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흑백 영화 속에 너만 빛나 (85)
2.. (37)
3.갈비탕에 양념장 풀었는데 내가 잘못한거냐? (990)
4.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53)
5.와! 샌즈! (981)
6.브레인 포그 (27)
7.실패했다 실패했다 실패했다 (512)
8.명왕성 (75)
9.나르시즘을 분열시키다 (156)
10.데구르르르 (8)
11.소소한 일기 (406)
12.일상 기록✍🏻 (2)
13.내가 좋아하는 것들 (122)
14.♡ (1000)
15.한여름밤의 꾀끼깡꼴끈 (1)
16.🗑 (8)
17.아무렇게나 (4)
18.. (10)
19.혼잣말하는 일기장 (36)
20.ㅡ (2)
1
소소
2019/12/13 02:19:22
ID : irBAnWjfU0o
3
일상 이야기나 그날 기분에 관한 것을 써보려고 해요
ㅡ 오타가 난무합니다
ㅡ 난입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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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소소
2020/06/11 22:01:52
ID : PfTV88nTSMi
0
다행이 화요일 부터는 잠을 잘 수 있게 되었어!
화요일 밤에도 엄청 잘 잔건 아니지만 그전 보다는 수월하게 잠에 들었어 뭔가 너무 너무 피곤해서 몸이 견디다 못해 잠든 것 같아 얼마나 피곤했냐면 눈이 따끔 거릴 정도였어 너무 피곤해서 집에 가자마자 자고 싶었는데 너무 일찍 자면 또 일찍 깨서 못 잘까봐 두려워서 11시까지 버텼다가 자리에 누웠는데 잠은 12시 넘어서 들었던 것 같아 중간 중간에 깨서 다시 잠 못 들었기는 했지만 지난 3일에 비해서 빨리 잠에 들었어 다음날 일어나서 눈을 보니 눈이 충열 되어있더라😂 그래도 잠을 어느정도 자기는 해서 만족스러웠어
수요일 밤은 진짜 잘 잔 것 같아! 어제도 12시에 잠들었는데 중간에 깨도 바로 잠들고 잠이 안 와서 시간 확인 한 것도 딱 한번이었어 4시에 깼었는데 이때 바로 잠에 못 들어서 한 10정도는 그냥 눈감고 있었던 것 같아 그래도 그 후로는 알람이 울릴 때까지 안 깼어!! 진짜 아침에 좀 행복했어ㅠ 오늘 밤도 잘 잤으면 좋겠어:) 수면 얘기는 이쯤하고 원래 이번주 주말에 부산에 다녀 오려고 했는데 지금 갈지 안 갈지 고민이야 친구 보러 갈 생각이었는데 한명은 김해 살고 한명은 부산에 살아 (김해는 A라고 부르고 부산은 N이라고 할게) 전에 셋이서 얘기하다가 6월 13일에 만나자는 얘기가 나와서 A와 몇일 전부터 정확히 언제 만나고 뭐 할지 얘기를 했는데 갑자기 A에게 사정이 생겨서 못 만나게 됐어 그래서 N이랑 둘이서라도 만날까 싶은데 이번주 주말에 내내 비온다지 뭐야! 나는 비오는 날에 나가는걸 싫어해...
다행이도 N은 A와 내가 계획한걸 몰라 아마 N은 우리가 이번주 토욜에 만나려고 한거 전혀 모를걸? N에게는 얘기 안 한 이유가 최대한 A에게 맞춰주고 싶었어 N에게 괜히 뭘 얘기 했다가 N이 그걸 하고 싶어 하는데 A는 별로 안 하고 싶어 하잖아 그러면 A가 난 이거 안 하고 싶다고 말을 잘 못해 N은 좀 고집도 있는 편인지라 안하면 은근히 뒷끝도 있고 성가셔... 전에 애슐리 퀸즈 가기로 했었는데 N이 1시간 넘게 늦은거야 심지어 걔는 집이 서면이랑 가까운데 말이지! 나랑 A는 타지에서 오는데 걔는 진짜 약속 시간 너무 안 지켜! 내가 화를 내면 항상 적반하장으로 지가 더 신경질이야 그러고 나중에 또 미안하다면서 변명을 늘어 놓은데 사실 그 변명을 들으면 더 열 받아
여튼 그때 내가 너무 기분이 나빠서 가기싫어졌어 그래서 N이 오기 전에 A에게 얘기를 했더니 사실 A는 애슐리가는게 별로였데 A는 많이 먹지도 못하고 뷔페다 보니 가격이 좀 있잖아 그래서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고 근데 나랑 A가 애슐리 어때?하고 물으니까 말 못했데ㅠㅠ 나 한테라도 나중에 따로 말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안 그래도 단톡 말고 그냥 따로 전화 할때 어떠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했었는데 막상 또 당일에 와서 다시 생각해 보니 좀 부담스럽다고 했어 걔가 돈이 얼마 없었거든 그래서 최대한 돈을 안 쓰면서 놀고 싶다고 하길래 내가 알겠다고 했어
나도 애슐리가 너무 너무 가고 싶었는데 N의 지각과 적반하장의 태도에 너무 화가 나서 안가고 싶어졌어 그래서 결국 다른데 갔어 N이 애슐리 가고 싶어 했는데 내가 "너에게 애슐리라는 선택권은 없다"라고 했어 대신에 햄버거,피자랑 또 뭐 있었는데 그 중에서 선택하자고 해서 쉑쉑 버거 먹으러 갔었어 근데 이게 여기서 끝난게 아니야 그 후로 애슐리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렸더라고 나는 가도 상관이 없는데 A가 경제적 상황이 좋지 못해 그러다 보니 이번에도 부담스러울까봐 A에게 먼저 연락해서 하고 싶은거랑 뭐 먹을지 얘기 다 했는데 일이 이렇게 됐네 N이랑 셋이서 얘기 안해서 다행이야 가끔가다가 N이 못 만나는거에 대해서 툴툴거려서 좀 난감 할 때가 있어
N에게 밥 한번 사주고 싶어서 이번에 만나면 내가 밥 사려고 A가 못 와도 N이랑 둘이서 만나려고 했건만 비가 주말 내내 온다니! 이건 이번주에는 만나지 말라는 계시인 것 같아... 다음에 만나야겠어 부산에 가는 것 까지는 좋은데 비오는 날 집에 돌아 갈 생각하면 벌써 지쳐ㅠ N 내가 다음에 꼭 밥 살게 만나자 그 전에 보내준다던 물건도 보내줬으면 좋겠어 몇주째 안 보내는 넌 정말... 에휴
이건 다른 얘기인데 내가 재작년에도 지금 일하고 있는 편의점에서 일했었어 그때는 평일 오후였는데 한달에 2~3번? 정도 꼭 오는 취객이 있었어 그 아저씨 진짜 진상이란 말야 그 사람 때문에 무서워서 운적도 있고 경찰도 매번 왔었어 근데 이번에 다시 여기서 일하게 된 이후로 한번도 못 봤었어 나는 이제 술 끊었나 보다 생각했는데 오전에 어떤 아저씨가 막걸리를 사가는데 술 냄새가 좀 나가 말도 되도 안되는 말을 하는거야 그래서 기분 나빴는데 갑자기 예전에 자주 오던 취객이 생각나서 매니저님께 "저 재작년에 일 할때 자주 왔던 취객 요즘에는 안 보네요"했더니 죽었다는거야 좀 소름돋았어 정말 예상치 못한 말이었거든 그 사람이 알콜 중독이라고 매번 오는 경찰이 말해 줬었단 말야 근데 내가 그만두기 몇일 전 부터 그 취객이 안 오더라고 들려오는 얘기로는 술을 끊고 있다고 들어서 그런가 보다 했었지 그리고 요즘 안 오는거 보니 확실히 끊었나 보네 했더니만 죽었다니... 매니저님도 몰랐었는데 어느날 신고하면 매번 오는 경찰이 왔었는데 경찰이 매니저님께 이렇게 말했데 "자주 오던 취객 이젠 다시는 안 올겁다 멀리 가셨어요" "저어 멀리 가셨어요 다시 올 수 없는 곳으로" 처음에 앞에 말만 듣고 어디에 수감 되었나 생각하셨데 근데 뒤에 말 들어 보니 죽었다고.. 자세한 얘기는 안해 주셨는지 이 외에 별 다른 말은 안 해 주셨는데 소름끼쳤어 좋은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일단 죽었다고 하니 애잔?하다고 해야하나? 그냥 기분이 좀 별로야 진짜 사람 일은 알 수 가 없나 봐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텐데 괜히 얘기를 했나봐 그 얘기를 듣고 기분이 좋지 않았어 아유! 모르겠다!! 잊자 잊어버려!!
103
소소
2020/07/20 19:27:43
ID : Zhe0pVdQmk5
0
으아.... 시간 정말 빨리 지나간다ㅠ
일기를 안 쓴지 한달이나 지났을 줄이야ㅠㅜ 마지막 업로더 날짜 보고 깜짝 놀랐어!! 으... 이 게으름뱅이 한달 사이에 심경의 변화가 좀 생겼어 별로 좋은 의미는 아닌 것 같아... 매일 매일 편의점에 출근을 하면 그만두고 싶달까..?😂😂 그래서 9월달 까지만 하고 그만둘 생각이야 일단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일을 제대로 안해서 내가 다 하는 것도 있고 손님들 만나는 것도 너무 싫고 그냥 좀 그래... 사람한테 자꾸 치이니까 너무 힘들어ㅠ 특히 초딩들 때문에 더더욱 매일 같이와서 라면 먹는데 시끄럽고, 안 치우고, 장난치고... 너무 짜증나 참다 참다 한 마디하면 이젠 막 흘겨봐 마음 같아서는 크게 화내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고ㅜ 에고고... 내가 빨리 그만두는 수 밖에 하지만 통장에 돈이 차곡 차곡 모이는거 보면 그렇게 뿌듯하고 기분 좋은데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에는 내가 너무 욕심쟁이인가봐ㅠ
근데 진짜 그만둬야겠다고 느꼈던게 한계??가 느껴진달까? 전에는 그냥 참고 넘겼던 것들도 이제는 너무 화가나고 오죽하면 저번주? 저저번주?였나?? 그때 매니저님이 계산대 옆에 있는 오피스에 계셨는데 손님이랑 싸웠어 ㅋㅋㅋㅋㅋ 진짜 미쳤나봐! 사실 별일 아니라면 아닌데 그때 순간 너무 욱해서 같이 뭐라했어ㅠ 계산 할 때 손님이 7천원을 주는데 두번 나눠서 줬어 처음에 6천원을 주는데 아니 글쎄!! 던지는거야 막 팟!!하고 던진건 아니지만 손목과 손가락의 스냅을 이용해 튕기듯이??? 주는거야 그래서 기분이 별로 안 좋았어 근데 나머지 천원도 그렇게 주는거야 그리고 계산 끝나고 박카스를 내 앞에서 원샷 때리더니 빈병을 탁!하고 두고 가는거 있지?! 그래서 내가 뭐라 했어 "손님 여기는 쓰레기통이 아닌데요"이랬더니 다시 돌아오는거야 그러고는 쓰레기통이 어디있냐고 물었어 그래서 "저기 문 앞에도 있잖아요"이러니까 나보고 말투 왜 그딴식이냐거야 그래서 내가 "손님이 먼저 돈 던졌잖아요 그래서 저도 그랬어요"라고 하니까 어이없어 하더라고 그러면서 몇번이나 뭐라고?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똑같이 계속 얘기했지 그러고는 째려 보길래 나도 같이 째려 봤어
그러다가 그 아저씨가 '허,참!'이러면서 나가더라 상황이 종료되고 눈치가 보였어 매니저님이 다 듣고 계셔서... 그래서 일단 애써 아무일 없는척 굴었는데 나중에 물어 보더라 왜 그랬냐고... 다행이 별말씀은 안 했는데 이날 진짜 깨달았어 내 스스로가 인내심의 바닥을 들어내고도 가뭄 마냥 쩍쩍 갈라졌다는걸... 전에는 기분 나빠도 특히 사장님이나 매나저님이 같이 계실 때는 엄청 참았는데 이제는 그것도 안되나봐 시급은 적은데 일은 늘어나고 남의 일까지 해야한다는 생각에 더 스트레스 받아 시급이 작은거야 그냥 교통비라고 생각하고 넘어 간다 쳐도 주말놈들이 일을 아주 거지같이 하고 가서 월요일에 일하러 가면 아주 속이 터져 서랍에 재고가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죽어도 진열을 안해 게다가 얼마전에는 선입선출이 너무 안된다고 해서 내가 봉지과자랑 컵라면,봉지 라면 전부 다 엎어서 새로 선입선출했어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맨날 진열 할 때마다 꼼꼼히 확인하는데 맨날 섞여있어ㅠㅠㅠ
심지어 오늘은 꼬깔콘 카라멜 뒤에 치토스가 있길래 뭐지?하고 다 빼서 날짜 확인했다니 7월8일 까지ㅠㅠㅠㅠ 주말 ㅅㄲ 선입선출 하나도 안해ㅠㅠㅠ 날짜 확인 안 하나봐 난 처음에 꼬깔콘 재고 진열대에 있는게 다고 치토스는 자리없어서 그렇게 했나 보다 했더니 꼬깔콘 재고가 많이 있었어 ㅋㅋㅋㅋㅋㅋ 진짜 일 막함 개빡쳐 ㅋㅋㅋㅋㅋㅋ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에 6묶음 물이 3개가 들어 왔던 것 같은데 그거 입구 옆에 우리 따로 두는 곳 있거든 거기에 아무도 안 옮겨둠 ㅅㅂ ㅋㅋㅋㅋㅋ 와.. 문앞에 떡하니 세쌍있는거 보고 새삼 빡치는거 있지? 진짜 하루 빨리 그만두고 싶다 매니저님께 걔네 일 제대로 안한다고 아무리 찡찡거려도 뭔가 나만 고자질 하는?? 그런 느낌이고 달라지는건 없고... 지친다 지쳐 시급은 똑같이 받고 일하는데 일을 내가 다하는 것 같아ㅠ
요즘 바빠져서 하루에 한끼만 먹고있어... 3주전에 선입선출 싹 다하던 그때 부터 였나?? 그 전주 부터였나?? 밥 먹을 시간이 없더라고.. 여름이라서 날 벌레가 너무 많은거야 그래서 진열대에 막 쌓여서 사장님이 맨날 진열대 하나씩 청소하고 사진찍어 보내라고 하셔서 맨날 청소하고 과자나 라면 진열 할 때마다 다꺼내서 무조건 확인하고 진열하고 12시쯤에는 회사원들이 우루루 와서 밥 사가거나 커피 2+1 왕창 쟁여가 2시에 폐기가 나와서 그때쯤에 주로 밥을 먹었는데 이젠 그 시간때 부터 초딩들 우루루 몰려오고 택배 붙이러 오는 사람이 있다 보니 밥 먹을 짬이 안나 8시에 출근해서 5시에 마치는데 맨날 커피로 연명하고 있어😂😂 그러고 집에 와서 폭식... 오늘 폐기가 좀 많이 나와서 평소에 좀 궁금했던 것들이라서 몇개 들고 왔는데 욕심이 너무 과했어 너무 많이 먹은거 있지ㅠㅠㅠ 오늘도 폭식하고... 죄책감이 몰려와 좀 올려내기는 했는데 먹토는 안 좋다고 하지만 오늘 따라 죄책감이 너무 심해서 아까 몇번 올려냈어 그랬더니 목이 좀 따갑네
사는게 참 쉽지 않아... 빨리 그만두고 싶다 근데 그만두면 그만두는데로 죄책감들겠지...? 답이 없네 답이 없어 친구는 나 보고 빨리 그만두라고 너무 힘들어 보인다고 그러는데 막상 그만두고 공부만하고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죄책감이들 것 같아... 일단 목표는 9월 추석 전 까지 일하기! 너무 암울하다ㅠ 내일도 힘내자 소소야.. 그리고 절.대 폭식하지 않기! 내일 비나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아무도 못 오게...
104
소소
2020/07/22 23:34:59
ID : Zhe0pVdQmk5
0
오늘은 손님이 많이 안 와서 좋았어!:)
하지만 늘 오는 초딩들은 비를 뚫고서도 오더라😂 그래도 요 근래에 들어서 한가로운 하루여서 너무 좋았어 내일도 손님이 많이 안 오기를 빌어야지 ㅎㅎ 오늘은 편의점 얘기는 이쯤에서 그만하고
나는 중학교2학년? 1학년이었나? 그때쯤에 처음으로 가위에 눌려봤어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눌렸는데 난 가위에 눌릴 때 쯤 항상 가슴 가운데 부분에 천천히 묵직하게 무언가 나를 누르는게 느껴져 이때 필사적으로 손을 꼼지락 거린다거나 아니면 그냥 어디든지 몸을 움직이면 가위에 안 눌려 대신에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있으면 그대로 가위에 눌려지더라 근데 이때가 막 잠들려고 할 때여서 약간 반은 제정신이 아니기 때문에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안 움직일 때가 있어 그래도 처음 가위 눌렸을 때 빼고는 귀신을 본적은 없어서 무섭지는 않지만 뭐랄까... 그래도 좀 꺼림직하기는 해
그리고 또 한가지 경우가 더 있어 일부로 생각하는건 아닌데 갑자기 무서운 이야기가 생각나 음.. 이야기라고 해야하나? 자려고 눈 감고 있으면 어... 사실 다른 사람들도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눈 감고 있으면 뭔가가 보여 뭐라고 딱 설명 할 수는 없는데 무언가 움직이는? 그런게 보여 딱히 형태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가끔가다 눈 감고 있을 때 보이는 것들 사이로 어떤 이미지가 눈 앞에 아른거려 근데 이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귀신의 모습이 보여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이미지가 보일 때 대부분 귀신이였네 흠.... 어쨌든! 이게 한번 인식이 되면 엄청 신경쓰이고 동시에 무서운 이야기가 생각나 신기한건 내가 들어 본적 없는 그런 괴담들을 나도 모르게 떠올릴 때가 있어 이걸 걷잡을 수 없이 혼자 떠올리면 그대로 가위에 눌리더라
전부 잠들기 직전이나 아니면 자다가 깼을 때 그러는데 처음에 가위에 눌렸을 때는 귀신이 바로 내 얼굴 앞에 있어서 엄청 무서워했었는데 그후로는 보이지 않아서 괜찮아 그리고 가위에 눌리면 다시 자 자고 일어나면 또 괜찮더라고 아 의식의 흐름이란 ㅋㅋㅋㅋ 서론이 너무 길었네 가위 눌리는 것에 대해 얘기한건 다름이 아니라 어제 밤에 자려는데 잠들락 말락 할때 갑자기 귀신 이미지가 눈 앞에 아른거리더니 (분명 나는 귀신과 전혀 상관없는 것을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무서운 이야기가 떠오르는거야 그러더니 가슴 가운데가 묵직하게 점점 눌려지는 느낌이오는데 그래서 '아 ×됐다 가위 눌릴 것 같아 그만 생각하자 다른 생각, 다른 생각'이러면서도 자꾸 천천히 무언가 지긋이 누르는데 가위 눌릴까봐 조마조마했어 사실 가위에 눌리고 난 후에 다시 생각해 보면 별일(?) 아닌데 막상 늘 눌려질 것 같을 때는 조마조마해 생각해 보면 눌려도 '아나 가위 눌림'이러고 다시 자 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한게 내가 무서운 이야기를 떠올린다고 했잖아 근데 그 내용은 기억이 안나 뭐랄까 음.. 한번씩 그냥 무서운 영화나 친구들이 얘기해준 괴담 같은걸 떠올리다가 가위에 눌릴뻔 한 적도 있지만 그것 보다는 정말 뜬금없이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들이 떠올라 으....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지? 내 스스로가 무의식적으로 지어낸다고 해야하나?? 어! 내 스스로가 지어내는 것 같기도해 좀 어렵다 사실 이 얘기를 누군가에게 해 본적이 없어서 설명하기 어렵네 아니면 필력이 많이 딸리는 걸 수도... 어쨌든 뭔가 생소한 무서운 얘기를 혼자 떠올리고 혼자 무서워해 그리고 가위에 눌려 이 모든게 지나고 나면 내가 무슨 이야기를 떠올렸는진 기억이 안나는데 이것만은 확실해 어디서도 들어 본적 없는 이야기란걸 사실 확실까지는 무리고 그냥 느낌이 그래 ㅎㅎ
가위 하니까 생각난건데 나 예전에 고등학생때 였나? 대학교 1학년때 쯤이었나? 가위에 눌리면 욕했어 난 자다가 깼을 때 눌려있던적이 많았는데 원래는 눌리면 '가위에 눌렸군...'이러고 다시 잤어 근데 저때쯤에는 가위에 눌리면 욕을하다가 잠들었어 자다가 깼는데 가위에 눌려있잖아 근데 뭐가 보이지는 않아 하지만 나는 마치 그 순간에 내가 최대한의 많은 욕을 퍼부어 최대한 심한 욕을 하려고 엄청 악착같이 욕을 했어 그때 가위 눌렸을땐 그렇게 꼭해야 한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했어 욕을 꼭 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 진짜 안 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 같았는데 내가 다시 잠들 때 까지 욕을 필사적으로 했어 가위에 눌려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도 않지만 어... 그랬어 다시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때 일이 새록새록 떠오는데 좀 당황스럽더라 왜냐면 정말 내가 왜 그러는지 나도 잘 모르겠더라고 그야 이전까지만 해도 'ㅎ... 가위.... 다시 자야지^^'이러고 잤는데 갑자기 어느순간 부터 욕을 필사적으로 하는거야 마치 그렇게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 처럼! 그리고 귀신이 보이는 것도 아닌데 누군가에 욕하듯이 했어 내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욕이 있는데 그때 욕 할때 'ㅅㅂ ㅅㄲ야 꺼져 꺼지라고 ㅅㅂ ㅈ같네'이런식으로 욕했어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좀 소름이다 으... 한 1~2년? 정도는 가위에 눌리면 욕을 했었는데 또 어느순간 부터는 잘 눌리지도 않고 눌려도 욕은 안하더라 (학생일 때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가위에 눌렸어 지금은 거의 안 눌리는 것 같아 눌려도 1년에 1~2번? 많으면 3번? 정도?? 중학교때 부터 고등학교 때 까지는 저것 보다는 많이 눌렸었어) 정말 알 수가 없군
내가 워낙 꿈도 이상한거 많이 꾸기도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좀 찝찝하네 내 꿈 얘기만 펼쳐도 하루는 그냥 지나갈껄? 신기하게 나는 내 꿈을 거의? 기억하고 있어 정확히 처음 부터 끝까지 '그냥' 기억하는게 있고 무의식적으로 갑자기 떠오를 때가 있어 (이렇게 글을 써서 보니 나 진짜 이상한 사람 처럼 보인다ㅠ) 그냥 갑자기 어떤 장소가 눈 앞을 스치듯이 떠올라 가본적은 없지만 그냥 떠올라 그래서 뭐지... 뭐지.. 하면 그게 꿈속 한 장면이더라고 왜 이런게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어 왤까? 궁금하네 내 뇌지만 정말 뜯어 보고 싶다 ㅎ... 오늘도 나는 꿈을 꾸겠지 꿈 안꾸고 그냥 푹 잤으면 좋겠다
105
소소
2020/07/22 23:45:17
ID : Zhe0pVdQmk5
0
자려고 했는데 자기 전에 하나 더!
멜론을 사용하기는 좀 됐는데 요즘 자꾸 내가 좋아하는 팝송이 막혀ㅠㅠ 얼마전에는 Johnny stimson의 Gimme Gimme가 막히더니 Flower까지 막혔어!!! 이전에는 피치 퍼팩트에서 나왔덛 cups도 막혀서 너무 아쉬웠는데 뭔가 하나 하나씩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막혀가!!! 게다가 우리 앤 마리의 2002랑 프랜드도 들을 수 없어!! 아니 이건 좀 애매한게 얘는 음원이 올라와 있는데 재생이 안돼! 왜지ㅣ? 아... 슬퍼ㅠㅠ 내일이 자동 결재일이어서 오늘 해지하려고 했는데 반값에 2달 이벤트 한다고 해서 다음에 해지하기로 했다 ㅎ.. (상술에 넘어간 1인) 2달 더 써보고 팝송 더 막히면 진짜 갈아타야지 젠장 우리 언니 오빠들 음원 다시 돌려 달라!!! ㅠㅠㅠㅠ
106
소소
2020/07/23 15:01:30
ID : 03A45dVe3Pc
0
지금 일하는 중인데 손님이 없당 너무 조아💕💕
사실 이것도 이거지만 지금 나 스스로 주체가 안될 만큼!!! 너무 신나고 설레여ㅠㅠㅠㅠ 어떡하지!? 어제 언니가 자기 만나러 부산으로 오라는데 갑자기 삘이 딱 오더니 "아... 진짜 가야겠다!" 싶어서 바로 가겠다고 토요일에 만나자고 했는데 다른 친구도 같이 만나자고 연락했더니 아까 연락와서 좋다고 했어!! 진짜 다들 얼마만에 만나는건지ㅠㅠㅠ 언니는 6월인가? 5월달에 나 보러 왔어서 한번 만났는데 G는 2월 이후로 한번도 못 만났거든 셋이서 만난다니!! 너무 좋아ㅠㅠㅠ 진짜 다들 너무너무 보고싶다 와... 5개월만에 만나는거네ㅠㅠㅠ 둘은 같은 지역에 살아서 종종 만난다고 말해줬는데 나만 거기에 없오...
그래도 이번주 토요일에 만날거니까!! 너무 신난다ㅏ 빨리 토요일 됐으면 좋겠어!! 오늘 왜 목요일이지ㅠㅠ 금요일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내일 바로 만나러 갈텐데ㅔ 토요일에 뭐 입을지도 다 정했어 사실 집에가서 옷 확인해 봐야 하기는 하지만.. 어떡하지 나 진짜 너무 들떴는데!? 만약에 못 만나게 되면 울지도... 주말 내내 비온다는데 비 많이 안 왔으면 좋겠다 우리 같이 초밥 먹기로 했어! 초밥도 못 먹은지 어언... 내 마지막 기억이 작년에 머물러 있군 ㅎ... 아엉ㅎㅎㅂ 빨리 토요일 왔으면 좋겠다ㅠㅜ 좀 있다가 기차 예매도 해야지! 나 친구들 주려고 선물도 샀어 서프라이즈 에그 우리 편의점에 파는데 나 저거 하나 사고 싶었는데 내꺼 사면서 애들 것도 샀어! 예전에 박막례 할머니께서 따님에게 주려고 지니? 인가 유튜버에게 인형 받아 온거 봤는데 귀엽더라고!
그래서 질렀다ㅏ 토요일에 만나면 애들한테 하나씩 주고 같이 뜯어 봐야지 너무 설레ㅠㅜ 나 생각보다 더 애들이 많이 보고싶었나봐 ㅋㅋㅋ 주체를 못 하네 ㅎ 방금 어떤 손님 ㅅㄲ가 편의점 입구에 쌍화차병 바닥에 두고감 ㅅㅂ 가다가 빗길에 넘어졌으면^^
107
소소
2020/07/23 15:57:05
ID : Fh88qrAm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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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와도... 애들은 오네.. 안 왔으면 좋겠다...
진짜 이런말 안하고 싶은데 집에서 교육을 어떻게 하길래 애들이 이렇게 개념이 없는지 집에서 밥은 안 먹이나? 진짜 매일매일 와서 매일 라면 먹는걸 보면 다 쫒아내고 싶음 말도 너무 안 듣고 뛰어 다니고 못된 마음인건 알지만 그렇게 뛰어 다니다 크게 넘어져 봤으면 싶다.. 테이블에는 소스 범벅에... 끔찍해 젓가락은 왜 저렇게 많이들고 가서 바닥에 흩뿌리고 다니는지ㅠ 에고고
시끄러워 죽겠네 다 나갔으면... 진짜 저학년이면 그래 그럴수 있지 그러는데 초등학교 5년 정도 되면 안에서 뛰면 안된다, 보드를 트면 안된다, 테이블 위에 앉으면 안된다 정도는 알지 않음? 뭐라 하면 흘겨보고 아 진짜 소리지르고 싶어ㅠㅠ 아까 까지만해도 진짜 신났는데 초딩들 온 이후로 바닥을 치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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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0/24 20:56:18
ID : RBgo5hxO66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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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마지막 기록이 7월이라니...!
넘 오랬동안 안 들어 왔었네ㅠ 일기 써야지 생각은 자주 했는데 중간에 폰도 고장 나고 이래저래 일이 있다 보니 3개월이나 지나버렸어! 저번달에 거지 같은 편의점 알바는 때려치고 지금은 집에서 놀고 있어 편의점 안 가니까 너무 좋다ㅠ 이제 편의점 말고 다른 일을 알아봐야지 편의점은 이제 지긋지긋해 으...
또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일기 열심히 써야지! 그래도 내가 썼던 일기 중 여기가 제일 오랫동안 열심히 쓴거여서 넘 뿌듯해! 다시 열심히 쓰자
109
소소
2020/10/25 21:11:05
ID : RBgo5hxO66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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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약간 긴장되고 너무 정신없는 것 같아
왜냐면 내일 나는 떠날꺼야! 내 인생 처음으로 오로지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 멀리 나서기로 했어 누군가 만나로 가거나 누군가와 함께가는 것 외에는 멀리가 본 적 없는데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가게되서 너무 떨려
혼자라는 것이 좀 무서워 여행지에서 수 많은 사람들 사이에 나 혼자라는게, 나만 동 떨어져 있는 그 느낌이 두렵달까? 주변에서는 혼자가면 혼자라서 좋다고 하는데 난 혼밥도 못해ㅠ 하지만 예전 부터 혼자 여행다니는게 로망이긴 했는데 좀 처럼 용기를 못냈어 근데 갑자기 목요일 밤에 '혼자 여행을 떠나면 어디로 갈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검색해 보다가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이 없더라고 그러다가 작년? 올해 초 였나?? 여수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들었어 그때도 정말 뜬금없이 '아...! 여수에 가고 싶다! 가서 바닷가에 앉아서 여수밤바다 노래들으면서 친구랑 맥주 까면 진짜 최고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도 모르는 나만의 계획을 세웠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그 친구는 취업을 해서 혼자만의 상상으로 끝나 버렸어
그 후에도 한번씩 여수가 머리 속에 맴돌았는데 목요일 밤에 또 생각이 나는거야 그러다가 갑자기 '나 떠나야겠어 이번에 안 가면 안 될 것 같아 이번이 아니면 난 혼자서 여행을 못 갈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면서 바로 교통 정보랑 숙소를 알아봤어! 대충 윤곽은 잡혔는데 막상 기차랑 숙소 예매하려니 너무 떨리더라 심장이 막 두근두근 거리고 솔직히 지금 이시기에 가는건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들면서 너무 망설여졌어 그러는 와중에 계속 마음 한켠에서 '지금 마음 먹었을 때 가!! 지금 아니면 너 언제 나갈래? 지금 안 가면 다음이 있을까?'라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어 이틀을 고민고민한 끝에 어제 밤에 결국 저질렀어
결국..!! 결국!!! 기차 예매도하고 숙소도 예매했어 할 때 손이 벌벌 떨렸는데 ㅋㅋㅋ 하고 나서 여수에서 뭐 할지 검색하는데 너무 신나는거 있지!? 예매하기 전 까지만 해도 '나혼자 할 수 있을까....?' 이 생각 뿐이었는데 지금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야 부딫혀!! 그냥 가! 가서 니 멋대로 해 버려!!'라는 느낌이야 ㅋㅋㅋ 지금 계획은 내일 여수가서 1박하고 순천에 들렸다 전주에서 2박3일 할 생각인데 확실하진 않아 여수에서 혼자인게 너무 쫄리면 1박만하고 돌아 오거나 아님 마음에 들었으면 하루 더 자고 전주로 넘어갈 수도 있어
확실한건 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기차타고 환승에 환승을 거쳐 여수로 간다는 거지! 내일 5시30분에는 일어나야하는데 잘 일어날 수 있겠지? 으.... 요즘 거의 밤낮이 바뀌다 싶이해서 큰일이야 아니면 밤이라도 지세워야 하나? ㅎ.. 여수에 가면 미남크루즈 타고 선상 불꽃놀이를 보고싶었는데 그거 몰랐는데 금,토,일만 하더라고... 숙소를 예약하고 나서 다시 일정을 조율하면서 보니까 그렇더라고! 평일에는 야경 구경만 한다는데 혼자서 그 넓은 배에 1시간20분 동안 야경 구경하기에는 너무 심심하지 않을까 싶더라고 심지어 앉을 만한 곳 여럿이 앉는 테이블이고 아님 돗자리 가져가서 깔고 앉아 있는데 나 혼자 그러고 있기엔 내가 담(?)이 작아서 못하겠더라고... 대신 오쇼?였나?? 무슨 쇼가 있는데 이건 월요일만 휴무야... 심지어 서커스 하는 곳도 있는데 여기도 월요일만 휴무야!! ㅠ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화욜에 가는건데 이미 다 물건너 갔어... 서커스는 화요일 오전 11시에 한다고해서 화욜에 보러 갔다가 순천으로 넘어 갈까 고민 중이야
내일 크루즈 대신에 해상케이블을 타려고 짚라인도 있던데 그것도 타 볼까 고민중! 뭔가 혼자 타러 가려니까 쫄려... 물론 타는 것도 쫄리고^^... 중학교? 초등학교 6학년 때였나? 대구 허브 무슨... 어쩌구를 갔었는데 거기에서 짚라인을 처음 타 봤는데 좀 무서웠어 근데 지금은 좀 다르지 않을까!? 이제는 좀 잘 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혼자 간다는게 마음에 걸려 거기가면 다들 동행자가 있을텐데 그 사이에 나혼자 있다는게 뭔가 긴장돼.. 미리 예매하면 3천원 싼데 대신에 하루 전에는 예매해야 하더라고 그으으래서 지금 매우 고민중! 탈까 말까~ 사실 가격은 나쁘지 않은데 으음... 에고 모르겠다ㅠ 머리가 아프네 오늘 일찍 자야하는데 이렇게 고민만하다가 잠자긴 글렀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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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0/27 02:07:27
ID : RyJWjfPg5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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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행 첫날!
요즘 거의 밤낮이 바뀌다 싶이해서 어제 밤에 잠을 잘 못잤어ㅠ 일찍 잔다고 잤는데 12시쯤? 겨우 잠이들었는데 중간 중간에 계속 깨서 별로 잔 것 같지 않아 그래서 5시30분에 못 일어나면 어떡하지 했는데 다행이 알람 소리에 바로 일어났어 생각보다 별로 비몽사몽한 상태도 아니었어 원래 아침을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정말 먹을 시간이 없었어 준비하다 보니 시간 금방가더라
와... 새벽에 너무 추웠어! 진짜 겨울인줄 친구랑 카톡하는데 손이 너무 시렵더라... 6시 47분에 기차를타고 7시7분에 또 다른 기차를 타고 9시56분?에 여수가는 기차를 탔어 분명 처음 나왔을 때는 엄청 추웠는데 해가 좀 떠있다고 또 너무 더운거야 오늘 하루종일 땀 뻘뻘흘리면서 다녔어ㅎ... 캐리어 끌고 숙소까지 찾아가는데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닌데 어찌나 덥던지ㅠ 숙소가는 길에 내가 좀 어리버리해 보였는지 어떤 아저씨께서 어디가냐고 물어보셨어 그래서 숙소 어딘지 얘기하니까 바로 여기서 쭈욱가서 왼쪽으로가면 된다고 알려주셨어! 덕분에 금방 찾아갈 수 있었어:)
체크인 시간은 4시인데 내가 너무 빨리 도착해서 짐을 맡겨두고 이순신광장으로 갔어 이순신광장 쪽에 여수랑이라고 여수 공영 자전거 대여소가 있거든 그거 타고 짚라인 체험장까지 갈 계획이어서 광장으로 갔는데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길을 찾아보지도 않고 '나 집에서 검색했을 때 길이 이쪽인 것 같아 확실해!'이러고 갔는데 반대로 갔다는 슬픈 이야기.. 반대로 가긴 했지만..! 잘 찾긴했어 도로 표지판이 있더라고 그거 보고 가다가 얼마나 걸리나 해서 네이버 지도에 검색하니 원래 걸리는 시간보다 오래걸리는거 보고 내가 반대로 왔다는걸 알았어 ㅋㅋㅋㅋ
새벽에 나올때 넘 추워서 좀 두꺼운 외투를 입고 나왔는데 낮에는 너무 더운거야 땀흘리며 걸어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 한잔 주문했는데 거기 직원분이 너무 친잘하셨어ㅠㅠ 내가 혹시 몰라 광장 위치 물어보니까 엄청 자세히 알려주고 관광 잘 하라고 막 엄청 예쁘게 하시는거 있지!? 말을 너무 예쁘게하시니까 괜스레 기분이 좋고 나중에 또 갈 수 있으면 가야지 싶었어 광장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눈에 들어오는건 이름에 걸맞게 커다란 이순신장군 동상이 보였어 그 다음에는 동상 옆에 있는 두 가게에 사람이 긴줄이 서 있는게 보이더라 유명한 가게인가봐 이번 여행은 좀 즉흥적이어서 사전 조사가 미흡해서 저 가게가 뭘로 유명한지 모르겠었는 둘중에 한 가게는 빵을 팔더라고 안 그래도 광장 가는 길에 어떤 여자분 둘이 커다란 도넛 처럼 둥근 빵을 가지고 다니는 걸 봤는데 그 빵이 뭔지 궁금했어거든 알고보니 키스링이라고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교황빵?이었나? 잘 모르겠네 여튼 거기에 파는 빵이었어!
근데 나는 빨리 자전거를 대여해서 스카이플라이를 타러 가는게 목적이어서 대여소를 찾는데 바로 앞에 있는걸 못 보고 좀 헤메었어ㅎ... 오늘 이 자전거는 훌륭한 나의 교통수단이 되어줬어 하루종일 빌리는데 단돈 천.원! 심지어 대여소가 곳곳에 있어서 반납하고 다시 빌리고 하루종일 타고 다녔어 덕분에 가랑이가 너무 아파ㅠ 자전거타고 아쿠아플레닛? 쪽으로 가는데 자전거를 타니 지도 보기가 넘 힘들더라 그래서 초반에 조금 헤맸어 그래도 나름 잘 찾아가고 있는데 공영 자전거라서 그런지 상태가 그렇게 좋지 못했어 기어도 좀 별로고 제일 문제인건 안장이었어 자꾸 중간에 안장이 내려가더라고 그래서 중간 중간에 내려서 다시 올리기 반복했어 내가 내려서 중간에 지도를 보는데 지나가던 아저씨께서 어디가냐고 물어보시는거야 그래서 짚라인 타러 간다니까 어디로 가면 된다고 알려주셨어 그러고는 나 보고 자전거 되게 잘 탄다면서 칭찬해 주셨어 ㅋㅋㅋㅋ 인사하고 가려는데 또 안장이 내려가서 올리려는데 아저씨가 도와주셨어 사실 어렸을 때 자전거 많이 타서 안장 조절하는 법 아는데 친절을 배풀려고 먼저 다가와주신게 너무 고마웠어 그래서 아는데 모르는척하면서 "아~ 그렇구나~ 감사합니다!!"이랬어ㅎㅎ 아저씨 끝까지 잘가라고 재밌게 놀다 가라면서 인사하고 가시는데 내가 탄지 얼마 안되서 또 안장이 내려가서 안장 손보는데 아저씨 멀리가는 뒷모습이 보여서 봤는데 그 아저씨 내가 신경쓰였는지 갈길 가면서 몇번이고 뒤돌아 보시더라ㅋㅋㅋ 좋으신분 같아
우여곡절 끝에 스카이플라이 타러 왔는데 생각 외로 사람이 없어서 당황했어 사실 그렇게 없을줄 몰랐거든 좋지만서도 생각외여서 당황했어 사실 이게 맞는거기는 하지..ㅠ 짚라인을 타는데 직원분들이 넘 상냥하고 내가 폰들고 타려다가 너무 무서워서 결국 직원분에게 맡겼는데 나 대신 동영상 찍어주셨어! 힝.. 넘 감사했어 동영상 찍고 싶었는데 타다가 중간에 폰 놓칠가봐 무서웠거든 짚라인을 타고 편의점에서 물하나 사서 오동도로 갔어 몰랐는데 오동도 안 까지 자전거타고 들어 갈 수 있더라 알았으면 나도 타고 갔을텐데 아쉬웠어 걸어서 방파제를 지나 오동도로 갔는데 위에서 말했다 싶이 즉흥적으로 간거라 사전 조사가 미흡했어 그래서 난 오동도가 뭐하는 곳인줄 몰랐는데 조그만한 산이었어 그래서 뜻밖의 등산이었지... 밥 먹은 것도 없는데 이렇게 운동만 하니 뭔가 강제 다이어트하는 기분이었어 아까 이순신광장에서 짚라인타러 갈 때 길이 꽤 높은 오르막이었단 말야 자전거타고 오르는데 그때 나 다음날 몸살 나면 어쩌지 싶더라ㅠ 근데 오동도에서도 등산하고 있으니 다행인건 사실 말이 산이 조금 높은 언덕 같은 곳이야 그냥 내 체력이 저질일뿐 오동도에 해돋이 전망대가 있어서 갔는데 너무 경치가 좋더라 어떤 가족이 사진 찍고 있었고 근처에는 커플이 있었는데 나도 사진 찍려고 기다리다가 그 가족이 떠나고 자리가 비었는데 그 커플이 사진 찍으로 안 가서 뭐지하고 봤더니 삼각대나 셀카봉이 없는 것 같았어 그래서 사진 찍어 드릴까요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사진 찍으시려고 기다렸던거 아니냐니까 아니라고 괜찮으니 나 찍으라고 하셔서 내가 사진 찍으려고 셋팅하는데
여자분이 조심히 오셔서 혹시 찍어 줄 수 있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내가 바로 찍어주겠다고 했어 근데 막상 찍으려니 걱정이 됐는데 내가 진짜 사진 못 찍거든 특히 인물 사진은 진짜 젬병이란 말야 그래서 내가 말했어 사실 사진 잘 못 찍는데 괜찮냐고 물으니까 남자분이 괜찮다고 인증만 할 수 있으면 돼죠라고 하셨어 ㅋㅋㅋ 사진을 찍어드렸는데 사실 내 마음엔 들지 않아 진짜 별로였거든 그래서 너무 찍어서 죄송하다고 했는데 그 커플이 괜찮다고 마음에든다고 잘 찍었다고 칭찬해주시는데 넘 고맙더라 그리고 나서 이제 나 찍으려고 다시 셋팅하고 있는데 혼자 삼각대 설치고 찍는건 처음이라서 혼자 막 폰 떨구고 난리였었어 근데 그 커플이 안 갔었나봐 여자분이 오셔서 사진 찍어드릴까요 물어봐주시는거 있지!? 덕분에 사진 잘 찍었어:) 혼자 오동도에서 별의 별짓을 다 하면서 사진 찍었는데 건진건 한두개 밖에 없어ㅜ 나머지는 마음에 안 들지만 추억이려니하고 삭제 안하고 남겨뒀어
오동도 입구 바로 앞에도 대여소가 있는데 몇개 없던 자전거 다 꽝이었어 첫번째는 아예 체인이 헛돌아가고 두번째거는 바퀴가 굴러가긴 하는데 얘도 체인이 좀 헛돌더라 아쉬운대로 타고 나가서 가까운 대여소에서 바꿔 탔어 바꾼거 훨씬 좋더라 대신 얘도 안장이 자꾸 내려가... 자전거 타고 광장으로 돌아가는데 진심 너무 힘들었어 올때도 그렇지만 갈 때도 진짜진짜 높은 언덕을 오르는데 와... 힘든 것도 엄청 힘들었고 땀이 와우... 내가 관광을 하러 간건지 운동을 하러 간건지ㅠ 광장에 도착해서 자전거 반납하고 숙소가려는데 마침 길이 키스링 파는 줄이랑 겹치는거야 원래 사 먹을 생각없었는데 줄 끝에 다다랐을 때 뭔가에 홀린듯 나도 줄 섰어 ㅋㅋㅋㅋ 생각해 보면 오늘 먹은거라고는 물이랑 커피 그리고 손바닥 만한 빵하나가 다였어 그랬는데 의외로 배는 안고팠다는 점ㅎㅎ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검색해 보니 마늘빵이랑 블루베리 빵이 유명하다는거야 그래서 마늘빵만 사야지 했는데 기다리다가 점점 가게 입구와 가까워질 때쯤 직원이 블루베리는 다 팔렸다고 해서 사람들이 헐... 이러더라 난 원래 마늘빵만 살 생각이어서 괜찮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블루베리 사고 싶었나봐 여기저기서 "헐... 야 블루베리 다 팔렸데ㅜ"라는 얘기가 들려오더라고 진짜 맛있나봐 내가 빵을 살 때쯤 메뉴를 보니 소자 대자가 있는데 소자는 전부 완판 대자는 마늘빵만 남았더라고 거기에 호박빵도 팔았는데 좀 고민됐어 마늘빵이 크기가 좀 있는데다가 나는 곧 밥 먹으러 갈 생각이어서 너무 많은면 다 못 먹을까봐 어쩌지 했는데 욕심 안 부리기로 했어 마늘빵 사고 바로 옆에 있는 여수당에서 쑥 아이스림 사먹었는데 와 진심 존맛 나 쑥떡 진짜 좋아하거든 딱 그맛이더라 많이 달지도 않고 쑥맛도 잘 나고 진짜 대존맛 왜 줄서서 먹는지 이해했다 옥수수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혼자 두개 먹기는 좀 그래서 포기했어
아이스크림을 먹고 이제 밥 먹으로 갔어 나는 항상 다 와서 헤매더라 진짜 다왔는데 지도 제대로 안 봐서 뒷편으로 갔었다가 한반퀴 돌아서 갔어 ㅋㅋㅋㅋ 여수에 가면 게장을 먹어야 한다 길래 게장백반을 주문했는데 어마무시하더라 양이 장난아니었어 만이천원 전혀 안 아까움ㄹㅇ 게장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근데 사실 간장게장이랑 양념게장 보다 밑반찬이 더 맛있었어 꼬막무침이랑 고등어 콩나물 된장찌개 등등 최고였어 티비에서 사람둘이 하도 게장에 환낭하길래 얼마나 맛있나 했더니 솔직히 난 그저 그렇더라 물론 맛있기는 했지만 밑반찬으로 나온 꼬막이랑 고등어가 더 내 취향이었어 그래도 다시 여수에 오게 된다면 또 들리고 싶어 이모님들이랑 사장님 엄청 친절하셨거든! 그리고 사실 나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두 공기 먹었어 한공기로도 배가 매우 불렀지만 반찬이 많이 남았었거든 그게 너무 아까워서... 근데 배는 너무 부르고 게장이랑 등등 진짜 많이 남아서 어쩌지하다 '그래 오늘 쫄쫄 굶고 운동도 빡세게 했는데 그리고 놀러 왔잖아! 아주 그냥 먹고 토할 때 까지 먹어! 내가 언제 또 여기와서 이렇게 먹겠어?' 하면서 먹었는데 결국 좀 남기기는 했어... 하지만 후회하지 않아!
오동도 갔다오고 양쪽 엄지 발가락이 띵띵 부어서 너무 아파 그래서 걷는게 좀 힘들어서 택시 타려다가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도 시킬겸 결국 걸어 갔어 한 18분?20분? 정도 걸어가야 했는데 가방도 무겁고 발도 아프니 온 몸이 쑤시더라 힘들게 발을 때며 숙소로 가는 길에 아까 그 카페 또 들렸는데 다른 분이 계셨어 그래서 조금 실망했어 난 오전에 그분이 사장님인줄 알고 아직 계시겠지 했는데 아니더라고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진짜 사장님께 아까도 왔었는데 다른분이 계셨다 그분이 너무 친절하고 말을 너무너무 예쁘게하셔서 또 왔다고 했더니 알고보니 오전에 그분이 사장님 따님이시더라고! 사장님이랑 대화하면서 얘기를하는데 모녀지간이라서 그런가 사장님도 말을 참 예쁘게 하시더라! 그리고 나 갈때 원래는 하나씩만 주는 마이쭈 나는 세개 주셨어 ㅋㅋㅋ 여행 잘하라면서 말이지!
힘들지만 행복하게 숙소로 돌아왔는데 완전 녹초가 됐어 체크인하면서 직원분이 어디 갔다 왔냐고 물어서 자전거타고 짚라인 타러 갔다가 오동도 찍고 다시 자전거타고 왔다니까 직원분이 "헉 거기 언덕 괜찮았어요...?"라고 물으시더라ㅠㅠㅠ 그리고 원래는 싱글룸인데 더블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셨어 알고보니 내가 쓰려던 방 도어락이 고장났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방을 바꾸주셨데! 방에 들어와서 조그만 쉬다가 나가려고 했는데 그게 안 되더라 오히려 나가기 싫어졌어 ㅎ... 원래는 케이블카 타면서 일몰도 보고 야경도 볼 생각이었는데 해가 지고나서야 비척비척 나갔어 원래는 돌산공원에서 케이블카 타려고 했는데 택시 기사님이 거기가서 타지 말라고 돈 아깝다고 하시더라 숙소랑 거리가 꽤 멀어서 택시비가 많이 나오거든 그리고 거기로 가는 대교 하나가 공사중이어서 길도 복잡다고 거기가는건 돈 낭비라며 오동도에 대려다 주셨어 그리고 케이블카 타서 돌산공원에 도착했을땐 기사님께 매우 감사했어 생각보다 볼 것도 없는 것 같고 오동도와 달리 가긴 진짜 산이더라고 내려갔다가 올라 올 엄두가 안나서(무엇보다 발가락이 너무 아팠어ㅠ) 근처만 배회하다가 다시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왔는데 막상 숙소에 가려니 너무 아쉽더라고 그래서 어디 더 갈 곳 없나 알아보는데 숙소 오픈체팅방에 추천 받는다고 말하니까 크루즈 추천하시던데 그때가 7시여서 타고 싶어도 못 탔어 막배 시간이 7시였거든 검색을해도 나오는건 거기서 거기라 뭐하지 하다가 생각해 보니 하멜등대를 안가봤더라고 그래서 자전거타고 가기로 마음먹었어 케이블카를 타는데 왕복 크리스탈로 구매했단 말야 돈 좀 들인 보람있었어 너무 짜릿해 최고야! 바닥이 유리라서 조금 무섭긴 하지만 쟈밌었어 그리고 케이블카 블루투스 연결도 되서 왕복으로 오갈 때 노래들으면서 야경 보는데 너무 예쁘더라 다음에 케이블카 타면 또 크리스탈로 타고 싶어!
