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3TXwJWja01 2019/07/11 12:52:26 ID : K7s5RvilzO2 13
1. 이 스레는 이미 연중된 만우절 낚시용 애니메이션 만들기 스레에서 방치된 캐릭터와 세계관을 되살리기 위해 연재하는 판타지 모험물 스레입니다. 2. 앵커를 받으며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에 설정된 스토리 라인과 달라질 가능성이 99% 라서 전 스레를 모르셔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2-1. 그래도 전 스레가 보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아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8017703 3. 스레주가 RPG물에 익숙하지 않아서 퀄리티 기대는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오타랑 어색한 문장들도 많아요....
102 이름없음 2019/07/13 18:09:09 ID : CmJO7anwoK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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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63TXwJWja01 2019/07/13 18:24:42 ID : K7s5RvilzO2 0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내게 말을 거는 아저씨의 모습이 낮설다. 고작 하루만 만난 사이이긴 하지만....상냥한 첫인상과는 사뭇 다른 진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내게 말을 거는 아저씨의 모습이 낮설다. 고작 하루만 만난 사이이긴 하지만....상냥한 첫인상과는 사뭇 다른 진지한 모습에 뭐부터 말해야할지 감이 안 잡힌다. 사과부터 해야하나? 아니면 살려달라고 싹싹 빌어볼까? 내가 계속 말을 잇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을 무렵, 하나가 옆에서 속삭이는 목소리로 조언을 해왔다. 하나: 멍청아,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지레 겁먹지 말고 네 주장을 확실하게 밝혀. ....듣고 보니 일리 있는 말이다. 들키면 죽게 될거란 의견은 내가 스스로 생각한 것 뿐이고, 실제 알렌의 부모님이 나를 어떻게 할지는 당사자 분들을 제외하고 그 누구도 모른다. 이런 간단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니, 나도 참 겁이 많아서 탈이다. 정신을 차린 나는 하나의 조언을 토대로 아저씨에게 솔직하게 내 생각을 털어놓았다. 나(알렌): 네. 방금하신 말씀은 전부 사실이에요. 현재 아드님에 몸에는 다른 영혼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어찌보면 피해자나 다름 없는 상황이에요. 갑자기 자고 일어나니 몸이 바뀌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104 ◆63TXwJWja01 2019/07/13 18:44:32 ID : K7s5RvilzO2 0
알렌의 아빠: 그럼 어째서 저와 제 아내에겐 그 사실을 숨기고 아들인 척 연기를 하신겁니까? 몸이 바뀐 당일날에 솔직하게 말씀해주셨으면 최대한
알렌의 아빠: 그럼 어째서 저와 제 아내에겐 그 사실을 숨기고 아들인 척 연기를 하신겁니까? 몸이 바뀐 당일날에 솔직하게 말씀해주셨으면 최대한 도와드렸을텐데 말이죠. 나(알렌): 당시엔 빙의된지 얼마 되지 않아 혼란스럽기도 했고, 두 분에게 아들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들키면 무슨 짓을 당하게 될지 장담할 수 없으니까 무서워서 그랬습니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그냥 말할 걸 그랬나봐요. 속여서 죄송합니다. 이걸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전부 다 말했다. 나는 여전히 속을 알 수 없는 아저씨의 얼굴을 힐끗힐끗 쳐다보며 눈치를 봤다. 난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하나의 말대로 한 게 잘한 것일까? 좋든 싫든 뭐라도 좀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는데....추가로 덧붙일 말을 생각하고 있을 무렵, 그제서야 아저씨가 다시 입을 여셨다.
105 ◆63TXwJWja01 2019/07/13 18:51:37 ID : K7s5RvilzO2 0
<아버지의 생각 (다이스)> 1~2 당신의 주장을 믿지 않는다. 3~5 당신의 주장을 수긍하기로 했다. 6~10 당신의 주장에 수긍도 하고, 원래 몸으로 돌아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 해줄거라는 말도 덧붙인다. 번의 레스주가 Dice(1에서10) 를 굴릴 것! ▶점찍기 빌런 때문에 상황이 이해가 되질 않는 레스주들을 위한 간단한 앞 부분 앵커 ,
106 이름없음 2019/07/13 19:28:12 ID : k0066oY5Xs8 0
dice(1,10) value : 6
107 ◆63TXwJWja01 2019/07/13 19:54:27 ID : K7s5RvilzO2 0
알렌의 아빠: 사과하실 필요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가게 때문에 미처 같이 찾아오지 못한 제 아내도 그
알렌의 아빠: 사과하실 필요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가게 때문에 미처 같이 찾아오지 못한 제 아내도 그리 생각할테고요. 입맛에 맞으실진 모르겠지만......근처 가게에서 간단하게 먹을만한 음식을 좀 사왔는데, 이걸 드시고 빨리 기운 차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말을 끝으로 아저씨는 상냥하게 미소 지으시며 내게 들고 있던 봉지를 건내주셨다. 받은 봉지 속을 확인하니, 전부 다 환자들이 먹기 편해 보이는 부드러운 음식들 위주였다. 내 이야기를 믿어준 것 만으로도 놀라운데, 이런 선물까지 받게 될 줄은 몰랐던 나는 진심으로 아저씨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나(알렌): 감사합니다, 진짜 아들도 아닌데 이렇게 까지 챙겨주시다니.....맛있게 잘 먹을게요.
108 ◆63TXwJWja01 2019/07/13 20:10:37 ID : K7s5RvilzO2 0
알렌의 아빠: 비록 영혼은 다른 분이시지만, 육체는 진짜 제 아들이지 않습니까. 아들이 빨리 낫길 바라는 건 아버지로서 당연한 일이죠. 더 필요
알렌의 아빠: 비록 영혼은 다른 분이시지만, 육체는 진짜 제 아들이지 않습니까. 아들이 빨리 낫길 바라는 건 아버지로서 당연한 일이죠. 더 필요한 건 없으십니까? 하나: ......됐어요 아저씨. 먹을 거 사주신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저 이세계인도 이 이상 챙겨주면 되려 부담스러워 할 걸요? 아저씨에게 괜찮다는 말을 하려던 순간, 하나가 끼어들어 대신 대답을 해주었다. 어떤 식으로 거절 해야할지 고민이였는데 다행이다. 나는 봉지에서 하나가 좋아할만한 요깃거리를 꺼내 그에게 감사인사 대신 건내주었다. 내가 정신을 잃은 동안 계속 내 상황을 확인하고 있었을텐데, 아마 그도 많이 배고플 것이다.
109 ◆63TXwJWja01 2019/07/13 20:23:59 ID : K7s5RvilzO2 0
나(알렌): 네 말이 맞아. 난 먹는 것만 있어도 충분해. 근데 너무 많아서 혼자 다 못 먹을 것 같은데 같이 먹자! 하나: 환자 음식 뺏어먹는
나(알렌): 네 말이 맞아. 난 먹는 것만 있어도 충분해. 근데 너무 많아서 혼자 다 못 먹을 것 같은데 같이 먹자! 하나: 환자 음식 뺏어먹는 취향 같은 거 없어. 댁이나 실컷 먹으셔. 쳇, 기껏 챙겨주려고 했더니만 바로 거절해버리네....나는 하나에게 주려고 했던 음식의 포장지를 뜯고 으적으적 씹어먹으며 기분을 달랬다. 그런 내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나는 밥을 먹는 나를 무시하고 옆에 있는 아저씨에게 작은 목소리로 뭔가를 말하려 하고 있다. 하나: .........아저씨, 한가지 부탁이 있는데, 들어주실 수 있으세요?
110 ◆63TXwJWja01 2019/07/13 20:27:56 ID : K7s5RvilzO2 0
<선택지> ▶ 둘이서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거지? 궁금하게시리....두 사람 몰래 엿듣는다 ▶ 흠....궁금하긴 하지만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면 안되지. 그냥 밥 먹는데 집중하자. ▶ 기타 (자유기재)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다들 안녕~~
111 이름없음 2019/07/13 20:37:14 ID : cL867y5gp9e 0
2번
112 이름없음 2019/07/13 20:55:56 ID : L88kpRyMrxU 0
다음에 보자 스레주
113 ◆63TXwJWja01 2019/07/14 10:22:15 ID : K7s5RvilzO2 0
어떤 내용의 부탁인지는 알 수 없으나, 내가 아닌 아저씨에게 말하려는 것을 보아 두 사람과 관련 있는 이야기 인 것 같다. 아무리 궁금해도 타인
어떤 내용의 부탁인지는 알 수 없으나, 내가 아닌 아저씨에게 말하려는 것을 보아 두 사람과 관련 있는 이야기 인 것 같다. 아무리 궁금해도 타인의 일에 간섭하는 건 실례니 그냥 밥 먹는데 집중하는 게 좋겠다. 나는 봉지에 들어있던 나머지 음식들을 모조리 탈탈 털어내 먹어버렸다. 뱃속이 든든하게 찼을 무렵, 하나와 이야기를 다 마친 것 같은 아저씨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알렌의 아빠: 하하, 맛있게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금방 몸상태가 회복될 것 같아서 다행이군요. 제가 해야할 일은 다 끝마친 것 같으니 이만 가보겠습니다.
