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게없는데 (21)
2.놀이공원에 어서 오세요! (34)
3.좋아하는 사람에게 편지 써 보자! (2)
4.언니한테 생일편지(급해요오) (13)
5.모르는 사람에게 페메가 왔다 (3)
6.친구한테 카톡으로 무슨 말을 보낼까? (75)
7.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라디오 #3 (1000)
8.친구에게 생일축하 편지를 써보자! (7)
9.두근두근 미연시! (72)
10.짝남한테 고백할 편지를 써보자! (17)
11.내가 누군지 기억하는 스레!☆! (12)
12.여기 뭐하는데야 다들 이상해ㅠㅠ (3)
13.좋아하는 유튜버님께 편지 쓸 건데 도와줘 (47)
14.랩 가사 (5)
15.📙 하와와, 영어로 보고서 쓰는 스레란 말이에오 📙 (8)
16.번호따간 사람이 슬프지않게 거절하는 스레 (7)
17.눈썹 망함 도와줘.. (19)
18.미연시 비슷한걸 만들어보자 (136)
19.사과문 쓰는 앵커(3) (1000)
20.발퀄 그림 앵커☆ (33)
1
◆k09vA5alimL
2019/04/19 00:18:15
ID : pe6i8qpgnRD
16
1탄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213408
2탄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3849319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라디오가 새로 개편했습니다.
아, 이전의 분은 아닙니다. 신입입니다.
그저 조작을 즐기며 흐뭇이 웃는 것을 즐기는 (New)스레지기일 뿐.
여러분들의 참여와 스레지기의 노동으로 이루어지는-
봄맞이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심야 라디오) 치유라디오!
다음 판을 기다릴 바에 내가 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새로 파게된 치유라디오!
다들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다 하는 치유라디오!
2탄의 이름을 이어쓸까 새로운 이름을 만들까 고민중인 치유라디오!
1레스가 길면 싫어할것 같지만 일단 하고싶은 말이 많기때문에 쓰고 있는 치유라디오!
이하의 룰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1. 분쟁이 날만한 소재는 삼가해 주세요
2. 문장식 사연단어는 받지 않습니다.
+4월 29일 추가. 처음이자 마지막 예외인 을 제외한 앞으로의 모든 문장식 사연단어는 재앵커입니다.
3. 도배는 하지 말아주세요, 연속레스는 2개까지.
+4월 29일 추가. 10분이상의 텀이라면 괜찮지만. 그 이내로 앵커레스에 연속으로 레스를 두개 이상은 무조건 재앵커입니다.
4. 모두가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PS. 매월 1일, 11일, 21일은 쉬는날
자-! 대망의 첫 번째 사연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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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이름없음
2019/05/05 00:28:34
ID : hvA1ClwoGpV
0
맹한맛 무민
303
이름없음
2019/05/05 00:31:05
ID : hvA1ClwoGpV
0
대형견
304
이름없음
2019/05/05 08:25:13
ID : SK1yMrzbB80
0
오십견
305
이름없음
2019/05/05 09:11:18
ID : atuq2JPikml
0
꼴불견
306
이름없음
2019/05/05 11:50:57
ID : eK2IE9vB89w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라임 맞추는거에 맛들렸나봥
307
◆k09vA5alimL
2019/05/05 14:26:07
ID : ta4E4NwINxQ
0
오늘의 라디오, 오후의 심야치유라디오!
맹한맛 무민님의 사연입니다.
저희 삼형재는 성씨가 무씨이고 민맹, 민한, 민맛으로 민자 돌림을 사용합니다. 무민맹, 무민한, 무민맛.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저희들을 묶어부를땐 맹한맛 무민이라고 부릅니다.
나름 귀엽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니 이렇게 부르는게 제법 마음에들죠. 아 저는 민한입니다.
이 일은 저희들이 각자의 반려견을 대리고 산책을 나갔을 때의 일입니다.
리트리버, 포메라니안, 사모예드.
이렇게 세 종의 강아지들이 나란히 걸어가고 있는걸 보고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더군요. 귀엽기로는 빠지지 않는 포메라니안, 댕댕이의 표본 리트리버, 복실복실한 털이 매력포인트인 새하얀 사모예드까지. 견주인 이쪽이 봐도 귀엽고 시선이 가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꼬마애가 다가와 묻더군요.
"얘네 이름이 뭐에요?"
"리트리버, 포메, 사모 순서대로 대형이, 오십이, 꼴불이야"
"꼴불이 이름 희안하네요!"
꼴불이 이름은 제가 아닌 민맛이가 지은거죠. 자기 이름처럼 희안하기 짝이없는 이름이죠. 그리고 그녀석이 하는말이 반려견이니 이름뒤에 다 견을 붙여서. 대형견, 오십견, 꼴불견이라 부르자였죠. 처음엔 무슨 미친소린가 했는데...
원래 이런거일수록 머릿속에잘남고 입에 착착붙는걸 다들 잘 아시죠? 본래라면 이름을 물어볼때 대형견, 오십견, 꼴불견이라고 소개했을테지만.. 그래도 어린애니 좀 동심을 지켜줘야겠다 싶어 견을 때고 알려준거죠.
뭐, 계속 산책을 했습니다.
공원 두바퀴를 돌고, 안쪽의 풀밭. 강아지들의 놀이터로 지정된곳에서 편하게 뛰어놀도록 내비두고 있었죠. 꼴불이가 옆에서 자기 꼬리를 잡으러 제자리를 빙글빙글빙글빙글 돌고있을 때. 오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커플이 싸웠습니다.
"진짜! 당신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거야?"
"자기야 화풀어어~ 으응? 미안해. 안그럴테니까~"
"됐어. 당신같은 꼴에 남자라고 힘 자랑하는거?!"
남자가 여자의 팔을잡고 놔주질 않습니다.
왈!
"꼴은 무슨 꼴?! 나한테 어떻게 그래?"
남자가 굉장히 억울한 표정을 짓고있습니다만, 남자가 잘못한게 분명합니다. 이유요? 직감이죠. 남자의 감?
왈왈!
"꼴볼견이니까 그만좀 해! 구질구질하게 뭐하는거야?!"
와ㄹ왕!
이쯤되니 싸우던 두 사람은 슬그머니 꼴불이와 그 옆의 먼산을 보고있는 절 본것 같습니다. 그리곤 부끄러운지 황급히 사라졌습니다. 싸움구경은 아깝지만. 타이밍 좋게 짖는 이유는 그런겁니다, 자기를 부른건줄 알고서 꼴불이가 반응한것.
오십견과 대형견도 비슷한 상황들이 있었습니다만 역시 커플의 싸움이 있었어서 그런지 이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헥헥대면서 있는게 역시 개들은 귀엽네요. 어감이 이상하지만.
308
◆k09vA5alimL
2019/05/05 14:29:37
ID : ta4E4NwINxQ
0
이름부터가 웃기다 했더니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네요. 예상했던 웃긴것, 잘 봤습니다. 오십견과 대형견도 에피소드가 나온다면 다시 찾아주셨으연 하네요.
라임 맞추는 레스주님들 참 멋지십니다! 다음라임도 기대할까요? 새삼스럽게 국어실력의 경의를 느끼면서. 노래듣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동물들이 뛰어다니는 음악을 들으면서 다음 사연 기다리겠습니다.
Saint Saens의 동물의 사육제
https://youtu.be/4WlFeU0aLCM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
309
이름없음
2019/05/05 16:32:05
ID : 1eJPbfSIJO4
0
진짜 라임 쩌네.