하멜등대로 가려는데 근처에 자전거가 없어서 좀 걸어서 아쿠아플레닛 쪽으로 갔어 거기서 하멜등대로 가는 길 검색했더니 또 오르막길을 가라는거야! 근데 아까 케이블카에서 오동도에서 가는 길 검색했을땐 다른 길이 있었어 그래서 난 진짜 오르막길 너무 싫어서 오동도 쪽에 있는길로 갔어 그쪽으로 가니 세상편할 수가! 진작에 이 길을 알았더라면 조금 둘러가더라도 이 길로 갔었을텐데 젠장
자전거 타고 하멜등대로 갔는데 낭만포차 옆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더라 그래서 가까이에는 안 가고 좀 떨어져서 구경하고 다시 광장으로 갔어 가는 길에 낭만포차 거리 지나가는데 혼자서 가기에는 좀 그렇더라 어차피 피부 때문에 많이 못 마시기도 하지만 다들 삼삼오오 모여서 마시는 분위기더라고 광장에 와서 자전거 내리려니 너무 아쉬웠어 이번에 빌린 자전거는 상태가 매우 좋았거든 대신에 벨이 없기는했지만... 그리고 숙소에 들어가기 아쉬웠어 근데 할 것도 없고 넘 피곤하고 발..이.. 아팠오ㅠ 정확히는 발가락 그리고 가랑이도 아프고 그래서 또 광장에서 숙소까지 털래털래 걸어갔는데 도착하니 왠 고양이 한 마리가 있는거야!? 너무 귀여웠어ㅠㅠ 아까 낮에 갔을땐 못봤는데 여기서 키운는 애인가봐 이름은 삐삐래 완전 개냥이었어 어찌나 애교를 부리는지 최고야 짜릿해 역시 고양이는 늘 옳아
숙소에 들어와서 내일 묵을 숙소를 예약하고 친구랑 통화도 좀 하고 그냥 자기 아쉬워서 숙소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펍에 가서 생맥 한잔하고 왔어 갔는데 나만 잠옷 차림이었어 머쓱;; 그리고 나만 혼자 있었어 그래서 직원분이 심심하면 다른분들과 대화도 하시라고 다 처음 만났는데 이렇게 친해진거라고 하셨어 내심 나도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서 얘기도 하고 싶고해서 나온 것도 있는데 너무 피곤해서 누굴 상대할 체력이 없어서 진심 맥주 한잔만 하고 와야겠다하고 진짜 한잔만 마시고 왔는데! 일기 쓰는데만 2시간 걸렸오.. 피곤해 뒤질듯...
그래도 오늘 하루 너무 좋았어 사실 어제만해도 보고싶은 공연 같은거 월요일 죄다 휴무여서 날을 잘 못 잡았나 생각도 했었는데 오길 잘 한 것 같아 처음 숙소에서 광장을 향해 갈 때마다 신호등이 초록불이었고 오늘 만나 사람들 마다 너무너무 친절하고 좋았어! 순천에서 여수로가는 기차 환승할 때 만났던 할머니랑도 잠깐이지만 재밌게 대화도 나누고 오늘 내가 너무 어리버리해 보였는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먼저 어디가냐고 물어보고 어딘지 알려주셨어ㅠㅋㅋㅋㅋㅋ 편의점에서 일 할 때는 사람이 너무 싫었는데 오늘 만나는 사람마다 다 좋았어!! 나머지 여행길에도 행복만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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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0/27 08:43:11
ID : RyJWjfPg5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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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일어났는데 진심 삭신이 쑤신다 몸살 안 난게 다행인 듯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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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0/27 23:38:13
ID : jxXvyMmNz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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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어나가는 일찍 일어났는데
전날 빡세게 돌아다닌 덕분에 온몸이 쑤셨어ㅠ 머리는 '씻어야지 샤워하려고 했잖아'이러는데 몸은 '닥쳐 어제 니가 알차게 돌아다녀야 한다고 혹사 시킨 덕분에 조금만 움직여도 근육통이 오진다고'랄까 결국 머리만 감았어 9시에 조식 먹으러 기어내려가서 신나게 요리했어 어제는 저녁 쯤 되서야 겨우 끼니를 때워서 오늘도 그럴까봐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어 (사실 기왕 있는 조식 안 먹으면 아까운 마음도 있었어ㅎ) 내려가서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식빵 두개를 구운 뒤 계란 반숙하나, 치즈 하나 올리고 빵 한 쪽에 딸기 잼 발라서 토스트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거기다가 감귤주스 한컵 까지.금상천화였어! 뭔가 너무 아쉬워서 빵하나 더 구워먹었더니 40분이 훌쩍 지났더라고 퇴실은 11시까지여서 뒷정리하고 서둘러 올라가서 씻고 준비했어 근데 생각 보다 시간이 널널하더라
그래서 여유롭게 내려가 체크아웃을하는데 방 키 보증금만 돌려 받으면 끝인데 다른 손님이 와서 체크인 도와준다고 시간이 생각보다 좀 걸렸어 기차는 11시27분인데 여기서 걸어가면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 그때가 한 10시 54분 쯤이었거든 걸어가기 애매한거야 그래서 택시 탔어 역에 도착해서 오랜만에 무인발급기로 표를 샀는데 기차표 보니까 세삼스레 내가 진짜 여행을 다니고 있구나 싶더라 시간이 조금 남아서 역에 앉아서 전에 순천에도 여수 처럼 공용 자전거 시스템이 있다는게 생각나서 그거 검색했어 처음엔 계획이 역에 캐리어를 넣어두고 걸어서 순천만국가정원까지 갈 생각이었는데 자전저를 타면 좋겠다 싶어서 거리를 검색하니 훨씬 시간이 절약이 되더라 그래서 국가정원만 갔다오면 시간이 남을 것 같아서 순천만습지도 가려고 마음 먹었어
기차를 타고 순천에 도착해서 캐리어를 보관함에 넣고 역 앞에 있는 대여소에서 일일권 구매해서 탔어 여기도 복불복더라... 체인 상태가 영 별로였어 근데 또 고르고 타기 귀찮아서 타고 가다가 중간에 대여소가 있길래 거기서 갈아 탔어 얘는 그나마 나았어 가는 길이 자전거 길이여서 경치가 좋았어 무슨 공원(?) 같은 곳 이었는데 거기 강에 새도 많이 있었어 중간에 길을 좀 헤매기는 했지만 어찌어찌 도착해서 들어 갔는데 와 오늘도 너무 덥더라 땀이 어찌나 나던지 그리고 어제도 말 했듯이 사전 조사가 너무 미흡했어 나는 국가정원이 그렇게 넓은지 몰랐어 진짜 넓더라....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다 못 봤어 어제의 여파가 너무 컸던지라 2시간 좀 넘게 걸었나? 그정도 밖에 못 돌아다녔는데 너무 지치더라 다리가 너무 아프고 걷는 것 조차 힘들어서 장난아니고 진짜 몸살 날 것 같아 두려웠어 심지어 국가정원에서 습지만은 걸어서 1시간이 넘고 자전거를 타도 38분 거리라는거야 나는 지금 한 발자국 때는 것 조차 버거운데 멀기도 너무 멀어서 포기했어
너무 힘들어서 역까지 어떻게 가지하고 생각하는데 뭔가 택시 타기에는 택시랑 자전거 요금이 좀 아깝더라고 그래서 없는 힘 다 짜내서 또 자전거 타고 역으로 갔어 기차타고 전주로 가는데 너무 힘이 없어서 멍하니 창문만 봤어 아침에 먹은 토스트 외에는 내 식도를 넘어간 음식이 없어서 배가 엄청 고팠어 그래서 전주가면 뭐 먹을지 엄청 검색했어 ㅋㅋㅋ 전주에 도착하면 역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사진 찍을 기력 조차 없어서 바로 택시타고 갔어 숙소에 다와 갈 때쯤 기사님이 왼쪽 오른쪽 물었는데 뭐라고 하는지 제대로 못 들어서 그냥 네... 했는데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는거야 그러곤 어디서 세워줄까요라고 물어서 주위를 두리번 거렸는데 예약한 숙소 맞은편에 있다던 식당이 보여서 거기서 세워 달라고 했어 나중에 내리면서 아까 일을 곱씹어 보다가 뒤늦게 깨달았어 아저씨가 어느쪽으로 갈까요라고 물었는지 ㅎ... 다행이 잘 찾아 오긴했지만 운이 좋았어
숙소 찾아 갔는데 숙소 바로 옆에 한복 대여점이 있더라고 거기서 우리 숙소 사장님이 나오시더니 예약한분 맞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맞다고 하고 같이 들어 갔어 들어가니 바로 앞에 내가 예약한 방이 있더라고 그래서 앞에 가방을 두고 사장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귀에 담질을 못하고 그냥 네라고 답하면서 사장님 가는데로 따라갔는데 갑자기 다른 방을 써라는거야 알고보니 사장님이 계속 얘기하시던게 이거 였어 오늘 숙소에 손님이 없으니까 그냥 방 업그레이드 해줄게여 조금 더 큰방에서 자요라면서 따라 오라고 한거더라고 너무 놀래서 내가 막 진짜여? 저 여기 써도 돼여? 그랬어 그러니까 사장님이 웃으면서 여기서 자라고 하시면서 방 안내랑 숙소 이용시설 알려주셨어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오늘 손님이 나 밖에 없어 이것도 처음에 말해주셨는대.내가 한귀로 흘렸나봐 ㅋㅋㅋ 난 손님이 없다는게 '진짜' 없는줄은 몰랐어 내일은 다른 손님들어 온데
배는 고픈데 몸은 되서 먹지말까 하다가 근데 안 먹기에는 머리가 좀 어지럽더라고 밥을 너무 안 먹어서 그런 것 같아 나 이틀 사이에 살도 좀 빠진 것 같아 치마가 헐렁해짐 ㅎ... 하긴 한끼만 먹고 그렇게 빨빨빨 돌아다녔으니... 숙소에서 좀 쉬었다가 걸어서 청년몰로 갔어 가는데 주변에 문 닫은 가게들이 좀 보이고 확실히 작년에 왔을 때 보다는 사람이 없긴하더라 청년몰에 가서 밥을 먹는데 사실 혼술이 하고 싶었어 근데 거기는 좌석이 얼마없는데에 비해 손님은 계속 오더라고 처음에 밥이랑 술 한잔 시켜서 먹고 술 더 시키려다가 자꾸 손님이 와서 자리 없으니까 예약하고 가는 모습을 보고 괜히 찔렸어 그래서 결국 처음 주문한 것만 먹고 왔어ㅠ 너무 아쉽웠어 먹고 나왔을 때가 6시30분?40분?이었는데 주변 상가가 다 문을 닫은거야 너무 놀랬어! 안그래도 밥 먹으러 나갈 때 사장님이 밥 일찍 먹고 오라고 문 일찍 닫는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빨리 문을 닫을 줄이야! 가로등 불만 켜져 있어서 중간에 길을 잃었어 아까 올때랑 너무 다른 곳 같이 가게 문을 닫으니까 잘 모르겠더라고ㅠ 그래도 잘 찾아서 가긴 했는데 우리 숙소 쪽에만 몇몇 가게 문이 열려 있었어 여기가 중심지라서 그런가봐 몸은 너무 고되는데 숙소에 들어 가기 싫어서 좀 더 걸었어 전동성당 까지 갔는데 공사중이더라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슬펐어
작년에 갔을 땐 결혼식하고 있어서 못들어 갔는데 이번엔 보수공사라니 나랑 얘랑은 연이 없나봐ㅠ 그리고 거리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적해서 좋았어 마음 같아서는 더 돌아 다니고 싶은데 걷는 중간 중간에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 그래서 숙소로 돌아가야 했어ㅠ 가는 길에 문어꼬지랑 무슨 기념샵 같은 곳에서 오미자 수제 에일 한캔을 사가서 먹었어 맛있었는데 음... 오미자 맛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어 꼬지는 매우 맛있었고!
아침에 부터 일진이 별로 안 좋았어 짐 챙길 때 삼각대 손잡이가 부러지고 가디건이 자꾸 가방 찍찍이에 달라 붙고 싶지어 키링에 있는 열고리? 링에 가디건이 걸려서 고가 나갔어 가디건 오늘 처음 입은건데!!!ㅠㅠ 스타킹도 신고 나온지 얼마 안되서 고가 나가 버렸어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는데 몸이 아프니 점점 기분이 쳐지더라 하지만 꼭 안 좋기만한 날은 아닌 것 같아 방도 좋은 방 쓰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래서 좋아! 내일은 뭐 할까? 몸이 너무 고되니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일단 내일 일어나 아침 먹으면서 생각해 봐야겠어:)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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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5:34:38
ID : Hwmk3A3Rvco
0
오늘 너무 늦게 일어났어
정신차려 보니 10시30분이더라 방이 어두워서 아침인줄 몰랐는데 원래 일어나려는 시간 보다 훨씬 지났더라고 일어나서 바로 나왔는데 사장님과 마주쳐서 인사하고 조식을 먹었어 토스트랑 시리얼 조금 사과랑 감,귤 마지막으로 믹스커피 한잔 까지 완전 든든히 챙겨 먹었어 방으로 돌아와서 뭐 할지 검색하다가 샤워하고 준비 다하니 12시가 다 되었어 경기전 까지 걸어 갔어 숙소랑 가까워서 금방 도착하더라
몰랐는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무료 개방이래! 그래서 무료로 들어가서 구경했어 가서 사진 찍으려고 삼각대를 꺼냈는데 삼각대 다리 하나 나사가 풀려서 자꾸 빠지더라ㅠ 그래서 셀카로 찍었어 전신을 찍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워 경기전을 나와서 사주를 보려고 했는데 여기에 진짜 곳곳에 엄청 많거든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서 마음에 드는 곳이 있어서 거기로 갔어 가니까 사람이 없는거야 근데 내가 묻는 숙소 근처에 거기는 어제 부터 지나 다닐 때 마다 사람이 좀 있었거든 그래서 고민됐어 잘 하니까 그 집만 사람이 좀 있는게 아닌가 싶더라고
고민하다가 숙소 근처에 있는 곳에 가서 사주를 봤는데 돈만 날렸어 내 거금 5만원!!! 진짜 별로더라 너무 뻔한 얘기만하고 처음에는 공무원 공부하더니 내 건강 얘기하면서 천연, 아로마 쪽으로 공부하라하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내가 해외로 나가고 싶다니까 나는 불은 많은데 물은 하나 밖에 없어서 물이 부족하니 액체인 네일 아트를 공부하라는거야 와... 진짜 별로였어 네일 아트가 해외에서 알아준다면서 나는 물이 부족하니 네일 공부하라는데 진심 다 개소리였다 ㅅㅂㅠㅠㅠㅠ 3만원도 아니고 5만원.. 너무 아깝다 진짜 아까워 미칠 것 같아 이 돈으로 맛있는거나 사먹지 생각해 보니 여행 다니면서 안 먹고 아낀 돈 여기서 다 빠져 나간듯 진심 빡쳐 너무 화가나 미칠 것 같아ㅠㅠㅠㅠㅠ ㅃㅅㅂㅇㅂㅊㅁㄹㄴㅇㅂ
아... 내 5만원....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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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6:31:06
ID : iklfUY4Gk7d
0
너무 화가나서 눈물 날 것 같아ㅠ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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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20:56:23
ID : jxXvyMmNze1
0
아까 사주 보고 전망이라는 카페 갔어
거기서 앉아서 내가 이번 여행에 얼마 썼는지 계산하다가 사주 비용 보고 너무 화가나서 미칠 것 같더라 다른 비용들은 전혀 안 아까운데 이건 너무 아까워서 눈물 나더라ㅠ 전망 카페는 이름대로 전망이 너무 좋은 곳이었는데 사주 때문에 화가난 나는 눈에 잘 들어 오지 않았어 ㅎ... 카페에 앉아서 이렇게 시간만 보내기엔 좀 시간 낭비인 것 같아서 점심겸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나왔어 낮에는 더웠는데 4시가 다 되어 가니 좀 춥더라 그래서 숙소에 들려서 겉옷 챙겨입고 국밥 집에 갔어 가는 내내 사주 본거 생각나서 너무 우울하고 슬펐어 조점례 남부시장 피순대? 집에서 순대 국밥 시켰는데 여기 피순대가 유명해서 피순대 소자도 하나 시킬까 고민되더라 국밥 집에 들어가서 구석에 앉아 있는데 아무도 안 오는거야 기다리다가 "여기 주문이요~"하니까 근처에 있던 이모님이 "어유~ 언제 들어 오셨데~"라고 하셨어 ㅋㅋㅋ 내가 혼자 조용히들어 와서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보니 들어 온 줄 몰랐나봐 주문할 때 순대 소자 혼자 먹기에 많냐고 물으니 많다고 그냥 국밥만 먹는걸 추천해 주셨어
국밥 주문하고 계산서? 받았는데 거기에 적혀 있는 가격을 보니 사주 5만원이 생각나서 너무 우울한거야 5만원이면 국밥이 7그릇하고도 천원.... 이러면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현실 부정했어 사실 비용이 5만원이 아닌데 잘 못 준건가 인터넷에 열심히 검색해 봤는데 그 집 정보가 없더라ㅠ 하나 있긴 있었는데 가격은 안 보이더라 순대 국밥 먹으면서 너무너무 우울했는데 그와중에 너무 맛있었어 그리고 매우 뜨거워서 입 천장 다 까졌어 ㅎ.. 어제 저녁에 새우 덮밥 먹으면서도 까졌는데 오늘 또 까짐ㅋㅋㅋㅋ 국밥이 뜨겁고 사주에 대해 너무 빡쳐있어서 폭풍 검색을 하다가 포기하고 마저 먹는데 먹다 보니 이제 체념하게 되더라
평소였으면 5만원이라고 하면 안 했을텐데 그땐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진짜 홀리듯이 봤어 누굴 탓하리 내가 멍청하게 소비한 것을 어쩌겠어 그냥 쌉소리는 잊고 조심하라는 것만 신경쓰자 싶더라 국밥을 다 먹고 나와서 길을 걷는데 체념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웠어 그리고 지금 단풍도 예쁘게 물들은데다 한옥 거리라서 너무 예쁘더라 그 길 사이를 걸으니 자연스레 마음이 조금 풀렸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깝지만 내가 멍청해서 그런걸 어쩌겠나 싶어 숙소로 돌아 갈까하다가 마지막 날인데 오늘 한 것도 없고 너무 일찍들어 가는 것 같아서 한옥 마을 안을 돌아다녔어 말이 안이지 경기전 쪽만 뺑뺑이 돌았어 ㅋㅋㅋ 가다가 기념품점에서 예쁜 엽서도 세개샀어 그러고보니 신기했던게 아까 전망 카페에서 나 맞은편에 앉아 있던 남자를 또 봤어! 걷다가 경기전 앞에서 카톡 답을하고 고개를 드니 앞에 벤치에 그 사람이 앉있더라고 그래서 '전주 참 좁군...'이러고 갔는데 경기전 주변을 한 바퀴 돌고 다우랑이라는 만두 집에 갔더니 거기에 또 있더라 진짜 신기했어
다우랑에 가서 만두 세개만 사고 주변을 또 돌아다니다가 계속 다니던 길만 다니니 좀 지루하기도 하고 술이 땡겨서 숙소 맞은편 호떡집에 맥주 팔길래 자몽맥주 사다가 숙소로 돌아왔어 휴게실에 사장님이 계셔서 만두랑 맥주 먹으면서 대화라다가 김치전 구워주신다고 하셔서 호다닥 나가서 아까 갔던 호떡집에서 이번엔 청포도 맥주 사와서 전이랑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ㅠ 전 진짜 맛있더라 최고였어 바삭하고 오징도 같이 들어 있었는데 진심 소주가 땡겼어 다 먹고나니 배터질 것 같더라 사장님이랑 좀 더 대화하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마침 친구가 퇴근하고 카톡했더라고 오늘 뭐 했냐고 묻길래 나의 빡치는 사주 얘기를 신나게 털었어 ㅋㅋㅋㅋ 지금 보니 이것도 나름 추억인것 같아 이제 사주는 안 볼 것 같지만^^... 여행 내내 사진찍을 때마다 친구 생각 많이 나더라 혼자 찍기 넘 힘들고 같이 오면 좋을텐데 싶고 맛있는거 먹을땐 아버지 생각이났어 같이 먹으면 좋을텐데 싶더라
3박4일 동안 길면길고 짧으면 짧은 여행 화나는 일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좋은 일이 더 많은 것 같아 사실 이 시기에 이러면 안된다는건 알지만서도 한편으로는 후회는 안 들어 이제 집에가면 집에만 박혀있을 예정이야ㅎ 첫 혼자여행치고는 알차게 잘 돌아다닌 것 같아 오늘 빼고.. 그래도 후회는 안해! 집에 돌아가기 너무 아쉽다 이제 돈만 있으면 혼자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아 오늘 푹 쉬고 내일은 집으로 가야겠어 가기 전에 초코파이도 사 가야지~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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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20:59:58
ID : jxXvyMmNze1
0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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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00:26:21
ID : NtcnyIGnw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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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마음이 싱숭생숭해
여행 떠나기 전날에도 뒤숭숭해서 잠을 못 이뤘는데 오늘은 다른 의미로 잠을 못 자겠어 떠나기 전에는 혼자라는게 너무 걱정되서 온 만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돌아가려니 온 만가지 생각이 들어 내일 집으로 가려면 정말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안 오고 좀 더 열심히 못 돌아 다닌게 아쉬워서 산책 나왔어 11시 30분 쯤에 거리로 나오니 사람이 아무도 없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 낮에 경기전 앞은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다 했는데 텅비어 버린 거리를 걸으며 단풍을 보니 운치 있고 좋아 주변이 한옥이라서 정말 옛날 조선시대를 살아 보면 어떨까 싶기도하고 그땐 거리가 더 예쁘지 않았을까 싶어
거리를 걷다가 낮에 우연히 3번 마주쳤던 남자도 생각나고 괜시리 그가 앉아 있던 자리에 나도 앉아 보고 싶어서 경기전 주변을 한 바퀴 돌고 지금 앉아있어 앉아서 앞을 보면서 그는 무엇을 봤을까 궁금하네 내 눈에 보이는건 고요한 거리와 빨갛게 물든 단풍과 노랗게 수 놓은 은행나무가 보여 그리고 반짝이는 별은 덤 그 사람은 여기에 앉아서 사람들을 구경했을까? 아님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보았을까? 그 사람도 날 봤을까? 떠나기 아쉬워서 그런지 정말 별의별 생각이 떠올라
몇시간 전만해도 사주 때문에 분노에 불타고 있었는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그냥 그냥.. 돌아가고 싶지 않아 이 모든 경험이 다 꿈일 것 같아서 조금 무섭네 현실은 추위에 떨며 밖에 앉아 있지만 ㅋㅋㅋㅋ 다음에 또 오고싶다 이제 들어가서 자야겠지? 자고싶지 않지만 내일 아니 몇 시간 뒤에 떠나려면 일찍 일어나야 하니 잘자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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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00:52:27
ID : jxXvyMmNze1
0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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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13:22:42
ID : js4E2pPa8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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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3시 다 되어서 겨우 잤어
잠이 너무 안 오더라 그래서 눈 감고 있다가 폰 만졌다가 몇 번의 반복 끝에 겨우 잠이 들었어 내심 오늘 일찍 못 일어나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이 8시에 일어났어 일어나서 좀 뒹굴 거리다가 씻고 준비 다 했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았어 9시에 일어나도 괜찮았을텐데 너무 일찍 일어났나봐 짐도 전날 챙겨둬서 로션이랑 잠옷만 챙기면 됐어 그래서 바로 조식 먹으러 휴개실에 갔는데 사장님이 계시더라 사장님이랑 인사하고 간단히 토스트랑 감귤 쥬스 먹고 오늘도 과일 챙겨주셔서 감이랑 사과 먹었어 그러고 방에 돌아와서 마저 짐 챙기고 버스 시간 알아보다가 11시에 버스타면 2시쯤에 부산에 도착할 것 같더라고 그리고 사실 이대로 집으로 가기 너무 아쉬워서 친구한테 밥 같이 먹을래 라고 물으니 바로 콜하더라
그래서 2시30분 쯤에 서면에서 만나기로했어 친구가 아니면 오늘 자기네 집에 오라고 해서 오늘 부산에서 하룻밤 자고 갈 것 같아! 시간이 좀 남아서 캐리어는 휴개실에 맡겨두고 잠시 거리로 나왔어 가기전에 어제 샀던 엽서 똑같은거 한개 더 사고 풍년제과점 가서 초코파이 샀어 풍년제과 본점으로 가는데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간간히 보이고 상점들은 이제 막 열기 시작했어 아침 햇살 받으며 걸으니 또 다른 느낌이었어 경기전 앞에는 예쁜 한복을 입은 무리가 있었는데 다들 한폭의 사진 같이 보였어 제과점 가면서 어제 걷고 걷고 계속 그 주변만 돌아 다녔는데 계속 주위를 둘러보게 되더라 그리고 마음 한켠이 뭉클했어 이 거리에 언제 또 이렇게 걸어 볼까하고 제과점에 도착해서 초코파이를 고르는데 생각보다 비싸더라ㅠ 작년? 재작년에 갔을 때 이 가격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더 오른 느낌이었어 아버지께 드릴 건 샀는데 친구한테 줄건 어찌해야지 모르겠더라고 선물 세트를 사기에는 좀 가격이 있고 낱개로 사자니 성의없어 보이고 어쩌지 하다가 결국 낱개 3개랑 센베이 하나 샀어ㅠ 어제 5만원 지출만 아니였으면 그냥 선물세트 샀을텐데.... 돈이 너무 깨져서.... ㅠ
대신 부산에 가서 롤케잌이나 음료수세트라도 사서 집에 가져 갈까 싶어 원래는 제과점 갔다가 기념품 샵에서 엽서사고 운세뽑기 하러 가려고 했는데 제과점에서 오래 고민을해서 시간이 없었어ㅠ 그래서 서둘러 숙소 쪽으로 가는데 카카오프렌즈 샵이 있는거야 한옥마을 앞에 있다고 라이언이랑 어피치가 성균관생복 입고 있는데 너무 귀여웠어ㅠㅠ 시간만 넉넉하면 안에 구경하고 싶었는데 빨리가야해서 사진만 찍고 갔어 가는 길에 기념품 가게에서 엽서도 후다닥 사고 숙소로 서둘러 갔어 가서 사장님과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거리에 나와서 택시 잡아 탔어
가면서 기사님이랑 이것 저것 얘기도하고 그렇게 터미널로 갔어 기사님이랑 대화하다가 내 말투가 사투리 그 자체라서 그런지 바로 경남에서 왔냐고 물어보시더라 ㅋㅋㅋ 기사님이 중간에 통화하다가 길을 잘 못 들어서 터미널 근처에 내려주셨어 그래서 조금 걸어 가야했는데 금방 갔어 45분에 내려서 5분 정도 걸어 갔는데 터미널 앞에 아동 후원하는 단체에서 나와서 설명하는거야 어쩌다 잡혀서 설명을 듣는데 말이 자꾸 길어지고 나는 빨리 가야하고 자꾸 후원하라는데 내 코가 석자라고 나도 쓸 돈이 없기에 그냥 서명만하고 후다닥 뛰어 들어가니 56분인거야! 그래서 무인 발급기로 가서 빠르게 표 구매 후 출구로 나왔는데 다행이 버스가 있었어 타기 전에 혹시 싶어서 부산가는거 맞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다음 차하는거야 그래서 어리둥절 했는데 곧 버스가 떠나고 바로 한대가 들어오는거야 그게 부산가는 버스라고 어떤 아저씨가 말씀해 주셔서 무사히 탑승했어
그래서 지금은 버스타고 가고 있어 아까 산청 휴개소에 들려서 호두과자도 하나 사서 다시 열심히 부산으로 달려가는 중! 아까 후원 단체에 잡혀서 얘기 들을 때 그분이 나한테 고등학생이냐고 물었는데 내가 너무 어리게 옷을 입었나 싶어 안 그래도 전에 결혼식 갈때 검은색 크러스백을 매고 갔었는데 후에 그 가방은 좀 아닌 것 같다고 네 나이에 맞는 가방을 매고 다녀라는거야 그런 가방은 못해도 고등학생이 매고 다니지 네 나이에 별로 맞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하셨어 요즘에는 본인이 좋을 때로 입고다니고 한다지만 아빠가 생각하기 그렇게 보이면 남들 눈에도 나이에 안 맞는 가방을 매고다니는 것 처럼 보일꺼라고 해서 나 너무 충격이었어 그 가방이 검은색에 동그랗고 빨간머리 앤 자수가 수 놓아져있는 가방인데 귀엽거든 근데 그렇다고해서 꼭 애들이 매고 다닐 법하게 유치하게(?) 생기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아버지 눈에는 성인이 들고 다니기에는 아닌 것 같다고 하셨어 그거 내가 제일 아끼는 가방인데... 사실 가방도 없긴 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데...
그래서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괜찮다는거야 이쁘다고 그랬는데 오늘 고딩이냐고 물으니 내가 나이에 안 맞게 다니는 건가 싶어ㅠ 그리고 맨날 아줌마 소리 듣다가 고등학생이냐는 소리 들으니 기분이 묘해 나쁜건 아닌데 그런 말 못들어 본지 꽤 오래되서...ㅠ
120
소소
2020/11/01 21:06:54
ID : 0oK2KZdA46o
0
집에 돌아 온지 3일째야
그리고 후회돼... 좀 더 밖에 있다가 올껄 어째 여행다닐 때 보다 지금이 불편해 목요일에 부산에 있는 친구네 집에서 머물고 금요일에 집으로 돌아 왔어 4박5일의 여행에 막이내렸지! 집으로 가는 기차를 타면서 아쉬웠지만 이젠 시간과 돈만 있다면 어디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 더이상 혼밥도 두렵지 않아! 오죽하면 오늘 낮에 내일 혼자 밥 먹으러 나갈까 생각까지 했어! 전에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는데 이제는 아니야 :) 이번 여행으로 자신감을 얻어 온 것 같아 ㅎㅎ
집으로 돌아가는 것 까지는 괜찮았어 문제는 다와갈 때 였지 아버지도 기차타고 돌아오셔서 그 시간에 맞춰갔어 같이 택시타고 집에가려고 아버지는 금요일 마다 저녁을 안 드시고 와서 내가 밥을 미리해두는데 이번에는 일주일 내내 집에 없어서 밥도 없었어 그래서 집에 가면 뭐 먹지 하다가 집 근처 치킨집에서 치킨 사와서 먹을까 싶어서 전화를 했지 전화해서 "아빠 저녁에 치킨 먹을래여?"라고 물으니 엄청 단호하게 "아니"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단호 하시네여 이랬지 그러니까 저녁을 드셨데 혹시 싶어서 집이냐고 물으니 집이라는거야! 놀래서 오늘 왜 이렇게 일찍 왔냐고 물으니까 집에 아빠보다 일찍 온다더니 이러는거야 나는 일찍 오려고 했지 근데 생각보다 아버지가 훨씬 일찍 왔을뿐이야 내가 밤늦게 간것도 아니였어 집에 도착했을 때 7시 5~10분 정도 밖에 안됐어 그래서 내가 아니 오늘 왜 이렇게 일찍왔어요?라고 물으니 뭐라고 말씀하셨는데 잘 안들렸어 그래서 몇번 되물었더니 그냥 툭 끊어버리는거야 그래서 기분 나빴어 전화 받을 때 부터 기분이 나빴는지 말투도 좀 띠꺼웠거든 그래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거야 답답해서 다시 전화해서 왜 그러냐고 왜 기분이 안 좋냐니까 오기나 하라면서 또 끊어버리는거야 너무 화났어 자기 할 말만하고 끊고 화가났으면 왜 화가나는지 이유라도 말하던가 지 기분 나쁘다고 화풀이하는건지 집에 갔는데 쳐다도 안 보는거야
너무 너무 답답해서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물으니까 쳐다 안 보고 계속 티비만 보는거야 그래서 더 화가났어 대꾸도 안하고 무시하니까 그래서 내가 뭐라고 했지 왜 그러냐고 뭐가 문제냐고 말을해야 알거 아니냐고 전화는 왜 그렇게 끊어 버리냐고 뭐라하니까 끝까지 무시하더라 그래서 결국 방을 나왔어 아니 뭐가 문제인지 말을 해야하지 일방적으로 이러면 뭐 어쩌라고; 어제 방 밖으로 나갔다 마주쳤는데도 쳐다도 안 보더라 그래서 나도 말 안걸음 어차피 말 걸어 봤자 또 무시당할텐데 아... 진심 개빡쳐 그래서 금요일 부터 지금 까지 대화 한마디도 안 함 뭐 어쩌고 싶은걸까? ㅅㅂ ㅈㄴ 개빡쳐 맨날 일방적이야 어쩌라고 다시 나가버리고 싶다 월요일 빨리 왔으면 집에 혼자 있고싶음ㅠ 친구가 하루밤 더 자고 가라고 했는데 아버지 집에 오는 날이라고 집에 가야한다고 집에 왔는데 진심 너무 후회돼 그날 남아서 친구랑 술이나 마실껄 ㅎ... 집 근처에 맛있는 어묵탕 술집있다고 했는데... 집에 오지말고 거기갈껄... 너무 후회된다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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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01 23:20:44
ID : 0oK2KZdA46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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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 이렇게 숨막히는거 오랜만이야
별로 좋지 않아 너무 숨막혀서 뛰쳐 나가고 싶어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야 그때와 지금 다른 점이라면 이제 내 곁에 있어줄 사람이 없다는거? 다 인과응보지 다음주도 이 상태면 집 나갈 준비를 해야겠어
122
소소
2020/11/03 22:02:25
ID : 0oK2KZdA46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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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고나서 굉장히 게을러졌어
뭐.... 원래도 그랬지만 도대체 여행을 어떻게 다녔는지 의문이들 정도로 너무 게을러 ㅋㅋㅋㅋ 어제 밤에 잠이 너무 오는데 웹소설이 너무 재밌어서 새벽 4시 좀 넘게까지 보다가 잠들었어 일어나니 10시40분이더라 일어난 체로 계속 누워있다가 1시 좀 넘어서 또 잠이들었어 정신차리니 4시30분이었어!! 하루종일 잠만 자서 뭔가 너무 허무해.. 오늘은 밖에 나갈까 했는데 포기했어 일어나서 폰 좀 만지고 목욕했어
역시 추운 날에는 따뜻한 물에 몸 담구는게 최고인 것 같아! 요즘 나날이 추워지는데 전기장판을 꺼내야지... 꺼내야지... 하다가 오늘 드디어 꺼냈어! 진작에 꺼낼껄 지금 켜고 그 위에 앉아 있는데 너무 따뜻해ㅜ 요즘 잘 때 웅크리고 잤더니 다리가 뭉치고 그랬는데 왜 그랬을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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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04 02:55:08
ID : 0oK2KZdA46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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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기장판 꺼내기 잘했어
안 그랬으면 얼어 죽었을꺼야 자다가 깨서 엎어진 상태로 폰 만지는데 왼쪽 팔 쪽에서 한기가 느껴져 ㄷㄷ 침대가 한쪽 벽면에 붙어 있는데 창문이 바로 옆에 있거든 거기로 한기가 느껴진다...! 이제 진짜 겨울이구나 싶어 어우 추워
여담으로 일요일에 티몬을 구경하다가 삼진어묵이 좀 싸게 나왔더라고 그래서 바로 질렀어 삼진어묵이 진!!!짜!!!! 대ㅡ존ㅡ맛!이야 내가 먹어본 어묵 중에 최고야 옛날에는 부산역 2층에 가게가 있어서 집에 갈 때 한번씩 사먹고는 했는데 원래도 월세? 전세였나? 비쌌는데 더 올려 버렸다고 하더라 그래서 부산역에서 나간다는 뉴스를 몇년 전에 보고 너무 아쉬웠는데 재작년 부터 였나? 1층에 작은 곳에 또 들어 왔다가 또 없어졌어...ㅠ
지점이 부산역에만 있는건 아니긴한데 역이다 보니 제일 잘 가게 되더라고 역은 내가 꼭 거쳐야 하는 곳이기도 하고 집에 갈 때 사가기 딱 좋기도했어 근데 어느순간 부산역 옆에 있는 건물에 생겼다고 친구가 말해 줬는데 거기는 한번도 못 가봤어 왜냐면 난 늘 기차시간 얼마 안 남기고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갈 시간이 없거든 ㅋㅋㅋㅋㅋㅠ 그래서 못 먹은지 꽤 됐어 작년에 친구가 우리 집 올 때 어묵 세트? 안에 스프도 들어있는거 사와서 같이 탕해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ㅠ 친구도 엄청 좋아했어
친구는 부산 토박인데 삼진어묵을 먹어 본 적이 없었데 작년에 부산 맥주 축제에서 삼진어묵탕?을 팔았는데 그때가 처음이었데 마침 춥기도 추워서 내가 저 어묵이 진짜 장난아니라고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나야 늘 먹을 때마다 맛있어 했지만 처음 먹는 친구도 엄청 맛있다고 했어! 그 후에 역에 바래다 줬을 때도 1층에 있는 가게에서 또 같이 사먹었는데 그때도 맛있다고 했어! 역시 삼진어묵이 짱이야 전에 아버지께서 자갈치 시장에 유명한 어묵집에서 어묵을 사다 주셨는데 난 삼진이 제일 맛있더라 아직까지 맛있다고 유명한 곳에서 사온 어묵 중에 삼진을 이긴자가 없어 내가 삼진어묵을 너무 좋아해서 그 친구 우리집에 놀러 올 때 삼진어묵탕 세트 사왔어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맛있더라 끓여서 친구랑 같이 소주 한잔 했어
내가 어묵에 입맛이 좀 까다로운 것 같아 마트에서도 어묵 살 때 맨날 먹는것만 사 다른 브랜드 어묵은 맛이 없더라고; 아니 뭐 있으면 먹기는 하는데 어차피 비슷한 가격에 좀 더 맛있는게 좋잖아! 여튼 어쩌다 보니 삼진어묵에 대해 찬양을 했는데ㅋㅋㅋㅋㅋ 이 얘기를 하려던게 아니였어ㅠ 일요일에 주문을 했는데 아직도 출발을 안 했어ㅠㅠㅠ 젠장! 일욜에 주문하면 화요일이나 수요일 쯤에는 오겠지 했는데 배송조차 안해 ㅅㅂ 운송장도 어제 등록함 ㅁㅎㅂㄹㅂㅊㅂ 심지어 환불도 안돼... 요즘 식품 관련 뭐 주문했다 하면 죄다 늦게와 빨리 오는게 하나도 없어 웃긴건 내가 리뷰를 읽어 보면 빨리 온데 주문 후 안 오니까 다시 리뷰랑 문의글 읽어 보면 왜 안 오냐 환불해 달라는 글이 다다다다 올라오더라ㅠ 내가 운이 없는건가...?ㅠ 어묵 빨리 왔으면... 끓여서 소주 한잔하고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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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04 17:03:54
ID : 0oK2KZdA46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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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삼진어묵 왔어!!
오늘 새벽까지만해도 배송출발 안 했었는데 아침에 출발해서 열심히 달려 왔나봐! 그래서 기분 좋았는데 말았어.. 나는 주택에 살아 2달 전 부터 쓰레기 배출을 집 앞에 하면 수거해 간다는데 안해! 2번 정도 쓰레기 보냈는데 그것도 각각 1주일 내내 시청이랑 면사무소를 들들 볶아서 겨우겨우 보낸거야... 분리수거 요일이 있는데 그에 맞춰서 전날 밤에 내놓으면 다음날 수.거!라고 했는데 한번도 가져간적 없어 ㅋㅋㅋㅋ 그래서 2주전에 면사무소랑 시청 들들 볶아서 겨우 얻어낸 해결책이 면사무소에서 쓰레기수거 업체에 내 연락처를 알려주겠데 거기서 연락이 오면 내가 직접 조율을 하라더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한번도 안 왔어 ㅎ 그래서 지금 집에 분리수거 쓰레기가 쌓였오... 전에 분리수거 하는 곳이 따로 있었을 때는 우리집에 쓰레기가 그렇게 많이 나온다고 생각 안 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장난 아닌듯 ㄷㄷ
몇주씩 쌓아둬서 그런가? 방금 면사무소에 연락을 했는데 담당자가 없데 이분은 맨날 없어 많이 바쁘신지 항상 면사무소에 연락하면 늘 없어 그래서 다른 직원분이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어서 얘기를 했지 한달 전 부터 쓰레기 수거를 안해가서 몇번 연락드렸더니 담당자분이 업체에 내 연락처를 주겠다고 하셨는데 그 후로 한번도 연락이 안 왔다고 했더니 그러면 자기가 업체 연락처를 알려주겠다는거야 3개를 알려줬는데 그중에 하나래 ㅅㅂ ㅋㅋㅋㅋㅋㅋ 직원분이 생각하기로 첫번째인 것 같다고 하시는데 영 믿음이 안가더라고 그래서 내가 담당자분 돌아오시면 연락 좀 달라고했어 우리 마을 이름 알려주면서 여기라고 하시면 바로 알거라고 자주 연락드렸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끊었어
바로 첫번째 업체에 전화해서 물어봤어 혹시 저희 동내에 쓰레기 수거하러 오세요? 물으니까 아니래 4년 전 부터 3번째 업체가 한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이러고 끊고 3번째 업체에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았어 근데 이상한 소리가 나는거야 삐리리 삐리리ㅣㄹ릴 거짓말 아니고 진짜 '삐.삐.삐.'이런게 아니라 '삐리릴리ㅣㄹ 삐리릴리리ㅣ'이런 소리만 자꾸들리는거야! 너무 놀래서 "어ㅓ 뭐야 왜이래"하고 끊고 다시 걸었는데 통화중이래 그래서 조금 있다 다시 했는데 또!!! '삐리리릴리 삐리릴리ㅣ'이러는거야 그래서 끊었어 ㅎ...
결론은 아무 소득 없이 담당자 전화를 기다리고 있어...ㅠ 빨리 전화 왔으면 좋겠어 쓰레기 한번 버리기 너무 힘들다...
125
소소
2020/11/04 20:25:57
ID : 0oK2KZdA46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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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탕 국물에 말아 먹을 우동사리를 사러 나갔어
집 근처 마트에는 없을까봐 30분 거리에 있는 큰 마트에갔는데 전에 분명히 우동사리가 있는거 봤거든 이번에 가니까 없었오... 간 김에 투게더 같은 좀 큰 아이스크림도 사려고 했는데 막상 사려니 별로 안 땡기더라 그래서 소!주!를 살까 싶어서 보다가 지금 있는 분리수거 쓰레기도 처리 못하고 있는데 병을 늘리고 싶지 않다는(지금 분리수거 쓰레기 중에 병류는 없어) 생각이들어서 포기했어ㅜ 국물에는 소주가 최고인데ㅠㅠㅠ 대신 맥주 두캔만 사고 돌아왔어
마트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면사무소에서 전화 왔어 그래서 아까 일을 얘기했어 알고보니 내가 팩스 번호로 전화했더라고! 그래서 기계음이 들렸나봐 ㅋㅋㅋ 우리집 근처에 작은 상가가 있는데 거기 전봇대 앞에 쓰레기를 버리더라고 아니면 거기에 버려도 되냐고 물으니 말을 애매하게 했어 된다는 말도 안 하고 안된다고도 안하고... 면사무소 말로는 상가 회장(?)이 감당이 안된다고 각자 알아서 처리하기로 했다고만 해서 된다는건지... 안된다는건지... 그리고 하는 말이 자기 퇴근시간 지났다는데 ㅎ... 어쩌라고... 난 지금 한달 넘게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 썩고 있는데....
면사무소에서 업체에 지금 전화해도 이미 다 퇴근했을꺼라고 내일 아침일찍 거기 부장에게 직접 연락주겠다고 했어 안 그래도 내가 자꾸 시청이랑 면사무소에 컴플레인 걸어서 시청에서도 면사무소에 연락해서 그 업체에 뭐라하라고 했었다나봐 그래서 그 업체에서 꼭 수거해 가겠다고 했다는데 초반에 시청과 면사무소 쪼았을 때 새벽에 찾아와서 가져간거 말고는 힌번도 안 옴 2주전에도 면사무소 직원이 와서 가져갔지 그 업체는 코빼기도 못 봤어.. 덕분에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할 것 같아 어쩌면 저번 처럼 새벽에 찾아 올지도 ㄷㄷ
여튼 분리수거는 일단락했고 별 소득 없이 집으로 털래털래 걸어 가다가 중간에 보이는 마트에 갔는데 거기에 다행이 우동사리가 있어서 사왔어! 거기서 아이스크림도 2개 사서 서둘러 집으로 갔어 오자마자 가방 부엌에 두고 손씻고 돌아왔어! 삼진어묵은 스프가 있어서 따로 육수를 안내도 맛있게 끓일 수 있었어 ㅎㅎ 사리도 따로 삶아서 국물을 부어 먹었는데 생각 보다 별로 였어... 살짝만 데치고 같이 끓일껄 뭔가 맛이 따로 노는 느낌? 좀 덜 삶았는지 시큼하더라 혹시해서 하는 말인데 우동사리가 상한게 아니라 원래 특유의 시큼한 맛이 있는 것 같아 전에 멋모르고 우동사리 자체를 어묵탕에 같이 끓인적 있는데 그때도 사리 맛이 시큼하더라고 그 후 부터는 따로 삶았더니 괜찮았어!
마트에서 써머스비랑 테라 사왔는데 와.. 배터져 죽을 것 같아... 사실 어묵탕 끓이면서 이미 한캔 따서 마시고 있었거든 그래서 그런지 배가 별로 안고팠어 근데 거기에 사리까지 추가해 먹으니 한캔 다 마시기 전부터 너무너무 배가 부르더라고ㅠ 근데 내일은 쓰레기 처리해준다고 했으니까ㅏ 두캔 사온거 다 먹고 치워버리고 싶어서 맥주 겨우겨우 다 마셨어 ㅎ.. 어묵탕이랑 먹으니까 맛있기는한데 그런데! 역시 탕에는 소..주...가.... 최고... 진로 마시고 싶당ㅎ
126
소소
2020/11/06 13:33:42
ID : 0oK2KZdA46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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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터였나? 가고 싶었던 식당이 있었어
혼밥 할 자신이 없어서 못 갔는데 이번 여행을 다년 온 후로 거기도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검색을 했더니 없어졌어... 사장님의 아내분께서 셋째를 가지게 되어서 집과 가까운 곳을 옮기신다고 공지가 올라 왔었더라고 문제는 옮기는 곳이 타지야 몰랐는데 집은 다른 지역인데 가게는 여기서 운영하셨나봐 정말 기쁜 일이지만서도 진작에 가지 못한 내가 너무 슬퍼... 운영이 끝난 것도 심지어 9월이었어...
우연히 인터넷에서 알게 된 곳이었는데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혼자 밥 먹는게 뭐가 대수라고 그땐 그게 너무 무서웠는데 (사실 사람이 바글바글한 식당 안에는 아직도 혼자 못 들어 갈 것 같아) 이젠!! 갈 수 있다!!로 각성을 하였건만... 너무 슬퍼ㅠ 음 다른 이야기도 하나 하자면 난 지금 진짜 매우 '귀찮음' 상태야 머리속으로는 '이것도하고 저것도하고 뭐도해야해!'라는데 현실의 몸뚱이는 '응~꺼져~'랄까? 몇일 전 부터 유튜브에 구미호전?? 이라는 드라마 클립이 자꾸떠서 몇개 봤는데 내용과 재미는 잘 모르겠고 기억에 남는건 민트초코를 먹는 이동욱 밖에없어 그거 위주로 하도 떠서 한번 봤는데 그 후에도 2~3번 민트초코 영상을 봤더니 나도 먹고싶어졌어 참고로 민초단인 내가 민트초코를 열정적으로 먹는 이동욱을 보고 감동(?) 받았어 내 주변에는 거의다 안 좋아하더라고....ㅠ
그래서 몇번 보다보니 베라가 생각났는데 문제는 앞에서 말했 듯이 몸과 머리가 지금 분리 되어있어 철.저.히 오죽하면 내가 지난주 가졌갔던 짐을 어제 밤에서야 정리했다니까! 지금도 나갈 마음은 만땅인데 너무 귀찮아.. 나가서 김밥 재료도 사와서 김밥 만들어 먹고 싶고 아이스크림 사러 간 김에 타코야키도 사먹고 싶고 그래 아! 내가 고민하는 것도 하나 있는데 우리집에서 그나아아아아마아아아아 가까운 베라는 드라이아이스를 최대 30분치만 넣어줘 우리집에 가려면 넉넉히 1시간은 잡아야하는데 말이지 너무 적게줘!! 그래서 내가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매장마다 다 다르더라 어떤 곳은 1시간 넘게 챙겨주는데 와... 30분은 개 에바다 진짜 너무한 것 같아 사실 베라는 잘 안 사먹기는한데 한때 꽂혀서 자주 사먹었을 땐 적어도 한시간은 됐었던 기억이 나는데 왜 반토막이 났는지...ㅠ
그래서 나가더라도 베라는 갈까 말까 고민돼 어쩌지? 그보다 나가기는 할까? 도대체 나는 4박5일을 어떻게 다녔던거지?? 알 수가 없네~ 아 마지막으로 나 여행다녀 온 후로 왼쪽 엄지 발톱에 피멍 같은게 생겼어 어쩐지 여행내내 발이 아픈게 아니라 발가락이 아프다 했어 신발 좀 컸는데 그래서 그런가? 지금은 안 아픈데 멍이 시퍼런? 시커먼? 이 사이의 색이 발톱에 새겨져(?)있어 정확히는 발톱 안 쪽이겠지만 이거 사라지가는 할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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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07 18:55:35
ID : 0oK2KZdA46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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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결국 나갔어!!
그리고 난 모든걸 해냈지! 어제 분명 일기 예보에는 비 온다는 말이 없었는데 현관을 나서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라고 그래서 급 나가기 싫어졌었는데 많이 오는 것도 아니여서 우산 쓰고 나갔어 근데 비가 자꾸 내렸다 안 내렸다해서 너무 귀찮은거야 결국 중간에는 비를 맞으면서 갔어 ㅎㅎ 다행이 비가 조금씩만 내려서 맞을만 했어 처음에는 마트에 들여서 김밥 세트(?)같은거 있는데 이게 김 포함이 있고 김말고 단무지,우엉,오이,당근 이렇게만 있는게 있단 말야 그래서 후자를 고르고 원래는 이것만 사려고 했는데 집에 김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어서 잠시 고민을 했어 김을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집에 김밥 김이 두 봉지있는걸 봤거든 전에 내가 있는데 없는 줄 알고 사가서 두봉지가 됐어 심지어 둘다 뜯어진 상태!ㅋㅋㅋ 근데 얼마나 있는지 몰라서.. 결국 김도 하나 샀어 모자란 것 보단 나을테니 재료를 사고 베라를 향해가는데 맞은편에서 경찰차가 지나갔어 근데 분명 방금 나를 지나쳐 갔는데 또 경찰차가 내 뒤에서 나타나 지나가는거야 그래서 의아해서 뒤를 돌아 보니 경찰차 두대가 지나간거더라고 거기 도로가 2차선이어서 이게 유턴이 안된단 말야 말이 2차선이지 왼쪽,오른쪽 차선은 운행 방향이 다르기도하고 왼쪽은 인도,오른쪽은 가로수여서 유턴이 안돼 근데 경찰차가 또 지나가서 놀랬어 '어떻게 유턴을 했지?'이랬는데 걍 차 두대가 지나간거더라고 ㅎ...