114 ◆63TXwJWja01 2019/07/14 10:27:29 ID : K7s5RvilzO2 0
나(알렌): 원래 이렇게까지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챙겨주신게 너무 맛있어서 저도 모르게 마구 먹게 되었네요. 조심해서 가세요! 알렌의
나(알렌): 원래 이렇게까지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챙겨주신게 너무 맛있어서 저도 모르게 마구 먹게 되었네요. 조심해서 가세요! 알렌의 아빠: 네. 나중에 또 일이 생기면 주저말고 또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원래 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해드리겠습니다. 그 말을 끝으로 아저씨는 양호실 밖으로 나가셨다. 나는 아저씨의 뒷모습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손을 흔들다가 보이지 않게 될 즈음에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휴우, 내가 생각했던 것과 정반대로 일이 잘 풀려서 정말 다행이야...! 온 몸에 긴장이 풀린 나는 누워있던 침대에서 상체를 들어올리고 기지개를 폈다. 그런 나를 계속 쭉 지켜보던 하나가 말을 툭 내뱉었다. 하나: ......거 봐. 내 말이 맞지? 털어놓는게 정답이라고.
115 이름없음 2019/07/14 10:37:13 ID : dTRzXzardXz 0
그러게... 계속 숨기고 살 수도 없는 법이니까.. 다갓의 가호도 조금 받긴 했고
116 ◆63TXwJWja01 2019/07/14 10:45:36 ID : K7s5RvilzO2 0
나(알렌): 그러게, 네 말이 맞는 거 같네! 아까 전에 좋은 조언을 해줘서 고마워. 하나: 조언 같은 소리 하네. 네가 하도 감을 못 잡고 있
나(알렌): 그러게, 네 말이 맞는 거 같네! 아까 전에 좋은 조언을 해줘서 고마워. 하나: 조언 같은 소리 하네. 네가 하도 감을 못 잡고 있길래 답답해서 지적한 것 뿐이야. 쌀쌀맞은 말과 달리 표정이 좀 누그러진 걸 보아, 감사의 말이 그리 싫지 않은 듯 하다. 의외로 표정으로 감정이 드러나는 타입이였구나. 나는 하나의 얼굴을 재미있다는 듯이 바라보다가 그가 내 시선을 눈치채고 기분 나빠하자 얼른 시선을 피했다. 하여간 눈치 하나는 못 당하겠다니깐. 하나: 너......내가 계속 도와주기만 하니까 은근히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다? 나는 아직 이세계인에 대한 정보수집도 제대로 못했는데 말이지. 이건 불공평해.
117 ◆63TXwJWja01 2019/07/14 10:51:38 ID : K7s5RvilzO2 0
<선택지> ▶ 그....그건 나도 안타깝게 생각해. 이세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싶긴 한데, 쓰러진 이후로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아. ▶ 너무 조급하게 굴지마~ 우리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잖아? ▶ 기타 (자유기재)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118 이름없음 2019/07/14 11:37:03 ID : dTRzXzardXz 0
1번
119 ◆63TXwJWja01 2019/07/14 12:00:48 ID : K7s5RvilzO2 0
나(알렌): 그....그건 나도 안타깝게 생각해. 내가 살던 세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싶긴 한데, 쓰러진 이후로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아.
나(알렌): 그....그건 나도 안타깝게 생각해. 내가 살던 세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싶긴 한데, 쓰러진 이후로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아. 나는 하나에게 원래 세계에 있었던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세계인과 관련된 학교 과제를 만드려고 했던 그에게 이런 말을 하게 되어 나도 내가 답답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 사실을 숨기다 들키면 더 큰 화를 입을 것이 분명하다. 하나는 내가 말을 마치자마자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한동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하나: 에휴......내팔자야....
120 ◆63TXwJWja01 2019/07/14 12:19:08 ID : K7s5RvilzO2 0
하나의 침묵이 길어질수록 내 마음은 점점 초조해졌다. 그가 나를 도울 마음을 가지게 된 가장 큰 이유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으니, 이대로
하나의 침묵이 길어질수록 내 마음은 점점 초조해졌다. 그가 나를 도울 마음을 가지게 된 가장 큰 이유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으니, 이대로 헤어지게 될까봐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1분이 1시간 처럼 길게 느껴졌고, 결국 답답함을 참지 못한 내가 먼저 하나에게 말을 건냈다. 나(알렌): 약속했던 정보를 알려주지 못하게 되어서 정말 미안....! 기억을 찾는 즉시 곧장 알려줄 테니까, 제발 한번만 더 기회ㄹ.... 하나: ......그 기억을 언제 다시 되찾을 줄 알고? 난 기약 없는 약속은 안 해.
121 ◆63TXwJWja01 2019/07/14 12:25:25 ID : K7s5RvilzO2 0
<선택지> ▶ 잠깐!!.....내가 어째서 갑자기 기억을 잃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아?! 빙의와 동시에 기억 삭제까지 시키는 굉장한 마법 실력을 가진 범인을 찾으려면 똑똑한 네가 필요해! ▶ 그렇구나.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구질구질하게 굴어서 미안해..... ▶ 기타 (자유기재)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122 이름없음 2019/07/14 12:29:06 ID : 8rxWlxu60sj 0
1
123 ◆63TXwJWja01 2019/07/14 12:50:48 ID : K7s5RvilzO2 0
그가 하는 말이 전부 맞다.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기억으로 하나를 설득하려 한 것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 성급했던 것 같다. 나는 탐구심이 강한
그가 하는 말이 전부 맞다.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기억으로 하나를 설득하려 한 것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 성급했던 것 같다. 나는 탐구심이 강한 그의 구미를 당길만한 새로운 제안을 떠올리기 위해 열심히 머리를 굴리며 노력해봤다. 원래 살던 세계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없다면.....내가 지금 겪고 있는 특수한 상황을 이용하는 수 밖에! 나(알렌): 잠깐!!.....내가 어째서 갑자기 기억을 잃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아?! 빙의와 동시에 기억 삭제까지 시키는 굉장한 마법 실력을 가진 범인을 찾으려면 똑똑한 네가 필요해!
124 ◆63TXwJWja01 2019/07/14 13:11:01 ID : K7s5RvilzO2 0
내 이야기를 들은 하나가 지금까지 굳어있던 표정을 풀고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날 바라보기 시작했다. 내가 말한 것들 중에서 그의 관심을 끄는
내 이야기를 들은 하나가 지금까지 굳어있던 표정을 풀고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날 바라보기 시작했다. 내가 말한 것들 중에서 그의 관심을 끄는 내용이 들어있는걸까? 어찌됐든 간에 그가 나와 더 대화를 나눌 의향이 생겼으니 만족한다. 하나:음, 확실히 그건 좀 궁금하네. 빙의 마법과 기억 삭제 마법은 둘 다 최상위급의 마법이라 하나만 시전해도 몸에 무리가 갈텐데, 그걸 동시에 해내는 자가 존재하다니....그렇게나 마력이 차고 넘치는 사람이면 학교 도서관에 있는 유명인 사전에 이름 한 줄 적혀있어도 이상할 게 없겠어. 범죄자지만.
125 ◆63TXwJWja01 2019/07/14 13:30:49 ID : K7s5RvilzO2 0
나(알렌): 좋아! 그럼 지금 당장 학교 도서관에 가보자! 나는 길을 잘 모르니까 너만 따라갈게! 나는 하나의 생각이 바뀌기 전에 침대에서 벌떡
나(알렌): 좋아! 그럼 지금 당장 학교 도서관에 가보자! 나는 길을 잘 모르니까 너만 따라갈게! 나는 하나의 생각이 바뀌기 전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그의 등을 가볍게 떠밀며 양호실 밖으로 같이 나왔다. 좀 성급한 감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이야기의 주도권을 잡았을 때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게 효과적이니까 어쩔 수 없지 뭐! 내게 등이 밀려지는 하나는 크게 당황했는지 얼굴을 붉히며 평상시보다 한 톤 올라간 목소리로 따지기 시작했다. 하나: 지, 지금 이게 뭐하는 짓거리야?! 환자면 환자답게 침대에 누워있으라고! 나(알렌): 괜찮아, 괜찮아!! 아저씨가 챙겨주신 음식들을 먹고 완~전 쌩쌩해졌어! 그리고 범인을 찾는 게 더 중요해!!