310
이름없음
2019/05/05 19:52:39
ID : 1eJPbfSIJO4
0
아무도 레스 안 다네... 일단 발판.
311
이름없음
2019/05/05 20:06:01
ID : ta3ClBasknC
0
잘생긴게 최고야 늘 새로워 짜릿해
312
이름없음
2019/05/05 20:09:21
ID : eGk02pPfVhA
0
미인
313
이름없음
2019/05/05 21:36:49
ID : hvA1ClwoGpV
0
연인
314
이름없음
2019/05/05 22:14:16
ID : IMkpU2K40tu
0
울버린
315
◆k09vA5alimL
2019/05/05 23:27:54
ID : pe6i8qpgnRD
0
오늘의 라디오, 한밤의 심야치유라디오!
잘생긴게 최고야 늘 새로워 짜릿해님의 사연입니다.
잘생긴 것은 최고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수 있고
보기만 해도 행복해질 수 있고
보기만 해도 우울감이 사라진다.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그것만으로 전생에 큰 공훈을 세운 것이고
그 생의 행복을 다한 것이고
인생 최고의 행운을 다한 것이다.
잘생긴 것에 대한 예찬은 짧게 끝낸다!
가장 중요하게 말한 것은 바로 미인!!
미인은!
삼라만상의 정수, 그 궁극, 만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자격, 이 세상의 진리, 궁극의 추구, 모두의 목표, 닿을 수 없는 존재, 신성한 성역!!!
그렇게들 생각하지 않는가? 다만 미인이라는 정의는 주관적인 것도 포함하기에 모두의 눈에 미인이라는 이름이 들어갈 수는 없는법.
가령 미인(美人)이라는 단어를 보고 여자만을 미인이라 칭할수도 있고, 남녀를 포함하거나, 더 나아가 인외의 무생명체(가령 인형)도 포함될 수도 있다.
그리고 미의 기준이 다를 수도 있다.
가령. 새하얀 피부, 여리여리한 몸, 크고 쌍꺼풀져 유약해보이는 쳐진 눈매와 촘촘한 속눈썹, 붓으로 그려진듯 가늘고 긴 눈썹, 단정한 머리카락과, 균형이 좋은 이목구비, 황금비라는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1:1.5, 8등신의 몸, 절대로 군살은 용납하지 않고, 적당량의 근육만을, 옷은 언제나 깔끔단정, 웃거나 우는 모습도 아름다워야 하며 언제 어디서나 차분함을 요구할 수도 있다.
그런반면. 건강함이 물씬 풍기는 적당한 구릿빛 피부, 옷 위로도 느껴지는 건강한 근육, 도톰한 입술과 갈매기형의 짙은 눈썹, 이리저리 뻣치지만 나름의 멋이 있는 머리카락, 눈이 크고 날카롭게 올라가 범접하기 힘든 분위기를 두고, 웃을때 올라가는 입꼬이와 살짝 보이는 치아에 적당히 탱크톱에 카고바지에 몸에 자랑스러운 흉터 한, 두개쯤 있어야 한다고 할 수도 있다!
얼마나 제각각에 주관적이란 말인가! 하여 난 나만의 미인을 전도하여 세계의 인식속 미인을 내 취향으로 만들기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내 취향을 종합하자면.. 그래 이 세상의 미인은 바로 울버린이다!!! 감히 닿을 수 없으니 연인관계가 될 수는 없지만 상상속에서라면 얼마던지 연인으로써 데이트를 즐기는 상대가 울버린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본 것을 무의식 속에 남긴다고 한다. 때문에 돈을 잔뜩들여 각종 광고나 드라마, 영화등에 [울버린의 멋진 포즈, 그리고 울버린이야 말로 미인!], [울버린의 전신사진, We Love 울버린!]같은 장면을 0.00003초의 시간동안 집어넣길 계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송계에 힘을 써 마초느낌이 물씬 풍기는 배우들을 위해 드라마나 광고, 영화도 만들고 있다.
그렇게 각고의 노력을 한지 약 1년. 3년 전의 [미인의 기준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고 하는 통계 설문에는 가장 첫번째의 미인인 [새하얀 피부, 여리여리한 몸(생략)]쪽의 답변이 많았으나 이번에 새로 설문조사를해 낸 통계에는 내가 추종하는 미인의 기준을 말한 사람이 약 30퍼센트가 증가했음을 알 수가 있었다.
나의 실험은 성공적이였고, 돈과 시간을 들인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충분히 의미가 있던 1년의 시간이다!
부디 내가 원하는 미인의 상이 만국공통의 기준이 되었으면 좋겠다!
316
◆k09vA5alimL
2019/05/05 23:28:53
ID : pe6i8qpgnRD
0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건 썩 좋진 않지만 그 진취적이고 행동파적인 모습은 대단하네요. 세계의 미인에 대한 기준을 자신의 기준으로 만들겠다니, 어느 웹툰속에서 본 적이 있죠. 자신의 딸이 세상의 시선에서 뚱뚱하고 미인의 기준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왕이 어느 사람에게, '공주를 미인으로 만들어라' 라는 명령? 부탁을 하고 그 후 미인대회에선 공주와 비슷한 이들이 상을 받고, 그 후엔 공주가 미인이 되었다는 그런 것 말이에요.
자신의 사상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누군가, 돈이 있는사람이, 능력도 있다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바뀔지도요.
사연과 전혀 상관없는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의 사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ADWIMPS의 最大公約数
https://youtu.be/PBI4vwMxZzw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
317
이름없음
2019/05/05 23:32:17
ID : 9jwHzRCnTWj
0
이얍 갱신!
318
이름없음
2019/05/06 00:33:26
ID : Y3zVasqnPeN
0
세상의 모든 미인상이 울버린이면 이상적인 성형미인도 울버린이게 되는 거니까 성형을 하든 안 하든 사람들은 하나 같이 울버린의 얼굴을 하고 다니려 하겠군.. 맹한 울버린, 강해보이는 울버린, 청순가련미가 넘치는 울버린, 얼빵한 울버린... 울버린 월드!
319
이름없음
2019/05/06 00:34:08
ID : hvA1ClwoGpV
0
파인애플 와사비 피자
320
이름없음
2019/05/06 02:06:37
ID : eK2IE9vB89w
0
암살
321
이름없음
2019/05/06 07:26:02
ID : XAo5dRyGmk8
0
교실
322
이름없음
2019/05/06 08:09:29
ID : HyLgqnVeY9t
0
바퀴벌레
323
이름없음
2019/05/06 09:18:12
ID : Y3zVasqnPeN
0
파인애플 와사비 피자... 뭔 맛이야ㄷㄷ
324
이름없음
2019/05/06 12:39:14
ID : 1eJPbfSIJO4
0
그러게, 뭔 맛일까?
325
이름없음
2019/05/06 23:55:06
ID : WlxwnAY4Lgi
0
ㄱㅅ
326
◆k09vA5alimL
2019/05/06 23:56:01
ID : pe6i8qpgnRD
0
아무 말 없이 이번 사연이 너무 늦었네요. 새벽중에나 올라갈듯 싶습니다.
327
◆k09vA5alimL
2019/05/07 01:32:32
ID : pe6i8qpgnRD
0
오늘의 라디오, 한밤의 심야치유라디오!
파인애플 와사비 피자님의 사연입니다.
평화로웠던 이 곳에 들이닥친 그들로 인해, 우리들은 병사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총 인원 31명.