걸어 가면서 시간을 계속 확인을 했어 왜냐면 집까지 버스 타고 가려는데 우리집 버스는 1시간에 한대씩만 지나가서 놓치면 1시간을 기다려야해 그래서 시간을 확인하는데 뭔가 애매할 것 같더라고(베라가 버스 정류장에서 한 5~10분 정도 떨어져 있어) 그래서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있는 타코야키만 사갈까... 하다가 막상 정류장 쪽에 도착하니 시간이 베라까지 갈 수 있겠더라고 대신 타코야키는 안되겠지만 일주일 내내 머리속을 점령했던 베라는 향해 열심히 갔는데 길을 가다가 어떤 여자분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갑자기 어어엄청!!!! 반갑게 인사를하는거야 그래서 나 심장 떨리게 너무 놀랬어 그분이 "어~~~! 안↓녕↑↑↑하→→세→→요!!!!" 이렇게 완전 호들갑을 떨면서 인사를 하는데 누군지 모르겠는거야 근데 이 다음 말을 듣고 누군지 알았어 "혹시 대학생이세요?" 이 첫마디 하나에 직감이 딱 오더라고 ㅎ... 내가 "아니여"랬는데 그럼....?이래서 취준생이라니까 "아~24살??"이러더니 "아니 제가 길을 가다보니 얼굴에 근심 걱정이 많아 보여서요 요즘 마스크도 쓰고하니 답답하시죠?"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요라고 했어 ㅋㅋㅋㅋㅋ 내가 단호하게 아니요 이러니까 취준생이시면 뭘 준비하시냐 물어서 내가 대답 안하고 그냥 얼버부렸단 말야 그냥 말하기 너무 싫었어 내가 왜 얘기해야해 언제 봤다고;; 그러니까 또 하는 말이 계속 '근심 걱정이 많아 보인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여 아닌데여 저 지금 완전 잘 살고 있는데여' 이렇게 말했는데도 계속 같은 말 반복이어서 그리고 나 빨리 베라가서 아이스림 사가야하는데 날 안 놔줘서 바빠서 빨리 가야한다니까 이번에 또 하는 말이 어딜가녜 ㅋㅋㅋㅋㅋㅋ 내가 어딜가든 뭔 상관이야!!! 날 놔라 사이비ㅠㅠㅠ 내가 그건 사적인거라서 말하기 그렇다고 했는데 잠시만 얘기하제 그리고 하... 그놈의 근심 걱정!! 또 타려을 하는데 지긋지긋하더라 그래서 내가 '아니여 저 그런거 없고 지금 현재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여 전 바빠서 수고하세여'이러고 갔어 가는데 너무 웃기고 황당했어
진짜 처음 인사했을 때 누구지??? 헐 누구지??? 내 나이 또래로 보이는데 설마 동창인가??? 아님 편의점 손님? 이랬는데 아니였어 ㅎ.. 서둘러 베라에 가서 파인트를 샀어 사실 쿼터도 좀 땡기기는 했는데 최근에 돈 많이 쓰기도 해서.. 참았어..ㅠ 베라에서 민트초코랑 나는참달고나, 레인보우샤베트 골랐어 직원분이 포장해 주시는 동안 얼굴 확인했는데 땀이 장난아니더라 안 그래도 걸어 가면서 덥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땀 범벅일 줄은 몰랐어 아이스크림을 받고 다시 서둘러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면서 아까 그 일을 누군가에게 너무너무 해주고 싶은거야 그래서 친구에게 전화해서 얘기해줬어 ㅋㅋㅋㅋ 버스정류장 근처에 다 왔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남더라고! 그래서 타코야키도 샀어!! 와ㅏㅏ 뭐든걸 다 구매하고 정류장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버스타고 무사히 집에 왔어! 아이스크림도 안 녹고! 우리 집 가는 버스는 원래 종점에서 한 10분? 15분? 대기하다가 가는데 몇몇 버스는 그냥 바로 지나쳐 가거든 근데 내가 탄 버스가 지나쳐가는 버스여서 덕분에 빨리 왔어!
집에 와서 타코야키 먹는데 너무 맛있었어....ㅠ 심지어 문얻도 크더라!! 나중에 김밥 못 먹을까봐 3천원치만 샀는데 너무 아쉬웠어... 아이스림도 먹는데 진짜 존맛 옛날에 베라에서 딱 한번 민트초코를 사 먹었는데 그땐 맛이 없었는데 이번에 너무 맛있더라 민초를 좋아하는데 옛날에 사먹었던 베라 민초는 뭔가 밍밍한 맛이어서 그 후로는 한번도 안 사 먹었는데 그때 그맛이 착각이었나 싶을 정도로 완벽한 맛이었어 민초 너무 맛있어ㅠㅜ 원래 베라에서 달고나를 제일 좋아했는데 지금은 민초가 1등이야! 민초 최고!! 아이스크림 뇸뇸하고 김밥 만들려고 준비했어 지단 부치고 했는데 재료가 좀 부실해서 김치도 볶았어 열심히 김밥을 마는데 오랜만에 만들어서 첫 김밥은 뭔가 말랐어(?) 그리고 김치 국물이 세더라 볶기는 했는데 국물이 너무 많아서 다 졸이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좀 남아 있는 상태로 말았더니 양 끝에서 조금씩 떨어지는거 있지!? 김밥 만든다고 좀 고생했어 김밥 말고 정리 싹 다하니 6시가 좀 넘었더라고 쉴틈 없이 바로 어묵탕 끓였어 탕도 다 끓이고 식탁 의자에 앉아서 폰 만지다가 7시10분 쯤에 또 물을 올렸어! 우동사리 하나 남은거 끓이려고 ㅎㅎ 아버지 오실 시간에 딱 맞춰서 사리까지 똭! 다 삶았는데 안 오는거야
그래서 10분? 정도 기다려도 안 오는거야 그래서 전화해서 안 와여?라니까 간다 이러고 내가 아 그래여? 이러니까 말이 없는거야 그러다가 기차 연착이 됐다는거야 그래서 얼마나 걸리냐고 묻는데 또 툭 끊어 버리는거야!!! 진짜 너무 화나서 아버지지만 진짜 쌍욕 나올뻔했어.... 저번주 일도 제대로 안 풀렸는데 또 이러니까 너무 빡치더라^^... 도대체 문제가 뭐야 ㅂㄱㅂㅇㅂㅇ 짜증나 아버지라서 참는다 친구였다면 진짜 개쌍욕을 퍼부었을텐데 ㅅㅂ.... 아니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너무 한 것 같아ㅜㅠ 얼마 안 있어서 오셨는데 게임하고 있어서 걍 부엌에서 계속 게임했거든 아버지 말없이 오시더니 그릇에 담겨있는 우동사리 보더니 가스렌지 위에 있던 어묵탕을 확인후 덜어 드시더라 그래서 내가 "진짜 얄미워 죽겠다"이랬거든 진짜 10000000%진심이었어 사실 말을 매우 순화시킨거지만.. 어쨌든! 그 말을 들은 아버지가 "얄밉기만 하냐"하냐고 물어서 속으로만 대꾸했어 '아니요 걍 미워 죽겠는데요'라고 아버지 오시니까 게임이 눈에 들어 오지도 않아서 결국 하던거 끄고 아버지 밥상 차려들였어
하.... 항상 이런식이야ㅠ 아무리 자존심 상해도 결국 내가 먼저 숙이고 들어가게 되더라 그래서 더 짜증나 너무너무 아버지한테 화가 나는데 답답해서라도 내가 먼저 말걸고 먼저 뭘하게 되더라 그래서 늘 끝이 흐지부지해 답답하네.... 옆에 앉아서 밥 먹는거 구경하면서 간장도 챙겨드리고 김밥도 드시라고 챙겨드리고 어묵탕은 먹을만 하냐고 물어보고 우동은 어떻냐고 물어보고 에이씨!!! 나 왜 이렇게 호구 같아!!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순 거짓말!! 우리집은 맨날 내가 져ㅠㅠㅠㅠ 급 서럽네 그래도 나름 잘 넘어간 것 같기는해.. 아직까지 저번주에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아마 평생 모를꺼야 별로 묻고 싶지도 않고 혼자 화난 일은 죽어도 얘기 안하시는 편이거든 오히려 묻다가 내가 고혈압으로 하직할 것 같아서 묻는걸 포기했어 밥 다 드시고 장 보러 가자는데 장바구니 챙기면서 전주에서 사온 초코파이가 눈에 보이니까 울컥하고 속에서 뭔가 올라오는거야 너무 서운했어 그거 내가 전주에 있을 때 이거 사갈게요~ 가지고 오면 드세여 이랬는데 내가 아버지 드시라고 사온거 뻔히 알면서 도대체 뭐 때문에 화났는지 자존심 세운다고 안 드신 것 같은데 너무 빡치더라... 그래서 내가 울컥해서 수제 초코파이 상자 두드리면서 "이거!! 이거이거!!! 먹어요!! 이거 먹으라고 사왔더니 혼자 삐져서 먹지도 않고!!"이러니까 아버지께서 웃으시더라 ㅎ...
장보고 돌아 오는데 평소였다면 장보고 오는 내내 내가 아버지 옆에서 떠들었을텐데 필요한 말 외에는 안했어 나도 아직 꽁해 있었던 것도 있고해서 그런지 할말도 없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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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16 13:47:54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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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다시 왔군ㅎ...
저번주에 충동적으로 친구 자취방에 가서 2박3일을 머물다 왔어 일요일에 친구랑 통화하다가 친구가 심심하다고 했나? 내가 그랬나? 그런 주제의 얘기하다가 내가 내일 바로 갈까? 갈까!?!? 그러다 월요일에 바로 부산으로 직행했어 근데 생각해보면 가서 한거 진짜 없다 첫날에 역으로 마중나온 친구와 서면에 가서 쿠우쿠우로 갔는데 거기 문 닫았더라!! 엘베 내렸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너무 당황했어 문에 붙어 있는 종이에는 코로나로 인해 8월까지 영업 안한다고 적혀 있었는데 지금은 11월이잖아! 문을 아예 닫았나봐ㅠㅠ 그래서 갓파스시에 갔어 근데 와.. 신세계였어 진짜 너무 너무 맛있었어 거기가 쿠우쿠우보다는 비싸지만 퀄리티가 더 좋은 것 같아
고등어초밥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 나 고등어 좋아하는데 회로 먹어본적은 없단 말야 와.... 진짜 너무 맛있어서 4번은 먹었던 것 같아 ㅋㅋㅋ 진심 넘 맛있다~ 무한리필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 먹었어ㅠ 친구 말로는 우리가 먹은 양이면 무한리필 값도 안 나왔을꺼라고... 젠장! 다음에 가면 무한리필 말고 그냥 먹어야지.... 요즘 위가 많이 줄긴했어 조금만 먹어도 배가 너무너무 불러! 하지만 살은 빠지지 않는다ㅠ
밥 먹고 친구랑 새로 생긴 카페에 들렸는데 거기서 타르트 판매해서 각각 2개씩 주문을 했는데 값이 싼 두개는 맛이 없고 비싼거는 맛있더라 하지만 굳이 다시 간다면 난 그 네개중 리틀포레스트만 먹을 것 같아 나머지 솔짓히 그닥... 나는 캐러멜 푸딩 타르트랑 코코넛타르트? 주문했는데 푸딩은 진짜 맛 없고 코코넛은 괜찮았는데 먹기 불편해서 별로... 카페서 시간 좀 보내다가 나와서 다이소 들렸다가 친구 자취방에 갔어
친구가 프리랜서라서 잠깐 일하고 나는 보리랑 놀았어 ( 보리는 친구가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야 ) 저녁에는 그거 먹었어 맥날의 1955 해시브라운!!! 진짜 맛있더라! 내가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햄버서 굉장히 좋아하는데 1955 해시브라운을 극찬하더라고 그래서 궁금했는데 진짜 맛있었어! 햄버거 진짜 오랜만에 먹었는데 나 왤케 햄버거를 못 먹는지 ㅋㅋㅋㅋㅋ 어쩌다 보니 햄버거 밑에 빵만 다 먹었더라고! ㅠㅠㅠㅠ 햄버거 먹기 너무 힘들었어 맛있지만 힘들게 먹었어... 처음에 위에 빵이 속재료에 비해 적었는데 어느순간 밑에 빵을 다 먹었더라고 ㅋㅋㅋ 햄버거 감싸는 종이가 없었더라면 내 손은 소스 범벅이었을꺼야ㅠ 진짜 처참했어... 아무리 오랜만에 먹는 햄버거라지만 이렇게 못 먹을줄이야! 하지만 매우 맛있었다 전날 밤에 잠을 잘 못자서 엄청 피곤했어 그래서 12시에 기절하듯 잠들었다가 새벽 2시에 깼어 일어나니 뭔가 좀이 쑤시더라고 그래서 밖에 나가서 친구랑 술마셨어 길을 건너가기 위해 지하상가를 가로질러 갔는데 뭔가 좀 무섭더라 노숙자분들이 좀 많더라고 나 새벽에 지하상가로 내려간건 처음이라서 뭔가 좀 무서웠어 혼자 가라고 하면 못 가겠어ㅠ 지나가는데 노숙자분들이 한명씩 떨어져서 벤치에 앉아 있는데 뭔가 게임 npc같기도 하고 그 앞을 지나가면 말을 걸거같았어 ㅋㅋㅋㅋ 마치 포켓몬스터 처럼! 지하상가 지나갈 때 친구옆에 딱 붙어서 후다닥 지나갔어
원래는 치킨집에 가려고 했는데 가는 길에 친구가 좋아한다는 포장마차를 발견했어 거기 사장님이 장사를 안 하실 때도 종종 있다고 하셔서 열려있다는걸 오랜만에 봤다고 했나? 그래서 내가 저기에 가자고 했어 사실 포장마차는 내 로망이었거든!! 나 한번도 포장마차에서 술마셔 본적 없어! 그리고 친구도 좋아하는 곳이라길래 딱 좋다고 생각했어 가니까 손님이 없어서 문 닫으려고 했는데 우리가 왔다고 하시더라 타이밍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내가 너무 늦게 왔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그날이 손님이 진짜 없었데 그래서 좀 일찍 닫으려고 했다고 그랬어 하긴 안에 손님이라고는 우리 밖에 없었어 포장마차에서 우동이랑 김밥, 순대 시켜서 소주랑 맥주 마셨어 너무 재밌었어ㅠㅠ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한잔 더하고 5시 되어서 다시 잠들었어 화요일 늦게 일어나서 샤워하고 침친구가 차려준 밥을 늦은 아점으로 먹었어 정확한 시간은 잘 생각 안나지만 점저라고해도 나쁘지 않을 시간이었던 것 같아 계란밥을 해줬는데 맛있었어 반찬도 최고야! 친구네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일미랑 꼬막무침에 콩나물무침! 너무 맛있었어ㅠ 밥을 다 먹고 친구가 설거지 하는 동안 보리랑 노는데 보리 귀저기에 피가 고여있더라고 그래서 놀래서 친구 한테 이거 봐라고 피난 것 같다고 해서 친구한테 보여주니 친구가 많이 놀랬어 양이 좀 많았거든ㅠ 서둘러 병원으로 갔어
알고보니 콩알이 헐어서 그런거라고 했어 보리가 아직 애기인데 똥오줌을 못 가려서 아무대서 볼일을 봐 정확히는 걸어다니면서 싸.. 그래서 귀저기를 했는데 그것 때문에 세균에 감염 됐다고 하더라ㅠ그리고 보리가 또래 고양이 보다 성장이 너무 느리고 몸무게도 적게 나간게 원래 못해도 1kg은 나가야 한다는데 보리는 720g? 정도만 나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친구가 많이 속상해 했어 여담으로 병원에서 다른 고양이들을 봤는데 성묘는 진짜 크더라! 그래서 너무 신기했어 고양이 크면 그렇게 큰줄 몰랐어! 큰 만큼 귀여움도 커서 심장이 아팠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너무 속상해리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뭐라고 해주고 싶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그래서 시답지 않은 말만하면서 집으로 갔어 집에 들려서 보리를 내려 놓고 다시 나왔어
친구가 드라이기가 없어서 마트에 사러갔어 어머니께서 사라고 주신 상품권이 있었는데 이게 60%이상 써야하는데 드라이기만 사기에는 모자라서 내가 장보자고 했거든 친구는 별로 내켜하지 않았는데 상품권 쓰려면 뭘 더 사긴해야해서 결국 식료품 쪽으로 갔는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더라 난 코스트코에 온줄 알았어 (코스트코 가본적은 없지만... 아마 간다면 여기랑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아) 여기는 일반 마트가 아니라 좀 다른 이마트라고 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 다 대용량으로 판매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친구가 장을 안 보려고 한거더라고 어쩐지 마트에 들어 설 때부터 뭔가 큼직큼직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거기가 전자제품이랑 장난감 같은거만 있어서 그런줄 알았지 카트도 좀 다르게 생겼네~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이렇게 대용량만 팔줄 ㅋㅋㅋㅋㅋ 너무 신기했어
친구랑 돌아다니면서 내가 계속 우와~ 우와!! 이러고 다녔는데 친구한테 "나 계속이러니까 촌티나?"라고 물으니 그렇데 ㅋㅋㅋㅋㅋ 하지만... 진짜 너무 신기했어 코스트코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코스트코는 아니지만 코스트코에 온 기분이었어 대충 우유 제일 작은거 하나랑 에그타르트 가지고 계산하러 다른 층으로 가는데 와... 가는 내내 진짜 너무 신기했어 맥주도 대용량으로 있고 종류도 짱 많았고 과자코너도 엄청 커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꾹 참았어 진짜 마음 같아서 거기서 1시간 넘게 구경하라고 하면 열심히 돌아다닐 것 같아 계산대로 가서 물건을 올려뒀는데 너무 아쉬웠어 진짜 마음같아서 달려가서 구경하고 싶었어... 근데 왠지 친구한테 구경하자고 하면 안될 것 같아서 조용히 있었어(친구가 보리 병원 갈 때부터 계속 기분이 안 좋아 보였거든) 계산 끝나고 나가는데 아쉽더라... 다음에 가면 열심히 둘러봐야지 언제 갈지 모르겠지만
집에 와서 친구랑 우유와 에그타르트를 먹었어 먹고 각자 놀다가 친구가 12시쯤에 씻으러 갔는데 나 또 기절했어 ㅋㅋㅋㅋㅋ 이번에는 1시50분쯤에 일어나서 친구랑 얘기하다가 배가 좀 고픈 것 같아서 편의점에 가서 떡볶이랑 핫바,우동하나 사서 왔어 새벽에 또 열심히 먹고 5시에 다시 누웠는데 잠이 안 오는거야 친구는 자고 나는 해가 뜨는걸 보고서야 7시에 잠들었어 그래도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어 11시?12시?에 일어났오 친구는 1시 좀 넘어서 일어났어 누워있다가 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얘가 원래 4시에 다른 친구 만나기로 했거든 근데 그 친구가 일이 일찍 끝났다고 좀 더 빨리 만나자고 연락이 온거야 그래서 나는 서둘러 씻고 옷 갈아 입고 짐도 다 챙겼는데 친구가 그와중에 밥 차려주더라ㅠㅠㅠ 나 배 안고파서 안 먹어도 괜찮은데 자기는 다른 친구 만나면 밥 먹을 것 같다고 나 먹어라고 덮밥 만들어 줬어ㅠㅠㅜ 어쩐지 부엌에서 왤케 안 나온나 했어 거기에 세탁기도 같이 있는데 빨래 돌린다고 했었거든 뭐이리 오래 걸리지? 했더니만 밥하고 있었어ㅠㅜ 바쁜 와중에 챙겨주다니 감덩ㅜ
나는 밥도 다 먹고 준비도 다 했는데 친구는 화장을하고 있었는데 완전 힘줬단 말야 너무 예쁘더라! 역시 사람은 본판이 되야 뭘 해도 예쁜듯 개인적으로 친구가 빨간색 립을 진하게 바르는 화장할 때가 제일 좋아 진짜 진심 찰떡임 고데기까지 하고 나와서 같이 지하철로 갔는데 헤어질 때 시간을 보이 3시50분 쯤이었어 그래서 내가 '네 친구가 빨리 오라고 했는데 결국 약속 시간에 맞춰 나가게 됐네'라고 했더니 괜찮데 하긴 그 친구가 갑자기 연락와서 일찍 나오라고 했으니 어쩔 수 없긴해 그렇게 헤어지고 역으로 가서 기차타고 집으로 돌아왔어
집에 갈 땐 택시 탔어 아침에 앉아서 폰 만지다가 다리에 쥐가 났었는데 그 상태에서 침대 내려갈 땨 발을 헛디뎌서 넘어졌어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이 반대로 접혔어ㅠㅠㅜ 많이 아픈건 아니었지만 발목이 부어서 크게 안 움직여지더라고 그래서 집까지 걸어가다가 덧 날까봐 택시 탔는데 그러는게 맞았던 것 같아 한 3~4일 동안 퉁퉁 부어 있었거든 엄청 아프진 안 았지만 미미한 통증은 있었는데 지금은 멀쩡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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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16 13:58:43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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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나 저번주 일기 쓰려고 들어 온거 아니었는데....
자연스레 일기를 쓰고 있었네 ㅎ.. 일기 쓰는건 좋은데 한번 쓰면 너무 세세하게 쓰려고 해서 기본 1시30분은 소비하는 것 같아 일기장에 들어 올 때만해도 12시 였는데 이제 2시가 다되어 가네 ㅋㅋㅋㅋㅋ
원래는 이 말을 쓰려고 왔었는데 나 역마살낀 것 같다고! 저번에 전주에서 역술가가 그렇게 말했을 때도 좀 공감이 가긴 했는데 이건 진짜 맞는 것 같아 나 자꾸 멀리 떠나고 싶어 한번 다녀 오니 더 그런 것 같아 전에는 가고싶어도 용기가 안나서 못 갔는데 지금은 어디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아 그냥 문득 한달 살기가 생각나서 또 알아보고 있었어 ㅋㅋㅋㅋ 이제 슬슬 일 해야하는데 나도 프리랜서로 일하게 되면 한달 살기 하려고 이번 내 여행 스타일을 보니 그렇게 돈이 나갈 것 같진 않아 뭘 많이 먹지도 않고 돌아다니기만 하니 식비 보다는 숙박비랑 교통비만 신경쓰면 될 것 같아 진짜 멀리 멀리 떠나고 싶다 코로나 끝나면 베트남에 가야겠어 오빠가 놀러오래 꼭 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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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18 03:14:13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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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하루만에 밤낮이 바꼈어
최근에 밤에 잠을 잘 못자긴 했어도 2~3시에는 잤는데 어제 4시쯤에 잔 것 같아 아침 8시 알람에 깼다가 다시 잤는데 정신 차려보니 1시45분... 내 두눈을 의심했어 늦게 일어나도 1시를 넘긴적이 없는데 거의 2시에 가까이 일어나다니.... 그러고 3시? 4시였나?? 또 잠들었어 일어나니까 머리가 너무 아파ㅠ 지금도 머리가 지끈지끈해 처음 일어났을 때 보단 덜 아프긴한데 머리 아포ㅠㅠ 10시 좀 넘어서도 잠들었는데 30분? 정도 자고 깨서 지금 까지 못 자고 있어 젠장 큰일이군... 난 망했어 ㅎ...
이건 다른 얘긴데 어제 밤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 내가 역마살이 낀게 아니라 난 원래 어디로든 떠나고 싶었다고 난 그저 여태 용기를 못 내다가 최근에 여행 다녀 온 후로 혼자서도 어디든 갈 수 있단걸 깨달었어 그래서 그동안 잠재워져 있던 욕망(?)이 폭발한게 아닐까 싶어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는 늘 어딘가로 떠나고 싶었어 멀리 해외로든 아님 국내로든 항상 떠나고 싶었어 지금도 떠나고 싶어 어디로든 아주 멀리 멀리 그리고 돌아오고 싶지 않아 계속 떠나는 거지 그러다 마음에 드는 곳에 정착하고 싶어 음... 어쩌면 그 역술가 말이 맞을지 몰라 난 정말 한량기질이 있나봐 나 보고 한 곳에 정착하기가 힘들다던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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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18 10:02:25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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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와... 나 분명 새벽 5시 넘어서 잤는데 9시40분에 일어났오 매우 신기하군 난 오늘도 1시 넘어서 일어날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매주 수요일 11시마다 씨유 쿠폰 선착순 주는거 있는데 이번에 자이언트 떡볶이가 있더라고! 나 씨유 자이언트 떡볶이 진짜 좋아하는데 할인 쿠폰 받고 싶어서 못 일어날까봐 알람도 맞춰는데 헿 훠어어어얼씬!! 일찍 일어났오! 뿌듯하네~ 생각보다 안 피곤해!! 11시에 쿠폰 받고 나면 나가야겠어 오늘은 나가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야~ ㅎㅎ 어....? 왜 이렇게 기분이 좋지....? ㅋㅋㅋㅋㅋ 아이 몰랑 그냥 일어나자마자 기분이 너무 좋넹 ㅎㅎㅎㅎ 와ㅏㅏㅏ 신난다ㅏㅑ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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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18 11:28:10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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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냈다고!!!!
하하하하하핳ㅎ하핳ㅎ하 너무 신나ㅠㅠㅠㅠ 아까 일기 쓰고 나서 씨유 앱에 미리 들어가 있는 상태로 다른 일 하다가 딱 11시가 되서 다시 들어가서 쿠폰 발급을 눌렀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는거야 그래서 뭐지?? 왜이러지? 했는데 몇번을 눌러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더라고 나가서 다시 들어가려고 해도 메인 페이지에서 쿠폰 발급 페이지로 안 넘어가는거야! 그래서 걍 앱 자체를 끄고 다시 앱을 실행하니 대기 시간이 생겼지 뭐야! 나 이거 이렇게 경쟁력 있는건지 몰랐어... 이런 쿠폰을 매주 주는건 알고 있었는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오늘이 처음이었는데 와... 진짜 당황스럽더라 그래도 1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 왔는데 아까 처럼 메인에서 안 넘어가더라고ㅠㅠ 그래서 좀 침울했는데 처음에 발급 눌렀던게 생각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쿠폰함에 들어가니 ㅎㅎㅎㅎ 자이언트 떡볶이가 있어!!! 있다고!!!! 와아아아아아아ㅏㅏ 개저아 진심 너무 좋다 오늘은 뭘해도 될 것 같은 날이야 너무 행복한데? 일찍 일어난 이유가 있었나봐 하... 진심 너무 좋아서 혼다 박수치며 웃다가 이 기쁜 마음을 일기에 당장 써야겠다 싶어서 지금 이렇게 쓰고 있어
한 5분쯤에 발급 받는 곳에 들어가 보니 자이언트 떡볶이랑 3천원,2천원 쿠폰은 매진이더라 ㄷㄷ 지금 한입 피자랑 1천원 쿠폰 남았어 와.. 진짜 금방 다 나가네 어마무시하다 다들 부지런하군... 한개당 쿠폰이 천개 이상 있는데 순식간에 나가다니.... 몇천원권도 좀 땡기기 했는데 조건이 전부 1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거라서 나 편의점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는 음.... 맥주 살 때 말고는 넘어갈 일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 친구들이랑 가지 않는 이상은 혼자서는 만원 넘어갈 일이 있나...? 기한은 또 일주일 밖에 없으니 흠.... 난 절대 못 쓰겠네 ^p^ 아이 너무 신나 ㅎㅎㅎㅎ 나중에 떡볶이 사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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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18 12:40:12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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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난 멍청인가봐...
내가 요즘 재택근무가 하고 싶어서 원고 알바를 하려는데 이게 양성방에서 72시간을 눈팅하고 할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이 생기면 첫 원고 신청을 해야해 그래서 내가 일주일 좀 넘게 있다가 오늘 신청을 했는데 망했어 사실 엄청 긴장했거든 원래는 이 회사 사이트에서 원고 신청하고 나서 첫원고 채팅방에 들어가야하는데 내가 뭣 모르고 방 부터 들어간거야 공지를 다시 읽다가 원고 신청 부터 해야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신청을 하고 채팅방에 양식 올리는게 있는데 거기에 고객명이라는게 있었어 원고 신청할 때 가이드라인 보고 신청하는데 거기에 정보가 적혀있거든 근데 아무리 봐도 고객명이 없는거야 그래서 브랜드명을 적었는데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답변을 기다렸는데 "고객명에 000이 뭐죠?"리고 물어서 "고객명이 브랜드 이름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더니 공지를 복붙해서 올리고 ' ..... '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하시는 말씀 72시간 다시 눈팅하고 오라고 꼼꼼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여기는 꼼꼼해야하고 좀 까다로우니 지금 여기서 포기하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죄송하다고 하고 나왔어 그러고 '아... 고객명이 뭐지??'하면서 가이드를 다시 읽어 봐도 없는거야 아... 어딨지 하다가 여기가 방이 여러개가 있는데 수다방이 따로 있어 거기애 누가 0000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마침 가이드 창 너머로 원고 신청 페이지 똑같은 글이 보이는거야 알고 봤더니 고객명이 가이드에 있는게 아니라 원고 신청하는 사이트에 고객명 0000에 브랜드 D 상품명 00000 이런식으로 주우욱 나열 되어 있더라고 ㅎ...
맞아 내가 꼼꼼하지 못했어 하긴 그방에 들어설 때 부터가 실수였으니 말 다 했지 아씨... 아침부터 너무 흥분했었나봐 나... 새벽에 내내 양성방에 올라오는 검사용 원고 다른 사람들꺼 읽어보고 그랬는데 신청 부터 망했네^^.... 잉... 슬퍼ㅜㅜ 왜 그랬지 근데 한 소리 들을만 하다고 생각해 어쨌든 이건 일이고 좀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으니 3일 뒤에 다시 도전해야지 아 아까 그 원고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아쉽다 내 필명으로 들어 갔으니 다음에 들어갈 때 처음 부터 마이너스겠지? 힝... 급 우울하네ㅠ 신청방이 면접이라고 했는데 난 면접 하기도 전 서류 부터 망한 꼴이군 ㅎ... 다음에는 좀 더 잘하자!
여담으로 컴퓨터를 잘 안하는데 오랜만에 노트북으로 타자 치니까 너무 재밌다 나 맨날 폰으로 일기 썼는데 컴터 타자도 느린편이지만 휴대폰은 진짜 엄청 느리거든 자꾸 오타가 많이나서 썼다, 지웠다 반복을 많이 하다 보니 너무 느려서 오래 걸리는데 컴터로 쓰니 빨리 써져서 좋네 그리고 특유의 타다닥 소리도 너무 좋아 ㅎㅎ 그리고 최근에 블로그를 해보고 싶어졌어 그냥 소소하게 여기에 일기 올리듯이 일상을 적는 그런 블로그나 아님 여행을 주로 다루고 싶어 중학교 때 잠깐 블로그 하기는 했는데 그건 그냥... 동아리 친구들끼리 보고 했던 거라서 딱히 올린 것도 없고 그땐 저작권 개념이 없다 보니 좀 퍼온 글이 주로 였던 것 같아 (사실 그마저도 몇개 안되긴 하지만) 실상 올린 글이야 2~3개가 다였나? 그런거 말고 일기 쓰듯이 하나 할까 싶어 근데 내가 워낙 게으르다 보니 여기 만큼 글을 잘 올릴지 모르겠네 ㅋㅋㅋㅋ 여기도 꾸준히 올리다가도 잠적하고 또 쓰다가도 사라지고 그래서 ㅎㅎ 내가 일기 쓴 것 중에 여기가 제일 오래 동안 꾸준히 썼어 그래서 더 정이 가는 것 같아! 누군지는 모르지만 진짜 별거없는 내 이야기를 보러 와주는 사람들도 고마워! 뭔가 방문자 수 올라가 있는거 보면 진짜 내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 같은 기분이야 아마 그래서 꾸준히 일기를 쓰려는 것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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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19 14:25:14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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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문득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있었던 일이 생각났어
원래는 수학여행으로 제주도에 가려고 했었는데 그 당시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무산됐어 너무 아쉬웠지만 어쩌겠어 사실 수학여행 보단 세월호가 너무 충격이어서 취소되었던 아니었던 그건 상관이 없었어 그렇게 수학여행을 못 가는가 싶었는데 어찌어찌해서 우리 학교는 가기는 했어 문제는 나는 별로 안 가고 싶었고 진짜 재미 1도 없고 힘들기만한.... 돈이 매우 아까웠다는 기억 밖에 없어 우리 위에 학년 선배는 수학여행 때 에버랜드도 가고 그랬다는데 우리는 교장 ㅅㄲ가 역사탐방을 목적으로 가는거라면서 박물관을 주로 뺑뺑이 시켰단 말야 가도 구경할 시간을 줘야 하는데 버스애서 내려서 사진찍고 15분 내로 돌아 오라고..... 이거의 반복^^... 진짜 돈 아까워 미치는 줄 그리고 무슨 산을 올랐는데 거기가 단군 신화에 나오는 산이래 엄청 높더라고 강제 산행을 당하고 다음날 허벅지, 종아리 근육통 시달리는 채로 화성에 갔어.... 진짜 빡센 수학여행이었어 그래서 거기서 뭘 했던 기억은 거의 없는데 그나마 강렬하게 남는 기억은 숙소였어
우리가 팬션에 머물렀어 학교가 작아서 3반 밖에 없었는데 그 안에서도 많아야 뭐.. 26명? 정도였나?? 그랬어 그래서 펜션에서 묵었던 것 같은데 여행 가기 전에 반별 상관없이 방 조를 정했단 말야 그래서 여자 몇팀, 남자 몇팀 이런식으로 짜서 방을 배정 받았어 숙소에 들어가서 다른 애들은 방을 배정 받는데 우리 조만 방이 없다는거야! 이게 무슨 쌉소리여 우리 보고 거실에서 자라는거야 그런게 어딨어 아니 같은 돈을 내고 수학여행을 와서 누구는 방에서 자고 누구는 거실에서 자라니 말이 안되지 그래서 우리가 항의 했어 이런게 어딨냐고 거실에서 자기 싫다, 불편하다 우리 옷도 갈아 입고 그럴 때 밖에 남자 애들 지나가면 어떡할꺼냐 등등 뭐라하니까 주인이 괜찮다면서 그 보니까 거실 창문 마다 커튼이 있더라고 그거 있으니까 옷 갈아 입을 때 커튼을 치라는거야 ㅋㅋㅋㅋㅋ 무슨 말 같지도 않은.. 꼭 그것만의 문제는 아니잖아 거실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다른 방 애들이 왔다 갔다하기 딱 좋고 우리 자는 사이에도 누가 왔다 갔다 할텐데 과연 안 거슬리까? 분명 같은 돈을 주고 왔는데 우리는 왜 거실이냐고 ㅡㅡ 이런건 여행 오기 전에 미리 고지해야하는거 아니야? 말도 안 하고 지금 생각해 보니 공정성도 없었어
가위바위보라 던지 그런 선택권도 없이 우리 보고만 거실에서 자라고 했거든 ㅎ... 우리가 제일 만만해서 그랬던 것 같아 우리 조에 좀 온순한(?) 애들이 많아서 그랬던것 같아 그런거 치고는 진짜 많이 항의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억울하잖아 나 같은 경우는 수학여행가기 진짜 너무너무 싫었는데 아버지 등쌀에 못 이겨 억지로 간 거였거든 안 그래도 별로인 여행 숙소로 더 빡쳤지 우리가 막 어쩌고저쩌고 뭐라하니까 나 아직도 생생히 떠올라 거기 사장이 하는 말 "여자 애들이라서 그런지 까탈스럽네 거실도 괜찮은데 그냥 커튼치고 자면 되지~" 진짜 뒷통수 갈기고 싶었다 ^^ 너 같은면 같은 돈을 내고 누구는 방이 있고 누구는 거실에서 자라고 하면 기분 좋겠니? 우리가 거실에서 잔다고해서 무슨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한참을 담임과 사장한테 불만을 토로하다가 나랑 친구는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화장실은 제한적이며 인원수는 많기 때문에 누가 안 씻을 때 씻자면서 같이 샤워하고 왔는데 거실에 아무도 없는거야 그래서 둘이서 읭?? 이러니까 누가 우리 보더니 너네 다른데 가서 잔다고 짐 챙겨서 나가라는거야 영문도 모른채 짐을 부랴부래 챙겨서 나갔어
알려준데로 갔는데 거기가 펜션 건물이 여러개 있었는데 하나는 남자 애들이 쓰고 하나는 여자 애들 또 하나는 남자 쌤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우리 담임 혼자 쓰는 거였는데 우리가 쓴 곳이 원래 담임이 쓰기로 한 건물인데 우리가 쓰기로 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담임은 어디서 잤는지 모르겠는데 따로 방을 잡았다고 했나? 그랬다는데 좀 그랬어 방에 들어가서 무슨 일있었는지 들었는데 우리 담임만 유일한 여자 쌤이어서 혼자 방을 쓴데 그 건물이 2츨 구조인데 2층에는 따로 물건이 없어서 우리 조 애들이 이불과 베게만 있으면 잘 수 있을 만큼 공간도 넉넉했거든 1층에는 냉장고랑 침대 티비 등등 있긴 했지만 거실에서 자는 것보단 훨 나으니 쌤이랑 같이 쓰는게 어떻겠냐고 사장이 제안을 했다나봐 그래서 애들은 좋다고 했는데 여기서 쌤이 빡친거야 어떻게 내가 애들이랑 같이 쓰냐고 애들은 아니 같이 쓰는게 뭐 어떻냐고 우리 2층에 있을게요 했는데 쌤이 너네랑 어떻게 같이 쓰냐고 언짢아 하셨었데 결론은 우린 그 방을 배정 받고 쌤이 나갔다는거야
그래서 우리도 기분이 안 좋았어 우리 보고는 거실에 자라면서 그러더니 본인은 혼자쓰기 큰 펜션을 혼자서 쓴다니 좀 그랬어 원래 담임이 쓰기로한 방이 어땠냐면 1층만 두고 봤을 땐 원룸 같은데 복층이어서 2층에는 또 가구가 없고해서 우리가 인원이 8명? 9명? 이었거든 충분히 잘 수 있었단 말야 그런 곳을 본인 혼자만 쓰려고 하고 우리는 거실에서 자라니;;; 누가 보면 우리는 돈 안내고 온줄 알겠네 심지어 우리도 좀 그러니까 같이 쓰지고 했어 우리가 2층에 쓰고 쌤이 1층 쓰자고 했는데 복층 구조라서 그런지 쌤이 싫다고 뭐라해서 우리도 그 방 쓰면서 찝찝했어 근데 어제 밤에 갑자기 이 일이 떠오르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쌤이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 어찌 됐던 수학여행을 준비하면서 방 수는 미리 숙지 했어야 했고 아니 본인만 그리 큰곳에 쓰려고 한게 참... 우리는 거실에서 자라면서 ㅎ 좀 많이 어이없다 그때는 쌤을 내쫒은 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했는데 지금은 '뭐지 이 쌤?' 싶어 쌤이 더 까탈스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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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20 02:40:21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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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4시 좀 넘어서 잠들었어
잘려고 했던건 아닌데 나도 모르게 잠들었더라고 그리고 일어났는데 세상이 온통 깜깜해서 새벽인줄 알았는데 시계를 확인하니 17시 54분이었어 그래서 두눈을 의심했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에 일어나는게 맞긴한데(내가 잠을 깊게 못자서 낮잠을 자도 길게 자야 한시간 정도 밖에 못자 길게 자려면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고 반복해야 좀 오래 자) 자다 일어나서 그런지 현실 감각이 없더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새벽 같은거야 뭐라해야지?? 특유의 새벽 같은 느낌?? 그리고 주변이 매우 조용했거든 원래 우리 마을이 조용하기는 하지만 초 저녁에는 차 지나가는 소리라던가 누가 골목을 지나가는 소리가 들릴 법도 한데 정말 지금 처럼 엄청 고요해서 너무 혼란스러웠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잠이 덜 깨서 그런 것 같아 ㅋㅋㅋㅋㅋ 잠이 깨고도 현실을 부정했어 진짜 너무 초저녁이라기에 조용하고 어두웠거든 나중에는 다른 일하다가 시계를 보니 10시라서 두번 놀랬어 갑자기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버린 것 같았거든
아까 낮에 일기를 쓰려고 들어 왔다가 광고에 엘소드 신캐 광고를 보고 허버버 거리며 사전예약하러 갔어 솔직히 엘소드는 망겜이야 진심으로 하지만 나는 언제나 돌고 돌아 돌아가더라.... 객관적으로 엘소드 캐릭터 하나는 진짜 너무 잘 만드는 것 같아 전에 루시엘 나왔을 때도 허버버 거리면서 다시 복귀하고 그 후에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새 캐릭 나온거 우연히 듣고 또 허버버 거리며 복귀했는데 이번에도 난 돌아가고 있어~ 게임을 하려고 설치를 했는데 너무 오래 걸리더라ㅠ 거의 2시간 걸린 것 같아... 내 노트북이 거의 넷북 수준이라서 용량이 매우 작거든... 그래서 게임을 할만한 컴터는 못 되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하려고 힘들게 설치했더니 서버에 접속한지 얼마 안되서 랙먹더니 자꾸 튕겨ㅠㅠ 예전에 했을 떄는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는데 이제는 막 튕기네ㅜㅜㅜ 내가 외장 메모리에 설치해서 그런가 싶어서 삭제하고 지금 다시 설치중... 또 ㅅㅂ 2시간은 걸리겠군 게임 한번 하기 힘들네 온라인 게임은 잘 안하는데 오랜만에 엘소드 한 판 할까ㅏ 했더만~ 게임이 안되네ㅠ 게임 못해도 좋으니 이번에 받은 쿠폰 번호라도 입력 할 수만 있으면 좋겠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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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20 15:52:30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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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초과.... 게임을 설치 할 수 없데....
힝... 슬프네ㅠ 아씨 피씨방이라도 가야하나? 가기 싫은데... 나는 어렸을 때 부터 피씨방이 그렇게 싫더라 뭔가 불편해 그리고 좀 돈 아깝다고 생각했어 집에도 컴퓨터 있는데 굳이 돈주고?? 라는 느낌이었거든 가만 생각해 보면 나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따로 간식을 사주지 않고 용돈만 주셔서 늘 돈이 부족하다 느껴져 더 그랬던 것 같아 우리 부모님은 준비물 외에는 용돈을 더 준다던가 그런게 없었어 학교에서 과자파티 한다고 하면 나는 그게 너무 싫었어 왜냐면 나는 사갈 돈이 없었거든 부모님께 말해도 '너 용돈 받았잖아'가 돼서 늘 제일 싼 과자에 피크닉! 그당시에는 300원이었거든 그거 매번 사갔어 먹는건 좋은데 돈이 얼마 없으니 사가기가 좀 그랬어... 다른 애들은 부모님이 사주는데 나만 용돈에서 모든걸 해결해야해서 좀 슬펐던 것 같아 현장 체험학습을 간다던지 수학여행, 수련회 갈 때 다른 친구들은 용돈을 따로 받았는데 나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처음으로 받아 보고 그전에는 한번도 없었어 그거에 대해 크게 불만은 없었지만 부럽기는 했지 왜냐면 앞에도 말 했듯이 간식도 따로 안 사주셔서 내 용돈으로 충당했어야 했거든... 그래서 일주일 용돈 받으면 금방 다 써서 늘 혼났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용돈을 더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한번씩 불쑥 용돈 얼마 남았냐고 묻고 다 썼다고 하면 너는 낭비가 너무 심하다고 늘 돈을 아껴 써야지 하시고 어디에 썼냐고 물어서 과자 사 먹었어요 하면 더 혼났어 ㅋㅋㅋㅋㅋ 잉 ㅠㅠㅠㅠㅠ 한참 과자 좋아 할 나이 잖아ㅜㅜ 사 먹을 수도 있지ㅠ 사실 용돈도 많이 주는 편도 아니었단 말야ㅜㅜㅜㅜ 근데 간식도 안 사주면서 과자 사 먹는데 다 썼다고 하면 엄청 혼났어ㅜㅠ 서럽네... 그래서 어느순간 부터 뭐 다른거 샀어요 이렇게 거짓말 했는데 그러면 또 가져오라고 하고 보여드리면 낡은거 티나서 또 혼남 ㅋㅋㅋㅋㅋ 늘 입에 달고 사시는 말이 하나 있는데 '유비무환'이라고 돈을 아껴서 저금도 하고 그래라고 그렇게 뭐라하셨었지 아니 뭐 나 사먹을 돈도 없는데 무슨 저금이오....
내가 지금도 먹는거에 대한 욕심이 없지 않아 있는데 어렸을 때는 진짜 심했어 얼마나 심했냐면 평소에 집에서 간식도 안 사주고 집에서 후라이팬에 볶음밥 같은거 하거나 라면 끓이면 나만 양이 정해져 있었어 그리고 고모들도 나 보고 살찐다고 막 뭐라 많이 하고 집에서 안 그래도 먹는거 한정 되어있어서 서러운데 만날 때마다 네가 오빠꺼 다 뺐어 먹지?? 이래서 진짜 세상 서러웠어 내가 오히려 맛있는거 생기면 오빠한테 줬으면 줬지 절대 혼자 안 먹었단 말야 ㅎ.. 그런 내게 유일하게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이 있었는데 아버지 계모임이었어 우리 아버지 계모임 2개가 있는데 하나는 가족 동반 모임이어서 다 같이 갔거든 거기 가면 항상 맛있는게 많았단 말야 언니, 오빠들도 오니까 과자나 음료수가 넉넉했어 그래서 진짜 배터지게 먹었거든 그렇게 먹어도 아버지께서 뭐라 하지도 않아서 더 날뛰었던 것 같아 그래서 매번 계모임에만 가면 체해서 아줌마가 늘 손 따줬어 ㅋㅋㅋㅋ 오즉 먹는거에 집착했으면 예전에 중3 때 아버지 친구 집으로 유배 당한적 있었는데 그때 아저씨 가족들과 밥 먹는데 내가 또 낯을 많이 가렸어 나 중1 때까지는 간간히 만났는데 그 후에 언니 오빠들 대학가고 고3도 있다 보니 어른들만 모여서 못 만난지 꽤 됐었어 그래서 너무 어색하고 내가 좋은 일로 그 집에 갔던게 아니라서 괜히 눈치가 보였거든
특히 아저씨랑은 더 어색해서 아저씨랑 같이 식사 할 때면 늘 긴장했어 (참고로 아저씨 매우 좋으신 분이야 엄청 착하고 좋은데 내가 그때는 오래 봐왔지만 낯을 가렸고 사정이 있어서 정신 상태가 별로 안 좋았어 그래서 더 낯을 가렸던 것 같아) 밥을 같이 먹는데 내가 혼자 눈치 보면서 밥을 먹는데 아저씨가 편하게 먹어라고 내가 눈치를 보면 아저씨도 막 불편하다면서 그러셨는데 갑자기 어렸을 때 얘기를 하시는거야 나 어렸을 때 아저씨 집에 오면 항상 냉장고 앞에 있었다고 ㅋㅋㅋㅋㅋ 그렇게 먹는걸 좋아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깨작깨작 먹냐고 ㅋㅋㅋㅋㅋ 젠장 맞는 말 이어서 당황했어 사실 그때도 먹는거에 환장했을 떄이기는 한데 남의 집이라서 그러지 못 했을뿐 이런 일도 있었고 친구들이랑 같이 헴버거 먹을 때 감튀 모아서 먹을 때도 있잖아 그러면 내가 더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피자 같은 것도 내가 한 조각 더 먹고 싶어서 눈치 보고 그랬어 집에서 피자나 햄버거 안 사줘서 친구들이랑 먹을 때 외에는 먹을 일이 없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 근데 얘들이 너무 착하게도 다 나 먹어라고 늘 양보해줬어ㅜ 내가 티 안 내려고 해도 다 알지 않았을까 싶어 피자 조각 남으면 그거 포장해서 가져가라고 그러고 지금 생가해보니 다시 감동이네ㅠ 이제는 한명 말고 다 연락 안 하지만 ㅎ....
그 한명이라도 잘 해야지!! 지금은 많이 줄었어 이제는 내가 돈 벌고 먹고싶으면 내 돈으로 언제든지 사 먹을 수 있다 보니 친구들이랑 만날 때 먹는거에 집착 안 하게 되더라 ㅎㅎ 그래서 좋아! 근데 습관은 못 고친다고 면 종류 삶을 때 늘 많이 삶고 후회해... 뭔가 이정도는...! 하고 많이 삶고 늘 질려하지... 삶을 때 많다고 생각하면서도 '아니야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ㅏ 모자른 것 보단 낫지 않을까?'하고 많이 만들고 후회... 질리도록 먹는 것 같아
여담으로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처음으로 용돈 외의 용돈을 받았다고 했잖아 그때 진짜 당황스러웠어 갑자기 아버지께서 3만원?? 5만원이었나?? 주시면서 이걸로 맛있는거 사먹어라고 주셨는데 동공에 지진이 나더라 용돈 받아서 기쁜 것 보다는 '도대체 왜...?'라는 생각만이 가득했어 왜냐면 한번도 단 한번도 어디간다고 돈을 받아 본 적이 없었거든 근데 그날 주시니 도대체 왜 이러시는 거지 싶고 1~2만원도 아니고 확실하진 않은데 아마 5만원을 주셨던 것 같아 지금도 5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그당시는 꽤 큰돈이었거든 그래서 내가 더 당황했던 것 같아 너무 많이 주셔서 아니다 3만원이었나?? 헷갈리네 나한테 3만원도 꽤 큰돈이어서 3만원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5만원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긴가민가하네 그래서 내가 거절을 했어 용돈 받은거 아직 있다고 괜찮다고 했는데 아니라고 가져가서 맛있는거 사 먹어라면서 꼭 쥐어주셔서 좀 울컥했어 그 돈 쓰기는 썼는데 다 안 썼었어 뭔가 쓸 때마다 좀 그랬거든 그걸로 별로 뭐 안 사먹었던 것 같아 기념품 2개랑 밤에 얘들이랑 치킨 사먹고 휴게소에서 모카빵 2개? 화성에서 점심먹고 친구들이랑 아이스크림도 먹었던 것 같아 어..? 생각보다 뭐 많이 먹었네..? ㅋㅋㅋㅋ 아마 중간 중간에 음료나 물도 사 마셨지 싶어 나 뭐 많이 먹었구나... ㅋㅋㅋㅋ 아!! 그럼 5만원이었나봐 나 이렇게 사고도 돈이 꽤 남았거든
수학여행 다녀와서 아버지한테 선물 주고 나서 남은 돈도 돌려주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됐다고 그거 나 쓰라고 하셨어 나 여행가서 최대한 아껴 쓴다고 아껴서 한 2만원은 남겨갔는데 개이득이었어 돈 쓸 때마다 다 쓰면 안 될 것 같아서 진짜 뭐 먹고 싶어도 참고 참아서 기념품 사는데 큰돈 들었던 것 같아 무슨 박물관에서 부엉이 인형 키링이 너무 예뻐서 샀는데 분명 거기에 8천원? 9천원?이라고 써져 있어서 그것도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근데 너무너무 갖고싶어서 진짜 큰맘 먹고 가져갔는데 만원이라는거야 내가 '어...? 저기 8천원이라고... 적혀있던데여' 했더니 직원분이 확인하시더니 미안하다고 이게 아니라 다른게 8천원이라고 하셔서 조금 고민하다가 결국 샀어 그거 몇년은 열쇠고리로 쓰다가 눈코입 다 떨어져서 방에 쳐박아 뒀었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어 그거 말고 다른 하나는 화성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뭐라해야지?? 버스모형인데 위에 집게가 달려 있는거 있었는데 너무 귀여운거야 그거는 확실하게 7천원이어서 샀어 아버지께 드렸는데 의외로 좋아하시더라 그게 명함 꼽아두는거라고 했었나?? 여튼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야 어디가서 뭘 사오면 매번 뭐라했거든 쓸데없이 돈 쓴다고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어딜 가면 아버지가 생각이나고 그러면 뭘 사가고 싶단 말야....
