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3TXwJWja01 2019/07/11 12:52:26 ID : K7s5RvilzO2 13
1. 이 스레는 이미 연중된 만우절 낚시용 애니메이션 만들기 스레에서 방치된 캐릭터와 세계관을 되살리기 위해 연재하는 판타지 모험물 스레입니다. 2. 앵커를 받으며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에 설정된 스토리 라인과 달라질 가능성이 99% 라서 전 스레를 모르셔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2-1. 그래도 전 스레가 보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아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8017703 3. 스레주가 RPG물에 익숙하지 않아서 퀄리티 기대는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오타랑 어색한 문장들도 많아요....
302 이름없음 2019/07/19 14:13:17 ID : 6jfV88jjy3Q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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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63TXwJWja01 2019/07/19 14:27:58 ID : K7s5RvilzO2 0
하나:.......수고 많았....어. 그리고....레벨 업....축하...해....별 건..... 아니지...만.....이거.....마...셔
하나:.......수고 많았....어. 그리고....레벨 업....축하...해....별 건..... 아니지...만.....이거.....마...셔라. 모든 상황이 해결되자, 지금까지 나무에서 요물을 피하고 있었던 하나가 천천히 나무 아래로 내려오더니 내 쪽으로 가까이 다가와 체력회복 포션을 내밀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의 인사를 듣자 나도 모르게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려왔다. 우는 내 모습을 본 하나는 당황했는지 땀을 삐질삐질 흘렀다. 하나: 뭐....야.....갑자기....왜 우는....건....데.....? 미르(알렌): 흑....흐윽....기뻐서 그래, 기뻐서.....그리고, 그런 약이 있었으면 나한테 줄 생각 하지 말고 너부터 챙겨 먹지 그랬어.... 지금 네 꼴이 나보다 10배는 더 심각하거든....? ▶점찍기 빌런 때문에 상황이 이해가 되질 않는 레스주들을 위한 간단한 앞 부분 앵커 ,,,
304 이름없음 2019/07/19 14:28:05 ID : lxBammpV9dw 0
바로 전 상황.. 인데 스레주가 써줬구나 (민망
305 이름없음 2019/07/19 14:33:17 ID : dRyHDBy7z89 0
하나.. 너무 착해ㅠㅠ
306 ◆63TXwJWja01 2019/07/19 14:39:46 ID : K7s5RvilzO2 0
하나: ......체력...회복 물약이....워낙....비싸서....아낀건....데. 어차피.....지금....내 상처....는....어차피..
하나: ......체력...회복 물약이....워낙....비싸서....아낀건....데. 어차피.....지금....내 상처....는....어차피....물약....으로....해결 할 수....없는 거니까. 나는...마을...로....가서....힐러에게....치료...받아...야...해. 미르(알렌): 그럼 지금 당장 마을로 가자!! 내가.....도와줄게! 하나의 이야기를 들은 나는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그를 부축했다. 다리가 후들거려서 걷는 속도가 평소보다 더 느려졌지만 어쩔 수 없지. 내가 조금 더 희생하더라도 하나를 도울 수 있다면 얼마든지 감안할 수 있다. 그렇게 마음을 다 잡고 앞으로 나아가려던 순간, 지금까지 조용히 서 있던 그녀가 내 앞으로 성큼 다가오더니 길을 막았다. ▶ 신경써줘서 고마워 레스주....! 덕분에 연재하는데 힘이 좀 나네ㅠㅜ
307 ◆63TXwJWja01 2019/07/19 14:52:34 ID : K7s5RvilzO2 0
엑스트라: 잠깐만요, 지금 상태로 마을까지 걸어가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학생. 제가 예전에 미리 사뒀던 텔레포트 스크롤를 드릴테니 그걸 이용
엑스트라: 잠깐만요, 지금 상태로 마을까지 걸어가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학생. 제가 예전에 미리 사뒀던 텔레포트 스크롤를 드릴테니 그걸 이용해서 둘이서 얼른 치료소로 가세요. 저는 뒤따라서 천천히 걸어갈게요. 그 말을 끝으로 그녀가 내 한쪽 손에다가 텔레포트 스크롤을 쥐어주며 싱긋 웃어주었다. 나는 뭐라 할 수 없는 감정에 벅차올라 그녀에게 연신 감사인사를 했다. 아까부터 계속 도움만 받았는데, 지금 할 수 있는게 인사 밖에 없어서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였다. 내게 부축받고 있던 하나도 이야기를 듣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미르(알렌):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 은혜는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 하나: 웬...만한....마법 무기....보다 비싼....걸.....그냥...주신다...고....? 뭔가....수...상....
308 이름없음 2019/07/19 14:56:30 ID : L88kpRyMrxU 0
저 분 뭐하시는 분이시지 돈없고 힘없는 학생들을 딱하게 여기신 분인가
309 이름없음 2019/07/19 15:01:53 ID : cmk67vyGrfc 0
설마 이대로 마왕성으로 텔포...??
310 ◆63TXwJWja01 2019/07/19 15:09:33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지금까지 우리를 도와주신 분을 함부로 의심하면 안되지. 이럴 때는 그냥 감사하다는 말만 하자 우리. 하나: 알겠어....
미르(알렌): .....지금까지 우리를 도와주신 분을 함부로 의심하면 안되지. 이럴 때는 그냥 감사하다는 말만 하자 우리. 하나: 알겠어....확....실히....내가....너무....과하게....의심....한 것....같네......진짜로...우리의 적...이었다면...굳이....우리...를....도와주려...하지....않았겠지..... 내 말을 들은 하나는 더 이상 그녀를 의심하는 것을 그만두고 내 어깨에 기대서 몸을 맡겼다. 그런 그의 모습을 확인한 나는 얼른 들고 있는 텔레포트 스크롤을 활짝 펼쳐서 발동 시켰다. 새파란 빛이 우리를 감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익숙한 스레딕 마을의 풍경이 보였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길을 물으며 치료소에 도착했다. 그리고 하나와 같이 하루종일 힐러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았다....치료를 받는 동안에 뒤 따라오겠다던 그녀를 오랫동안 기다렸으나, 어째선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헤어질 줄 알았으면, 이름이라도 물어보는 거였는데. 이미 늦었으니까 어쩔 수 없지. 나는 한숨을 쉬며 하나와 둘이서 치료소를 떠날 준비를 했다.....
311 ◆63TXwJWja01 2019/07/19 15:17:48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 하나: 에휴......아직도 표정이 죽상이네. 그렇게 그 여자분이
미르(알렌): .................................. 하나: 에휴......아직도 표정이 죽상이네. 그렇게 그 여자분이 신경 쓰인다면 하루 더 기다려 보던가. <선택지> ▶ 난 괜찮아. 언제 올지도 모르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보다 희귀한 무기를 찾는게 더 중요한 일인걸. 어서 가자. ▶ .......정말 그래도 될까? ▶ 기타 (자유기재)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다들 안녕~~
312 이름없음 2019/07/19 15:10:10 ID : lxBammpV9dw 0
사실 엑스트라 아닌거 아녀!?
