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나 평소에 꿈잘안꾸는 편인데 오늘쫌 좆같았어. (1)2.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6)3.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24)4.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2)5.소원 들어줄게 (502)6.굿판 본 적 있는데 (2)7.왜 2024이야? (11)8.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7)9.양밥 당해본 적 있어? (9)10.기도원의 진실 (47)11.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4)12.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10)13.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14.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15.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16.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17.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8.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9.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20.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
진짜 이상한 일을 겪었는데 나같은 사람이 있나 싶다.
초등학교시절에 친구들 6명? 정도랑 놀토에 놀기로
약속을 잡았었어
친구들이랑 운동장에서 놀기로 했었나
자세한건 모르겠는데 학교에서 만나기로 한거여
놀토되고 내가 집에서 학교로 가려는 도중에
만나자던 애들을 집 앞에서 바로 만난겨 ㅋㅋㅋㅋ
왜 여기있는지 안물어보고
어렸을때는 그냥
-학교에서 만나기로 한거 아뉘여써??
이러고 ㅋㅋㅋㅋ 그냥 다 있길래 신기해 했다
마침 집에 사람도 없고 애들도 집근처에 다 왔으니
집으로 초대했음
그때 단층 아파트에서 살았거든
엘리베이터 없고 꼭대기 층이라 애들이 힘들어 할까봐
껌 먹으라고 하나씩 주고 앞장 서면서 애들 지켜봤다 ㅋㅋ
애들이 잘 올라오다가 1층 반쯤에? 애들 맨 뒤에
진짜 시컴한 아저씨가 있는겨
아저씨는 옷도 겁나 시끄멓고 피부도 검은데 검은 모자 쓰고 눈을 안보여줘서 신기한데 누구지라는 생각이 먼저여쓰 친구들이 그렇게 많은데 아무도 아저씨 있는지 몰랐나 싶어서 애들한테 저 아저씨 누구야? 라고 물어봤음
내가 앞에 보면서 우리가 길막고 있나 했는데 뒤에서
내가 아는 아저씨야라고 누가 대답했음 그래서 그냥
-아~아눈 아저씨구낭! 근데 왜 여기 계셔?
-응 아저씨도 따라오시거든
라고 한명이 말하고 다른 애들 전부가 아저씨도 같이 간다고 그러더라 집주인은 몰랐는데 새로운 손님^^;;;
애들 보니까 나빼고 아저씨의 존재를 다 알고 있는 듯 했어
그땐 이상함을 못느끼고 애들이 다 아니까 문제 됡
께 없을거라 생각함 그리고 그 많던 아이들이
저 아저씨도 같이 가기로 했다, 가야한다
이렇게 말하니까 그런가 보다하고 집으로 올라감 ㅋㅋㅋㅋ ㅂㄷㅂㄷ
그렇게 다같이 집에 들어가니까
내 앞에는 나의 많은 친구들과 유독 크고 시끄먼 아저씨가 보였지... 원래는 그날 다같이 자전거 타기로 했던거 같다
자전거는 어디 있냐 오늘 안타두 ㄷ냐 이런 이야기하구
별거 없이 간식먹고 작은 게임? 정도로 활발하진 않지만 꽤 나쁘지 않게 놀았어
애들끼리 놀고 아저씨는 시컴한 분위기 풍기면서 일절 말 없이 우린 지켜보기만 했다 ㅋㅋㅋ 그렇게 해질때
쯤 되서 애들이 다같이 집 간다고 가더라고 배웅해주러
내려가서 보니까 아저씨는 없는거야
아저씨는 어디갔냐고 물어보니까
도중에 먼저 갔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은 꽤 심심하게 놀았지만 집에 친구들 데려왔다라는 생각이 앞서서 굉장히 좋아했었어 그리고 주말 끝나고 월요을에 학교 가보니까 애들이 나한테 왜 그랬냐고 묻기 시적하는거
애들이 왜 그랬냐 기분 상해서 그런거냐 라고 묻길래
왜?? 허고 물어보니까
놀토에 학교에서 다른 애들이 모였고 내가 왔는데 다른 친구를 기다리다가 갑자기 내가 집으로 돌아갔대 그냥 거기서 아무 말 없이 그냥 집으로 돌어갔다고 하는거임 ㅋㅋㅋㅋ애들은 말도 없이 갑자기 가버려서 놀랐고 안노는건가 기분 상한건가라거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나는 거기서 무어라구???
나는 집에서 너내를 만났는데 그게 무슨 쏘리지
하고 깊은 충격과 생각에 잠겼으
애들이 나 놀리는 줄 알고 무슨 소리야 왜 그래??