그때 사드린건 순전히 내 취향으로 산거여서 별 기대 안 했는데 정말 의외로 좋아해서 다행이었어 그거는 지금 집게가 없어진 채로 아버지 방 책상위에 있어 집게는 아버지가 언젠가 어디에 쓰기 딱 좋겠다며 그것만 쏘오옥 뺐어 ㅋㅋㅋㅋㅋ 오잉?? 의식의 흐름이란... 게임 얘기로 시작해서 수학여행으로 끝났네? ㅋㅋㅋㅋㅋ 최근에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연락하게 됐어 졸업 후에는 연락 잘 안 했는데 어쩌다 보니 단톡이 새로 만들어져서 못해도 이틀에 한번씩은 카톡하는 것 같아 그래서 그런지 고등학생 때 일이 자주 생각이나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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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20 21:51:15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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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JLPT N3 한권으로 끝내기 책 샀어
좀 충동적으로 말이지 오늘 낮에 앉아서 일기를 쓰는데 갑자기 내 인생이 너무 낭비되는 기분이었어 사실 오늘 뿐만이 아니라 전 부터 그런 생각이 들기는 했어 졸업 후에 하는 거라고는 알바 잠깐하고 놀고, 작년에는 회계를 배웠는데 2급만 따고 말았어... 1급도 공부 해야하는데 사실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 내가 이 길로 가는게 맞는가 싶더라고 회계도 내가 배우려고 배웠다기 보단 그당시에도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장난 아니었어 '이렇게 알바만 하는게 맞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그런데 뭘 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주변에서는 괜찮다고 다독여 주는데 그럼에도 끊이없이 자괴감이 몰려와서 뭐라도 하자는 마음에 무작정 고용노동센터에 찾아갔어 거기서 내일로 청년? 신청해서 배울 수 있는 것 중에서 골라서 했어 재작년에 알바하면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배우라고 그렇게 말을 많이 했거든 그래서 컴퓨터... 이 생각으로 갔는데 마침 회계가 있어서 배웠었어 나 고등학교 때 출판사에서 일 하고 싶다는 생각했었거든 그게 떠올라서 얼마전에 출판사 직원공모 스펙을 보는데 내 스스로가 너무 쓰레기 같았어 난 스펙이라고는 하나도 없더라고 정말 안 일하게 살았어 부모님의 비호 아래 이렇게 쓰레기 같이 살다니... 불평불만 할게 아니었어!
우리 아버지 친구, 전에 유배 갔던 그 집에 언니가 이번에 공무원에 합격했다고 하더라 그 말이 생각나니 내가 더 쓰레기 같이 느껴졌어 언니네 오빠는 삼성에 취직했다던데 뭐 그 오빠야 고려대도 나왔으니 그러려니 하고 언니도 어디 대학교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꽤 좋은 대학교 졸업한 걸로 알고있어 그런데 전공 말고 공무원 공부하더니 정말 합격했다는데!! 언니는 내 나이 때도 진짜 열심히 공부하며 살았을꺼라는 생각이드니 나는 진짜 지금 뭐하고 있는 짓인가 싶어 왜 이렇게 난 인생을 허비하며 살지? 너무 한심하네 아버지께서는 절대 비교하려고 언니,오빠 애기 했던건 아니였는데 그냥 그렇다더라~ 하고 지나가듯 말씀하신건데 내가 너무 열등감이 심한가봐 웃긴건 아무것도 안 하면서 말이지! 언니,오빠는 열심히 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 우리 오빠도 나 보다 늦게 졸업했는데 취업도 바로하고 이제는 결혼 준비까지 하고 있더라 2년 뒤에도 여친이랑 사귀고 있으면 결혼 할 생각이래 부럽다 결혼 하는게 부럽지는 않고 그 여유가 부러워 어느정도 경제적 능력이 있으니 결혼 얘기를 하는거니까 심지어 우리 아버지 차 바꾼다니까 돈도 보태주는거 있지!? 나도 얼마 안되지만 보태겠다고 하니 아버지께서 거절하셨어... 난 돈이나 모아래 ㅋㅋㅋㅋㅋ
친한 친구도 올해 부터 간호사로 취직해서 대학병원에 다니고 있고 대학동기도, 고등학교 찬구도 다들 취업해서 나가 사는데 나만 제자리 걸음을 뛰어넘어 뒷걸음질 하고 있는 것 같아 젠장 정말 쓰레기 같이 살고있었구나 나도 그렇게 좋은 직장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제는 취업하고 싶어 여기까지 생각이 도달하니 뭐라도 해야겠더라고 요즘은 왠만한 곳은 다 제2 외국어 하나쯤은 해야하고 토익도 기본이니까 그래서 일본어를 먼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안 그래도 출판사 스펙 보고 JLPT N3 청해 검색해서 들어 봤는데 어느정도 들리더라고 예전에 만화 좋아해서 많이 보다 보니 일본어가 조금 되기는해 그리고 공부도 좀 했었던지라 그떄 하다만 공부라도 마저해서 N3을 따자 싶어 그래서 오늘 장보러 나갔다가 책을 사왔어 일본어 부터 공부하고 영어도 공부하려고 해 조만간에 운전면허 학원도 등록해야겠어 이건 전 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비싸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거든 근데 생각해보면 나중에 하나 지금하나 가격은 거기서 거기거나 오히려 비싸질텐데 빨리 배워야겠어 면허증 따면 나중에 여행다니기에도 좋겠지? 뚜벅이는 뚜벅이만의 매력이 있지만 역시 차가 있는게 편하기는 하지 ㅎ... 이제 그만 놀자 더 나이 먹기 전에 뭐라도 해야겠어 이대로 살다가는 내 스스로에게 답답해 미칠꺼야
여담으로 난 우리 오빠가 너무 멋진 것 같아 가끔 얄밉기는 하지만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오빠는 다 해냈거든 나도 오빠 처럼 헤외에 취업하고 싶었고 나가서 살고 싶었는데 오빠는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어 심지어 여유가 있을 때마다 여행다니며 사진 찍더라 나도 예전에 캐논 카메라 너무 갖고 싶었는데 오빠는 진작에 구매해서 들고 다니고 있어 나도 오빠 처럼 살고 싶어 이제는 스스로에게 쓰레기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열심히 해야지 적어도 재활용 쓰레기가 되자:-)
138
소소
2020/11/21 19:02:53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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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휴대폰에 알림 숫자가 떠있는게 싫어
그냥... 거슬려서 알림뜨면 무조건 없애야 해 특히 카톡! 카톡은 광고 톡도 자주 오니까 더 그런면이 있지 차단을 하자니 나중에 옷 같은거 주문하면 알람이 안 와서 할 수도 없으니 그냥 읽기 누르고 마는데 카톡 기능 중에 숫자 알람이 안 뜨게 할 수 있더라고 그래서 설정을 해 둔 뒤로는 매우 마음이 편해 ㅎㅎ 아 내가 왜 이 얘기를 했냐면 거의 한달 전 쯤에 같이 편의점에서 일했던 언니한테 카톡이 왔었어 근데 내가 안 읽었거든 그게 지나고 지나서 저어어어 밑에 박혀있는데 시간도 흐르다 보니 어느덧 한달이 됐어 이제는 카톡이 와도 홈에 있는 앱에는 알람이 안 떠 있어서 좀 안 읽게 되더라고 그렇다 보니 저어어 밑에 있는걸 봤는데 답을 해야할까 말까싶어 좀 답정너이긴 한데 사실 안 하고 싶어 ㅋㅋㅋㅋ 언니랑은 한 2~3개월? 정도 같이 일 했는데 음... 뭔가 부담스러워 처음에 언니가 마음에 들어서 친해하게 지내고 싶단 마음이었는데 나중에 가면 갈 수록 부담스럽더라고 아니야 정정할게 언니 초반 부터 부담스러웠어 그때 내가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렇다고 생각 안 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매우 부담스러웠네 언니는 원래 사장님이 운영하는 다른 편의점에서 알바를 했다가 그만뒀는데 다음 타임이 비어서 사장님이 연락을 했는데 언니가 하기로 했다더라고
이전에 한번 대타로 와서 첫만남은 아니었지만 같이 일하게 된 후 부터 너무 들이대는거야 알고 지낸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계속 언제 한번 같이 밥 한번 먹자, 술 한잔 하자 이러는데 어... 나도 언니랑 친하게 지내는건 좋지만 그.. 너무 친화력이 빨라서 매우 당황스러웠어 그래도 언니 착하고 좋일았어 내가 부담스럽다고 확실히 느끼게된 일이 한 2주? 쯤이었나?? 일주일도 안 됐던 것 같은데 내가 좀 부채감이 있었어 다시 생각해 보면 그럴 이유 전혀 없는데 혼자 끙끙 앓았었어 뭐냐면 앞에 말 했듯이 언니가 자주 밥 한번 먹자고 강조해서 진짜 한번은 밖에서 만나야 할 것 같은 기분이었단 말야 그래서 집에서 고민고민을 하다가 결국 언니 만나러 밤에 나갔어 나는 원래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하고 집에 올 생각이었단말야 언니네 집 근처 편의점에서 만나서 맥주 한잔 하고 언니가 화장실 가고 싶다길래 나는 이제 집에 가려고 했거든 근데 자기 집에 가자는거야 그래서 내가 '네...? 제가여?? 언니네 집에여??'이랬는데 가자고 해서 어떨결에 같이 가게됐어 내가 8시에 집을 나서서 못해도 10시 쯤에는 집에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언니네 집에가서 집에 갈 타이밍을 자꾸 못 잡다 보니 12시가 넘어서 집에 갔어... 언니 혼자 자취하는데 이사한지 얼마 안됐거든 아! 언니를 알게된지 2주 쯤이었고 이사한지 일주일이 안 됐었나 보다 그때 내가 언니 이사한지 얼마 안됐는데 가도 돼냐고 물었어
이날 언니랑 얘기를 하는데 언니의 깊은 사정을 알게됐어 이때 1차 부담... 나도 내 얘기를 하긴 했는데 어... 언니의 사정이 아침 드라마 저리가라 였거든 그래서 해줄 말이 없어서 내 얘기도 했어 여기까지는 그나마 그러려니 했는데 언니네 집에서 얘기 하다가 갑자기 나보고 자취 안 할꺼냐는거야 그래서 할 생각있다고 했는데 같이 살제 내년에는 김해나 창원으로 넘어갈꺼라고 같이 동거하자는거야 그래서 어.... 싶더라 우리 알고 지낸지 한달도 안된 사이인데 너무너무 당황스럽고 부담스러운거야 지금의 내 친구들이 자취하자고 하면 나는 좋지 왜냐면 다들 오래 알고 지내서 걔들도 내가 어떤 애인지 알고 나도 걔네가 어떤지 아니까 서로 배려하고 이해 하며 부대껴 살겠다만은 언니는... 좀 그랬어 그날 이후로 몇번 같이 살자는 말을 했었는데 어... 음.. 그렇더라;; 이거 말고도 좀 본인 불쌍한 티를 너무 내. 처음에는 안타까웠는데 나중에는 숨막히더라
어떻냐면 밥 먹는 얘기 나오면 언니는 늘 혼자 먹어서 너무 외롭다던지, 언니 앞에서 아버지랑 통화한적 있는데 친해 보여서 부럽다라던지, 이렇게만 보면 '아니 그런 말 할 수도 있지 왜 그래?? 너야 지금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으니 외로움을 못 느낄 수도 있고 딸이 아버지랑 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모습을 보면 부러워 할 수 있지'인데 나도 이 말에 공감해 다른 사람이 나한테 그랬다면 '혼자 살면 좀 그렇겠다~, 저도 아버지랑 막 그렇게 안 친해여 ㅎㅎ' 이럴텐데 언니는 집을 나왔거든 심지어 모든 가족들이랑 연락을 다 끊었어 그걸 아는 상태에서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너무 너무 너무 매우 엄청 많이! 당황스럽고 부담스럽고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저게 한두번이 아니야 한두번이면 내가 '아ㅠㅠ 언니 힘내여ㅜㅠ' 이런 말이라도 할 텐데 좀 저런식의 말을 자주 하니까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나도 언니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이게 날이가면 갈 수록 식어가고 사석에서 3~4번 만났는데 할말이 너무 없어 왜냐면 언니는 매번 자기가 같이 밥 먹자고 노래 부르면서 막상 나가서 만나면 딱히 좋아하는 것도 없고 얘기를 나누려고 해도 공통점이 없어서 할말이 없어 만나서 애기를 나눠 봤자 편의점 얘기 말고는 없어서 소재도 금방 고갈이 돼
얘기 주도를 또 내가 해야해 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약간 자괴감이 오더라 나는 평소에 얘들이랑 만나면 쉴세 없이 떠드는데 이 언니랑은 할말이 너무 없는거야 나는 도대체 평소에 무슨 애기를 하고 살았는지 의문이들 정도였어 나는 친구들이랑 만날 때 휴대폰을 안 만져 별로 안 좋아하거든 중간중간에 카톡 답한다 거나 잠깐 만지는건 괜찮은데 계속 만지작 거리는건 별로여서 그렇다고 뭐라하지는 않지만 여튼 내가 그래서 나는 안 만져(연락 올 사람이 없어서 못 만지는 거겠지만 ㅋㅋㅋㅋㅋ) 오죽하면 내가 그 언니랑 있을 때 괜히 휴대폰을 만지작 거려 할 것도 없으면서 ㅋㅋㅋㅋㅋ 내가 이 얘기를 친구한테 했더니 걔가 "뭐?? 소소가 폰을 만졌다고?? 와 말 다했네 오죽 할 말이 없었으면..." 이랬다니까 ㅋㅋㅋㅋㅋㅋ 진짜 나는 누굴 만나면 폰을 잘 안 만져 근데 언니는 할 말도 없고 관심사도 다르고 나는 언니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난 먹는걸 좋아하니가 먹는걸 얘기해도 언니는 뭘 먹지 않아 난 팝송을 좋아해 언니는 팝송을 잘 몰라 전에 편의점에서 팝송이 나왔는데 내가 좋아하는 노래였거든 이 노래 너무 좋아여 했더니 자기는 잘 모르겠다고 헤서 가수 이름 얘기했는데 처음 듣는다는거야 누구였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진짜 유명한 사람인데도 언니는 모르더라고
우린 너무 안 맞는 것 같아 그러고 보니 그당시 언니가 무슨 드라마를 본 다고 했는데 나는 드라마를 잘 안 봐 거의 안 봐 아무리 유행해도 안 봐. 그러다가 몇년 후에 뒷북을 치기는 하는데 어.. 안 봐 ㅋㅋㅋㅋㅋ 이렇게 안 맞다 보니 마음이 점점 떠나가더라 언니는 착한데 그것과 별개로 부담이.. 으... 마지막으로 언니 만났을 때 언니는 모르겠지만 나도 편의점 그만두면서 이제 언니랑도 그만 만나려고 마지막으로 만났단 말야 그날 같이 치킨을 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종종 이렇게 같이 먹자고 자기는 너무 외롭다고... 안 그래도 할말 없는 찰나에 그 말을 훅 날리니 죽겠더라 내가 전에 언니가 너무 너무 외로워해서 다시 집에 연락하라고 했거든 그랬더니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고 그러면서 한번씩 가족 얘기를 꺼내면 뭐라고 해야 할지... 처음에 언니 사정 들었을 때는 언니 입장만 생각하고 가족들이 너무 했네 싶었는데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 둘다 표현의 문제라고 생각해 뭐 내가 모르는 뭔가가 더 있을 수는 있지만 얘기만 들었을 때는 그렇다고 봐
그리고 연을 끊은건 언니의 선택이고 그건 본인이 감당 해야할 일이잖아 그렇게 힘들면 다시 집으로 가라고 했고 본인은 거절했으면 그걸 견뎌야지 솔직히 내가 감싸주고 품어주기에는 우리 사이에 아무것도 없고 난 '나' 하나로도 벅찬데 굳이 언니가 아니더라도 내 친구들도 몇몇은 아침 드라마 찍은 상황이라서 감당하기 힘들었어 그래도 언니네 가족들은 언니가 사라져서 실종 신고도 하고 했다는데 언니가 집에 안 돌아 갈꺼라고 나 찾지말라며 폰 번호도 바꿨다더라 결국은 본인이 감당해야할 일이지.. 아 모르겠다 너무 어렵네 그날 이후로 서로 연락 안 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왔는데 뭐라 해야 할지 몰라서 답 안했어 ㅎ... 내가 언니 얘기를 주변에 했더니 사람이 그리운가 보다 라는데 음.. 잘 모르겠어 왜냐면 언니는 굉장히 인싸 처럼 보였거든 내가 사는 지역에 작년에 왔다는데 나 보다 아는 사람이 많아 편의점에서 보면 많이들 인사하고 그러는거야 그리고 맨날 누구랑 연락해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웃긴게 ㅋㅋㅋㅋㅋ 매번 언니가 외롭다, 밥 같이 먹자 이래서 만나려고 내가 연락 2번? 먼저 했는데 다 약속있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본인이 자꾸 만나자면서 먼저 날짜 얘기는 절대 안해 내가 먼저 언제 만날래요? 오늘 시간있어요? 물어서 만났지 매번 말만하고 만나자는 말은 안 하더라 어라? 나는 ㅅㅂ 왜 만나자고 한거지 별로 만나고 싶지 않았으면서 멍청인가? 모르겠다 자꾸 얘기하니까 거절하기 힘들었어 거기서 오는 묘한 죄책감이....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데 말이지! 아!!! 나 멍청이야 진짜
편의점에서도 교대 할 잠깐 얘기해 보면 오늘 아는 사람 만나서 밥 먹었다 그래서 그 사람이 태워줬다 라던지 어떤 손님이 왔는데 언니가 그 손님 보고 "언니~ 안녕하세요 언니, 저번에 왜 우리집에 안 왔어요ㅜㅜㅜ 다른 언니들은 집들이겸 해서 왔다 갔어요 언니도 다음에 놀러와여" 이러는데 어.. 완전 인싸던데? 소소는 아싸얌>.< 나는 맨날 집, 편의점이 끝인데 와우 언니는 많이도 만나고 돌아다니더라고 마지막으로 만난 날도 낮에 약속있다고 해서 밤에 만났어 ㅋㅋㅋㅋㅋㅋㅋ그런 사람이 왜 이렇게 질척대는지 잘 모르겠네...
여담으로 어제 돼지껍데기를 저녁에 구웠는데 기름이 파바밧! 튀는거야 그래서 손도 데이고 그랬어 난 진짜 힘들게 구웠단 말야 오늘 점심에도 구워 먹었는데 이번에는 아버지께서 구워주셨어 진짜 잘 굽는거야 나 보다 빨리 굽더라고 아니 나는 어제 기름 튀어가면서 으아아아아아 이러면서 구웠는데 심지어 몇개는 좀 탔어 왜 인지 모르겠는데 어떤거는 익어서 잘 잘리고 어떤거는 덜 익어서 안 잘리는거야 그래서 굽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아버지는 매우 편ㅡ안하게 잘 굽더라고 신기했어 내가 진짜 못 굽나봐ㅋㅋㅋㅋㅋ 잉... 나는 어제 진짜 전투적으로 구웠는데 우리 아부지 매우 여유롭게 구움... 그래서 그 얘기를 했더니 나랑은 짬밥이 달라서 그렇데 ㅋㅋㅋㅋㅋㅋ
139
소소
2020/11/22 22:43:13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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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매우 감성 충만이야
내가 좋아하는 여행 유튜버가 있어 코로나 때문에 해외에는 못 나가는 대신 한번씩 국내 여행을 올렸는데 최근 새로운 콘테츠를 하나 시작했어 해외 구독자분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리는건데 구독자랑 통화하면서 아바타 같이 지시를 하면 구독자분이 이행 하는 그런 영상이지 정확한 취지는 랜선여행이야! 오늘 첫 영상이 올라왔어 스위스에 사시는 분이 첫 여행지의 주공이었는데 스위스 정말 예쁘더라 어딜가도 그림 같았어 아바타님께서 기숙사 창밖 풍경을 보여주셨는데 진짜 그림 같더라 공기도 얼마나 좋은지 영상만 봐도 알겠더라고 학교 기숙사랑 기차역 외관도 너무 예뻤어 아바타님께서 기차를 타고 창밖을 보여주셨는데 보는 순간 뭉클했어 한번도 안 가봤지만 뭐랄까...? 언젠가 그곳에 다녀온 듯한 느낌이었어 풍경을 보는데 애뜻한 느낌이랄까? 너무 그립고 그리웠던 곳을 보는 듯한 느낌이어서 살짝 눈물나더라
기억을 조작 당한 기분이야 나는 예전에 그곳에 갔었고 한동안 머물렀었다고, 꽤 오래 있다가 왔는데 그후로 못 간지 오래된... 그래서 너무 그리운듯한 그런 기분이야 그러고 보니 중학교 2학년? 3학년? 때 우리반 반장이랑 반 친구 한명이 같이 스위스에 다녀온 적이 있어 반장네 삼촌이 무슨 일로 스위스 가는데 걔네들도 같이 가기로해서 갔다고 했어 학교에는 현장 체험학습을 내고 갔다왔는데 선생님이 여행 후기를 ppt로 만들어서 발표하라고 했거든 그래서 걔네가 사진 찍어서 만들었는데 진짜 신기했어 그때의 나에게 있어 해외여행은 아주 머나먼 얘기라서 그렇게 생생한 해외여행은 처음이다 보니 너무 설레었어 그리고 반 전체에 초콜릿을 나눠줬는데 정말 맛있더라 그날 부터 나의 해외 여행이란 스위스였어 언젠가 나간다면 스위스로 갈꺼라고 그렇게 살아 왔어 그러다 보니 나중에 스위스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더라 나 한테 스위스는 낭만이자 꿈의 나라인 것 같아
그래서 늘 특별한 나라였어 지금은 덴마크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덴마크랑 스위스는 다른 의미인 것 같아 덴마크는 '이상적'인 나라랄까? 재작년에 우연히 국경 없는 포차라는 예능을 봤는데 프랑스와 덴마크에서 한국식 포차를 열어서 음식을 판매(?)하면서 손님들과 소통하는 예능이었어 (음식을 판매라기 보다는 기부였어 사람들이 음식을 주문하고 나중에 계산서를 달라고 하면 거기 출연진들이 기부하는 곳을 알려주는 종이를 나눠줬어 음식 값만큼 기부해달라고) 나는 그 프로를 좋아해서 열심히 정주행 하면서 봤어 특히 덴마크가 인상 깊었어 지금 기억이 선명하게 나는 장면이 하나 있어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오셨는데 거기 출연자 한분이 그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휘게'라는걸 물어봤어 그러자 그중 한 분이 갑자기 되물었어 "우리 중에 억만장자가 있어요 누군지 맞춰봐요"라고 그래서 그 출연진은 고민하다가 "바로 저요"라며 재밌게 받아쳤어 할아버지가 웃으면서 그럴 수도 있겠다고 웃으셨는데 우리 중에 부자가 있지만 우린 알 수가 없다고 가난하든 부자이든 그걸 티내지 않고 다들 똑같이 산다고 그게 바로 휘게라고 하셨어 그말이 나는 너무 인상 깊었어 그분이 하고싶은 말은 가난하든 부자든 빈부격차를 느낄 수 없게 비슷하게 살아간다는 말이잖아
솔직히 우리 주변을 보면 브랜드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나는 살면서 브랜드 옷을 사본적이 거의 없어 사도 진짜 듣도 보지도 못한 그런 곳? 나는 그런걸 크게 개의치 않아 했는데 언젠가 반 친구가 이거 어디 브랜드냐는 그런 질문을 한적이 있어 당연히 나는 대답을 못했고 그후에 눈에 들지 않았던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 나 빼고 왠만한 아이들은 브랜드있는 제품의 옷을 입거나 가방을 매고 다니더라고 그래서 약간 좀 괴리감을 느꼈어 뭔가 나만 없는 이 상황이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거든 그래도 굳이 나는 브랜드를 고집하지 않았어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렇고 나는 매우 만족하며 살고있어서 나는 내 상황에 맞춰사는 거라고 생각해 그때 노스페이스이랑 르꼬끄 등등이 유행이어서 진짜 많았었는데 굳이 알아보지 않아도 비싼걸 알기 때문에 한번도 사달라고 한적이 없어 오히려 아버지가 신경쓰여 하신 것 같아 나 한번도 사달라는 말 한적 없는데 어느날 노스페이스 바막겸 패딩이 되는걸 사주셨는데 내가 너무 뚱뚱해서 사이즈가 안 맞아 환불했던 기억이 있어 ㅋㅋㅋㅋㅋㅋ 그때 그 옷이 이월 상품으로 좀 싸게 나온건데 좀 큰거는 이미 품절이 되서 없는거야 그래서 그거 환불하고 같은 제품을 새로 살 수가 없어서 대신에 다른 옷을 샀어 아버지가 노스페이스 못 사줘서 좀 많이 신경쓰시더라고
나는 전혀 신경 안 썼는데 그당시 애들은 노스 패딩이나 바막 하나 쯤은 있는데 나만 없어서 좀 그랬나봐 나는 진짜 괜찮은데 말이지 그리고 오히려 그런걸 신경썼다는게 난 더 놀라웠어 아버지가 그 브랜드가 유행인걸 알고있을 줄은 몰랐거든 하긴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등골 브레이커라고 뉴스에도 나온적있으니 모를수가 없겠구나 싶어 심지어 나갔다하면 중고딩은 죄다 노스,아디다스 패딩, 바막 진짜 많이 입고 다녔었지 그런게 다 뭐라고 그냥 있으면 있는거고 없으면 없는건데 겉치래가 뭔 소용인가 싶어 집이 부유해서 그런걸 사달라고 하면 이해 하는데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싼거 고집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어 근데 주변을 보면 그런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는 것 같아 이에 비해 덴마크는 이런 허례의식이 없다는게 놀라웠어 (정말 없진 않겠지만 적어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말이지 않을까 싶어) 휘게를 묻기전에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오셨다고 했잖아 그래서 이 출연자가 부부끼리 오셨냐는 질문을 했는데 아니라고 우린 친구고 이 둘은 커플이라고 했는데 그 커플이 게이라서 좀 놀라웠어
외국이 우리나라 보다 진보적인건 알고있었지만 정말 나이 많은 분이셨는데 두분이 동성 커플이 내게는 신선한 충격이었거든 내 주변에도 동성애자랑 양성애자가 있어서 그런 거부감은 전혀 없지만 그냥 덴마크라는 나라의 자유로움?이 놀라웠어 우리나라에서는 젊은 동성커플도 말이 많은데 나이가 지긋하신분들이 당당하게 '우리 커플입니다'라고 말하는게 너무 멋있었어 이전에는 덴마크라는 나라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날을 기점으로 나에게 정말 '이상적인 나라'라는 인식이 박혔어 어떻게 보면 정말 별거 아닌것 같으면서도 나는 이 분들의 대화가 너무 인상 깊었고 감동이었어 사실 '휘게'라는 말의 정확한 뜻은 몰라 그때 프로그램에 나왔던 손님들에게 휘게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다 제각각으로 대답했거든 대부분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으로 대답했던 것 같아 그래서 굳이 뜻을 찾아보지 않았어 그냥 막연하게 '행복'과 비슷한 말이지 않을까 싶어 꿈보다 해몽일 수는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휘게란 자신만의 행복 기준이라고 생각해 나도 언젠가 덴마크에 가서 살아 보고싶어 거기서 덴마크 사람들이 말하는 휘게를, 나만의 휘게를 찾아 보고싶어 :)
140
소소
2020/11/23 04:56:17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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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재혼황후 웹툰을 몰아 보았고
어쩌다 보니 소설에 손을 대었고
어쩌다 보니 잠 잘 타이밍을 놓쳤고
어쩌다 보니 계속 잠이 오지 않아 못 자고 있고
어쩌다 보니 곧 새벽 5시가 다 되어가고 있네
살려줘.....
141
소소
2020/11/24 20:54:57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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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원에 다녀왔어
저번주 금요일 부터 오른쪽 귀가 막히는 느낌이들고 귀에서 물이 나와서 면봉으로 닦아도 뭔가 꽉 막혀있는 느낌이었어 하루종일 막혀 있는 느낌은 아닌데 그래도 갑갑해서 병원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 갔더니 귀 안에 이상한 뭐 끈적끈적해 보이는 물질이 쌓여있더라고 내가 작년 부터 였나? 귀에 한번씩 물이 생기기 시작했어 그래서 자주 면봉을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괜찮아서 면봉을 자주 안 썼는데 이번에 또 습기?? 차고 귀가 너무 꽉 막히니까 너무 답답한거야 근데 귀 속이 부었는지 면봉이 잘 안 들어가더라 병원을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나도 참... 이게 또 괜찮을 때가 있어서 미루다가 오늘 너무 갑갑해서 미치겠더라고 그리고 소리도 잘 안 들리는 것 같았어 평소 보다 볼륨을 높여서 유튜브를 보고 있더라고 그래서 씻고 바로 나갔어 나가기 전에 친구한테 요즘 패딩 입냐고 물으니 자기는 패딩 입고 나갔다고 해서 오랜만에 롱패딩을 입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안 추운거야 그래서 옷을 갈아 입고 갈까 하다가 혹시 막상 또 나갔는데 추우면 어떡하지?? 싶어서 그냥 버스 정류장으로 갔어
그리고 후회했지 바람이 별로 안 불고 너무 더운거야 와.... 그냥 후리스나 가디건 입을껄 패딩을 입기에는 너무 덥더라 나가기 전에 날씨 확인 했는데 13도였어 그래서 패딩 입을지 엄청 고민이 됐어 13도면 그렇게 안 추운데.. 하고 근데 또 친구는 패딩 입었다니까 아... 추운가?? 헸지 좀 많이 후회했어 나가서 집까지 돌아 오는데 너무 더워서 땀 뻘뻘 흘림 ㅎ... 이빈후과를 갔는데 문틈에 마트 광고지가 껴 있어서 순간 흠칫했어 아니 누가 병원 문에 이런거 끼워둬 ㅋㅋㅋㅋ 그리고 아무도 안 뺐길래.. 문 넘어로 보니 간호사 분들 말고는 안 보이는거야 그래서 환자가 없어서 아무도 안 뺀건가 싶어서 고민하다가 내가 그거 들고 들어갔어 그러고 간호사분께 "이거 저기에 있던데여.. 버릴까여??"했더니 웃으시면서 달라고 하셨어 그리고 하시는 말이 이거 아무도 안 빼던데 나만 들고 들어왔다면서 들고 들어온 김에 내가 봐야겠다고 하셨어 ㅋㅋㅋㅋ 알고보니 아무도 문틈에 있던거 신경쓰지 않고 들어 갔던거.... 아니... 아니!!! 밑에 있는 것도 아니고 내 눈 높이의 사이에 딱 끼어있단 말야ㅑ 어차피 문을 여는 순가 툭. 하고 떨어질텐데 그걸 아무도 신경을 안 썼다니 그럼 어떻게 들어 간거지..?
접수하고 앉아서 진료 기다리는 동안 미우새 하길래 미우새 봤어 나는 이상민이 그렇게 별로더라 좀 비호감이야 너무 허새 부리는 것 같아서 보기 싫더라고.. 티비 보다가 내 차례가 되서 진료실에 들어갔어 의사 선생님께 증상을 얘기 했는데 혹시 했던 일이 역시 였더라고 예전에 닥터스?? 맞나?? 의사분들이 하는 유튜브가 있는데 거기서 그런 말을 하는걸 봤거든 귀에 자주 손대지 말라고 면봉 이런걸로 닦다 보면 오히려 귀지가 안으로 밀려 들어 간다고 해서 설마 했는데 진짜였어 현미경으로 봤는데 뭐가 딱 봐도 찐득해 보이는 물질이 귓속에 있는거야 왼쪽 귀도 봤는데 없었어 비교를 하니 참 오른쪽이 더럽더라 그나마 빨리 가서 다행이야 의사 선생님이 면봉 자주 쓰냐고 물어서 내가 최근에 잘 안 썼다고 했거든 귀가 막히는 느낌이 들기 전에는 별로 사용 안 했어 근데 습기차고 막히는 느낌이 들어서 면봉을 자주 썼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그냥 썼다고 할껄 어찌보면 쓰기는 쓴건데 왜 나는 변명한듯이 그랬지? 썼으니까 밀려들어 갔겠지 안 그래도 의사님께서 안 썼는데 들어가냐고 되물으시더라 ㅋㅋㅋㅋ 맞아. 맞는 말이야
그래서 내가 전 부터 한번씩 습기가 차서 면봉을 좀 썼다고 자주는 아닌데 한번씩 습기가 찼다고 했거든 그랬더니 면봉 사용을 하지 말고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귀를 말려래 귓볼을 잡고 위,아래로 잡아 당겨서 말리면 된다고 하셨어 귀에 있는 이물질을 빼고 약을 발라주신다는데 쎅션?? 치과에서 물 빨아 들이는, 비슷한 걸로 이물질을 빨아 들이는데 간호사분께서 움직이면 안된다고 이마를 누르는데 너무 신경쓰였어 내가 그때 너무 더워서 땀이 났거든 ㅠㅠㅠㅠㅠ 땀이 좀 맺혀있었는데 맨 손으로 누르니까 너무 신경쓰였어 그리고 귀에서 빨아 들이는데 생각보다 시원한 느낌은 없더라 귀가 뚫린 것 같기는 한데 뭔가 좀 더 극적인? 느낌이 들줄 알았는데 그냥 그랬어 처음에 귓속이 뚫렸다는 느낌도 크게 안 들렸는데 갑갑한 느낌이 별로 안 드는 것 같아서 의사님이 어떻냐는 질문에 뚫린 것 같다고 했어 근데 확실히 뚫린 것 같아 지금 갑갑한 느낌이 전혀 없어 나는 이게 빠지면 되게 시원하고 뻥! 뚫리는 느낌일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안더라고 ㅎ... 연고까지 바르고 목요일에 다시 한번 더 오라는 말로 진료는 끝났어 그리고 나가서 간호사님이 귀에 무슨 기계를 대고 끝나면 테이블 위에 올려두라고 한 것 같은데 내가 긴가민가 해서 끝나고 거치대 위에 올려 뒀단 말야 이게 열이 나는건데 귓속에 약도 바르고 축축하니까 말리라고 하는 것 같았어 이 기계 자체는 끝나도 안 뜨겁길래 고민을 하다가 거치대에 올려뒀어 나중에 생각해 보니 테이블 위에 올려두라고 한게 맞는 것 같아
소독 같은거 하려고 그런게 아닐까? 기계가 여러개 있었는데 거치대에 올려두면 내가 뭘 썼는지 모르니까.. 나 그때 그냥 뭔가 어리둥절한 상태였어 뭐라 해야하지?? 말귀를 좀 못 알아 듣는?? 그런 상태였어 ㅋㅋㅋㅋㅋ 진료비 내는데 생각침 못한 돈이 나가니 좀 쓰라리더라 그렇게 많이 나온건 아닌데 만 얼마?? 정도 나왔어 아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온건가..? 모르겠다 여튼 약국에 갔더니 정수기 코로나로 인헤 사용 금지라고 되어있었어 딱히 물 마실 생각은 없었지만 약 기다리면서 둘러보다가 정수기에 그렇게 써져 있는게 눈에 띄더라고 이놈의 코로나... 약 처방 받고 나갔는데 버스 시간표를 보니 좀 애매했어 다음 버스가 한 20분? 정도 기다려야 하더라고 그래서 집까지 걸어 갔어 근처에 붕어빵 파는데 이 집 붕어빵이 진짜 대ㅡ존맛 이란 말야 사갈까 하다가 집에 도착하면 다 식고 눅눅 할 것 같아서 그냥 지나쳐 갔어 집 까지 걸어가는데 너무 덥더라 내 몸이 좀 까탈스러워 더우면 간지럽고 습해도 간지러워 진짜 미칠 것 같아 걸어가면서 너무 덥고 간지러운거야 으... 집에 들어 가자마자 바로 패딩 벗어 던지고 옷도 후다닥 벗어 던지고 몸을 긁었어ㅠ 집에 갈때 사람들 보니까 패딩 입은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더라 패딩 보다는 후드집업이나 후리스 같은 그런 옷이 더 많았던 것 같아
다음주면 12월인데 이렇게 안 춥다니 ㄷㄷ 진짜 한해, 한해 지나갈 수록 겨울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ㅠ 겨울에 눈 내리는거 보고 싶다 눈 구경 못한지 몇년 된 것아 눈 사람 만들고 싶어.... 남쪽 지방에 살다 보니 눈 구경하기 너무 힘들어ㅠㅠㅜ 집에 와서 귀가 또 습해서 드라이기로 말렸어 아까도 좀 습한 느낌이었는데 지금 뽀송뽀송한 것 같아 당분간 면봉을 사용하지 말아야겠어ㅜㅜ 요즘 어비스리움 한단 말야 솔직히 이거 노가다인 것 같아 하지만 물고기 모으는 재미가 있어서 한번 시작하면 진짜 열심히하게돼 나 좀 노가다 게임을 좋아하나봐 엘소드도 그렇고 ㅋㅋㅋㅋㅋㅠ... 이벤트 물고기가 진짜 이쁜게 많아서 엄청 열심히 하게 되더라 한 2주일?? 3주일??? 만에 지금 탐험 이벤트 물고기 다 모았어 너무 뿌듯해ㅠㅠㅠ 사진 찍어서 여기에 올리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어서 포기... 내 해파리 짱 예쁜데ㅠ 다음에 예쁘게 찍으면 올려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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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25 07:47:14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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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일기 쓰던서 다 날라갔어 ㅅㅂ
아니 오늘 너무 일찍 일어나서 일기 쓰고 있다가 빨래가 다 되어서 옥상에 널고 오기까지 10분도 안됐는데 노트북 꺼져있음 ㅎ... ㅠㅠㅠ 30분 가까이 열심히 썼는데... 다시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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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25 09:13:54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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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3시간 잤어
정확히는 어제 밤에 그렇게 잤어 9시 좀 넘어서 잠들었던 것 같은데 중간 중간에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10시,11시 이랬었거든 누워서 트위치 방송 보다가 잠들었나봐 11시 50분 쯤에 완전히 일어났어 잠이 오기는 했는데 자려고 해도 잠을 자지는 못 하더라고 그렇게 트위치 방송 켜두고 딴짓 하다 보니 어느덧 새벽 3시가 다 되어 가는거야 스트리머님도 방종을 고하고 나도 이제 진짜 자야겠다 싶었는데 잠이 안 오더라고 눈은 피곤해서 반은 감겨있는데 그렇다고 잠에 들지는 못했어 설상가상 배도 고픈거야 그래서 물을 마셨는데 잠시 괜찮다가 계속 배고팠어 평소에 배고파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졌는데 오늘 따라 유독 배가 너무 고픈거야 오죽하면 신물이 올라 올 정도였어! 그래도 새벽이고 자야하는데 뭘 먹고 싶지는 않았어 그래서 물만 몇번 마시고 누워있는데 잠이 너무 안 오는거야 아니, 피로한 느낌은 계속드는데 잠에 빠져들지는 못하고 계속 배는 고프다고 아우성 치다가 시계를 확인하니 벌써 5시인거야! 아... 자야지... 자야지 하는데 어느덧 30분 결국 일어났어
왜냐면 아침 약을 먹어야하는데 지금 잠들면 아침 약 못 먹을 것 같아서 배도 고프다고 난리치고 있으니 약 먹고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엌으로 나왔어 나오니까 너무 춥다 어제 현관문 열어두고 자서 거실에 찬 기운 장난 아니더라 안 그래도 내 방 창문에서 한기가 느껴진다 했는데 너무 춥다 날씨 겁색해 보니 기온차가 좀 많이 나더라 오늘인가 내일? 최고 기온이 15도래 밤은 1도까지 내려가고 오늘도 패딩 입기에는 더운 날씨군 약 먹기 전에 밥을 먹어야해서 밀크티와 닭가슴살 핫바 하나 먹었어 원래 밀크티만 마시려고 했는데 어제 저녁에 밥을 안 먹고 약 먹었어 그래서 아침에는 뭘 먹어야 겠다 싶었어(어제 하루 점심 한끼만 먹었는데 그때 좀 많이 먹기도 했고 1시 넘어서 먹어서 저녁까지 배가 불렀어 그래서 그냥 저녁에 약만 먹었어) 근데 약 중에 항생제가 있단 말야 어제야 배가 불렀다지만 오늘은 완벽한 빈속이어서 밀크티 한잔만 마시고 약 먹으면 속이 쓰라릴 것 같아서 핫바도 하나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나 진짜 배가 많이 고프긴 했나봐 핫바 하나 먹으면서 너무 신나는거야 새벽에 혼자 춤추면서 먹었어 ㅋㅋㅋㅋㅋ
그때 그냥 너무 기분이 좋아서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핫바를 먹어서 그런 것 같아 밀크티도 데워 먹고 나서 약까지 다 먹었는데 잠이 완전히 달아났어 아까는 피곤이라도 했지 이제는 눈이 말똘말똥해ㅠ 그래서 자기를 포기했당 일찍 일어난 김에 빨래도 돌리고 일기를 쓰는데 진짜 열심히 썼단 말야(평소에도 한번 쓰면 굉장히 열심히 쓰는 편이야 폰이든 컴터든 1시간은 그냥 걸려 ㅎ...)한 30분 가까이 쓴 것 같은데 빨래가 다 돼서 빨래 널고 왔더니 꺼져있는거야 나는 화면보호 그건줄 알았는데 진짜 꺼졌더라고 신기하게 스페이스바 누르니 재부팅? 이라고 해야 하나? 금방 켜졌는데 화면 보호에서 넘어갔다기에는 시간이 좀 걸렸거든 그래서 약간 불안했어 설마... 설마했는데 사람을 잡았어 진짜 꺼졌었더라고...ㅜㅠ 인터넷 창이랑 카톡 다 사라짐 인터넷에 들어오니 예기치 못하게 종료 되어 이전 창 다시 띄울까요? 이런 문구가 떠서 '예' 했는데 약간의 희망을 품었던 내가 바보지 스레딕이랑 다 뜨기는 했는데 내용은 안녕했어 ^p^... ㅠㅠㅠㅠ 덕분에 다시 처음 부터 작성 중
아까 빨래 널러 옥상에 올라갔는데 우왕, 너무 추웠어 5분 정도 있다 온 것 같은데 손이 너무 시려서 약간 굳은 기분이야 친구가 왜 아침에 패딩을 입고 나간지 알 것 같아 일교차가 너무 심하군 옥상에서 빨래 널면서 떠오르는 해를 보니 갑자기 일출 보러 멀리 떠나고 싶더라 어렸을 때는 새해마다 가족끼리 일출 보러 태백산 갔었는데 너무 힘들었어ㅠ 그래도 눈 구경해서 좋았어 내가 사는 지역은 눈이 안 내리거든 내려도 진짜 조금 내리고 말아 눈 쌓여있는거 못 본지 너무 오래됐다ㅜㅜㅜ 빨리 코로나 종식 됐으면 좋겠어 지금 또 심해져서 수도권은 2단계로 올라간다는데 이번에는 어디 안나가고 집에 박혀 있어야 겠어 저번에 여행은 잘 갔다 온 것 같아 진짜 올 한해는 집에만 있어서 뭔가 아쉬웠는데 혼자 다녀오니 좋았어 지금은 짜져있어야지 :) 요즘 잠을 잘 못자는 것 같아 밤에 잠들면 3~4시간만 자는듯 아니면 낮에 잠을 좀 더 자거나 근데 낮에도 잘 안자는 것 같아 왜지?? 맨날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밖에 나가고 싶긴한데 갈데도 없고.. 카페에 가자니 찝찝해 수도권은 테이크아웃만 된다는데 지방은 안에서 먹을 수 있나? 설령 그렇다고 해도 별로.. 우리 지역 사람들은 타 지역에 비해 마스크를 안 쓰는 것 같아 어제 나갔을 때는 많이 쓰기는 했는데 내가 일한 편의점에 가면 안 쓴 사람 진짜 많음 요즘은 좀 덜 하려나? 나 일할 때 과장이 아니라 90%가 안 썼어 그래서 내가 맨날 뭐라함
그러다가 손님이랑도 많이 싸우고 거지 같은 소리도 너무 많이 들어서 그래서 그만둔 것도 있어 사장님들은 마스크 착용에 대해 신경을 안 쓰니...(사장님들도 잘 안쓰셨어 ㅋㅋㅋ 쓰고 들어와서 나중에 나갈때는 벗을 채로 가시더라고ㅠ) 그러보니 더 힘들었어 사장님들도 착용을 제대로 안 하는데 나 혼자만 그러니까 지치더라 같이 일했던 언니는 아예 안 씀 사장님들은 쓰고 오기라도 하는데 그 언니는 착용 자체를 안해 내가 몇번 쓰라고 했는데 답답하다고 싫다는거야 그리고 마스크가 없데 그래서 내가 예비용으로 들고 다니는 마스크를 줬어 그 마스크가 KF94? 95? 였는데 그냥 고맙다는 한마디면 충분했을텐데 자기는 이거 안쓰는데 ㅇㅈㄹ할 때 진짜 짜증나더라 그래도 쓰는가 싶더니 답답하다고 1분도 안되서 다시 벗었어... 밖에서 만날때도 쓰고 오는걸 한번도 못 봄 내가 '언니 요즘 너무 위험해요 혹시 모르니 마스크 썼으면 좋을 것 같아어요ㅠㅠ'라고 해도 돌아오는 답은 '괜찮아 나는 신경 안 써 걸리면 걸리는거지 인생에 큰 미련 없어' 이런식인거야! 아니 죽을꺼면 혼자 죽던가 코로나가 혼자 죽는 그런 병이었으면 전세계가 이렇게 뒤흔들리지 않았겠지ㅠㅠㅠ 너무 이기적이었어 언니도 안 쓰고 하니까 교대하고 나면 손님들한테 마스크 쓰라고 말 못함... 그래서 내 시간에만 마스크 착용 부탁한다고 했어.....
