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1/22 00:22:28 ID : 42GnzRwttba 10
자 일단 주인공을 남주로 할지 여주로 할지 >>2
102 이름없음 2019/01/28 11:21:58 ID : 1DzapPhbvbi 0
아니ㅋㅋㅋ 나 >>97인데 뭐하는 거야ㅋㅋ 그냥 드립친 거였는데 어느새 갱신용어가 되어있엌ㅋㅋㅋ 그런 의미로 ㄴㅇ0ㅇㄱ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그 미친 정체!!
103 이름없음 2019/01/28 12:04:14 ID : QslCrxXzgo7 0
왜 안오지 스레주 재밌는데
104 이름없음 2019/01/28 13:04:47 ID : 42GnzRwttba 0
"삐비비빅 삐비비빅" 남 자는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소리에 눈을 떴다. 새벽 5시지만 어느덧 길어진 해에 밖은 환했다. '갑자기 운동이 하고싶은걸' 남 자는 바깥에서 운동을 하고싶어 엄마를 보챘다. "으아아아앵애애앵ㅇ아앵아앵ㅇㅇ" 남 자의 엄마는 우는 남 자를 달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집앞 공원으로 나왔다. 남 자는 엄마와 함께 핑크퐁 율동을 추고있는데 저 멀리서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저기 저 멀리 보이는 남자아이는 남 자의 같은 어린이집 친구 저스틴 비버이다. 그런데 남 자는 비버가 하는 행동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남 자는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날에 심은 꽃이 하나 있었다. 한들한들 작은 보랏빛 꽃이지만 남 자는 내심 마음에 들어하는것처럼 보였다. 그 소중한 꽃을 비버가 뽑아서 자연체험관의 소에게 먹이고 있는 것이였다. "뿌에앵애애애ㅐㅇ앵ㅇ애애앵ㅇㅇㅇ 내꽃으앙애아애앵앵유ㅠㅠㅠㅠㅠㅠ" " 뭘 봐 새끼야" 비버는 자기가 한짓을 알면서도 뻔뻔하게 답했다. 소의 부드러운 혀가 비버의 고사리같은 손을 연신 핥고 있었다. 소를 아끼고 사랑하는 비버의 모습과 그에 대조되는 시크함에 남 자는 왠지 모를 감정이 느껴졌다. 그날 아침에 남 자는 어린이집에서 보라색 크레용으로 아끼던 꽃을 그리고 있었다. 비버는 남 자에게 미안함이 느껴져 조심히 다가갔다. "남 자야 크레용 이리 줘봐" "내가 너를 그려줄게" 비버는 보라색 크레용으로 남 자를 그려보지만 남 자의 포도알 같은 눈과 오똑한 눈, 앵두알같은 입술을 담아내기엔 역부족이였다. "남 자야...저기 시간된다면... 나랑 춤추지 않을래..?" 비버는 탐스러운 엉덩이를 조심스럽게 흔들면서 말했다. 비버의 춤은 가면 갈수록 격해졌다. "아흫...흐윽..." 비버는 눈물을 흘리면서 남 자에게 사죄의 엉덩이 춤을 췄다. "찰-싹" 조용했던 어린이집의 차가운 공기를 가로지르는 경쾌한 소리가 났다. 남 자는 정신을 차려보니 탐스러운 비버의 엉덩이를 참지 못하고 때리고 있었다. "ㅇ..앗 미안해 그럴 의도는 아니였는데..." 비버는 남 자의 화가 풀린것을 확인하고 토요일에 같이 놀이터에서 놀자고 약속을 잡았다. 토요일 아침 남 자는 평소 처럼 아침 8시에 일어났다. 남 자의 엄마는 옷장에서 핑크색 배냇저고리를 꺼내서 남 자에게 입혔다. 핑크색 면 리본이 남 자의 더러운 성격에 참 잘 어울렸다. 공원 놀이터에 나가보니 비버가 먼저 나와있었다. "오늘 옷 이쁘네?ㅎㅎ" (호감도 20 상승) "지랄하넿ㅎㅎ 밥이나 먹으러 가자 내가 이 근처에 맛있는 이유식집 알아" 남 자와 비버는 같이 이유식집에 갔다. "난 양송이브로콜리죽 먹을거야" "그럼 난 단호박견과류케익 먹을래" 갑자기 쾅 소리가 났다. 