돌격부대 5명, 지휘부대 2명, 정찰부대 10명
몰이꾼 7명, 장비지원 4명, 암살대 2명.마지막으로 사령관 한명.
이것이 바로 아군의 전력.
하지만 적들은 만만치 않다.
검은옷과 검은 갑옷으로 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속도는 암살자들의 것과 같았고. 눈치가 빠르고 공격 하나하나가 목을 노려오는 그들의 수는 넷.
겨우 넷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지 모르나..
그들은 검은모습으로부터 우리에게 공포의 기운을 느끼게 하고, 빠른 몸놀림으로 우릴 농락하기 일수이다. 아무런 표정도 알수 없는 그 얼굴로. 살기도, 소음도 없이 다가와 하는 그 공겨의 위력은. 한 번의 돌진으로 심지곧은 병사 다섯을 물리치고도 몇 명에게서 맞서 싸울 의지를 앗아가버린다.
정찰부대로부터 사령관인 난,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보고를 받았다. 암살자답게 은밀하기 짝이없어 발견하기 어려우나. 지금은 한낮. 검은옷의 그들을 한번 발견한다면 오만한 그 검은빛을 쉬이 놓치기 힘든 때다.
"왼쪽 복도 물건더미 뒤!" "그가 움직인다!"
"천장에 매복해있다! 빨리!" "도망쳐! 이쪽으로.. 꺄아아악!"
"단상 뒤쪽의 비밀공간에 둘이 동시에!" "우리가 엄호할께!"
정찰부대의 긴박한 목소리에 몰이꾼들이 황급히 정찰부대원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시선을 끌며 장비팀이 지원해준 장비들로 몰이하기 시작했다.
"몰이꾼! 같이있던 그들은 오른쪽의 돌격대원들쪽으로!"
"복도쪽의 그는 바리게이트야! 그리고 나머진 정찰부대와 몰이꾼이 계속 시선을 끌어줘!"
긴박한 상황.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아우성, 비명, 기합소리. 오른쪽 복도로 몰린 그들에게 다가가는 돌격부대의 세명. 둔기, 검류, 마도구를 손에 들고있는 그들이 조심스럽게 그들의 뒤쪽에 선다. 검류의 무기를 들고있던 대원이 그의 몸 중앙에 찔러넣어 바닥과 고정시키는데 성공, 직후 눈치를 챈 다른 적이 정찰대원쪽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으아아악!"
갑작스러운 돌진과 검은 갑옷의 광택이 불러일으키는 원초적인 공포에 굴복하고만 정찰대원이 옆으로 도망쳤고 포위망을 빠져나가려던 찰나, 사령관의 명으로 장벽을 들고 온 장비부대의 두사람의 행동으로 간신히 포위망을 유지했다.
뚫리나 싶던 포위망이 건재해지자 움찔 거린 그가 옆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 앞에있던 둔기의 돌격대원을 돌파, 마도구의 대원은 몸이 빠르지 않아 놓치는가 싶던 그때. 어느샌가 나타나 검은 그를 뒤에서 짓밟아 머리를 터트린 암살대가 히죽 웃으며 자리를 떠났다.
"언제온건지 본 사람?"
돌아오는건 침묵이였다.
한편 바리게이트의 검은갑옷의 그는 위에서 떨어지는 감옥을 피하지 못하고 갇혀버렸고, 유일한 구멍인 천장으로 향했지만 그가 빠져나가기엔 구멍이 작아 작은 머뭇거림이 생긴 때. 유일한 구멍으로 들어오는 독극물에 독사하였고.
몰이꾼과 정찰대원이 간신히 그를 붙잡아두고 있던때, 다른 세명을 물리친 돌격대원들이 돌아와 마지막 결투를 하기위해 비장한 마음으로 각자의 무기들을 꼬나쥐었다.
그리고 들려오는 발소리. 신체가 아닌 마음마저 암습할 수 있다고 전해지는 그가. 그 무엇보다도 공포심을 자극하는 -심지어 검은갑옷의 그들보다도 더한 공포다- 그가!
전장에 나타나 일순간에 검은 갑옷의 그의 생명을 앗아가고는 그들의 시체를, 흑락의 단애에 던져 처리했다.
잔인한 손속, 냉철한 이성. 적이라면 그 엄청난 무위에 절망에 빠져 허우적 거렸겠지만 다행이도 그는 우리들의 아군.
그런 그가, 검은갑옷의 그들과의 전투를 하느라 엉망진창이 된 주변과 대원들을 흝어본 뒤 헛웃음을 흘리며 나를 불렀다.
"반장.. 집에갈때 청소 확실히 하고 갈 수 있게 해놓고. 종례는 딱히 없으니 인사하고 끝내자."
"네! 전체 차렷. 선생님께 인사."
""안녕히계세요!""
전장을 수습하는건 꽤나 고달팠다.
328
◆k09vA5alimL
2019/05/07 01:32:53
ID : pe6i8qpgnRD
0
설마.... 검은 갑옷의 그라는게.......그 바선생님 이신겁니까? (부르르) 괜히 소름이 끼치는 사연이였습니다. 반의 모두가 참여한 바선생님 소탕전, 잘 들어보았습니다.
키워드에서 이 애니를 떠올렸죠. 그럼 op를 들으면서 오늘의 라디오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암살교실 op인 청춘살벌론
https://youtu.be/QkmYpUvwjFU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
+.... 암살이였죠.. 이런. 고쳐야 하나.. 우리 학생들의 몸놀림이 암살자처럼 은밀신속했다고 우겨봅니다. 아니면 검은 갑옷들이 사실 암살자였다던...(한숨)
정신이 없었더니 이런 불상사가. 어이쿠야 부끄러운 라디오. 이번사연 잊어버리세요라디오. 암살부분은 다음 사연 올리는 것과 비슷한시간에 수정하겠습니라디오. 쥐구멍을 찾습니다.....
329
이름없음
2019/05/07 01:37:28
ID : Y3zVasqnPeN
0
스레주 앵커가 잘못됐어
330
이름없음
2019/05/07 01:39:09
ID : hvA1ClwoGpV
0
바퀴벌레 그냥 손으로 때려 잡으면 되는데ㅋㅋ 많이 무섭게 생겼나...
331
이름없음
2019/05/07 01:39:59
ID : Y3zVasqnPeN
0
물덩이 비
332
이름없음
2019/05/07 07:30:35
ID : 0oLcLgkk2rc
0
녹초지
333
이름없음
2019/05/07 12:00:20
ID : RDzhxO9y5gr
0
촉수괴물
334
이름없음
2019/05/07 12:04:26
ID : RvfXy1yIMmJ
0
몬스터 헌터
335
◆k09vA5alimL
2019/05/07 18:22:59
ID : pe6i8qpgnRD
0
오늘의 라디오, 우후의 심야치유라디오!
특역사 수정완료. 그다지 달라진건 없겠지만요. 벌써 1년의 1분기가 끝난지 한참. 2분기마저 절반을 달리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라디오!!
물덩이 비님의 사연입니다.
안녕하세요! 푸흣한 녹초지를 가지고 있는 땅주인, 부동산주인!! 물덩이 비입니다! 설마 이게 진짜 이름이라고 생각하진 않겠죠?
저의 녹초지는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랍니다.
내리쬐는 햇살, 살랑살랑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한켠에 자리잡은 커다란 호수와 그 너머의 웅장한 산맥! 호수 왼쪽에 있는 저의 통나무 집은 피톤치트가 절로 나오는것 같다니까요?
