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궁금한 강령술 대신 해줌 (20)
2.타로 봐줄게 (96)
3.겨울바람/Winter Air/Winterluft (386)
4.영안 열린 사람하고 가까이 하면 안좋음? (8)
5.14년전 내가 그린 초상화 (24)
6.이 괴담 아는사람 있어? (9)
7.산이나를부른다 뭔지알아? (10)
8.초 위험한 저주받은 물건을 구매했어 (282)
9.요즘 이야기 (4)
10.손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39)
11.미래를 꿈으로 계속 꾸면 귀문이 열린다는데 (4)
12.너희들 마음속으로 죽도록 저주해본적 있어? (69)
13.란더노티카라는 앱 (33)
14.나 혼숨할건데 같이하실분? (223)
15.뒷S구(신S구)에 대해 아는 사람 있어?(썰 푸는거 x) (2)
16.틈새 남자 괴담 있잖아 (2)
17.사람이 살 수 없는 집이라는 괴담 알아? (4)
18.꿈을 걷는자 "드림 워커" (11)
19.꿈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 (65)
20.나 고3때 아무도 없는 집에서 있었던 일 (48)
1
이름없음
2019/02/03 22:17:03
ID : gZcq2IHu63R
46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의 방송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방송을 전해듣는 고인의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본 방송은 신분을 밝힐 수 없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단파방송으로 송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겨울바람이며, 평일 겨울바람과 다르게 1부, 2부, 3부, 브레이크타임, 4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부는 1부 보조진행자와 함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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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없음
2019/02/03 22:22:37
ID : gZcq2IHu63R
0
MainCast. : 1부에 전해진 소식입니다. 대전에 거주하고 22세 여성인 A 양이 납치되었다는군요.
SuBCast : 맞습니다. A 양은 납치 당시에 그레이 컬러의 더블브레스트 코트를 입고있었으며, 흑발의 긴 생머리에 검은색 목도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A 양은 이송되는대로 수술대로 올랐습니다.
MainCast : 수술의 내용이 어떤건가요?
SuBCast : 홍채에 푸른색 색료를 주입하는 실험입니다. 일반적인 검은색의 홍채에 주사기를 이용해 색소를 넣어서 푸른 안구를 가지게 될 수 있는지에 관한 실험이었습니다.
MainCast : 결과는 어떻게 됐나요?
SuBCast : 양안 모두 실명되었습니다. 색소가 이리저리 번져서 안구가 온통 얼룩덜룩 푸르래졌습니다.
3
코코아
2019/02/03 22:22:48
ID : L83DvDzdRu9
0
네!!!!!
4
이름없음
2019/02/03 22:27:21
ID : gZcq2IHu63R
0
MainCast : 렌즈를 대체할 수 기대를 업은 실험이었는데 안됐군요. 그런데 다른 수술도 진행이 되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SuBCast : 네. 이외에도 무릎 아래를 절단하고 발과 바로 연결해 걸어다닐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었습니다. 선천적인 기형을 안고 태어나는 장애인들을 위한 실험이었습니다만, 수술의 경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혈관이 우선 썩어들어갔고, 접합부위에도 염증이 돋아났습니다.
MainCast : 이런.. 실험 과정에서의 문제인가요?
SuBCast : 예. 실수를 보완하고 다음 실험 개체를 통해 수술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MainCast : 그 여성분은 살아계신가요?
SuBCast : 네.
MainCast : 혹시 이 자리에 모실 수 있을까요?
SuBCast : Manusor가 지금 사인을 보내왔는데요, 예. 모실 수 있다고 합니다.
MainCast : 네. 그럼 2부에서는 A 양을 모셔보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5
관전
2019/02/03 22:27:38
ID : wE60k3u6ZfS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19/02/03 22:30:54
ID : gZcq2IHu63R
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1부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2시 32분에 2부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이 방송을 청취하실 분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방송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망하게 되신 고인들에게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여기는 6011kHz 콜사인 겨울바람입니다. 저는 콜사인 MainCast 입니다. 감사합니다.
7
이름없음
2019/02/03 22:32:38
ID : gZcq2IHu63R
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부를 시작합니다.
8
이름없음
2019/02/03 22:39:42
ID : gZcq2IHu63R
0
MainCast : 2부를 시작합니다. 금방 1부에서 언급되신 A양을 모셔봤습니다. 안녕하십니까?
Guest_A : (양치 충격음)
MainCast : 방송이 처음이신지 조금 떨리시나 봅니다. 하하.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Aud.Manus! 잠시만 마이크를..
MainCast Microphone Shutdowned
SuBCast : 네, 지금 잠시 긴장을 풀고 계십니다. 청취에 지장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MainCast Microphone Reconnected
Guest_A :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올라온..
MainCast : 실명은 얘기하지 말고. 반갑습니다 A 양. 이전에 수술을 받아보신 적이 있나요?
Guest_A : 네.. 어렸을적에.. 머리를 꿰메느라..
MainCast : 이런.. 머리를 꼬매실 정도면 크게 다치셨나 보군요. 그럼 오늘 수술은 어떠셨습니까? 수술대에 오른 기분이 어때요?
SuBCast : 떨지말고 차분하게.
9
관전
2019/02/03 22:41:50
ID : wE60k3u6ZfS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19/02/03 22:43:31
ID : gZcq2IHu63R
0
Guest_A : ..무서웠어요..
MainCast : 무섭다라니요? 아, 수술하는데 좀 떨렸다는 건가요?