내가 편의점에 일 할 때 까지만 해도 확진자가 8명 밖에 안 나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안써 오는 손님들 보면 5명중 1~2명 쓸까 말까? 오죽하면 타지에서 온 손님이 나한테 물어 보더라 여기 사람들 마스크 안 쓰냐고 진짜 나도 너무 공감가고 개 짜증났어 웃긴건 그 손님도 안 쓰고 들어 왔어 ㅋㅋㅋㅋ 손님께서 편의점에 오기 전에 식당에 들렸는데 마스크 쓰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거야 그분은 타지에서 일 때문에 왔다가 점심 먹으려고 식당에 들어가면서 코로나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정작 여기 사람들은 마스크를 안 써서 당황했다고 그래서 나한테 물어보시는거야 본인은 편의점에 잠깐 들린다고 마스크를 안 쓰고 왔데 아마 다른 사람들이 안 써서 본인도 안 쓴 것 같아..... 다들 확진자가 얼마 없다고 안일하게 생각해 아까 확진자 검색해보니 11월 초에 한명 더 늘었더라 지금은 9명이야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확지자 수가 없기는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거라고 그 8번째 확진자는 편의점 근처에서 나왔단 말야 그래도 안써 ^^ 망할놈들 다 뒤졌으면 이제 마스크로 실랑이를 안 벌여서 좋아 진짜 편의점에서 일할 때 애들도 그렇고 마스크도 그렇고 너무 스트레스였어ㅠ 진짜 내가 예민한가 싶을 정도 였다니까 어휴.. 앟 아침 부터 우유를 마셔서 그런지 배가 살 아프네 ㄷㄷ 가끔씩 우유 마시면 배 아프더라
여담으로 오늘 새벽에 초밥이 너무 먹고 싶었어 얼마전 부산에서 초밥 실컷 먹었는데 또 먹고싶어 나는 여지껏 살아가면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크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1위가 고기고 2위가 초밥인 것 같아 초밥이 1위가 아닌가 진지하게 고민을 했는데 일주일 내내 먹으라면 고기는 가능이지만 초밥은 안 될 것 같더라고 예전에 친구들끼리 쿠우쿠우 갔다가 그 다음주에 다른 친구가 밥 사준다고 또 갔었거든 배가 막 부른건 아닌데 그 전주에 초밥을 먹어서 그런지 물려서 못 먹겠더라 그래서 별로 못 먹었어 밤에 고기가 먹고 싶어서 대패 삼겹살 주문함 ㅎㅎㅎㅎ 빨리 왔으면 좋겠다 아직 입급 확인도 안됐네ㅠㅠ 빨리 빨리 확인하고 배송을 하라 하라~~ 나는 초밥은 좋아하는데 회는 또 안 좋아해 못 먹는건 아닌데 잘 안 넘어가더라고 아이러니하군 어제 친구가 돈까스 먹었다고 사진 보내줬는 맛있어 보이더라 전에 동대신에 돈까스 맛집을 친구가 데려다 줬는데 와 거기 진심 대ㅡ존맛 물론 돈까스를 거의 1년 만에 먹어서 더 감격이었을 수도 있지만 진짜 맛있더라 심지어 밥도 너무 맛있었어 내가 꼬들꼬들한 밥을 좋아하거든 거기 밥이 딱 그랬어 그래서 밥 한 공기 더 먹음 배터져 죽는줄 알았어 어머 벌써 8시50분이네
또 1시간 동안 쓰고 있구먼 ㅋㅋㅋㅋ 나 오늘 점심에는 유부 초밥 먹을꺼야! 지지난주에 유부초밥 세트 사왔는데 냉장고에 박아두고 안 먹었거든 저번에 쌀 섞을 때 미리 빼둔 흰쌀로 만들어 먹을꺼야!(우리 집은 잡곡 밥 먹어서 매번 흰쌀에 잡곡을 섞어) 콩밥으로 만들어도 나름 맛있기는 한데 그래도 흰밥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 그래서 혹시 김밥 같은거 또 만들어 먹고 싶어질까봐 조금 뺐는데 그걸로 만들어 먹어야겠어 아까 밥도 했어! 아 배고프다 오늘 따라 왜 이렇게 배고프지?? 배에 거지가 들은게 확실하다 ㄷㄷ 친구가 다이어트 중이래 그래서 곤약 제품을 주로 먹던데 어제 나 보고 나는 다이어트 안 하냐고 물어 봄 ㅋㅋㅋㅋ 맞아 나도 해야 해.... 조만간 시작할 것이다 (아마도...) 아 진짜 오늘 잠 다 잔 것 같아 잠이 하나도 안 오네 망했어~ 공부나 열심히 해야지 아 배고파ㅏㅏ타코야키나 붕어빵 먹고싶다 어제 사올꺼 그랬나?? 흠.. 아니야 나 거진데 돈 아껴야지 그런거 치고는 고기를 주문했지만 ㅎ... 내일 병원 가는길에 붕어빵 사 먹을까? 모르겠다!!! 이제 설거지나 해야겠어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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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25 21:14:59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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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씨유 앱에서 선착순 쿠폰 받기를 했어
11시 전 부터 들어가서 이번에도 떡볶이 받으려고 겁나 누르다가 3천원권도 눌러 보고 한입 피자도 눌렀는데 와... 그 딱 한번 누른게 됐어... 한입피자 별로 였는데 떡볶이 아니면 3천원권.... 왜 내가 쓸데없이 피자를 눌러서ㅠㅠㅠ 11시 땡 하자마자 3천원권은 다 나가고 떡볶이는 남았는데!!! 하!필! 피자ㅠㅠㅠ 친구한테도 이거 하라고 했는데 일한다고 해서 내가 걔 주려고 했는데 진짜 쓸데없는거 걸림 아니 떡볶이 위주로 열심히 눌렀는데 피자 실화냐고 차라리 떡볶이가 매진이면 억울하지도 않지 500개 넘게 남았는데 하필 ㅠㅠㅠ 그거라도 친구한테 보내주니 좋아해서 다행이었어... 친구도 자이언트 떡볶이 좋아했는데 본인은 3천원권을 더 탐내기는 했지만 그건 워낙 경쟁률이 치열해서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어 내가 그런 운은 진짜 없거든
점심에 유뷰 초밥 만들어 먹었어 라면도 같이 먹으려고 물 올렸다가 유부초밥 몇개 먹고나니 급 입맛 떨어져서 안 먹었어 어어엄청 배부른건 아닌데 뭔가 잘 안 넘어 가더라고 약 먹고 방으로 들어 왔는데 밥 먹기 전 부터 잠이 살짝 왔었어 근데 막상 또 잠들지는 않고 오히려 좀이 쑤셔서 가만히 못 있겠는거야 그래서 계속 몸을 흔들(?)었어 ㅋㅋㅋㅋㅋ 그냥 음.... 너무 가만히 못 있겠더라고 결국에 4시 넘어서 빨래를 걷고 옷 갈아 입은 후 나갔어 어제 먹고 싶었던 붕어빵 사러 한 30~40분 정도 걸어갔어 다와가니까 붕어빵 냄새가 솔솔나는데 장난아니였어 포차? 안으로 들어갔는데 손님이 많더라 그래서 한 10분 정도 기다렸어 여기 사장님이 진짜 성격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붕어빵이 진짜 맛있어 개인적으로 이 집 붕어빵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 가격도 괜찮고 우리 집 근처는 2개에 천원인데 여기는 3개에 천원이야 그래서 좀 걸으겸 사먹으러 갔는데 마음 같아서는 받자마자 먹고 싶었어 엄청 바삭바삭했거든 그리고 갓 구운거라 진짜 너무 맛있는데 요즘은 길거리에서 먹기 좀 그래서 집까지 가져와서 먹었단 말야 오면서 다 식고 습기 때문에 눅눅하고... 심지어 종이에 붙어버린 붕어빵도 있어서 먹기 힘들었어 하지만 맛은 최고였다 2천원치 사서 6개를 순삭했더니 너무 배불렀어
낮에 만든 유부초밥 많이 남았는데 그거 먹어야지 않을까 싶어서 한개 먹고 먹기를 포기했어 하나만 먹었는데 도저히 삼키기 힘들더라도 배불러... 그래서 바로 약 먹었어 으... 배 터지겠다 내일은 고기가 올 것 같아 아까 낮에 배송준비가 떴어! ㅎㅎ 내일은 대패삼겹살 구워 먹어야지~ 도대체 살은 언제 빼지....? 맞다 위니비니에서 지금 블랙프라이데이로 할인한다고 해서 구경 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블록캔디도 할인 중이더라 근데 3만원 이상 구매해야 무배라고 해서 이것 저것 담아도 8800원? 정도 밖에 안 오더라고 (많이 안 담기는 했어) 많이 사자니 그렇게 잘 먹을 것 같지는 않단 말야 사면 내가 아니라 아버지가 다 드실껄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투덜거리시겠지 이런거 먹으면 안되는데.... 라면서 맨날 그래 먹으면 안된다면서 집에 뭐가 있으면 다 먹고 봄 ㅎ 블록캔디만 사자니 배송비까지 하면 가게에서 사는거랑 별 차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장바구니에 담기만하고 구매는 안 했어 그렇게 아이쇼핑에 만족했어ㅠ 블록캔디 맛있는데 솔직히 엄첨!! 맛!있!다!! 하는 그런건 아니긴 한데 위니비니에 가면 꼭 무조건 담아와 ㅋㅋㅋㅋㅋ 내 원픽! 묘한 중독성이 있어~ 그리고 오늘 하루종일 뱃속이 시끄러워 배가 아픈것도, 고픈것도 아닌데 한번씩 꾸륵 꾸륵? 꼬르르르?? 이런 소리를 내 왜지...!?!? 요즘 몸 상태가 말이 아닌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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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26 23:59:45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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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었어
어흐... 아침 약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너무 일어나기 싫었어 평일에 8시 알람 맞춰 둬서 매번 그 시간에 깨 (다시 자지만 ^^...) 오늘도 알람에 일어났어 그리고 너무 피곤한거야 전날 잠을 2~3시간만 잔 것도 있고 밤에 너무 잠오는데 소설 읽던거 더 읽고 싶어서 좀 더 버티다가 11시 넘어서 잠들었더니 더 피곤한 것 같아 그렇게 늦게 잤던거는 아니지만... 아침이 너무 힘들었어ㅜ 그래서 조금만 자자 하고 자기를 반복 했는데 대부분 5~10분 정도만 자고 깨는거야 무의식적으로 '아침....약....' 이 생각에 사로 잡혀서 길게 못 잤던 것 같아 그래서 9시 조금 넘어 일어났어 이러다가 진짜 점심 때 밥 먹고 아침 약 건너띄우고 점심 약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힘겹게 일어나 어제 만들어둔 유부초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우고 라면도 하나 끓였어 국물이 절실히 필요했어 라면이랑 김치 꺼내서 밥을 먹었는데 어제 왜 그렇게 유부초밥이 안 넘어갔는지 알겠더라
내가 어제 만들 때 밥을 좀 많이 넣어서 기존에 들어 있던 조미료 맛이 좀 옅어져서 참기름 넣고 만들었는데 맛을 보니 괜찮은거야 근데 이게 참기름이 좀 많았는지 느끼하더라고 그래서 유부초밥이 잘 안 넘어 갔었나봐 오늘 라면이랑 김치랑 먹으니 엄청 잘 넘어가더라고 ㅋㅋㅋ 유부초밥이 진짜 많았는데 나중에 도저히 남은걸 먹을 자신이 없어서 라면 국물 있을 때 다 먹어야겠다 싶었어 그렇게 입안에 쑤셔 넣은 결과 배 터져 죽는줄... 맨날 배 터진데 ㅋㅋㅋㅋ 나 요즘 일기에 이 단어 꼭 나 오는 것 같아 요새 일기를 쓰면서 느끼는 건데 되게 자주 사용하는 단어 1. 생각 2. 배 터져 죽을 것 같아 이 두개가 자주 쓰는 것 같아 일기 쓸 때마다 데자뷰를 느껴 본론으로 돌아와서 시간이 흘러흘러 12시가 넘어가는데 배가 너무 불렀어... 아침의 여파가 가시지 않았어 그리고 누워있는데 너무 잠오는거야 오늘 병원도 가야하는데 너무~ 너무 일어나기 싫었어
잠도 살살 오니까 더 일어나기 싫더라 그래서 아 조금만 자고 일어나서 씻다 싶어서 잤는데 이때도 5~10분 마다 깼어ㅠ 2시 좀 넘어서 진짜 너무너무 일어나기 싫은데 겨우 몸을 일으켜서 우유 한 모금 마시고 약 먹었어 원래 밥 먹고 바로 약 먹어라고 했는데 밥 먹기에는 배가 너무 불렀어... 그래도 뭐라도 먹기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우유 마셨는데 괜찮겠지!? 삼시세끼를 다 안 챙겨 먹은지 좀 되서 다 챙겨 먹기 너무 귀찮고 힘드네... 한끼만 먹어도 충분한데 (하지만 살은 빠지지 않지... 한 번 먹을 때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아 ㅎ...) 내일도 아침 약 먹어야 하는데 너무 귀찮다 차라리 빈속에 먹는거면 좋을텐데 굳이 밥을 먹어야 한다니ㅠ 3시 33분 쯤에 버스타고 병원에 갔어 오늘은 패딩 말고 이걸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는데 약간 복실복실한 외투 입고 갔어 나가 보니 이번에도 패딩 입고 나갔으면 나 또 땀 뻘뻘 흘렸을거야 나가니 별로 안 추웠어 바람도 거의 안 불었어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는데 귓속을 보니까 그저께 본 그 찐덕해 보이는 이물질이 있더라고 처음 병원 가기전에는 엄청 먹먹했는데 지금은 괜찮단말야 그리고 저번에 병원에서 다 제거 한 줄 알았는데 아닌건지 아니면 새로 생긴건지... 안에 있었어 나는 오날도 제거 해주나 싶었더니 약만 바르고 말더라 나 귓속을 보는데 그 이물질이 있어서 또 면봉 썼냐고 물어 볼까봐 내가 먼저 '저 면봉 전혀 안 썼어요.. 손 하나도 안 대고 드라이기로만 말렸어요...'이랬는데 의사 선생님이 갑자기 '와 진짜 칭찬해드려야 겠는데요'이러시는거야 내가 너무 당황해서 '네...?'하니까 의사님 말씀하시길 보통 그렇게 주의를 줘도 대부분 잊어 버리고 시키는데로 안 한다고 하시더라고 근데 나는 말을 너무 잘 들어서 ㅋㅋㅋㅋㅋ 잘했다고 칭찬해주셨는데 너무 그 상황이 어색하고 당황해서 안 해도 되는 변명을 막 했어 거기서 내가 '아... 아니 전에 귀가 너무 답답하기도 했고' 어쩌고 했는데 말 하고 나서 후회했어 그냥 웃어 넘기거나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셨으니까 그렇게 한거에요라고 해도 충분 했을 텐데 쓸데없는 말만 늘어 놓고 왔어
내가 진짜 귀 면봉으로 후비고 싶었는데 엄청 참았거든 근데 의사님이 확실이 전 보다 붓기가 가라 앉았다고 면봉 쓰지 말라고 하셨어 이렇게만 하면 지금도 좀 부어 있는데 가라 앉을 꺼라고 하셨어 진료 끝나기 전에 하나 물어 보고 싶은게 있었는데 못 물어봤어 별거는 아니고 내가 비염이 심해서 평소에 입으로 숨을 쉬는데 가끔 코로 숨을 쉬면 머리가 너무 아프단 맣야 그게 왜 그런건지 궁금해서 물어 보려고 했는데 너무 뜬금없는 말인가 싶어서 못 뮬어보고 나왔어 진료실 나와서 오늘도 그때쓴 열기구를 썼어 간호사님이 말씀하시길 사용 후 기계를 거치대에 두지 말고 테이블 위에 올려 달라고 하시더라 그떄 내가 잘 못 들은게 아니었나봐ㅠㅠ 그래서 오늘은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왔어! 약국에서 약 받아서 걸어가는데 병원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어제 그 붕어빵 집이 있단 말야 오늘도 사갈까 하다가 사람 많아 보여서 그냥 왔어 배도 여전히 부르고 오전에 고기 왔거든 집에 가서 고기나 먹어야지 싶어서 집으로 바로 갔어
갈 때는 걸어서 가는데 해가 지고 있는 강을 보니 예쁜데 오늘 미세먼지가 많은지 뭔가 하늘 뿌옇게 보였어 집 까지 털래 털래 걸어와서 손 씻고 바로 고기 구워 먹었는데 와... 진짜 너무 맛있었 그리고 여전히 너무 배불렀어 몇개 안 구워 먹었는데 배 부르더라고 ㄷㄷ 하지만 더 먹고 싶어서 좀 더 구웠는데 구우면서 내일 아침이 생각나는거야 아침에 밥해 먹기 귀찮으니 지금 구운 고기에 김치 넣고 볶음밥을 하자 싶어서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는거야 밥을 한 공기 반에서 2공기 정도의 양을 볶았는데 배가 부른 와중에 너무 맛있어서 나도 모르게 반을 먹었더라 ㅋㅋㅋㅋㅋ 와썹맨 몰아 보면서 먹었는데 나도 모르게 그헣게 많이 먹었더라고 자각을 하고나니 더 배부르더라 아까 집에 올 때부터 생각한건데 오늘 따라 술이 너무 간절히 땡겼어.... 소주나 맥주 시원하게 한잔하고 싶는데 욕구를 참고 집 까지 왔지만 오히려 집에 오니 더 마시고 싶은거야 고기 구울 때 진짜 더 간절해져서 '맥주 한캔만...' 이러다가 근데 또 우리 집 근처 편의점은 안 가고 싶었어 지금 오후에 일 하는 사람이랑 별로 안 마주치고 싶었거든... 저번에 오랜만에 가니까 웃으면서 대타 부탁하더라 그래서 만나기 싫어 부탁하는데 강요하듯이 말하더라고 혹시 12월에 시간이 있냐, 있으면 대타를 해 달라, 사장님이 전화하면 어지간하면 내가 하겠다고 하라고 놀면 뭐하냐고 어차피 올해도 얼마 안 남았는데 12월까지 더 놀아라 ㅇㅈㄹ 솔직히 친하면 그래도 그러려니 할텐데 나 그만둘 때 쯤 이분이 온거라서 알고 지낸지는 그렇게 얼마 안되는데 막 그렇게 강요하듯이 부탁하니까 별로였어 ㅡㅡ 저녁이 할 만하다고 오전 보다 낫다고 하는데 나 그 편의점 마스터거든 일 하기도 오래 일해서 오전,오후,야간 다 해봤어 나 처음 들어 갔을 때도 오후로 들어갔었는데 ㅎ.. 내가 본인 보다 그 일을 더 잘 알면 알지 절대 모르진 않는단 말야 물건이야 오후가 훨씬 적은데 대신에 취객이 많이 와서 나 맨날 싸웠거든 그리고 오후에 진상이 더 많이 옴 말 싸가지 없게 하는 아저씨 진짜 많이 온단 말야 다 죽여 버리고 싶음
그리고 그 오후 알바가 나 계속 기다렸데 대타 부탁하려고 ㅋㅋㅋㅋ 내가 원래 편의점을 잘 가지 않거든 그만두고 초반에는 좀 자주갔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내가 오길 기다렸다더라 어쩐지 이상하게 그 사람이랑 트러블이 있었던건 아닌데 어느순간 부터 평일 오후 시간대를 피하게 되고 가도 야간이나 주말에 가게 되더라 나도 모르게 촉이 왔나봐 이 알바랑 마주치면 좋지 못 하다는걸 이날도 사실 너무 만나기 싫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우리 사이에 뭐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저녁에 떡볶이 먹고 싶은걸... 이러면서 찝찝한 마음으로 사러 갔는데 딱 대타 얘기 하니까 속으로 '아... ㅅㅂ 괜히 왔다' 싶었어 한다는 말도 안 했고 안 한다고도 안 했지만, 안 해야지 ㅎㅎ 절대 네버 어제도 말 했던 것 같지만 거기 오는 손님의 대부분은 마스크 안 써 그래서 거기서 일하고 싶지 않아 그것 말고 이유 몇 가지 더 있긴 하지만 안 하고 싶어 여튼 그래서 더 고민되는거야 그러다가 4캔의 만원은 포기하고 근처 마트에 갈까 싶었는데
나 약 먹잖아 보통 약 먹으면 술 마시지 말라는데 나는 이번에 병원 다니면서 술 마시면 안된다는 말 못 들었단 말야 그래도 혹시 싶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마시면 안 좋다는데 마실 꺼면 약 복용 후 3시간 뒤에 마셔라더우체라고 근데 3시간 뒤면 밥 먹기에는 너무 시간이 늦을 것 같아서... 어쩌지 하다가 계속 글을 읽어 내려가니 항생제를 먹으면 절대 술을 마시면 안된데 큰일난다고 하더라 나 약 중에 항생제 있는데.... 그래서 포기했어ㅠㅠㅠ 고기 먹으면서 행복한 술이 없어서 아쉬웠어ㅜ 그러고 보니 아침에 밥 먹으면서 배송 조회를 했더니 도착했다는거야 26분 전에! 너무 당황스러웠어 내가 이렇게 힘겹게 일어나서 부엌에 앉아 밥을 먹고 있는데 택배가 이미 도착했다고...? 오잉?? 왜 나는 몰랐지하고 대문을 열어서 확인 하니 집 앞에 택배가 없었어 안 그래도 좀 의아했거든 밖에 차나 오토바이 소리가 잘 들려서 오면 내가 모를 수가 없는데 차 소리를 전혀 못 들었거든 안 그래도 우체국 택배는 카톡이나 문자로 배송 안내 알람이 오는데 오늘은 안 와서 언제 오지하고 확인했던 찰나에 도착했다니...? 그리고 없네..? 내가 유튜브 소리가 커서 영상에 집중한다고 차 소리를 못 들었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너무 황당해서 우체국에 전화해서 상담원이 받는 순간 띵동~ 하는거야 그래서 상담원분께 죄송하다고 잠시만요 하고 인터폰을 들었더니 택배가 이제서야 온거야 그래서 상담원분께 죄송하다고 택배 조회를 했는데 이미 배송 완료가 되었다고 해서 전화를 드렸더니 지금 도착했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하고 전화 끊었어 ㅋㅋㅋㅋㅋ 젠장 타이밍 봐 아니ㅣ 조회에서는 10시3분에 도착했다는거야!!
하지만 내가 조회했을 때가 10시 29분이었는 걸 ㅠㅠㅠㅠ 심지어 마당에 던져져 있는 것도 없고 대문 앞에도 없으니 얼마나 황당하니... 그래서 전화했더만 하자마자 도착^^ 그래서 너무 황당했어 하지만 포장을 뜯어 고기를 확인하니 기분 좋더라 배송이 빨리 오기도 엄청 빨리 왔고 고기 상태도 좋아 보이더라고 그래서 하나만 산게 너무 아쉬웠어 전에 한번 인터넷에서 고기를 주문했는데 배송준비만 몇일째 뜨고 배송은 안 오는거야 문의글에 문의를 하니 답도 안하고 그래서 환불하려니까 티몬 측에서는 이미 운송장 등록을 해서 자기들이 해 줄 수가 없다고 하는거야 아니 조회를하려고 해도 운송장 번호가 없는데 어쩌란건지ㅡㅡ 그때 거기 판매글 항의 문의 장난 아니었어 다들 환불해 달라고 난리였거든 근데 답변 안 하더라 그래서 내가 또 티몬측에 엄청 쪼았거든 이건 너무 한 것 같다 문의글을 올려도 답을 안 주고 거기에 올라 와 있는 곳에 전화를 해도 안 받는다고 하니까 상담사분이 여기서도 업체에 연락했는데 연락을 안 받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너무 화가났는데 그와중에 그 업체에서 또 다른 판매 글을 올려서 개 빡쳐서 문의글에 가서 엄청 비꼬았어 '새로 판매글 올릴 시간은 있고 여기 문의에 답해줄 시간은 없냐고 새로 올릴 생각말고 여기 있는 것 부터 처리하시죠 ㅡㅡ 지금 몇일 째 기다리는데 택배 예약만 한 상태에서 왜 물건은 안 보내주나요 빨리 환불해 주세요' 대충 이런식으로 올렸는데 이틀 뒤에서야 답변을 해주더라고 방금 저 글 말고 내가 순둥순둥하게 쓴 글에 죄송하다 지금 주문이 너무 밀리다 보니 늦어졌다, 전 직원이 밤을 세어가며 포장을 하고 있다 보니 답변을 할 시간이 없었다, 환불을 원하면 티몬을 통해서 하시길 바란다'라는데 어처구니가 없어서 아니 물량 감당이 안되면 매진을 하고 순차적으로 배송을 하던가 미리 택배 예약을 하지 말던가 그랬어야지 애초에 자기들이 환불도 못하게 예약 부터 박아두고 이제는 하고 몇일 째 사람들이 항의하니 저런 말을 한다...? ㅈㄹ이지 차라리 답변을 빨리했으면 그러려니 하고 기다렸을텐데 한참이 지나서야 저렇게 말하니 더 빡치더라 그래도 답변을 주고 환불도 티몬을 통해 받아서 비꼬았던 글은 삭제했어 이 후로 고기는 주문하기 좀 그랬는데 여기는 너무 배송이 빨라서 최고였어ㅜㅜㅜ
여담으로 어제 밤 꿈에서 내가 남자친구가 있었어 내가 걔를 많이 좋아했던 것 같은데 이런 꿈을 꾸고나면 기분이 묘해 가끔씩 꿈에서 남친이 있더라고 현실은 모솔아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참 묘해 내가 외롭나...? 싶어 나도 모르게 애인이 간절하게 바라고 있었나 싶고 꿈에서 생길 정도인가 싶어 나는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기는 하지만서도 그렇게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든단 말야 주변에 연애하는거 보면 너무 피곤해 보여서 그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 근데 꿈을 꾼다...? = 사실은 엄청 사귀고 싶다....? 인가 어휴 나도 모르는 내 욕구와 마주친 기분이야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진짜 나 연애하고 싶은건가...!?!! 하지만 할 수 없다네~ 집에만 박혀있으니 누굴 만날 턱이 있나 하하하핳... 언젠가 한명 쯤은!! 만나갰지!?!? 아마도....ㅠ 나 8시 넘어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 12시가 다 되어가네 ㅋㅋㅋㅋ 우리 챠밍조님의 방송을 보면서 하다 보니 너무 늦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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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27 16:58:58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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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기억이 없어
뭐랄까 정말 슬프게도 오늘 아무것도 안 했는데 시간이 빨리 흘러간 것 같아 4시라니...?! 뭐지 아 심심해 공부해야 하는데 오늘은 손 놓았어 ㅎ 오늘 뭐 했지..? 아침 9시에 일어나서 밥 먹고 설거지 하고 누워서 폰 만지고, 우편 받고, 점심에 밥 먹고, 끝! 어... 정말 잉여롭게 지냈군 내가 말고 내 돈이 잉여롭게 있으면 좋을텐데 ㅎㅎ 아 그러고 보니 내가 폰을 바꾸고 싶어서 노트 9 중고 가격 떨어지기 기다리고 있어 몇달 전에 쓰던 폰이 저 멀리 가셔서 지금 임시로 중국폰 쓰는데 처음에 너무 찝찝해서 쓰기 싫었는데 당장 쓸만한 것도 없고 집에 있는 공기계는 이거 밖에 없어서 그냥 쓰고있어 막상 써 보니 나쁘지 않은데 그래고 바꾸고 싶어.... 새 폰은 너무 비싸고, 내 주제에 그렇게 비싼 폰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도 해서 중고폰 사려는데 노트9!!을 쓰고 싶어 그래서 계속 기다렸거든 노트 20 전에는 거의 40만원해서 엄두가 안 났는데 어제 보니 s급이 28만원 정도 하더라고ㅠㅠ 드디어 가격이 떨어졌어 여기서 더 떨어지기 기다렸다가 사야 할지 지금 사야할지 고민이야 원래 이 가격대로 떨어지면 바로 사려고 했는데 지금 놀고 있다보니
들어 오는 돈이 없어서 사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단 생각이 들어 그리고 항상 큰돈을 쓸 때는 늘 손이 덜덜 떨려 올 중순만해도 내가 좋아하는 여행 유튜버가 직접 디자인한 여행배낭을 판매했는데 그게 10만 얼마였는데 진짜 너무 예쁘고 좋아 보여서 사고 싶었단 말야 그때는 일도 하고 있어서 사려면 살 수 있었는데 막상 지를려고 하니까 못 하겠더라 결제에서 못 넘어가더라고ㅜ 지금도 그 가방 너무 아쉬워.. 나는 먹는거에는 거침 없이 잘 쓰는데 그 외에는 뭘 못 사더라 항상 고민하고 대부분 구매를 안해 그리고 후회하지 ㅋㅋㅋㅋㅋ 아 바보 같아 차라리 먹을꺼에 쓰지말고 이런데나 좀 과감히 썼다면 좋았을까? 옷이든 물건이든 엄청 고민을 많이해 '과연 내가 이걸 사서 얼마나 쓸까?' 이 생각이 들면 한도 끝도 없이 빠져들어서 구매를 포기하게 되더라 너무 실용적이게 생각하나? 가끔 진짜 너무 간절히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큰맘 먹고 사 2번 정도 그래 봤어 하나는 예전에 닌텐도 중고하나 샀고 하나는 올해였나? 작년 말이었나? 칼림바 샀어 얘는 리퍼로 어머! 큰맘 먹고 산 것 조차 새거가 아니라니... 이정도면 거지 근성인가!?
하...하지만 매우 만족해... 닌텐도는 초등학때 부터 갖고 싶었는데 딱 한번 아버지께 사달라고 한적있어 그때 단호하게 '니가 어린애냐 그런게 왜 필요하냐고' 뭐라하셔서 쿨하게 포기했어 사실 안 사줄거 알고는 있었지만 혹시 싶어서 물어 본거였거든 그당시 초6이었는데.... 그래서 닌텐도를 나중에 사게 됐을 때는 '와.... 나 진짜 어른이 되었구나!' 싶었어 이거 산거 아버지가 몰랐으면 했는데 어쩌다 보게 되었단 말야 이젠 성인이고 내 돈주고 사서 뭐라 안 했지만 좀 언짢아하시더라 돈 아깝다고 내가 어린애도 아닌데 그런거 사냐고 ㅎ... 어릴 때도 네가 어린애냐고 안 사주셨으면서... 근데 확실히 몇달 쓰고 안 쓰더라 ㅎㅎ 뭐 그럴꺼 알고 사기는 했지만 후회는 없어! 어.. 한 10~15%는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그... 그래도!! 9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스스로 쟁취했다고! 여튼 뭘 하나 사기 참 힘든 것 같아 조만간 운전학원 등록도 해야하는데 귀찮아... 맞아!! 학원비도 나가는데ㅠㅠ
모아둔 돈 금방 동날듯... 적금 깨기 싫은데 얼마 있지도 않지만 만기일 까지 고히 썩혀두고 싶다ㅠ 생각해보니 이제 군것질 할 돈도 없네 ㅋㅋㅋㅋ 얼마전에 여행 다녀 온다고 한 50은 그냥 훅 날라가고 이번달은 뭐한다고 이렇게 돈이 많이 나갔지?? 20은 쓴 것 같은데 흐음... 원고 알바 면접 봐야하는데 저번에 실수 해서 다시 하려니까 쫄린다 ㄷㄷㄷㄷㄷㄷ 원고 알바 해보고 싶기는 한데 요즘 컴터로 일기쓰는데 타자치는거 너무 재밌다 카톡도 요즘 컴터로 함 카톡하다가 너무 느려서 그나마 컴터 타자가 빨라서 카톡하다가 내가 답답해서 노트북 키고 있음 ㅋㅋㅋ 어릴때 투지 쓸 때는 눈감고도 쳤는데 스마트 폰 이후로는 타자가 넘 느려 자꾸 오타를 내서 쓰고, 지우고 반복하다보니 자연스레 느려지더라 아무리 빨리 치려고 해도 빨리 안돼... 폰 타자 빨리 치는 애들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 치지?? 나도 좀 배우고 싶어ㅜㅜㅜ
카톡 할 때 빨리 한다고 빨리 하는데 한번씩 친구가 재촉하면 너무 스트레스야 나는 진짜 최대한 빨리하는데 중간 중간에 그냥 뭐 의미 없는 단어라던가 갑자기 노래 가사를 써서 올리는데 뭔가 날 약올리는 느낌이야ㅠ 다음 말 기다리는건 알겠는데 나는 진짜 빨리 친다고 치는거거든 근데 그렇게 중간에 뭐라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더 초조해져서 더 실수해 컴터는 그나마 나아서... ㅠㅠㅠㅠ 재촉 안 했으면 좋겠어.. ㅠㅠㅠㅠ 나도 더 노력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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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29 21:01:27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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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재 오늘 잉여롭게 보냈어
어제 뭘 했는지 기억도 안나 진짜 뭐 했지?? 금요일 저녁에 밥하고 나서 아버지 오실 시간에 맞춰 붕어빵 사서 역에 가야지 하고 옷을 껴입고 붕어빵 사러 갔어 시간이 널널해서 천천히 걸어갔는데 너무 느릿느릿 걸었나봐 기차 도착 시간이 얼마 안남았더라고 지금 당장 버스 정류장가서 버스타고 역까지가면 금방인데 그러면 붕어빵을 못 사서 원래의 목적을 달성 못하고 붕어빵을 사자니 아버지 도착 시간에 못 맞추겠더라고 역에서 집까지 걸어가면 30분 걸리는데 버스는 잘 없어서 걸러가거나 택시타야해 근데 택시는 또 다리 건너면서 추가 요금이 붙어서 ㅎ... 어차피 아버지 집에 오실 때 늘 택시타고 오니까 같이 타고 가려고 했거든 같이 안 타도 괜찮긴 한데 아버지 오셨을 때 내가 집에 없으면 별로 안 좋아하시더라고 말은 안 하지만 묘하게 안 좋아하는 티가 나 그래서 최대한 맞춰가려고 하는데 음... 역으로 바로 가자니 멀리까지 나온게 너무 아까워서 그냥 붕어빵 사러갔어 빨리 걸어가면 아슬아슬하게 맞춰 갈 수 있을 것 같았거든
그날은 다행이 사람이 많이 없었어 심지어 붕어빵도 미리 만들어둔게 있어서 크림 천원, 팥 2천원사서 버스타고 바로 역으로 갔어 다행이 기차 도착 전에 갔어 시간 딱 맞춰갔는데 안 나오는거야 그래서 역 도착 시간 확인해 보니 10분 연착이더라고 그래서 붕어빵을 끓어 안고 기다렸어 기다리다가 던킨도넛에 눈길이 가는거야 해피앱에서 먼치킨 세트?? 였나? 그거 할인하길래 사려고 갔더니 그것만 없어서 못 샀오... 사실 배도 별로 안 고프고 붕어빵도 먹어야 하니까 도넛에 눈이 안 가더라고 그래도 먼치킨 있으면 사려고 했는데ㅠ 아버지 기다리면서 서있는데 출구에서 초등학교 동창이 나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M아! 하고 손 흔들었는데 그냥 지나쳐 갔어ㅠ 분명 눈도 마주쳤고 나 바로 앞에 지나쳐가서 인사했는데 그냥 가더라 내가 마스크도 쓰고 롱패딩을 턱 까지 올려 잠궈 입어서 못 알아봤나 봐ㅠ 얼마 안 지나서 아버지도 오셨어 그래서 손을 흔들었는데 별 반응이 없는거야 혹시 못 알아보고 나 두고 갈까봐 가까이 다가 왔을 때 손을 흔들었어 ㅋㅋㅋ
택시타고 집에 와서 나는 붕어빵 먹고 아버지는 밥을 드시고 나서 붕어빵 드셨어 그러고 바로 장보러 마트에 갔어 우리 매주 주말에 고기 구우 먹었는데 이제 질린다고 안 먹겠다고 하셔서 뭐 먹지 하다가 된장찌개 끓이기로 했어 재료를 사와서 끓이는데 원래는 우리집 기준으로 중자 보다 조금 큰 냄비에 끓이려고 했는데 내가 너무 재료 손질을 많이 한거야 다 넣으니까 냄비가 넘쳐서 엄청 큰 냄비에 된장찌개 끓였어.... 조금 많이 할 생각이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이 끓이려고 하지 않았는데 본의 아니게 많아졌어ㅜ 끓이다가 맛을 봤는데 묘하게 달달한거야 설탕이라고는 0.00001g도 안 넣었는데 그래서 아버지께 맛 좀 봐달라고 불렀는데 귀찮다고 죽어도 침대에서 안 일어나는거야 그래서 짜증났어 나는 방에 누워 있다가도 시키면 나와서 다 하는데 밥 먹을 때도 밥 상 다 차리고 먹으려고 앉으면 아버지는 먼저 드시고 있단 말야 이상하게 내가 먹으려고 앉았다 하면! 뭘 시켜 시킬 때 한번에 시키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야 하나 시키고 앉으면 또 뭐 갖다 달라고 하고 본인이 좀 하지 진짜ㅡㅡ 내가 짜증내면 맨날 뭐 무서워서 못 시키겠데 반대로 내가 그렇게 하면 아버지도 굉장히 짜증나지 않을까? 본인은 움직이기 싫으면서 ㅡㅡ 나는 도대체 언제 밥 먹어라고! 냉장고가 멀리 있는 것도 아니야 이버지 바로 뒤에 있는데 그것 조차 움직이기 싫어해 그래서 더 짜증나 ㅋㅋㅋㅋㅋ 처음 부터 같이 앉아서 먹다가 시키면 그러려니 하는데 그것도 아니야 나는 밥 준비하면서 어지른거 뒷 정리 좀 한다고 늦게 앉는데 그때 시키면 될 것을 '이제 밥 좀 먹자'하고 앉으면 '딸 국자 좀', '딸 가위 좀 가져온나' 아니면 '김치 좀 꺼내줘' 하...
아니 본인은 그렇게 날 부려 먹으면서 내가 이거 하나 부탁하는데 움직이기 싫다고 뭐라하는데 머리 끝까지 화나더라 그리고 맛이 별로면 꼭 한 마디씩 함 그래서 더 빡침 그럴 때 마다 내가 "그러면 아빠하던가요!!" 이런단 말야 우리 아버지는 "니는 말을 그렇게 하냐 무슨 말을 못하겠네 나중에 아빠가 더 늙고 나면 더 구박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속 터져 죽어..... 본인은 도대체 얼마나 말을 예쁘게 하는지ㅠ 내가 아버지께 "내일 먹어 보고 맛 없어도 아무말 하지 말 하지마요 맨날 나중에 투덜거리는거 듣기 싫어요"이랬어 아버지는 그냥 알아서 먹는다고 하셨는데 너무 빈정 상해서 그냥 조금 더 끓이고 방으로 들어 왔어 원래는 계란 말이도 미리 만들어 두려고 했는데 너무 기분이 상해서 안 했어 그러고 한 12시 쯤?? 아버지가 맛을 봤나봐 맛있다고 하셨는데 별 신빙성이 없어서 안 믿었어 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에 아버지가 자전거 타러 나가신다고 먼저 밥을 드셨어(내가 평서에 늦게 일어나서 밥 안 먹기도 해서 아침은 거의 혼자드셔) 일찍 일어난다고 일어났는데 아버지가 나갈 실 때 일어났어 아버지가 찌개 맛있다고 하셨어 국 두그릇이나 먹었다고 허셨어
나도 아침으로 찌개에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파 상태가 안 좋아서 먹고 치우려고 계란말이를 할 파를 다지다가 갑자기 토스트가 땡겨서 양파랑 파, 계란을 섞어서 토스트에 넣을 계란 후라이를(?) 구웠어 전에 사둔 베이컨도 구워서 토스트를 만들었는데 맛있었어ㅠ 베이컨이 허브가 들어 간 거라서 향이 좀 거슬리기는 했지만 맛있더라 점심에는 된장찌개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는거야 그제서야 아버지가 하신 말이 빈말이 아니란걸 알게 되었어 ㅋㅋㅋ 분명 전 날 밤에는 찌개가 달았는데 다음날 되니 괜찮더라고 혹시 싶어서 아버지가 뭐 더 했냐고 물으니 아니래 왜지..? 내가 그날 과자를 먹어서 입이 달아서 그런건가? 토요일에 먹었을 때도 좀 단 맛이 느껴지기는 했는데 금요일 보다는 아니여서 맛있었어 저녁에는 아버지가 찌개에 소면을 말아 먹자고 해서 나는 밥 먹고 아버지만 국수를 드셨어 저녁 먹기 전에 마트에 판매하는 족발을 먹고 밥 먹어서 그런지 배 터질 것 같았어... 원래도 배가 안 고프기는 했는데 약 먹야해서 밥 먹었더니 속이 안 좋았어
심지어 족발 내도 자꾸 올라오는게 영 안 좋았어 채한건 아닌데 너무 배불러서 그랬던 것 같아 그래서 편의점에 가서 탄산수 사왔어 가는 김에 아버지가 좋아하는 과자도 사려고 했는데 없었어ㅜ 옥수수깡이라고 이번에 새로나온 과자인데 그거 맛있더라 근데 양이 적어... 이제는 포장도 작게해서 나오더라ㅠ 과자 점점 비싸져 ㄷㄷ 그래서 대신 고구마빵 샀어 그리고 이번에 씨유에 딸기 무슨 빵이 있는데 그거 쿠폰있어서 이렇게 세개 사갔어 빵을 조금 먹어봤는데 와.. 너무 실망적이었어 진짜 별거 없더라 안에 크림이라도 가득있으면 좋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빵에 딸기 잼 맛이었어 탄산수를 마시가 속이 좀 나은 것 같았어ㅠ 토요일 밤에 늦게 잤어 거의 새벽 2시??에 잤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9시가 넘었어 8시 알람에 깼는데 알람 끄고 다시 잤어 그래도 금빙 일어날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ㅋㅋㅋㅋㅋ 거의 10시 다와갈 때 쯤에 깨서 아침약은 포기했어 점심에 된장찌개 먹으려고 보니 찌개가 얼마 없었어 그러다 정말 뜬금없이 라면이 땡기는거야 그래서 라면 끓여 먹었어!
저녁에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자다 일어나서 그런지 기분이 별로 안 좋았어 별거 아닌 일에도 기분이 자꾸 상하고 입 맛도 없어서 식빵 2개에 커피하나 먹고 약먹었어 빨리 약 다 먹고 술마시고 싶다ㅜㅠ 술이 너무 땡겨 에고고 지금은 배가 너무 고프네 배에 거지가 들었나봐 근데 또 뭘 먹고 싶지는 않아 생각해 보니 오늘 비타민 안 먹었네 조금 있다가 먹어야지 트위치 방송 보고 있는데 스트리머분이 스팀 해킹 시도가 있었다고 했어 스트리머분은 안 당했는데 동생분은 해킹당했다고 하더라고 친구도 스팀 계정이 있어서 바로 카톡으로 얘기 하니까 한번 확인해 봐야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게임 사줄까라고 물었어 ㅋㅋㅋㅋㅋ 자기 게임 안 한다고 충전해둔 돈이 남아있는데 환불하니 스팀 머니로 밖에 안 들어와서 게임하나 사주겠다고 했어 그래서 처음에 괜찮다고 하려다가 스듀가 생각나서 스듀 사달라고 했어 ㅋㅋㅋㅋㅋ 나 작년에 모바일도 스듀 샀었는데 그때는 플레이 스토어에 스듀가 없어서 갤럭시 스토어에서 샀었어 근데 노트4가 고장나서 지금 폰에 다시 설치하려고 하는데 갤럭시 스토어는 삼성 폰에서만 설치 할 수 있다더라고ㅠ
그렇게 노트4와 함께 내 스듀도 영면에 들었어..., 내 잘생긴 남편도 같이...ㅠㅠㅠ 하비야!!! 난 널 많이 사랑했어ㅠ 다시 돌아 갈 수 없지만 우리 애기들 네가 잘 돌...봐..줘.. 아 슬퍼ㅜㅜㅜ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 다 날라갔어ㅠㅠㅠ 친구한테 이거 얘기 하니까 웃으면서 자기가 사주겠다고 했어 선물하려면 친구 추가 되어있어야 한다는데 나 사실 스팀 계정 없거든 ㅎㅎㅎ 그래서 부랴부랴 만드는데! 첫 단계에서 막히는거야 이메일 입력하고 13세 이상 동의도 했는데 다음으로 안 넘어가서 한참을 헤매다가 지식인에 검색해 보니 익스플로워다 정상 작동이 안되서 그런 것 같다고 크롬에서 실행하라는 글을 보고 크롬 설치하는데 내 컴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지원해서 기본으로 깔려있거든 혹시 싶어서 여기서 스팀 들어가니 되더라고! 익스플로워에서는 로봇 아님이 안 떴는데 마이크로 소프트에서는 떠서 이거 까지 하고 나니 다음으로 넘어갔어 스팀 계정 만들고 친구에게 코드 알려줘서 친추하고 스듀 선물 받았어!! 스듀 생각보다 가격이 있더라 지금 가을 할인 중인데도 '내 생각'보다는 나가더라고
모바일이랑 비슷한줄 알았는데 모바일 보다 비싸더라고 몰랐어 게임하나 사는거나까 그렇게 막 비싼 축은 아니지만 모바일만 샀던 나에게 좀 비싸게 느껴지더라고 알고보니 모바일이 저렴했던거 ㅋㅋㅋㅋㅋ 정말 뜻밖의 선물 받은거여서 너무 좋았어!!!! 미리 받는 크리스마스 선뭏 같은 느낌!?!?!! 지금 스듀 설치 끝났어!! 내일 해야지~ 다시 빡겜 시작이다 후후 열심히 꾸며서 친구 초대해야지~ ㅎㅎ 신난다 이제 트위치 방송봐야겠다 사실 계속 방송 보면서 일기쓰고 있는데 내가 원래 멀티가 안되거든 그래서 지금 내가 일기에 뭐라 했는지도 모르겠어 ㅎ.... 헛소리와 오타만이 가득할 것 같은데 나중에 읽어 보기 두렵군 이젠 나는 방송에 집중하러 간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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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1/30 23:27:46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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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지구종말이 온다는 뉴스가 나오면 믿을 것 같아
미쳤어 부산 12월1일 0시 부터 3일까지 사화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한데 수능 할 때까지만이라는데 어후 ㅎㄷㄷ해 오늘 새벽에 깨서 유튜브로 뉴스 보는데 부산 중구에 있는 음악학원 관련 확진자만 100명이 넘어간다는 뉴스를 봤는데 수도권 다음으로 지금 위험한 지역이 부산이라고 했어 이걸 분명 새벽에 봤는데 낮 되니까 3단계... 뭔가 좋아지는듯 하다가도 너무 급 파국으로 치닫는 느낌이야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지만(이번 할로인 때 서면이랑 해운대에 사람들 엄청 바글바글했다는 뉴스봤어...) 실제로 이런 기사 뉴스를 보니 어떨떨해 게다가 친구는 부산에 있는 병원에 일하고 있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야 병원에서 어련히 잘 챙겨주겠거니 하지만 그래도 대학병원이니까.. 일반 병원 보다는 사람이 많이가서 걱정이야ㅜㅜ 빨리 코로나 끝났으면 좋겠다 그러면 친구도 불안해 하지 않고 일할텐데.... 전에 병원 얘기하면서 코로나 환자 얘기가 나왔는데 자기 병원에도 입원 환자가 있다고 하더라고 친구는 그 병동 담당이 아니라서 방호복을 입지는 않는데 그래도 다른 선배님들이 입고 가는 모습을 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자기도 한번씩 걱정이 된다는데ㅠㅠㅠ 확실히 뉴스를 통해 보는 것과 현장에서 보는건 차원이 다를 것 같아
원래는 친구 병원에 배정 받기 전에 둘이서 여행가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각자 집에 박혀 있다가 병원의 부름 받고 친구는 입사했어... 우리 제작년이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어서 올해 둘이서 놀러 갈 생각에 들떴는데 완전 망했지 뭐 ㅎ... 아무리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이라지만 이건 진짜 정말 예상치 못 했다 옛날에 메르스도 꽤 위험한 전염병이어서 세계가 들썩였을 때도 통학 때문에 기차 탈 때 말고는 불안해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때와 비교 할래야 비교 할 수가 없네 ㅠㅠㅠ 코로나 얘기는 이쯤하고
어제 내가 일기도 쓰고 트위치 방송 보면서 카톡을 했더니 카톡 내옹을 잊어 버렸어 우리가 카톡을 바로비로 읽고 답 할 때가 드물어서 좀 띄엄 띄엄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어제 내가 실습 얘기하고 '실습생은 힘이없어'이런 말을 해서 한 5~10분 뒤에 친구가 '힘이없어ㅜ'이러고 임티 보냈는데 내가 그때 앞에서 말 했듯이 일기+트위치 방송 보고 있을 때여서 정신이 없었단 말야 (난 멀티가 안되거든) 아 아니다 이때 방송 보면서 스팀 계정 만들고 있었나? 여튼 카톡이 와서 확인을 했는데 저렇게 답이 온걸 보고 내가 전에 먼저 얘기 했던 내용을 잊고 '힘들다'라는 말만 보고 순간 친구한테 무슨 일 있나 싶어서 내가 온갖 호들갑을 다 떨며 '뭐야?? 무슨 일이야?? 뭔 일있어?? 왜 그래ㅠㅠ' 이랬는데 보내고 나서 위에 글을 읽어 보니 실습생은 힘이 없다는 내 말이 마지막이더라고 뒤늦게 상황 파악하고 'ㅋㅋㅋㅋㅋ 이제 이해했다'라고 했더니 친구가 사오정이라고 놀리더니 김오정이라고 붙이고 그걸 본 다른 친구가 매우 마음에 들어 했어... 내가 한번씩 단톡방에서 내가 얘기하고 친구가 그에 답을 하면 이해 못 할 때가 있어 최근에는 좀 자주 그랬더니 사오정이라면서 김오정이라고 하는데 한명은 이 별명이 마음에 든다고 내 전화번호 이름을 김오정으로 바꿨데 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그 별명이 너무 싫어 차라리 김난독으로 해줬으면 좋겠어
그냥 기분이 별로야 오늘도 낮에 친구가 코로나 3단계 얘기를 했는데 내가 답을 했어 그 내용을 까먹고 저녁에 트위터 실검에 부산 3단계 보고 너무 놀래서 단톡에 'ㅎㄹㄹㄹ 부산 3단계래!!'이랬는데 친구가 내가 그거 말 했잖아 라고 해서 확인해 보니 낮에 얘기 했더라고 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여기서 또 착각한게 오늘 새벽 4시에 카톡을 남기고 그후에 10시쯤? 한명이 답하고, 1시에 코로나 얘기가 나온거야 그래서 내가 쓴 글에 4시라고 되어 있길래 저녁 4시인줄 알았어 (평일 4시에는 카톡이 잘 안 하거든) 친구가 말한 3단계 격상이 어제 얘기한거라고 착각하고 아 '맞아 네가 얘기 했어 ㅋㅋㅋㅋ ㅠ 어제 말 했었네'라고 했는데 어제가 아니였어... 그래서 또 애들이 김오정이라고 하는데 아!!! 너무 보기 싫어....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김오정은 너무 마음에 안 들어ㅜ 계속 김오정, 김오정 하면 한동안 이 방 카톡 자제 할 것 같아... 뭔가 그 말을 보면 자꾸 짜증나고 '너네는 얼마나 잘하나 두고보자'라는 심보가 자꾸 올라와 '실수 하기만 해 봐라 아주 물어 뜯어 버리겠어' 랄까 내가 어제 이건 사오정 아니라 난독증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사오정이야... 김오정 보기 싫어ㅜㅜㅜ 진짜 진짜 너무 싫어! 어떡하지?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혼자 너무 정색하는 것 같아서 좀 그래 그냥 이제 말을 아껴야겠어 선톡은 안 해야지... 선톡이 문제네 내가 선톡하도 답을 못 알아보니ㅠ 이제 특별한 일 없으면 선톡 안 할꺼야ㅠㅠㅠ 김오정 너무 너무 싫어!!
149
소소
2020/12/01 20:31:35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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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늦게 일어났어
중간 중간에 깼는데 다시 잠들고 반복했더니 12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어 어제 밤에 몇시에 잤지?? 마지막 기억은 새벽 1시였는데 정확히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겠어 너무 많이 자서 그런지 아직까지 얼굴이 땡땡 부어있어 ㅋㅋㅋㅋ 일어나기 너무 싫었는데 마지막 아침 약이 남아서 마저 먹으려고 겨우 몸을 일으켰어 입 맛이 너무 없기도 하고 배가 안고팠어 하지만 약은 먹어야 해서 식빵 하나 입에 쑤셔 넣었는데 입 안이 바싹 말라있어서 그런지 먹기 힘들었어 분명 물을 마셨는데도 입 안이 마르더라 그래서 우유랑 같이 먹고 바로 약 먹었어 요즘 부쩍 목이 자주 말라 여름 보다 더 물을 많이 마시는 것 같아 자고 일어나면 혀가 바싹 말라있어ㅠ 집이 건조해서 그런가??
이제 진짜 겨울 같아 우리 집은 보일러를 안 켜 그래서 집에 있으면 추워... 그래도 얼마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일요일 부터 점점 추워지는게 느껴져 지금 일기 쓰는데 엄청 손 시려운건 아니지만 손이 굳었어 컴터 타자는 그런데로 칠만 한데 폰으로 타자 치려니 엄청느리더라 낮에 게임하는데 ㅋㅋㅋㅋ 손이 굳어서 빨리 못 누르는거 있지? 좀 있으면 집 안에서 입김도 불 수 있을 것 같아 ㅎㅎㅎ 오늘 너무 너무 술이 먹고 싶었는데 치맥이라도 할까 하다가 돈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기도 하고... 나 살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삼시세끼 다 먹었더니 쪘더라 이번주에 아버지가 새 차타고 오신다는데 그때 위에 있는 집에서 윗몸 일으키기 운동기구 가지고 오겠데 나보고 하라고 ㅋㅋㅋㅋㅋ 전에 내가 하고 싶다고 안 쓰시면 가지고 오면 안되냐고 물었었는데 그거 기억하시고 가지고 올까?라고 물으셨어 근데 가지고 오면 매일 하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음..... 고민이네여'했더니 그냥 가지고 오겠다고 매일 하래 ㅋㅋㅋㅋㅋ 오면 해야지! 밥 먹는거에 비해 안 움직여서 찐 것 같아 약 먹기 전에는 하루에 1~2끼 정도 먹었는데 약 먹은 후애는 세끼 다 먹으니 살이 금방 찌더라 역시 굶어서 뺀 살은 먹으면 빠져ㅠ
저녁에 찬구랑 카톡하다가 스듀 리텍 얘기 나와서 귀찮아서 미루던거 말 나온김에 해야 겠다 싶어서 지금 설치 하다가 일기 쓰고 있어 나중에 일기 까먹고 안 쓸가봐... 스마피랑 이것 저것 설치는 했는데 아직 실행은 안해서 잘 됐는지 모르겠네 일단 초상화랑 대사만 바꿀 생각인데 나중에 트렉터랑 결혼 확대 모드도 설치 해야지~ 친구는 농장주 옷이랑 머리 모양 다 바꿨던데 그거는 일단 오늘 하는거 봐서... 리텍 알아 보면서 친구랑 카톡 했는데 친구가 BHC의 핫후라이드 좋아해서 몇년 째 꾸준히 먹고 있어 진짜 자주 먹어 내 느낌상 일주일에 2번은 먹는 것 같아 ㅋㅋㅋㅋ 근데 저번주 부터였나? 그 집 단골인데 주문취소가 된다는거야 오늘도 혹시 싶어서 주문했는데 주문 취소가 되서 슬퍼 했어ㅜ 그래서 내가 가게 직접 전화하라니까 못 하겠데 그래서 다른 식구들에게 부탁하라니까 안된다고 했나?? 그래서 내가 해주겠다고 했어 ㅋㅋㅋ 친구가 처음에는 괜찮다고 했는데 내가 옛날에 중3? 고1? 때 친구가 피자 먹고 싶은데 대신 주문해 달라고 전화한적 있거든 그래서 내가 대신 주문했었는데 그거 얘기 해주니까
고민하더니 집 주소랑 메뉴 알려줬어 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ㅜㅜㅜㅠ 그래서 전화해서 주문했는데 주문 받아 주더라고 사장님이 전화 끊기 전에 '저번주 부터 요기요로 주문하니까 취소가 되던데 왜 그런가요?'라고 물으니 사장님께서 요기요 앱에 저번주? 이주전? 부터 오류가 생겨서 자꾸 주문 취소가 된다고 지금도 안 될꺼라고 하셨어 주문하고 친구한테 바로 카톡으로 얘기 하니까 어쩐지 나 거기 단골인데 왜 취소하나 싶었데 자기네 집 블랙리스트에 올랐냐고 걱정했다는데 ㅋㅋㅋㅋ 진짜 자주 시켜 먹거든 그러면 좋은거 아니야?? 너무 자주 시켜 먹어서 블랙리스트에 올랐나? ㅋㅋㅋㅋ 다행이 그런게 아니여서 안심했데 가족들에게 치킨 시켰다고 말했다는데 동생이랑 어머니께서 자존심도 없냐고 그랬데 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너무 웃겨서 혼자 미친듯이 웃었어 저번주 쯤 부터 몇번이나 주문했는데 매번 주문취소 당해서 그런가봐 나중에 치킨 왔다고 인증샷 찍어 보내줬는데 맛있겠더라 치맥 말린다ㅠ 내일 고기 배달 오니까! 약도 이제 다 먹었고 고기 구워서 맥주 시원하게 들이켜야지!! 너무 좋아!!