앞뜰에서 키우는 젖소, 황소, 늑대와 오리, 닭, 예쁜 꽃들과 열매를 맺는 나무들! 철마다 지나다니던 새들은 어느순간 부터인가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더니 이젠 아예 여기에 정착한 모양이더라구요? 산짐승들은 다들 사이좋게 지내 언제나 평화로운 곳이랍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무시무시한 칼과 도끼, 활같은 무기를 들고 제 사유지에 침범을 하지 않나, 애완인지 식용인지 모르겠지만. 하튼 제가 키우고 있는 동물들을 죽이려 들고 귀여운 꽃들을 불태워 없에려고 하더군요!
정말이지 무섭고, 속상해서 마을로 내려가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검은색 로브를 둘러쓰고 공기가 나빠 마스크를 쓰고, 살이 타는걸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더위를 참고 긴팔과 긴바지를 입은 상태로 마을에 내려갔습니다.
다들 절 보고 수근대더군요! 하지만 익숙해서 괜찮... 사실 슬퍼요. 더운날씨에 긴팔과 긴바지가 이상한건 알지만 대놓고 수근수근... 상처받는다구요. 아무튼 용병길드에 들어가니, 시끌벅적하던 용병들이 순식간에 조용해지고 고요해졌습니다. 사실 시끄러운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이런 조용함은 좋았습니다.
336
◆k09vA5alimL
2019/05/07 18:23:10
ID : pe6i8qpgnRD
0
여튼, 게시판을 포니 개체수가 늘은 식인식물과, 시체청소부라 불리는 새들, 매드카우와 레드울프등을 잡아달라는 의뢰가 있었습니다. 정말 무섭네요. 제가 사는 근처에 저런 무시무시한게 있다는 거잖아요? 깜짝 놀란 마음에 저도모르게 중얼거리고 있더라구요?
어서 돌아가서 방비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서둘러 집으로 향했습니다. 제 사랑스러운 아이들한테 줄 간식도 사들고서요.
사춘기가 된건지 요즘 절 보면 줄기를 뻗어 찌르기 놀이를 좋아하는 파란꽃의 아이에게 하얀 비료를, 붉은 잎사귀가 매력포인트인 아이가 꽃잎을 파르르 떨면 그 때 갈색 비료를 주고. 소에게는 다치지 말라는 의미로 뿔에다 행운의 부적을 매달았습니다. 요즘 이가 누렇게 변한 늑대는 열심히 양치를 시키며 하얗게 만들었죠.
그러던 중. 파란꽃이 줄기를 뻗어 사람을 향햇습니다! 분명 저인줄 알고 장난치려던 걸텐데... 저 사람들은 그걸 알리가 없죠! 황급히 일어나려다 넘어져 늑대의 위에 앉은 자세가 되었습니다.
"그만."
너무 오랬동안 말을 하지 않았는지 목소리가 엄청났지만, 식물을 멈추는 것에 저는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몬스터 헌터들에게 말을 건냈죠.
"이곳에 오지 마...크흠.."
말하는 도중 목이 너무 간지러워 헛기침을 하는 사이 헌터들은 전부 가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제 걱정을 잘 알아차린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337
◆k09vA5alimL
2019/05/07 18:23:20
ID : pe6i8qpgnRD
0
전형적인 착각계 아닙니까? 자신이 키우는 것들이 무시무시한 건줄 모르고, 검은 로브에 꽁꽁 감싼 무서운 사람이 자신이란 것도 모르고 눈치없는. 사연자님도 참 대단하네요. 여러 의미로.
사연자님께는요 착각계의 정석 - 그 클리셰에 관하여를 보내드립니다.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알게 됬으면 좋겠네요.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다음 사연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Kygo의 Happy now
https://youtu.be/zaIsVnmwdqg?list=RDcx7lbPE7Hpk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338
이름없음
2019/05/07 18:45:14
ID : AY4HDAnQram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9
이름없음
2019/05/07 19:55:51
ID : IMkpU2K40tu
0
그애애애애앵쓰이이이이인!
340
이름없음
2019/05/08 00:37:41
ID : 5U0pU3XBxXz
0
예수
341
이름없음
2019/05/08 01:13:14
ID : 1eJPbfSIJO4
0
데우스 엑스 마키나
342
이름없음
2019/05/08 01:19:49
ID : AY4HDAnQram
0
문명
343
이름없음
2019/05/08 01:51:29
ID : nCpbu2pWrBv
0
켠왕
344
◆k09vA5alimL
2019/05/08 15:07:34
ID : pe6i8qpgnRD
0
오늘의 라디오, 점심과 저녁의 중간에 있는 심야치유라디오!
복숭아향이 터지는 껌을 씹으며 시작합니다.
예수 님의 사연입니다.
요즘.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하 데우스)라는 게임이 유행한다고 해서 저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왕 켠김에 끝을 봐야 좋지 않겠습니까? 다른사람들이 게임 엔딩을 보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보니 적으면 3시간 길면 5시간 정도더군요. 적당히 점심을 먹은 뒤 게임을 켰습니다.
데우스의 간략한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시절부터 고대 중세 근현대 현대를 거쳐 다시 아담과 이브, 그리고 노아의 방주로 돌아갈 때까지 신적인 존재가 되어 인류를 이끄는 역할로 상당히 바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자유도도 무척이나 높아 게임속 인물들에게 하는 조언등으로 인해 현대가 전혀 다르게 바뀔 수도 있는 그런 게임!
마지막은 노아의 방주를 제외한 모든 생명체의 리셋. 결국 언젠가는 태고적으로 돌아간다는 제작자의 생각이 담겨있는 게임입니다.
어쨌거나 전 게임을 시작했죠. 커스텀은 할게 없었습니다. 하얀색 나풀거리는 옷에 얼굴은 항상 그림자로 가려져있고, 로브도 쓰고 있고 공중에 떠있는 캐릭터니까요. 그래도 나이대는 선택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시작했습니다.
웅장한 BGM이 흐르고, 화면에 멋드러진 필기체로 [deus ex machina]가 떠오르고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혹독한 겨울 동굴에 웅크리고 떨고있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들. 선택지가 나왔습니다. 불을 줄것인가? 말것인가. 불을 준다를 선택하니 주는 방법이 생기더군요. 전 자연발화를 사용했고, 그들은 불을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게임이 진행되고, 이러저런일에 신탁같은 것을 내리거나, 현신해 이끌어나가 드디어 기원전이 끝나고 기원후에서도 2000년대!
...... 그런데 제가 선택지를 이상한걸 해버렸는지 현대세상에 공룡의 아류들이 뛰어다니고, 환경은 고대적 식물들처럼 커다랗고 웅장해 사람들은 그 위에서 생활하며 지구의 기후는 대부분이 뚜렷한 사계절을 지녔고. 사람들은 평균키가 1m 90cm라는 경이적인기록! 무슨 아바타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면서도.
그렇다고 컴퓨터나 전기, 스마트폰이 없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하늘을 나는 자동차들이 보편적. 가장 인기가 있는 직업은 모험가였고, 위험한 직업은 아룡경비대. 나라들이 있기는 하지만 개수가 겨우 삼십여개. 공용어는 한국어!(이건 의도대로 되서 기뻤습니다!)
온갖 환경이 짬뽕된 이 세계를 보며 데우스의 제작자가 무슨 사고를 하고있는지 짐작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 세계를 리셋하기 까지 아직 한참 남았네요. 중간에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켠왕까지 내 컴퓨터는 꺼지지 않는다..!