126 ◆63TXwJWja01 2019/07/14 14:13:41 ID : K7s5RvilzO2 0
그렇게 나와 하나는 도서관에 도착했다. 도서관 안은 책을 빌리거나 읽고 있는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도서관에 사람이 많은 건 사서님들에겐
그렇게 나와 하나는 도서관에 도착했다. 도서관 안은 책을 빌리거나 읽고 있는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도서관에 사람이 많은 건 사서님들에겐 좋은 일이겠지만, 우리의 목표인 '유명인 사전'을 구할 수 있을 지 걱정된다. 제발 아무도 안 빌려간 상태라면 좋을텐데....책의 위치를 찾는 하나의 뒤를 열심히 쫒아가던 중, 문득 주변에서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학생A: 너 그거 알고 있어? 마왕이 우리나라를 정복하러 온다고 하나봐. 학생B: 아.....그 소문 말이지? 확실히 요즘 분위기가 심상치 않긴 해. 요물들도 한층 강력해진데다 스레딕 성도 더 이상 관광객들이 들어오는 걸 허용하질 않더라고...
127 ◆63TXwJWja01 2019/07/14 14:16:55 ID : K7s5RvilzO2 0
<선택지> ▶ .....어쩐지 소문이 신경쓰인다. 계속 들어보자. ▶ 아니다, 유명인 사전을 구하는게 먼저다. ▶ 기타 (자유기재)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128 이름없음 2019/07/14 14:30:31 ID : 8rxWlxu60sj 0
유명인 사전은 하나가 찾아오겠지. 계속 들어보자!
129 이름없음 2019/07/14 14:39:47 ID : cK3SMoZg5by 0
이번에 마왕을 죽이면 평행세계/될 수 있었던 미래의 자신을 죽이게 되는 건가?
130 ◆63TXwJWja01 2019/07/14 14:53:59 ID : K7s5RvilzO2 0
타인의 일에 간섭하는 게 실례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째선지 계속 듣고 싶은 기분이 강하게 들었다. 나는 하나를 따라가는 것을 멈추고 근
타인의 일에 간섭하는 게 실례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째선지 계속 듣고 싶은 기분이 강하게 들었다. 나는 하나를 따라가는 것을 멈추고 근처 책장 뒤에 숨어 뭐에 홀린 사람 마냥 두 사람의 이야기를 계속 들었다. 다행히 그들은 내가 있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하던 이야기를 계속 나누었다. 학생A: 하긴, 마왕을 따르는 마족이 평범한 관광객인 척 변신하고 스레딕 성으로 들어가 위험한 짓을 할 지도 모르잖아? 아쉽지만 안전을 위해선 합리적인 선택인거 같애. 학생B: 그래. 뭐든지 안 좋은 일은 사전에 방지 하는게 좋아. 당분간 마왕의 성과 가까이 있는 인내의 숲엔 한 발자국도 내딛지 말아야겠어. 그 숲은 온통 마왕의 마력으로 만들어진 곳이니까....
131 ◆63TXwJWja01 2019/07/14 15:04:03 ID : K7s5RvilzO2 0
우와, 대단하네. 대체 얼마나 강하길래 마력으로 숲을 만들어 낼 수 있는거지?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마왕에 대해 깊은 호기심이 생겨날 무렵, 갑
우와, 대단하네. 대체 얼마나 강하길래 마력으로 숲을 만들어 낼 수 있는거지?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마왕에 대해 깊은 호기심이 생겨날 무렵, 갑자기 머리에 딱딱한 것이 강하게 내려쳐졌다. 나는 맞은 곳을 한 손으로 문지르며 대체 누가 날 때린건지 시선을 돌려서 확인했다. 그러자 그 곳에서는 썩은 표정의 하나가 유명인 사전을 들고 서 있었다. 하나: 이 자식이.....나 혼자 자료 찾게 개고생 시켜놓고 여기서 대체 뭐하고 있었냐?
132 ◆63TXwJWja01 2019/07/14 15:15:23 ID : K7s5RvilzO2 0
나(알렌): ....아얏! 다짜고짜 폭력을 날리는게 어딨어!? 나도 내 나름대로 자료 조사를 하고 있었다고! 하나: 오냐, 그럼 어디 한번 지금
나(알렌): ....아얏! 다짜고짜 폭력을 날리는게 어딨어!? 나도 내 나름대로 자료 조사를 하고 있었다고! 하나: 오냐, 그럼 어디 한번 지금까지 구한 자료들 좀 읊어봐라. 쓸데없는 거면 또 다시 책으로 네 머리통을 날려버리겠어. 나는 또 맞을까봐 무서워져서 임시로 두 손을 머리를 감싸쥐고, 지금까지 들었던 '마왕'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에게 천천히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썩어있던 표정이 점차 풀어지더니 어느새 진지한 표정으로 내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 하나도 나처럼 마왕에게 관심이 생긴걸까?
133 이름없음 2019/07/14 15:17:34 ID : cK3SMoZg5by 0
이 표정 볼 때마다 웃겨ㅋㅋㅋ
134 ◆63TXwJWja01 2019/07/14 15:21:27 ID : K7s5RvilzO2 0
<하나의 생각 (다이스)> 1~7 마왕을 유력한 범인 후보로 생각하게 되었다. 8~9 범인찾기고 뭐고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마왕을 없애러 가야 된다는 국뽕이 솟아올랐다. 10 마왕의 강함에 관심이 생기긴 하지만 사건과는 전혀 관계 없다고 생각한다. 번의 레스주가 Dice(1에서10) 를 굴릴 것!
135 이름없음 2019/07/14 15:22:02 ID : Fcsqksi8mE7 0
Dice(1,10) value : 5
136 ◆63TXwJWja01 2019/07/14 15:42:26 ID : K7s5RvilzO2 0
하나: .....네 이야기 잘 들었다. 쓸데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실속있는 정보였어. 어쩌면 마왕이 네 영혼을 알렌의 몸뚱아리로 끌고 온 유력
하나: .....네 이야기 잘 들었다. 쓸데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실속있는 정보였어. 어쩌면 마왕이 네 영혼을 알렌의 몸뚱아리로 끌고 온 유력한 범인후보 일지도 모르겠다. 나(알렌): 뭐? 진짜로...?? 나는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려주면 안될까? 하나: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선 첫번째로 마왕은 인간보다 훨씬 강력한 마력을 지니고 있어. 혼자서 나라를 위협할 수 있을 정도의 그 힘이라면 최상위급의 마법인 빙의 마법과 기억 삭제 마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건 누워서 떡먹기겠지.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알렌이 스레딕 제국을 구한 유명한 용사의 후손이거든. 방해꾼을 없애버리기 위해서 술수를 쓴 걸지도 몰라.
137 ◆63TXwJWja01 2019/07/14 16:02:27 ID : K7s5RvilzO2 0
나(알렌): 잠깐만, 알렌이 용사의 후손이라고? 말도 안돼....! 네가 예전에 알렌은 남들보다 3년이나 늦게 학교에 입학한 빡대가리 라고 말했
나(알렌): 잠깐만, 알렌이 용사의 후손이라고? 말도 안돼....! 네가 예전에 알렌은 남들보다 3년이나 늦게 학교에 입학한 빡대가리 라고 말했잖아! 하나: 맞아. 빡대가리인데다가 전투 레벨도 2밖에 안되는 쪼랩이지. 장점이라곤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멍청이가 고작 후손이라는 이유로 마왕에게 견제받고 최상급 마법을 2연타로 쳐맞은게 참 뭐라고 해야할지.... 그 말을 끝으로 하나는 깊은 한숨을 쉬며 도서관에 있는 창문을 통해 먼 산을 바라보았다. 사실상 그는 마왕을 범인으로 확정 지은 것 같다. 마찬가지로 나도 내 몸과 기억을 빼앗아가버린 범인이 마왕인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내가 과연 그런 굉장한 힘을 가진 자를 이기고 원래 몸과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 벌써부터 온 몸에 힘이 쑥 빠지는 거 같아 나는 제자리에 맥없이 주저앉았다.
