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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한 위험하다는 거는 지금 당장이 아니라 요즘 들어 계속 이상한 일이 생기고 몸이 아파. 내가 짐작가는 게 있는데 아무래도 그게 귀신하고 관련된 거 같아
난 작년에 복학했고 음대생이야. 복학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곧 기말고사;;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내내 밤새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인데 내가 그 귀신??을 본 건 지난주 금요일이야
연습실로 들어가서 연습을 하고 있었어 지금이 몇신지도 모르고 계속 계속. 그러다가 시간을 보니까 새벽 세시를 향해 가고 있었어ㅋㅋㅋㅋ 진짜 연습실에 저녁 열시에 들어갔는데 .. 실화야? 이러면서 물이나 마실라고 연습실 밖으로 나왔지
우리 학교 연습실은 한 건물 안에 연습실 몇 십개가 있는 식이고 나는 그 중에 4층 연습실을 써. 안그래도 음이 넘쳐나고 숫자도 하필 4고.. 연습실 배정받은 첫 날부터 불길했지
쨋든 물 마시러 가려면 1층으로 내려가야 해. 그래서 나는 추우니까 패딩 꼭 입고 내려가는 중이었어. 근데 3충에서 2층 내려가는 그 사이에 복도 끝 쪽? 에서 무슴 소리가 들리는거야 불 다 꺼져있어서 개무서운데 그 놈의 호기심이 뭐라고...
복도 끝에는 교수 연구실? 로 사용했던 (지금은 폐실) 곳이랑 그 옆에 연습실이 딱 하나 더 있는데 그 쪽에서 불이 깜빡깜빡하는거야. 복도 중간에서 완전 쩍 굳어서 그것만 보고 속으로 진짜 망한건가 별 생각을 다 했어
내 친척분 중에 어머니가 무당이고 자기도 무당이 되야하는데 그걸 거부했다고 햇나?? 그래서 빨리 돌아가신 분이 계시데. 근데 그 분 이후로 우리 집에 한동안 귀신을 본다거나 뭐 느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해.
근데 내가 애기때 어떤 무당 분이 나를 보고
"역시 피는 못 속이는구만"
.. 이 말을 내가 고등학생일 때는 아무렇지 않게 넘겼는데 지난주에 그 말이 딱 떠오르면서 소름이 돋는거야. 내 눈 앞에서는 연습실 불이 깜빡거리고 내가 서있는 곳은 아무도 없고 깜깜하고 새벽이라 춥기까지..
뒤로 돌아 가고 싶은데 왠지 뒤로 도는순간 뭐 나타날 것 같아서 얻떡하지 하다가 조금씩 앞으로 갔어
난 귀신 없다고 믿는다 안 무섭다 이러면서
나 스레주야 아직 보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왔어. 글을 쓰다가 정신 차려보니까 병실이더라고. 2주 정도.
그 때 복도 끝에 도착해서 내 귀에 들린 건 야동에 나올 법한 야설스러운 소리였어. 그리고 비명 소리, 그 다음에 내가 휙 지나가는 환영을 본 거야. 난 그걸 귀신이라 믿어.
다들 예상하는 그런 짓. 그래 그거 맞아. 아무래도 인맥이 중요한 곳이다 보니까 교수가 제자를 반 협박 했고 곧 졸업을 앞두고 막막했던 그 여자분은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거야. 바보같지만 그 뒤에 죄책감같은 거에 스스로 자살하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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