆문이라고 생각해. 안내방송에게 확실히 물어봐야겠지만 그 정도는 답해주겠지. 시인 : 문이 잠겼더라. 확인해봤어. 그러니 문제지. 환자 : 목수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해볼게. 목수는 문을 부수어도 괜찮잖아. 공무원이 머리를 긁적이네. 공무원 : 감당하겠나? 걔는 처형장에 반대할 줄 알았거든. 공식적으로는 가해자니까. 시인 : 내가 부탁하기에도 애매한 위치인걸. 환자 : 넌 정원사의 죽음이 사고인지 살인인지 걱정했잖아? 목수가 살인자면 어쩌냐고. 목수가 협조한다면 네 의심도 풀리겠지? 목수가 살인자라면 살인자를 겨냥한 시설에 협조할 리 없으니. 시인 : 바-보. 말은 잘하네. 알아서 해봐! 파티플래너 : 부탁할게. 우리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말해.
385 이름없음 2018/08/28 22:01:51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사람을 골라 대화를 해보자 (호감도가 올라) 2 교실로 돌아가 목수를 만나자 3 수영장을 마저 조사하자 4 기타 행동
386 이름없음 2018/08/28 23:24:39 ID : DBBvzXs1dxv 0
111 시인
387 이름없음 2018/08/28 23:39:01 ID : 9Akk7atxVe7 0
시인을 도서실 한구석으로 불러내. 분교 도서관 수준인지 작아 나머지 셋에겐 대화만 간신히 가릴 수준이야. 환자 : 대화가 필요해. 시인 : 어-라? 날 다 부르고, 신기한걸? 환자 : 재판에서의 태도에 대해 말하고 싶어서 그래. 네가 안전을 중시한다는 건 이해했어. 시인 : 그걸로 난 다 이해됐어. 더 할 말이? 환자 : 유하게 사람을 대한다면 분위기가 파국으로 치닫는 일은 없겠지. 권고야. 시인 : 피. 시가 뭐라고 생각해? 말의 한계를 넘어서 세계에 한 방 먹이는 기술이야. 환자 : 그게 무슨 상관이지? 시인 : 시는 본질적으로 광기고 폭력이야. 사랑시조차. 내게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전정이지. 환자 : 네 지혜가 과연 네게 도움이 될까? 시인이 주머니에 손을 넣어. 병실에서 그랬듯 비누방울을 쏘아보내려는 줄 알고 방심했어. 내 볼을 꼬집는 두 손이 느껴졌어. 시인 : 바-보. 몸이 아프다면 걱정 말고 살아. 우리가 부탁한 일이나 해줘. 나머지 귀찮은 업무는 우리가 해결해주겠으니. 환자 : 그렇게 톡톡 튀니 전혀 믿음직스럽지 못한걸. 다시 내 볼을 꼬집으려던 손을 피해. 회의가 진행중이던 책상으로 돌아가.
388 이름없음 2018/08/28 23:40:32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너희를 믿어보겠다고 말하자 (넷의 호감도가 2 올라. 후에 배신한다면 3 내려가게 돼) 2 교실로 가 목수에게 부탁을 해보자 3 수영장을 마저 조사하자 4 기타 행동
389 이름없음 2018/08/28 23:51:44 ID : dXwL84FdxyM 0
일단 으로 넘기고... 정확히 어떤걸 배신으로 치는지 알 수 있을까?
390 이름없음 2018/08/28 23:56:06 ID : 9Akk7atxVe7 0
#넷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거나 처형장 건설에 심하게 반대하면 배신으로 할게 #말다툼 정도는 저 넷도 이해하는 걸로 #배신으로 여겨지는 선택지 옆에는 괄호로 표시할게
391 이름없음 2018/08/28 23:58:10 ID : dXwL84FdxyM 0
그럼 1!