138 ◆63TXwJWja01 2019/07/14 16:17:05 ID : K7s5RvilzO2 0
힘도 능력도 없는데 최종보스가 너무 사기잖아! 뭘 해야될지 감조차 안 잡히는데 완전히 망해버린 것 같다. 그렇다고 평생 알렌의 몸에서 살고 싶진 않은데.....나는 두 눈을 감고 마왕을 어떻게 상대해야 될지 고민에 빠졌다. <선택지> ▶ 수련이든 뭐든 해서 차근차근 레벨업을 해 스펙을 쌓고 마왕과 1:1 한판 승부를 하자. 정통파가 최고지! ▶ 언제 마왕이 쳐들어올지 모르는데 레벨업은 얼어죽을! 양판소에 자주 나오는 전설의 검 같은 개사기 아이템을 찾아보자. ▶ 기타 (자유기재)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139 이름없음 2019/07/14 17:26:12 ID : L88kpRyMrxU 0
2번 보스 레이드는 레벨도 레벨이지만 템빨이지
140 ◆63TXwJWja01 2019/07/14 17:40:58 ID : K7s5RvilzO2 0
정석적인 방법으로 차근차근 레벨을 올려 마왕과 1대 1로 한판 붙는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만....이상은 말 그대로 이상이다. 언제 마왕이 쳐
정석적인 방법으로 차근차근 레벨을 올려 마왕과 1대 1로 한판 붙는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만....이상은 말 그대로 이상이다. 언제 마왕이 쳐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에 수련을 해봤자 얼마 강해지지도 못하고 곧장 죽을게 분명하다. 빠르게 강해지려면 신체단련 보다는 특수한 아이템의 힘을 빌려 싸우는 것이 낫다. 각종 양판소나 게임에서도 템빨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지 않은가? 강한 무기일 수록 구하기 힘들겠지만 적어도 레벨업보다는 시간이 덜 걸리겠지. 그렇게 생각을 마친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에게 말을 걸었다. 나(알렌): 하나야, 방금 막 마왕을 이길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141 ◆63TXwJWja01 2019/07/14 17:55:29 ID : K7s5RvilzO2 0
하나: 난 너한테 이름 알려준 적 없는데 어떻게 알고 있는거람. 아저씨랑 아주머니가 알려주셨나.......뭐, 아무튼 그건 둘째치고, 어디 한번
하나: 난 너한테 이름 알려준 적 없는데 어떻게 알고 있는거람. 아저씨랑 아주머니가 알려주셨나.......뭐, 아무튼 그건 둘째치고, 어디 한번 네 생각이 뭔지나 들어나보자. 나(알렌): 사기급으로 엄청 강력한 무기를 구해서 마왕이랑 싸우는 거야. 마왕이 언제 쳐들어올지 몰라서 착실하게 레벨을 올리긴 힘들 것 같으니 템빨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나: 미쳤냐? 내 대답을 들은 하나는 갑자기 표정을 싹 굳히더니 나를 젖은 쓰레기 보는 것 마냥 한심하게 바라보았다... 쓰레기 취급 받는 건 우울하지만 나는 내 의견을 굽힐 생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기죽지 않고 계속 하나의 얼굴을 마주보았다. 한동안 눈싸움 같은 신경전이 계속 이어졌고, 먼저 지쳐버린 하나가 한숨을 쉬며 항복 선언을 하였다. 하나: 하아......모르겠다. 난 옆에서 회복물약이나 던져줄테니 마왕이랑 싸우든 말든 니 마음대로 해라.
142 ◆63TXwJWja01 2019/07/14 18:16:58 ID : K7s5RvilzO2 0
나(알렌): 고마워! 역시 나한텐 하나 밖에 없다니깐? 오늘 하루는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하는데 쓰고, 내일부터 같이 무기를 구하러 가자! 좋아좋
나(알렌): 고마워! 역시 나한텐 하나 밖에 없다니깐? 오늘 하루는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하는데 쓰고, 내일부터 같이 무기를 구하러 가자! 좋아좋아, 하나도 잘 설득했으니 이제 지도부터 사러 가는게 좋겠지? 무기를 구할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므로 1분이라도 허투로 쓸 수 없다. 나는 두 팔을 걷어붙이고 여행에 필요한 장비들을 사러 학교 도서관 밖으로 나가...려는데 갑자기 하나가 한 손으로 내 옷소매를 붙잡으며 앞 길을 막았다. 이상하네...갑자기 왜 막는거지? 설마 마음이 바뀐건가? 하나: 야! 길도 잘 모르면서 혼자 아무대나 가려는 버릇 좀 제발 고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빼먹고 가지 마! 나(알렌): 미안미안, 나도 모르게 마음이 앞서서 그만......그나저나 중요한 게 뭔데?
143 ◆63TXwJWja01 2019/07/14 18:25:07 ID : K7s5RvilzO2 0
하나: 뭐긴 뭐야.....토, 통성명이지. 넌 이미 내 이름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난 몰라. 한동안 계속 같이 다니게 될텐데 계속 '야' 나
하나: 뭐긴 뭐야.....토, 통성명이지. 넌 이미 내 이름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난 몰라. 한동안 계속 같이 다니게 될텐데 계속 '야' 나 '너'라고 부르는 건 불편하다고. 나(알렌): 아하, 듣고 보니까 그렇네. 하지만 난 지금 기억을 모두 잃은 상태라 이름마저도 안 떠오르는데 어쩌지? 하나: 하, 기억 삭제 마법효과 한번 죽이는구만....그럼 내가 임시로 별명 지어서 불러도 되냐.
144 ◆63TXwJWja01 2019/07/14 18:28:32 ID : K7s5RvilzO2 0
<선택지> ▶ 그래! 네가 부르고 싶은데로 편하게 불러. ▶ 그냥 알렌이라고 불러도 상관 없는데? 비록 영혼은 달라도 육체는 알렌의 것이니까. ▶ 호오, 별명이라.....내가 직접 지을래! ※ 이 선택지를 고르실 경우, 별명까지 같이 적어주세요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145 이름없음 2019/07/14 19:09:53 ID : cL867y5gp9e 0
3번, 별명은 미르.
146 ◆63TXwJWja01 2019/07/14 19:31:15 ID : K7s5RvilzO2 0
하나가 '나'를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줄 몰랐다. 왜냐하면 나는 단지 그의 친한 친구의 몸에 우연히 빙의 되어버린 이방인에 불과할 뿐이니까. 심
하나가 '나'를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줄 몰랐다. 왜냐하면 나는 단지 그의 친한 친구의 몸에 우연히 빙의 되어버린 이방인에 불과할 뿐이니까. 심지어 기억도 능력도 없어서 별 도움도 되질 않는데....그의 호의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다. 하지만 별명은 내가 스스로 짓고 싶다. 당분간 오래 쓰게 될 것 같으니, 기왕이면 멋진 별명을 갖고 싶었기 때문이다. 미르(알렌): 고마워! 하지만 별명은 내가 직접 지을래. 앞으로 '미르'라고 불러줘! 하나: 본인이 짓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 알겠어, 미르.
147 ◆63TXwJWja01 2019/07/14 19:42:52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응! 앞으로 둘이서 잘해보자 하나야! 자, 그럼 더 늦기 전에 지도부터 사러갈까? 가게까지 안내 부탁할게~ 통성명을 끝낸 뒤, 나
미르(알렌): 응! 앞으로 둘이서 잘해보자 하나야! 자, 그럼 더 늦기 전에 지도부터 사러갈까? 가게까지 안내 부탁할게~ 통성명을 끝낸 뒤, 나와 하나는 학교 밖으로 나와 마을 상점으로 가서 여행에 필요한 도구들을 사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 내일 아침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하나와 둘이서라면 어떻게든 잘 넘길 수 있을거라 믿는다. 그렇게 생각을 하며 나는 편안한 마음으로 잠에 들었다. ▶ 당신의 별명이 '미르'로 결정되었습니다! 한 번 결정한 선택지는 두 번 다시 바꾸실 수 없습니다! ▶ WA! 드디어 프롤로그 끝내고 얘네 둘 여행 보낸다!!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레스주들 안녕~~
148 이름없음 2019/07/14 21:46:47 ID : L88kpRyMrxU 0
잘 자 스레주 굿나잇
149 이름없음 2019/07/14 21:55:22 ID : 8rxWlxu60sj 0
내일 또 봐 레주!
150 ◆63TXwJWja01 2019/07/15 10:12:19 ID : K7s5RvilzO2 0
....또 다시 꿈을 꾸었다. 이미 한번 와 본 경험이 있는 새까만 공간과 익숙한 하얀 실루엣의 사람이 나를 반긴다. 원래 세계에 살았을 적에는
....또 다시 꿈을 꾸었다. 이미 한번 와 본 경험이 있는 새까만 공간과 익숙한 하얀 실루엣의 사람이 나를 반긴다. 원래 세계에 살았을 적에는 꿈을 꾼 적이 별로 없는데, 이세계에 오게 된 이후로는 툭 하면 꾸게 되는 것 같다. 난 그냥 아무 생각없이 푹 자고 싶은데. 어차피 꿈 속인 걸 알게 되었으니 이번엔 실루엣이고 뭐고 잠에서 깨어날 때까지 그냥 바닥에 누워있을까 생각하던 도중, 머릿 속에서 노이즈가 섞인 울음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이번에 들리는 목소리는 처음 들었던 것과 달리 확실하게 남성의 목소리인 걸 알 수 있었다. ???: 흑......흐윽......흑........너........무해....요.......!
151 ◆63TXwJWja01 2019/07/15 10:13:04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헉, 무시해서 미ㅇ......이 아니라, 너 설마 지금 내 생각을 읽어낸거야? ???: 읽......어내.....는게.......