313 이름없음 2019/07/19 15:57:09 ID : K7y47Bta4Lg 0
2번
314 이름없음 2019/07/19 16:31:55 ID : L88kpRyMrxU 0
고생했어 스레주
315 ◆63TXwJWja01 2019/07/20 10:21:31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정말 그래도 될까? 이제 겨우 떠날 준비를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앞서 들은 하나의 말에 내 마음이 사정없이 흔들리기
미르(알렌):.......정말 그래도 될까? 이제 겨우 떠날 준비를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앞서 들은 하나의 말에 내 마음이 사정없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과연 내가 이대로 떠난다고 해서 은인인 그녀를 계속 신경 안 쓸 수 있을까? 솔직히 털어놓자면....별로 자신이 없다.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 그녀를 다시 만나고 싶다. 하나: 난 한 입으로 두 말 안 해. 네가 기다리는 동안 나는 근처 상점가에서 필요한 물건들이나 구하지 뭐. 미르(알렌): 신경 써 줘서 고마워, 덕분에 내 감정에 솔직해진 거 같아.
316 ◆63TXwJWja01 2019/07/20 10:22:02 ID : K7s5RvilzO2 0
하나: 날 구해준 값에 비하면 싸지. 그럼,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치료소 앞에서 만나는 걸로 하고, 이만 해산하자. 그렇게 서로 인사를 나누며
하나: 날 구해준 값에 비하면 싸지. 그럼,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치료소 앞에서 만나는 걸로 하고, 이만 해산하자. 그렇게 서로 인사를 나누며 헤어졌다. 나는 하나의 뒷모습이 완전히 점이 되어 사라질 때까지 오래도록 바라보며 손을 흔들었다. 어쩐지 그의 태도가 처음 만났을 때보다 부드러워진 기분이다. 며칠간 같이 여행을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된걸까? 비록 타인의 몸을 빌려 시작된 만남일지라도,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나는 치료소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냈다...
317 ◆63TXwJWja01 2019/07/20 10:22:23 ID : K7s5RvilzO2 0
<기다리기 (다이스)> 1~4 열심히 기다려 보았지만 결국 그녀를 보지 못하였다. 5~9 얼마나 기다렸을까.....꾸벅꾸벅 졸고 있을 무렵,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10 특수 이벤트 발생! ※마왕성(다크소울) 애들중 한명과 만나는 이벤트 번의 레스주가 Dice(1에서10) 를 굴릴 것!
318 이름없음 2019/07/20 10:23:40 ID : pWrxSGpO5Wm 0
Dice(1,10) value : 3
319 이름없음 2019/07/20 10:24:01 ID : pWrxSGpO5Wm 0
아 앙대
320 ◆63TXwJWja01 2019/07/20 10:39:02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결국.... 만나지 못했네.... 늦은 저녁까지 벤치에 앉아 치료소에 오는 사람들의 얼굴을 살펴보았으나, 안타깝게도 그녀의 얼굴은
미르(알렌): 결국.... 만나지 못했네.... 늦은 저녁까지 벤치에 앉아 치료소에 오는 사람들의 얼굴을 살펴보았으나, 안타깝게도 그녀의 얼굴은 볼 수가 없었다. 그대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영업시간이 끝난 이후에도 치료소의 주변을 맴돌았지만 별 다른 소득은 없었다. 내가 여기서 더 이상 할 수 있는 행동은 이제 없다. 더 이상의 우연을 기대하기엔 너무 지쳐버렸다. 나는 졸려서 감겨오는 두 눈을 비비며 근처 숙소로 들어가 잠이 들었다.
321 이름없음 2019/07/20 10:52:14 ID : L88kpRyMrxU 0
앗아아...
322 ◆63TXwJWja01 2019/07/20 10:55:41 ID : K7s5RvilzO2 0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아침이 오는 소리에 슬며시 눈이 떠졌다. 간밤에 피곤했던 탓인지 꿈도 꾸지 않고 푹 잤다. 꿈에서나마 다시 만나고 싶었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아침이 오는 소리에 슬며시 눈이 떠졌다. 간밤에 피곤했던 탓인지 꿈도 꾸지 않고 푹 잤다. 꿈에서나마 다시 만나고 싶었는데 그것마저도 실패했구나. 이세계에 온 지 얼마 안되었을 땐 별의 별 이상한 꿈들을 다 꿨었는데.... 정작 꾸고 싶어졌을 때는 안되네. 그녀와의 인연은 정말 여기서 끝이라는게 다시 한번 실감이 났다. 미르(알렌): 이젠 더 이상 미련 갖지 말자. 여기서 더 시간을 끄는건 하나에게 못할 짓이야. 내가 해야될 일에 집중해야지. 스스로 다짐하듯이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나는 씻고 옷을 갈아입은 뒤 짐들을 챙기고 밖으로 나갔다. 맑은 공기를 마시니 답답했던 기분이 한결 풀어지는 것 같다.
323 ◆63TXwJWja01 2019/07/20 11:08:40 ID : K7s5RvilzO2 0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 앞만 보고 발걸음을 옮기다보니 어느새 하나와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근처에서 그가 가로등에 기대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 앞만 보고 발걸음을 옮기다보니 어느새 하나와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근처에서 그가 가로등에 기대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하나와 빨리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진 나는 가로등이 있는 곳까지 뛰어가면서 큰 목소리로 그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했다. 그제서야 그가 내쪽을 돌아보며 손을 흔든다. 미르(알렌): 하나야 안녕!!! 좋은 아침~!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구나? 아침부터 부지런하네! 하나: 그래, 너도 잘 잤냐. 나는 어제 평소보다 일찍 자서 그런지 새벽부터 눈이 떠지더라고. 딱히 할 것도 없어서 그냥 먼저 나왔어.
324 ◆63TXwJWja01 2019/07/20 11:23:23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나랑은 완전 딴판이네! 난 어제 평소보다 늦게 잠이 들었거든. 치료소의 영업이 끝날 때까지 계속 그 분을 기다렸는데 결국 못 만났
미르(알렌): 나랑은 완전 딴판이네! 난 어제 평소보다 늦게 잠이 들었거든. 치료소의 영업이 끝날 때까지 계속 그 분을 기다렸는데 결국 못 만났지 뭐야. 네가 기껏 하루를 양보해줬는데도 별 소득 없이 보내서 미안해. 하나: 뭐래. 서로 합의해서 하루 쉰건데. 미안하다고 말할 시간에 부지런히 발이나 움직여. 오늘은 반드시 요정의 산에 있는 특수던전으로 갈거니깐. 예전 같았으면 그의 말에 어이없어 했겠지만, 이제는 알 수 있다. 그의 방식대로 나를 위로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속으로 그의 배려에 고마움을 느끼며 열심히 그의 뒷모습을 뒤쫒아갔다. 다음 목적지에서는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325 ◆63TXwJWja01 2019/07/20 11:25:59 ID : K7s5RvilzO2 0
1~3 요물과 조우했다! 4~6 아무것도 마주치지 않고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다. 7~9 무언가를 주웠다! 10 특수 이벤트 발생! >>327
<이동하기 (다이스)> 1~3 요물과 조우했다! 4~6 아무것도 마주치지 않고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다. 7~9 무언가를 주웠다! 10 특수 이벤트 발생! 번의 레스주가 Dice(1에서10) 를 굴릴 것! ▶목적지는 자동으로 요정의 산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얘들아! 오늘은 반드시 도착하자!!!!!!
326 이름없음 2019/07/20 11:24:46 ID : L88kpRyMrxU 0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겠지?
327 이름없음 2019/07/20 11:27:22 ID : dRyHDBy7z89 0
Dice(1,10) value : 10
328 이름없음 2019/07/20 11:27:40 ID : dRyHDBy7z89 0
와우!
