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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히 말할테니 혹시 해몽 잘 하는 사람 있으면 해줘라ㅜㅠ
나랑 피범벅된 친구 A 그리고 다른 친구 B. 이렇게 세명이서 급식실에서 급식을 먹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B가 밥을 먹다가 야 000(A의 남친) 수술한대!! 못 깨어날 수도 있대! 라구 말하는 거야... 그래서 나는 놀라서 뭐?? 라고 하면서 A를 무의식적으로 쳐다봤거든. 마침 A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어. 그런데 약간 표정이... 이상한 거야. 분명 무표정인데 기분 나쁜 비소를 머금고 있는 느낌?
그거 무슨 느낌인지 알아? 어... 뭔가 이상하네? 라고 생각하려고 했을 때 일이 벌어지는 거. 그 친구 표정을 보고 어? 라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친구 눈에서 피가 주르륵 흘렀어. Bille Eilish의 When the party’s over 뮤비 알려나........ 그 뮤비에서 빌리가 검정색 눈물을 쏟거든. 그것처럼 양쪽 눈에서 피가 흐르더니 이내 머리 위쪽에서 피가 솟아나오기 시작했어. 이런 비유하기 좀 그렇지만... 퐁듀 기계에서 퐁듀가 솟아오르는 것처럼. 정수리 즈음을 기점으로 피가 끝없이 나와서 얼굴을 덮어버리더니 눈이랑 콧대만 어렴풋이 보이는 정도인 거야.
너무 놀랐는데 걔가 나한테 점점 다가오면서...
왜 그랬어? 왜 그랬어? 나한테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응? 왜 그랬어? 나한테 왜 그랬어? 00아 나한테 왜 그랬어? 응?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이러면서 다가오는 거야 피는 줄줄 나오는데........................ 내가 코피가 자주 나서 피 질감이랑 색깔을 잘 아는데 진짜 피처럼 검붉은 색에 기분 나쁜 윤기... 너무 놀라서 순간적으로 (이건 꿈이니까) 깨야해. 라고 생각하고 바로 꿈에서 깨어났어.
그 상황에 그걸 꿈이라고 인지한 나도 너무 소름끼치고 신기하지만... 꿈에서 깨자마자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이지 않을 거라고 느꼈어. 가위? 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뭔가에 눌려서 못 움직이는 게 아니라 근육이 수축해서 움직일 수 없는 느낌. 게다가 눈을 뜨면 아무리 어두워도 앞이 어렴풋이 보여야 하는데 그냥 어둠 밖에 안보이는 거야... (내가 옆으로 누워서 자고 있었거든) 그래서 너무 놀라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어. 근육이 굳어서 안 나올 줄 알았는데 한 박자 늦게 소리가 나오긴 하더라. 약간 이상한 게 있다면 목소리가 약간... 개가 짖는 느낌이었다는 거. 내가 목소리가 많이 낮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아악! 하는 비명이 아니라 아아아아아아아아!!!! 하는 소리. 목이 쉬는 느낌이 들더라고... 그리고 근육이 이완되고 나서 살았다고 생각한 뒤 다시 잠에 들어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다음에도 꿈 세네개는 꿨는데 이것만 생생하게 기억나고 나머지는 기억도 안나ㅜㅜ
나 살면서 가위?도 처음 눌려보고 이렇게 기분 나쁘고 생생한 꿈도 처음 꿔보거든... 너무 안좋은 꿈일 것 같아서 걱정되어서 스레에 올려봐. 혹시 해몽해줄 수 있는 사람 있을까 싶어서... 그리고 꿈은 사람들한테 많이 얘기할 수록 효과?가 없다길래 주변 사람들한테 엄청 말하구 다녔어. 내가 2교시에 잔 건데 이상하게도 그때 잔 애들 중에 가위 눌린 애가 유독 있더라고. 원래는 거의 없는데 그때는 나 포함 3-4명..?
내가 A랑 요즘에 사이가 안좋아서 같이 다니는 애인데도 불구하고 거리를 좀 뒀거든... 그래서 그런 꿈을 꿨나 싶어. 이 꿈 꾸니까 자꾸 걔 얼굴 쳐다보게 되는데 눈 마주칠 때마다 꿈이 너무 생생해서 나도 모르게 미안하다는 소리가 나오게 되더라. 그냥 개꿈인 걸까...?
A던 A의 남친이던 진짜 죽으면 너무 소름 끼쳐서 이 스레 못들어올 듯... 근데 나 진짜 걱정돼ㅜㅜㅜ 무슨 일 있는 거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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