식당 주인이 남 자와 비버쪽으로 다가왔다. "아니 어머님들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겁니까 애들 먹는거 다 흘리고 치우지도 않고 가면 어떡합니까?" "그러니까 맘충 소리 듣지" 남 자의 엄마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성큼성큼 걸어가서 식당 주인 앞에 섰다. "ㅇ..아니 그게" 식당 주인이 자각하기도 전에 물컹한 촉감이 입술에 느껴졌다. 남 자의 엄마는 눈을 감고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두 사람의 혀가 서로 부드럽지만 정열적으로 뒤섞였다. 아니 왜 키스를 하는ㄱ 식당 주인은 정신을 차리고 당황하며 도망치고 주위는 소란스러워졌다. 남 자와 비버는 그 모습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아부부?" 비버의 얼굴이 복숭아 같은 분홍색으로 번져갔다. 이유식을 다 먹고나니 해가 지고 있었다. 비버는 집에 가야함에 서운해졌다. "잘 가, 남 자야... 다음에 보자" 그 말을 들은 남 자는 유모차에 타고 집으로 향했다. 그날 밤 남 자는 비버가 생각나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 (호감도 10 상승) 월요일 아침 어린이집에 가기위해 준비를 하는 남 자 오늘 남 자는 마마의 팝팝 감성이 살아있는 소가죽 옷을 입기로 했다. 얼마전 남 자의 엄마가 직접 대관령에 가서 소를 잡아 힙합음악을 들으며 한땀 한땀 장인 정신으로 만든 옷이다. 어린이집에 들어가기도 전에 주변에 사람들이 수군대기 시작했다. "우와 저 애기좀 봐" "정말 멋있다" 갑자기 선글라스를 낀 아주머니가 남 자에게 다가왔다. "어머 애기야 혹시 키즈모델 해볼 생각 없니?" 남 자는 뿌리치고 어린이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 순간 비버는 자신의 눈을 믿을수 없었다. 반짝반짝 윤택이 흐르는 가죽자켓을 입은 남 자가 어느순간 여자로 보이는 것이였다. 비버는 남 자를 '내 미래를 함께할 사람' 이라고 생각했다. 평생 남 자와 함께 할수 있도록 마음 속으로 비버는 간절히 기도했다. 어린이집이 끝나고, 비버는 집에 가는 길에 작고 귀여운 길고양이를 발견했다. " 우와아ㅏ 정말 귀엽다" 여느 소설 클리셰와 같이, 작고 검은 고양이는 모르는 곳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야옹아 같이가아ㅏ" 비버는 고양이를 따라서 숲속을 달려가다가 정신이 희미해지는 걸 느꼈다. "으음 여긴 어디지..?" 정신을 차린 비버는 자신이 낮선 곳에 있다는것을 알아차렸다. "....2035년..?" "냐아아아ㅏ!!" 비버는 고양이의 엉덩이 위에서 일어나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은 2019년의 두살배기 꼬맹이였는데, 고양이를 따라 숲속을 가다보니 이렇게 미래에 와있었다. 비버는 자신이 미래에 왔다는거 자체를 인식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고양아, 넌 대체 뭐니..? 왜 날 이곳으로 데려온거야..? ...고양이가 말을 할리가 없지..." "? 나 말 할수 있는디" 비버는 갑자기 고양이가 말을 한다는것에 두 눈을 비볐다. "..너의 정체는 도대체 뭐야..?" "나의 정체를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것이 인지상정! 내이름은 여섯시내고양!" "그리고 내 정체ㄴ..!" 여섯시내고양이 자신의 정체를 말하기도 전에 비버는 웃음을 터트렸다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웃지마라냥..!!! 너가 지금 심각한 상황에 처한거 기억안나냥..! 넌 지금 미래에 온거라고..!!!" "이거 영화 세트장 아니였음?" "잘 들어..지금 여긴 2035년이고 넌 날 따라서 미래에 온거야.. 그러니까 다시 과거로 돌아가려면 >>107 를 해야해" "나 돌아가고 싶지 않운뎅?"