나는 우리 집에 너네가 다왔고 모르는 아저씨도 너네가 데려와서 겉이 집에서 놀다 갔잖아
라고 하니까 애들 모두 어리둥절~~ 애들은 내가 놀릴려고 그런 말 하는줄 알더라 상황을 보면 놀토에
나는 = 집에서 친구들 + 검은 아저싸
친구들은 = 운동장에서 친구들 + 가버린 나
똑같은 하루에 다릏게 그랬다고 하니까
나는 우리 집에 온 너희들은 뭐지??스러운거임
내가 아니 지베 왔었자나 너희들;;;
이래도 서로 무슨 소리 하냐는 상황이 나오길래
나는 생각하기를 포기했다
중간에 친구들이 왔음을 기억하게 하려고
같이 우리 집에서 과자 먹은거 친구들이 아는 어저씨를 이애기해봤자 서로 이해를 못하길래
머리가 복잡해져서 대화하기를 포기했어
그냥 그 날 학교를 갔고 내가 기분이 상해서 집에 갔는데 오늘 와서는 구라깐걸로 해버렸음
정말 말도 안되게
-하하! 사실 구라였어~~;; 미안~~
친구들흔테 말하고 나는 혼자 토요일의 일에 대해 생각을 했어
이상한 부분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는데
그렇게 많은걸 내가 그냥 넘어간 것도 이상하더라
모든 아이들이 그 아저씨를 알고 그 아저씨도 함께 가여한다고 말하는 거나 아는 아저씨라고 처음에 말한 친구가 누구인지도 모르겠는데 친구들 목소리 같진 않았는데 친구라고 받아드린 것도?그 아저씨 일절 말도 없고 언제 나와서 언제 갔는지도 모르고 외관이 심히 기괴스러운데 다른애들과 함께 있는게 의심이 안가던 상황이 너무 이상하더라
아저씨가 친구들이랑 같이 있었고 우릴 계속 쳐다본
봤다는 느낌을 잊을 수가 없어서 아저씨의 존재를 지울 수 없었음;;
생각해보니 자연스럽게 아저씨를 알고 같이 있고 함께 가야한다는 친구들도 이상한거 같은겨 그날에는 친구들이 모두 우중충했어 뭔가 기운없이 웃는 느낌? 전부 침체되 있는 느낌으로 계속 하루를 보냈거든 그때는 이상한걸 못느끼고 그때가 지나서야 알겠더라
친구들한테 거짓말이라고 했을때 나혼지 다른 얘기하니까 내가 꿈꾼건가 싶기도 한데 그럼 하루가 사라진거
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맞으면 난 꿈꾼거고 하루의 기억이 없음
내 말이 맞으면 친구들은 단체로 구라 까는거고 날 놀리는거임 후자면 편하겠는데 애들이 모두 진지하게 말해서 아닌거 같더라구~...
다시 다시 생각해도 이상한 아저씨와 우중충했던 친구들 ,우리집에서 먹었던 과자가 안 잊혀지는거임 너무 혼란스러운디 친구들의 토요일 중에는 내가 나왔잖아
나는 그런적 없는데 말 없이 사라진 내가 있으니까
뭔가 말없던 검은 아저씨랑 연관 있어보이는거임
말 없이 사라진 나랑 말 없던 검은 아저씨랑 연관 있을까 싶다 나는 우리 집에서의 토요일을 믿으니까 친구들이 만난 내가 진짜 내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거임 자꾸
나랑 친구들의 토요일이 모두 진짜면 수상했던 말없는 나나 이상한 검은 아저씨가 가장 이상한 포인트라 생각했음
그래 그 전에 나는 내가 겪은 토요일이 진짜인 확신을 차리러 친구들에게 줬던 껌이나 같이 먹은 과자를 살펴봤는데 껌은 친구들에게 준 만큼 사라졌고 과자는 흔적 없는데 사탕봉지는 남아있더라
껌보고 애들한테 준건 맞구나!해서 내 토요일이 틀리지 않았다 싶었는데 먹은 과자나 사탕 흔적을 봤을땐... 모르겠더라 과자쓰레기는 어디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과자는 없어졌고 사탕은 내친구들이랑 많이 먹었는데 내가 먹은거에서 한두개 ? 추가 된 양 밖에 없더라
과자는 봉지 까서 쓰레기가 안보인다해도 사탕은 쓰레기가 보였잖아 ? 많이 먹었는데 내가 먹은 양에서 한 두개 더 있는 꼴이 좀 신경쓰이더라 생각해보니 아저씨는 과자 안 먹고 사탕 한개?? 드셨었음 혹시 아저씨 흔적만 남아있고 친구들 흔적이 없는건가 싶어도 껌이 사라져서 혼란스러웠음 ㅠㅠ
이 일은 내 인생 미제 사건으로 남았는데
같은 사람과 하루를 다르게 경험했다는게 신기하지않나
이상한 점도 있는데 정확히 알 수 없어서
그냥 찝찝하게 있었음
최근에 어떤 초등학생 꼬마가?? 엄청 검은 아저씨랑 너랑 같이 말도 안하고 나 쳐다보기만 했었짆아!라고 말하면서 지나갔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른 꼬마가 아니야 니가 ??에서(못들음) 말도 없이 가버렸잖아!라고 말하면서 투닥거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네도 나랑 비슷한건가 싶으년서 기억하고 싶지않았다
또 어디선가 들은 기억으로는 전신이 검고 모든게 검은 사람이 쳐다봤다는걸 느낀 사람들이 있더라구 그래서 나만이 아니라 이미 다른 이들도 검은 사람이나 같는 날에 엇갈림을 느낄 수 있을 수도 있다는거에 소름;;
레스 작성
1레스나 평소에 꿈잘안꾸는 편인데 오늘쫌 좆같았어.
1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26레스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434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24레스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47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02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760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502레스소원 들어줄게
22027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3시간 전
2레스굿판 본 적 있는데
67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11레스왜 2024이야?
70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957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3895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9레스양밥 당해본 적 있어?
84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시간 전
47레스기도원의 진실
274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614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1830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10레스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81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2레스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4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8레스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00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504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1252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2레스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3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86레스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196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418레스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608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9레스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79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7레스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18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