Guest_A : 아뇨.. 왜 이러세요! 저 좀 풀어주세요.. 네? 신고 안 할게요.. 제발..
MainCast : 하하, 신고라니요 A양. 지금은 방송중이고, A양이 하는 말은 여러 사람들에게 송출되고 있어요. 다시 말해볼까요?
Guest_A : 여러분 살려주세요! 여기 위치는..
Guest Microphone Disconnected
SuBCast : 뭐.. 여기 위치를 말해봤자 상관없지만요.
Guest Microphone Reconnected
11
관전
2019/02/03 22:44:05
ID : wE60k3u6ZfS
0
.
12
이름없음
2019/02/03 22:46:16
ID : gZcq2IHu63R
0
Guest_A : 풀어주세요! 풀어주세요! 하지마! 저리 치워!
MainCast : 여러분, 지금 A 양에게 저희 직원이 드릴을 가져다대고 있습니다. A 양이 격렬히 반발하네요. 하하.
Guest_A : 치워!!!
Guest_A : (전동음)
MainCast : 비명을 지르고 있네요! 지금 잇몸을 드릴로 긁고있네요!
SuBCast : 장관이네요.
13
이름없음
2019/02/03 22:48:17
ID : 9y0tvBdSNul
0
ㅂㄱㅇㅇ
14
이름없음
2019/02/03 22:49:39
ID : 0oLdTWi3zPf
0
이거 무슨스레야?
15
이름없음
2019/02/03 22:50:47
ID : gZcq2IHu63R
0
MainCast : A양?
Guest_A : 아아악!! 싸이코 새끼들아!!!
MainCast : 우리 방송은 게스트의 이빨을 벽에 걸어두는 풍습이 있습니다. Fieldma, 윗쪽 앞니 양쪽 다 뽑아주세요. 네. 그렇게.
Guest_A : (비명소리)
SuBCast : 비명지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A 양~
MainCast : 이빨이 뽑혔습니다. 감사합니다 A 양. 이건 저희 스튜디오 벽면에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A양, 오늘 방송에 출연하신 소감이 어떻습니까?
Guest_A : 닫쳐, 이 시발 사으코들아!!!
SuBCast : 혓바닥도 조금 잘라보는게 어떨까요? 손톱깎이로요.
MainCast : 좋은 제안입니다. Fieldma, 손톱깎이로 앞부분만 이렇게..
Guest_A : (날선 비명소리)
16
이름없음
2019/02/03 22:54:11
ID : gZcq2IHu63R
0
MainCast : A양, 그럼 저희 스튜디오에 오신 소감은 어떻습니까?
Guest_A : 데발.. 데발.. 엄마한데.. 보내주세요..
SuBCast : 아쉽게도 그건 힘들어요 A 양, 미안해요. 우리 스튜디오에 출연한 게스트는 살아서 나갈 수 없습니다. 오늘 2부는 A양의 시신을 인수해 갈 청취자 경매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MainCast : 실시간으로 지금 연락이 들어오고 있네요.
Guest_A : 아파.. 아파..
Guest Microphone Disconnected
17
이름없음
2019/02/03 22:56:06
ID : XAjfQq2HBf9
0
이스레 뭐지..? 소름끼치는데 재밌어..호러 소설 읽는 느낌..?
18
이름없음
2019/02/03 22:57:35
ID : gZcq2IHu63R
0
SuBCast : 지금 최고금액이 무려 120,000$네요! 젊은 여성의 시신이라서 그런가요? 상품가치가 특히 높네요.
MainCast : 그러나 최고기록에는 도달할 수 없을겁니다. 아, 마감을 1초 놔두고 130,200$로 낙찰이 되었군요.
SuBCast : 네. 신원을 밝힐 수 없는 청취자께서 130,200$라는 거금으로 A 양의 시신을 인수하시게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MainCast : 자, 지금 A 양의 시신을 예쁘게 포장해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A 양은 결국 A 양의 부모님은 다시 만날 수 없게 되었네요. 그럼 이것으로 2부를 마치겠습니다. 청취해주신 청취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곧 3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19
이름없음
2019/02/03 22:59:12
ID : gZcq2IHu63R
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부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3시 11분에 3부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이 방송을 청취하실 분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방송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망하게 되신 고인들에게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3부에서는 SuBCast가 교대합니다. 콜사인도 SuBCast에서 Anchor로 바뀌게 됩니다.
여기는 6011kHz 콜사인 겨울바람입니다. 저는 콜사인 MainCast 입니다. 감사합니다.
20
관전자
2019/02/03 23:03:39
ID : wE60k3u6ZfS
0
오늘도 만족스러운 방송이었어요
21
이름없음
2019/02/03 23:11:20
ID : gZcq2IHu63R
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3부를 시작합니다.
22
이름없음
2019/02/03 23:15:14
ID : gZcq2IHu63R
0
MainCast : 반갑습니다. 청취자여러분. 3부가 이제 시작합니다. 보조진행자는 콜사인 Anchor입니다.
Anchor : 3부 보조진행자 Anchor입니다. 청취자여러분 반갑습니다. 3부에서는 세계 각지를 떠도는 기이하고 소름끼치는 괴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괴담은 중국에서 온 이야기입니다.
MainCast : 일명 발 없는 말 이야기죠. 전해드리겠습니다.
