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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4 02:43:19 ID : RyGnyINs04F
혹시 내 이야기 들어줄 사람 있어?
2018/09/24 02:43:48 ID : hanClDxPioZ
나 ㅇ있어!!! 말해말해
2018/09/24 02:49:57 ID : 5O0784Nusi7
내가 겪은 이상한일들이 너무 많아서..전에 이어지는 꿈을 꾼적이 있었거든? 거기서 누군가한테 쫒기고 있었는데 결국에는 잡혔어. 아무리 도망가도 꿈이 이어졌거든. 잡혀서 나는 꿈에서 한번 죽었어. 그 뒤로 한번씩 내가 꿈에서 죽는 꿈을 꿔 아니면 다치거나. 한번은 꿈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죽었는데 그 꿈을 꾼날 학원에 가다가 차에 치였어. 다행히 아파트 내여서 그렇게 빨리 달리지는 않아서 뼈만 조금 나가고 말았는데 그 이후에도 꿈에서 왼쪽 다리를 다치면 그 날 현실에서도 인대가 늘어나는 등 계속해서 다쳤었어.
2018/09/24 02:52:57 ID : RyGnyINs04F
이게 반복되다가 9월20일에도 왼쪽 발목을 잘리는 꿈을 꾸고 일어났는데 그날 왼쪽 발을 접질러서 깁스를 했어..
2018/09/24 02:55:16 ID : RyGnyINs04F
거기다 꿈에서 가위 눌림으로 넘어갈 때가 많아졌는데 꿈에서 죽지 않으면 가위로 넘어가는 것 같아. 꿈에서 죽지 않은 날은 가위에 눌리는데 그 때는 목이 졸리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숨이 안쉬어지거든. 나 이러다가 죽는거 아닐까..?
2018/09/24 02:55:41 ID : RyGnyINs04F
도와줘 제발..
2018/09/24 03:02:34 ID : hanClDxPioZ
헉 뭔가 무섭다...무당 찾아가봤어? 나는 그런 거에는 지식이 없어서 이야기 들어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ㅠ...오컬트판에서 꿈해몽같은 거 해달라해보는 건 어때?
2018/09/24 03:04:27 ID : RyGnyINs04F
역시 오컬트 판에 가야할까..? 가끔 생각하는 건데 내가 과거에 했던 일의 반동이 아닐까 싶어. 내가 어렸을 때 했던 예언 비스무리한 것과 관련이 있는 걸까?
2018/09/24 03:05:31 ID : RyGnyINs04F
무당은 우리 집안이 외가가 기독교고 친가가 천주교라.. 무당집 간다그러면 난리날껄..
2018/09/24 03:33:23 ID : jcsnU7y5dO9
일단 스레주의 건강이 우선이니 사정을 말해봐. 그리고 한군데 보단 여러군데를 들리는게 좋을것 같아.
2018/09/24 04:12:33 ID : oMjeGskoJUZ
음.. 어디서부터 말해야할까..일단 예언에 관한 것부터 이야기할게. 초등학교 2학년 이었어.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차를 타고 큰집에 가고있었는데 내가 거기에 가기 전에 할머니 할아버지네 집에서 인터넷으로 날씨라는 단어를 보고 출발했거든?인천에서 부안까지. 가는 도중에 아까 봤던 날씨라는 단어가 생각나서 내가 장난식으로 잠시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어. 그랬더니 정말 비가 오더라고. 그리고 잠시후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이야기를 했고 그때마다 다 똑같이 이뤄졌어.
2018/09/24 04:14:42 ID : oMjeGskoJUZ
할머니 할아버지도 신기하다고 라디오를 틀고 약간 내가 기상캐스터처럼 말하기도 했지. 그당시에 내가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었는데 바이올린 쌤이 그걸 들으시더니 되게 심각한 얼굴로 예언은 함부로 하는거 아니라고 그거 되게 위험한거라고 그러시더라. 근데 어려서 그런가 그때는 별생각이 없었어. 그런데 초등학교 3학년 때 부터 아프기 시작하더라고. 폐렴부터 시작해서 신종플루 등등 별걸 다 걸렸어.