미르(알렌): 헉, 무시해서 미ㅇ......이 아니라, 너 설마 지금 내 생각을 읽어낸거야? ???: 읽......어내.....는게.........아니............자연........럽......머릿.....속.....들어와......원래........였으니까....요.... 한껏 경계심을 드러낸 채로 실루엣에게 질문을 하자, 몇 분 뒤에 살짝 기죽은 듯한 목소리로 답변이 들려왔다. 고작 이정도로 우울해 하다니....대체 얼마나 마음이 여린거지? 얼굴도 뭣도 안보여서 잘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나이가 어릴지도 모르겠다.
152 ◆63TXwJWja01 2019/07/15 10:14:27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일부러 읽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들어온다고? 거 참 신기한 시스템이네. 아무튼, 또 다시 내 꿈에 나타난 이유가 뭐야?
미르(알렌): 일부러 읽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들어온다고? 거 참 신기한 시스템이네. 아무튼, 또 다시 내 꿈에 나타난 이유가 뭐야? 예전처럼 뭔가 전해야 할 말이 있어서 온게 맞지? 내가 바로 본론을 묻자, 망부석 처럼 가만히 서있던 실루엣이 갑자기 성큼성큼 코 앞으로 걸어오더니 양 손(으로 추정되는 무언가)으로 내 어깨를 세게 움켜잡았다. ㅁ....뭐야?! 처음 봤을 땐 분명 못 움직였으면서 이번에는 어떻게 움직이는거지?? 내가 없는 사이에 연습이라도 했나봐! ???: 당......신, 착각..........마.......님.......아무.....것.......했어.....내가....한.......안...........돼!
153 ◆63TXwJWja01 2019/07/15 10:15:07 ID : K7s5RvilzO2 0
오늘의 꿈은 새까만 주변이 아닌 하얀색의 실루엣이 천천히 부셔지기 시작했다. 슬퍼하는 그의 목소리를 들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긴 하지만, 뭔가가
오늘의 꿈은 새까만 주변이 아닌 하얀색의 실루엣이 천천히 부셔지기 시작했다. 슬퍼하는 그의 목소리를 들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긴 하지만, 뭔가가 부서져버리는 건 내가 꿈에서 깨어날 수 있는 신호인 것 같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실루엣에게 다음 꿈에서 다시 보자는 인삿말을 하려던 순간, 그가 먼저 말을 했다. ???: 미안해요, 오늘 무리를 너무 많이해서 당분간은 만날 수 없어요. 안녕히........ 처음으로 실루엣이 노이즈가 들리지 않는 제대로 된 말을 하였다. 나는 너무 놀란 나머지 내 어깨를 움켜잡고 있던 실루엣을 무의식적으로 밀쳐버렸고, 힘없이 밀려나버린 그에게서 하얀 빛이 사라지더니, 엄청나게 익숙한 모습이 나타났다. 미르(알렌): 세상에, 너 설마......진짜 알렌인거야?! 여태까지 알아보지 못해서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갑자기 사라지지 말ㅇ......
154 ◆63TXwJWja01 2019/07/15 10:16:04 ID : K7s5RvilzO2 0
점점 사라져가는 알렌을 향해 다시 손을 뻗으려던 순간, 타이밍 나쁘게 그 꿈에서 깨어났다. 원래라면 알렌이 맞이해야할 아침을 내가 그의 방에서 대신하는 이 상황이 아이러니할 뿐이다. 커다란 창문 틈으로 눈부시게 비치는 햇살이 오늘따라 얄궂게 느껴진다..... <선택지> ▶ 다시 눈을 감고 이불을 덮는다. 얼른 다시 자면 알렌을 또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 이미 지나가버린 일은 어쩔 수 없지.... 침대에서 일어나 씻고 나갈 준비를 한다. ▶ 기타 (자유기재)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155 이름없음 2019/07/15 12:22:47 ID : pWrxSGpO5Wm 0
2번
156 ◆63TXwJWja01 2019/07/15 12:36:35 ID : K7s5RvilzO2 0
진짜 알렌이 어떻게 된건지 궁금해 미칠 것 같지만... 다시 잠을 잔다고 해도 그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보장도 없고, 어제 하나와 만나기로 약
진짜 알렌이 어떻게 된건지 궁금해 미칠 것 같지만... 다시 잠을 잔다고 해도 그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보장도 없고, 어제 하나와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대에 맞춰서 나가려면 지금 바로 일어날 수 밖에 없다. 나는 한숨을 쉬며 침대에서 벗어난 뒤, 비척비척 화장실로 들어가서 씻고 옷을 갈아입었다. 마지막으로 윗옷의 단추까지 다 잠그고 거울을 보니, 드디어 여행을 떠난다는 실감이 난다. 미르(알렌): 나를 위해서, 알렌을 위해서.........열심히 하자.
157 ◆63TXwJWja01 2019/07/15 12:50:45 ID : K7s5RvilzO2 0
화장실에서 나와 미리 사뒀던 물건들이 잔뜩 들어있는 배낭을 맨 다음, 밖에 있는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왔다. 1층에 있는 식탁에는 이미 일어
화장실에서 나와 미리 사뒀던 물건들이 잔뜩 들어있는 배낭을 맨 다음, 밖에 있는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왔다. 1층에 있는 식탁에는 이미 일어나 계신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앉아계셨다. 나는 떠나기 전에 두 분들에게 고개 숙여 인삿말을 전했다. 미르(알렌): 밥은 하나랑 같이 사먹을 예정이라 안 먹고 가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아저씨, 아주머니! 알렌의 엄마: 아쉬워라, 마지막으로 밥은 같이 먹었으면 좋았을텐데.....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힘들면 언제든지 들러서 쉬러오세요. 다정한 인삿말을 건내주는 아주머니와 달리 아저씨는 아무런 말 없이 다정한 눈빛으로 날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셨다. 비록 말은 없으나 아저씨의 따스한 마음이 잘 전해오는 인삿법인 것 같다. 나는 두분에게 활짝 웃어보인 뒤, 곧장 밖으로 나왔다. 문 밖에서는 맑고 푸르른 하늘이 날 반겼다.
158 ◆63TXwJWja01 2019/07/15 13:00:37 ID : K7s5RvilzO2 0
자, 이제 밖으로 나왔으니 하나랑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로 가볼까? 나는 푸르른 지붕들이 가득한 마을 풍경을 가로질러 커다란 시계탑이 있는 곳까지
자, 이제 밖으로 나왔으니 하나랑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로 가볼까? 나는 푸르른 지붕들이 가득한 마을 풍경을 가로질러 커다란 시계탑이 있는 곳까지 뛰어왔다. 시계탑의 앞에는 먼저 도착해 있던 하나가 서있었다. 나는 하나를 보자마자 큰 목소리로 그에게 반가움을 표현했다. 미르(알렌): 하나야 안녕!! 먼저 와 있는 줄은 몰랐네! 혹시 오래 기다린거야? 하나: 아니, 온 지 얼마 안 됐어. 내가 미쳤나고 널 기다리겠냐.
159 ◆63TXwJWja01 2019/07/15 13:07:44 ID : K7s5RvilzO2 0
<선택지> ▶ 솔직하지 못하긴~.....아무튼, 둘이 만났으니 어서 다른 마을로 가보자! 혹시 추천하는 마을 같은 거 있어? ▶ 오자마자 막말하는 건 너무하네~......음, 떠나기 전에 간단하게 뭐라도 먹으러 가지 않을래? ▶ 기타 (자유기재)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160 이름없음 2019/07/15 14:02:58 ID : wGoE4E7hxWr 0
2번
161 ◆63TXwJWja01 2019/07/15 14:27:12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오자마자 막말하는 건 너무하네~......음, 떠나기 전에 간단하게 뭐라도 먹으러 가지 않을래? 툴툴거리는 하나를 애써 무시한 채
미르(알렌): 오자마자 막말하는 건 너무하네~......음, 떠나기 전에 간단하게 뭐라도 먹으러 가지 않을래? 툴툴거리는 하나를 애써 무시한 채, 나는 그에게 밥을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성급하게 다른 마을로 가는 것보다 든든하게 배부터 채우고 가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아침밥을 안 먹고 오기도 했고...하나도 배가 고팠는지 내 말에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하나: 네가 애초에 이상한 소리를 해서 그런 거잖아 이 자식아. 뭐, 밥 먹으러 가는 건 찬성한다. 근처에 아는 빵집이 있는데 거기로 가는 건 어떠냐? 값도 싸고 맛있어.
162 ◆63TXwJWja01 2019/07/15 14:38:35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콜! 네가 맛있다고 말하면 진짜 맛있는 곳이겠지. 난 마을 지리를 잘 모르니까 무조건 너만 믿고 따라갈게! 그렇게 나는 앞장서서
미르(알렌): 콜! 네가 맛있다고 말하면 진짜 맛있는 곳이겠지. 난 마을 지리를 잘 모르니까 무조건 너만 믿고 따라갈게! 그렇게 나는 앞장서서 걸어가는 하나를 따라 동네 빵집 안으로 들어왔다. 그 안에는 푸근하게 생긴 흰색 콧수염의 할아버지가 갓 구운 빵들을 진열대에 전시하고 있으셨다. 고소한 빵들의 냄새에 나도 모르게 입에서 침이 절로 고였다. 전부 맛있어 보이는데 뭘 골라서 먹어야 하지? 고민된다...! 내가 무슨 빵을 고를지 몰라 고민하는 동안에 하나는 이미 샌드위치를 골랐다. 하나: ....아직도 못 골랐어? 아무거나 대충 골라도 다 맛있으니까 시간낭비 하지 말고 빨리 골라.