맞다 나는 내일이 12월 1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늘이더라 그걸 알고 너무 놀랬어! 벌써 12월이라니!! 너무 허무해ㅠㅠㅠ 작년도 그렇고 재작년도 그렇고 너무 인생을 허비하며 살고 있어... 슬퍼ㅜㅜ 올해도 한거 하나도 없는데 벌써 이렇게 지나가다니 청소년 때는 한살이라도 빨리 더 먹고 싶었는데 지금은 한살, 한살 나이 들어가는게 무서워ㅠㅠ 나이 먹기 싫다... 학교 다닐 때가 행복했지 대학교 다닐 때가 제일 좋았어 내가 하고 싶은 공부 배우고 교우 관계도 제일 좋았거든 졸업식낳 졸업해서 울었어 ㅋㅋㅋㅋ 졸업하기 싫은데 벌써 졸업해서 ㅋㅋㅋㅋ 나 초중고 졸업식 때는 아무 생각 없고 미련도 크게 없었는데 대학교는 진짜 미련 가득하고 너무 슬프고 그랬어 ㅎ 중간에 휴학하고 싶었는데 집에서 반대해서 못 했어ㅜ 그냥 할껄.... 에휴 남은 한달이라도 잘 보내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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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2/02 01:40:15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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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리텍스쳐 하나는데 몇시간이나 걸렸어
실제로 한건 몇개 없는데 말이지ㅠ 대사 3~4개?하고 초상화한 10개??, 캐릭터 3개 정도 했는데 4~5시간 소비한 것 같아 (느낌상! 진짜인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최소 3시간은 확실해..) 자료 알아보고 실행하고 중간에 파일 잘 못 넣어서 다시 옮기고, 실행해서 확인하고... 눈이 침침해서 컴터 끄고 폰으로 대사랑 초상화 몇개 더 찾아 봐야겠어 나머지는 내일... 와.. 다른 사람들은 옷,머리,집,가구 등등!!! 진짜 많이 리텍했던데 대단함 리텍이 생각보다 안 어려운데 리텍 할 만한 자료 찾는데 오래 걸리는 것 같아 내가 능력만 되면 자급자족하고 싶다...
직접 리텍스쳐 만드시는 분들 모두 존경스러워 ㄷㄷ 그저... 초상화랑 대사만 한다는게 이리 오래 걸리다니... 모바일로 할 때는 금방했던 것 같은데 지금의 내가 까다로워졌나봐 ㅋㅋㅋㅋㅋ 하지만ㅠㅠㅜ 못 본 사이에 뭐가 더 많아졌는걸!?! 모바일에서 썼던거 쓰려고 찾아보니 전부 증발했어ㅠㅠㅠ 초상화는 알고보니 파쿠리였다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그림도 다 내리고 그분 탈퇴하셨데 어쩔 수 없지 남의 그림을 도용해 그리는건 안되니까ㅠ 내일도 열심히 리텍을 해 봅세 한 3~4개만 하면 될 것 같아 나머지는 안 건들여야지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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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2/08 19:36:29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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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기가 12월 2일이네
최근에 스레딕 안 들어 오긴 했는데 일주일 가까이 안 들어 갔었구나 얼마 안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ㅎ... 기억나는 대로 쓰자면 금요일에 아버지가 새차를 타고 오신다고 했어 그래서 기차타고 오시는 시간 보다는 빨리 올 것 같아서 저녁을 같이 먹으려고 했어 그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별로 배가 안 고팠어 그래서 종일 물이랑 우유만 마시고 별 다른건 안 먹었어 그리고 나중에 저녁 먹고 장보러 갈 건데 그날 따라 떡이 너무 먹고싶었어.... 그래서 마트 가면 떡 사와서 먹을 생각에 밥을 안 먹은 것도 있었어 근데 한 5시 조금 넘어가니 배가 너무 고픈거야 근데 아버지는 안 오셨구... 그래서 전화해서 언제 오시냐고 물어 보니 아직 멀었다고 하셨어 3시30분 쯤에 출발했다는데 천안에서 우리 집까지는 멀어서 기차 보다 더 느리다고 하셨어 나는 기차 보다 더 빨리 올 줄 알았는데 ㅎ... 왜 전화했냐고 묻길래 밥 같이 먹고 싶은데 배가 너무 고파서 언제 오시나 싶어서 전화했다니까 먼저 먹어라고 했어 그래도 뭔가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기다리다가 6시 40분?? 진짜 너무너무 배가 고프고 아버지께서 7시 넘어서 도착 할 것 같다고 해서 그러면 지금 밥을 준비하면 내가 먼저 먹더라도 아버지도 뒤늦게나마 바로 드실 수 있으니까 하고 볶음밥을 만들었어 집에 깍두기 조금 썰고, 양파랑, 아채참치 작은거 한캔으로 볶음밥 만들었어
만들 때 양파 하나를 다 넣었는데 양파 양이 생각보다 많았어 하지만 나는 양파 좋아해! :) 신나게 밥을 볶았는데 먹어 보니 맛이 미묘하게 별로였어 뭐라 정의 할 수는 없는데 맛이 영...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고;;; 뭐 어떻게 더 할 수 있는건 없어서 그냥 먹는데 한 4~5숟갈? 정도 먹었나? 아버지께 전화가 왔어 차키를 가지고 (원래 타던 차) 나오라고 해서 가지고 나갔더니 새차 타고 온 아버지가 보였어 우리집 담 옆에 주차를 하려고했는데 이미 그 자리에는 우리 집 차가 주차 되어있어서 이걸 다른 곳에 주차하고 새차를 거기에 주차하려고 하셨어 그래서 혼자 두 차를 오가면서 왔다 갔다하는데 내가 면허증만 있었어도 차 한대 내가 몰아서 다른 곳에 주차 했을텐데... 면허증이 없어서 아버지께서 꽤 고생하셨어 담 옆에 주차하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우리 집 옆 골목이 좁고 아버지 새차는 매우 컸어.... 원래 타던 차도 작은건 아니였는데 새차가 훨씬 크더라고! 그래서 담 옆에 주차해 두자니 다른 차들이 오갈 수가 없어서 결국 새차를 도로가 쪽에 주차하고 원래 타던 차를 다시 담 옆에 새웠어
원래 있던 차는 폐차 안 하냐고 물으니 내년에 하신다고 했어 뭐 때문이라고 얘기 해주셨는데 까먹었어 ㅎ 우여곡절 집으로 들어 와서 같이 볶음밥을 먹는데 솔직히 나는 먹을만 했는데(그렇다고 맛이 좋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아버지 반응이 신경쓰이더라고 그래서 맛 없으면 다른거 해 줄까요?라고 물으니 괜찮다면서 드셨어 아버지도 맛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맛이 묘하게 별로라고 하더라 식감 때문에 그런 것 같데 밥이 설 익은 것 같다고 안 그래도 약간 밥솥이 이상하긴 했어 보통 한 10~15분 전에 밥솥이 '증기 배출로 위험하니 주의하세요'라는 말을 하고 나면 푸쉬쉬쉬ㅣ식 하면서 증기가 바바밧! 나오는데 안 나오는거야 그러고 나중에는 '맛있는 밥이 완성되었습니다'이러고 끝나서 당황했어 밥솥을 열어보는데 심장 쫄리더라.... 증기가 안 빠져서 안에 압력이 가득한데 열다가 터지는거 아니가 싶더라고ㅜ 두근대는 가슴을 부여잡고 살며시 열었는데 정말 매끄럽게 밥솥이 잘 열리더라 그리고 상ㅐ를 보니 나쁜 것 같지는 않았는데 설익었나봐ㅠ 나는 별생각 없었는데 아버지가 설 익은 것 같다고 하니까 식감 포슬포슬? 하더라고 나는 그게 참치 때문에 그런줄 ㅋㅋㅋㅋㅋㅋ
밥 먹고 마트에 갔어 가서 살거 카트에 다 담고 마지막으로 카운터 옆에 떡 매대가 있어서 떡을 보는데 나는 오색 경단?? 이게 맞나? 작은 떡인데 색깔이 여러가지인 안에 팥 앙금 들어있는 떡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그날 따라 그것만 없었어ㅠㅠㅠㅠ 나 그거 먹으려고 하루종일 뭘 먹고 싶어도 참았는데... 그래서 대신에 팥 앙금이 들어간 쑥떡을 샀어 집에 가서 장 본거 다 정리 후 다음날 아침에 먹을 상추 씻고 파도 미리 씻어뒀어 그러고 방에 와서 누웠는데 너무 피곤했어... 내 기억상 그날 아무것도 안 했는데 침대에 누우니 너무 피곤하더라 그래서 한 10시 조금 넘어서 잠들었다가 11시 50분 쯤에 일어났어 그러고 또 잠을 못 자서 새벽 3시 좀 넘어서 잤던 것 같아
토요일에 한 9~10시쯤에 일어나서 가만히 누워있는데 아버지께서 분주하게 밖과 집을 왔다갔다 하시더니 갑자기 뭐라고 하시는거야(내 방 창문이 현관 바로 옆에 있어서 마당에서 뭐라고 하면 다 들려) 그래서 나한테 말 하는건가 싶어서 "아빠!! 저한테 뭐라고 했어요?"라고 했는데 혼자서 뭐라뭐라 말을 하시는데 나한테 아니였나봐 그래서 가만히 짜져있다가 갑자기 아버지가 "소소야! 아빠 나갔다 올게!!"하고 나가셨어 그러고 한 2시간? 3시간? 지나서 오셨는데 현관 앞으로 마중 나가니 이거 받아라고 봉투 두개를 쥐어주시고는 나가셨어 알고보니 부산에 있는 아버지 친구분이 놀러 오셔서 오는김에 김장 김치랑 맛있는 어묵이라고 어묵탕 세트?? 같은거 두 봉지 주셨어 그래서 옆옆옆 동네있는 아버지 다른 친구분네 집에 모여서 거기에 간거더라고 중간에 집에 들려서 아저씨가 주신거 전해만 주고 다시 친구네 집에 가셨어
아버지 사고 이후로는 친구분들 안 만나셨는데 오랜만에 만나는거라서 그런지 집에 안 오시더라고 혼자 기다리다가 밥 먹었어 저녁에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집에 새 김치가 있어 전에 저번달??에 인터넷에서 주문한 김치가 있어서 그걸로 김치찌개를 했는데 김치가 질겼어 내가 살면서 김치는 많이 먹었지만 배추가 질긴 김치는 또 난생 처음이더라 나는 처음에 가위로 자를 때 잘 안 잘려서 '가위... 낡긴했지...'이러고 넘어갔는데 다 끓이고 먹는데 ㅋㅋㅋㅋㅋ 김치가 ㅋㅋㅋㅋㅋㅋ 어... 좀 질기더라 좀 푸욱 끓이면 괜찮겠다만은 김치가 질겨서 놀랬어 그리고 내가 요리를 정말 잘 하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균은 된다고 생각한단말야 근데 왜!! 요즘 뭘 만들면 맛이 묘하게 별로야.... 그렇다고 여기에 뭘 더 넣자니 뭘 더 해야겠는지도 모르겠고... 또 맛이 아예 없는건 아니여서 그냥 먹었어 9시가 넘어도 안 오시길래 자고 오는가 보다 했더니 10시 전에 오셨어 나는 아버지가 주무시고 올 줄 알고 전기장판 안 켰더니만... 오셨군 ㅎ... 머쓱 안 오실 줄 알았다니까 아버지가 "집에 와야지! ㅋㅋㅋㅋ 부산 아제도 집에 갔다"라고 하셨어 근데 그 아저씨 우리 지역에 올 때 항상 자가 타고 오셨는데 이번에는 기차타고 오셨나봐 그래서 기차타고 가셨다고 했어 나는 아버지께 '오랜만에 아저씨들 만나서 좋았겠네요~' 이런 저런 얘기하고 방에 들어 왔는데 요즘 약간 밤낮이 바뀐듯 아닌듯... 나 이날 새벽 4시에 잤어ㅠ 낮에 3시쯤에 잠이 너무와서 잤더니 5시 다 되어서 깼거든 그래서 그런가? 밤에 영 잠을 못 자겠더라고 아니면 내가 너무 생각이 많은 것도 한 몫 한 것 같아 별 생각은 아닌데 나는 자기 직전까지 그냥 이것 저것 생각을 많이 해 대부분이 망상이야 그래서 폰을 안 만지고 가만히 누워있어도 한시간은 그냥 지나가더라고 ㅎ....
다음날 아침에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어 9시 조금 넘어서 깼는데 아버지가 밥을 챙겨드시는 소리가 들렸어 근데 잠에서 완전히 깬 것도 아니라서 조금 더 자니까 아버지께서 나가는 소리가 들렸어 그래서 나는 자전거 타러 나가신줄 알았어 침대에서 뒹굴 거리다가 샤워나 해야겠다 싶어서 일어나니 아버지가 오셨어 너무 빨리 집에 와서 당황했는데 보니까 자전거 타러 나가신게 아니라 이발하고 오셨거라고 그래서 인사하고 저는 샤워 할 겁니다라고 하니 염색하고 하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당장 씻고 싶다고 했거든 전 날 밤에 너무 간지러워서 몸을 좀 긁었더니 진물이 나고 그래서 몸에 냄새도 나고 찝찝했거든... 그래서 내가 너무 몸이 찝찝하다고 씻고나서 해주겠다니까 아버지 또 나갈거라고 염색 부터 해달라는데 좀 짜증났어 나는 너무 씻고 싶은데!!! 근데 또 나가야 한다니까 그래서 어디가냐고 물으니 딸래미랑 데이트하러 간다고 하셔서 듣는 딸래미 당황함 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아버지 금요일 부터 몸이 근질근질 하셨거든 새차 뽑기도 했고 전에 차 보다 크니까 아직 적응도 안되고 해서 익숙해 질겸 차타고 나가고 싶어하셨어
그래서 같이 나가자고 하시더라 어디 가냐고 물었더니 마산에 우리 재작년 부터 갔던 굴집있거든 거기에 가자고 하셨어 금요일에 전화했을 때 내가 집에 오다가 배고프면 휴게소에서 주전부리 사다가 차 안에서 먹어라고 안은 위험하다 이런 얘기 했는데 그때 그러면 우리 가리비 먹으러 못 가겠네? 이러셨어 내가 저번달 부터 가리비 노래를 부리긴 했지만 워낙 요즘 사태가 심각한 지라 너무 가고 싶은데 가지 말자고 했어... 근데 일요일에 또 가자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가고는 싶은데....'이러니까 확실하게 말하라는거야 갈지 말지 그래서 내가 가지 말자고 했어 ㅋㅋㅋㅋㅋ 어쩌겠어!!! 집에 짜져있어야지ㅠㅠㅠ 그랬더니 아버지가 가자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꺼면 왜 물어본건지 아버지도 고민 많이 했다고 하셨어 가지말까 하다가 거기에 가면 자리가 넓기도 하고 사람도 많이 없으면 먹고 오자고해서 염색하고 샤워 후딱한 후 차타고 가는데 와 진짜 적응 안되더라 새차라서 좋기는 한데
뭔가 남의 차 타고 가는 기분? 그리고 아버지 원래 성격이면 엑셀 완전 밟고 가는데 천천히 가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더 적응이 안됐어 아버지도 전에 차 보다 더 커서 좌우 가늠이 잘 안돼서 천천히 간다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금요일에 늦게 온거래 신기한게 이 차가 자율 주행이 되더라고! 그런 기능이 있다는걸 뉴스 같은 곳에서만 봤지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라서 신기했어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했는데 사람 진짜 많더라.... 그래서 아버지랑 둘이서 기겁했어 그거 보고 사람 생각하는거 거기서 거기인가 싶더라고 그래서 어쩌지 하다가 멀리까지 왔는데 하면서 결국 들어가서 먹었어 그나마 다행인건 여기는 조개구이다 보니 창문이랑 문을 죄다 활짝 열어둬 닫아두면 갑갑하거든 그리고 가스불이 아니라 장작을 넣고 하는 곳이다 보니 연기 때문에 열 수 밖에 없는 구조야 우리는 뒷문 쪽에 자리 잡았어 굴 소자에 가리비 추가해서 먹는데 와 진짜 너무 맛있는데 금방 질리더라... 가리비 전에 왔을 때는 알이 컸는데 이번에 너무 작고 가격도 올랐어..
그리고 처음 왔을 때의 감동이 싹 사라졌어 그때는 음료 없이도 굴 잘 먹었는데 이번에는 초반에는 잘 넘어가다가 나중에는 먹기 힘들더라ㅠ 여기 굴 죽도 파는데 이거 궁금해서 먹고 싶었지만 굴 구이가 너무 눌려서 굴 라면 먹었어 얼큰한게 간절히 땡겼거든 아버지는 굴 떡국 드셨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 라면이야 어지간하면 다 맛있고 떡국! 그거 생각보다 맛있었어 아버지랑 배터지게 먹고 돌아가는 길에 이번이 마지막이라면서 돌아갔어.. 이제 나도 거기 가자는 말 안 할 것 같아 맛과 가격이 예전 같지가 않았어 가격이 올랐더라고ㅠ 그리고 너무 멀기도하고ㅠㅠ 그래도 오랜만의 외식은 정말 좋았어! 나중에 집에 와서도 배가 계속 불러서 우리능 저녁을 안 먹었는데 그날 점심이 한끼가 다여서 그런지 나중에 밤 늦게 배가 너무 고프더라 이날도 새벽에 잠들었는데 밤새 배가 너무 고팠어 아버지는 나중에 한 10시 넘어서 아저씨가 주신 어묵드셨다는데 나는 안 먹음 뭔가 배는 고픈데 그렇다고 뭘 먹고싶지는 않았어....
어제는 한 5시간 동안 스듀만 했어 오랜만에 하니 너무 재밌더라 ㅎㅎㅎ 낮에 아버지께 전화가 와서 차에 시동 걸렸는지 확인해 달라고 해서 차 보러 갔더니 진짜 시동이 걸리더라 이게 원격 조종이 된다고 하더라고! 너무 신기하더라 아버지 다른 지역에 있었는데 시동이 걸리다니 ㄷㄷ 기술의 발전이 빠르다는 말은 들었지만 정말 이렇게 많이 발전했다는걸 느끼니 새삼 놀라웠어! 심심할 때마다 낮에 차에 기스가 났는지 안 났는지 확인하라고 했는데 오늘 나가려다가 너무 추워서 집에 있었어 진짜 오늘 너무 춥더라!!! 일어나서 목욕을 하고 나오니 너무 추워서 몸이 계속 덜덜 떨렸어 뭔가 씻고 나오니 더 추운 느낌 그래서 옷을 꽁꽁 싸매고 전기장판 켜서 침대에 앉아있었어 으... 추워 이거 일기 쓸 때도 손이 시려웠는데 계속 타자를 쳐서 그런가? 지금은 손이 안 시렵네 ㅎ 이제 진짜 겨울이다 싶은게 어제 아침에 빨래는 널어야하는데 날씨가 우중충해서 날씨 확인해 보니 -1도라는거 보고 와.. 어쩐지 ㅈㄴ 춥더라 싶었어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해야겠어 이시국에 감기 걸리면 나만 손해.. 그나마 다행인게 나는 감기 잘 안걸려 오히려 남들 걸릴 때 멀쩡하고 괜찮아지면 나만 아프더라고 코로나 빨리 끝났으면... 안 그래도 오늘 부터 수도권은 2.5단계고 나머지는 2단계 격상했다고 문자오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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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2/10 00:50:42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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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원에 갔다왔어
당연한 말이지만 아프면 바로 바로 병원에 가야해... 나 정말 큰일날뻔했더라고ㅜ 언제 부터인가 귀에 습기가 자주차서 면봉을 많이 썼는데 병원에 갈까하다가 아픈건 아니고 물기만 좀 생기는거여서 크게 신경 안 썼는데 그게 시간이 지나니까 심하면 귓바퀴에서도 만져질 만큼 물이 많이 나오더라고 양쪽 번갈아 가면서 병원에 갈까하다가 귀찮아서 안 갔는데 얼마전에 오른쪽 귀가 너무 먹먹하고 안쪽이 많이 부어서 면봉 조차 잘 안 들어갔어 2~3일? 정도 이게 지속되니까(중간에 주말이 끼여서 못 갔어) 물도 자꾸 차고 무엇보다 귀가 너무 먹먹해서 병원에 갔더니 귀 안에 상태가 안 좋더라고 이상한 물질도 보이고 해서 거의 일주일 가까이 약을 먹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귀가 막히는 느낌이 없으면 안 와도 돤다고 하셔서 저번주애는 병원을 안 갔어 근데 이제 귀가 먹먹하지는 않는데 귀 안쪽에서 물이 자꾸 차더라 양쪽 번갈아가면서 그래서 면봉은 최대한 안 쓰기는 했는데 (병원에서 면봉 쓰지말고 드라이기나 선풍기로 안쪽을 말려라고 하셨어) 아무리 드라이기로 말려도 안쪽 깊숙히 까지는 잘 안 말려지더라고 그래서 자다가도 귀에 물이 만져지고 하니까 겉부분만 면봉으로 닦고 그랬는데 일주일 내내 이 상태여서 오늘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상태 확인 후 너무 심각하다고 계속 병원에 와서 치료하라더라...
귀속이 계속 젖어 있다 보면 고막에 구멍이 생긴다고 20대 초반에 나이 많은 할머니들 처럼 고막에 구멍 생기면 되겠냐고 최대한 병원에 오도록 하라고... 저번 처럼 일단 이틀치 약을 처방 받고 이틀 뒤에 다시 오라고 하셨어... 진작에 병원에 갈껄 ㅠㅠㅠㅠ 귀가 먹먹하지 않으면 안 와도 된다고 해서 안 간건데... 저번주에 갈까 하다가 혼자 너무 유난인가? 싶어서 안 갔더니만 더 늦게 갔다가 양쪽 귀 빵구 날뻔...ㅠㅠㅠㅠ 아프면 당장 병원에 달려가야해.... 근데 확실히 약을 먹으니 좀 낫기는해 귀 안 쪽이 안 습한건 아닌데 귓바퀴 까지 물이 나오지는 않아 귀는 절대 안 만지려고ㅠ 무조건 드라이기로 최대한 말려야 겠어 증상을 검색해 보니 이게 중이염이라더라 애기들은 아토피랑 중이염이 같이 올 수도 있다는데 으.... 이정도면 아토피는 만병의 근원인듯 예전에 눈꼽? 눈에 투명한 분비물이 너무 자주 나와서 병원에 갔더니 아토피가 있으면 생길 수 있다고 하고 비염도 아토피의 영원한 친구라고 하더라 ㅎ... 그나마 다행인건 천식은 없어 아토피 있으면 천식이랑 비염이 같이 생긴다는데 나는 천식은 없어 그나마 다행이지ㅠ 그래서 진짜 건강을 생각해서 다시 다이어트 하려고 이번달 목표는 못해도 8kg을 뺄까 해 이렇게 살 수는 없어..ㅠ
오늘 병원에 다녀오고 집까지 걸어오는데 너무 더웠어... 이번에도 롱패딩 입고 갔는데 갈 때는 버스타고 올 때는 걸어 왔더니 너무 덥더라 안 그래도 옷 입고 나갔을 때 '어...? 생각보다 안 춥네?' 싶었는데 진짜 별로 안 추웠어 가만히 있으면 좀 추웠을 것 같기는 한데 집에 도착하니 땀 범벅이었어 맨투맨 등이 축축하더라 오늘 중학생들 시험쳤나봐 나 12시에 병원갔다가 나왔는데 애들 손에 시험지 들고 돌아다니더라고 근처에 여중있는데 애들이 몰려 다니는걸 봤어 걔네 더웠는지 몇몇은 롱패딩 벗고 걸어 다니더라 ㅎ.... 집에 와서 바로 점심 약을 먹으려고 했는데 식후에 약을 먹어라고 해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식욕이 너무 없었어 그냥 약을 먹자니 항생제 때문에 빈속에 먹으면 안 좋을 것 같아서 식빵 하나를 하나 먹고 약 먹었어 후에 좀 쉬는데 누가 초인종을 띵동~띵동~ 누르는거야 그래서 인터폰에 대고 누구세요? 하니까 답이 없었어 혹시 택배인가 싶어서 나가보니 아무것도 없었어 근데 윗 길에서 어떤 아저씨가 큰 소리로 "안계 싶니까??"라는 소리가 들려 왔는데 내가 그때 누워있다가 후다닥 나온거라서 마스크도 착용 안 하고 겉옷도 안 입고 나와서 너무 춥고 그래서 누군지 확인 안 하고 걍 집에 들어갔어 아니 초인종은 우리 집 초인종을 누르고 딴 집 앞에서 사람을 찾다니... 이상한 사람
저녁에 혹시 싶어서 아버지께 전화해서 혹시 오늘 누가 우리 집에 찾아 오기로 했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셨어 만약에 누가 찾아 올 일이 있었다면 바로 얘기 해줬을 꺼라고 하셨어 이버지랑 통화하다가 좀 슬픈 이야기를 들었어 오빠가... 여자친구랑 헤어졌데ㅠㅠㅠ 진짜 너무 안타까워 결혼 생각할 만큼 좋아했는데 헤어졌나봐 이유를 물어보니 아버지께서 속만 상한다고 얘기 하기 싫다고 해서 더 안 물어 봤어 근데 궁금하다 오빠한테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오빠는 자기 얘기 나한테 안 하거든 난 진짜 잘 하는데 ㅎ 오빠는 안 하더라 그래서 나는 오빠에 대해 잘 몰라 예전에 오빠 썸녀가 나한테 오빠에 대해 물어봤는데 솔직하게 '언니.... 미안해요.. 오빠가 자기 얘기를 저한테는 안 해줘서 제가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ㅠ' 이랬을 정도야 나도 마음 같아서는 '언니! 우리 오빠는 뭘 좋아하고~ 이걸 안 좋아해려 ㅎㅎㅎㅎ'이러고 싶은데 아는게 없어서... 그만큼 본인 얘기를 잘 안해 생각해 보면 나만 내 애기를 잘 하지 오빠도, 아버지도 본인 얘기르 잘 안해 그나마 아버지만 조금 얘기 해주는 정도야ㅠ 그래서 가끔 서운해
오빠 여자친구 있다는 것도 아버지께는 말 했으면서 나한테 얘기 안 해줬어.,,, 그래서 막 서운하다고 아버지께 말했더니 굳이 왜 얘기하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맞기는 한데... 나도 알고 싶다고ㅠ 오빠 여친 얼굴도 너무 궁금한데 끝까지 안 보여줌 대신 옆 모습은 봤어 같이 놀러가서 찍은건데 사진 이쁘게 잘 찍었더라 그거 폰 배사로 해놔서 그것만 봤어 오빠가 언니 진짜 좋아했는데ㅠ 맨날 한국에 오면 언니 선물이라고 많이 사가고 저번에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못 오니까 자기 쓰려고 화장품 구매하는데 많이 사려는거 보니 분명 여친 것도 있다에 한표.... 이렇게 지극정성이었는데 뭐 사실 모를 일이지 나야 겉 보기이니까 연인 사이에 뭐가 있을 수도 있는거고 그 집안에서 뭐라고 했을 수도.. 아버지랑 통화하면서 내가 "왜요?? 그 집에서 ㅈㄹ했데요?"이랬다가 혼났러 ㅎ ㅈㄹ이 뭐냐면서 ㅋㅋㅋㅋㅋ 나도 너무 놀래서 필터 없이 나갔어... 여자친구분이 베트남 사람이어서 그 집에서 반대하나 싶었거든 근데 그건 또 아닌가봐 아!!! 너무 궁금해 물어보고 싶다ㅜ 맨날 나만 몰라 날 너무 어린애 취급하는건지 매번 무슨일이든 둘이서만 알아ㅠ 서러워 살긋나ㅠ
여담으로 원래 12월10일 부터 사이버펑크 게임 발매하는데 오늘 12시간 앞서서 선 공개 한다고 해서 8시 부터 트위치 방송을 봤어 보다가 너무 잠와서 9시 넘어서 기절했어.... 원래는 이거 본다고 일기 안 쓰려고 했는데 보다가 잠들어서 일어나니 11시더라고 이미 뭐... 스토리는 놓쳤고 잠도 다 깨서 지금 일기쓰고 있어 낮에 잠을 안 자면 일찍 잠이 오는 것 같아 대신에 낮잠 자는 것 만큼만 자 1~2시간 정도만 자고 매번 깨더라고 그 후로는 또 잘 못자 오늘은 몇시에 다시 잠들지...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하는데ㅠ 아침 약 먹어야 해ㅠㅠㅠㅠ 아침 약 먹기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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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2/10 22:33:46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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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라 눈이 일찍 떠졌어!
어제 일찍 잠들었다가 얼마 안되서 깼는데 그후로 잠을 못잤어... 어제 새벽 4시쯤에 겨우 잠들었어 그래서 오늘 늦게 일어날 줄 알았는데 8시 알람에 바로 일어났어 평소에도 알람 소리에 일어나기하는데 알람 끄고 다시 잤거든 근데 오늘은 얼마 못 잤는데 그냥 스윽 일어났어 덕분에 아침 약 먹었어 ㅎㅎ 아침에 약 먹기 전에 밥을 먹어야 하는데 너무 먹기 귀찮아서 식빵 조금 떼어 먹고 바로 약 먹었어 방에 들어 와서 이전에 쓰던 폰에 충전기를 꽂아서 켰는데 휴대폰이 켜졌어!! 화면 왼쪽 윗 부분을 꾸욱 누르고 있으니까 화면이 뜨더라ㅠ 전에 방에서 폰을 떨어 뜨렸을 때 화면이 안 켜졌는데 오늘 혹시 싶어서 다시 켜보니 되더라ㅠㅠㅠ 대신 계속 화면을 누르고 있어야 해... 그래서 켜진 김에 폰에 있던 사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는데 너무 느렸어 업로드 할 사진이 좀 많아서 그런가봐 왼손으로 계속 누르고 있었는데 엄지 손가락이 너무 아프더라ㅠ 그래도 폰 안에 있던 사진 못 꺼내서 너무 아쉬웠었는데 이렇게라도 꺼낼 수 있어서 좋았어
이 폰에 멜론에서 구매한 노래도 꽤 있었는데 그거 다운한지 오래 된거라 멜론에는 몇 곡 안 남아있었어...(노래 각각 구매해도 3개월? 6개월? 그정도만 재다운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었어) 그래서 아씨.. 내 돈.... 내 노래ㅠㅠㅠ 이러고 있었는데 오늘 컴퓨터랑 연결해서 노래 다 빼냈어!!! 오예 사진은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다가 손이 너무 아파서 중간에 포기했어 내일 나머지 다시 업로드 하려고... 노트북에 옮길까 했는데 폰이랑 연결이 됐다, 안 됐다 해서 그냥 클라우드에 올릴려고ㅠ 내일도 내 엄지가 울겠군 아침에 사진 업로드 한다고 보는데 사진 마다의 추억이 다시 새록 새록 떠오르면서 창피한 기억도 같이 떠올라서 너무 부끄러웠어ㅠ 베트남에 갔었던 사진 보는데 거기서 외국인이랑 같이 사진찍은거 있는데 아.. 진짜 안되는 영어로 겁나 말걸고 친한척 오졌는데 나중에 페이스북 친추하겠다고 했는데 너무 늦게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친추하기가 머쓱해서 안 했어.... 그때 무슨 정신으로 그 사람한테 친한척 한거지?? 그냥 모든게 다 신나서 그랬던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그분도 엄청 잘 받아주시더라 재밌었어 :) 그리고 오늘 근로장려금 받았다는 글을 봐서 나도 확인해 봤는데ㅠ 이번에도 못 받았어ㅠㅠㅠㅠ 나는 한번도 국가의 혜택을 못 받아 난 한부모 가정에, 농어촌인데 뭘 받아본 기억이 없음 근데 맨날 신청하라고 연락 옴 짜증나 누굴 놀리는 건지ㅠㅠㅠ 맨날 안 주면서 매번 신청하래 우리 집 잘 사는 편도 아닌데 맨날 심사에서 떨어지더라... 그래도 믿자야 본전! 이러고 신청하는데 매번 못 받고 혼자 상처 받아ㅜ 나 보다 잘 사는 애들도 받던데! 걔는 어떻게 받는거지?ㅜ
폰 파일 정리 이후에 유튜브 영상 보다가 잠들었어 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너무 일찍 깼다 싶었어ㅠ 1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어제 보던 사펑 중간에 잠들어서 못 본 부분 다시 보는데 평소 보는 스트리머님께서 오늘 일찍 방송한다고 했는데 진짜 일찍 방송을 켰더라고! 안 그래도 그분 방송 보고있었는데 알람 떠서 바로 생방봤어 어제 사펑 하다가 말았는데 그거 뒷 부분 마저 하고있어 지금 거의 10시간 가까이 방송하시는 것 같아 ㅎ... 사이버펑크 재밌기는 해 문제는 우리 집 와이파이야... 한 번씩 와이파이가 잘 되다가도 안돼ㅠㅠㅠㅠ 분명 낮 까지만 해도 와이파이 잘 터졌는데 저녁 부터는 자꾸 방송 버퍼링이 너무 심해서 확인해 보니 와이파이 연걸은 됐는데 인터넷은 없다고 떠 ㅅㅂ 가끔씩 이러는데 너무 짜증나 공유기 껐다 켜도 계속 그대로야... 왜 이렇게 뜨는지 모르겠네ㅠ 그나마 다행은 인터넷이 아예 안되는건 아니야.... 심할 때는 정말 와이파이 연결만 되어있고 인터넷이 아예 안 될 때가 있어... 그럴때는 정말 너무 빡쳐 내가 데이터 무제한이었으면 신경 안 쓸텐데... ㅠㅠㅠ 지금 몇시간 째 인터넷이 느려... 힝... 지금도 방송 켜 두고 일기 쓰고 있는데 2~3분에 한번씩 버퍼링 걸려ㅠㅠㅠ 그래서 방송 보는거 포기하고 일기나 써야지 싶어서 스레딕 들어왔어 나중에 다시보기로 봐야지... 어제 방송꺼도 다 못 봤는데 ㅎ
아까 저녁에 윗몸일으키기 하는데 재밌더라 방송보면서 했는데 나 생각보다 많이해서 놀랬어! 한 20개 넘게 한 것 같아 나 허리에 힘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았나봐ㅎㅎ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게 되면 빈속에 산책을 다녀와야겠어 일단 6시에 알람 맞춰두고 일어나면 대충 세수만하고 나가야지 나는 밤이나 새벽에 걷는게 너무 좋아 그 특유의 적막감이 좋거든 대신에 나가는게 귀찮아서 문제지 하지만 뭔가 오늘 윗몸일으키기 하면서 '아! 내일은 아침 일어나면 산책 다녀와야지 그러면 너무 좋을 것 같아ㅏ 올 때 아메리카노 한잔 딱 하면 더 할 나위 없겠어'란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 어차피 아침 약 먹으려면 일찍 일어나야하고 병원도 가야해서 새벽에 일어나서 1~2시간 산책하고 약 먹고 씻고! 병원가면 딱이겠다 싶어 근데 내가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전제가 붙는게 문제지 ㅎ... 아!! 이 놈의 와이파이!! 친구가 6시에 카톡했는데 이제서야 알람이 떴어! 이씨... 어쩐지 오늘 왜 답이 안 오나 했어ㅠ 친구 일 마치고 집가면서 카톡하는데 오늘은 조용하길래 많이 피곤한가 보다했는데 답을 했었네ㅠㅠ 지금도 와이파이 느려!! 너무 느려!!! ㅠㅠㅠㅠ 답이 없다... 내일까지도 이러면 어떡하지...? 그러면 안되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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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2/11 02:28:36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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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어...
잠시 스듀 리텍 하나만 하고 잔다는게... 또 자료 찾아 보고 리텍하고... 벌써 시간이 2시 30분이 다 되어 가네ㅜ 오랜만에 이전 폰에 있던 노래를 들었더니 거기에 심취한 것도 한 몫한 것 같아 빨리 자야지... 근데 잠이 안와 ㅠ 그와중에 배도 좀 고픈듯! 빨리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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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2/11 19:12:36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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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시 기상
별로 놀랍지도 않아..... 근데 좀 의아한게 6시 20분에 맞춰둔 알람을 못 들었어 내 폰 알람 직접 안 끄면 계속 진동이 울리는데 못 들었어ㅠ 왜지? 나도 모르게 잠결에 껐나?? 그러기에는 예민해서 잘 깨는데 다시 자더라도 깬 기억은 다 나는데 흠... 알 길이 없네;; 원래 계획보다 늦게 일어나서 어쩌지... 하다가 그래도 나름 일찍 일어났으니 내방 이불 싹다 빨았어 매트리스 커버 부터 베게 커버까지! 전~부 다! 평소에 이불을 두개나 덮고 자다 보니 세탁기 두번이나 돌려야 했어... 첫 이불 빨래 할 동안에 식빵 귀퉁이 조금 때네어 먹고 바로 약 먹었어 그리고 침대로 직진해서 남은 이불 뒤집어 쓰고 누워 있었어 빨래가 끝나고 다음 이불 빨려고 매트리스 커버 벗겨내고 세탁기에 넣어서 이불이랑 같이 돌렸어 그리고 옥상에 올라가서 먼저 빨았던 이불을 널었어 그러고 방으로 돌아 와서 커버 벗겨낸다고 매트리스 들어낸 김에 침대 밑에를 청소 했는데 장난 아니게 더럽더라.... 한번씩 청소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안 했더니 먼지가 으..... 밑에 수납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 보니까 거미줄 까지 있더라 ㅎ... 거기에 아무것도 안 넣어둬서 그나마 다행이야
뭔가 한번 청소하니까 삘 받아서 책상 빼고 청소 싹 했어 그리고 주방이랑 거실 청소까지 다 했어 청소하니까 덥더라 뭔가 낮에는 별로 안 추운 것 같아 아침에 빨래 널러 옥상에 올라가는데 안 춥더라고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 청소만 했는데 땀이 좀 났어 어느정도 하고 윗몸일으키기를 했는데 한 세트에 15개 해서 2번하고 10개 더 했어... 와... 내 원래 계획은 못 해도 4세트였는데 40개하고 나서 한개 더... 한개만 더...!!! 이러고 발버둥쳐도 못 올라갔어... 난 체력 쓰레기야ㅜㅠㅠ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일어나려고 했는데 힘이 없어서 못 일어났어 ㅋㅋㅋㅋㅋ 그래서 기구 위에서 옆으로 굴러서 내려 왔어 물 좀 마시고 쉬는데 두번째 빨래가 다 되어서 또 옥상에 올라가 빨래를 널고 내려 왔어 오늘 병원에 가야해서 바로 샤워하고 나오니 1시 40분쁭 되었어 나가려고 준비하는데 2시 넘어서 택배가 하나 왔어 안 그래도 바디 로션 다 써가서 주문했는데 그게 안 오고 고기가 왔어 아버지가 저번주에 주문했는데 이제서야 왔더라고 내 로션... 언제 오지? 어제 발송했다고 알림 왔는데ㅜ
안 그래도 아버지 택배 오늘 올까 신경쓰였는데 나가기 전에 와서 다행이었어 받은 고기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저 준비하는데 오늘 날이 안 추워서 롱패딩 말고 코트 입으려고 옷장을 열었다가 하프코트가 눈에 띄여서 그거 꺼내 입었어 올해 처음 입어봐! 하긴 나갈 일이 없다 보니 자연스레 입을 일이 없어서 못 입었지... 내 이쁜 무스탕도 옷장에 봉인되어 있는데ㅠㅠㅠ 언제 입지?? 원래 이번 크리스마스 때 친구네 집에 가기로 했는데 무산 됐어... 그때 입을까 했는데 내년을 기약하며... 다시 돌아와서 옷 뭐 입고 나갈지 정하고 눈썹을 그렸는데 오늘 따라 피부가 괜찮은거야 그리고 내가 원래 놀러 가는거 아니면 코트 잘 안 입거든 근데 코트도 꺼내고 눈썹도 너무 마음에들게 잘 그려졌는데 피부도 괜찮네= 풀메각인데!? 하고 너무 들떴다가 눈썹이랑 립만 바르고 말았어 어차피 병원만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무슨 화장이야... 싶었어ㅠ 나중에 화장 지우기도 귀찮고 뭔가 지우고 있다보면 만날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조금 슬퍼서 현타가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ㅎ
준비 다 하고 시계를 봤는데 2시 17분? 이었어 버스 시간도 확인해 봤는데 버스는 거의 3시에 있더라고 그럴바에 걸어가는게 나을 것 같아서 걸어갔어 우리 집에서 병원까지 4~50분 정도 걸어가면 되거든 어차피 오늘 원래 좀 걸으려고 했는데 오늘은 왕복으로 걷자하고 나가면서 아버지께 전화했어 저녁에 고기 온거 구워 드릴까 싶어서 물어 보려고 폰을 들었는데 부재중이 있었어 내가 샤워하는 사이에 전화하셨더라고 친구한테도 부재중 하나가 왔었는데 그것만 뜨고 아버지 부재중은 알람이 안 떠 있어서 몰랐어 그래서 통화하면서 ' 전화 하셨네요?'라고 말하니 택배 오는거 있다고 말하려 전화했다고 했어 그래서 내가 이미 받았다고 했지 ㅎㅎ 그러고 고기 저녁에 구워 줄까요? 라고 물으니 나 보고 먹을꺼냐고 되 묻는거야 고기.... 좋지... 돼지고기는 늘 옳지 하지만 아버지 오시면 7시 넘어서 와서 그때 굳이 먹고 싶지 않아 나 살 빼야해... 나 지금 1~2kg 빠졌다구!! 아침에 몸무게 제어 보니 74.7이었어! 내 목표는 못해도 69! 이제 60kg대로 내려 가야지.... 그러고 보니!! 사촌 언니 결혼식 한다고 했는데 그전에 살 많이 빼야 해!!! 갑자기 생각났어!!! 언니가 나 날씬하게 결혼식장에 오면 나 한테 부케 던져준다고 했어!!! 나 부케 받고 싶어ㅠㅠㅠ(진짜 줄지는 의문이지만... 내 생각에는 살 빼라고 그냥 한 말 같기는 해 ㅎ) 아 언니 결혼 전에는 못 해도 60 초반대로 내려간다!
급 다이어트 전의 다시 불태우게 되는군 후후 여튼! 아버지랑 통화하면서 나도 저녁에 먹을꺼냐고 물어서 '아빠 먹으면 먹고 안 먹으면 안 먹을래요'했더니 그러면 먹지 말고 내일 아침에 먹자고 하셨어 그러면서 나 보고 내일 아침 먹을 꺼냐고 물어서 먹어야 한다고 했어 약 먹으려면 아침 먹어야 한다니까 병원 계속가고 있냐고 물으셔서 저번주는 안 갔는데 귀에 계속 물이 나와서 갔다니까 약간 혼났어 왜 진작에 안 갔냐고... 아니.. 나는 의사 선생님이 귀가 먹먹하지 않으면 안 와도 된다고 해서 안 갔는데 딱히 아픈 것도 아니었고... 물만 나와서 그래서 안 갔다가 너무 심해서 이번주에 다시 갔다고 했다가 혼났오! 물이 나오면 심각한거지 병원 빨리 가라고 네가 아프다고 하면 아빠 심자잉 철렁거린다면서 그러셨어ㅠ 그래서 병원갔다가 이틀치 약 다 먹고 오늘 또 가는거라고 했는데도 혼났어 ㅎ 아버지가 '빨리가라! 당장 가라!!'이러셔서 '지금 가려고 했어요!ㅠㅠ' 이러면서 아버지가 한번 더 빨리 가라고 하고 그렇게 통화가 끝났어 ㅋㅋㅋㅋㅋㅋ
나가면서 전화한건데ㅜ 걸어가는데 내심 하프코트 추우면 어떡하지? 했는데 기우였어 적절했으 걸어가는데 약간 덥더라고 오늘 걸어가는데 마을 입구 쪽으로 안가고 새길 하나있는데 그 길이 옆 마을로 이어져 있거든 그 길로 갔어 올 때도 그 길로 왔어 마을 입구에 차 정비소 아저씨 꼴 보기 싫어서 이제 그 길로 다닐려고 지나 갈 때마다 쳐다보는데 진짜 뭘 꼬라보냐고 욕하고 싶다 왜 쳐다 보는지는 알 것 같은데 뭐 어쩌라고! 지가 내 사는데 알면 뭐 어쩌라고 내가 그 말에 또 수긍 할 필요는 없잖아? 아 기분 나빠 ㅡㅡ 근처에 정비소 많은데 거기 망했으면 병원까지 열심히 걸어가는데 중딩? 고딩?인가 공용 축구 경기장(?)에서 축구하고 있는거 봤어 애들 참 잘 뛰어 다니는던데 거기가 산책로 쪽에 있는거라서 그렇게 안 넓단 말야 거기서 축구하는거 보니까 좀 그렇더라 운동장만한 곳도 아니고 작은 곳 이라서 그런지 애들 완전 다닥다닥 붙어있는건 아니지만 좀 가까워 보이더라고 병원에 도착해서 접수하고 앉아있는데 간호사분들이 막 '거기 그 병원 아니에요?', '맞아 그 병원인 것 같은데 거기서 그 얘기 꺼내면 다들 함구한데요', '그렇게 숨기는거 보니 그 병원이 맞는거 같은데...'이런 대화가 오가더라고 혹시 확진자 얘기인가 싶었는데 맞는 것 같아 나 샤워하고 나와서 폰을 보니 재난문자 와 있었는데
우리 지역에는 확진자가 거의 안 나와서 주로 근처 지역에서 알람이 오거든 그래서 제대로 확인 안 하고 알람 끄는데 얼핏 우리 지역 이름있던거 봤는데 그냥 신경 안 썼단 말야 알고보니 오늘 확진자 2명 나왔다는 알람이었어 간호사님들 말씀하시는거 듣고 혹시해서 봤는데 진짜 더라고 근데 너무 놀랬던게 내가 모르는 사이에 이번주에만 5명이 나왔어!!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확진자는 11번째가 끝이었는데 오늘 16번까지 있는거야 그래서 언제 이렇게 까지 나왔나 했더니 집에 와서 검색하니까 월요일 1명, 수요일 2명, 오늘 2명 ㄷㄷ 이제 우리 지역 청정 지역 아님 오늘 확진자 중 한명은 병원 의료진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간호사님들이 그런 얘기를 했나봐 원래 집 갈 때도 걸어 갈 생각이었지만 이제 비가 오지 않는 이상 버스는 안 타고 걸어만 다녀야겠어 걷는건 좋아하니까 괜찮기는 한데 괜히 조금 불안하더라 진료 끝나고 약 처방 받고 집으로 걸어가는데 아까 그 축구장 있는 쪽으로 지나가는데 반대 편에서 남자 애들이 여럿 걸어 오는데 한명은 마스크를 안 쓰더라고 진짜 별로였어ㅡㅡ 이제 우리 지역도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안 쓰다니 제정신인지 으..... 너무 싫었어
집 까지 걸어가는데 중간에 어지럽더라 아침에 우유 조금 마시고 식빵 한 조각이 아니라 모퉁이 조금 뜯어 먹은게 다여서 그런지 중간중간에 현기증이 났어 배도 좀 많이 고픈기하더라 집에 와서 아침에 뜯어 먹고 남은 식빵에 아메리카로 한잔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집에 왔어 도착하니 4시더라 집에 들어 가기 전에 아버지 차 한번 확인하러 갔는데 차 앞 죄석 문에 광고지와 물티슈 하나가 있어서 그거 들고 집에 들어왔어 집에 도착하자마자 빨래 걷어 올 생각이었는데 너무 힘이 없고 아직은 괜찮은 것 같아서 조금만 안방에 누워있다가 30분쯤 옥상에 올라가서 걷어 왔어 이불 부피가 워낙 크다 보니 한번에 다 못 들고 와서 두번 왔다갔다 했어 그러고 안방에 앉아서 티비 보며 빨래를 개려고 하는데 티비에서 나혼자 산다가 하고 있어서 보다가 어떤 배우님이 굴을 먹는거야 저번주 일요일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드시니까 나도 또 먹고 싶더라.., 안 그래도 배고파서 힘도 없는데 굴 먹방을 보니 더 힘 빠져서 체널을 돌리다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하길래 봤더니!!! 고기 먹방 중.... 그래서 티비 껐어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배가 고파서 힘이 없었거든... 근데 남 먹는거 보니까 힘이 더 빠지더라 그래서 후다닥 빨래를 개고 정리했어 부엌에 와서 전날 안 한 설거지를 하고 물 끓여서 아메리카노를 탔어 내가 뜨거운거 바로 못 먹어서 약간 식힐 겸 밥도 앉혀두고 식탁 의자에 앉아서 아침에 먹던 그 빵 쪼가리 마저 먹는데 먹고 나니 힘이 좀 나더라 커피도 같이 마시니 배불렀어 빵은 작아서 금방 다 먹고 커피만 홀짝이다가 식후 바로 약 먹어라고 했는데 커피 다 마시고 나서 먹으면 안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하다가 약 부터 후다닥 먹고 마저 커피를 홀짝이며 마셨어 낮에는 안 추웠는데 저녁이 되니까 너무 춥더라... 집에 걸어 올 때는 그렇데 춥지는 않았지만 확실아 병원에 갈 때 보다는 바람이 차게 느껴졌어 일교 차가 큰 것 같아 커피 다 마시고 방에 들어 갈까 하다가 거실에 윗몸일으키기 기구가 있거든 그거 보고 추운데 운동이나 하자 싶어서 기구 위에 누웠어 어차피 너무 심심하기도 했고 이제 심심하면 운동하자!라고 생각하던 차에 실천에 옮겼지 근데 문제는 눕는데도 배랑 허리가 너무 아팠어
오늘 그렇게 많이 한건 아니라서 그냥 있으면 근육통이 안 느껴져 몰랐는데 내 몸은 나 모르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더라고 ㅎ... 누우면서 '으....아....'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윗몸일으키기 하는데 오전에는 40개 이후로 못 일으켰는데 좀 시간 지나고 다시 하니 몸이 올라오더라고 대신 내 비명과 함께^^ 초반에는 운돈하는거에만 의의를 두고 갯수를 안 새다가 뒤늦게 하나,둘 이렇게 숫자를 세었는데 10개했어... 앞에 한 것 까지 합치면 20개 정도는 한 것 같아 아.. 일어나는 것도 일어나는건데 눕는 것도 너무 아프더라 오전에 운동 할때 일으켰다가 다시 누울 때 천천히 누웠거든 운동할 때 빨리 하면 안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와... 아까도 할 때 오전 처럼 하려고 했는데 허리랑 배가 비명을 지르는거야 내 입과 함께 그래서 누울 때마다 퍽퍽 소리 났어.... 도저히 부드럽게? 천천히 안 누워져서 머리가 다 아팠어... 그래도 몇개 하다보니 초반 보다는 천천히 내려가게 됐는데 한개, 한개 할 때마다 입에서 '으아.... 엌....'이런 소리 뱉으면서 했어 진짜 조용히 하고 싶어도 자꾸 입에서 나오더라ㅋㅋㅋㅋㅋㅋㅠ 집에 혼자 있어서 다행이야
아버지 계셨으면 시끄럽다고 하셨을듯 대략 20개쯤하고 말았어 더이상 몸이 안 올라가더라고 ㅎ... 아파니까 좀 뿌듯했어 그래도 운동이 되기는 했구나 싶어! 이제 조금씩 늘려나가야지 ㅎㅎㅎ 몇개 안 했는데도 땀이 조금 나더라... 외투 입고 해서 몸이 금방 달아 올랐나봐 방에 들어와서 바지만 갈아입고 침대에 올라오는데 배가 땡겼으.... 내일 40개 할 수 있을까? 40개도 못 하는거 아니야!? 못 해도 내 최저는 40개 잡고 그 이상 할 수 있도록 발버둥쳐봐야겠어 으... 아까 식빵 먹었을 때는 배 불렀는데 지금 다시 배고프네ㅠ 배고프다아아아 초밥 먹고 싶어! 고등어 초밥! 갓파스시 갔을 때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ㅠ 다음에 가면 또 먹어야지 언제쯤 되야 갈 수 있을까?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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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2/11 22:29:17
ID : 02nDteMi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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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몸일으키기 후유증을 느끼고 있어
눕기 전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근육이 뭉친 것 같아ㅠ 눕는데 그냥 스윽 누울 수가 없어 손으로 침대를 집고 누워야 해 그냥 누우려 허리,배, 옆구리가 아파... 정확히 옆구리 아랫쪽이 아픈데 왤까? 돌아 누울 때마다 배랑 허리 아파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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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2/12 20:27:54
ID : wMlvjs9Aqpd
0
오늘 8시에 일어나서 밥 먹었어
아버지랑 같이 삼랑진에 가기로 했거든 어제 삼랑진에 가서 약 사고 새 차 기념 드라이브 가자고 해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통영에 내가 가자고 했어 거기 꿀빵 먹어보고 싶었거든 근데 멀다고 고민하시더니 일단 생각해 보고 다음날 아침에 갈지 말지 얘기 해 주신다고 했어 그래서 나는 안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밥 먹으면서 통영에 가자고 하시더라 그래서 밥 먹고 씻고 준비하는데 어제였나? 무스탕 입고 싶다고 일기에 썼었던게 생각나서 오늘 무스탕을 꺼내 입었다! 그리고 화장도 했어! 눈 화장만 ㅎ 9시 좀 넘어서 삼랑진에 들려서 약 사고 김밥도 샀어 통영 식당에서 말고 차에서 밥 먹으려고 솔직히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이 시국에 밖에서 뭘 먹는다는게 좀..... 그래서 밥은 차에서 먹기로 했어 사실 나는 드라이브라 길래 차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 보더라고 ㅎ....