Tape : 1930년대 후반 중국에서는 전쟁이 한창이었다고 합니다. 일본 제국의 침략으로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죠. 중국 오지의 한 시골 마을에까지 전쟁의 여파가 전해질 정도로 전쟁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이 시골마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중국 어느 지방의 고산지대에는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촌락이 있었습니다. 산이 험준해서 외부인이 10년마다 드물게 올 정도였다죠. 과거 청나라의 관료조차도 이곳을 방문하기 꺼려해서 정확한 행정도 이루어지지 않았죠.
결국 이 마을은 어느순간부터 지도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행정의 미비였죠. 그렇게 세월이 흘러, 일본군은 중국군 수뇌가 산골에 은신하고 있다는 첩보를 받고 이 마을이 위치한 산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23
관전자
2019/02/03 23:16:40
ID : wE60k3u6ZfS
0
.
24
이름없음
2019/02/03 23:18:12
ID : yMi1g3Vanvb
0
보구있우
25
이름없음
2019/02/03 23:18:15
ID : gZcq2IHu63R
0
Tape : 일본군들은 군마를 데리고 이곳에 진입했으나, 이 험준한 산들은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결국 일본군 중 일부는 실족사하고, 대부분은 지쳐서 산행 도중 쓰러졌습니다. 군마들도 마찬가지로 산지에서 픽픽 쓰러졌습니다.
결국 살아남은 산행에 능한 병사 몇몇만이 산행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도 결국 가지고 있는 식량이 동나게 되고, 마을을 찾아 약탈할 생각을 하게됩니다. 군마 한 마리만을 이끌고 말이죠.
마을을 찾다찾다, 결국 마지막 남은 군마마저 쓰러지고, 이들 마저도 죽기 일보직전인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마을이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약탈하겠다는 생각은 잊고 마을사람을 붙잡고 구걸을 하게됐죠. 심성이 선한 사람들은 일본군들에게 물과 밥을 주었으며, 하루 묵고 갈 잠자리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일본군 장병들은, 힘이 보충되고, 편하게 잠을 청하면서 자기들끼리 토론했습니다. 마을을 털어버리자고. 이 마을의 원주민은 총을 본 적도 없는 그저 농사에만 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이들은 기운을 되찾은 일본군에게 무참히 살해당할 수 밖에 없었죠.
26
이름없음
2019/02/03 23:23:10
ID : gZcq2IHu63R
0
Tape : 이들은 많은 집채를 불살라버리고 수많은 아녀자들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초가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초가집에는 하얀 소복을 입은 여성이 일본군을 등지고 앉아있었습니다. 일본군은 총부리를 그녀에게 겨누었고, 그녀는 피를 뿜으며 그대로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그러자 그녀에게 가려서 보이지 않았던 형상이 나타났는데요, 마치 부적과 같은 것이 벽면에 그려져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군들은 이제 약탈을 마치고, 마을에 매어져있던 말 한마리를 끌고 내려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마을로 들어왔던 길로 되돌아갔는데, 그 자리에는, 아까의 하얀소복을 입은 여성이 서있었습니다. 총에 맞아서 빨개진 옷 그대로.
그녀는 일본군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어떤 말을 했습니다만, 일본군이 이를 알아들을 수는 없었습니다. 겁에 질런 일본군은 군도로 그 여자의 목을 베어버리고, 마을 타고 황급히 하산합니다.
27
이름없음
2019/02/03 23:27:10
ID : gZcq2IHu63R
0
Tape : 이들은 정신없이 말을 타고 산을 내려왔고, 어느 순간, 자신들이 길을 잃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날은 이미 어두웠고, 이들은 망연자실하며 근처에 작게 마련된 사당 옆에 걸터 앉았습니다. 이들은 불을 피워서 구조요청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날이 밝으면 누군가 구하러 와주겠지, 하는 바람으로요. 그러나, 불을 피울 수 있는 도구가 없었습니다.
이들은 주위에 불 피울만한 도구를 찾던 중, 사당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사당에는 목재가 있을것이기에, 그걸로 불을 피우면 되겠다는 생각이었죠. 그러나, 사당의 벽면에는 아까의 부적이 빼곡했습니다.
이들은 잘못됨을 깨닫고 사당의 문을 열려고 했으나, 문은 밖에서 굳게 잠기어 있었습니다.
28
이름없음
2019/02/03 23:29:03
ID : gZcq2IHu63R
0
Tape : 이들은 사당의 벽을 부숴서 겨우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당에 들어갔다 나온 이후로, 이들의 손과 발은 썩어들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말을 타고 차라리 더 내려가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말은 달리지 못했습니다. 이들이 사당 안에 갇힌 동안, 말은 발을 잃었습니다.
... 결국 이들은, 수십년 후에 이 곳을 트래킹하던 전문 등반가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두개골의 이마에는 어떤 부적이 붙은채로 말이죠.
29
이름없음
2019/02/03 23:32:11
ID : gZcq2IHu63R
0
MainCast : 아, 이거 참 기묘한 이야기네요. 한참 전쟁중에 있던 이야기라..
Anchor : 그렇네요. 이야기를 녹음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3부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4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겠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에는 청취자와의 간단한 QnA가 있을 것입니다. 4부는 QnA에 응모하신 청취자들의 질문을 답변하는 시간으로 하겠습니다.
MainCast : 질문 양식은 간단합니다. "6011kHz 겨울바람에 보냅니다. (질문내용) 이상입니다." 이렇게, 양식을 지켜서, 개인 당 하나의 질문을 받겠습니다. 청취해주신 모든 여러분 감사합니다. 3부를 마칩니다.