163 ◆63TXwJWja01 2019/07/15 14:45:04 ID : K7s5RvilzO2 0
<선택지> ▶ 잘 모르겠으니까 하나랑 똑같은 샌드위치를 고른다. ▶ 기왕 먹을 거 엄청 큰 빵을 고르겠어! 안 잘라진 마늘바게트를 고른다. ▶ 그래도 기왕 먹는 거 신경 써서 고르고 싶은데.....가게 주인 할아버지에게 빵을 추천 해달라고 부탁한다.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 세 가지 중에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선택지가 하나 있습니다! 잘 골라보세요~
164 이름없음 2019/07/15 14:52:05 ID : dRyHDBy7z89 0
음...3번?
165 ◆63TXwJWja01 2019/07/15 15:14:09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그래도 기왕 사 먹는 건데, 신경써서 고르고 싶은걸! 답답하겠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줘 하나야! ....저기요 사장님! 여기서 가장
미르(알렌): 그래도 기왕 사 먹는 건데, 신경써서 고르고 싶은걸! 답답하겠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줘 하나야! ....저기요 사장님! 여기서 가장 인기 있는 빵이 뭔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주인 할아버지: 허허, 우리 가게에서 가장 유명한 빵은 슈크림빵이라네. 어찌나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가게문을 열자마자 슈크림빵을 찾는 사람들이 득시글 하지 뭔가. 마침 딱 하나가 남아 있으니 어서 고르시면 되겠구만. 우와, 아침부터 빵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니...진짜 맛있는 빵인가 보네! 주인 할아버지의 추천을 들은 나는 곧장 슈크림빵이 전시된 곳으로 가 손을 뻗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몇 초 차이로 놓쳐버리고 다른 사람이 집어 가버리고 말았다. 순식간에 텅 비어버린 진열대를 보고 놀란 나는 시선을 돌려 슈크림빵을 가져간 자의 얼굴을 확인했다. 정답! 너무 티나게 길게 적었나ㅋㅋㅋ
166 이름없음 2019/07/15 15:15:15 ID : g6kr9bck2nu 0
안 돼! 슈크림빵이!!
167 ◆63TXwJWja01 2019/07/15 15:31:16 ID : K7s5RvilzO2 0
???: ....후후, 내가 먼저 눈도장 찍은 슈크림빵을 가져가려하다니, 100년은 이르다구 인간. 사장님~ 얼른 계산해주세요! 주인 할아버지:
???: ....후후, 내가 먼저 눈도장 찍은 슈크림빵을 가져가려하다니, 100년은 이르다구 인간. 사장님~ 얼른 계산해주세요! 주인 할아버지: 어이쿠, 이게 누구야! 오래간만에 보는 세브양 아닌가? 금발 학생에겐 미안하지만 세브양에게 팔 수 밖에 없겠군. 슈크림빵을 가져간 자의 정체는 반짝이는 백발을 지니고 있는 뾰죡한 귀의 여성이였다. 사장님에게 세브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사이인 걸 보아 단골인 듯하다. 이런 곳에서 인간이 아닌 다른 종족을 마주치게 될 줄이야...확실히 판타지 세계관의 이세계가 맞긴 한가보다. 귀의 모양만 봐서는 엘프인 것 같은데, 아닐 수도 있으니 나중에 하나에게 한번 제대로 물어보는게 좋겠다. 미르(알렌): 슈크림빵은 물 건너 갔으니...하나가 골랐던 샌드위치나 골라야지.
168 ◆63TXwJWja01 2019/07/15 15:51:39 ID : K7s5RvilzO2 0
하나: 어휴, 바보같은 녀석. 신경써서 고르겠다더니 이게 뭐냐? 결국 나랑 똑같은 거 고르고....! 샌드위치를 들고 하나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
하나: 어휴, 바보같은 녀석. 신경써서 고르겠다더니 이게 뭐냐? 결국 나랑 똑같은 거 고르고....! 샌드위치를 들고 하나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자, 그가 나를 한심하다는 듯한 말투로 타박한다. 윽....어지간히도 기다리기 싫었나보네. 빵들의 계산이 끝날 때까지 끊임없이 잔소리를 할 기세일 것 같아서 나는 하나에게 묻고 싶었던 이종족 관련 질문으로 이야기의 주제를 돌렸다. 미르(알렌): 그치만 먹고 싶었던 빵은 이미 다 팔려버렸는걸! .....그나저나 네게 묻고 싶은 게 생겼는데, 이 나라에는 인간 말고 다른 종족들도 살고 있는거야? 아까 슈크림빵 가져가신 분의 귀 모양이 특이해서 놀랐지 뭐야.
169 ◆63TXwJWja01 2019/07/15 16:06:15 ID : K7s5RvilzO2 0
하나: 진짜냐? 나는 네가 더 놀랍다. 네가 원래 있었던 세상은 인간들만 살고 있나보지? 이따 샌드위치 다 먹고 천천히 설명 해줄ㄱ.......
하나: 진짜냐? 나는 네가 더 놀랍다. 네가 원래 있었던 세상은 인간들만 살고 있나보지? 이따 샌드위치 다 먹고 천천히 설명 해줄ㄱ....... ???: 어머, 둘이서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거 같은데, 나도 끼워주지 않을래?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도중, 슈크림빵을 먹고 있는 백발의 여성이 하나의 말을 끊고 불쑥 끼어들었다. 구석에서 조용히 대화를 나누던게 그쪽까지 다 들리신건가? 나는 비밀 일기장을 들켜버린 어린아이 마냥 부끄러운 기분이 들었다. 그런 내 모습을 눈치챘는지, 그녀의 장난기 어린 미소가 더더욱 짙어졌다.
170 ◆63TXwJWja01 2019/07/15 16:13:48 ID : K7s5RvilzO2 0
<선택지> ▶ 그냥 이종족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거 뿐인데요...? 그래도 괜찮으시다면야 같이 이야기 해요. ▶ 죄, 죄송하지만 사양할게요....! 친구랑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갑자기 끼어드시니까 부담스러워요. ▶ 기타 (자유기재)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171 이름없음 2019/07/15 16:18:26 ID : dRyHDBy7z89 0
1번!
172 ◆63TXwJWja01 2019/07/15 16:39:42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그냥 이종족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거 뿐인데요...? 그래도 괜찮으시다면야 같이 이야기 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부끄러운건 둘째
미르(알렌): 그냥 이종족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거 뿐인데요...? 그래도 괜찮으시다면야 같이 이야기 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부끄러운건 둘째치고, 기왕 이렇게 된 김에 셋이서 이야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이종족과 관련된 이야기는 역시 당사자에게 직접 듣는게 좋겠지! 옆에 있는 하나가 왜 허락하냐는 식의 원망하는 눈빛으로 노려보았지만, 자연스럽게 못 본 척 하고(...) 그녀에게 대답하였다. 내 대답을 들은 그녀는 1초의 고민 조차 안 하고 빠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세브: 물론! 10대 후반으로 추청되는 나이인데 불구하고 이종족을 모르는 특이한 장난ㄱ....아니, 친구를 그냥 보고 넘어갈 순 없지. 내 이름은 세바스티아누스! 편하게 세브누나라고 불러.
173 ◆63TXwJWja01 2019/07/15 17:02:43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네! 잘 부탁드려요 세브누나. 저는 미르라고 해요! 옆에 있는 애는 하나고요. 그럼 자기소개도 했겠다,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죠!
미르(알렌): 네! 잘 부탁드려요 세브누나. 저는 미르라고 해요! 옆에 있는 애는 하나고요. 그럼 자기소개도 했겠다,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죠! 이 나라에 살고 있는 이종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시겠어요? 세브: 그래그래, 꽤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으니 잘 들어줘.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스레딕 왕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에는 총 세 가지의 종족이 살고 있어. 각각 인간, 마족, 난장족 이라 불리지. 너처럼 수명이 100년 안팎인데다 귀가 둥글게 생긴 종족을 인간이라 부르고, 나처럼 귀가 뾰족하고 마력이 강한 종족은 마족이라 불러. 난장족은 키가 어린이 팔뚝 크기만큼 작지만, 대신 수명이 1000년이나 되는 장수 종족이라는 말씀. 미르(알렌): 그렇구나.....한가지 궁금한게 생겼는데, 마족의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인간이랑 난장족의 수명만 알려주시니까 갑자기 신경쓰여요!