329 ◆63TXwJWja01 2019/07/20 11:46:50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아, 참...! 하나야, 바쁘지 않으면 지금 뭐 좀 물어봐도 돼? 이제는 익숙해진 스레딕 마을에서 벗어나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던
미르(알렌): 아, 참...! 하나야, 바쁘지 않으면 지금 뭐 좀 물어봐도 돼? 이제는 익숙해진 스레딕 마을에서 벗어나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던 도중,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긴 나는 앞장서서 걷고 있는 하나에게 질문을 했다. 그러자 그가 열심히 보던 지도를 반으로 접고 내가 있는 곳으로 시선을 돌리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하나: 좋아. 가는 길도 순조롭고, 주변에 딱히 요물이 있는 것 같지도 않으니까. 그래서 궁금한게 뭔데?
330 ◆63TXwJWja01 2019/07/20 11:56:45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우리가 지금 가고 있는 요정의 산의 명칭이 신경쓰여! 왜 그렇게 불리는거지? 전에 빵집에서 세브누나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이 세계의
미르(알렌): 우리가 지금 가고 있는 요정의 산의 명칭이 신경쓰여! 왜 그렇게 불리는거지? 전에 빵집에서 세브누나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이 세계의 종족은 인간, 마족, 난장족 밖에 없다고 들었는데....옛날에는 요정족도 살고 있었던걸까? 아니면, 예전부터 전해내려온 설화 때문이려나? 뭔가 아는 게 있으면 알려줬으면 해. 내 질문을 다 들은 하나는 잠시 고민하는 듯 하다가 한 손으로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했다.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굉장히 의외의 내용이였다. 하나: 아.....그게 말이지. 요정은 마족의 옛 명칭이야. 지금은 아무도 그리 부르지 않아서 사실상 사장된 단어나 다름없어. 어째서 요정이 마족으로 불리게 되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네. 별로 알고 싶지도 않지만.
331 이름없음 2019/07/20 11:58:27 ID : dRyHDBy7z89 0
ㄴ(°0°)ㄱ
332 ◆63TXwJWja01 2019/07/20 12:17:18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개인적으론 별로 좋은 이유는 아닐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도서관 같은 곳에 찾아가서 명칭이 바뀌
미르(알렌): ......개인적으론 별로 좋은 이유는 아닐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도서관 같은 곳에 찾아가서 명칭이 바뀌게 된 자세한 원인을 알아보고 싶다. 하나: 마족과 관련된 책은 찾기 힘들텐데. 특히 과거 요정이였을 적의 자료는 더 구하기 어려울 걸? 뭐, 그래도 정 찾고 싶다면 말리지 않을게. 하지만 먼저 이 숲에 있는 특수던전에서 살아 돌아오는 걸 목표로 하자. 전보다 레벨이 오르긴 했어도 넌 아직 쪼렙이잖아. .....하나의 신랄한 발언을 들으니 뒤늦게 현실이 자각되었다. 지금은 요정이고 뭐고 사사로운 일에 신경 쓸게 아니라 내 몸부터 지켜야 된다. 나는 정신을 차릴 겸 간만에 심호흡을 크게 한번 내쉰 뒤, 무성한 풀과 나무로 가득한 숲의 초입에 발걸음을 내딛었다. ▶ 당신은 마족의 옛 명칭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향후 스토리 라인에 어떠한 형태로든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333 이름없음 2019/07/20 12:38:52 ID : L88kpRyMrxU 0
어쩌면 다크소울을 칠 때 주저할지도 몰라
334 ◆63TXwJWja01 2019/07/20 12:41:23 ID : K7s5RvilzO2 0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눈이 부셔 무심코 위를 올려다보니 수많은 연둣빛의 나뭇잎들과 햇빛이 섞여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곳에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눈이 부셔 무심코 위를 올려다보니 수많은 연둣빛의 나뭇잎들과 햇빛이 섞여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곳에 위험한 던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아름다운 풍경 탓에 오히려 긴장이 풀렸다. 과거에 요정이라 불렸던 마족들은 나와 같은 풍경을 올려다보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그런 생각을 하며 감상을 하던 도중 하나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아쉽지만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하나: 미르! 이 숲에 오자고 제안한 장본인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으면 어쩌라는거야? 우리 소풍 온 거 아니라고. 미르(알렌): 미안미안....! 처음으로 오게 된 숲이 너무 아름다워서 나도 모르게 시선이 가더라.....
335 ◆63TXwJWja01 2019/07/20 13:01:58 ID : K7s5RvilzO2 0
하나: ......내가 미리 예상하건데, 던전 안으로 들어가면 방금 했던 말을 취소하고 싶을 만큼 실컷 고생하게 될거다. 곧 있으면 도착하니까
하나: ......내가 미리 예상하건데, 던전 안으로 들어가면 방금 했던 말을 취소하고 싶을 만큼 실컷 고생하게 될거다. 곧 있으면 도착하니까 미리 마음의 준비나 잘 해놔. 미르(알렌): 걱정마! 이미 각오는 다 해뒀어. 너랑 함께라면 뭐든지 이겨낼 수 있다구! 내 말이 끝나자마자 무섭게 특수던전의 입구로 추정되는 커다란 동굴이 나타났다. 동굴의 안은 매우 캄캄하고 어두워서 뭐가 있는지 전혀 분간이 가질 않았다. 우와.....저렇게 어두우면 나중에 요물이랑 싸우게 될 때 힘들겠는데? 벌써부터 당황하는 내 모습을 본 하나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혀를 차며 가방 속에서 마법 랜턴을 꺼냈다. 하나: 쯧, 어제 미리미리 물건 사두길 잘했네. 지금부터 무조건 내 뒤만 쫒아와야 된다. 알겠어?
336 ◆63TXwJWja01 2019/07/20 13:11:23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아, 알겠어! 평상시에도 항상 너만 따라다녔는걸 뭘! 그렇게 우리는 짧은 잡담을 마치고 천천히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하
미르(알렌): .....아, 알겠어! 평상시에도 항상 너만 따라다녔는걸 뭘! 그렇게 우리는 짧은 잡담을 마치고 천천히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하나가 꺼낸 마법 랜턴 덕분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내부가 많이 밝아져서 어느 정도 육안으로 구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밝아진 주변을 보며 안심하던 것도 잠시, 들어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 두갈래길이 나타났다. 하나: 젠장, 초반부터 갈림길이구만. 어디로 가는게 좋을지 도통 감이 안 잡힌다. 미르 넌 둘 중에 어디가 나을 것 같냐.
337 ◆63TXwJWja01 2019/07/20 13:14:50 ID : K7s5RvilzO2 0
<선택지> ▶ 오른쪽으로 가자! ▶ 왼쪽으로 가자! ▶ 내가 어디서 들은 말인데, 미로를 통과하려면 한 손으로 벽을 짚고 가야된대. 그럼 길을 몰라도 언젠가 목적지에 도착한다던데.... ▶ 주어진 길로만 따라가는 건 모험가가 아니지! 하나에게 폭발 마법으로 제 3의 길을 개척(?) 해달라고 부탁한다. ▶ 기타 (자유기재)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338 이름없음 2019/07/20 13:30:26 ID : dRyHDBy7z89 0
두 길의 땅이 얼만큼 다져졌는지, 발자국의 흔적은 있는지 조사해보고 생명체가 더 많이 지나간 길로 가자
339 이름없음 2019/07/20 13:37:56 ID : L88kpRyMrxU 0
오호
340 ◆63TXwJWja01 2019/07/20 13:53:06 ID : K7s5RvilzO2 0
그렇게 갑자기 물어보면 당황스러운데...왼쪽? 오른쪽? 대체 어디가 맞는 길이지? 잘 안 쓰는 머리를 굴리려니 여러 생각들이 마구 엉켜서 두통이
그렇게 갑자기 물어보면 당황스러운데...왼쪽? 오른쪽? 대체 어디가 맞는 길이지? 잘 안 쓰는 머리를 굴리려니 여러 생각들이 마구 엉켜서 두통이 몰려온다. 나는 양 손으로 미간을 꾹꾹 누르며 잠깐 쉬기 위해 제자리에 주저앉았다. 여태껏 내내 걸었다가 좀 앉아있으니 살 것 같다고 생각할 무렵, 문득 눈 앞에 보이는 바닥들이 눈에 띄었다. 미르(알렌): 있잖아, 우리 아직 던전 초반이지? 그럼 여길 지나간 사람들도 많았을테니까 두 길을 비교해보는 건 어때? 두 길의 땅이 얼만큼 다져졌는지, 발자국의 흔적은 있는지 조사해보고 생명체가 더 많이 지나간 길로 가자. 하나: ......! 천잰데? 순간 네가 다른 사람으로 보일 만큼 놀랐어. 그럼 내가 왼쪽 길을 조사할테니, 네가 오른쪽 길을 조사해줘.