392 이름없음 2018/08/29 00:03:39 ID : 9Akk7atxVe7 0
환자 : 너희의 노선이 가끔은 잘못 받아들여질지도 몰라. 경호원 : 그 말은 왜 하지? 환자 : 원작에서 처형은 납치범의 일이었지? 맞아? 파티플래너 : 맞을 거야. 난 들어본 것에 그쳐 잘 모르겠지만. 환자 : 우리가 처형장을 만드는 건 우리가 처형을 한단 거야. 바깥 사람들이 이 일을 듣는다면 우리도 살인자라고 여길지 몰라. 공무원 : 그건 예상했어. 어쩌겠어? 우리는 필요한 일을 하는걸. 환자 : 그 말을 하고 싶었어. 난 너희들을 믿어. 너희들이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서 오해받을지도 모르는 행동을 함을 믿어. 공무원과 파티플래너와 경호원이 나를 빤히 바라봐. 뒤에서 누가 내 등을 쳐. 시인이야. 책상 위로 분홍색 비눗방울이 쏟아져. 잭팟이 터진 것처럼 차르르 소리가 나. 시인 :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좋네. 너 병원에서 사람 못 만났댔지? 환자 : 편집자에게 들었으면서. 시인 : 우리는 같이 나가자. 안전을 위해 우리는 노력할게. 너도 우리를 버리지 말아줘. 공무원 : 웃는 얼굴로 다시 보길. 파티플래너 : 넌 환자답게 건강이나 잘 챙겨라. 그래야 같이 나가지.
393 이름없음 2018/08/29 00:05:20 ID : 9Akk7atxVe7 0
#시인 4+2+2=8 #공무원 1+2=3 #경호원 1+2=3 #파티플래너 8+2=10
394 이름없음 2018/08/29 00:05:57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교실로 가 목수에게 부탁을 해보자 2 수영장을 마저 조사하자 (<수영선수> <천문학자> <편집자>) 3 기타 행동
395 이름없음 2018/08/29 00:09:02 ID : dXwL84FdxyM 0
2...?
396 이름없음 2018/08/29 00:15:25 ID : 9Akk7atxVe7 0
교실과 도서실을 봤으니 수영장으로 가볼 차례야. 복도 한쪽 끝에 열린 문을 열었더니 긴 계단이 있어. 내려간 1층에는 탈의실로 향하는 문 두 개와 수영장으로 통하는 문이 보여. 수영장으로 곧장 들어가. 수영선수가 얇은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채 수영장 한구석에 앉아 발을 걸치고 있어. 물을 가위질하는 것 같아. 흰 점퍼도 입은 채인 걸 보아 물에 뛰어들 생각이 없나봐. 수영선수 : 이런 공간이 다 있었다. 좋다. 1층이 비었으니 수영장은 없다고 확신했뿐다. 환자 : 수영은 안 해? 수영선수 : 수영복도 없이 납치됐다. 이 썩을 주모자. 안에 수영복도 하나 안 가져다 났다. 천문학자 : 여자 탈의실에도 없었구나. 로커를 다 열어봤지만 비었었어. 수영선수 : 수영할 기분도 아니다. 가볍게 다가왔던 천문학자가 얼어붙어. 분위기가 무겁네. 천문학자가 발길을 돌려 편집자에게 가. 수영장 구석에서 고무보트를 손보고 있어.
397 이름없음 2018/08/29 00:19:38 ID : 9Akk7atxVe7 0
천문학자 : 펌프가 있었어? 편집자 : 구석에서 주웠어. 천문학자 : 물에도 못 들어가는데 보트야? 편집자 : 못 들어가지. 그래서 물놀이매트를 못 쓰는 건 아쉽지. 그런데 보트라면 젖지 않고도 놀 수 있는걸? 천문학자 : 머리 썼네. 난 여전히 수영선수 옆에 서있었어. 말을 걸어봐. 넓은 라운드넥을 가릴 만큼 뻗은 흑발에 옆모습이 모조리 가려졌어. 수면으로나 상심한 얼굴이 보이네. 환자 : 조사 결과는 어때? 수영선수 : 시원찮아. 수질이 안 좋아. 소독도 안 했나봐. 물은 하루종일 돌리나 본데 납치범이 물을 많이 준비한 걸까?
398 이름없음 2018/08/29 00:21:20 ID : 9Akk7atxVe7 0
어떻게 할까? 1 사람을 골라 대화를 해보자 (그 사람의 호감도가 올라) 2 자유행동 전에 목수에게 부탁을 하러 가보자 3 조사를 마치고 자유행동에 들어가자 4 기타 행동 #내일밤에 마저 할게 #잘자
399 이름없음 2018/08/29 00:22:53 ID : DBBvzXs1dxv 0
22
400 이름없음 2018/08/29 00:23:01 ID : DBBvzXs1dxv 0
스레주 잘 자!
401 이름없음 2018/08/29 00:50:33 ID : dXwL84FdxyM 0
스레주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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