105 이름없음 2019/01/28 14:31:37 ID : KZg3SIMknvb 0
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
106 이름없음 2019/01/28 17:08:00 ID : 3xBbCpfdPg1 0
발파안
107 이름없음 2019/01/28 17:10:06 ID : Bamla5Qq3Ph 0
뽀뽀를 해서 나의 저주를 풀어야해
108 이름없음 2019/01/28 17:39:05 ID : HvfXz9eFeMr 0
옿ㅎㅎ
109 이름없음 2019/01/29 00:33:36 ID : 9y1xxxAZcnD 0
기대기대
110 이름없음 2019/01/29 08:52:57 ID : 2pRxu3zU4Zh 0
냥이랑 뽑뽀라니 어쩜... 더럽이다♡
111 이름없음 2019/01/29 19:52:25 ID : 9y1xxxAZcnD 0
레주 오디가쏘
112 이름없음 2019/01/29 23:35:06 ID : HvfXz9eFeMr 0
레주야ㅠ
113 이름없음 2019/01/30 09:52:56 ID : fTQk8kpXxTO 0
와랏-♡
114 이름없음 2019/01/30 15:19:57 ID : 42GnzRwttba 0
"삐비비빅 삐비비빅" 남 자는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소리에 눈을 떴다. 새벽 5시지만 어느덧 길어진 해에 밖은 환했다. '갑자기 운동이 하고싶은걸' 남 자는 바깥에서 운동을 하고싶어 엄마를 보챘다. "으아아아앵애애앵ㅇ아앵아앵ㅇㅇ" 남 자의 엄마는 우는 남 자를 달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집앞 공원으로 나왔다. 남 자는 엄마와 함께 핑크퐁 율동을 추고있는데 저 멀리서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저기 저 멀리 보이는 남자아이는 남 자의 같은 어린이집 친구 저스틴 비버이다. 그런데 남 자는 비버가 하는 행동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남 자는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날에 심은 꽃이 하나 있었다. 한들한들 작은 보랏빛 꽃이지만 남 자는 내심 마음에 들어하는것처럼 보였다. 그 소중한 꽃을 비버가 뽑아서 자연체험관의 소에게 먹이고 있는 것이였다. "뿌에앵애애애ㅐㅇ앵ㅇ애애앵ㅇㅇㅇ 내꽃으앙애아애앵앵유ㅠㅠㅠㅠㅠㅠ" " 뭘 봐 새끼야" 비버는 자기가 한짓을 알면서도 뻔뻔하게 답했다. 소의 부드러운 혀가 비버의 고사리같은 손을 연신 핥고 있었다. 소를 아끼고 사랑하는 비버의 모습과 그에 대조되는 시크함에 남 자는 왠지 모를 감정이 느껴졌다. 그날 아침에 남 자는 어린이집에서 보라색 크레용으로 아끼던 꽃을 그리고 있었다. 비버는 남 자에게 미안함이 느껴져 조심히 다가갔다. "남 자야 크레용 이리 줘봐" "내가 너를 그려줄게" 비버는 보라색 크레용으로 남 자를 그려보지만 남 자의 포도알 같은 눈과 오똑한 눈, 앵두알같은 입술을 담아내기엔 역부족이였다. "남 자야...저기 시간된다면... 나랑 춤추지 않을래..?" 비버는 탐스러운 엉덩이를 조심스럽게 흔들면서 말했다. 비버의 춤은 가면 갈수록 격해졌다. "아흫...흐윽..." 비버는 눈물을 흘리면서 남 자에게 사죄의 엉덩이 춤을 췄다. "찰-싹" 조용했던 어린이집의 차가운 공기를 가로지르는 경쾌한 소리가 났다. 남 자는 정신을 차려보니 탐스러운 비버의 엉덩이를 참지 못하고 때리고 있었다. "ㅇ..앗 미안해 그럴 의도는 아니였는데..." 비버는 남 자의 화가 풀린것을 확인하고 토요일에 같이 놀이터에서 놀자고 약속을 잡았다. 토요일 아침 남 자는 평소 처럼 아침 8시에 일어났다. 남 자의 엄마는 옷장에서 핑크색 배냇저고리를 꺼내서 남 자에게 입혔다. 핑크색 면 리본이 남 자의 더러운 성격에 참 잘 어울렸다. 공원 놀이터에 나가보니 비버가 먼저 나와있었다. "오늘 옷 이쁘네?