30
이름없음
2019/02/03 23:33:01
ID : gZcq2IHu63R
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3부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QnA 응모를 종료하는대로 4부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이 방송을 청취하실 분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방송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망하게 되신 고인들에게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여기는 6011kHz 콜사인 겨울바람입니다. 저는 콜사인 MainCast 입니다. 감사합니다.
31
관전자
2019/02/03 23:39:36
ID : wE60k3u6ZfS
0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오늘도 덕분에 아이가 푹 잘 것 같아요
32
이름없음
2019/02/03 23:44:12
ID : dyHzWja5SE3
0
6011kHz 겨울바람에 보냅니다. 겨울바람은 어떤 목적의 방송인가요?? 이상입니다.
이렇게 하는거 맞나???
33
관전자
2019/02/03 23:45:05
ID : wE60k3u6ZfS
0
6011kHz 겨울바람에 보냅니다. "저는 1부를, 아이는 2부를, 그이는 전부 다를 좋아해요. 특집 생각 없으신가요?" 이상입니다.
34
이름없음
2019/02/03 23:50:04
ID : gZcq2IHu63R
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4부를 시작합니다.
35
이름없음
2019/02/03 23:53:17
ID : gZcq2IHu63R
0
MainCast : 두개의 질문이 도착했습니다. 차례대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nchor : 6011kHz 겨울바람에 보냅니다. 겨울바람은 어떤 목적의 방송인가요??
MainCast : 겨울바람은 신원을 밝힐 수 없는 분들에 의해 만들어진 방송입니다. 사람에 대한 소식과, 기이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Anchor : 6011kHz 겨울바람에 보냅니다. "저는 1부를, 아이는 2부를, 그이는 전부 다를 좋아해요. 특집 생각 없으신가요?"
MainCast : 겨울바람은 철마다 특집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충분한 대답이 되었을지가 궁금하네요.
Anchor : 아쉽게도 벌써 겨울바람이 끝날 시간입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십시오.
MainCast : 내일은 평일입니다. 평일 겨울바람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여러분 감사합니다.
36
이름없음
2019/02/03 23:54:27
ID : gZcq2IHu63R
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이 방송을 청취하실 분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방송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망하게 되신 고인들에게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여기는 6011kHz 콜사인 겨울바람입니다. 저는 콜사인 MainCast 입니다. 감사합니다. 서기 2019/02/03, 일요일 겨울바람을 종료합니다. 감사합니다.
37
관전자
2019/02/03 23:57:36
ID : wE60k3u6ZfS
0
★★★★☆
「만족」
38
이름없음
2019/02/04 01:16:02
ID : NvA2Glba7dS
0
저거 발잘린말 얘기 진짜 있는얘기야?? ㅎㄷㄷ.. 뭔가 약간 스산하고 섬뜩하다..
39
이름없음
2019/02/04 01:20:27
ID : zSNze43U1zP
0
잉 ㅠㅠ 이거 왜 이제봤지.. 개꿀잼이다 몰입도 100퍼 ㅋㅋㅋㅋ 스레주 자는건가 ㅠㅠ 내일은 동접 노린다...
40
이름없음
2019/02/04 01:25:36
ID : xxB9gZeE60r
0
ㄱㅅ 개꿀잼이다
41
이름없음
2019/02/04 01:25:51
ID : xxB9gZeE60r
0
스레주 자나보네 내일 다시와야징 ㅠㅠ
42
이름없음
2019/02/04 01:30:00
ID : gZcq2IHu63R
0
겨울바람은 잠들지 않습니다.
Winter Air never sleeps
Winterluft Schlaft nie
43
이름없음
2019/02/04 01:30:33
ID : pcNzcJSLdO7
0
헐 스레주 있었네!!
44
이름없음
2019/02/04 01:41:52
ID : bcoHCmNxXxW
0
동접!! 인 줄 알았는데 갔나보넹 ㅠㅠ
45
이름없음
2019/02/04 01:42:16
ID : bcoHCmNxXxW
0
근데 신기하게 딱 1시 30분 0초에 글써졌네 ㅋㅋㅋㅋ
46
이름없음
2019/02/04 01:50:00
ID : gZcq2IHu63R
0
겨울바람이 02시 10분 전을 알려드립니다. 겨울바람은 항상 애청자를 위해 방송 대기중입니다. 송신의 원활을 위해 지속적인 신호를 송출합니다.
47
이름없음
2019/02/04 02:00:00
ID : gZcq2IHu63R
0
겨울바람이 02시를 알립니다.
6011kHz 콜사인 겨울바람입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청취하실 청취자분들을 위하여 분주히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희생자는 5명이며, 사망자는 4명입니다. 명단을 불러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거주 임O주 32세 남성
인천광역시 계양구 거주 박O민 21세 여성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거주 김O수 16세 여성
대전광역시 유성구 거주 이O 19세 여성
여기는 콜사인 Manusorium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48
이름없음
2019/02/04 02:10:12
ID : MkoHA3V84Nv
0
듣고 있습니다! 동접인 듯
49
이름없음
2019/02/04 02:10:27
ID : MkoHA3V84Nv
0
으악 아닌감
50
이름없음
2019/02/04 02:10:55
ID : 2LbDxO1a9wK
0
아닌듯..