2018/09/24 04:14:56 ID : oMjeGskoJUZ
그러다가 초등학교 4학년때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티볼을 하는데 티볼이 야구 비슷한거잖아 내가 그때 홈루와 3루 중간쯤에 있었거든 상대편애들이 1루 2루 3루까지 다 있었고. 그 때 내가 생각을 한거야. 지금 공을 치는 애가 공을 쳐서 내 앞으로 날아오면 이걸 들고 달리면 되겠지?라고 확정적으로 생각을 해버렸어. 당연히 내쪽으로 날라온다는 가정하에.. 그렇게 그건 정말 내 상상과 똑같이 현실로 이뤄졌고 4학년때 왼쪽 발목을 다쳤어. 뼈에 금이 갔지.
2018/09/24 04:17:18 ID : oMjeGskoJUZ
그리고 그 이후로 번갈아가면서 다치기 시작했어. 길가다가 왼팔에 담배재가 떨어져서 화상 입고 오른팔 손목뼈가 으스러지고 오른쪽 무릎 연골이 나가고. 그러고 보니까 이거 쓰면서 생각났는데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다치는 꿈을 꾸기 시작했던 것 같아.
2018/09/24 04:22:06 ID : oMjeGskoJUZ
그리고 초등학교 5학년 때 아이스에이지 4가 나왔는데 내가 그때 한창 게임에 빠져있을 때라 그 게임에서 하는 이벤트에 응모해서 아이스에이지4 영화관람권 2인을 얻었어. 그렇게 엄마랑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영화관 건물에 쏘렌토가 있었거든 근데 1달전에 거기가서 그 이름써서 넣으면 추첨해서 피자 1판이랑 음료 1잔주는 이벤트 그거에 응모를 했었거든. 영화를 보고나서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1달전에 응모했던 기억이나면서 그게 당첨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어.
2018/09/24 04:25:25 ID : oMjeGskoJUZ
그랬더니 문자가 온거야 당첨됬다고. 그래서 먹으러 갔지. 그날 밤에 꿈을 꿨어. 왼팔을 다치는 꿈을. 왜 내가 도로에 누워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차 바퀴에 깔렸었어. 그 꿈을 꾸고 다음날 우리 반에 괴게 무거운 애가 있었거든 80kg되는 진짜 고도비만의 아이가. 그날 체육때 피구를 했는데 걔가 넘어지면서 날 밀쳤는데 내가 엉덩방아를 쪘거든 근데 계가 안넘어질려고 버둥 거리다가 내 왼쪽 손목을 밟아서 으스러졌어. 결국 통기브스했지..
2018/09/24 04:29:09 ID : oMjeGskoJUZ
그 이후로는 뭐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그런 상상을 안했었어. 내가 위험해지는 것 같으니까. 근데 진짜 내 운을 당첨되는거에 다썼었나봐. 그 이후로 친구한테 밀쳐져서 인대늘어나고 계단에서 구르고 사고가 많이 났어. 6학년 때까지. 그리고 중학교 1학년 때는 잠잠해졌지.그렇기 잘 버키나 싶더니 중학교1학년 말에 할아버지가 갑자기 아프시다는거야. 간암이었지. 말기였어. 연세도 70대셔서 위험하셨었고.. 그래서 말해버렸어. 아냐 할아버지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건강해지실꺼야.수술로 완쾌하실꺼라고.
2018/09/24 04:31:16 ID : oMjeGskoJUZ
그렇게 할아버지는 수술도 성공하시고 지금 건강히 계셔. 근데 그 이후로 이어지는 꿈을 꾸기 시작한거야. 일주일 정도 꿨는데 도망치다가 결국에는 잡혀서 끌려갔지. 꿈에서. 꿈이어서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끌려가서 도로에 묶였었어. 그대로 날 끌고간 사람은 내 앞에 있는 차에 탔고 그 차로 날 죽였어.
2018/09/24 04:31:48 ID : oMjeGskoJUZ
그리고 다음날 교통사고가 났지. 팔에 뼈가 좀 나가고 복부하고 허벅지에 멍이 시퍼렇게 들었었어.
2018/09/24 04:34:49 ID : jcsnU7y5dO9
스레주 부모님에게 진지하게 상담을 해서 빠른 시일내에 가는게 좋아.