원래는 삼랑진에서 통영으로 바로 가려고 했는데 내가 아침에 급하게 나온다고 약을 식탁에 올려두고 그냥 나왔지 뭐야 그걸 얘기 했더니 그럼 '약 가지러 가야지!' 하시면서 약 가지러 다시 집에 왔어 온 김에 아버지 충전기 케이블도 챙겼어 아침에 하나 챙겨 나왔는데 그거 고장났는지 연결리 안 됐거든 약 챙기고 아버지 케이블 찾고 있길래 나는 편의점에 후다닥 뛰어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 사왔어 아까 삼랑진에서 커피 한잔 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김밥 사는데 시간이 걸려서 카페에는 못 들렸어(아버지 오래 기다리는거 안 좋아해서 커피 사 온다고는 했지만... 그냥 김밥만 사서 후다닥 차로 갔어) 아침에 찬물만 벌컥 벌컥 마셨더니 목이 좀 아프더라... 그래서 따뜻한 음료가 땡겼어 커피 한잔 챙기고 차로 갔는데 아버지가 아직 안 오셨어 그래서 집으로 가려고 하는 순간 딱 오시더라 우리는 차타고 가면서 이것 저것 얘기 하다가 네비게이션이 어느순간 부터 안내 방송(?)을 안 하는거야 새 차 다 보니 안 익숙해서 이것 저것 만지다가 갈림길 나왔는데 내가 화면 가린다고 혼났오.... 화면에 길 안내는 하는데 말은 안 하더라고 그래서 소리 키는 거 찾다가 아버지 길 잘 못 들을 까봐 예민하셨는지 뭐라하더라ㅜㅜ 아니 결국 내가 찾기는 했어 소리가 음소거로 되어있더라고
통영은 이번에 처음 가봤어 나 고등학교 때 반 몇몇 애들이 통영 꿀빵이 그렇게 맛있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서 옛날 부터 궁금했는데 드디어!! 거의 7년? 만에!!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게 됐어 ㅎㅎ 1시간 넘게 달려서 통영에 도착했는데.... 와 차가 엄청 바글바글해서 식겁했어 별로 안 내리고 싶더라... 아버지도 보고 깜짝 놀라서 '통영에 와 봤으니 집으로 갈까?'하셔서 내가 '창문 넘어로 바다도 봤고 얼핏 보이는 동피 벽화 마을의 벽화도 봤으니 구경 다 했네요 이제 가요'라고 했어 나는 진짜 그대로 집에 돌아가도 아무 불만 없었을텐데 그래도 기름 때어가며 1시간 넘게 달려 왔는데 벽화 마을 구경 한번 하고 가야지 않겠냐며 겨우 겨우 주차하고 벽화 마을로 올라갔어 가니까 사람 꽤 있더라 ㄷㄷ 마을 위로 올라가는데 거기에 주차 할 곳이 있었어 그래서 아버지께서 여기에 주차 할껄 하시더니 차 이리로 가지고 와야 겠다며 혼자 둘러 볼래?라고 해서 혼자 둘러 봤어 근데 거기 마을 진짜 작더라 금방 다 돌아봤어 전망대 까지 다 봤는데 20분도 안 걸린 것 같아 거기 혼자 두바퀴 돌고도 아버지가 연락을 안 해서 그냥 차에 있는 가 보다 싶었어(아버지는 통영에 몇번 오면서 여기도 이미 와 봤다고 하셨어 그래서 통영 갈 때 혼자 둘러 보고 올래? 라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처음 헤어진 곳으로 가니 주차하고 계셨어
주차 열심히 하고 올라 왔는데 나는 이미 혼자 두 바퀴나 돌아서... 이제 가자고 하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사진 찍었냐고 묻더라고 그래서 안 찍었다고 했어 사진 찍고 싶은데 무슨 지뢰 마냠 몇 몇 사람들이 개념 없이 마스크 벗고 곧 곧에서 사진을 찍길래 오래 서 있고 싶지 않아서 산책하듯이 둘러만 봤어 뭐... 나도 거기에 간 시점 부터 개념이 없기는 한데 마스크까지 벗는건 더 선넘는 것 같아 도찐개찐인가...? 여튼 안 찍었다고 하니 사진 하나는 찍어야 겠지 않겠냐고 해서 날개 그림 있는 곳 있다고 거기 가서 찍어 주겠다고 하길래 내가 왼쪽으로 가면 있다고 거기로 갔어 가면서 아버지가 혼자서도 사진 찍고 다닐줄도 알아야지 이러는데 약간 울컥 했어 저번 달에 딸래미 혼자서 여행도 가고 삼각대 설치해 가면서 사진 진짜 열심히 찍고 다녔는데 오늘 안 찍어서 한 순간에 혼자서 사진도 못 찍는 사람이 됐어 ㅋㅋㅋㅋㅋㅋㅠ 그래서 뭐라 했어 혼자 여행갔을 때 사진 열심히 찍고 다녔다고 흰 날개가 그려진 곳에 도착했는데 이게 아니래 아버지가 전에 왔을 때 완전 큰 날개 그림이 있었다고 하는데 내가 둘러 볼 때 그렇게 큰건 없고 짜잘 짜잘하게 날개 그림 있는거 봤거든 그래서 더 걸어 갔는데 아버지가 찾는 그림은 없었어 그림 지우고 그 자리에 새 그림을 그렸더라고 안 그래도 둘러보면서 좋았던게 엵심히 관리하는게 느껴졌어 중간 중간에 보니까 새로 그린 티가 나더라고 아버지도 둘러 보면서 그림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하시더라 새로 그린 그림들이다 보니 색도 진해서 예뻤어
예전에 대학교 친구들이 갑자기 감천 문화마을에 가자고 해서 뜬금없이 갔었는데 거기는 좀 그림이 오래되어 보이는 티가 났는데 여기는 한번씩 그림을 바꾸나 보더라고 대신 좀 마을이 작아서 진짜 금방 돌아 본다는게 단점이었어 거기서 독사진 하나랑 아버지랑 셀카 두장 정도 찍고 바로 차에 갔어 가면서 꿀빵만 사고 집에 가자고 했는데 온 김에 해저터널에 가자는거야 그래서 거기도 갔어 거기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 그래서 좋았어 나는 해저터널이라길래 약간 아쿠아리움 그런 느낌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 몰랐는데 거기가 꽤 역사가 있는 터널이더라고 동양 최초의 해저 터널이자 일제 감정기 시대 때 만들어진 터널이라고 했어 터널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려가 봤는데 사실 볼건 없고 그냥 말 그대로 터널이더라고 중간에 설명 같은거 적혀 있길래 읽고 돌아서 나왔어 ㅋㅋㅋㅋㅋㅋ 굳이 반대편 까지 갈 필요야.... ㅎ 이제 차타고 집에 가는데 가기전에 대망의 꿀빵! 와.. 꿀빵집 진짜 많더라 그래서 주차 할 곳 있는데 보고 주차한 곳 앞에 있는 꿀빵 집에가서 하나 사왔어 비싸더라 어쩔 수 없지.. 내력서 가게 앞으로 갔는데 조금 정신없었어 거기 직원분 두분이 영업을 하는데 웃기더라 왼쪽분은 시식하라면서 손에 빵 조각 꽂혀있는 이쑤시개 건네고 오른쪽은 세트 박스 하나 들어서 이거는 무슨 맛이 들어있고 하면서 설명을 하더라고 영업력 장난 아니였어 ㅋㅋㅋㅋ 뭘 물어 볼 틈도 없이 둘이서 훅 들어 오더라고 지금 좀 후회 되는게 그때 시식 받은거 먹지 말걸... 그때 아무생각 없이 마스크 내리고 먹었는데 (입에 넣자마자 다시 쓰기는 했어) 그래도 사람 오가는 길가에서 그러면 안되는 건데... 나 미쳤나봐ㅠ
꿀빵 훅딱 사고 차에 돌아왔어 그러고 이제 집으로 가는데 그때가 딱 2시더라 12시 33분에 도착해서 거의 1시간 30분 정도만 통영에 있다가 갔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침에 샀던 김밥을 먹는데 진짜 더럽게 맛없더라 이걸 한줄에 2천원 줬다니... 너무 아까웠어 무슨 김밥 맛이 아니라 어묵+간장 맛만 나고 너무 짰어ㅠ 약 먹어야해서 먹기는 했는데 한줄 반 먹고 남은건 집에 가져갔어 저녁으로 먹으려고 버리기에는 아까워서ㅠ 밥도 너무 떡져 있더라ㅡㅡ 이제 거기서 사 먹을 일은 없지만 다시는 안 사 먹는다 쉴세 없이 달려서 집에 도착하니 3시 40분 쯤이었던 것 같아 집에 와서 옷을 벗으려는데 너무 벗기 싫더라 이제 갈 곳도 없다만은 오늘 코디, 화장이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 밖에 있을 때는 좋기는 했지만 내심 불안해서 빨리 집에 가고 싶었는데 사람 마음이란게 참 집에 들어오니 다시 나가고 싶더라 하지만... 내가 이렇게 꾸미는 날은 잘 없는걸 ㅠㅠㅠ 이렇게 꾸민면 마음껏 놀고 싶어 그래서 아쉬움을 토로했더니 그대로 입고 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옷 벗었당 잠 옷으로 갈아 입고 윗몸일으키기를했어 와... 눕는거 부터가 너무 아프더라 허리랑 아랫배가 아파서 오늘도 비명과 함께 운동을 하는데 자꾸 '윽!' '으어어ㅓ어ㅠㅠㅠㅠ' 이러니까 마당에 계시던 아버지가 왜 그러냐고 물으셨어 ㅋㅋㅋㅋㅋㅋ 한 19개쯤 했을 때 갑자기 순간 접착재 좀 사와 달라고 부탁하셔서 나가는데 괜히 옷 갈아 입었다고 생각했어 뭔가! 완벽(?)한 모습으로 또 나갈 수 있었는데 아니게 되어서 아쉬웠어 잠옷에 롱패딩 입고 편의점에 갔는데 탄산수가 먹고 싶었어 그래서 사려다가 '돈도 없는게 자꾸 돈 쓰려고만 하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접착제만 샀어 ㅎ
집으로 가는데 담 넘어로 아버지가 보여서 내가 띵동~띵동~ 입으로 소리냈더니 아버지께서 스윽 처다 보고 대문 열어 주셨어 ㅎㅎ 집에 와서 겉옷 벗고 저녁으로 어묵탕을 끓였어 저번주에 아저씨가 사다주신 어묵이 있어서 먹고 치워야 했거든 근데 이게 어묵탕 세트 같은 건줄 알고 무를 안 사 왔는데 안에 들어있던게 스프가 아니라 소스였어ㅠ 그래서 집에 있는 다시다랑 파, 청양 고추 넣고 대충 끓였는데 생각보다 국물 맛이 괜찮아서 다행이었어 나는 아까 차에서 먹다 남은 김밥 마저 먹고 어묵 3~4조각? 먹고 말았으 사실 별로 배 안 고팠거든 그전에 꿀빵도 한개 먹었네 맛있긴 한데 이 돈주고 한번 더 사먹고 싶은 맛은 아니였어 그냥 찹쌀 도넛 안에 다양한 필링+ 꿀이 잔뜩 발린 도넛 맛이더라고 아까 시식 할 때도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먹어 보니 역시나 였어 그래도 맛있긴 했어! 다신 안 사 먹을꺼지만 뭐랄까 가성비 떨어져서... 원래 관광 상품이 다 그렇기는 하지 그래도 오랜 궁금증을 해소 해서 좋았어! 만족 :) 진짜 너무너무 궁금했거든 그때 애들이 하도 맛있다고 얘기를 하길래 도대체 얼마나 맛있나 했지 근데 통영에 갈 일이 없다 보니 알 길이 없어서 오늘에서야 궁금증 해결!
밥 먹고 나서 설거지까지 다 하고 아버지랑 티비 조금 보다가 다시 윗몸일으키기 했어 이번에 3세트까지 했어!! 너무 뿌듯해ㅠㅠㅠ 겨우 겨우 한거기는 하지만... 해낸 게 어디야! 사실 땀은 그렇게 막 안 나는데 더이상 몸이 올라가지 않아서 오늘은 이만했어 그리고 유튜브에 검색해 봤는데 어... 윗몸일으키기 하지 마라고 하네...? 허리에 그렇게 안 좋다는 말을 전에 얼핏 들은 것 같아서 바른 자세를 알아보려고 검색했는데 어... 내가 한 4개 정도 봤는데 거기 전부다 하지말라고;;; 대신에 크런치였나? 그걸 추천하더라 검색하는 김에 땅끄부부의 유산소 운동도 검색했어 원래는 유산소 운동은 매일 밖에 나가서 걸으려고 했는데 이제는 못 할 것 같아 나도 통영에 다녀 온 것도 있고 오늘 우리 지역 확진자가 또 늘었어 이번에는 5명! 어제 의료진 확진자가 나온 그 병원에서 더 나왔더라고 그래서 그 병원 다녀 온 사람들은 검사하러 가라고 문자오더라 진짜 미쳤어 ㄷㄷ 나날이 더 심해질꺼야 이제 그냥 러시아룰렛이 아닐까 싶어 진짜 나갔다 하면 랜덤으로 걸리니....
그러고 보니 아침에 고기에 쌈싸 먹었는데 설사했어 오랜만에 아침을 든든히 먹어서 그런지 속이 놀랬나봐 ㅎ... 신기한건 화장실 다녀온 후 0.6이 빠졌더라 xD 그리고 오늘은 다이어트고 나발이고 잊고 먹었더니 배로 쪘어 ㅎ... 인생..... 다 자업자득이니라 역시 안 먹고 빠진 살은 먹으면 또 늘어더라ㅠ 생각해 보면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ㅠㅠ 아니야 누가 다이어트 중에 빵도 먹고, 깁밥도 쳐 먹니...ㅠㅠㅠ 맞다 오늘 바디로션 온다고 문자가 와서 마당 안으로 던져 달라고 위탁장소를 지정 했는데 나중에 집에 갈 때 보니 문자가 와 있더라고 내용이 우리 집에 2시경에 방문하였으나 토요휴무로 인해 미배송 되었다고 문자가 왔더라고 그래서 의아했어 그 기사님 우리집에 사람 없으면 마당 안으로 던지고 가거든 있어도 왠만한거는 그냥 다 던지더만 오늘은 안 그랬나봐 근데 나 오전에 배송 문자가 와서 위탁지정 기타 항목에 메세지 적었는데 뭐지?? 그리고 또 뒤늦게 알게 된 사실 기사님께 전화가 왔었더라고 나 폰 옆에 있었는데 진동 못 느꼇어 왜지? 나 다리에 살짝 깔고 앉아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진동 안 울리던데ㅠ 알림도 없었고 이 폰도 맛이가나봐ㅠ 그러면 미배송이면 다음주에 오려나...? 기사님 겁나 내 욕했겠네 ㅎ.. 로션 월요일에 왔으면 좋겠다 다 써가는데 안 오면 큰일이군 ㄷㄷ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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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10:13:16
ID : PcleE2rhtj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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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부터 케이크사 생각나더니
어제부터 간절하게 먹고 싶어졌어 밤에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케이크 검색도 하고 기프티콘 구경도 함... 지금 귀 때문에 병원에 와 누워있는 이 순간에도 케이크 생각나ㅠ 왜지? 왜 이렇게 먹고 싶은거지!?!?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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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23:56:37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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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ㅅㅂ 세상 빡치네
1시간 넘게 열심히 일기 썼더니 다 날라감 ㅅㅂㅅㅂ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시 딴 짓 한 사이에 컴터 지 혼자 꺼지고 ㅈㄹ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개짜증나 아... 일기쓰기 싫다...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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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00:41:21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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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기 간결하게 써야겠어
너무 화가나서 일기 너무 쓰기 싫은데 그건 그거대로 내 손해인 것 같아서 쓰긴 해야겠어... 오늘은 8시에 일어났어 아버지 출근하시기 전에 돌려둔 세탁기가 다 돌아가 있던 터라 일어나서 바로 빨래 가지고 옥상에 올라가 널어두고 왔어 잠깐 나갔다 왔는데 너무 춥더라 기왕 추운거 눈도 좀 내렸으면 좋았을텐데 눈 못 본지 너무 오래 됐거든 나도 눈 사람 만들고 싶어ㅠ 옥상에서 내려와 아침으로 상추 두개와 밥 두 숟갈만 먹고 바로 아침 약 먹었어 그리고 오늘도 병원에 가야해서 씻고 9시쯤에 바로 나갔어 병원 까지 걸어가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아님 원래 그 시간에 사람이 없는지 병원 근처 다 와가서야 사람들이 보였어 병원에 들어가니까 먼저 온 사람들이 좀 있었어 다행이 그분들은 이제 계산 하고 나가는 길이었어 나는 앞에 한명만 기다린 후 진료 받으러 들어갔어 상태가 어떻냐는 의사 선생님의 질문에 상태는 꽤 괜찮아졌는데 토요일 밤 부터 오른쪽 귀에서 쿵쿵 소리가 한번씩 난다고 하니 귀를 들여다 봤어 보니까 고막에 귀지가 붙어 있었어
진물이 났다가 마르면서 고막에 들러 붙었나 보더라고 이것 때문에 쿵쿵 소리가 나는 것 같다고 하셨어 저기에 저렇게 붙어 있기도 쉽지가 않은지 의사 선생님이 어쩌다 저런 곳에 붙었을까라고 하셨어 귀지가 고막에 붙어 있어서 그냥 제거하면 위험하다고 약을 넣어서 불린 후에 제거해야 한다고 하셨어 그래서 시간 괜찮으면 오늘하고 안되면 집에가서 병원 오기 2~30분 전에 약 넣고 불린 후에 오라고 해서 그냥 오늘 하겠다고 했어 병원에는 이제 그만 가고 싶고 약도 안 먹고 싶어서 빨리 모든걸 끝내고 싶었거든 그래서 침대있는 병상? 같은 곳에 가서 누워서 귀 안에 약 부어 넣고 20분 정도 누워 있었어 나중에 오라고 불러서 다시 진료실에가서 치료를 받는데 처음에는 안 아팠는데 뒤에는 좀 아프더라.... 귀지 제거 후 이틀 뒤에 또 보자는 말 끝으로 치료가 끝났어 귀를 말리고 계산 후 약국에 가서 약 처방 받고 파리바게뜨로 갔어
가서 딸기치즈 조각 케이크 하나랑 샐러드, 에그타르트 하나 샀어 집 갈 때도 열심히 걸어갔어 도착하니 11시 40분 쯤 됐어 아침에 너무 적게 먹어서 그런지 너무 배고파서 커피 한잔 내려서 케이크랑 먹었어 그렇게 먹고 싶어서 먹었 던 것 치고는 그렇게 맛있게 먹지는 않았어 케이크 자체는 맛있었지만 뭔가 내가 원하는 감동은 없더라고 그래서 허무했어... 오히려 에그타르트를 더 맛있게 먹었어 두개 먹고나니 배불렀는데 샐러드도 마저 먹었어 먹고 약 까지 먹은 후에 침대에 누워서 쉬었어 1시가 좀 넘어서 드디어 내 로션이 왔어 기사님께서 전화하시더니 집에 있냐고 묻고 앞에 두고 가겠다고 하신 후 가셨어 차 소리가 바로 멀어지더라고 택배를 받았는데 상자가 너무 작아서 잘 못 배송 온건가 싶어서 놀랬는데 제대로 온게 맞았어 로션이 생각보다 작더라고 집에 있는거랑 비교해 보니 크기가 같았는데 내 체감상 느낀 것 보다 원래 자체가 작았어 ㅎ... 오늘 이렇게 작은거 처음 알았네
좀 더 쉬다가 아까 케이크가 너무 아쉬워서 편의점에 가서 카스타드 푸딩이라는걸 사왔는데 나쁘진 않았어 다시는 안 사먹을거지만 ㅎ... 먹고 나서 티비 좀 보다가 유산소운동을 했어 땅끄부부의 유산소운동 영상을 보고 했는데 땀이 엄청 많이 나더라 ㄷㄷ 처음 시작 할 때 만만하게 봤는데 끝날 때는 파김치였어 2세트가 다 였는데도 힘들었어 하다가 중간 중간에 토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지막 스트레칭 부분에서 진짜 토하러 화장실 갔어 ㅎ.... 아까 먹은 카스타드가 올라 오더라... 원래는 영상 보면서 한번 더 하려고 했는데 영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스트레칭만 마저하고 앉아서 쉬었어 그러고 옥상에 빨래를 걷으러 갔는데 와... 다리가 호다달 떨리더라 ㄷㄷㄷ 운동이 생각보다 힘들긴 했나봐 개인적으로 런치가 제일 힘들었어.... 빨래 가지고 내려와서 앉아 있는데 힘이 쭈욱 빠지고 저녁 약도 먹어야해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시간이 좀 지나도 입맛이 없어서 그냥 약만 먹었어 한번 쯤은 괜찮겠지? 뭘 먹자니 속이 별로 안 좋아서 아까 처럼 확 올라오는 지는 않지만 그래도 속에서 올라 올 듯 말 듯 해서 안 먹는게 나을 것 같았어 다행이 지금은 괜찮아ㅎㅎ 내일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면 유산소 운동 해야겠어 내 이상적인 계획은 아침, 저녁으로 2세트씩 하는건데 할 수 있을지...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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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19:11:18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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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8시에 기상했어
그러고 한 50분을 멍때렸어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친구한테 카톡이 와서 답을 하는데 'ㅋㅋㅋㅋㅋㅋ'하고 다음 말을 하려는데 쓰려는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머리 속은 '너무 잠이 와서 다시 자고 싶다 VS 자면 안돼'로 싸움나서 답을 제대로 못하다가 50분되어서야 제대로 답했어 일어나니 너무 춥더라.. 그래서 침대 밖으로 나가기 너무 싫었는데 그래도 오늘 아침에 빈속에 운동해야겠다고 다짐한지 하루도 안되서 안 할 수는 없다고 그러면서 일어났어... 더 미룰 수 록 약도 밀리니... 빨리 운동하고 약 먹어야 겠더라고 오늘도 땅끄부부의 유산소 운동 30분 했어 하고나니 너무 힘이 쭉 빠지는데 속이 울렁 거렸어 입맛도 없어서 아무것도 안 먹자니 약이 문제여서... 그래서 밥 먹었어 밥 먹으려고 준비하는데 속이 자꾸 울렁거리는게 토 할 것 같은거야 그러다가 결국 위액을 올렸어 ㅎ...
원래 플레인 요거트 하나 먹으려고 했는데 이거 제대로 안 먹으면 속이 오히려 더 탈나는거 아닌가 싶어서 집에 고기가 있길래 구워 먹었어 아침 부터 고기 먹으니 행복하더라 ㅎㅎㅎㅎ 막상 또 먹으니 너무 잘 들어가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잘 먹었어 이제 닭 가슴살 먹으려고 오늘 주문했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밥도 다 먹고나서 좀 앉아 있다가 누워서 유튜브 봤는데 어느순간 잠 들었어... 정신 차리니 2시가 넘어 가더라 겨우 일어나서 남은 고기 몇 점 집어 먹고 약 먹었어 아침 부터 속이 영 좋지 못 한 것 같아 이때도 약 먹고 아무 것도 안 했는데 계속 속이 좀 메쓰겁더라 시간이 좀 지나서 5시가 다 되어갈 때 남은 고기 다 먹고 약 먹은 후 앉아 있는데 원래 나의 운동 계획은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인데 다리가 너무 아프기도 하고 속도 별로 안 좋으니 안 하고 싶은거야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안 하려고 했어 앉아서 유튜브 보는데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다이어트 할 때 아침에 빈속으로 헬스장 가서 운동 했게 생각나서 그래서 그 영상 다시 찾아 보니까 아침에 빈속으로 헬스장 가서 2~3시간 정도 운동했더라고 그래서 약간 현타 왔어 다른 사람들 영상을 봐도 2시간씩 운동하는데 나는 아침에 고작 30분하고 징징 되고 있더라고
그래서 너무 스스로에게 실망감이 들었어 안해도 스트레스고 해도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하자 하고 바로 일어나서 운동했어 하고나서 너무 힘든데 그래도 마음은 편안해서 좋았어 대신 이번에는 30분 짜리 영상 말고 15분 영상인데 이게 더 빡세다고 해서 그거 보고 했어 하고나니까 바닥에 내가 흘린 땀이 보이더라 힘들기는 했지만 이정도로 땀 흘린 줄은 몰랐는데 ㅎ.. 그래도 약간 현타 오더라 다른 사람들은 더 많이 운동 하고 이거 보다 더 땀을 많이 흘렸을텐데 이거에 뿌듯해하다니... 다이어트.. 너무 어려워ㅠ 차라리 굶어서 빼라면 그냥 빼겠는데 이제는 그렇게 안 하려고 그렇게 하니까 또 잘 찌더라고 근데 그게 참 편하기는 한데 ㅎ 운동하고 샤워하니 개운했어! 땀 때문에 찝찝했거든 씻고 아까 먹은거 설거지하고 방으로 돌아왔어 일기 쓰려고 컴터 켰는데 아버지께 뭐 물어 볼게 있어서 전화했어 얘기하다가 갑자기 노트9인 샀다고 10만원만 달라고 해서 당황했어
내가 몇달 전 부터 노트9으로 바꾸고 싶어서 중고폰 가격 알아보고 가격 떨어지길 기다렸거든 근데 저번주 금욜에 친구가 지인이 작년에 산건데 액정이랑 배터리 교체까지 다 했다고 30만원에 판다고 제안 해 줬거든 가격 괜찮은데 막상 30만원 쓰자니 손이 안 가더라... 사실 인터넷에서 A급인데 27만원꺼도 봤었어 살까하다가 막상 돈 쓰자니 너무 손이 떨려서 지금 쓰고 있는 폰이 중국 폰이라서 그렇지 이제 쓰는데 익숙해져서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선뜻 못 바꾸고 있었어 그걸 아버지 한테 얘기 했더니 내가 자꾸 얘기해서 그런가? 저번주에 제안을 하더라고 내가 10만원만 보태주면 나머지는 아버지가 돈 주겠다고 그래서 괜찮다고 했어 내가 돈이 없는게 아니라 막상 그 돈을 쓰자니 아까워서 못 쓰는거라고 살 돈 있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돈 보태어 주겠다고 하시더니 오늘? 어제? 주문해서 내일이면 올꺼라더라... 그래서 내가 10만원 주기로 했어ㅠ 진짜 괜찮은데ㅠㅠㅠ 그냥 내가 좀 짠순이 기질이 있어서 그런거 뿐인데... 나는 먹는거에 대한 돈은 그냥 써지는데 나머지는 잘 안 사게 되더라... 폰도 내가 사려면 살 수 있는데ㅠ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 이제 전화를 끊어야 하는데 뭐라 해야 할지 몰라서 말을 좀 늘어뜨리며 얘가하다가 아버지가 그냥 뚝 끊어 버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내 감동 돌려네 ㅋㅋㅋㅋ
162
소소
2020/12/16 20:31:56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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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시 알람에 일어났어
그러고 다시 잠들기를 반복... 제대로 정신 차리기는 7시44분에 정신차렸어 그때 아침 일찍 카톡이 와서 바로 답장하면서 잠이 깨더라 오늘은 병원에 가야해서 가기 전에 운동하려고 더 일찍 일어났어 처음에는 7시에 일어나서 30분 운동하고 밥이랑 약 먹은 후 씻고 나가려고 했는데 오늘도 정신 차리는데 시간이 많이 허비했어... 옛날에는 바로바로 잘 일어났는데 어째 나이 먹으면 먹을 수 록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ㅜ 실습 할때는 새벽 5시 50분 알람에 칼같이 일어나서 씻으러 갔는데 그때의 나 어디갔니...? 아침에 일어나니 너무 추웠어 그래서 너무 운동하기 싫은거야 그리고 나는 최대한 일찍 병원에 다녀 올 생각이었는데 지금 운동하고 가면 늦을 것 같아서 고민하다 결국 혼자 15분 운동으로 타협 봤어 막상 하니까 또 탄력 받아서 '오! 그냥 한번 더 할까?' 이랬는데 끝날 때 쯤 속이 너무 안 좋아서 '1세트 영상 보기 잘 했다...' 이러고 끝났어ㅠㅠ 땀은 어제 했던거에 비해 덜 흘렸어 그래서 1세트 더 해야겠다고 생각 했는데
하는 순간 어제 처럼 위액이 올라 올 것 같더라고... 그래서 오늘 아침은 여기까지 했어 부엌에 가서 물 마시고 플레인 요거트 하나 먹었는데 오잉? 내가 생각하는 그 맛이 아닌거야 이게 너무 맛있더라고 그래서 성분표를 봤더니 당분 9g...^^ 어쩐지 달달하다 했어... 난 플레인이면 다 설탕 안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봐 요거트 하나 와 우유 한컵 마셨는데 우유가 오늘 따라 맛이 없는거야 계속 묘한 맛이 나서 이게 뭐지? 했는데 요거트 먹기 전에 프로바이오티스 하나 먹었거든 그 맛이 우유에 섞여서 나는 거야 으... 안 그래도 속 별로 안 좋은데 그 맛 때문에 더 속 안 좋았어ㅠ 약까지 다 먹고 씻고 준비 다 하니 8시40분 이었어 집에 환기 좀 시킬 겸 창문 열고 나와서 가는데 우리 집에 계단이 조금 있거든 아니, 그전에 현관 부터가 고비였어 지금 허리,엉덩이가 굉장히 뭉쳐서 조금만 움직여도 괴롭단 말야 현관에 턱이 있어서 거기 내려가는데 소리 안 지르고 싶어도 너무 아파서 '으아아아....ㅠㅠㅠ'이러면서 내려가서 신발 신고 계단 내려가면서도 질질 짜면서 내려갔어....
그리고 다리가 뭉치니까 걸음걸이가 0.5배속이 되더라고... 내가 걸으면서도 너무 느린거야 평소에 좀 빨리 걷는 편인데 오늘 다리가 너무 아파서 빨리 걸으려고 애써도 다리가 쫙쫙 안 나가져서 병원가는데 평소보다 오래 걸렸어.... 거의 한시간 걸려서 도착 한 것 같아 원래는 늦어도 50분이면 걸어 가는 거리인데.... 병원가서 진료 받는데 월요일에 귀 청소해서 오른쪽 귀가 매우 깨끗했어 ㅎㅎ 상태는 괜찮아 보여서 귀는 열심히 말려라고 하셨어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일단 약은 이틀치만 처방하고 다 먹은 후에 귀가 안 좋다 싶은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오라고 했어 예! 이제 병원 안 간다 ㅎㅎ 아마도... 일단 이틀 후에 또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 병원을 나와서 약국에 약 받았는데 오늘도 파바 가서 샐러드 살까 하다가 집에 있는 두부나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으로 바로 돌아갔어 집에 돌아가는데 진짜 너무 느리더라... 빨리 걸으려고 노력하는데도 다리가 내 맘 처럼 움직이지 않더라고ㅠ 열심히 걸어 가다가 집에 다와 갈 때 쯤 어떤 아줌마 두분이 맞은편에서 오는데 한분은 마스크 안 썼더라 ㅡㅡ 진짜 장난하나 오늘도 확진자 나왔는데 마스크를 안 쓰다니 진짜 개념 없음
저러다 걸려서 구상권 청구 당해야 마스크 쓰려나? ㅉ 너무 사람들이 개념이 없는건지 위기 의식이 없는 건지... 너무 안 써ㅠ 집에 와서 들어가는데 계단 올라갈 때 완전 죽을 맛이었어 ㅎ... 물론 현관도... 그러고 보니 집에 열심히 걸어가고 있을 때 아버지께서 전화하를 했더라고 진동이어서 몰랐는데 뒤늦게 보고 연락드렸어 그랫더니 오늘 닭가슴살이랑 휴대폰 배송 온다고 그거 알려주려고 연락하신 거였어! 오예 집에서 택배 목 빠지게 기다렸는데 밖에 차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후다닥 나가서 보니 택배 차가 보였어! 바로 나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그냥 나갔어 기사님이 문앞에 두고 가는데 내가 그때 딱 열어서 놀래시더라 ㅎㅎ 내가 기사님께 "감사합니다~ 조심히가세요~"하고 인사하고 들어 오는데 너무 힘들었어.. 이 놈의 다리... 혼자 온갖 괴상한 소리 내며 집에 들어와서 아이스박스 뜯는데 진짜 뭘해도 너무 아파서 다 때려치우고 싶었어.... 10kg 주문했다더니... 진짜 많더라 나는 그게 그렇게 꽝꽝 얼어서 올 줄 몰랐는데 모든 팩이 아이스 팩 마냥 딱딱하더라고 안 그래도 우리 집 너무 추운데 그거 집어 들어서 냉동실에 넣으니 손이 시렵다 못해 아팠어ㅠ
냉동실 좀 정리하고 넣어야 하는데 손이 너무 시려워서 그냥 대충 여기저기에 쑤셔 넣었어 ㅎ 팩 하나는 해동 하혀고 따로 빼뒀어 원래 오면 바로 하나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꽝꽝 얼어 있어서 먹을 수가 없더라.. 이게 낱개로 소분 되어 있는게 아니라 그냥 1kg씩 소뷴 되어 있는거더라고 ㅎ.... 택배 오기 전 부터 점심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고 귀찮아서 누워있었는데 부엌에 들어 온 김에 밥 먹었어 약도 먹어야 해서 점심에는 두부 한 모랑 전에 사둔 닭가슴살 소시지랑 김치 먹었어 맛있더라 두부, 김치는 진리지 ㅇㅇ 먹고 노트9 택배들고 방에 와서 침대에 올라 오는데 같은 말의 반복이지만 너무 아팠어... 내가 얼마나 아프냐면 의자 앉는 순간에도 고통이고 변기에 앉는 것도 너무 아파서 의도치 않게 모든게 슬로우 모드가 되어서 겨우 앉아.... 빨리 근육 좀 풀렸으면 ㅠㅠ 방에 와서 상자를 열어 봤는데 설마 설마 했던 라벤더 퍼플이었어 나는 블랙 아니면 실버가 좋은데 아버지는 내가 쓸 꺼라고 퍼플 한 것 같아 뭐랄까... 우리 아버지는 나한테 뭘 사줄 때 약간 핑크핑크한 그런 색상을 사주려고 하더라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까지 분홍색을 좋아했거든 그래서 그런가? 아님 내가 여자라서 그런가 뭘 사면 무채색은 안 고르더라고 왠지 이유는 둘 다 인것 같아 나 제발 저 색만 아니길 바랬는데 너무 아쉬웠어 그래도 자꾸 보다 보니 또 정이 들긴하는데 블랙이 아니여서 아쉬워ㅠ 사주는 사람 마음이지 ㅎ 켜서 유심 연동 다 하고 삼성계정 까지 연동했더니 세상에!! 노트4에서 사용하던 배사들이 그대로 옮겨 와서 감덩이야ㅠㅠ 너무 좋았어 역시 최신폰(?)이 참 좋아 ㅎㅎ 이제 할꺼 다 해서 지금 쓰고 있던 폰에 구글 계정 로그아웃하고 싶은데 안되서 한참 찾았어 노트9에서 다른 기기에 있는 구글 계정 로그아웃 했는데 여전히 저 홍미노트에는 내 계정이 남아있더라고 저거 계정 삭제한다고 애 먹었어 어찌 어찌 겨우 찾아서 삭제하기는 했어 ㅎㅎ 이제 노트9 사용한다!! 아이 신나!
우리집은 보일러를 씻을 때 말고는 안 켜거든 그래서 집이 너무 추운데 조금만 손을 이불 밖으로 내밀고 있어도 손이 금방 얼어... 낮에 노트9 설정하면서 친구한테 카톡이 와서 답하는데 손이 너무 시려워서 타자가 잘 안 쳐졌어ㅠ 지금도 컴터로 일기 쓰는데 너무 손 시렵당 컴퓨터는 그래도 좀 빨리 써져서 좋은듯 ㅎㅎㅎ 폰 설정 다 하고 너무 추워서 이불 뒤집어 쓰고 누워있는데 시간이 흘러 5시가 넘어가는거야 배도 별로 안 고프고 너무 귀찮아서 밥 먹기 싫었는데 약은 또 먹어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는데... 이러다가 약 때문이라도 일어나서 요거트 하나 먹고 약 먹었어 운동도 해야하는데 너무 귀찮은거야 그래서 오늘은 밖에서 2시간 걸었으니 하지 말까 했는데 또 안 하자니 신경쓰이고 결국 몸을 일으켰는데 자꾸 폰에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라고 알람이 뜬거 내가 무시했거든 그러다가 내가 알람 설정할게 있어서 설정에 들어갔는데 강제로 업데이트 창에 들어가지더니 나가지도 못 하게 하더라고 진짜 너무 짜증나더라 나는 운동하려면 폰이 필요한데!! 강제로 업데이트 했어 ㅅㅂ... 이게 업뎃하는데도 좀 오래 걸리는거야 그래서 운동 할 의욕이 다 식어서 '나 안해!!'이러다가 업뎃 끝나고 '그래도 일어났는데 하는게 좋겠지...?'이러면서 30분 운동했어ㅋㅋㅋㅋㅋ 인생... 안 하자니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이 좀 들어서 안 할 수가 없었어... 남들은 운동을 1시간은 기본적으로 하는 것 같은데 나는 고작 30분 밖에 안 했는데 토 할 것 같더라 땀도 장난 아니게 났어 바닥으로 내 땀이 뚝뚝 떨어지는데 볼 때마다 의아해 30분에 이렇게 땀을 흘리다니 ㅎ.. 집이 추우니까 운동할 때마다 발이 너무 시려워ㅠ 그래도 하다보면 괜찮은데 손이랑 발이 빨개ㅎ... '우리 집이 이렇게 춥습니다'라는 걸 새삼 느껴
여담으로 폰 나름 새폰이잖아 근데 홈화면이랑 뭐라하지? 폰 켰을 때 앞에 있는 화면 배사가 전에 쓰던 배사 그대로니까 뭔가 너무 친숙해서 낮선듯 맞설지 않은 듯한 느낌이야 그리고 나!!! 모바일로 스듀 할 수 있다!! 오예 요즘 스듀 컴터로 할 때마다 너무 손시려워 죽을 것 같았는데 모바일 돌려야지 대신 리텍 다시...해야....해...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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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2/17 22:53:13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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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7시에 일어났어
새 휴대폰에는 알람을 8시로 맞춰뒀는데 7시에 알람이 울리는거야 진동이 느껴지는데 아무이 찾아도 진원지를 찾지 못해서 헤메다가 알고보니 머리 맡에 있는 수납(?) 공간에서 울리고 있었어 이전 폰에서 알람이 울리고 있는거야! 나 분명히 어제 휴대폰 끄고 위에 올려뒀는데 언제 켜졌는지 알람이 울렸어 그레서 알람 끄고나서 전원을 껐는데 8시에 또 알람이 울리더라! 너무 당황스러워 일단 또 끄기는 했는데 내일 아침에도 울리지 한 번 봐야겠어 어제 밤에 평소 보다 일찍 잠들었어 한 10시쯤에 잤던 것 같은데 중간에 계속 깼어 그래도 다행인건 다시 잠에 못 들지 않고 잠깐 깼다가 다시 잠 들었어 대신에 좀 자주 깨더라.... 그래서 그런가? 7시에 눈 떴을 때 바로 일어났어 잠도 다 깨고 누워서 폰 만지는데 일찍 일어난 김에 운동하자 하다가 너무 일어나기 싫은거야 그래서 좀 밍기적 거리다 보니 9시가 됐어 ㅋㅋㅋㅋㅋ 폰 설정 이런거 보다가 거기에 테마 다운이라는게 있길래 들어가보니 무슨 이벤트를 한데 게임을 해서 스템프를 받으면 응모 할 수 있다고 해서 게임 했는데 시간 너무 잘 가더라...
게임을 하다가 이게 얼마나 해야하는지 모르겠는거야 한 1시간 좀 넘게하다가 나갔는데 스템프 하나 찍혀 있었어 게임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 여기서 한개만 하면 하나 찍히는 건가 봐 얼마나 하고 그런거 상관없이 대신에 일주일에 3번만 스템프를 받을 수 있데.... 나는 오늘 5개 다 받고 응모하려고 했더만 ㅎ... 일어나서 30분 동안 2세트 운동했어 다행이 빈속에 운동했는데 속이 괜찮았어 대신에 운동 하면 할 수 록 힘이 쭉 빠지기는 했지만... 오늘 드디어! 닭가슴살을 먹었어 와.. 너무 맛있더라 난 그냥 고기면 다 좋은건가...? 고기 한 봉지를 냉장실에 뒀는데 다 안 녹았어 꺼내는데 윗 부분만 건져지고 그 밑은 뭉쳐 있더라 그리고 약간 속은 기분인게 나는 뭐랄까? 마트에 보면 낱개로 판매하는 닭사슴 처럼 그런 덩어리가 여러개 있는줄 알았는데 좀 더 작게 잘려서 있더라고 그래서 얼마나 먹어야 할지 알 수 없어서 대충 눈 대중으로 닭가슴살 크기 맞춰서 2개 분량 구워 먹었어 구울 때 기름 안 두르고 후추만 뿌려서 구웠는데 꽤나 촉촉하니 잘 구워져서 너무 맛있었어 마음 같아서 더 구워 먹고 싶더라 ㅎㅎ 아침에 밀크티도 한잔 마셨어
밥 먹고 약도 먹은 후 청소 했어 집에 청소기 돌리고 걸래 빨아서 바닥 닦는데 진짜 더럽더라 ㅎ... 거실에 걸래질만 2번 한 것 같아 부엌도 하는데 기계가 멈췄어 미리 충전 안 하고 사용해서 그런지 배터리가 다 됐나봐 그래서 부엌은 하다가 말았어 충전기 꼽아서 충전하는데 저거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 12시 30분 넘어서 충전기 꼽았는데 완충은 4시쯤 이었던 것 같아 부엌 닦아야 하는데 너무 귀찮아져서 내일 하려고.... 충전하는 동안 내 방 책상이랑 책장 좀 정리했어 예전에 뽑기 열심히해서 작은 피규어?? 같은거 한 면을 차지하고 있는데 솔직히 관리 잘 하지도 못 하고 이제 애정이 식어서 상자에 몇개 빼고 다 담았어 먼지도 너무 쌓여서 일일이 다 닦았는데 생각보다 뭐가 많더라고 방 청고 끝내고 화장실도 청소도 했는데 시간이 많이 안 지났어 나는 한 2~3시는 되지 않았을까 했는데 1시였나? 그랬어 청소도 다 하고 해서 좀 누워서 쉬다가 2시에 아침에 삶아둔 계란 2개 먹었어 그러고 또 운동했어 밥 먹고 다시 침대에 엎어져 있었는데 그게 분명 아침까지만해도 다리가 매우 아팠거든 운동하고 계속 청소 한다고 움직이면서 다리가 조금씩 풀리는거야!