51
이름없음
2019/02/04 02:11:36
ID : E7htiqpgo6p
0
이런 고품질의 방송은 오랜만이네요
방송 요일이 따로 정해져 있나요?
앞으로 계속 챙겨 듣겠습니다.
52
관전자
2019/02/04 02:47:30
ID : wE60k3u6ZfS
0
친목 금지 방송이라 태그하기는 그렇지만, 종종 간헐적 방송을 시작하니 항상 라디오에 꼭 붙어있는 편이 좋답니다.^^
53
이름없음
2019/02/04 03:28:17
ID : 9y0tvBdSNul
0
헐 진짜 너무 재밌는데..
54
이름없음
2019/02/04 04:00:00
ID : gZcq2IHu63R
0
겨울바람이 04시를 알립니다.
6011kHz 콜사인 겨울바람입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청취하실 청취자분들을 위하여 분주히 대기하고 있습니다.
금일의 방송은 일반 평일 방송입니다. 감사합니다.
55
이름없음
2019/02/04 04:18:04
ID : krhutvA4Zbi
0
재미있는데 시간 알릴때 00 맞춰져있으니까 살짝 무섭다 ㅋㅋ
56
이름없음
2019/02/04 04:25:22
ID : 9y0tvBdSNul
0
ㅇㅈ..소름 돋네
57
이름없음
2019/02/04 09:17:31
ID : usnPg5cNy7t
0
실화 진짜 아니지?
58
이름없음
2019/02/04 09:24:31
ID : bhdU4Y02q43
0
헐 나 달서구에 살았었는데ㄷㄷ
59
이름없음
2019/02/04 09:31:09
ID : bhdU4Y02q43
0
ㅇㅈ완전 정확해 진짜 라디오 같아
60
이름없음
2019/02/04 12:11:30
ID : jwJQljwL9jv
0
나 대구 달서구 사는데 읽다가 흠칫 했다ㅜㅠ
61
이름없음
2019/02/04 14:18:30
ID : 9y0tvBdSNul
0
언제해요 라됴ㅜㅜ
62
이름없음
2019/02/04 15:37:08
ID : gZcq2IHu63R
0
여기는 6011kHz 콜사인 겨울바람입니다. 금일의 예비방송이 16시 20분에 예정되어있습니다.
본 방송은 신분을 밝힐 수 없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방송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63
이름없음
2019/02/04 16:02:58
ID : TPdCpe0rgmG
0
ㄱㅅ 18분 남았네...!
64
관전자
2019/02/04 16:18:54
ID : tfU1u4FeK2G
0
기다리는 중이에요^^
65
이름없음
2019/02/04 16:20:00
ID : gZcq2IHu63R
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의 방송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방송을 전해듣는 고인의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본 방송은 신분을 밝힐 수 없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단파방송으로 송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평일 겨울바람이며, 1부, 2부, 3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부는 1부 보조진행자와 함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66
이름없음
2019/02/04 16:25:01
ID : gZcq2IHu63R
0
MainCast : 온 세상의 우리 청취자 여러분 오늘도 반갑습니다. 6011kHz 겨울바람 방송을 시작합니다.
SuBCast : 저는 오늘 방송의 보조 진행을 맡은 보조 진행자 콜사인 SuBCast 입니다.
MainCast : 오늘 1부에서는 어제 새벽자 입수된 피실험체로 진행한 간단한 실험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SuBCast : 우리 껍질이 있는 소세지를 강한 불에 구우면 어떻게 되던가요? 껍질이 터지거나 갈라질때가 있지요? 이게 일반 피부에도 성립할 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저희가 실험해봤습니다.
MainCast : 간단한 실험이니까 따라하실 여력이 있으신 분들은 따라하셔도 좋겠습니다. 일단 준비물을 소개하자면, 신장 160cm미만이며 체중이 50kg 미만의 사람, 불을 피울만한 장소, 그리고 2m정도의 긴 꼬챙이가 되겠습니다.
67
이름없음
2019/02/04 16:29:48
ID : gZcq2IHu63R
0
SuBCast : 일단 사람의 내장을 전부 제거해줍니다. 피는 전부 빼진 마시고요, 털은 전부 불에 그슬려 태워버리고, 불에 살짝 닿게, 살짝 탈 정도로 구워줍니다.
MainCast : 예, 그렇게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기다려주시면 놀랍게도, 피부가 터져서 빨간 조직들이 보일겁니다.
SuBCast : 저도 어제 실험에 참가했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뭔가 탁! 하는 소리와 함께 피부가 투둑하고 갈라지는게 어찌나 아름다운지.. 넋놓고 바라보고만 있었다니까요.
MainCast :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실험에서 결과를 확인하셨다면, 시신은 꼭 잘 처리합시다. 함부로 유기하시면 안 됩니다!
SuBCast : 네. 저희 연구팀도 실험하고 난 뒤의 시신은 대부분 유가족의 거주지에 던져주고 오는게 다반사죠. 방송에 출연해서 팔려가는 건 예외지만요.
68
이름없음
2019/02/04 16:36:54
ID : ljze3O3xBhy
0
음 재밌ㄷ
69
이름없음
2019/02/04 16:38:45
ID : gZcq2IHu63R
0
MainCast : 자, 시신의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번엔 시신을 잘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SuBCast : 시신처리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죠, 흔히 영화같은데 많이 알려진 방법으로는 드럼통에 시신을 구겨넣고 콘크리트를 채워 바다로 굴려넣는건데.. 사실 이 방법은 조금 올드하죠?