ㅎㅎ" (호감도 20 상승) "지랄하넿ㅎㅎ 밥이나 먹으러 가자 내가 이 근처에 맛있는 이유식집 알아" 남 자와 비버는 같이 이유식집에 갔다. "난 양송이브로콜리죽 먹을거야" "그럼 난 단호박견과류케익 먹을래" 갑자기 쾅 소리가 났다. 식당 주인이 남 자와 비버쪽으로 다가왔다. "아니 어머님들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겁니까 애들 먹는거 다 흘리고 치우지도 않고 가면 어떡합니까?" "그러니까 맘충 소리 듣지" 남 자의 엄마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성큼성큼 걸어가서 식당 주인 앞에 섰다. "ㅇ..아니 그게" 식당 주인이 자각하기도 전에 물컹한 촉감이 입술에 느껴졌다. 남 자의 엄마는 눈을 감고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두 사람의 혀가 서로 부드럽지만 정열적으로 뒤섞였다. 아니 왜 키스를 하는ㄱ 식당 주인은 정신을 차리고 당황하며 도망치고 주위는 소란스러워졌다. 남 자와 비버는 그 모습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아부부?" 비버의 얼굴이 복숭아 같은 분홍색으로 번져갔다. 이유식을 다 먹고나니 해가 지고 있었다. 비버는 집에 가야함에 서운해졌다. "잘 가, 남 자야... 다음에 보자" 그 말을 들은 남 자는 유모차에 타고 집으로 향했다. 그날 밤 남 자는 비버가 생각나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 (호감도 10 상승) 월요일 아침 어린이집에 가기위해 준비를 하는 남 자 오늘 남 자는 마마의 팝팝 감성이 살아있는 소가죽 옷을 입기로 했다. 얼마전 남 자의 엄마가 직접 대관령에 가서 소를 잡아 힙합음악을 들으며 한땀 한땀 장인 정신으로 만든 옷이다. 어린이집에 들어가기도 전에 주변에 사람들이 수군대기 시작했다. "우와 저 애기좀 봐" "정말 멋있다" 갑자기 선글라스를 낀 아주머니가 남 자에게 다가왔다. "어머 애기야 혹시 키즈모델 해볼 생각 없니?" 남 자는 뿌리치고 어린이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 순간 비버는 자신의 눈을 믿을수 없었다. 반짝반짝 윤택이 흐르는 가죽자켓을 입은 남 자가 어느순간 여자로 보이는 것이였다. 비버는 남 자를 '내 미래를 함께할 사람' 이라고 생각했다. 평생 남 자와 함께 할수 있도록 마음 속으로 비버는 간절히 기도했다. (호감도 30 상승) 어린이집이 끝나고, 비버는 집에 가는 길에 작고 귀여운 길고양이를 발견했다. " 우와아ㅏ 정말 귀엽다" 여느 소설 클리셰와 같이, 작고 검은 고양이는 모르는 곳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야옹아 같이가아ㅏ" 비버는 고양이를 따라서 숲속을 달려가다가 정신이 희미해지는 걸 느꼈다. "으음 여긴 어디지..?" 정신을 차린 비버는 자신이 낮선 곳에 있다는것을 알아차렸다. "....2035년..?" "냐아아아ㅏ!!" 비버는 고양이의 엉덩이 위에서 일어나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은 2019년의 두살배기 꼬맹이였는데, 고양이를 따라 숲속을 가다보니 이렇게 미래에 와있었다. 비버는 자신이 미래에 왔다는거 자체를 인식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고양아, 넌 대체 뭐니..? 왜 날 이곳으로 데려온거야..? ...고양이가 말을 할리가 없지..." "? 나 말 할수 있는디" 비버는 갑자기 고양이가 말을 한다는것에 두 눈을 비볐다. "..너의 정체는 도대체 뭐야..?" "나의 정체를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것이 인지상정! 내이름은 여섯시내고양!" "그리고 내 정체ㄴ..!" 