2018/09/24 04:34:51 ID : oMjeGskoJUZ
그 이후로 죽는 꿈을 꾸면 거기서 죽은 방식과 비슷하게 사고가 났어. 물론 현실에서는 죽지 않을 장도로만 다쳤지. 근데 계속 죽는 꿈만 꾸다가 어렸을 때 꾸던 다치는 꿈을 꿨고 꿈에서 깸과 동시에 가위에 눌렸어. 목이 졸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숨이 안쉬어졌지. 필사적으로 손끝과 발끝을 움직이려고 했고 겨우 가위가 풀렸어. 이게 지금까지 반복되고 있어.
2018/09/24 04:37:14 ID : oMjeGskoJUZ
역시 그래야할까.. 근데 이건 아직도 원인을 모르겠어. 한번은 내가 자살하는 꿈을 꿨는데 그 꿈을 꾼 뒤로 현실에서 모든 상황들이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거야. 그래서 자살시도를 한적이있었고 경찰까지 동원됬었다.. 그래서 우울증 치료를 받았는데 이건 아직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2018/09/24 04:37:55 ID : oMjeGskoJUZ
근데 부모님이 내 말을 들어주실까..? 성당하고 교회 다니는데 이런 귀신이야기나 이런것들 되게 싫어 하시거든..
2018/09/24 04:51:16 ID : jcsnU7y5dO9
혼이나고 꾸중을 듣더라도 스레주 네가 살아야지..
2018/09/24 04:58:39 ID : jcsnU7y5dO9
무섭고 힘든데 하소연해도 이해를 못하실 수 있어. 그래도 스레주 용기를 내봐...
2018/09/24 05:02:37 ID : jcsnU7y5dO9
솔직히 종교를 가지신 분들은 귀산 같은걸 인정 안해. 그런데 신도 마찬가지 아니야? 왜 신은 믿고 귀신은 안믿는거지.. 생각으 조금만 해봐도 예수님도 귀신과 악마에 대해 직접 언급했고 부처님도 언급했는데 말이야. 그러니 설득을 열심히 해서 잘 알아보고 가야해. 사이비들도 많은게 현실이니까.
2018/09/24 08:29:01 ID : 5Pa3DteLcE2
일단 조언 고마워! 시도는 해볼게!
2018/09/24 16:13:57 ID : E67Bth809Aq
내가 이상한걸까..?부모님께 진지하게 말씀드렸는데 정신병원 예약이 잡혔어..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다 내가 미친거야?내가 예민한거야?쓸데없는 거에 일일히 의미부여하지 말래..내가 잘못한건가..?
2018/09/24 16:18:43 ID : NtiqlCkmnzO
꿈이 이어지는건 정말 위험한 거라고 들었어. 부모님이 종교때문에 안믿고 점집 못가게 막으시는거면 나라면 혼자라도 몰래 가볼래ㅠ
2018/09/24 16:20:55 ID : E67Bth809Aq
혹시 아무나 유명한 점집 추천해줄 사람 있어? 거리는 상관없으니까..
2018/09/24 16:22:59 ID : E67Bth809Aq
아니면 굳이 점집이 아니더라도 상담할 곳 아무데나..
2018/09/24 19:35:35 ID : O6Y4Lffe2Gl
스레주 내가 보기에는 신끼있는거 같은데....나도 신적인꿈도 꾸고 감도좋은편인데 아는무속인분 소개시켜줄까?? 카톡으로상담도하셔
2018/09/24 19:40:00 ID : 0ldxA3SL864
무섭겠다ㅜㅜ 가장믿음직한게 가족인데ㅜㅜ믿을만한 사람은 없구ㅜ 힘내!!
2018/09/24 19:47:31 ID : E67Bth809Aq
신끼?? 그렇지만 한번도 귀신같은 건 본적이 없는걸..그 무속인분 소개시켜주라.. 내가 직접 가진 못해도 카톡으로라도 상담하고 싶어. 위로 고마워..
2018/09/24 19:51:17 ID : O6Y4Lffe2Gl
내가 오픈카톡만들테니 들어와
2018/09/24 19:52:34 ID : O6Y4Lffe2Gl
.
2018/09/24 20:06:23 ID : E67Bth809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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