MainCast : 아무래도 대중에 소개가 많이 된 부분이라서, 최근엔 잘 사용하진 않죠. 오늘 소개해 드리는 방법은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굉장히 유용한 방법입니다. 소개해주시죠.
SuBCast : 먼저 입수한 시신의 내장을 전부 제거해주시고, 피도 모두 빼주시기 바랍니다. 시신의 중량이 크게 줄어들게 되는데요, 핏기가 모두 가신 창백한 시신의 사지를 토막냅니다. 목도 참수해주세요. 그럼 총 6조각이 나게되는데요, 이 조각들에서 뼈를 분리해주시고, 남은 살코기는 전부 다져줍니다. 꽤 많은 양의 다진육이 나올텐데요, 이걸 모래나 흙에 잘 섞어서 비료로 뿌릴 수 있습니다.
MainCast : 굉장히 낯선 방법인데요, 이게 정말 가능한가요?
SuBCast : 네, 우리 겨울바람에서도 이를 과거에 실험한 적이 있었는데요, 아주 잘게 다져져서 그런지 금방 썩어버려서 비료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MainCast : 주위에 농가가 있다면 시도하기 좋은 방법이겠군요. 그럼 내장과 뼈들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SuBCast : 내장은 같이 토막내셔도 좋지만, 뼈는 조금 처리가 필요합니다. 강산성 용액이 녹여줘야하는데요, 악취가 날 수 있으니 재래식 화장실에서 이 방법을 시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MainCast : 강산성에 뼈를 녹이게되면 대략 4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하네요. 4시간이면 산성에 의해 완전히 녹는다는 말입니다.
70
이름없음
2019/02/04 16:39:43
ID : gZcq2IHu63R
0
MainCast : 오늘은 이렇게 1부에서 시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곧바로 2부로 다시 만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BCast : 여기는 6011kHz, 콜사인 겨울바람입니다. 청취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71
관전자
2019/02/04 16:40:00
ID : LbzU6klcpRA
0
질문할게요! 꼬챙이는 쇠꼬챙이가 좋을까요? 이상입니다.
72
이름없음
2019/02/04 16:40:26
ID : gZcq2IHu63R
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1부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17시 30분에 2부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이 방송을 청취하실 분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방송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망하게 되신 고인들에게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여기는 6011kHz 콜사인 겨울바람입니다. 저는 콜사인 MainCast 입니다. 감사합니다.
73
이름없음
2019/02/04 16:47:16
ID : gZcq2IHu63R
0
여기는 6011kHz 콜사인 겨울바람입니다. 금일의 예비방송이 종료되었습니다.
본 방송은 20시 50분에 시작됩니다. 본 방송의 구성은 2부, 3부입니다.
본 방송은 신분을 밝힐 수 없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방송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4
관전자
2019/02/04 16:53:44
ID : wE60k3u6ZfS
0
.
75
이름없음
2019/02/04 17:08:22
ID : MkoHA3V84Nv
0
잘 보고 있어요! 2부도 기대할게요~
76
이름없음
2019/02/04 17:50:43
ID : beNta79fV85
0
시신 처리하는 방법 조금 소름인데.. ㄷㄷㄷㄷ
77
이름없음
2019/02/04 17:50:59
ID : beNta79fV85
0
누가 해봤다거나..?
78
이름없음
2019/02/04 19:39:29
ID : IGq6jeK0nzO
0
그것 말고도 그 피부 갈라지는 것도 ㄹㅇ 소름이다.. 나 군대있을때 진짜 완전 새까맣게 탄 시체 본 적 있는데 그 시체도 빨갛게 칼집처럼 군데군데 벌어져있었음.. ㄷㄷㄷㄷㄷ
79
이름없음
2019/02/04 19:39:54
ID : IGq6jeK0nzO
0
설마 스레주 이거 실화..? 같은거로 하는건가..? 아니겠지?? ㅋㅋㅋㅋㅋ
80
이름없음
2019/02/04 19:43:19
ID : Pii3zQk1fPe
0
이거 그냥 내 생각인데 신분을 밝힐 수 없는 사람이란게 높은 사람들을 의미하는거 아닐까 10만 달러가 넘는 돈을 냉큼 내고 사갔다는 언급이 있는만큼 옛날에 내가 본 책에서도 괴상한 취향을 가진 고위귀족들이 비밀단체를 만들어서 취향만족하고 그랬다눈데 몰라 억측임
81
관전자
2019/02/04 19:58:21
ID : wE60k3u6ZfS
0
.
82
이름없음
2019/02/04 20:50:02
ID : gZcq2IHu63R
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의 본방송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방송을 전해듣는 고인의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본 방송은 신분을 밝힐 수 없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단파방송으로 송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평일 겨울바람이며, 2부, 3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83
이름없음
2019/02/04 20:51:20
ID : gZcq2IHu63R
0
장비 문제로 방송을 20분 지연합니다. 청취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84
이름없음
2019/02/04 21:11:19
ID : gZcq2IHu63R
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의 본방송을 시작합니다.
85
이름없음
2019/02/04 21:16:38
ID : gZcq2IHu63R
0
MainCast : 월요일 본방송, 겨울바람의 2부를 시작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SuBCast :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2부에서는 어제 겨울바람에서 A 양의 유해를 구매하신 X 씨와의 통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Manus, 네.
MainCast : 예, 지금 위성전화로 연결중입니다.
