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19/03/24 23:27:59 ID : ry42FcoMmGt
일단 베란다나 창문 같은 곳에서 이상하게 소름끼치는 일이 많이 일어나 우리집에 달린 창문이 일반적인 가정집 같은 창문이 아니라 세면의 벽이 그냥 일반적인 벽이라고 생각하면 한면이 완전 뻥 뚫리고 문보다 더 큰 창문이라고 보면 돼 이사온지 그리 얼마된 거는 아닌데 한 여섯달 쯤 된거같아
이름없음 2019/03/24 23:29:22 ID : 9zaraoIGk9v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3/24 23:30:04 ID : 2FfWi9wLgnU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3/24 23:31:55 ID : ry42FcoMmGt
근데 얼마 전에 내가 점점 집 창문이 거슬리기 시작하더라고 우리집이 팔층이거든 그런데 생각을 해봤는데 바깥 놀이터 같은 곳에 있으면 낮 같은 경우에는 진짜 창문이 뻥 뚫린거 때문에 가까이 있으면 다 보인단 말이야 다른 방도 다 그렇고 좀 거슬려서 화장실에서 옷 갈아입거나 아니면 안방에서 갈아입었어
이름없음 2019/03/24 23:33:21 ID : ry42FcoMmGt
안방에서 갈아입었던 이유가 안방은 좀 많이 넓고 창문 반쪽이 큰 수납장 정도로 가려져있어서 안심했거든 그쪽에까지 놀이터가 없기도 하고
이름없음 2019/03/24 23:34:42 ID : ry42FcoMmGt
그리고 복도에 화장실이 하나 있고 안방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는데 안방에 있는 화장실을 씻을 때도 많이 쓰고 여러 경우로 자주 들어가
이름없음 2019/03/24 23:36:12 ID : ry42FcoMmGt
근데 내가 최근에 한번 생각해봤는데 그 안방구조도 좀 거슬리는게 그 안방의 창문이랑 옆 아파트가 가깝게 붙어있어 거기서 보면 이제 또 그 아파트 집안 구조가 또 보이거든 ...
이름있음 2019/03/24 23:36:55 ID : 2FfWi9wLgnU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3/24 23:38:08 ID : ry42FcoMmGt
그러면 우리집안 구조도 보인다는 말이잖아 내가 그 수납장보다는 조금 더 키 크고 그래서 거기서 옷을 갈아입어도 보일 거 같아서 엄마가 빨래 빨리 한다고 달라고 할 때는 어쩔수 없이 그 베란다로 가야하거든 (베란다가 안방에 있어)
이름없음 2019/03/24 23:39:11 ID : ry42FcoMmGt
그래서 탈의를 한상태로 가게되면 엄청 빨리 옷을 갖다놓아야 한단말이야 남이 내 몸 본다 생각하면 너무 수치스러울 거 같으니까
이름없음 2019/03/24 23:40:34 ID : ry42FcoMmGt
그런 이유 때문에 내가 웬만하면 탈의한 상태로 베란다 쪽에 안가거든 근데 최근에 있었던 일인데 그때가 밤이였어
이름없음 2019/03/24 23:42:29 ID : ry42FcoMmGt
밤이 되면 거실에 불 켜놓는 사람이 그 베란다 옆쪽 아파트에는 거의 없었단 말이야 근데 보니까 거의 다 불이 꺼져있고 사람도 없어보여서 느긋하게 옷 집고 보일러 틀고 걸어가서 속옷 바로 전까지 겉옷 다 탈의한 채로 갔어
이름없음 2019/03/24 23:43:58 ID : ry42FcoMmGt
근데 베란다로 가자마자 가까이 보이는 아저씨 보고 내가 진짜 놀라서 몇초후에 바로 다른곳으로 갔거든 커튼치면 되지 않냐라는 얘기 있을 거 같은데
이름없음 2019/03/24 23:47:11 ID : ry42FcoMmGt
그 수납장 주변에 커튼을 하면 먼지 때문에 안 되고 그 넓은 창문 조금 더 앞에 너비만 조금 더 짧은 투명한 창문이 있는데 거기에 커튼을 또 쳐놨거든 시간나면 내가 집구조 그려서 올려야겠다
이름없음 2019/03/24 23:48:56 ID : ry42FcoMmGt
그 커튼을 칠때마다 좀 걸리적거리더라고 그 창문에 돌침대 기대게 하고 책상에 스탠드에 책꽂이에 행거에 커튼 치려면 좀 짜증나고 치기 힘들어서 안해 그리고 우리 엄마가 커튼 치는 걸 싫어해서 못 치게 하거든
이름없음 2019/03/24 23:50:21 ID : ry42FcoMmGt
암튼 그래서 그 아저씨 피해서 다른 화장실에서 씻었는데 밤에는 확실히 어린이들도 없고 놀이터에 오는 사람들도 없어서 거기에서 씻는게 편하긴 했었어
이름없음 2019/03/24 23:56:35 ID : ry42FcoMmGt
근데 짜증나는 게 우리 집에서 언니 , 엄마 , 내가 여자란 말이야 아빠만 남자고 여자 남자 씻는 곳이 같지는 않거든
이름없음 2019/03/24 23:58:05 ID : ry42FcoMmGt
근데 바디워시랑 샴푸가 다르고 안방 화장실거랑 복도 화장실거랑 냄새도 확실히 차이 나더라고 그렇다고 내가 갖고와서 쓰기에도 그렇잖아 그래서 그냥 거기서 씻었어 엄마한테 갖다놓아달라고 부탁하고
이름없음 2019/03/25 00:00:05 ID : ry42FcoMmGt
근데 언제까지나 부탁하면 좀 눈치보일 거 같기도 하고 더군다나 엄마가 없는 날이나 안 들어오는 날이나 내가 빨래 돌리는 일이나 건조기 돌려야 하는 일을 도맡아서 했었거든 언니는 안 하고 ,,,,
이름없음 2019/03/26 11:38:29 ID : zcJU41va2k6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3/26 14:44:12 ID : wnA0mslyIMj
보고있서!

레스 작성
123레스시체를 처리하는 방법new 1404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85레스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new 174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613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new 1802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418레스마법의 다이스 고동님new 591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19레스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new 59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1레스굿판 본 적 있는데new 3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17레스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new 112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503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new 1224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501레스소원 들어줄게new 21847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14시간 전
956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new 3875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101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new 740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17레스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new 100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96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405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297레스🌶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66876 Hit
괴담 이름 : 괴담판의 고추농장주 2024.05.01
1레스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17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30
204레스내 친가는 살아있는 사람의 제사를 해왔어 1838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30
9레스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63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30
46레스기도원의 진실 260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30
123레스아는 언니 귀접 이야기 218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9
4레스혹시 중신동이 있나요? 28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