341 ◆63TXwJWja01 2019/07/20 14:05:33 ID : K7s5RvilzO2 0
하나가 나를 의외라는 듯이 바라보는 모습에 괜시리 어깨가 으쓱여졌다. 훗, 역시 나도 할 때는 할 줄 아는 사람이라니깐! 하지만 여기서 자만하기
하나가 나를 의외라는 듯이 바라보는 모습에 괜시리 어깨가 으쓱여졌다. 훗, 역시 나도 할 때는 할 줄 아는 사람이라니깐! 하지만 여기서 자만하기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는게 중요하지. 나는 그가 부탁한 대로 오른쪽 길로 걸어가서 열심히 바닥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미르(알렌): 어디보자....이 곳은 사람들이 자주 드나들던 길이였을까? <오른쪽 길 조사하기 (다이스)> 1~3 ......흔적을 찾기는 커녕 고르지 않은 울퉁불퉁한 땅바닥만 보인다. 여기는 길이 아닌 것 같다. 4~6 생각보다 많은 발자국 흔적을 발견했다. 여기가 길이 맞는 것 같다. 7~9 무언가를 주웠다! 10 특수 이벤트 발생! 번의 레스주가 Dice(1에서10) 를 굴릴 것!
342 이름없음 2019/07/20 15:22:09 ID : JTXxTU59eGp 0
Dice(1,10) value : 8
343 이름없음 2019/07/20 15:24:09 ID : g6kr9bck2nu 0
오오오
344 이름없음 2019/07/20 15:30:09 ID : dRyHDBy7z89 0
쓸 만한 거였으면 좋겠다
345 ◆63TXwJWja01 2019/07/20 15:38:28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생각보다 조사하는게 쉽지 않구만.....어라? 나는 제일 먼저 바닥에 엎드려 양 손으로 땅을 쓸어보기 시작했다. 차갑고 잘 다져진
미르(알렌): 생각보다 조사하는게 쉽지 않구만.....어라? 나는 제일 먼저 바닥에 엎드려 양 손으로 땅을 쓸어보기 시작했다. 차갑고 잘 다져진 바닥의 감촉이 양 손에 느껴진다. 하지만 이것 만으로 여기가 맞는 길이라고 확신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또 다른 흔적을 찾기 위해 계속 손바닥을 더듬거리던 중, 오른손에 딱딱한 무언가가 잡혔다. 이게 뭐지? 평범한 돌맹이는 아닌 것 같은데....나는 잠시 조사를 멈추고 손을 펼쳐서 잡힌 물건을 확인했다. <물건확인 (다이스)> 1~3 평범한 동전이다. 4~6 누군가의 수첩이였다. 7~9 비싸보이는 장신구였다. 10 .....설마 여기서 희귀한 무기가? 번의 레스주가 Dice(1에서10) 를 굴릴 것! ▶오늘연재는 여기서 끝! 다들 안녕~~
346 이름없음 2019/07/20 15:52:45 ID : g6kr9bck2nu 0
Dice(1,10) value : 10
347 이름없음 2019/07/20 15:53:12 ID : g6kr9bck2nu 0
으아아아아 희귀한 무기!!!! GET!!!!!!!
348 이름없음 2019/07/20 15:53:57 ID : L88kpRyMrxU 0
확률 참... 오늘도 고생했어 스레주
349 이름없음 2019/07/20 18:10:44 ID : pWrxSGpO5Wm 0
이게 이렇게 걸리네 대단하다
350 ◆63TXwJWja01 2019/07/21 11:55:19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우오옷! 무기다 무기! 이게 웬 떡이야! 내 손에 잡힌 것은....놀랍게도 기다란 창이였다. 조금 빛바래긴 했지만 실전에서 사용해
미르(알렌): 우오옷! 무기다 무기! 이게 웬 떡이야! 내 손에 잡힌 것은....놀랍게도 기다란 창이였다. 조금 빛바래긴 했지만 실전에서 사용해도 될 만큼 굉장히 튼튼하고 그립감도 좋았다. 대체 누가 이런 좋은 무기를 두고 간걸까? 누군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 나는 조사를 하러 온 사실도 잊고 신나게 창을 붕붕 휘둘러봤다. 그러자 갑자기 내 몸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미르는 전설의 창을 획득하였다! 창에 깃든 힘이 미르에게 전해졌다! <현재 미르의 레벨: 50 / 레벨 업을 위해 앞으로 요물 49마리를 더 잡아야 한다.>
351 ◆63TXwJWja01 2019/07/21 11:56:40 ID : K7s5RvilzO2 0
고작 창을 휘두른 것 뿐인데, 온 몸에 넘치는 힘이 느껴져 왔다. 지금 이 상태면 그 누구와 싸워도 이길 자신이 있다. 심지어 아직 얼굴도 모르
고작 창을 휘두른 것 뿐인데, 온 몸에 넘치는 힘이 느껴져 왔다. 지금 이 상태면 그 누구와 싸워도 이길 자신이 있다. 심지어 아직 얼굴도 모르는 마왕까지도.....! 나는 지금의 몸 상태를 하나에게 알리기 위해 조사고 뭐고 다 때려치고 그가 있는 왼쪽 길로 뛰어갔다. 헐레벌떡 뛰어오는 나를 발견한 하나는 왜 그러냐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걸었다. 하나: 무슨 일이야? 뭔가 중요한 단서라도 발견했어? 미르(알렌): 아니, 단서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물건을 발견한 것 같아!
352 ◆63TXwJWja01 2019/07/21 11:57:32 ID : K7s5RvilzO2 0
나는 아까 전에 겪었던 모든 일들을 하나에게 토씨 하나 빼놓지 않고 설명했다. 내 이야기를 듣는 그의 표정이 점점 어이없다는 듯이 변해갔다. 나
나는 아까 전에 겪었던 모든 일들을 하나에게 토씨 하나 빼놓지 않고 설명했다. 내 이야기를 듣는 그의 표정이 점점 어이없다는 듯이 변해갔다. 나는 그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왜냐면 방금 상황을 겪은 나도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얼떨떨한데 듣기만 하는 사람은 오죽하겠어? 모든 이야기를 다 들은 하나는 한숨을 쉬며 제자리에 털썩 주져 앉았다. 하나: 하아....아이고 의미없다. 우리가 여기까지 오려고 개고생했던 건 대체 뭘까. 왜 특수던전 초반부터 최종목표인 희귀한 무기가 튀어나오는건데? 미르(알렌): 진정해 하나야.....이미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어쩔 수 없지, 좋게좋게 생각하자. 나도 지금 굉장히 허무한 기분이 들긴 한데...아무도 안 다치고 목적을 이뤘다는 사실에 감사하려고....