SuBCast : 연결되었습니다.
MainCast : X 씨, 반갑습니다. 겨울바람의 진행자 콜사인 MainCast입니다. 잘 지내셨습니까?
Tele : 아유, 예. 반갑습니다.
MainCast : 저희측으로부터 구매하신 상품이 도착했나요?
Tele : 아뇨, 오늘 새벽에나 도착할 것 같네요. 상당히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86
관전자
2019/02/04 21:18:17
ID : wE60k3u6ZfS
0
.
87
이름없음
2019/02/04 21:22:32
ID : gZcq2IHu63R
0
MainCast : X 씨, 상품을 수령한다면 어떻게 하고싶은지 청취자분들에게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Tele : 우선.. 이게 아무래도 무릎 아래가 없잖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그냥 두면 보기가 흉할 것 같아서요. 아예 하반신을 자르구 말이랑 접합을 해서,
SuBCast : 켄타우로스처럼요?
Tele : 네, 맞아요. 그렇게해서 박제를 하면 더 멋있고 볼품있지 않겠어요?
MainCast : 확실히 이색적이고 독특할 것 같네요. 기대됩니다. X 씨는 개인적으로 우리 겨울바람 방송을 애청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애청자 특별 서비스격으로, 방송을 통해 하고 싶은 말씀있으시면 하실 수 있는데, 해보시겠어요?
Tele : 좋죠. 좋아요. 저, 거기, 우리 그 밤낮으로 방송 송출해주시는 우리 겨울바람 진행팀 정말 감사하고요, 이렇게 실험 많이 해주시고 상품도 팔아주시는 재단에도 감사합니다. 또 여러분들도 이 방송 애청하셔서 겨울바람 많이 유명해지게 해주세요~
MainCast : 유명해진다면 나름 그것대로 곤란하겠네요. 하하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Tele : 예.
SuBCast : 지금까지 X 씨였습니다. 통화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ele Disconnected
88
이름없음
2019/02/04 21:26:16
ID : gZcq2IHu63R
0
MainCast : 이렇게 전국 각지에서, 여러 사람들이 우리 방송을 봐주시는데 큰 감사를 드립니다. 전화 코너가 끝났습니다. 이를 뒤이을 코너, 소개해주시죠.
SuBCast : 네, 저희가 준비한 두번째 코너는 고인의 유가족들에 관한 코너입니다. 아무래도 저희측에서 고인분들을 약취하고 데려와서 처분하다 보니까, 죽은줄도 모르고 실종상태로 그대로 등록이 된 경우가 너무 많아요.
MainCast : 그렇죠. 가치가 없어진 시신을 원 거주지에 유기하는 경우도 그다지 많지 않구요.
SuBCast : 저희 스탭분들이 이 실종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고인의 유가족이 여타 방송사나 포털에 제보한 내용, 영상편지 등을 긁어 모아봤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 번 저희가 읽어보겠습니다.
89
이름없음
2019/02/04 21:31:46
ID : gZcq2IHu63R
0
MainCast : 네, 이분은 서울특별시 중구 예관동에 살고계신 이O은 양의 모친이시군요. 직접 촬영한 영상편지입니다.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Tape : O은아, 우리 O은아, 엄마가 너 어릴적부터 하고 싶은거 가지고 싶은거 다 못해줘서 미안하다. 집에만 들어와준다면 내게 달러빚을 내서라도 다 해줄테니까 들어와만다오...(하략)
MainCast : 예, 가슴아픈 이야기네요.
SuBCast : 편모가정에서 자랐다는 사연이 있었네요. 차트를 확인해보니까, 이O은 양은 저희 직원이었군요?
MainCast : 직원에서 피험체가 된거죠. 이 분이 비밀을 유출하려다가 적발이 된 나머지.. 아휴, 안타까운 이야기네요.
SuBCast : O은 양 시신의 기록을 확인해보니까, 화장되었네요. 화장되서 따로 뿌려진 곳이 있었군요.
90
관전자
2019/02/04 21:34:15
ID : wE60k3u6Zf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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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이름없음
2019/02/04 21:36:33
ID : gZcq2IHu63R
0
MainCast : 이렇게, 각자 가슴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이런 배경에도 우리 사업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O은 양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겨울바람은 유족에게 여타 봉사단체의 이름을 빌어 현금으로 3천만원 상당의 금액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SuBCast : 늘 고인에게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고인들 덕분에 의학이 발전되고, 여러가지가 진보하고 있으니까요.
MainCast : 네, 맞습니다. 다음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동에서 행방불명된 박O금 군에 관한 이야기네요. 따로 영상편지나 그런건 아니고, 사설단체에서 카드뉴스 형식으로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보조진행자께서 읽어주시겠습니다.
SuBCast : 네? 잠시만요, 지금 Manusor가..
MainCast Microphone Disconnected
SuBCast Microphone Disconnected
92
이름없음
2019/02/04 21:39:19
ID : gZcq2IHu63R
0
MainCast Microphone Reconnected
MainCast : 네, 지금 진행상의 착오때문에, 이 코너는 중단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다음순서로는, 인육을 섭식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인육이라 일컫는 이 사람고기라는 것은 사실 금단의 영역에 속해있죠. 사람이 사람의 고기를 먹으면 병에 걸리게 된다는 등 속설은 많은데, 그 진실은 오리무중입니다. 한 번 저희가 파헤쳐봤습니다.