여섯시내고양이 자신의 정체를 말하기도 전에 비버는 웃음을 터트렸다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웃지마라냥..!!! 너가 지금 심각한 상황에 처한거 기억안나냥..! 넌 지금 미래에 온거라고..!!!" "이거 영화 세트장 아니였음?" "잘 들어..지금 여긴 2035년이고 넌 날 따라서 미래에 온거야.. 그러니까 다시 과거로 돌아가려면 뽀뽀를 해서 나의 저주를 풀어야해" "나 돌아가고 싶지 않운뎅? 그리구 너랑 뽀뽀를 할 일도 없을거구" "그럼 맘대로 하라냥. 너가 맘대로 날 따라온거니까 책임은 너한테 있다 냥" 여섯시 내고양은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들며 유유히 멀어져갔다. "아 참고로, '호감도'에 따라서 너의 소중한 사람이 널 기억하고 안하고가 달라질껄? 후후훟" <현재 호감도: 60> -뽀뽀를 해서 돌아간다 -돌아가지 않는다 >>118
115 이름없음 2019/01/30 19:12:55 ID : qqi5O66mK6p 0
발판
116 이름없음 2019/01/30 20:05:10 ID : xzVbwnDs5TQ 0
발판
117 이름없음 2019/01/30 20:15:11 ID : ZgY08o1va5W 0
ㅂㅍ
118 이름없음 2019/01/30 20:15:26 ID : 0k9vwk0007d 0
뽀뽀해서 돌아간다
119 이름있음 2019/01/31 04:23:29 ID : Qk789zdXAqi 0
ㅋㅋㅋㅋㅋ스레주 ㅋㅋㅋㅋ어디갔냐겈ㅋㅋㅋㅋ너무 재밌다 지우지마 스레츄♥
120 이름없음 2019/01/31 04:32:59 ID : 9y1xxxAZcnD 0
이 스레 버리지 마 스레츄-♡
121 이름없음 2019/01/31 09:23:53 ID : fTQk8kpXxTO 0
스레 버리지 마 스레츄-♡
122 이름없음 2019/02/01 12:19:41 ID : 42GnzRwttba 0
"삐비비빅 삐비비빅" 남 자는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소리에 눈을 떴다. 새벽 5시지만 어느덧 길어진 해에 밖은 환했다. '갑자기 운동이 하고싶은걸' 남 자는 바깥에서 운동을 하고싶어 엄마를 보챘다. "으아아아앵애애앵ㅇ아앵아앵ㅇㅇ" 남 자의 엄마는 우는 남 자를 달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집앞 공원으로 나왔다. 남 자는 엄마와 함께 핑크퐁 율동을 추고있는데 저 멀리서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저기 저 멀리 보이는 남자아이는 남 자의 같은 어린이집 친구 저스틴 비버이다. 그런데 남 자는 비버가 하는 행동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남 자는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날에 심은 꽃이 하나 있었다. 한들한들 작은 보랏빛 꽃이지만 남 자는 내심 마음에 들어하는것처럼 보였다. 그 소중한 꽃을 비버가 뽑아서 자연체험관의 소에게 먹이고 있는 것이였다. "뿌에앵애애애ㅐㅇ앵ㅇ애애앵ㅇㅇㅇ 내꽃으앙애아애앵앵유ㅠㅠㅠㅠㅠㅠ" " 뭘 봐 새끼야" 비버는 자기가 한짓을 알면서도 뻔뻔하게 답했다. 소의 부드러운 혀가 비버의 고사리같은 손을 연신 핥고 있었다. 소를 아끼고 사랑하는 비버의 모습과 그에 대조되는 시크함에 남 자는 왠지 모를 감정이 느껴졌다. 그날 아침에 남 자는 어린이집에서 보라색 크레용으로 아끼던 꽃을 그리고 있었다. 비버는 남 자에게 미안함이 느껴져 조심히 다가갔다. "남 자야 크레용 이리 줘봐" "내가 너를 그려줄게" 비버는 보라색 크레용으로 남 자를 그려보지만 남 자의 포도알 같은 눈과 오똑한 눈, 앵두알같은 입술을 담아내기엔 역부족이였다. "남 자야...저기 시간된다면... 나랑 춤추지 않을래..?" 비버는 탐스러운 엉덩이를 조심스럽게 흔들면서 말했다. 비버의 춤은 가면 갈수록 격해졌다. "아흫...흐윽..." 