353 이름없음 2019/07/21 12:17:44 ID : K7s5RvilzO2 0
하나: .......네 말이 맞아. 아무도 안 다치고 목적을 이뤄서 다행이지. 추태 부려서 미안. 미르(알렌): 네가 미안할 게 뭐가 있어. 내
하나: .......네 말이 맞아. 아무도 안 다치고 목적을 이뤄서 다행이지. 추태 부려서 미안. 미르(알렌): 네가 미안할 게 뭐가 있어. 내가 너였어도 거의 똑같이 행동했을 걸. 제자리에 주져앉았던 하나가 내게 안 해도 되는 사과를 하면서 다시 제자리에 일어났다. 그리고 미리 꺼내뒀던 탐험 도구들을 천천히 가방 속에 넣으며 정리하기 시작했다. 나는 얼른 옆으로 가서 정리하는 걸 거들어주려 했으나 그가 말렸다. 하나: 괜찮아. 정리 정도는 나 혼자서도 할 수 있어. 너는 그동안 앞으로의 계획이나 생각해봐.
354 ◆63TXwJWja01 2019/07/21 12:22:05 ID : K7s5RvilzO2 0
<선택지> ▶ 원하는 무기를 구했으니 바로 마왕성으로 가자. ▶ 무기만 구한 것 가지고는 마왕을 이길 수 없어! 마왕과 관련된 정보들을 모으러 가자. ▶ 기타 (자유기재)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355 이름없음 2019/07/21 12:25:01 ID : cL867y5gp9e 0
2번
356 이름없음 2019/07/21 12:27:47 ID : dRyHDBy7z89 0
와 한순간에 렙50! 운빨!
357 ◆63TXwJWja01 2019/07/21 12:46:07 ID : K7s5RvilzO2 0
앞으로의 계획이라....솔직히 무기만 구하게 되면 다 될 줄 알고 이후의 일은 제대로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하지만 막상 무기를 갖게 되니 뭔
앞으로의 계획이라....솔직히 무기만 구하게 되면 다 될 줄 알고 이후의 일은 제대로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하지만 막상 무기를 갖게 되니 뭔가 2% 부족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어째서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 계속 생각을 해보니, 싸워야 될 마왕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모자르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내가 지금 마왕에 대해 알고 있는 건 마왕이 강력한 마족이고, 마족은 예전에 요정이라는 명칭으로 불러졌다는 것 밖에 모른다. 지금 상태로 마왕성에 갔다간 정보 부족으로 크게 화를 입을 것 같다. 미르(알렌): 던전에서 나온 뒤에는, 마왕과 관련된 정보들을 모으러 가자. 무기만 구한 것 가지고는 마왕을 이길 수 없어.
358 이름없음 2019/07/21 12:56:28 ID : K7s5RvilzO2 0
하나: 좋은 생각이야. 아무리 강해도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하는 법이지. 마침 정리도 다 끝낸 참이고, 결정 했으면 어서 나가자. 미르(알렌
하나: 좋은 생각이야. 아무리 강해도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하는 법이지. 마침 정리도 다 끝낸 참이고, 결정 했으면 어서 나가자. 미르(알렌
하나: 좋은 생각이야. 아무리 강해도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하는 법이지. 마침 정리도 다 끝낸 참이고, 결정 했으면 어서 나가자. 미르(알렌): 응! 알겠어, 마왕과 관련된 정보를 많이 구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을 쪽으로 가야겠네! 어디가 가장 좋으려나....?
359 ◆63TXwJWja01 2019/07/21 12:57:42 ID : K7s5RvilzO2 0
▶스레딕 마을 ▶모험가 전문 육성학교 ▶요정의 산 ※ 현위치 ▶마법사의 마을 ▶난장마을 ▶인내의 숲 ※ 이 곳으로 가려면 '난장마을'부터 거쳐가
<지도 보기> ▶스레딕 마을 ▶모험가 전문 육성학교 ▶요정의 산 ※ 현위치 ▶마법사의 마을 ▶난장마을 ▶인내의 숲 ※ 이 곳으로 가려면 '난장마을'부터 거쳐가야 한다. ▶다크소울(마왕의 성) ※ 이 곳으로 가려면 '난장마을'부터 거쳐가야 한다. ▶각 장소의 소개 및 정보를 알고 싶어! (딱 한 번만 선택 가능) 번의 레스주가 이동할 장소를 고를 것!
360 이름없음 2019/07/21 13:14:15 ID : dRyHDBy7z89 0
각 장소의 소개!
361 ◆63TXwJWja01 2019/07/21 13:17:48 ID : K7s5RvilzO2 0
<스레딕 마을> - 스레딕 나라의 수도. 진짜 알렌과 하나가 사는 곳이기도 하다. 푸른색 지붕이 많이 보이는 것이 특징. <스레딕 성(입장불가)>- 스레딕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 거주하고 있는 장소. 스토리가 이상하게 꼬이지 않는 이상 이 곳에 갈 일은 없을 거 같다. <모험가 전문 육성학교> - 진짜 알렌과 하나가 다니는 5년제 학교. 푸른색 투성이인 스레딕 마을에서 유일하게 붉은색이라 눈에 확 띈다. 스레딕 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명문학교라서 입학시험이 매우 어렵다고 소문났다. (하나는 14살에 입학하고 진짜 알렌은 17살 때 턱걸이로 겨우 들어왔다.) <요정의 산> - 인간에게 호의적인 마족들과 약한 요물(몬스터)들이 살고 있는 산. 육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실습하러 많이 간다. <마법사의 마을> - 마법사들이 많이 살고 있는 마을. 신기한 마법물건을 구할 수 있다. 근처에 바다 정거장이 있어서 그런지 언제나 관광객들로 바글바글하다. <바다 정거장(입장불가)> - 스레딕 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티켓만 사면 배를 타고 다른 나라로 갈 수 있지만.... 스토리가 이상하게 꼬이지 않는 이상 굳이 이 곳에 갈 일은 없을 거 같다. <난장마을> - 인간이 아닌 난장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작은 마을. 인내의 숲, 마왕의 성으로 갈려면 난장마을을 꼭 거쳐서 가야한다. <인내의 숲> - 스레딕 나라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 24시간 내내 어두워서 길을 잃기 쉽다. 강력한 요물들과 인간을 싫어하는 마족들이 출몰한다. <다크소울(마왕의 성)> - 마왕 베르트와 그의 부하들이 살고 있는 성. 스레딕 성과 매우 유사한 구조를 띄고 있다.
362 ◆63TXwJWja01 2019/07/21 13:19:59 ID : K7s5RvilzO2 0
<지도 보기> ▶스레딕 마을 ▶모험가 전문 육성학교 ▶요정의 산 ※ 현위치 ▶마법사의 마을 ▶난장마을 ▶인내의 숲 ※ 이 곳으로 가려면 '난장마을'부터 거쳐가야 한다. ▶다크소울(마왕의 성) ※ 이 곳으로 가려면 '난장마을'부터 거쳐가야 한다. 번의 레스주가 이동할 장소를 고를 것! ▶ 극 초반부에 선택될 줄 알았던 선택지가 이제서야 빛을 보는구나ㅋㅋㅋㅋㅋㅋ
363 이름없음 2019/07/21 13:35:43 ID : dRyHDBy7z89 0
마법사의 마을로 가자!