맞다.. 3-5시간의 플레이타임.. 생각할것도 없이 지문이나 배경을 스킵, 몇배속으로 돌리며. 오로지 선택만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였어요... 지금 전 데우스를 시작한지 8시간째입니다.
왜 켠왕을 하려고 했는지..
345
◆k09vA5alimL
2019/05/08 15:09:54
ID : pe6i8qpgnRD
0
저런 게임이 있다면 해보고 싶어지네요. 문명의 발전이라고는 찾아보기힘든 냉병기시대로 만들 수 있을텐데요.. 세상리셋은 적당하게 사람들끼리 제 5차 세계전쟁쯤이면 좋지 않을까요?
사연자님께 항아리게임 vr를 보내드립니다. 이것도 켠왕 어떠신지?
힙합비둘기의 노래를 들으면서 다음 사연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데프콘의 힙합유치원
https://youtu.be/FQyciKcDaxg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
흐음... 이번에는 사연자 닉네임인 348부터 차례대로 ㄱㄴㄷ순으로 시작하는 단어로 적어주세요.
(예 : 닉네임 - 가방 / 단어 - 나비, 다람쥐, 리본 ) 제가 쓴 예를 쓰지는 않겠죠 설마.
346
이름없음
2019/05/08 15:19:51
ID : AY4HDAnQram
0
항아리게임 ㄷㄷ
347
이름없음
2019/05/08 16:42:33
ID : E66lBe7s67u
0
그 소문의 항아리 게임?!(두둥!)
348
이름없음
2019/05/08 16:59:18
ID : E66lBe7s67u
0
런닝맨
349
이름없음
2019/05/08 17:21:46
ID : AmL89tfWja3
0
맨밥
350
이름없음
2019/05/08 17:24:43
ID : AY4HDAnQram
0
밥심
351
이름없음
2019/05/08 17:29:37
ID : lfTO2pTPeE8
0
자린고비챌린지
352
◆k09vA5alimL
2019/05/08 17:31:28
ID : pe6i8qpgnRD
0
원했던게 아니야... 설명을 잘못한걸까나요. 아무튼. 다음사연은 조금 뒤에.
353
이름없음
2019/05/08 17:38:16
ID : AY4HDAnQram
0
엥 다음은 'ㅅ'으로 시작해야 하는데 왜 갑자기 'ㅈ'으로..?
354
◆k09vA5alimL
2019/05/08 17:52:32
ID : pe6i8qpgnRD
0
오늘의 라디오, 저녁즈음의 심야치유라디오!
런닝맨님의 사연입니다.
나는 달리는 남자!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지! 달리는 것이 좋아 이리저리 달리기를 하다보니 뛰어난 체력을 가지게 되었고! 심심할때 풀코스 마라톤 경기에 나가 순위권에 드는 사나이! 달리기를 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자부하지만.. 이런 나에게도 벗어날 수가 없는 암울한 현실이 있다!
바로 돈!!
돈을 벌지 않으면 달릴 수가 없다! 때문에 회사에 다니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3달을 넘기는 곳이 드믈었고 가장 길게 다닌 곳도 겨우 5개월! 달리느라 바쁘긴 했지만, S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온, 나름 머리가 있는 사람으로써 스펙으로 부족하지 않고. 일처리도 잘한다고 칭찬을 듣기도 했다!
뭐, 달리기 위해 회식자리는 전부 불참, 점심시간은 돈을 아끼기 위해 싸온 도시락을 휴게실에서 재빠르게 먹고 남는시간 약간의 달리기. 야근을 하지 않기 위해 일처리는 근무시간내로 끝내고 퇴근시간 되자마자 인사하고 퇴근. 주말에 야유회나 등산회, 운동회같은것들도 불참하긴 했다만. 역시 이유를 알 수가 없다!
그래서 회사를 잘리지 않고 다니는 동안은 최대한 소비를 줄여 비축 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이름하야 자린고비 챌린지!
사람은 밥심이니 맨밥에 물말아 먹거나, 어머니가 챙겨주신 김치만으로 끼니를 챙겼다. 충분히 지낼만 하고 회사에서 잘리면 다음 회사를 준비하는 동안, 모은 돈과 남는 시간으로 신나게 달리기를 하며 지낸다!
모두 나와함께 달리지 않겠는가?!
몸의 건강도 챙기고, 마음의 건강도 챙기며 함께 달리자!
근육미 넘치는 세상으로!
355
◆k09vA5alimL
2019/05/08 17:53:22
ID : pe6i8qpgnRD
0
네- 거절입니다. 열혈캐릭터는 피곤한 법이죠. 저는 생각합니다. 왜 힘들게 움직이면서 운동을 하는가? 저만 그렇습니까? 움직이면 땀나고 힘든데 말이죠. 운동에 맛들리면 끊을 수 없다고 하지만.. 거기까지 가기가 힘든법.
사연자님께 부동의 미학 - 움직이지 않아도 세상은 아름답다를 보내드립니다.
평화로운 음악을 들으면서 다음 사연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악명상음악
https://youtu.be/cPYMNC5bDpw
실패한 ㄱㄴㄷ순 다시 도전!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
356
이름없음
2019/05/08 18:32:51
ID : AY4HDAnQram
0
이번엔 성공하기를!
357
이름없음
2019/05/08 18:53:32
ID : atuq2JPikml
0
갱갱신
358
이름없음
2019/05/08 22:23:22
ID : IMkpU2K40tu
0
개개개갱신
359
이름없음
2019/05/08 22:24:37
ID : atuq2JPikml
0
개치네쒜
360
이름없음
2019/05/08 22:28:53
ID : IMkpU2K40tu
0
낫토
361
이름없음
2019/05/08 22:32:09
ID : AY4HDAnQram
0
도랑
362
이름없음
2019/05/08 22:33:57
ID : nCpbu2pWrBv
0
라일락꽃
363
◆k09vA5alimL
2019/05/08 23:37:11
ID : pe6i8qpgnRD
0
오늘의 라디오, 한밤의 심야치유라디오!
개치네쒜님의 사연입니다.
라일락을 좋아하던 그녀는 주근깨가 매력적인 사람이죠.
푸른 들판과 강옆으로 자라고 있는 버들, 작은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늘 흥얼거리며 매일매일 빵집에 일하러 갔습니다.
새벽의 푸름도, 황혼의 붉음도 다 어울리는 그녀는 가끔가다 라일락으로 화관을 만들어 머리에 쓰거나, 쓰고있던 화관을 길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씌어주곤 했는데 그게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죠.
다리를 건너야 하는 그녀가, 발이 삐끗하며 도랑에 빠질뻔 한걸 황급히 붙잡아 주고 감사인사를 받았을때 심장이 귀옆으로 이사한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였거든요. 속눈썹의 갯수를 셀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웠는데도 모공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가 분홍색이였습니다. 분명 그녀도 저처럼 설렜을 거에요. 전 가지고 있던 라일락꽃다발에서 한 송이를 빼네어 조심하라고 주었어요.
언제나 해사하게 웃으며 꽃향기를 풍기던 그녀가 신기한 음식을 알았다며 도랑사건 이후로 종종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저에게 가져왔습니다. 콩으로 만들어진 것이였는데 솔직히 전 맛없었습니다. 그녀가 주니 일단 먹었지만 미간이 좁아진건 불가항력이였죠. 미끈미끈하고 뭔가 끈적끈적하고. 애초에 전 콩을 좋아하지 않죠!! 그 모습을 본 그녀가 깔깔 웃더니 자신도 한입 먹었습니다.
