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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7 04:56:54 ID : wK1yFeIMp88
일단 난 스레딕을 한적이 없어.. 눈팅 만으로도 재밌어서 직접 글 쓸 생각도 없었고 ㅠㅠ페북에서 접한후로 일주일전 부터 읽기 시작했어... 근데 혹시 귀신들도 소리를 내??? 우리집이 인천인데 울동네가 앞뒤좌우가 다 산이야 내가 내방에서 창문열고 담배를 피는데 우리집 앞쪽 산에서 7초에 한번씩 휘이~ 하면서 곡성에서 황정민이 휘파람내는 소리가 나 최대한 비슷한소리가ㅜ저거야 여튼 지금 이시간에 저런 소리가 왜나는걸까.. 앞 산엔 절이있어 근데 그 소리가 꽤 높아 초음파 처럼 그리고 음이 다 달라.. 후ㅜㅜ녹음을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ㅠㅜ 정말 음이 가지각색이야.. 혹시 귀신 소리 들어본 사람들 ㄴ있어..??ㅠㅜ
2019/03/17 06:28:38 ID : SJWnPii3yNy
휘잉 하는 바람소리는 누구나 듣지만, 영안이 트인사람에게는 바람소리말고 다른소리가 가끔식 들리지. 몸이 안좋아 컨디션이 나쁠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나 힘이 부족할때, 미음이 안정되지 못할때 등등 일 때 들리기 쉽상이야. 나같은 경우는 영안이 트인것을 막고있는 상황이야. 유치원도 안다닐때부터 영안이 트였어, 어린나이에 귀신을 보다니 위험하다고 생각되어 엄마가 잘 아시는 분께 나를 맏기셨어. 그리고는 나에게 막을씌워 혼령과의 접축이 불가능하게됬지. 하지만 예외가있어. 난 몸이 매우 약하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며 마음이 심란할때면 날 지캬주는 막이 흐릿해져. 그때부터 귀신의 모습이 내 앞에 까꿍 나와서 모습만 비춰가거나. 날 놀래키거나.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려. 근데 소리는 다르더라. 나는 영안이 트인걸 막고있기때문에 소리를 들은 경우가 2번뿐인데. 1번째는, 내 귀에대고 사바사바사바사바 하면서 내 심장과 머리를 터지게 만드는 소리였고, 2번째는 손톱으로 바닥이나 벽을 툭. 툭. 툭. 툭 치는 소리야. 내 개인적인 경험담이야. 난 이 소리가 ㄹㅇ 귀신이 내는 소리인지 걍 환청인지 제대로 알고싶지만 난 정신병.자가 아니고 똑똑히 내 귀에 들렸고 난 멀쩡히 정신차리고있었고 집을 3번 이사갔는데 이 소리들은 집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었음을 알게되었고... 말이 길징? 암튼 있어. 난 정신멀쩡해! 너무 궁금해하지는마.. 환청이라도 들으면 어떡해 피곤해진다잉~
2019/03/17 10:11:27 ID : wk9th9coLhz
옆동네 스레 풀던 스레주인데 나도 영안이 트였어. 내가 들어본 소리는 조금 많으면 많고 아니면 아닌데 기억나고 들어본대로 적어볼께! 어떤 애기 목소리가 ㄴ..니....언니..! 이러는 소리 어떤 남자가 내 뒤에서 내 이름 부르는 소리 (예::김연어!) 누가 야야 거리는소리. 근데 흐느끼는 소리가 더 자주 들리는거같아.
2019/03/25 22:27:47 ID : twHwmts9s9y
헐,, 나도 3년전쯤에? 새벽에 우리집근처 산에서 휘바람소리들은적있어!! 가지각색은아니였지만 ㅠㅠㅠ 아무도없었는데,, 집에뛰어갓더니 집근처에서도 들리던거있지...ㅠ 뭐찾아보다가 이 글봤는데 너무 소름돋아서,,ㅠㅜ..
2019/03/26 01:22:12 ID : cMi5Xuskmsr
나는 집에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이어폰끼고 친구랑 통화중인데 뒤에 어떤남자목소리로 웨!!!이래서 놀래서 뒤돌아 보니까 아무도없더라... 친구한테 들렸냐니까 안들렸데...
2019/03/26 17:20:37 ID : 9y6nSMo1BhB
손톱같은걸로 테이블이나 옷장이나 톡 톡 톡 톡 치는소리? 전에 몇번 그러던데
2019/03/26 17:36:35 ID : 9y6nSMo1BhB
방금전에 6스레 쓴사람임ㅋㅋ스레주꺼말고 다른스레들 지금 읽어봤는데 2번 나랑 비슷하네 ㅋㅋ 나는 몇번 그러길래 뭔가 싶어서 주변에 물어보니 놀아달라고 어그로 끄는거라고 무시하라해서 무시함ㅋㅋㅋ한 나흘정도 그러다 계속 무시하니까 어느날은 갑자기 바로옆에 서있다가 또 무시하니까 떠남ㅋㅋ 센척했지만 옆에 왔을땐 심장 멎는줄.. 진짜 무서웠다..ㅋㅋㅋㅋㅋㅋ 일일히 반응 안하는게 최선인듯 10대때는 어려서 사리분별잘 못하고 울고 불고 정신력이랑 체력만 낭비했는데 덕분에 연기력만 늘어서 사회생활 개이득ㅋㅋㅋ 더 어릴땐 멍청해서.. 지금에야 돌아보면 그게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었구나 함 현재는 그런거 전혀 없고~~ 스물 셋넷쯤의 어느날 굉장히 상쾌한날이었는데 그 이후론 전혀 소리고 뭐고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들린다! 이게 인생이지 ㅎㅎㅎ tmi였다면 미안ㅋㅋ
2019/03/26 22:39:16 ID : TTTPjy0tums
나도 손톱으로 톡톡 치는 소리는 많이들어봤어 대답도해주더라.. 지금 몇명있어? 라고 물었을때 3, 4명쯤? 있댔어
2019/03/29 15:43:13 ID : nQmrcHu7fcM
음.. 예전에 내가 가르치던 학생 중 보진 못하고 듣기만 하는 애 있었어. 늘 찾아오는 귀신들이 있는데 귀에 대고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서 피곤하다고... 그애 집에는 갖은 물건이 다 있었어. 방문위에 걸린 나뭇가지, 호랑이 그림, 가톨릭 성상과 십자가, 무슨 한자를 휘갈긴 족자 같은 것들이 온통 엉켜 있었지.
2019/03/29 15:54:48 ID : U1zPfUY04Hv
귀신은 모르겠는데 자연에 있는 요정(사람에게 해가 없는 령)들은 악기소리 비슷할걸 낸다고 해 대표적인게 진짜 멀리서 들려오지만 선명하게 들리는 종소리 2번 정도
2019/04/02 18:20:31 ID : irxPba4K6rt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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