비버는 눈물을 흘리면서 남 자에게 사죄의 엉덩이 춤을 췄다. "찰-싹" 조용했던 어린이집의 차가운 공기를 가로지르는 경쾌한 소리가 났다. 남 자는 정신을 차려보니 탐스러운 비버의 엉덩이를 참지 못하고 때리고 있었다. "ㅇ..앗 미안해 그럴 의도는 아니였는데..." 비버는 남 자의 화가 풀린것을 확인하고 토요일에 같이 놀이터에서 놀자고 약속을 잡았다. 토요일 아침 남 자는 평소 처럼 아침 8시에 일어났다. 남 자의 엄마는 옷장에서 핑크색 배냇저고리를 꺼내서 남 자에게 입혔다. 핑크색 면 리본이 남 자의 더러운 성격에 참 잘 어울렸다. 공원 놀이터에 나가보니 비버가 먼저 나와있었다. "오늘 옷 이쁘네?ㅎㅎ" (호감도 20 상승) "지랄하넿ㅎㅎ 밥이나 먹으러 가자 내가 이 근처에 맛있는 이유식집 알아" 남 자와 비버는 같이 이유식집에 갔다. "난 양송이브로콜리죽 먹을거야" "그럼 난 단호박견과류케익 먹을래" 갑자기 쾅 소리가 났다. 식당 주인이 남 자와 비버쪽으로 다가왔다. "아니 어머님들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겁니까 애들 먹는거 다 흘리고 치우지도 않고 가면 어떡합니까?" "그러니까 맘충 소리 듣지" 남 자의 엄마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성큼성큼 걸어가서 식당 주인 앞에 섰다. "ㅇ..아니 그게" 식당 주인이 자각하기도 전에 물컹한 촉감이 입술에 느껴졌다. 남 자의 엄마는 눈을 감고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두 사람의 혀가 서로 부드럽지만 정열적으로 뒤섞였다. 아니 왜 키스를 하는ㄱ 식당 주인은 정신을 차리고 당황하며 도망치고 주위는 소란스러워졌다. 남 자와 비버는 그 모습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아부부?" 비버의 얼굴이 복숭아 같은 분홍색으로 번져갔다. 이유식을 다 먹고나니 해가 지고 있었다. 비버는 집에 가야함에 서운해졌다. "잘 가, 남 자야... 다음에 보자" 그 말을 들은 남 자는 유모차에 타고 집으로 향했다. 그날 밤 남 자는 비버가 생각나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 (호감도 10 상승) 월요일 아침 어린이집에 가기위해 준비를 하는 남 자 오늘 남 자는 마마의 팝팝 감성이 살아있는 소가죽 옷을 입기로 했다. 얼마전 남 자의 엄마가 직접 대관령에 가서 소를 잡아 힙합음악을 들으며 한땀 한땀 장인 정신으로 만든 옷이다. 어린이집에 들어가기도 전에 주변에 사람들이 수군대기 시작했다. "우와 저 애기좀 봐" "정말 멋있다" 갑자기 선글라스를 낀 아주머니가 남 자에게 다가왔다. "어머 애기야 혹시 키즈모델 해볼 생각 없니?" 남 자는 뿌리치고 어린이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 순간 비버는 자신의 눈을 믿을수 없었다. 반짝반짝 윤택이 흐르는 가죽자켓을 입은 남 자가 어느순간 여자로 보이는 것이였다. 비버는 남 자를 '내 미래를 함께할 사람' 이라고 생각했다. 평생 남 자와 함께 할수 있도록 마음 속으로 비버는 간절히 기도했다. (호감도 30 상승) 어린이집이 끝나고, 비버는 집에 가는 길에 작고 귀여운 길고양이를 발견했다. " 우와아ㅏ 정말 귀엽다" 여느 소설 클리셰와 같이, 작고 검은 고양이는 모르는 곳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야옹아 같이가아ㅏ" 비버는 고양이를 따라서 숲속을 달려가다가 정신이 희미해지는 걸 느꼈다. "으음 여긴 어디지..?" 정신을 차린 비버는 자신이 낮선 곳에 있다는것을 알아차렸다. "....2035년..?" "냐아아아ㅏ!!" 비버는 고양이의 엉덩이 위에서 일어나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은 2019년의 두살배기 꼬맹이였는데, 고양이를 따라 숲속을 가다보니 이렇게 미래에 와있었다. 