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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1)2.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3)3.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5)4.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3)5.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6.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7.굿판 본 적 있는데 (1)8.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7)9.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3)10.소원 들어줄게 (501)11.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6)12.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1)13.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14.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96)15.🌶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297)16.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1)17.내 친가는 살아있는 사람의 제사를 해왔어 (204)18.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9)19.기도원의 진실 (46)20.아는 언니 귀접 이야기 (123)
일단 내가 어릴때 살던 집 이야기부터 시작할게! 내가 어릴 때 살던 집은 동네의 구석? 에 있다고 하나 하여튼 지금 생각하면 되게 으슥한 곳이었어
난 유치원에 다녔었는데 유치원이 근처에 없고 좀 먼 곳에 있었어 그래서 엄마가 맨날 대려다줬던 기억이 나 유치원때 친구들은 기억이 거의 안나는데 딱 한명 기억 나는 애가 있어
유치원이 멀었어서 그런가 우리집 근처에 살던 애들은 거의 없었는데 딱 한명 있었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애가 있었다는 것만 기억나지 나머지는 아무것도 모르겠어 외모, 성격, 성별조차도
걔는 나랑 거의 맨날 놀았어 (편의상 은아라고 할게) 은아야! 하고 부르면 항상 나왔던 것 같아 내 기억상으론 우리가 놀고 있으면 항상 우리 엄마가 와서 급하게 날 데려갔었어
내가 맨날 그렇게 놀러다녀서 그랬는지 나중에는 엄마가 내가 놀라가는걸 거의 허락을 안 했었어 그러니까 은아가 우리집에 와서 놀았어 이불 위에서 무슨 얘기를 열심히 하고 소꿉놀이 하던게 생생히 기억나
근데 내 기억은 딱 거기까지야 지금 와서 은아를 떠올리려고 하면 아무것도 모르겠어 분명 난 은아랑 놀았었는데 은아는 내 가장 친한 친구였는데 은아를 기억하는건 나뿐이야
내가 한동안 은아를 잊고 지내다가 갑자기 떠올린 이유가 은아를 만났던 예전 집에서 지금 집으로 이사왔던거거든. 근데 지금 사는 집에서 다른 집으로 가려고 이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예전에 썼던 일기장을 찾았어
우리 엄마가 초등학교 선생님이시거든. 그래서 난 되게 어릴때부터 일기를 썼어. 근데 그 일기장을 읽다가 은아 얘기가 있는거야
보통 일기를 쓰면 오늘은 00이랑 놀았다. 이런 식으로 쓰잖아? 근데 내 일기장에는 은아의 외형 그니까 성별이나 외모 등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은아 이름에 대한 내용도 없는거야(은아는 내가 부르기 위한 이름이고 진짜 이름은 기억이 안 나)
아 은아에 대한 이야기같은건 있어 몇 장 근데 딱 그 부분들만 뭐가 묻어 있어서 읽을 수 없거나 번져 있어서 글씨를 알아볼수가 없어
나도 상상친구 생각했는데. 어렸을 때라서 기억이 흐릿해서 진짜 있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근데 일기장에 왜 못 알아보게 돼 있는지 좀 걸리네
어떡해야 해 아니 난 보통 기가 세다고 해야 하나? 그런 기준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악몽도 꾼 적 없고 가위도 눌린 적 없단 말이야 근데 갑자기 이런 꿈을 꿔
이럴 땐 어떡해야 해? 부모님도 내 말 안 믿어줘 친구들도 이상하게도 피투성이에 얼굴도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데 느낌? 직감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 딱 느낌이 그래 그 피투성이는 걔다 하고
최면치료 받는거 어때...? 보통 그런 경우는 네가 보는게 무의식 속에 있는 무언가 두려운 것인 경우가 많거든... 최면치료나 심리상담 받아보는게 좋을거 같아.
나도 그런 방법이 있다면 해 보고 싶은데 부모님이 내 말을 전혀 믿질 않으셔서 .. 다시 한번 설득해볼게!
심령현상이라고 생각되면 소금을 이용해 보는건 어떨까.
아니면 드림캡처같은걸 만들어서 해보는건?
직접적 도움은 안되지만 일단 심리적 안정에는 도움이 될껄
소금을 담은 접시를 주변에 놓고 자거나 아니면 방 곳곳에 두는 느낌으로 간이 결계?를 만드는거 말이야.
효과는 모르겠지만 소금은 악한 기운을 정화하거나 쫒아낸다고들하잖아?
일기장 글씨번진거 복원할수있지 않나? 애들은 꾹꾹 눌러서 글씨를 쓰거든?
번진 글씨위에다 흰종이를 올리고 종이를 연필로 살살 문지르면희미하게 글씨가 나와
내가 어릴 때가 배경이었는데 내가 어릴때 살던 집, 그러니까 은아를 만난 집 근처를 헤매고 있었어 그러다 갑자기 은아가 나타난거야(근데 은아의 얼굴이나 특징은 기억이 안나 근데 여자였던것만 알게 됐어) 그리고 평범한 꼬마들 노는 것처럼 놀았는데 그러다 어쩌다가 생각? 그런 얘기가 나온 거야
그래서 막 우리는 좋은 친구야! 이러다 은아가 갑자기 날 잊으면 안돼 날 잊지 마 날 기억해 이런 식으로 엄청 뭐라해야하지? 섬뜩하게 나한테 미친듯이 소리 지르는거야
사실 동네 다녀왔거든 나 근데 너무 섬뜩?해서 그냥 잊으려고 스레딕 한참 안 들어오다가 최근들어 다시 악몽을 꾸기 시작해서
동네를 찾아가서 예전에 살던 집에 갔었어. 근데 그 집엔 아무도 안 살더라. 집은 완전 폐가가 되어 있고 사람의 손길이 안 닿은 기색이 역력했어
뭔가 홀린듯이 거기 들어가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갔더니 진짜 완전 어두운거야. 그래서 그때 정신이 팍 나서 아 나가야겠다 하면서 내가 들어온 방향으로 바로 돌아 나갔는데 뒤에서 악몽에서 항상 들리던 그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뒤돌아보면 그 피투성이 애가 있을 것 같았고, 발끝서부터 머리끝까지 소름이 쫙 돋으면서 너무 무서운거야. 그래서 그냥 그대로 미친듯이 뛰어서 그 골목길을 벗어났어
스레주랑 은아랑 같은 유치원을 나온 거야? 그럼 그 친구의 사진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혹시 일기장에 은아 말고, 자주 나오는 다른 친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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