SuBCast Microphone Reconnected
SuBCast : 인육의 비밀, 지금 알아보시죠.
93
이름없음
2019/02/04 21:44:31
ID : gZcq2IHu63R
0
MainCast : 식인이라고 하면 굉장히 야만스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실제로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부터 식인풍습이 존재했고, 발달하면서 점차 식량이 보급되다보니 식인 풍습도 자연히 줄었죠. 이후로도 식인 풍습이 유지된 경우는, 영양섭취라는 목적보다도 종교적인 의식을 행하는데 있어서 의미가 더 컸던것이죠.
SuBCast : 사실 이 야만적으로 보이는 식인은, 인류 역사상 근절된 적이 없습니다. 과거 18세기 이전엔 항해를 하다 장기간 굶주린채로 표류했을 경우, 시체를 먹는것이 불법도 아니고 살아있는 노예를 잡아먹는 것도 죄가 아니었죠. 이때에 식인은 종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터부시되고 중죄로 여겨졌지만, 이렇게 예외는 언제나 존재했습니다.
MainCast : 이것은 평민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죠. 사실, 식인이라는 행위자체는 암암리에 더 많이 행해졌습니다. 과거 일부 귀족들은 젊음을 유지하는 명목으로 어린 남자아이의 피를 전부 뽑아 소시지를 만들고, 어린아이의 허벅지 요리를 먹었죠.
94
이름없음
2019/02/04 21:50:00
ID : gZcq2IHu63R
0
SuBCast : 이후로도 식인은 아는사람들만 아는 별미로 취급되서 고위층들이 간혹 즐기기도 하였답니다.
MainCast : 현대에도, 인육시장은 유효하고 꽤 활성화되어있죠. 대표적인 인육요리로는 종아리를 다져서 우유와 섞은 뒤, 갖은 향신료로 양념해 굽는 햄버그가 있죠. 식감도 우수하고, 맛도 끝내준답니다. 하지만, 식인을 자주할 경우 쿠루병에 감염될 여지가 있죠. 상당히 위험합니다. 그래서 저도 식인을 하지는 않는것이죠.
SuBCast : 사실 저희가 먹는 사람들은 다 공정을 거치고 깨끗하게 사육된 사람들이지만요. 내일이나 언젠가 방송에서 사람 농장에 대해서도 소개할까 합니다.
MainCast : 네. 인육의 비밀을 3부에서 더 파헤쳐봅시다. 3부를 시작하기전에, 저희의 준비 상 실수로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략 40분 정도의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고, 3부를 시작하겠습니다. 3부에선 브레이크 타임때 인육에 관한 질문들을 받아 그것을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5
이름없음
2019/02/04 21:51:23
ID : gZcq2IHu63R
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부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40분간의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고 22시 30분에 3부가 시작됩니다. 브레이크 타임때는 2부에서 다룬 "인육의 비밀"에 관한 여타 질문들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따로 형식을 갖추지 않아도 되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질문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이 방송을 청취하실 분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방송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망하게 되신 고인들에게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여기는 6011kHz 콜사인 겨울바람입니다. 저는 콜사인 MainCast 입니다. 감사합니다.
96
이름없음
2019/02/04 22:00:06
ID : s7f88lveE9u
0
인터넷에서 본 건데 인육이 석류맛이 난다던데 사실인가요?
97
관전자
2019/02/04 22:23:27
ID : wE60k3u6ZfS
0
오늘도 만족^^
98
이름없음
2019/02/04 22:30:00
ID : gZcq2IHu63R
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3부를 시작합니다.
99
이름없음
2019/02/04 22:37:48
ID : gZcq2IHu63R
0
MainCast : 3부를 시작합니다. 3부에서는 인육 농장에 대한 이야기와, 청취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다만 인육 농장이야기는, 조금 아껴서 내일 하도록 하죠. 일단 질문부터..
SuBCast : 인육에서 석류맛이 난다던데 사실인가요? 라고 보내주셨네요.
MainCast : 오, 이 질문을 굉장히 기대했어요. 올라올 줄 알았죠.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일반적인 경우엔 틀렸다고 볼 수 있어요. 고서에서 인육이 당긴다면 석류를 먹으라는 이야기가 와전된거죠. 오히려 인육에선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중간정도? 의 맛이 난다고 합니다. 직접 먹어보신 SuBCast가 증언해주시죠.
SuBCast : 일반 직화구이로 먹었으면, 딱 돼지와 소 중간의 맛이라는 말이 확 와닿을 정도로 미묘한 맛이에요. 그 맛이 또 별미지만.
MainCast : 그렇다고 하는군요. 오늘 질문이 별로 없어서, 3부가 일찍 끝나게 되었네요. 여러분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시작하는 평일 심야 방송도 수신해주십시오.
SuBCast : 평일 심야 방송에는 여기 두 진행자가 나가지는 않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길 빌겠습니다. 청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ainCast : 여는 6011kHz, 콜사인 겨울바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
이름없음
2019/02/04 22:38:16
ID : gZcq2IHu63R
0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6011kHz 겨울바람입니다.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이 방송을 청취하실 분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방송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망하게 되신 고인들에게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여기는 6011kHz 콜사인 겨울바람입니다. 저는 콜사인 MainCast 입니다. 감사합니다. 서기 2019/02/04, 월요일 겨울바람을 종료합니다. 감사합니다.
101
이름없음
2019/02/04 22:49:11
ID : MkoHA3V84Nv
0
아 재밌네요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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