174 ◆63TXwJWja01 2019/07/15 17:18:10 ID : K7s5RvilzO2 0
세브: 마족의 수명은 지니고 있는 마력에 따라서 크게 달라. 강한 마력을 가진 마족은 500년 이상 살 수 있지만, 반대로 쥐꼬리 수준의 마족은
세브: 마족의 수명은 지니고 있는 마력에 따라서 크게 달라. 강한 마력을 가진 마족은 500년 이상 살 수 있지만, 반대로 쥐꼬리 수준의 마족은 끽해야 30년 밖에 못 살아....그런 버러지들은 거의 인간들의 편에 붙어서 그들의 뒤치닥거리를 하며 근근히 벌어먹고 살지. 아까부터 계속 싱글벙글 웃던 세브 누나의 얼굴이 마족의 수명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급격하게 어두워졌다. 내가 너무 민감한 질문을 한걸까...? 갑자기 얼어붙은 분위기가 부담스러워 질 무렵, 아까부터 계속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있던 하나가 입을 열었다. 하나: 그렇군요.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이만 해야할 일이 있어 다른 곳으로 가볼게요.
175 ◆63TXwJWja01 2019/07/15 17:25:47 ID : K7s5RvilzO2 0
그 말을 끝으로 하나는 내 손을 끌고 빠르게 빵집 밖으로 나왔다. 너무 갑자기 일어난 행동이라 나는 세브누나에게 제대로 된 인사조차 못하고 짐짝
그 말을 끝으로 하나는 내 손을 끌고 빠르게 빵집 밖으로 나왔다. 너무 갑자기 일어난 행동이라 나는 세브누나에게 제대로 된 인사조차 못하고 짐짝 마냥 끌려져 나오게 되었다. 싸해진 분위기에서 벗어난 건 기쁘지만, 누나에게 인사를 하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려 다시 안으로 들어가려던 순간, 하나가 앞길을 막으며 내 입 안에 샌드위치를 쑤셔 박았다. 하나: 야, 허튼 짓 할 생각하지 말고 빵이나 쳐 먹어라. 그리고 다른 마을로 빠르게 이동하는게 좋겠어. 미르(알렌): 읍....?!으브븝?!?
176 ◆63TXwJWja01 2019/07/15 17:27:32 ID : K7s5RvilzO2 0
<선택지> ▶ 입에 들어있는 빵을 삼키고 대체 왜 갑자기 나온거냐고 묻는다. ▶ 입에 들어있는 빵을 삼키고 혹시 질투하는 거냐고 묻는다. ▶ 기타 (자유기재)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177 이름없음 2019/07/15 17:32:40 ID : dXxO3B9dxCl 0
1
178 ◆63TXwJWja01 2019/07/15 17:55:59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켁, 목 막혀 죽는 줄 알았네! 대체 왜 갑자기 나온거야? 쟤가 갑자기 왜 이러는 거람....나는 입에 들어온 샌드위치를 꾸역꾸역
미르(알렌): 켁, 목 막혀 죽는 줄 알았네! 대체 왜 갑자기 나온거야? 쟤가 갑자기 왜 이러는 거람....나는 입에 들어온 샌드위치를 꾸역꾸역 씹어 삼킨 다음, 하나에게 밖으로 나온 이유를 물어보았다. 그러자 하나가 깊은 한숨을 쉬더니 한 손으로 내 뒷통수를 가볍게 한대 치면서 말을 꺼냈다. 억지로 빵 먹인 것도 서러운데 때리기까지 하다니! 너무하네 진짜...! 하나: 미르 너는 이세계인이니까 잘 모르겠지만, 현재 마족들은 인간 우호파랑 비우호파로 나뉘어져 있는 상태거든. 아까 그 마족의 행동이랑 말투가 의심스러워서 도망쳐나왔어.
179 ◆63TXwJWja01 2019/07/15 18:12:40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어....확실히 세브 누나에게 수명에 관한 질문을 할때 분위기가 급 바뀌여서 놀라긴 했지. 하지만 빵집 주인 아저씨와 이름을 주고
미르(알렌): 어....확실히 세브 누나에게 수명에 관한 질문을 할때 분위기가 급 바뀌여서 놀라긴 했지. 하지만 빵집 주인 아저씨와 이름을 주고 받을 만큼 친하게 지내시는 것 같던데....너무 과하게 반응하는 거 아니야? 하나: 뭐긴 뭐야....네가 잠시 알렌인 척 속이고 다녔던 것처럼 그 세브라는 마족도 인간들 앞에선 우호적인 척 흉내 내는거지. 그렇게 인간들과 지내며 얻은 정보들로 몰래몰래 그들을 방해하는게 인간을 싫어하는 마족들의 전형적인 특징이야. 아....그랬던 거구나. 하나가 며칠 전에 했던 내 행동과 비교하며 설명해주니까 머릿속에 쏙쏙 잘 들어온다. 겉보기에는 진짜 활기차고 쾌활한 누나처럼 보였는데. 하마터면 완전히 속아넘어갈 뻔 했잖아? 다음에 또 마족을 만나게 되거든 쓸데없이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180 이름없음 2019/07/15 18:04:41 ID : 8rxWlxu60sj 0
그러고보니 세브는 마왕님이 좋아하는 슈크림빵 사서 자기가 먹었네ㅋㅋㅋㅋㅋㅋㅋ
181 ◆63TXwJWja01 2019/07/15 18:22:35 ID : K7s5RvilzO2 0
하나: 표정을 보아하니 드디어 이해가 됬나보네. 궁금증 다 풀렸으면 얼른 이쪽으로 와 봐. 같이 지도 보면서 다음 목적지 정하게. 개인적으로는
하나: 표정을 보아하니 드디어 이해가 됬나보네. 궁금증 다 풀렸으면 얼른 이쪽으로 와 봐. 같이 지도 보면서 다음 목적지 정하게. 개인적으로는
하나: 표정을 보아하니 드디어 이해가 됬나보네. 궁금증 다 풀렸으면 얼른 이쪽으로 와 봐. 같이 지도 보면서 다음 목적지 정하게.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마법물건들을 파는 마법사의 마을부터 가는 걸 추천하지만....네가 시작한 여행이니까 네가 정해봐라. 미르(알렌):알겠어! 어디보자.....어떤 마을로 가야 희귀한 무기를 구할 수 있으려나?
182 ◆63TXwJWja01 2019/07/15 18:25:19 ID : K7s5RvilzO2 0
▶스레딕 마을 ※ 현위치 ▶모험가 전문 육성학교 ▶요정의 산 ▶마법사의 마을 ▶난장마을 ▶인내의 숲 ※ 이 곳으로 가려면 '난장마을'부터 거쳐가
<지도 보기> ▶스레딕 마을 ※ 현위치 ▶모험가 전문 육성학교 ▶요정의 산 ▶마법사의 마을 ▶난장마을 ▶인내의 숲 ※ 이 곳으로 가려면 '난장마을'부터 거쳐가야 한다. ▶다크소울(마왕의 성) ※ 이 곳으로 가려면 '난장마을'부터 거쳐가야 한다. ▶각 장소의 소개 및 정보를 알고 싶어! (딱 한 번만 선택 가능) 번의 레스주가 이동할 장소를 고를 것! ▶오늘의 연재는 여기까지! 다들 안녕~~~ 마왕님이 엄청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맛있길래 저러는건지 궁금해서 먹어본게 아닐까ㅋㅋㅋㅋ
183 이름없음 2019/07/15 18:30:04 ID : 8rxWlxu60sj 0
▶요정의 산 ▶마법사의 마을 ▶난장마을 dice(1,3) value : 2
184 이름없음 2019/07/15 20:50:24 ID : g6kr9bck2nu 0
오늘도 고생했어 스레주
185 ◆63TXwJWja01 2019/07/16 11:48:59 ID : K7s5RvilzO2 0
나는 하나가 보여주는 지도를 샅샅이 눈여겨보았다. 현재 위치가 스레딕 마을이니까.... 갈 수 있는 마을이 총 두 군데 있구나. 난장마을은 마왕
나는 하나가 보여주는 지도를 샅샅이 눈여겨보았다. 현재 위치가 스레딕 마을이니까.... 갈 수 있는 마을이 총 두 군데 있구나. 난장마을은 마왕의 근거지와 가까이 있어서 지금 상태로는 위험할 것 같으니 하나의 말대로 마법사의 마을부터 찾아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미르(알렌): 지도를 보니, 네 말대로 마법사의 마을부터 먼저 가는 게 나아보여! 하나: 현명한 판단이야. 좋아, 가자.