364 ◆63TXwJWja01 2019/07/21 13:53:49 ID : K7s5RvilzO2 0
특수던전의 밖으로 나온 우리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서 어디로 갈지 회의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랜 고민 끝에 마법사의 마을로 가기로 결정했다
특수던전의 밖으로 나온 우리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서 어디로 갈지 회의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랜 고민 끝에 마법사의 마을로 가기로 결정했다. 스레딕 마을은 너무 자주 드나들어서 별 소득이 없을테고.....그렇다고 마왕의 근거지와 가까이 있는 난장마을에 가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법사의 마을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니까, 그만큼 좋은 정보들도 많이 구할 수 있겠지! 미르(알렌): 이번엔 확실하게 여러 곳을 둘러볼거야! 전에 갔을 적에는 상가만 들렀다 가서 제대로 마을 파악을 못해가지고 아쉬웠어. 하나: 여러 곳을 가는 건 좋지만....길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라? 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널 찾을 생각을 하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365 ◆63TXwJWja01 2019/07/21 14:08:04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괜찮아, 괜찮아! 내가 무슨 5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당시에 한 눈 팔고 있었던 건 처음 갔을 때라서 그랬던거야. 나도 성장하
미르(알렌): 괜찮아, 괜찮아! 내가 무슨 5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당시에 한 눈 팔고 있었던 건 처음 갔을 때라서 그랬던거야. 나도 성장하는 사람인데 설마 두 번 이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겠어? 하나:어휴, 말이나 못하면 밉지라도 않지.....넌 분명 물에 빠지면 입만 동동 뜰 놈일게 확실해. 어디 한번 두고보자 이 자식아. 하나가 못 미더운 눈으로 바라보는 걸 애써 무시한 채, 나는 열심히 마을 쪽으로 앞장서서 발걸음을 옮겼다. 원하던 무기를 구한 덕분에 걸음걸이가 절로 가벼워진다. 어제와는 달리 엄청 강해졌으니까 어떤 장애물을 마주치게 되더라도 두렵지 않다는 말씀! 항상 하나의 뒷모습만 쫒다가 내가 선두가 되니까 느낌이 새롭네!
366 ◆63TXwJWja01 2019/07/21 14:08:48 ID : K7s5RvilzO2 0
<이동하기 (다이스)> 1~3 요물과 조우했다! 4~6 아무것도 마주치지 않고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다. 7~9 무언가를 주웠다! 10 특수 이벤트 발생! 번의 레스주가 Dice(1에서10) 를 굴릴 것!
367 이름없음 2019/07/21 14:09:54 ID : JTXxTU59eGp 0
Dice(1,10) value : 8
368 이름없음 2019/07/21 14:10:09 ID : JTXxTU59eGp 0
아니 나는 이것만 걸리네..?!
369 이름없음 2019/07/21 14:15:58 ID : dRyHDBy7z89 0
이번에도 좋은거 주웠으면 좋겠다
370 이름없음 2019/07/21 14:35:26 ID : cK3SMoZg5by 0
이번엔 뭘까?
371 ◆63TXwJWja01 2019/07/21 15:06:44 ID : K7s5RvilzO2 0
조심성이 없다고 느껴질 만큼 주변를 살피고 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가는 길이 매우 순조로웠다. 어쩌다 한번 발견한 슬라임도 날 발견 하자마자
조심성이 없다고 느껴질 만큼 주변를 살피고 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가는 길이 매우 순조로웠다. 어쩌다 한번 발견한 슬라임도 날 발견 하자마자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먼저 도망쳐버렸다. 보아하니 요물들도 인간처럼 타인의 힘을 가늠할 수 있나보다. 그래서 여태까지 편안하게 올 수 있던 거구나? 주변에 다른 요물은 또 없나 주변을 열심히 둘러보던 중, 미묘한 표정을 짓고있는 하나와 마주쳤다. 하나: 마저 안 가고 뭐하냐? 마을에 도착하기 전에 시간낭비 해봤자 좋을 거 없다. 밤이 되서 주변이 어두워지기 전에 빨리 도착해야돼. 미르(알렌): 내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실험하고 싶어서 그래! 딱 5분만 시간을 줘!!
372 ◆63TXwJWja01 2019/07/21 15:16:43 ID : K7s5RvilzO2 0
하나: 참 나, 무기 덕분에 강해진 게 그렇게도 좋냐. 맨날 뒤에서 짱돌 들고 빌빌 거렸던 애라서 그 심정이 아주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하나: 참 나, 무기 덕분에 강해진 게 그렇게도 좋냐. 맨날 뒤에서 짱돌 들고 빌빌 거렸던 애라서 그 심정이 아주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할 일은 해야지. 네 말대로 딱 5분만 시간을 줄테니 그 안에 다 해결해라. 미르(알렌): 아싸! 고마워!! 역시 하나 밖에 없다니깐? 후딱 다녀올게!! 하나에게 허락을 받은 뒤, 나는 근처에 있는 수풀쪽으로 뛰어가 요물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작 찾고 싶던 요물의 흔적은 코빼기도 안 보이고 들꽃 뒤에 숨겨져 있는 형태를 알 수 없는 물건의 그림자만 보였다. 나는 꿩 대신 닭 잡는 심정으로 그 물건을 향해 손을 뻗었다.
373 ◆63TXwJWja01 2019/07/21 15:20:09 ID : K7s5RvilzO2 0
<물건확인 (다이스)> 1~3 평범한 동전이다. 4~6 자세히 보니 물건이 아닌 자그마한 병아리다. 7~9 .....웬 가발이 여기에 버려져 있지? 10 알 수 없는 언어로 잔뜩 적혀있는 오래된 책을 발견했다. 번의 레스주가 Dice(1에서10) 를 굴릴 것! ▶늦어서 미안하지만 오늘의 연재는 여기까지...^_ㅠ 다들 안녕!
374 이름없음 2019/07/21 15:24:04 ID : cK3SMoZg5by 0
Dice(1,10) value : 4
375 이름없음 2019/07/21 15:24:29 ID : cK3SMoZg5by 0
병아리? 세브도 여기 있었나 보네
376 이름없음 2019/07/21 15:24:59 ID : dRyHDBy7z89 0
여기서 병아리가?
377 이름없음 2019/07/21 16:53:46 ID : JTXxTU59eGp 0
삐약 뺙뺙
378 이름없음 2019/07/21 18:41:32 ID : pWrxSGpO5Wm 0
꿩 대신 닭 잡는 심정이라고 하니까 진짜 병아리가 나왔네ㅋㅋ
379 ◆63TXwJWja01 2019/07/22 11:09:23 ID : K7s5RvilzO2 0
???: 삐약! 그것을 손으로 잡자마자 물컹한 느낌과 함께 이상한 소리가 났다. 놀라서 손을 펼쳐 자세히 확인해보니 물건이 아니라 병아리였다.