"오... 미안."
"알면 됐어."
그녀도 썩 맛있진 않았나봐요. 후에 알고보니 동쪽 나라의 음식으로 이름은 '낫토'라네요. 무슨 토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는 라일락 꽃밭으로 같이 놀러갔습니다. 전 챙겨간 사진기로 열심히 꽃을 찍었고, 그녀는 향기를 마음껏 느끼며 그림을 그렸죠. 평범 이하의 실력은 꽃과 같은 색을 쓰더라도 에일리언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걸 처음 안 날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신나게 꽃을 음미하며 아름다움에 취해있을때 그녀가 말했습니다.
"꽃밭에 한가지 안타까운점이 있네."
"너도 느꼈어? 나도 느끼고 있는데."
""너가 안타까워.""
우리는 꽃의, 꽃에 의한, 꽃을 위한 전략적 동지. 화관으로 만든 꽃을 가ㅈ.. 가 아니라 꽃으로 만든 화관을 가져간 아이들이 굉장히 부러웠었기에 그녀의 곁을 맴돌며 저에게도 주지않을까 했는데.. 애들한테만 주더군요.
금방 포기하고 꽃덕질, 정확히는 라일락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 그리고 고운 색에 대하여 이야기할 사람을 찾았음을 기뻐했죠.
"낫토가 부족했나봐?"
"전혀. 오히려 널 위한거라 생각하는데?"
15년이 지난 뒤인 지금도. 여전히 우리는 라일락에 대한 예찬론을 펼치는 사이이고, 그런 우리를 보는 그녀의 가족들과 저의 가족들은 고개를 저으며 가장 싫어하는 꽃으로 라일락을 꼽습니다.
저희들의 예찬론에 질렸다나요?
정말 이해안되는 사람들.
364
◆k09vA5alimL
2019/05/08 23:37:43
ID : pe6i8qpgnRD
0
부러웠던게 화관이였던 거군요. 솔직히 애한테 질투하는줄 알았는데.. 아니 비슷한가? 전형적인 연애사라 생각하고 '에라이 커플.'을 중얼거리던게 무쓸모였죠.
낫토.. 딱 한번 먹어봤는데 청국장처럼 냄새가 나진 않아서 먹을만 했던것 같은데... 원래 냄새가 없는 걸까요.
사연자님께 둘이 먹다 하나가 죽을 수도 있는 피안화로 만든 화전을 보내드립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의 사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HTHAZE의 I Love You Baby
https://youtu.be/Sxn2ny8YEiI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
365
이름없음
2019/05/09 00:18:22
ID : nCpbu2pWrBv
0
좋은 친구를 얻었군...!
366
이름없음
2019/05/09 08:59:44
ID : AY4HDAnQram
0
인간과 인간 사이의 풋풋한 연애물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구만... 인간과 꽃 사이의 한결같은 사랑 이야기였어...!
367
이름없음
2019/05/09 15:48:08
ID : 03A1vjxPiph
0
ㄱㅅ
368
이름없음
2019/05/09 15:48:15
ID : XAmFiry3WmH
0
전복버터구이
369
이름없음
2019/05/09 16:10:12
ID : knA7upO4Lao
0
앙버터
370
이름없음
2019/05/09 16:10:28
ID : AY4HDAnQram
0
물회
371
이름없음
2019/05/09 16:30:51
ID : jAnVak1eIGk
0
식혜
372
이름없음
2019/05/09 21:21:30
ID : DtirxRBeZeK
0
ㅂㅍ
373
◆k09vA5alimL
2019/05/09 22:56:18
ID : pe6i8qpgnRD
0
오늘의 라디오, 저녁쯤의 심야치유라디오!
전복버터구이님의 사연입니다.
뚜두두 뚜루루루 뚜두두두두.
모두가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15분 요리교실!
오늘의 재료들은 바로바로~~~!
시판가염버터! 시판모닝빵! 시판앙금! 그리고 배달시킨 물회와 저번편에서 만들어둔 식혜!!
필요한 준비물은
빵칼(그냥 칼도 상관 없어요!), 프라이팬, 믹서기, 냉장고, 국자, 뒤집개, 수저 여러개!
가장 먼저 모닝빵들을 4등분으로 자릅니다. 동시에 식혜의 밥알을 체에 걸러내 물기를 쭉 짜주세요! 중간에 빵을 집어먹어도 상관없죠!
물회의 양념과 회를 나누어주세요. 회는 모닝빵과 함께 갈아줍니다. 이때, 농도는 반죽을 구울 수 있을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농도는 식혜의 물로 조절합니다. 그러면서 버터와 앙금을 1:1비율로 섞어주세요. 버터를 반쯤 녹여두면 더 잘섞여요!
체에 걸러놓았던 밥알에 물회의 양념을 넣고 갈아줍니다. 농도는 수저로 떠 흘려내렸을때 팬케이크정도의 농도면 충분합니다. 이때 중요한건 이 양념의 차가움! 갈아준 뒤 제빠르게 냉동실에 넣어주세요.
회와 함께 갈은 모닝빵을 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앙버터를 넣고 접을예정이니 너무 작게는 하지 마세요!
양쪽이 노릇노릇해지면 꺼내어 만들어 둔 앙버터를 회모닝빵케이크 위에 얹은 뒤 반으로 접어줍니다.
그 위에 가염버터 자른 조각과 함께 차가운 물회양념을 뿌려주면 완성!
식혜와 함께 먹을수록 찰떡궁합인 음식이 만들어 집니다!
많지 않은 재료들로, 간단한 레시피로 만들어보는 맛있는 [매콤소스를 뿌른 모닝빵 회앙버터팬케이크!]여러분들도 도전해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영양만점, 오감만족!
그럼 오늘의 요리시간 끝!
374
◆k09vA5alimL
2019/05/09 22:57:06
ID : pe6i8qpgnRD
0
궁금하기도 하고 먹기 싫기도 한 음식이네요. 그런데 저거 15분만에 가능한가? 냉부해에 나오는 셰프림들이라면 충분히 빠르게 가능할테지만... 초보자들한테 15분은 아닐것 같네요.
사연자님께 치킨와사비콜라맛 마이우봉세트(15개입) 를 보내드립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다음 사연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닌텐도게임 쿠킹마마 BGM
https://youtu.be/p_Pxdlvy8Ck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
375
이름없음
2019/05/09 23:15:28
ID : atuq2JPikml
0
걩신신
376
이름없음
2019/05/09 23:18:15
ID : Mi2rhs79bjz
0
엉덩이궁딩이응딩이
377
이름없음
2019/05/09 23:59:25
ID : 1eJPbfSIJO4
0
범죄자
378
이름없음
2019/05/10 00:14:52
ID : atuq2JPikml
0
음소거
379
이름없음
2019/05/10 00:17:13
ID : oLcIIK5gkk7
0
코난
380
◆k09vA5alimL
2019/05/10 01:27:00
ID : pe6i8qpgnRD
0
오늘의 라디오, 심야의 심야치유라디오!
엉덩이궁딩이응딩이님의 사연입니다.
어렸을때 보던 애니메이션을 커서 보게되었을때. 어린시절 느꼈던 것과 다른 감상을 안겨주는 애니메이션들이 있죠.
호빵맨, 은하철도999같은 것들.
자신의 머리를 때어다 사람들에게 먹이는 호빵맨이나, 수많은 죄절에도 굴하지 않고 이것저것 만들어대며 도전하는 세균맨.