186 ◆63TXwJWja01 2019/07/16 11:49:54 ID : K7s5RvilzO2 0
미르와 하나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마을 출구 쪽으로 걸어가던 무렵, 스레딕 마을에 위치하는 작은 빵집에서 백발의 마족여성이 기다렸다는
<미르과 하나가 떠난 직후 -3인칭-> 미르와 하나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마을 출구 쪽으로 걸어가던 무렵, 스레딕 마을에 위치하는 작은 빵집에서 백발의 마족여성이 기다렸다는 듯이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근처 골목길로 들어가 몸을 숨기더니 두 소년의 뒷모습을 재미있다는 듯이 지켜보았다. 그녀의 두 눈은 마치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한 어린아이처럼 빛났다. 세브: 저 검은머리 인간, 눈치가 상당히 좋은걸. 그런데 말입니다....아직 어린티가 확 나네. 뒷담을 하려면 그 대상과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했어야지~ 뭐, 덕분에 흥미로운 정보를 얻어서 좋았지만♪ 옆에 있던 노란머리가 이세계인이라고 했던가? 몰래 뒤쫒아가서 구경 좀 해야지. 그 말을 끝으로, 세브는 키득거리면서 골목길의 깊숙한 곳까지 뛰어들어가더니 이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그녀의 존재가 소년들에게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아무로 모른다.
187 ◆63TXwJWja01 2019/07/16 11:50:44 ID : K7s5RvilzO2 0
시점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 현재 미르와 하나는...... <이동하기 (다이스)> 1~3 요물과 조우했다! 4~6 아무것도 마주치지 않고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다. 7~9 무언가를 주웠다! 10 특수 이벤트 발생! 번의 레스주가 Dice(1에서10) 를 굴릴 것!
188 이름없음 2019/07/16 12:59:00 ID : g6kr9bck2nu 0
dice(1,10) value : 3
189 이름없음 2019/07/16 12:59:30 ID : g6kr9bck2nu 0
미르 일행은 요물과 조우했다!
190 ◆63TXwJWja01 2019/07/16 13:11:12 ID : K7s5RvilzO2 0
하나를 따라 지도에 안내 되어있는 길을 열심히 따라 가던 중, 근처 수풀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아마도 야생동물인 것 같은데, 먹이를
하나를 따라 지도에 안내 되어있는 길을 열심히 따라 가던 중, 근처 수풀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아마도 야생동물인 것 같은데, 먹이를 찾기 위해 사람이 살고 있는 곳까지 내려온 것 같다. 굶주린 동물들은 무서우니까 되도록 빨리 피해가야지...! 나는 아까 전보다 좀 더 빠르게 발걸음을 내딛었다. 하나: ......? 뭐야. 갑자기 왜 나보다 앞장서서 걷는건데. 화장실이라도 급해졌나봐? 미르(알렌): 아니, 그게 아니라.....근처에 야생동물이 지나가는 것 같아서 빨리 피하려고 그랬지! 너도 조심해!
191 ◆63TXwJWja01 2019/07/16 13:23:05 ID : K7s5RvilzO2 0
내 이야기를 들은 하나는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다가 걷는 걸 멈추고 한숨을 쉬었다. 뭐야, 반응이 왜 저래? 위험한 일에는 되도록 안 엮
내 이야기를 들은 하나는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다가 걷는 걸 멈추고 한숨을 쉬었다. 뭐야, 반응이 왜 저래? 위험한 일에는 되도록 안 엮이는게 맞는 거 아닌가? 툭 하면 저런 표정으로 날 바라보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도 뛰는 걸 그만두고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그를 마주보았다. 하나: 하아......그냥 평범하게 지나가는 사람을 착각한 거 아니야? 마을과 마을 사이를 잇는 길에는 보호막 결계가 쳐져 있어서 그런 위험한 것들은 못 들어와. 미르(알렌): 결계가 뚫려버린 가능성도 있을 거 아니야! 분명히 수풀 쪽에서 소리가 나는 걸 들었어. 사람이었으면 우리처럼 당당하게 길가를 다니지 않았을까?
192 ◆63TXwJWja01 2019/07/16 13:35:25 ID : K7s5RvilzO2 0
하나: 그럼 키가 작은 난장종족 이겠네. 사람들에게 치이기 싫어서 일부러 타인의 발길이 잘 안드는 곳으로 이동....... 하나가 말을 다 끝마
하나: 그럼 키가 작은 난장종족 이겠네. 사람들에게 치이기 싫어서 일부러 타인의 발길이 잘 안드는 곳으로 이동....... 하나가 말을 다 끝마치기도 전에, 수풀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더 커지더니 처음 보는 수상한 생명체가 팍! 하고 튀어나왔다. 머리 위에 잎이 꽃혀있는 초록빛의 찰흙 덩어리처럼 생겼다. 그것은 우리를 발견하더니 온 몸을 마구 흐물거리기 시작했다. 하나: 히익?! 요물이다!! 미르(알렌): 거봐! 내 말이 맞지? 야생동물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튀어나왔잖아! 얼른 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ㅎ......
193 ◆63TXwJWja01 2019/07/16 13:50:59 ID : K7s5RvilzO2 0
하나: 사과고 뭐고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거든?! 저 자식에게 잘못 걸리면 온 몸이 녹아서 죽어버린다고! 내가 시간을 벌테니까 미르 넌 얼른
하나: 사과고 뭐고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거든?! 저 자식에게 잘못 걸리면 온 몸이 녹아서 죽어버린다고! 내가 시간을 벌테니까 미르 넌 얼른 도망쳐! 사과를 요구하러 했던 나는, 뒤이어진 하나의 설명을 듣고 상황의 심각성을 뒤늦게 파악했다. 저런 찰흙 덩어리처럼 생긴 것이 그렇게나 강력한 존재였다니! 하나는 한 손으로 마법봉을 소환한 다음, 혼자서 정체 모를 괴물을 향해 돌진했다. 그런 그의 뒷모습을 본 나는...... <선택지> ▶ 같이 싸운다 ▶ 짐이 안 되게 도망친다 ▶ 기타 (자유기재)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194 이름없음 2019/07/16 13:57:39 ID : kqZjBvwmnwn 0
3번. 때를 봐서 같이 싸운다.
195 이름없음 2019/07/16 13:58:46 ID : g6kr9bck2nu 0
원래 도망치라 할 땐 닥치고 도망치는 거야 그러니까 2번
196 이름없음 2019/07/16 13:59:01 ID : g6kr9bck2nu 0
앗 늦었네
197 ◆63TXwJWja01 2019/07/16 14:15:04 ID : K7s5RvilzO2 0
그런 그의 뒷모습을 본 나는.....때를 봐서 같이 싸우기로 결심했다. 하나만 위험한 곳에 냅두고 나만 살기 위해 도망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그런 그의 뒷모습을 본 나는.....때를 봐서 같이 싸우기로 결심했다. 하나만 위험한 곳에 냅두고 나만 살기 위해 도망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생각을 마치고 근처 나무 뒤에 숨어서 주변에 있는 짱돌을 마구 모으기 시작했다. 폼은 영 안나지만 육체(알렌)의 레벨이 2밖에 되질 않으니 어쩔 수 없지 뭐! 양 손에 짱돌을 가득 쥔 내 모습을 발견한 하나는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면서 짜증을 냈다. 하나: 아....뭐냐고 진짜! 사람이 도망가라고 시키면 제발 좀 도망가!! 미르(알렌): 내 몸 간수는 내가 알아서 잘 할게. 너야말로 나한테 신경 쓰지 말고 싸우는데 집중해!
198 ◆63TXwJWja01 2019/07/16 14:30:46 ID : K7s5RvilzO2 0
하나: 어휴, 한마디도 안 지려고 하네. 네 맘대로 알아서 해!.........받아라! 그 말을 끝으로 하나는 마법봉으로 커다란 마법진을 그리더
하나: 어휴, 한마디도 안 지려고 하네. 네 맘대로 알아서 해!.........받아라! <지존 쩌는 환영마법!!!> 그 말을 끝으로 하나는 마법봉으로 커다란 마법진을 그리더니 괴물을 향해 큰 목소리로 주문을 외쳤다. 진지한 표정과 상반되는 오글거리는 대사 때문에 당황스러워져서 들고 있던 짱돌을 전부 떨어트릴 뻔 했으나 최대한 양 팔에 힘을 주어 다행스럽게도 그런 상황은 피했다. 나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하나의 싸움을 지켜봤다. <전투결과 (다이스)> 1~3 하나의 환영마법이 요물에게 먹히질 않았다... (이게 걸리면 미르난입O) 4~6 하나의 환영마법이 요물에게 먹혀들었다! (이게 걸리면 미르난입O -정확히는 막타침-) 7~10 하나의 환영마법이 요물에게 제대로 먹혀들었다! (이게 걸리면 미르난입 없이 전투 끝!) 번의 레스주가 Dice(1에서10) 를 굴릴 것!
199 이름없음 2019/07/16 14:33:29 ID : g6kr9bck2nu 0
Dice(1,10) value : 5
200 이름없음 2019/07/16 14:33:54 ID : g6kr9bck2nu 0
어 막타 치네
201 이름없음 2019/07/16 14:34:39 ID : L88kpRyMrxU 0
지존 쩌는 환영마법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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