???: 삐약! 그것을 손으로 잡자마자 물컹한 느낌과 함께 이상한 소리가 났다. 놀라서 손을 펼쳐 자세히 확인해보니 물건이 아니라 병아리였다. 꿩 대신 닭 잡는 심정으로 잡았건만 진짜 닭 새끼가 나왔네....그나저나 이런 곳에 왜 혼자 있었던거지? 근처에 양계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세계에선 야생으로 살아가는 닭도 있나보다. 미르(알렌): 앗, 병아리였구나. 방해해서 미안해. 얼른 원래 있던 집으로 돌아가~
380 ◆63TXwJWja01 2019/07/22 11:09:58 ID : K7s5RvilzO2 0
병아리: 삐약! 뺙! 삐약삐약! 나는 손 위에 얹어진 병아리를 조심스럽게 땅바닥에 내린 뒤 보내주려 했으나 병아리가 도통 떠날 생각을 하지 않고
병아리: 삐약! 뺙! 삐약삐약! 나는 손 위에 얹어진 병아리를 조심스럽게 땅바닥에 내린 뒤 보내주려 했으나 병아리가 도통 떠날 생각을 하지 않고 내 주변을 빙빙 맴돌고 있다. 밟을까봐 무서워서 열심히 피해다녔지만 계속 따라오는 바람에 결국 다시 주워서 어깨 옆에다가 두었다. 사람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니 야생에서 살던 게 아닌 누군가 키우던 병아리인 듯 하다. 미르(알렌): 음....하나랑 약속한 5분이 거의 다 지나가는데 도통 떠날 기색이 안 보이네. 이렇게 된 이상 데려갈 수 밖에 없나. 마을로 가서 주인을 찾아주는 게 좋겠다.
381 ◆63TXwJWja01 2019/07/22 11:10:26 ID : K7s5RvilzO2 0
그렇게 나는 병아리를 데리고 하나가 있는 곳 까지 걸어왔다. 날 기다리고 있던 하나는 내 어깨 옆에 있는 병아리를 보고 저건 또 뭐냐는 듯한 표
그렇게 나는 병아리를 데리고 하나가 있는 곳 까지 걸어왔다. 날 기다리고 있던 하나는 내 어깨 옆에 있는 병아리를 보고 저건 또 뭐냐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할 말이 없어져 그저 먼 산을 보며 웃기만 했다. 그러자 하나가 내 머리를 한 손으로 퍽 때렸다. 으악?!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때리다니 너무해...!!! 맞은 곳을 문지르며 하나를 노려봤지만 그는 아직도 분이 덜 풀렸는지 나를 또 때리려고 했다. 미르(알렌): 포, 폭력 반대! 우리 싸우지 말고 말로 하면 안될까?? 하나: 시끄러. 말로 좋게 하면 못 알아 쳐먹잖아!! 5분 동안 힘 좀 시험해오겠다고 수풀 쪽으로 가더니 왠 뜬금없이 병아리를 주워오는건데?! 우리가 지금 한가롭게 동물을 키울 처지야? 얼른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두고 와!
382 ◆63TXwJWja01 2019/07/22 11:11:32 ID : K7s5RvilzO2 0
미르(알렌): .....잠깐잠깐!! 내 이야기를 마저 듣고 화를 내줬으면 좋겠어!! 난 이 병아리를 키우고 싶어서 데려온 게 아니야!! 주인을
미르(알렌): .....잠깐잠깐!! 내 이야기를 마저 듣고 화를 내줬으면 좋겠어!! 난 이 병아리를 키우고 싶어서 데려온 게 아니야!!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데려온거라고! 처음 보는 사람의 어깨 위에 올라와 반항 한번 안하고 조용히 앉아있는 병아리가 야생에서 살던 아이일리 없잖아? 분명 주인을 잃어버린 걸 거야! 내가 한 말을 전부 들은 하나는 날 때리려던 것을 멈추고 혼자서 아무런 말 없이 진지하게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가 뭘 생각하는 지는 알 수 없지만, 더 이상 폭력을 사용하려 하지 않으니까 안심 해도 되는 거...겠지? 나는 한 손가락으로 병아리를 쓰다듬으면서 하나가 다시 말을 꺼낼 때 까지 조용히 기다리기로 했다...
383 ◆63TXwJWja01 2019/07/22 11:12:07 ID : K7s5RvilzO2 0
<하나의 답변 (다이스)> 1~3 우리가 굳이 저 병아리 주인을 찾아줘야 될 의무가 있어? 원래 있던 곳에 놔두면 주인이 알아서 잘 찾아오겠지. 4~6 하아.....사람 손을 탄 병아리면 어쩔 수 없지. 마법사의 마을에 도착하면 우선 안내사무소에 들려서 저 병아리를 맡기도록 하자. 7~10......그냥 우리가 키울까? 번의 레스주가 Dice(1에서10) 를 굴릴 것!
384 이름없음 2019/07/22 11:18:21 ID : cL867y5gp9e 0
Dice(false,false) value
385 이름없음 2019/07/22 11:21:08 ID : cL867y5gp9e 0
이거 또 이러네. 미안, 스레주. 이럴려는 의도는 아니였는데...
386 ◆63TXwJWja01 2019/07/22 11:24:25 ID : K7s5RvilzO2 0
괜찮아! 시스템상 문제는 어쩔 수 없지. 다이스는 다시 재앵커 걸게. 번의 레스주가 Dice(1에서10) 를 굴릴 것!
387 이름없음 2019/07/22 11:25:03 ID : dRyHDBy7z89 0
Dice(1,10) value : 1
388 이름없음 2019/07/22 11:25:39 ID : dRyHDBy7z89 0
아니.. 다이스가 너무 매정하네
389 ◆63TXwJWja01 2019/07/22 11:38:26 ID : K7s5RvilzO2 0
하나: 우리가 굳이 저 병아리 주인을 찾아줘야 될 의무가 있어? 원래 있던 곳에 놔두면 주인이 알아서 잘 찾아오겠지. 미르(알렌): 너무해! 이
하나: 우리가 굳이 저 병아리 주인을 찾아줘야 될 의무가 있어? 원래 있던 곳에 놔두면 주인이 알아서 잘 찾아오겠지. 미르(알렌): 너무해! 이렇게 귀여운 병아리를 남겨둔 채로 가자니, 어떻게 사람이 그리 매정할 수가...!! 우리가 없는 사이에 들짐승에게 잡아먹히거나 마을이랑 정반대 위치로 혼자 가버리면 어떡해! 병아리를 쓰다듬던 손이 슬슬 아파올 무렵, 드디어 하나가 입을 열었다. 내가 예상했던 대답과 달리 하나는 굉장히 매정한 말을 하였다. 충격을 받은 나는 하나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병아리를 그에게 가까이 보여주면서 온갖 회유를 시도했다. 그러나 하나는 이미 마음을 굳혔는지 내가 하는 말을 전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렀다.
390 ◆63TXwJWja01 2019/07/22 11:56:52 ID : K7s5RvilzO2 0
하나: 이런 양심 없는 자식을 봤나, 내가 진짜 매정한 사람이었으면 널 지금까지 도와줬겠냐? 지금까지 네가 하자는 대로 해왔으니까 이번에는 네가
하나: 이런 양심 없는 자식을 봤나, 내가 진짜 매정한 사람이었으면 널 지금까지 도와줬겠냐? 지금까지 네가 하자는 대로 해왔으니까 이번에는 네가 양보 좀 하라고. 설마 그 병아리가 지금까지 같이 개고생 해온 나보다 더 중요한 건 아니겠지? 윽, 이렇게 갑자기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식의 질문을 하면 곤란한데....! 지금 이 상황에서 둘 다 중요한 존재라고 말했다간 하나에게 완전히 찍힐 것 같다. 병아리를 이대로 놓고 가야되는 건 속상하지만 하나와 사이가 틀어지고 싶지 않았으므로, 나는 어쩔 수 없이 병아리를 원래 있던 곳에 두고 오기로 결심했다. 크윽....미안해 병아리야! 하루 빨리 네 주인을 만나길 바랄게! 미르(알렌):다....당연히 하나가 더 소중하지. 네가 이렇게 병아리를 싫어하는 줄은 몰랐어. 다시 원래 있던 곳에 두고 올테니까 화내지 말아줘...!