기억 한구석에 남아있는, 에피소드마다 그저 신기하고 재미있게만 느꼈던 철이와 메텔의 여행기가. 알고보면 꽤나 잔혹한 이야기인것.
이런 애니메이션들은 한가지 공통점들이 있으니. 주인공의 시점에서 벗어나 다른 시점으로 본다면, 혹은 제 3의. 객관적으로 따졌을때 느낄 수 있다는거죠.
저는 그래서 엄청난 양의 애니메이션들을 보기 시작했고(만화책도요) 주인공들중. 의도를 했던 하지 않았던, 남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힌 사람을 딱 꼽았으니. 바로 코난!
에도가와 코난(코난)으로 불리고 있는 본명 쿠도 신이치(남도일)! 본래나이 고교 1학년!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작아진 그는 소꿉친구이자 썸타는 관계의 (아직까지)여자친인 모리 란(유미란)과 같이 목욕을 할 뿐 아니라 존재만으로 살인사건을 일으키며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죽여왔다. 이는 희대의 살인마라 불릴 수 있을 정도!
다만 언제나 우연으로 치부되며 직접적인 범인은 따로 존재, 그리고 그들을 직접 범인으로 잡아낸 그 설계까지. 아직까지도 그가 범죄자라 칭할 수 있을만한 증거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에 잡아넣을 수도 없다.
말이 이상하다고 느낀다고? 사실 난 코난세계에 태어난 환생자! 언제나 음모론을 좋아했고, 지금 그 음모론의 중심에 있을 코난의 곁에있다!
절대 휘말리고 싶진 않지만 그때마다 코난네들과 엮겨 살인사건현장을 본지 어언 nn회. 그때마다 코난에게 사실 너가 범인이지. 라고 말하려고만 하면 아무이유없이 강제음소거가 되어 말할 수 없는 심정이 참담하다!
글로도 표현할 수 없고 말도 강제음소거가 되는 상황! 확실히 이상하지 않는가!
다행이 이 라디오에 보내는것은 글로라도 쓸 수있었지만... 어서 코난이 이 모든 세계의 흑막이라고 외치고싶다.
381
◆k09vA5alimL
2019/05/10 01:27:47
ID : pe6i8qpgnRD
0
본격 차원도 넘나드는 심야의 심야치유라디오. 정말로 그세계에 살고있는거라면 메타발언이네요. 그래서 강제음소거가 되버린지도. 앞으로도 시체볼일 많으실텐데 열심히 살아남으시길.
사연자님께는 열번정도 총알맞은 방탄조끼를 보내드립니다.
역시 연관된 노래가 좋겠죠.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의 라디오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명탐정코난 2기 op. 쥬얼리의 퍼즐
https://youtu.be/vTB8ryfncLY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
382
이름없음
2019/05/10 01:31:29
ID : E61BfhAnRA1
0
스레주야 지우레기는 잘못 알려진 왜곡된 이미지래 그리고 로켓단은 남의 것(우수한 포켓몬)을 빼앗는 집단의 일원이니까 악역이 맞다는데
383
◆k09vA5alimL
2019/05/10 03:43:06
ID : pe6i8qpgnRD
0
제가 논쟁될만한 부분을 썻네요. 보기 불편했다면 미안합니다. 그 부분은 삭제했습니다. 다만 로켓단이 악당이 아니라고 한적도 없고, 그들의 끈질김과 서로를 아낀다는 하나의 시각을 말했을 뿐이므로. 악을 미화할생각은 없고. 왜곡된 이미지로만 생각하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그럼, 오늘의 라디오 새벽의 심야치유라디오!
언제나 어디서나 평화를 좋아하는 라디오였습니다.
384
이름없음
2019/05/10 11:26:07
ID : bbbjvxB83zO
0
ㅋㅋㄲㅋㅋㄱㅋㅋㄲㅋㅋㄱㄱ범인시점에서 그린 코난외전 있다며 심지어 고쇼 문하생이그린거
385
이름없음
2019/05/10 11:57:43
ID : knA7upO4Lao
0
크롸아아아아상
386
이름없음
2019/05/10 12:11:38
ID : AY4HDAnQram
0
빵집
387
이름없음
2019/05/10 13:03:09
ID : 5PdDxO1bfQl
0
고질라
388
이름없음
2019/05/10 16:53:52
ID : 1eJPbfSIJO4
0
안심안정
389
◆k09vA5alimL
2019/05/11 00:07:23
ID : pe6i8qpgnRD
0
오늘의 라디오, 한밤의 심야치유라디오!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주말, 토요일의 라디오!
크롸아아아아상님의 사연입니다.
이곳에는 여러종류의 유명한 곳들이 있습니다. 커다란 식물원, 높은 빌딩, 맛잇는 맛집, 유명한 점집. 그중에서 제가 말하려는 곳은 특이한 모습의 빵들을 전시, 판매를 하는 곳입니다.
이름은 안심안정!
뜻을 물어보니 자신들이 빵으로 만든 모형들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음에서 안정을. 맛있는걸 먹고 평화로움을 즐긴다에서 안심을 따와 안심안정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이 빵집은 빵들로 영화속 장면을 재현하기도 하고, 소설의 상황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게 얼마나 유명한지 외국의 기자들도 찾아와 취재를 하고 해외 방송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빵은 자동자로봇이나, 뽀로로(파란색이 잘 나왔다.), 프리파라의 각종 소품들입니다. 하나 하나의 퀄리티가 어찌나 높은지 순수한 아이들의 눈앞에서 뽀로로를 먹는다면 충격을 먹고 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뽀로로 빵 안에는 딸기 시럽이 들어가 있어, 그 시럽이 흘러내릴때면... 아이들의 통곡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른들에게는 영화 어벤저스의 장면을 재현해둔(치타우리족을 상대하는 모습. 가로 5m 레소 3m 높이 2m의 유리상자 안을 꽉 채우고 있다. 치타우리족이 엄청난 퀄리티.)것이나 고질라가 타워위에 올라타 포효하고 있는 것이 인상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리상자 안에 들어가 있는 빵들을 보고있으면 무슨 프라모델들을 전시해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유리상자 앞의 설명문은 각각의 주인공들과 주위의 건물(배경)들이 어떤걸로 만들어져 있는지 설명되어 있는데. 아이언맨이 체리맛이라거나 헐크가 녹차맛, 토르는 레몬, 건물은 바닐라, 치타우리족은 마들렌맛이라 써 있었고 한번쯤 피식 웃고 넘어갈 느낌이였습니다.
고질라의 경우에는 초코빵 겉에 초코로 코팅, 그 후 털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초코를 심혈을 기울여 갈아네고 칼집내어 표현. 이빨부분은 딱딱한 비스킷을 뾰족하게 갈아 실제 만지면 따갑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아 이 빵들은 보관하고 있는 유리상자는 특별제작한 보관용기로 영하 10도까지 내려 초코같은 것들이 녹지 않게 보관한다고 합니다.
물론 평범한 빵들도 있습니다. 통식빵, 크로아상, 바게트 같은 것들도 말이죠. 그렇지만 주문제작을 넣어 빵을 가져가는 손님도 많다고 합니다.
주문제작은 가로,세로,높이 30cm짜리 안에 들어간다면 8만원. 가세높이 1m이내라면 15만원 그 이상은 2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멋있는 빵 한번 보러 가보시는건 어떤가요? 관람료 성인기준 단돈 3만 2천원! 관람후 빵을 2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 할인까지! 저렴하실때 이용해보세요! 그리고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마지막날까지 영수증을 이용한 경품이벤트를 한답니다!