비버는 자신이 미래에 왔다는거 자체를 인식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고양아, 넌 대체 뭐니..? 왜 날 이곳으로 데려온거야..? ...고양이가 말을 할리가 없지..." "? 나 말 할수 있는디" 비버는 갑자기 고양이가 말을 한다는것에 두 눈을 비볐다. "..너의 정체는 도대체 뭐야..?" "나의 정체를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것이 인지상정! 내이름은 여섯시내고양!" "그리고 내 정체ㄴ..!" 여섯시내고양이 자신의 정체를 말하기도 전에 비버는 웃음을 터트렸다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웃지마라냥..!!! 너가 지금 심각한 상황에 처한거 기억안나냥..! 넌 지금 미래에 온거라고..!!!" "이거 영화 세트장 아니였음?" "잘 들어..지금 여긴 2035년이고 넌 날 따라서 미래에 온거야.. 그러니까 다시 과거로 돌아가려면 뽀뽀를 해서 나의 저주를 풀어야해" "나 돌아가고 싶지 않운뎅? 그리구 너랑 뽀뽀를 할 일도 없을거구" "그럼 맘대로 하라냥. 너가 맘대로 날 따라온거니까 책임은 너한테 있다 냥" 여섯시 내고양은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들며 유유히 멀어져갔다. "아 참고로, '호감도'에 따라서 너의 소중한 사람이 널 기억하고 안하고가 달라질껄? 후후훟" "음 그럼.. 뽀뽀할게" "다시 과거로 돌아갈수 있는거 맞지? 호감도를 다 쌓으면 다시 미래로 올 수 있게 해줘" "알았다 냥" 쪽- 뽀뽀를 하자마자 또 비버의 시야가 흐려졌다. "다시 남 자와 만나고싶ㅇ..." 삐비비빅 삐비비빅 새벽 5시이다. 비버는 밝아오는 아침 해를 바라보면서 그때 남 자를 처음 만났던 순간을 기억해냈다. "일단 공원으로 가야해... 그때의 실수를 만회하는거야" 공원에 가서 무엇을 할까? >>125
123 이름없음 2019/02/01 14:51:34 ID : 8009xXApbwo 0
벌써 결말이 다가오는 건가....
124 이름없음 2019/02/01 15:16:12 ID : 42GnzRwttba 0
>>123 아니 한 절반 한거같은데
125 이름없음 2019/02/01 17:34:22 ID : HvfXz9eFeMr 0
엉덩이로 이름쓰면서 노래를 부르고 다니다가 공원을 개처럼 기어다니며 인사한다
126 이름없음 2019/02/01 18:13:55 ID : 8009xXApbwo 0
!?!??!????
127 이름없음 2019/02/01 20:55:51 ID : 42GnzRwttba 0
>>125 아 자비좀요...
128 이름없음 2019/02/02 18:59:18 ID : jxPhcGpVdPh 0
ㄱㅅ
129 이름없음 2019/02/03 14:12:35 ID : HvfXz9eFeMr 0
이스레 버리지마 스레츄-♡ 아직 죽지 않았다구
130 이름없음 2019/02/03 17:43:42 ID : 42GnzRwttba 0
오 이거 레전드됐네?
131 이름없음 2019/02/03 17:47:21 ID : VcIE3Dtio3U 0
레주야... >>125 일찍 먹지 못해 미안하다... 멀쩡한 거 넣으려고 했었는데...흑흑..
132 이름없음 2019/02/07 23:52:05 ID : HvfXz9eFeMr 0
안와!?
133 이름없음 2019/02/07 23:53:23 ID : 9y1xxxAZcnD 0
이 스레 버리지 마 스레츄-♡
134 이름없음 2019/02/08 00:23:00 ID : lu61DzglzO9 0
125가 잘못했네
135 이름없음 2019/02/08 12:05:59 ID : HvfXz9eFeMr 0
이 스레 버리지 마 스레츄-♡
136 이름없음 2019/06/18 00:20:00 ID : HvfXz9eFeMr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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