391 ◆63TXwJWja01 2019/07/22 12:09:10 ID : K7s5RvilzO2 0
하나: .........이제야 겨우 말이 통하네. 아주 눈치 없는 놈은 아니구나. 딱 1분만 기다릴 거니깐 꾸물거리지 말고 빨리 갔다 와. 미르
하나: .........이제야 겨우 말이 통하네. 아주 눈치 없는 놈은 아니구나. 딱 1분만 기다릴 거니깐 꾸물거리지 말고 빨리 갔다 와. 미르(알렌): 히익?! 3분도 아니고 고작 1분?!!? 아...알았어! 최대한 빠르게 갔다올게! 내 판단은 정확했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는 것 같지만 내가 병아리가 아닌 그를 택했다는 사실이 내심 기쁜지 표정이 한층 풀어져 있었다. 하지만 완전히 원상태로 돌아온 건 아닌지 1분 안에 해결하고 오라는 어려운 명령을 내렸다. 나는 기껏 되살린 분위기를 깨트리지 않기 위해 눈썹이 휘날리도록 뛰어가서 빠르게 병아리를 원래 있던 곳에 두고 돌아왔다. 미르(알렌): 헉....허억... 다녀왔어!! 이제 더 이상 다른 곳에 시간 낭비하는 짓 안 할테니까 얼른 마을로 가자!!
392 이름없음 2019/07/22 12:10:38 ID : jfWjii2k06Z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3 이름없음 2019/07/22 12:14:03 ID : dRyHDBy7z89 0
이 대화 둘이 부부 느낌인데
394 ◆63TXwJWja01 2019/07/22 12:22:18 ID : K7s5RvilzO2 0
하나: 네가 그렇게 말 안 해도 이미 가던 중이였어. 약속했던 1분보다 52초 늦게 왔더라? 내가 천천히 걷고 있어서 따라잡을 수 있었다는 사실
하나: 네가 그렇게 말 안 해도 이미 가던 중이였어. 약속했던 1분보다 52초 늦게 왔더라? 내가 천천히 걷고 있어서 따라잡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해라. 미르(알렌): 네에........ 그렇게 우리 둘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마법사의 마을에 도착했다. 두번째로 오는 마을은 전에 왔을 적과 변함없이 수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었다. 나는 인파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최대한 하나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했다. 자, 그럼 이제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 마왕에 관한 정보를 구하려면 역시 도서관부터 가는게 좋으려나? <선택지> 1. 지금까지 너무 진행이 더뎠다 이대로 계속 미르 시점으로 진행 ㄱㄱ 2. 이후 병아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너무 궁금한데 좋은 말 할때 시점 바꿔라 스레주야 번의 레스주가 원하는 선택지를 고를 것!
395 이름없음 2019/07/22 12:23:35 ID : cL867y5gp9e 0
2번....
396 ◆63TXwJWja01 2019/07/22 12:45:06 ID : K7s5RvilzO2 0
두 사람과 헤어진 이후로 홀로 남은 병아리는 부리로 들꽃을 콕콕 찍으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낸다. 인간을 잘 따르긴 하지만 그렇다고 혼자 있는 걸
<미르과 하나가 떠난 직후 -3인칭-> 두 사람과 헤어진 이후로 홀로 남은 병아리는 부리로 들꽃을 콕콕 찍으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낸다. 인간을 잘 따르긴 하지만 그렇다고 혼자 있는 걸 싫어하는 것은 아니였나보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웬 여성의 처절한 울음소리가 저만치에서 들려왔다. 그리고 점점 더 커져가더니 어느새 눈물을 흘리는 장본인으로 추정되는 세브가 나타나 병아리를 품에 껴안았다. 세브: 으아아앙!! 삐약아ㅡ!!! 엄마가 혼자 냅둬서 정말 미안해! 나도 널 떨어트렸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 이상한 인간들 사이에 둘러쌓여 있어서 많이 힘들었지? 이제 엄마 품에서 편히 쉬어! 병아리....아니, 삐약이는 누가봐도 멀쩡해보였으나 세브의 눈에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는지 품에 안긴 삐약이를 어르고 달래는 행위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그 행위가 점점 더 격해질 무렵, 누군가가 세브에게 말을 걸어왔다. ???: 저런, 세브씨도 참..... 삐약이가 어지러워 하고 있는 거 같은데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요?
397 ◆63TXwJWja01 2019/07/22 13:22:23 ID : K7s5RvilzO2 0
세브: 흥, 돈이 없으면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지 말아줄래 워터? 완~전 재수없거든. 그런데 말입니다....삐약이와 관련 된 일이니까 이번
세브: 흥, 돈이 없으면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지 말아줄래 워터? 완~전 재수없거든. 그런데 말입니다....삐약이와 관련 된 일이니까 이번
세브: 흥, 돈이 없으면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지 말아줄래 워터? 완~전 재수없거든. 그런데 말입니다....삐약이와 관련 된 일이니까 이번 한 번만 특별히 넘어가줄게. 워터: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삐약이를 아끼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세브가 껴안고 있던 삐약이를 머리 위에 올리며 대답하자, 워터라고 불리운 마족 남성이 친절해 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마주보는 당사자인 세브는 경계하고 있지만. 그녀는 계속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워터에게 용건을 물었다. 말투에서 적대적인 태도가 그대로 들어났다. 세브: 날 찾아온 용건이 뭐야? 쓸데없는 농담따먹기를 하러 온거면 당장 꺼져. 안 그래도 너 때문에 일이 더 성가시게 되어서 짜증난단 말이야.
398 ◆63TXwJWja01 2019/07/22 13:45:56 ID : K7s5RvilzO2 0
워터: 마왕님께서 세브씨를 도우라는 명령을 내리셔서 찾아왔습니다. 여태까지 혼자서 인간 두 명을 미행하느라 많이 힘드셨죠? 심지어 얼굴이랑 이름
워터: 마왕님께서 세브씨를 도우라는 명령을 내리셔서 찾아왔습니다. 여태까지 혼자서 인간 두 명을 미행하느라 많이 힘드셨죠? 심지어 얼굴이랑 이름까지 알려져서 실수로라도 마주치기 곤란한 상태이시잖아요. 이제 제가 도와드릴테니 안심하세요. 세브: 싫어. 차라리 지나가는 병아리에게 도움을 받고 말지! 너한테는 눈꼽만큼도 도움 받고 싶지 않아. 언제 또 박쥐 같은 행동을 할 줄 알고? 네가 인간 여성으로 변장해서 망할 인간 꼬맹이들을 돕던 행동....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어! 감정이 실린 세브의 말을 다 들은 워터는 여전히 미소를 유지하면서 그녀를 진정 시켰다. 오히려 그 모습이 세브의 화를 돋구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로. 결국 두 사람의 관계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세브가 각자 행동을 하자는 선언을 했다. 그 말을 들은 워터는 안타까운 듯한 한숨을 쉬면서 그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억지로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세브: 이번 만남 이후로 다시는 둘이서 만날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 그럼 난 이만 간다.
399 이름없음 2019/07/22 13:37:08 ID : L88kpRyMrxU 0
역시 워터였네 오랜만이다 인마
400 이름없음 2019/07/22 13:38:46 ID : L88kpRyMrxU 0
지금 보니까 세브가 눈물을 흘리거나 얼굴을 찡그릴 때 병아리도 같이 그러네 감정 공유라도 하는 건가
401 이름없음 2019/07/22 13:41:00 ID : E8oZjwJSJPc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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