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01 19:10:18 ID : ldxxxyE5Wrw 0
뭔가 남한테 화내봤자 나만 힘빠지는 느낌이라 화날 일 있으면 가능한 걔랑 손절하고 혼자 노래방가거나 산책하면서 푸는 편인데 요즘은 가족들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이건 내가 아직 학생이라 손절도 못하고 산책가거나 해봤자 집 오면 또 그 얼굴들 봐야해서 돌아버리겠다
2 이름없음 2019/09/01 19:12:04 ID : ldxxxyE5Wrw 0
일단 나는 고삼이야... 물론 성적이나 이런 스트레스도 많지만 그거에 참견하는 가족들이 제일 화나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마루에서 싸우면서 시끄럽게 하고 도움 안될거면 간섭이나 하지 말던가
3 이름없음 2019/09/01 19:14:45 ID : ldxxxyE5Wrw 0
얼마전에는 엄마랑 동생이 진짜 너무 시끄럽게 소리지르고 싸우고 옆집에서도 엄마가 애를 시끄럽게 혼내는거야. 그 소리가 이어폰이나 귀마개도 다 뚫고 그나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쓰던것마저 동생이 가져갔어 난 공부가 집에서 더 잘되는 편이고 가족들도 내가 밖으로 나가는거 별로 못미더워해서 집에서 공부하는데
4 이름없음 2019/09/01 19:15:09 ID : ldxxxyE5Wrw 0
아 방금도 엄마 들어와서 문 안닫고 나갔네 진짜 돌아버릴거같아
5 이름없음 2019/09/01 19:16:09 ID : ldxxxyE5Wrw 0
아 쓰면서도 계속 심한욕 나올것같은데 가족한테는 그러면 안되겠지..
6 이름없음 2019/09/01 19:18:04 ID : ldxxxyE5Wrw 0
그냥 본론만 말하자면 얼마 전부터 계속 화가 쌓여있어서 폭발할것같아 내 방이 베란다를 확장해서 책상 바로 앞이 창문이야 근데 마루에서 좀만 시끄럽고나 아까처럼 누가 문 안닫고 가면 순간적으로 나쁜 생각이 들어
7 이름없음 2019/09/01 19:19:46 ID : ldxxxyE5Wrw 0
뭔가 화를 풀어야 할 것 같은데 뭘 해도 스트레스가 안풀려 놀다가도 집에 들어오면 다시 화나서 다 죽여버리고 싶고 근데 가족한테 이런 생각하면 안되잖아
8 이름없음 2019/09/01 19:22:38 ID : ldxxxyE5Wrw 0
그런 생각 하고나면 후회하긴 하는데 그러다 또 밖에서 목소리 들리면 확 화나고 내가 죽던지 쟤네를 죽이던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막 들어... 나도 양심이랑 이성이 있으니까 계속 다른 생각하려고 음악도 들어보고 배게도 패보고 하는데 또 시끄러워지면 확 올라오고
9 이름없음 2019/09/01 19:25:35 ID : ldxxxyE5Wrw 0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보니까 인터넷에서도 말이 험해지더라 원래 인터넷에서 욕 잘 안하고 키배 절대 안하는데 요즘은 좀만 기분나쁜 글 올라와도 진짜 심한 욕부터 나오려고 그래서... 아직 진짜 작성을 누른 적은 없는데 그냥 그런 말을 생각하는거 자체가 내가 ㅇㅂ같은 애들이랑 동급이 된 것 같아서 자괴감들어 물론 이런것도 좀 지나면 원상태로 돌아와서 욕할뻔하다가 참고
10 이름없음 2019/09/01 19:26:53 ID : Y3ClA4Y007e 0
보통 가족중에 고3있으면 발소리도 조용조용하게 다니는데.. 이젠 진짜 시험도 얼마 안남았으니까 컨디션도 관리해야돼. 레주 재수하게 만들 거 아니면 배려좀 해달라는게 어떨까
11 이름없음 2019/09/01 19:27:53 ID : Y3ClA4Y007e 0
에구 안그래도 예민할텐데
12 이름없음 2019/09/01 19:28:01 ID : ldxxxyE5Wrw 0
쓰다보니까 제목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얘기가 됬네... 결론은 뭔가 정상적으로 화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난 평소엔 전혀 화 안내고 긍정적인데 조금이라도 내 기준을 넘는게 있으면 바로 분노조절장애마냥 욕하고 다 죽이고 싶어하는데 사회 나가서 이러다 진짜 큰 일 치면 어쩌나 싶어서...
13 이름없음 2019/09/01 19:30:43 ID : ldxxxyE5Wrw 0
그치 내가 말해보는게 낫겠지? 마음 가라앉았을때 말해봐야겠다 들어줘서 고마워..
14 이름없음 2019/09/01 19:31:45 ID : Y3ClA4Y007e 0
일단 화를 낼때는 욕을 안써야 돼. 이거 진짜 힘든 거 맞는데 욕 해버리는 순간 상대방도 열나서 개싸움 되버려. 상대방의 화를 돋우지 않되 너의 의사표현을 분명히 밝히는 거지. 보통 사람보면 아 얘 지금 화난 상태구나 인건 알 수 있잖아. 근데 쓰니까 너무 이상적으로만 말한 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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