390
◆k09vA5alimL
2019/05/11 00:08:55
ID : pe6i8qpgnRD
0
주문제작 말고 그냥 빵을 사먹겠습니다. 뭐가 그렇게 비싸. 그나저나 관람료 정말 비싸네요. 상술의 향기가 아주 풀풀 풍깁니다. 어디서 알바를 뛰면서 라디오에 은근슬쩍 사연을 올리는건가요! (제작진 : 자, 잠시! - (소곤소곤) 이거 광고 맞아요! 넘어가요 넘어가!)
진작에좀 말해주지 그래요? 어쨌거나 저쨋거나 빵은 맛있기만 하면 되는법. 맛에대한건 모르겠지만 일단 외형은 좋을 것 같네요.
사연자님께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에서 구한 벽을 내리쳐도 부서지지 않는 바게트를 드립니다.
노래를 들으며 오늘의 사연 마칩니다.
손담비의 토요일밤에
https://youtu.be/r-nD_lBp6Yo
391
◆k09vA5alimL
2019/05/11 00:10:21
ID : pe6i8qpgnRD
0
오늘은 예고했던 쉬는날! 모두 일요일에 봐요.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
392
이름없음
2019/05/11 01:11:57
ID : AY4HDAnQram
0
푹 쉬어 스레주
393
이름없음
2019/05/11 09:52:58
ID : 1eJPbfSIJO4
0
일요일에 만나!
394
이름없음
2019/05/11 09:59:02
ID : AY4HDAnQram
0
이말년
395
이름없음
2019/05/11 10:14:31
ID : nCpbu2pWrBv
0
와장창
396
이름없음
2019/05/11 13:50:44
ID : 2pSK445eY1h
0
암벽등반
397
이름없음
2019/05/11 14:09:38
ID : e4Y8lA2MkoG
0
침착맨
398
◆k09vA5alimL
2019/05/12 12:13:10
ID : pe6i8qpgnRD
0
오늘의 라디오, 정오의 심야치유라디오!
기문좋은 휴식으로 기운차게 돌아온 라디오!
시작합니다!
침착맨님의 사연입니다.
모 만화가분의 스트리밍 이름과 똑같다고 느끼실거라 생갑합니다. 그냥 같을뿐이고 다른사람이에요. 그림과는 1조 3백5천억광년만큼 먼 사람인걸요.
아무튼.
이 세상에는 믿지 못할만큼 신기하고 불가사의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화라고 새각하기 싫을만큼 끔찍하거나 엽기적인 사건들도 많이 있죠. 찜찜하거나 소름돋거나 하는 이야기들도 말이에요.
그리고. 여기, 이 이야기는. 언젠가 암벽등반을 하러간 날에 대해서 듣게된 이야기 입니다.
3, 4년쯤 전. 유명한 암벽등반가 부부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보이지 않고 소식도 전혀 들려오지 않는 사람들이죠. 그 부부는 매주 주말마다 등반을 하러 왔다고 해요.
장비들은 언제나 두, 세번씩 확인을 하고. 올라가기전 가야할 곳을 확실히 눈여겨 보고 움직이고. 올라타서는 신중에 신중을 가해 말도 아끼며 움직였다 합니다.
등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끔씩 긁히거나 삐끗하거나 하는등. 소소한 상처가 생기는데. 이 부부는 단 한 번도 다친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작은 생체기 하나도요.
그들 부부가 가입하고있는 동호회에서 단체로 등반여행을 떠났습니다. 깊은 산 속, 산장을 빌려서 말입니다. 근처에는 계곡과 작은 앞마당이 있고, 주위에 불빛도 적어 날이 좋으면 별이 보이는 산장. 몇 번을 갔었기에 동호회 사람들은 다들 들떠 그곳에 짐을 풀고 저마다 시간을 때웠다고 해요.
399
◆k09vA5alimL
2019/05/12 12:14:17
ID : pe6i8qpgnRD
0
다음날 아침. 다들 암벽등반을 하고있을 때. 세찬 바람이 불어 사람들은 벽에 매달리거나 로프를 꽉 잡으며 바람이 멈추길 기다렸죠.
위험스런 상황에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창문이 와장창 깨진 뒤의 짧은 정적같이 고요해졌죠. 이곳 저곳을 등반하려 했던 사람들은 음식을 준비해 캠프를 하자며 움직였고, 저녁즘. 모닥불이 피어오르고. 음식냄새 폴폴 풍기고. 사람들은 불근처에 모여앉아 평화롭게 떠들었습니다.
그 때. 부부중 아내가 말했습니다. "혹시 바람이 불어올때 무슨 소리 못들었나요?"
남편이 덧붙였죠. "저희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거든요."
그 말에 젊은 남자가 말했습니다. "저도.. 무슨 비명소리 같은 걸..."
뒤이어 젊은 여자도. "우와. 저만 들은건줄 알았는데.. 이거 무슨 귀신같은거 아니에요? 흐흐.."
사람들이 저마다 절벽에서 들은 소리에 대해 말했을때. 바람이 다시 한 번 세차게 불어와 사람들을 지나쳤습니다. 센 바람에 눈을 감은 사람들이 눈을 뜨니, 모닥불을 만든 장작 하나가 무너져내려 있었습니다.
동호회 회장인 중년의 남자가 잡작을 집게로 집어 모닥불 안에 집어넣을때, 오후에는 보지 못한 어느 구덩이를 발견했는데, 분위기가 오싹한게 저 구덩이를 확인해도 재미있을 것 같은 분위기였다더군요.
400
◆k09vA5alimL
2019/05/12 12:14:37
ID : pe6i8qpgnRD
0
그래서 회장은 사람들에게 구덩이의 존재를 알려 같이 다가가 라이트를 비추며 확인했습니다.
그저 흙과 나무 뿌리, 돌만 보이던때 부부중 남편이 긴 나무가지로 슬쩍 흙을 흝었습니다. 그리고 하얀 무언가가 보였고. 사람들은 술렁였죠. '저게 뭘까요?', '돌인가?', '뭔가 반질한것 같은데?'. 여러 반응이 보였고 회장이 조심스럽게 주변을 파내자 보인건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작은 두개골.
사람들은 다들 기겁하며 구덩이에서 벗어나 모닥불로 향했고, 젊은여자의 신고로 아닌밤중에 경찰을 보며 그 여행은 끝났다고 합니다.
그 뒤로 묘하게 행적을 알 수 없는 부부는, 동호회 사람들에게 의문과 소름을 남기며 끝이났다고 해요. 그들이 가졌던 의문은, 다들 비명소리 아니면 그저 으흐흐흐 거리는 소리로 들었는데, 둘만 아기울음소리를 들었다는 점. 구덩이만 보고 돌아가도 될걸 나뭇가지로 굳이 파헤쳐 발견한 남편의 행동.
그리고 아내의 마지막 말.
"이번 말년에 편하고 싶었는데 안타까워요."
의문 투성이였던 이야기였습니다.
401
◆k09vA5alimL
2019/05/12 12:15:01
ID : pe6i8qpgnRD
0
작은 두개골은 그럼...? 구덩이는 왜 오후엔 몰랐을까요. 말년이라고 한 아내의 말, 굉장히 어색하네요. 흠.. 행적이 없는 그들은 죽었을까요? 말년은 일생의 마지막이라는 뜻인데.. 왜 그런 말을 했을까요.
사연자님께 유물발굴 키트를 보내드립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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