그리고 가만히 있자니 오늘 따라 좀이 쑤셔서 운동했어 평소에는 많이해도 2세트만 하는데 오전에 청소하면서 여기저기 움직이다 보니 다리가 좀 덜 아픈거야 그래서 '아!! 다리가 이제 좀 안 아픈데!? 이제 운동 더 해도 괜찮을 듯!!'이러고 1시간 채웠어! ㅠㅠㅠㅠ 하고나서 땀 범벅인데 너무 뿌듯한거 있지!! 그러고 저녁에 한번 더 해야지 하며 좀 쉬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5시가 넘어가고 6시가 되었는데 너무 귀찮은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엄청 고민했어 운동을 할지 말지.. 그러가 일단 저녁 약을 먹어야 하니 일어나서 요플레 하나 먹고 또 약 먹었어 그러고 방에 들어 왔어 방에 앉아서 '오늘은 평소보다 많이 했으니 저녁에는 하지 말자' 이런 생각하다가 또 나 자신과 타협을 하려고 하는거야! 그걸 깨달으니까 너무 싫었어' 왜 자꾸 나는 스스로와 타협을 하지?' 또 이런 생각이 드니까 안 할 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30분이라도 하자며 운동을 했는데 영상 마지막 단계에 스트레칭 하는 부분에서 토하러 화장실에 달려갔어 운동 하면서 몇번 트림이 나오고 나중에 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진짜 나올줄이야... 토를 막 하는데 요거트만 먹어서 그런지 올라 오는건 없었어 토하면서 약 먹은거 올려내면 어떡하지 했는데 다행이 약 처럼 보이는건 없더라
먹고 바로 운동한게 아니라 좀 앉아서 폰 만지다가 운동해서 약은 소화가 됐나봐 토하고 나서 좀 심각했어 왜냐면 나는 내가 스스로 자꾸 타협을 한다고 생각했거든 '안 하던 운동을 오늘 했으니까 여기까지만 하자, 너무 힘들어 지금 다리 터질 것 같아 이것도 지금 겨우하는데..' 이러면서 한편으로는 '사실 나는 이것 보다 더 해도 괜찮은데,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매일 들었어 하지만 '지금 근육이 뭉쳐서 아프니까, 오늘 운동 했으니까'라는 걸로 위안 삼으면서 더 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주 내내 운동하면서 어제 빼고 다 한번씩은 올려냈다는게 생각나면서 나는 날 너무 몰아세우고 있는건가 싶더라고 아직은 이정도로 운동하기에는 체력이 안되는데 너무 격하게 하나 싶어 근데 또 이것 또한 스스로와 타협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영 좋지 않아 내일 하루는 운동 쉴까 하다가도 안 하면 이제 스스로에게 죄책감이 들어 앞에서 계속 말하듯이 이 모든게 스스로 위로하고 타협하는 것 같아서 이러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다이어트 중에 몸무게 자주 보면 안 좋다는데 나는 매일 아침마다 보거든 ㅎ... 저녁에 운동을 안 하고 다음날 몸무게 보면 '아... 내가 어제 게으름피우지 않고 30분만 아니, 15분만이라도 운동했으면 0.1g이라도 빠졌겠지?'이러면서 또 자책 할 것 같단말야 안 할 수가 없어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ㅠ 일단 내일 운동을 오늘 처럼 하지말고 30분씩 아침, 저녁으로만 할까 싶어 근데 또 주말에는 아버지가 계시니까 운동 안 할 것 같단말야 (내방에서 운동하기에는 좁아서 못해... 하려면 안방이나 거실에서 해야하는데 뭔가 아버지 보는 앞에서 하기에는 내가 너무 신경쓰여 ㅎ..) 그런 생각이드니까 '내일 무조건 운동해야 해!!' 이러고 있어 ㅎ... 그러고 보니 오늘 낮에 설사도 했어 어제도 설사 비슷하게 두번 정도 하고 계속 배에서 꾸르륵 거리더니 오늘 낮에 설사하더라ㅠ 신기하게 어디 아프진 않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오늘도 좀 배에서 꾸르륵 거렸어 내가 너무 무리하고 있는건가? 아... 알 수가 없네ㅠ 그러고 보니 아까 토하고 나니까 묘하게 속이 후련하더라 ㅎ... 토하고 나서 힘이 좀 빠져서 스트레칭은 건너뛰고 좀 앉아 있다가 샤워했어 그러고 방에서 쉬는데 누워있을 때는 괜찮았는데 일기 쓰려고 앉으니까 자꾸 신물이 올라와 으... 식도가 쓰라려 뭘 많이 안 먹어서 그런가? 배에서는 자꾸 꼬르륵거리고 근데 또 배고프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사실 나는 배가 고픈데 안 고프다고 착각하고 있는건가? ㅋㅋㅋㅋㅋ
여담으로 오늘 친구가 검기 걸린 것 같다고 카톡해서 걱정이야 요즘은 감기도 위험해서... 병원 갔으면 하는데 친구는 병원도 찝찝해서 일단 있어 보겠다고 했어 진짜 감기였으면 좋겠다 이씨 하필 증상이 비슷하냐ㅡㅡ 나중에 친구한테 기프티콘 보내주니까 좋아하더라 별거 아닌데ㅠ 그저 비타500과 초콜릿 하나... 친구 일 마칠 때 전화해 보니 목소리는 쌩쌩하니 괜찮아 보였어 낮에 약국가서 약 사다 먹었데 다행이다 이번주 부터 갑자기 확 추워져서 그런가봐 저번주에는 그렇게 안 추웠는데 이번주는 정말 춥더라 ㄷㄷ 나도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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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2/20 12:49:01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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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쓰기 너무 힘들다.. 요즘 왜 이럼? 또 날라갔어!!!! ㅅㅂㅅㅂ 2시간 걸렸는데 이제 다 썼는데!!!!! 잘 못 눌러서 다 날라가다니!!!!! 짜증나 숨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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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2/22 21:44:26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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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슬픈 예감은 늘 틀리지 않는걸까? ㅅㅂ 진짜 너무 짜증난다 이게 몇번째인지!! ㅠㅠㅠㅠ 이번에 3시간 걸렸는데!!! 업로드만 하면 끝이었는데... 글자 제한 수가 있을지 누가 알았겠어.... 잠시 회장실 다녀 온 사이에 이 거지 같은 컴터가 지 멋대로 꺼져 버릴 줄이야!! 설마 또 그러겠어 했는데ㅠㅠ ㅅㅂ!!!! 이 거지 같은 노트북아!!! 내가 자리를 비우면 얼마나 비웠다고!!! 그 사이에 니 멋대로 꺼지고 ㅈㄹ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베터리가 없어서 꺼졌으면 내가 이해라도 하지!! 어떻게 내 3시간 짜리 일기를 날려 먹어 ㅈㄴ 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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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2/22 22:05:35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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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3번째다.... 이제 오기가 생겨서라도 끝까지 쓰리라
12/18 금요일
8시 48분에 일어났어 새벽에 4시44분에 깨서 계속 못 자고 6시 40분 넘어서 겨우 잠들었다가 7시 알람에 다시 깨고 잠들고, 8시 알람에 깼는데 너무 피곤해서 또 잠들었어 그렇다고 푹 잔 것도 아니여서 너무 피곤했어 8시에 다시 자기는 했지만 몇번이나 깼다, 잠들었다 반복했거든 나중에 일어나서 48분인거 보고 더이상 자면 안되겠다 싶어서 잠 오는 눈 억지로 뜨고 있었어 일어나서 운동해야 하는데 너무 귀찮아서 하기 싫었어 근데 안 하자니 마음에 걸려서 결국 일어나 30분 운동했어 공복에 하는 운동이라서 그런지 몸에 너무 힘이 없었어 1세트까지는 힘이 들어 갔는데 뒤로 갈 수록 몸에 힘이 쭉쭉 빠지고 균형도 못 잡을 정도로 비틀 거리면서 겨우 했어 오늘은 좀 든든히 먹자 싶어서 닭 가슴살 2개 정도 더 꺼냈어 사실 말이 2개지 조각 조각 나 있는거라서 그렇게 많아 보이도 않더라 닭 가슴살 구울 때 양파도 하나 같이 구웠는데 고기 보다 한참 늦게 익어서 그냥 덜 익은 채로 먹으니 맛없었어 오늘은 양파도 있어서 소금 간도 했는데 간이 안 되어있어서 더 맛없었어
나는 소금 너무 많이 한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오히려 기우였어 소금이 죄다 어디로 갔는지 아무것에도 간이 되어 있지 않았어 ㅎ... 그래서 그냥 꾸역꾸역 쑤셔 먹고 약도 먹었는데 너무 배고팠어 이번주 중에 제일 많이 먹었는데 이상하게 배가 너무 고프고 속도 안 좋았어 전날 토하고 나서 부터 식도가 아프고 위액이 올라와서 죽을 것 같았어 밥 먹고 쉬려다가 그냥 있기 뭐해서 바로 집 청소했어 집안 여기저기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도 몇번하니 12시더라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기절했어 많이 피곤했나봐 정신차리니 2시였어 친구한테 카톡 답하고 일어났어 또 운동하려고 했는데 너무 너무 귀찮아서 하기 싫었어 근데 안 하려니 신경쓰여서 결국 밍기적 거리면서 일어나 운동했어... 진짜 주말에는 먹기만 하고 안 할 것 같았거든 30분 운동하고 속이 계속 안 좋았어 점심으로 삶은 계란 두개 먹고 마지막 약을 먹어야 하는데 너무 속이 안 좋아서 결국 약을 못 먹었어 약 먹고 올려내면 먹으나 마나 이니까 차라리 내일 먹는게 나을 것 같았어
방에 돌아와서 앉아 있는데 계속 위액이 올라오고 식도가 아팠어 예전에 물 마시고 바로 누워서 이런 적 있었거든 근데 내가 이젠 물 마시고 바로 안 눕는단 말야 그런데도 왜 이렇게 식도가 아픈지ㅠㅠ 방에 앉아서 유튜브 보는데 어느덧 4시가 넘어갔어 이제 운동을 또 하려고 했는데 진짜 하기 싫었어...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하기 싫었어 너무 귀찮았어 또! 또!! 혼자 고뇌에 차서 괴로워하다가 '아니야... 주말에 운동 안 할꺼잖아... 너 분명히 아빠 있다는 핑계로 안 한다... 30분이라도 당장 해....'이러며 일어나 운동했어 ㅋㅋㅋㅋㅋㅋ 30분 운동하고 더 하려다가 속에서 자꾸 위액도 올라오고 오늘은 운동하는데 너무 몸에 힘이 빠져서 점점 물먹음 솜마냥 처지는 느낌이었어 근육이 아파서 몸이 안 움직이는게 아니라 그냥 몸이 자체에 힘이 안들어가서 2세트 더 못 했어 30분 하는데도 엄청 비틀거리고 나중에는 균형도 잘 못 잡더라고... 그래서 오늘은 이만 하고 저녁으로 요플래 하나 먹고 샤워했어
샤워하러 들어가려 할 때 내가 보는 스트리머가 방송을 켰더라고 난 씻어야 하는데 그래서 소리라도 들으려고 휴대폰 들고 들어갔어 방송들으면서 샤워하는데 오늘 종강했다고 혼자서 파티하시더라 말 만 듣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어 편집자 분이 떡 보내주시고 소주도 있고 회도 있고 초콜릿도 있고... 너무 부럽더라 씻고 나와서 마저 보는데 회 중에 연어 회가 있더라고 그거를 드시는데 너무 맛있게 먹는거야 나도 연어 참 좋아하는데 정확히는 연어 초밥.. 나는 회는 잘 못 먹더라고 초밥은 엄청 좋아하면서 여튼 막 혼자 드시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어.. 오죽하면 평소 전혀 생각하지도 않던 회가 땡길 정도였어 이따 마트가는데 회를 사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막상 회를 먹는다는 생각이 드니 또 살찔 까봐 무서워서 연어 회 다이어트 검색해 봤는데 의외로 회는 다이어트에 먹어도 괜찮다고 하더라
나중에 아버지 오셔서 같이 마트가는데 가기 전에 이번에 산 폰 구경시켜 드리고 10만원드려야 하는데 자꾸 계좌를 안 주셔서 비상금으로 뒀던 10만원 현금 있어서 그걸로 드렸어 처음에 돈 봉투 드리니 의아해 하시더니 내가 계좌를 안 줘서 현금으로 드린다니까 웃으면서 왜 이자는 없냐고 하셨어 ㅋㅋㅋㅋ 마트에 가서 회가 보이는데 또 막상 이걸 사자니 맛있을지 모르겠고 시간도 8시가 넘었던 시각이어서 이 시간에 뭘 먹자니 여간 신경쓰이더라 고민하니까 아버지가 하나 먹어라면서 카트에 담았어 안 그래도 내가 밥을 안 먹어서 많이 신경쓰여 하셨는데 이거라도 집에 가서 먹어라고 하셨어 살거 다 담고 마지막으로 라면 코너에 갔어 우리는 라면을 사지 않아도 마지막은 꼭 라면 진열대에 가서 구경하고 계산하러 가 ㅋㅋㅋㅋㅋㅋㅋ 라면 좋....아... 갔는데 눈에 갑자기 베트남 쌀국수가 띄였어 평소에는 관심 1도 없었는데 갑자기 그게 너무 먹고 싶은거야 뭔가 베트남 갔을 때 먹었던 쌀국수가 생각났어 진짜 맛있었는데 ㄹㅇ 내 인생 쌀국수 나만 좋아했지만 ㅎ
이거 하나만 사주면 안되냐고 물었는데 고민하시더니 내가 이거 집에 가서 회랑 바로 같이 먹을게요 하니까 사주셨어ㅠ 사실 원래 컵라면 같은거 안 사주시는데 내가 밥을 안 먹은게 여간 마음에 걸렸나봐ㅠㅠ 안 그래도 아버지 집에 오셔서 혼자 저녁 드시는데 내가 옆에서 이번주 있었던 일 얘기 하니까 밥을 안 먹어서 그렇다고 밥을 먹어라고, 지금이라도 같이 밥 먹자고 하셨는데 내가 안 먹는다고 했어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아버지가 맛동산을 드시는데 같이 먹자는거야 먹고 싶었는데 참고 거절했어 ㅎ.... 집에 도착했는데 오늘 물 있어서 짐이 많았는데 우리 집 쪽으로 올라가는 길 목에 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막혀있었어 아예 다 막은건 아닌데 그 길이 좁기도 하고 아버지 차가 커서 안 들어가서 밑에 짐을 내려 들고 올라갔어 물 2개를 내리니 나머지는 아버지가 들고 가겠다고 헤서 물만 들고 갔어
집으로 올라가는데 물이 너무 무겁고 다리가 아파서 달팽이 마냥 느릿 느릿하게 걸어갔어 가는건 괜찮았는데 문제는 계단이야 몇개 없기는 하지만 다리가 뭉쳐있다 보니 올라가는데 너무 아픈거야 그래서 첫 계단 올라가면서 '으악!!'이러고 올라갔는데 멀리서 오시던 아버지가 그 소리 들었나봐 좀 있다 집에 들어 오시더니 아까 뭐라한거냐고 묻더라고.... 원래는 짐을 정리하고 먹으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장바구니에서 회를 꺼내 바로 뜯더니 빨리 먹어라고 재촉했어 그리고 오자마자 내가 물을 끓였는데 그거 다 끓어서 컵라면 만드려니까 아버지가 하겠다며 나는 먹기나 하래 ㅋㅋㅋㅋ 아이고.... 내가 밥을 안 먹은게 그렇게 신경쓰였나봐ㅠ 회를 먹는데 내가 살면서 회가 맛있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단 말야 이날 너무 맛있어서 놀랬어 그리고 이게 몇점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 아버지랑 같이 먹었는데 내가 너무 맛있다고 감탄하니까 아버지 별로 안 드셨오ㅠㅠ 원래 그 회 자체도 양이 매우 적어서 먹을거 없다고 나 많이 먹어래ㅠ
컵라면도 나 혼자 먹었어 이게 베트남 쌀국수다 보니 특유의 향신료 냄새 때문에 아버지께서 기겁 하시더라 아버지는 향시료 내를 안 좋아시거든 나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진짜 너무 배고팠나봐 너무 맛있게 먹었어 그리고 신기하게 몇일 내내 위액 올라오고 하던거 싹 가라 앉았어 ㅎ.... 너무 뭘 안 먹어서 그랬나봐 배가 불러서 행복하면서도 죄책감에 사로잡히는데 그와중에 식도가 안 아파서 좋았어ㅠ 밥 먹고 너무 아쉬워서 10분 가까이 멍하니 식탁만 바라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정신차리고 정리 한 후 내일 먹을 김치찌개 끓여두고 방으로 왔는데 자꾸 회가 먹고 싶어서 그래서 내일은 회 주문해 먹을까 생각하다가 잠 들었어
12/19 토요일
요즘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알람이 안 울렸는데도 7시48분에 깼어
일어나서 아버지랑 아침 먹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오늘은 잡곡밥에 김치찌개 돼지고기 (무슨 부위인지 모르겠으) 구워서 먹었는데 너무 좋았어 일주일도 안 됐지만 먹는것에 대한 즐거움을 잊고 살다 다시 느끼니 감격스럽더라 그래도 밥은 반공기만 먹었어.... 밥 먹고 방에 들어왔는데 오늘 분명 자전거 타러 나가신다더니 안 나가는거야! 아버지 나가면 운동하려고 했더니 안 나가서 내가 나갔어 ㅋㅋㅋㅋ 마트 가서 빨래 비누도 살겸 1시간 거리의 마트 까지 걸어갔어 갈 때 길을 돌아서 갔더니 더 걸렸어 한 1시간 20~30분 정도 걸렸어 가서 비누랑 카누 민트초코 커피 사서 집으로 돌아갔어 돌아 갈때는 안 멀리 안 돌아가고 그냥 갔어 오늘은 평소 보다 아침을 든든히 먹었는데도 뭔가 배고프고... 점심을 안 먹어서 그런가? 그 정도 걸었다고 엄청 힘들고 하는거 전혀 없는데 가는 내내 힘이 쭈욱 빠지더라고 집에 돌아갈때 택시 탈까 살짝 고민했어 너무 힘이 빠져서 그래도 운동 삼아 나온건데 하면서 꾸역꾸역 걸어갔어
집에 도착하니까 힘이 없더라 도착해서 민트초코 커피를 한잔 마셨어 의외로 칼로리가 안 높더라고 하지만 매우 실망스러웠어... 맛이 너무 밍....밍...해... 한잔 하고 나서도 배가 너무 고팠어 배고프니까 전날 밤에 먹었던 회가 자꾸 생각나더라 그래서 우리 회 시켜 먹자고 했더니 아버지는 별로 안 내켜 하셨어 회는 너무 비싸고 시켜 먹는건 별로라면서 이런건 가게에 가서 먹어야 한다고 하셨어 그래도 정 먹고 싶으면 니 돈 주고 시켜 먹어라고 하는데 원래도 그럴 생각이엇어 내가 먹고 싶어서 시키는 건데 내가 내야지! 내가 계속 주문할지 말지 고민하니까 그렇게 먹고 싶냐고 그러면 사주겠다는거야 나는 괜찮다고 했는데 그래도 사주시겠다고 하셨어
그럼에도 막상 주문하려니 망설여지더라 전날에는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평소에 회를 안 좋아해서 오늘은 어제 처럼 맛있게 못 먹을까봐 좀 그렇더라고 2시간을 끙끙대며 고민했어 결국 '주문하자!'가 돼서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리뷰 이벤트가 있었어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아버지는 뭘 더 좋아 할까 싶어서 여쭤봤더니 너털 웃음을 터트리셨어 웃으시면서 그렇게 먹고 싶었냐고 묻더라 내가 2시간 동안 고민하면서 중간 중간에 아버지께 찾아가 '물회가 좋아요? 회덮밥이 좋아요?' 등등 물어 봤었거든 ㅋㅋㅋㅋㅋ 자꾸 찾아와서 질문하니까 좀 웃겼나봐 그래서 내가 뭐가 좋아요? 라고 물었는데 뜬금없이 먹지 말자로 결론 났어 회는 주문해서 먹는 것 보다 가게에 직접가서 먹는게 맛있다며 코로나 끝나면 둘이서 가게에 가서 먹자고 하셨어... 그렇게 까지 말씀하시는데 차마 여기서 '아니요 저는 회가 너무 먹고 싶습니다!' 이럴 수는 없어서 그냥 깔끔히 포기 했어
그리고 뭐 꼭 굳이 안 먹어도 되기도 하고 그때 배가 고픈 상태에서 회가 생각나서 더 집착 했던 것 같아 막상 저녁 먹는 순간 회는 싹 잊혀졌어 근데 아버지는 많이 신경쓰였나봐ㅠ 저녁 먹기 전 부터 밥 먹으면서 까지 중간중간에 ' 회 못 먹어서 어떡햐ㅑ', '그냥 회 먹을까?', ' 원래 먹고 싶을 때 먹기는 해야하는데...' 이러셔서 좀 웃기고 감동이었어 아버지가 보시기에 내가 진짜 많이 먹고 싶어 보였나봐 저녁에는 김치찌개에 소면 말아 먹었어 맛있더라 너무 맛있는 나머지 많이 먹었어 ㅎ.... 인생... 한 번 입에 들어가니 미친듯이 들어가더라ㅠ 정말 신기한건 분명 배가 너무 불렀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니까 다시 배가 고파서 진심 내 배에 블랙홀이 있나 의심이 들었어
167
소소
2020/12/22 22:47:11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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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일요일
7시 50분 쯤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어
아침에 연탄불고기와 김치찌개에 쌈사먹었어 맛있더라 불고기 겉보기에는 맛 없어 보였는데 막상 먹으니 맛있어서 의외였어 아버지도 이에 동감하시더라 아침을 먹고 방에 돌아와 유튜브 좀 보다가 밀린 일기를 열심히 썼는데 내가 실수로 뒤로가기 눌러서 2시간이 공중분해 됐어 세상 너무 빡치더라 다시 침착하게 일기를 쓰다가 집이 춥다 보니 손이 너무 시렵기도 하고 너무 화가나서 일기 쓰기가 너무 싫었어 그래서 조금 쓰던거 한글에 옮겨 저장하고 껐어 그러고 잠시 화장실 가러 나갔는데 아버지가 오늘도 운동 좀 할겸 마트 까지 다녀 오라는거야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었는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하려던 걸 아버지가 하라고 하니 너무 하기 싫은거야 그래서 원래 하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그렇게 말하니 하기 싫어졌다고 말하니까 아버지께서 어이없어 하셨어 그러고는 그럼 하지말라고 하시더라 ㅋㅋㅋㅋㅋ 하긴 내가 생각해도 참 어이없기는 해
방에 돌아와서 유튜브 보다가 이제 진짜 씻고 나가야겠다 싶어서 씻으러 가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드라이브 가자고 했어 그래서 신나서 좋아요!! 하고 후딱 씻고 나왔어 우리 드라이브의 목적지는 주유소인데 괜찮냐는거야 나는 상관없었어 그냥 차타고 나간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좋았거든 근데 내가 너무 들떠 보였나봐 막상 차에 타니 어디가고 싶냐고 물어서 좀 당황했어 나는 그냥 주유소만 갔다가 돌아 올 줄 알았거든 그래서 주유소는요? 하니까 내가 너무 신나보여서 어디가야 할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고 싶은 곳 있냐고 묻는데 막상 떠오르는 곳이 없었어.. 그나마 생각난 곳이 있어서 애기 했더니 거기는 지금 가면 아무것도 없다고 봄 되야 볼게 있다고 하셔서 그럼 주유소 갔다가 집이나 가자고 했어 그래서 주유소를 가다가 지나치는시는 거야 그래서 의아했는데 좀 멀리 돌아서 갔다오자고 했어 그냥 집에 돌아가기에는 내가 너무 아쉬워 할 것 같았나봐
괜찮았는데 그러다 마트 얘기가 나와서 뭐 살꺼 있냐고 묻으셔서 토요일에 아버지가 다음에 장보러가면 고무장갑 사오자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그 얘기 했더니 그러면 엉뚱한 곳에 가지 말고 마트나 갔다 오자며 마트에 갔어 가서 고무장갑이랑 하루견과 낱개로 팔길래 하나 사서 주유소 들렸다 집에 돌아왔어 돌아와서 요플레 하나 먹고 다시 밖으로 나갔어 30분이라도 좀 걸어야 할 것 같았어 걸어서 산책로에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어 그리고 마스크 안 쓴 사람도 곳곳에 보이더라 원래는 한바퀴 돌고 오려고 했는데 그냥 반 바퀴만 돌고 왔어 전날 마트 까지 걸어 가면서 길가에 지나가는 사람을 거의 못 봤는데 여기에는 사람이 좀 많더라고ㅠ 집에 가기 전에 근처 마트에 들려서 닭강정이랑 오리훈제 소스에 발려있는걸 사서 돌아 갔어 나가기 전에 아버지가 4시30분에 밥 먹자고 했는데 내가 생각 보다 늦어져서 서둘러 집에 돌아갔어 마트에서 나와서 시계를 보니 4시 14분이였어 도착하니 4시 40분쯤이었어
그래서 늦어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셨어 이제 슬슬 밥 먹을 생각이었다고 가스불도 마침 방금 켰다고 했어 찌개 끓이는 동안 사온거 먹었는데 별로 맛있지는 않았어 소스가 너무 달더라고... 매운맛도 있었는데 아버지가 매운걸 못 드셔서 그냥 사왔더니 영... 아버지도 차라리 매운맛이 나앗을 것 같다고 했어 나는 사온거 좀 먹고 따로 밥은 안 챙겨 먹었어 별로 안 먹고 싶더라 아버지 식사 끝날 때까지 같이 있다가 설거지하고 브로콜리까지 다 삶은 후에 안방에서 아버지와 같이 티비 보다가 방으로 돌아왔어 오늘 뭐 한 것 도 없는데 너무 피곤했어 토요일에 너무 늦게 자서 그런가봐 새벽 1시가 넘어서 겨우 잠들었거든.... 피곤해서 눈이 꿈벅꿈벅 거리던 와중에 아버지가 갑자기 가신다는거야 어잉? 이러며 나갔더니 아버지께서 나갈 준비하시더라 원래는 월요일에 올라가는데 이번에는 차가지고 올라가니까 월요일 새벽에 올라가는 것 보단 전날 미리 가는게 나을 것 같다고 일찍 가셔서 배웅해 줬어 방으로 돌아와서 일기를 조금 쓰고 손이 시리기도 하고 또 잠이 너무 와서 조금만 쓰고 따로 저장해 뒀어 그렇게 컴터 끄고 누워서 트위치 보다가 일찍 잠들었는데 그만큼 일찍 깼어 ㅎ.... 2시20분에 깼다가 5시 쯤에 겨우 잠들었어
아.... 나머지는 내일 써야지... 귀찮다...ㅠ 그나마 따로 저장해둔 일기가 있어서 이만큼 썼네ㅠ, 확실히 여러번 쓰니까 귀찮아서 처음 쓴 것 보다 일기양이 줄어드는 느낌....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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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00:03:02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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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M이라는 애가 떠올랐어
진짜 뜬금없이! 내가 한 1? 2년? 전에 손절했었는데 그해에 3명이나 정리했었어 셋다 오래된 친구였는데, 특히 2명은 초등학교 친구였어10년 넘게 알고 지냈던 만큼 정이 너무 많이 들었나봐 내가 연락을 끊었지만 문득 문득 떠올라 오늘도 갑자기 생각나서 걔에 대한? 있었던 일이 하나 둘 떠오르다가 이제서야 깨달은게 하나 있었어
연락 끊었던 이유도 이것 때문이었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얘는 날 정말 친구로 생각했던게 맞나 싶어 걔는 나에 대해 하나도 관심 없었던 것 같아 매번 말로만 '나한테 친구는 너뿐이야'라고 하고 사실은 없어도 되는데 있으면 그나마 나으니까 간신히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생각한게 아닐까? 우린 진짜 오래 알고 지냈는데 그동안 생일 축하 한다는 말도 단 한번 밖에 못 들었어 생일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지 그건 그렇다고 쳐 대학교 졸업 할 때도 축하 한다는 말 못 들었더라
뭔가 기분이 묘해 나는 걔 동생 졸업하는거 알고 선물 바리바리 싸들고 찾아 갔었는데 얼마나 자기는 나한테 관심이 없으면 내가 졸업한 것 조차 모를까 선물을 바란 적은 맹새코 단 한번도 없어 그저 먼저 내 생각하고 연락해주길 바랬을뿐인데 그게 큰 바람이었는지 늘 어머니가 내 얘기해야만 연락하더니 다시 생각해 보면 정말 나에게는 관심이 없었던게 아닐까 싶어 고등학교 졸업 후 이사가면서 연락하는 친구라고는 나 밖에 없으니까, 부모님이 좋아하는 애니까, 그래서 간신히 이어져 있던 사이었나 싶네 그리고 참 아이러니한게 연락 끊은 나머지 두명에게서도 졸업 축하한다는 말 못 들었던 것 같아 어떻게 딱 이 세명을 같은 해에 보냈는지 ㅎ...
진짜 오래오래 친하게 지낼 줄 알았는데 사람 일은 정말 알 수가 없네 아니면 내가 너무 변해 버린건지 전에는 좀 후회가 들고 그랬는데 이제는 덤덤해진 것 같아 그냥 다들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나중에 취업하고 돈 좀 벌게 되면 염치없더라도 M의 어머니께 꼭 좋은 선물을 준비해서 보내드리고 싶어 한때 너무 친하게 지냈던 친구의 어머니이자 나에게도 어머니가 되어 주시고 이모 되어주신 너무 고마운 분이거든 걔랑 이렇게 되서 많이 미안하지만 그래도 도움 받았던걸 다 되돌려주지는 못해도 조금라도 전하고 싶어 너무 너무 감사했다고 늘 감사하다고 지금도, 앞으로도 아마 평생을 감사하게 생각할꺼라고 정말 나에게 은인과도 같은 분이셔
이런 말 하는 스스로가 우습지만 정말 진심이야 그 집에서 나는 아마 역적이나 다름 없겠지?😂 그렇게 잘 해줬는데 절교를 해 버렸으니... 그래도 다시 한번 뵙고싶다 욕을 한다고 해도 그거 다 들으면서 정말 감사하다고 몇번이고 말해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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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00:23:51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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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위선일까?
사실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면 나는 그 아이가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말든지 상관없이 잘 지냈어야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걔네 어머니가 날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가 나만이 그 아이 옆에 한결 같이 있었던거였는데 이제는 나도 떠나 버렸으니 사실 나는...
그럼 난 어머니께서 배풀어주신 것들에 대한 배신이 아닐까 그래 놓고 감사하다고, 다시 한번 뵙고 싶다니 어쩌면 스스로 죄책감을 안 갖고 싶어서 그러는 걸까? 정말 그런거라면 나 진짜 쓰레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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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23:51:31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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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나 오늘 하루종일 기분 안 좋았어
혼자 있다보니 별 생각 없었는데 저녁에 아버지께 전화가 왔었어 하이패스 카드 새로 발급 받았다고 오늘 도착했다는 알림이 와서 확인차 연락을 했어 근데 나는 하루종일 집에 있었지만 아무도 안 와서 잘 모르겠다고 했어 심지어 단 한 발자국도 집 밖을 벗어나지 않아서 마당에 누가 뭘 던져 뒀는지 조차 모르겠단 말야 (사실 던지면 소리가 나서 모를 수가 없긴해)
이러한 얘기를 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뭐가 그렇게 띠꺼웠는지 내 말투가 좋지 못 했어 모든게 귀찮아서 되게 틱틱 거렸어 아버지가 나가서 확인하고 연락 달라고 해서 일어나는데 너무 짜증이 치밀어 오르더라 나가 보니 이제 막 비가 조그씩 내리기 시작하고 마당 한 구석에는 작은 상자가 툭 털어져 있었어 그리고 대문을 열어 우편함을 확인하니 우편물도 와 있더라고 다 챙겨서 안방에 가져다 두고 다시 연락했어
택배 하나 와 있다고 하니 그게 아니라는거야 우편으로 왔을꺼라고 그래서 우편도 3개 있다고 했더니 카드 왔냐고 물었어 그래서 모르겠다고 했어 확인 안 하고 그냥 뒀다고 다시 확인하러 가는데 너무 귀찮고 짜증나더라 확인해 보니 은행에서 무슨 카드라고 정확히 써져있진 않았지만 카드발급라고 써져 있는 우편물이 하나 있었어 그래서 얘기했더니 하이패스가 맞냐고 되물으셨어 그래서 그것 까지 모르겠다 그냥 카드발급라고만 써져 있다니까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끊으셨는데
그냥 그 모든게 다 짜증났어 오면 온거고 이번주에는 목요일에 오시면서 그때 확인하면 되지 왜 이렇게 사람 귀찮게 하는지 알 수가 없었어 사실 정말 별거 아닌데 그 순간에 그렇게 화가 나더라 그러다가 방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 유튜브를 보면서 내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더라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이정도 움직인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해줄 수 있잖아? 근데 나는 왜 그렇게 다 싫고 화가나고 짜증났는지...
혼자 생각을 해 봤는데 나는 그냥 하루종일 기분이 안 좋았던 것 같더라고 근데 혼자 있어서 그런건지 몰랐어 내 기분이 어떤지 돌이켜 보면 영상을 본다던지 책을 읽는다던지 뭘 하고 있을 때 말고 혼자 멍 때리며 생각하고 있을 때 별로 좋은 생각들을 한 것 같지 않아 주로 부정적인 단어들이 생각났어 나는 그걸 그냥 넘겼고 아버지와 대화하면서 기분이 안 좋다는걸 눈치 채다니 스스로에게 많이 둔한 것 같아 이걸 깨닫고나니 아버지께 죄송해 괜히 화풀이만 해서 가까운 사이일 수록 잘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 사실 지금도 영 기분이 별로야 왜 그럴까? 아무일도 없었는데 그냥 너무 우울하네
그러고보니 토요일에 아버지가 뜬금없이 선물이라며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 볼펜세트를 줬어 처음에는 아버지 안 쓰시는 오래된 볼펜을 나 쓰라고 하는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어 언제지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나 주려고 사서 옷이랑 등등 아버지에게 전해 줬는데 그당시 아버지가 주기 싫어서 안 주고 창고에 넣어 뒀었데 그때는 엄마가 너무 싫어서 전해주기 싫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럼 이거 왜 안 버렸냐고 그냥 버리지 그랬어요라고 하니 막상 버리기 아까웠다고 그러시더라 옷도 있는데 나 어릴 때 준 옷이라 너무 작아서 버려야 한데 볼펜을 받는데 기분이 묘했어 차라리 지금 주지 말고 버리지 처음 얘기들으면서 건네 받을 땐 별 생각 없었는데 옷도 있다니까 얼마나 작을지 상상이 가면서 잊고 있던 기억들이 하나둘 떠올랐어
짜증나 왜 이제와서 이러는 건지 난 이제 다 잊고 살고 싶은데 왜 자꾸 두들겨? 나 진짜 다 잊어버리고 싶어 안 만나고 싶고 그냥 이제 껏 살아왔던 것 처럼 없는 듯이 살고싶어 내가 애타게 찾을 때는 아무도 얘기 안해 줬잖아 충분히 찾아 올 수 있었으면서 오지 않았잖아 오빠도 아빠도 만나게 할 수 있었잖아 적어도 연락 정도는 취하게 할 수 있었잖아
그저 어리단 이유 하나로 넌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없어, 너만 상처 받아 이 말로만으로 날 막아 세웠잖아 나 한테는 단 한번도 선택권이 없었어 근데 이제와서 다들 왜 그래 이제와서 날 보고 싶다는 그런 얘기도 왜 하는거고 왜 이제서야 아무렇지 않게 그 선물울 전해줘 난 아직도
이 모든게 다 아물지 않았어 어쩌면 나는 괜찮은게 하나도 없나봐 내가 성인 되고 나서 난 내 모든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다 털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 왜 이 낡아버린 케이스와 볼펜에 흔들리는지 어렸을 때의 난 모든 사람들을 이해한다고 생각했어 '그래 오빠도 오빠 사정이 있으니 내게 얘기 하지 않겠지', '아빠도 아빠 나름의 사정이 있고 엄마도 사정이 있으니 오빠에게만 연락하겠지' '어쩌면 날 잊어 버렸을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아 그럴 수 있지 떨어져 지낸지 오래됐짆아', '오빠는 첫째잖아 좀 더 특별하지 첫 아이니까'
다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자기 방어였나봐 엄마에 대해 단 한번도 원망한적 없다고 생각했어 그게 아니야 난 무의식적으로 원망했고 지금도 그래 난 아직도 잊을 수 없어 너무 힘들어서 기댈 곳이 필요 했던 난 내방을 뒤엎어 겨우 찾아낸 연락처로 전화 했던 날 모르는 아저씨가 받더니 번호 바뀐지가 언제냐면서 화를 내고 끊어 버린 그날 너무 좌절스러웠어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면서도 찾지 않는 엄마가,오빠와는 연락하면서 나한테는 그림자 조차 보여주지 않던 엄마가, 연락하면 불 같이 화낼 아버지인걸 알지만 너무 너무 보고싶어서 연락했는데 그것조차 안됐던 그날 난 정말 죽고싶었어 그당시 매일 매일이 지옥이었고 숨쉬는 것 조차 벅찼는데 난 볼 수 없었지 성인이 되고나서야 찾는다는 말을 들었을땐 정말 뒷통수 맞는 기분이었어
내가 애타게 찾을때는 없었잖아 난 늘 죽고 싶었는데 전화한 날 이후로 진짜 지웠어 나에게 엄마란 사람 없다고 그렇게 지냈어 근데 왜 이제 와서 난 왜!!! 아직도 흔들리는지 언제쯤 되야 덤덤해질까? 얼마나 더 지나야 난 과거에서 벗어날까 이제 다 괜찮은줄 알았는데 난 왜 여전히 초등학생이었다가, 중학생이었다가, 고등학생 때로 수십번씩 돌아갈까 과거를 다 잊어 버렸으면 좋겠어 옛날 일로 더이상 울고 싶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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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0/12/31 23:19:37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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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20년과도 안녕이네
우울해 항상 어느순간 부터 한해의 마지막이 다가 올 수록 뭔가 허무하고 우울하기 그지 없어 아마 내가 1년을 쓰레기 같이 굴며 살아서 그런 것 같아 내년에는 재활용 쓰레기로 진화 할 수 있을까? ㅎ... 어제 평소 연락을 잘 안하는 친구에게 카톡이 왔었어 그래서 답을 했더니 왠일인지 바로 답이 오더라 평소에는 지가 먼저 선톡 했으면서 내가 금방 답해도 몇시간 뒤나 몇일 뒤에 답하는 애거든 어제는 내가 바로 답한 것 도 아닌데 금방 답이 와서 의아했어 카톡을 한 이유가 고민이 있다고 들어 달라는 얘기였어 나는 그거 보고 '그럼 그렇지'란 생각이 들면서 연애 상담이지 않을까 싶었어 전에도 몇 번 연애 상담을 하고는 해서 또또 싸웠군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전혀 다른 문제여서 오히려 당황스러웠어
몰랐는데 취업했더라고 심지어 출근 첫날이래! 나와 같이 잉여롭게 지내는 줄 알았더니 이 자식 열심히 살고 있었더라고 나만 쓰레기지.... ㅋㅋㅋㅋㅋㅋ뭔가 묘한 배신감 들었어 그리고 대단했어 지금 이 시기에 취업을 했다는게 멋있더라 카톡을 하는데 얘가 평소에는 타자가 빠른데 이날 너무 느린거야 그래서 통화하자고 하니 이자식 지 애인이랑 통화하면서 나한테 카톡하더라 ㅎ... 어쩐지 느리다 했어 얘가를 듣는데 문제가 출근 첫날과 동시에 퇴사를 생각하더라고 좀 어이없었어 아니 오늘이 첫날인데! 벌써 퇴사를 꿈꾸다니 ㅋㅋㅋㅋㅋ 그 친구 말이 회계쪽으로 들어가서 일하는데 이게 일이 상반기에 빡세고 하반기가 널널하데 문제가 이거야 상반기에 빡세게 일하는데 12시까지 야근은 기본에 심하면 새벽 2시까지 일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고민이래 상반기 지나고 나면 상여금도 주고 휴가도 좀 준다는데 얘는 그림그리는거 좋아해서 꾸준히 그림도 그리거든 자기가 원래 생각했던거는 야근을 최대한 안 하려고 사무실 쪽으로 지원을 했는데 오히려 야근이 너무 많아서 당황스럽고 2~3달 빡세게 일하고 또 2~3달은 널널하게 일하는게 자기는 별로래 그래서 그만두고 싶다고 했어
근데 내 생각은 이제 첫 출근인데 좀 더 일하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 일이 아직 익숙하지도 않도 못해도 3개월은 일해 봐야 알지 않을까 싶었거든 그래서 내 생각을 얘기 해주려니까 갑자기 말을 막더니 자기 얘기 더 들어 봐라는거야 아나 지가 마지막에 '어떻게 해야 할까?' 이래 놓고!! 내가 말하려니 말을 막더라 ㅅㅂ 알고보니 얘 이미 혼자 답을 내려 놓고 나 한테 얘기하더라고;;; 뒷말은 이거였어 이 악물고 1년 경력 만들어서 퇴사하고 다시 일을 알아본다, 2개월만 일하고 지원서에는 단기 알바로 써서 다른 곳에 지원하기 어쨌든 그만두는거 길래 언제 그만둘지를 생각하지말고 그냥 2달만 버티자만 생각하고 일하라고 했어 이제 첫 출근이고 일도 안 익숙해서 그런 것 같은데 일 더 하다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 같다고 어차피 그만둘 생각이고 언제 그만둘지의 고민이면 일단 2달하고 괜찮으면 계속 일하면 되는거 아니겠냐니까 그게 좋을 것 같다고 그렇게 하겠데
취업했다니까 너무 부럽고 멋지더라 그래서 막 칭찬을 했어 너 진짜 너무 멋있다고 얘가 2번째 취직이거든 대단한 것 같아 내가 계속 멋있다고 얘기하니까 아니라고 나도 할 수 있을꺼라고 말하는데 좀 거기서 위로를 받게 됐어 그러면서 괜찮다면 자소서 보여 줄 수 있냐고 물으니 망설이다가 보내주겠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싫으면 안 줘도 된다고 했거든 강요하는거 아니라고 그냥 참고용으로 보고싶다고 그랬는데 보여 줄 수는 있데 있는데.. 이러면서 되게 망설이길래 괜찮다고 했어 계속 취업 관련 얘기하다가 자기 자소서를 보내 주겠다는데 ㅇㅅㄲ 망설인 이유가 있었어 우리가 같이 일본 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내가 계획은 거의 분 단위로 짜고 동선이랑 다 내가 계획했거든 같이간 애들은 가고 싶은 곳만 얘기하고 일본가서도 내가 가이드 마냥 길 다 찾고 애들 아침마다 깨우고 이동 중에 걔네 잘 때 나만 계속 폰 부여 잡고 다음 도착지 길 찾고 그랬거든 이 모든걸 지가 했다고 그렇게 써서 그래서 찔려서 보여주기 그랬나 보더라 내가 읽기 전에 먼저 실토를했는데
솔직히 좀 양아치 같고, 어이가없고 기타 등등 좀 그랬어 자기 장점을 쓰는데 쓸게 없어서 썼다는데... 그래 진짜 온만 생각이 다 들었지만 참았다 그래도 자소서 공유도 해주고 아직 월급이 들어 오기 한참 멀어서 돈이 없다며 취업 기념으로 3천원 편의점 기프티콘 보내줘서 참았어 사실 우리 일본 갔다가 내가 너무 고생만해서 걔네 한테 너무 화가나 손절 했다가 현재 얘랑만 연락 중이거든 ㅋㅋㅋㅋ 그때 진짜 너무 힘들었어... 얘가 늦게 일어나서 준비도 ㅈㄴ 늦어서 비행기 놓쳐서 새로 표사고 돈 장난 아니게 깨졌는데ㅠ 그만 다시 생각하니 또 빡치네ㅡㅡ
좋게 좋게 생각하자!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그때 계획을 참 잘 짜다 못해 진짜 자세하게 계획 세웠는데 신기해 얼마나 자세히 짰나면 이동 거리 시간 이런거 다 계산해서 A에 몇시 몇분 도착, A에서 B까지 몇분 소요 이런 느낌? ㅎ... 계획 세울때가 참 재밌었는데 어제 친구랑 카톡하면서 걔가 나한테 고민 상담을 했는데 마지막은 내가 위로를 받은 기분이야 취업에 대해 별 생각 없는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 마음이 무거웠는데 친구가 이것 저것 조언도 많이 해줘서 좋았어 자소서도 ㅋㅋㅋㅋ 사실 그렇게 화도 안났어 그냥 약간 ㅇㅅㄲ가? 이정도?? ㅋㅋㅋㅋㅋ
요즘에는 운동을 잘 안해 요새 너무 추워서 움직이기가 싫어... 진짜 너무 추워 ㅎㄷㄷ 우리 집은 보일러를 안 트니까 집 좀 추워 워낙 익숙해서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는데 겉옷 벗고 운동하자니 너무 추워서 이불 밖으로 나가기가 너무 싫어ㅠㅠㅠ 심지어 먹기도 많이 먹어 아... 내가 밥을 안 먹으니까 아버지가 밥 먹어라고 밥을 많이 해두고 가셨어ㅠㅠㅠㅠ 그거 일주일 어제까지 밥 먹는다고 폭식 뭔가 밥 빨리 먹고 치우고 싶어서 한끼만 먹는데 좀 많이 먹었어 그래서 그런지 살쪘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번 또 먹기 시작하니까 입이 터졌자도 하나? 텃다??? 여튼 급 뭐가 너무 땡겨서 과자도 먹고 그랬어 ㅎ,,, 오늘은 기분이 영 안 좋아서 불닭에 맥주 한 캔 먹었어 맥주 한캔 하는데 너무 행복하더라 맥주 너무 맛있어 테라 최고 편의점 가면 4캔에 만원이 잖아 4캔 사고 싶었는데 그러면 스스로 통제를 못 할 것 같아서 한 캔만 샀어 그리고 후회했지...
라면 끓이는 동안 한 모금 마시는데 너무!! 너무 맛있는거야!! 그리고 드는 후회감.... 한 캔 더.... 사.... 올껄....ㅠㅠㅠㅠ 술 너무 좋아 아 내 피부만 아니였으면 진짜 진탕 마시고 싶다ㅠㅠㅠ 내년 부터 어도비에서 플래시 지원을 안 한다고 오늘까지 삭제 하라는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하려고 컴터 켰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거야 윈도우 8이랑 11은 보이는데 10은 없어서 8이랑 11 방법 보고 하니까 없더라고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ㅎ... 그래서 방법 찾아 보다가 마이크로소프트쓰는 사람은 업데이트 하면 자동으로 없어진다고 해서 마침 안 그래도 이것 저것 뒤져 보다가 윈도우 업뎃하라고 떠 있는거야 그래서 업뎃도 하고 이게 없어진게 맞는지 모르겠어서 혹시 몰라 익스플로우에 들어가 차단하려고 보니 없는거야!! 분명 인터넷에서 하라는데로 똑같이 들어 갔는데 안 보이더라고 이게 업뎃을 해서 없는건지 원래 없는건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도 있어서 차단하러 설정에 들어 갔더니 이미 차단이 되어 있더라고 그래서 좀 얼떨떨했어 사실이게 차단된 건지 아닌지 처음에 구분이 잘 안갔거든 할거 다 해서 컴터 켠김에 일기를 쓰는데 처음에 잘 써지다가 타자가 안되서 당황스러웠어 아무리 눌러도 입력이 안되는거야 그래서 쓴 것만 따로 저장하고 컸다 켰는데도 잘 안되더라ㅠㅠㅠ 고장난건지 아니면 업뎃에 영향인지 잘 모르겠어 일기를 쓰는데 아 ㅁ,ㄴ,ㅇ 있는 이줄에 있는 타자만 안 써져ㅠ 지금은 매우 잘 되지만 이게 잘 됐다가 안 됐다 그러네ㅠㅠ 잘 써질 때 후딱 써야 겠어ㅓ
여튼!! 일기 쓰는 와중에 아버지가 오셨어 오늘은 좀 늦게 오셨어 원래 오는 시간의 기차 예매를 취소하고 더 빨리 오는 기차를 예매 했는데 알고보니 잘 못 예매 했더라고 그래서 기차가 없어서 오히려 더 늦은 시간의 기차표를 구매하셨데 오늘 갑자기 회사에서 일찍 마치자고 해서 3시에 끝났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아버지는 4시에 있는 기차를 타려고 헸는데 ㅎ... 예매 잘 못 해서 2시간을 기차역에서 기다렸다가 왔다더라 아버지 식사 하시고 나는 그동안 방에서 일기 쓰려고 노력하는데 장보러 가자는거야 그래서 옷 갈아 입고 나갔어 원래 우리가 가는 마트가 있는데 오늘은 홈플러스에 간다는거야 그래서 의아했어 거기는 멀고 가격도 비싸서 아버지가 그 마트는 안 가거든 왜 거기 가냐고 물으니 무선 충전기 사러 간다더라고
인터넷에서 마음에드는 충전기를 봤는데 이게 홈플에서 배달 오는거라고 배송비 3천원 줄 바에 그냥 가서 사는게 낫지 않겠냐고 그러시더라 홈플러스 갔는데 너무 재밌었어(?) ㅋㅋㅋㅋㅋ 진짜 큰 마트에 갈 일이 없다 보니 좀 큰 마트에 가면 너무 신나 그냥 신나 거기서 그냥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너어어무우우! 신나!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마트에서 막 신난다고 그러니까 아버지가 이해 안 다고 하시더라 ㅎ... 확실히 마트가 크니까 그 만큼 뭐가 많아서 좋더라ㅠ 근데 문제는 거의 안 가는 마트이다 보니 뭘 사려고 하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한참 헤메었어 살꺼 다 사고 마지막에 민트초코 아몬드를 사려고 했어 마침 원플원이더라고! 그래서 아버지는 군옥수수맛 아몬드 좋아해서 계산대에 가져 갔더니 이게 알고보니 군옥수수 땅콩! 이더라고 그래서 아몬드로 가져 왔다 그러니까 그램 수가 달라서 안된데 아....아니 그러면 이걸 적어 놓던가 원플원끼리 따로 두던가 하지 아니 전부다 한 곳에 두면 어떻게 알고 가져가
아 좀 짜증났어 그래서 한번 더 바꿔왔어 인절미 아몬드로! 겨우겨우 계산하고 차로 돌아가서 무선 충전기 뜯어 보시는데 처음에 마음에 안 들어 하시더라 아 원래 사려고 했던 무선충전기는 없어서 대신 다른거 샀는데 아버지는 좀 얇은걸 사려고 했는데 막상 뜯어보니 좀 두툼하더라고 그래서 막 투덜투덜 거리다가 셋팅하고 나니 또 흡족해 하셔서 다행이야 선이 너무 지저분해서 정리하는 동안 아몬드 사면서 닥터 페퍼도 하나 같이 샀거든 그거 마셨어 내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때 쯤에 편의점에서 코카콜라 체리맛을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단 말야 그게 잘 안 팔았어 근데 매번 그 편의점 가기에는 너무 멀었거든 그래서 거기 친구가 알바해서 놀러 갈 때마다 마셨는데 나중에 친구가 그만두고 나서 갈 일이 없다 보니 그 후로는 못 마셨어
그러다가 올해 갑자기 생각나서 너무 먹고 싶은거야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그런게 없더라고! 분명히 코카콜라 체리콕 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없어서 너무 당황했어 그러다가 코카콜라사의 닥터페퍼가 자꾸 같이 떠서 보니 이게 체리맛이라는거야 그래서 이게 그건가? 싶었는데 막상 이것도 잘 없더라고 마침 홈플에 가니 있길래 냉큼 하나 사와서 마셨는데 세상에!! 이게 맞아! 딱 내가 원하는 맛이었어ㅠ 체리콕 너무 맛있어 대신 이거는 작은 캔 하나 정도가 딱 인 것 같아 좀 더 많으면 질리지도.. 뭐랄까? 특유의 향?이 좀 거슬린달까? 너무 좀 단 것 같기도 하고 입맛이 변했나봐 예전에는 이런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그래도 가끔씩은 찾아 마시고 싶어 체리 콜라 맛있어ㅓ
장보고 이제 집으로 돌아오는데 벌써 10시였어 아버지가 집에 8시30분에 오고 9시 좀 넘어서 나갔나? 뭘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네 집에 와서 이렇게 일기 다시 쓰는데 벌서 11시야ㅠㅠㅠ 원래 오늘 로또를 사려고 했는데 깜박했어 올 한해 운을 여기에 다 몰아 넣으려고 했는데 ㅎ.. 올 1월 달에 역술가가 나보고 복권사라고 했었거든 올해 운이 너무 좋다고 무조건 사라고 했는데 내가 워낙 그런 운이 없어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살면서 뭘 당첨 되어 본적이 없어서... 그래서 막상 사려니 눌 망설여 지더라고ㅠ 이미 늦어서 살 수는 없지만 ㅎ,, 2020년이 1시간 채 안 남았어 연말이 되니 너무 암울하고 기분이 별로야 예전에는 새해가 다가오면 우울하기 보다는 묘한 설래임이 있었는데 지금은 내년이 오는게 두려워 올 한해를 쓰레기 같이 살아서 더 그런 것 같아 내년에는 좀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까?
내년에는 취업이든 자격증이든 뭐든.. 아니!! 다 하자!! 살도 뺴고 다 잡아 보자 뭐든 하다 보면 하나쯤은 성공하겠지 올해 처럼 시간을 버리지 말자 같이 놀던 친구가 취업했다는데 나도 계속 이렇게만 살 수는 없어 좀 더 나은 내가 되자 스스로에게 당당해지는 내가 되고 싶어 내년은 나의 해야!! 소띠!! 날 위한 해라고!! 정말 소 같이 살아 보자!! 부지런히 하자!! 아자아자 안녕 2020년 안녕 2021년!
TMI로 나의 새해 첫 곡으로 디지몬 어드벤쳐의 Butterfly이 들을꺼야 원래 새해 첫 곡 이런거 신경 안썼는데 이번에는 정해 봤어 나 무조건 0시에 이 노래 들으려고 알람도 맞춰뒀어 ㅎㅎㅎ 무조건!! 0시 땡! 하자마자 노래 들어야지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 행복한 한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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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1/06 2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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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기야!
첫글은 꿈 얘기를 좀 해겠어 1월 들어서 부터 자꾸 고등학교에 관련 된 꿈을 꿔 기억 나는 것만 쓰자면 토요일 밤 꿈은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꿈이었어 꿈에서 내가 학교에 입학해서 가야하는데 그 학교에 기숙사가 있었어 아버지는 기숙사에 들어가길 바랬는데 내가 강력하게 싫다고 했어 중학교 때도 기숙사 사용했는데 고등학교 마저 긱사에 들어 갈 수 없다고 그랬거든 그래서 통학 하기로 했어 아버지 차타고 가다가 중간에 사거리에서 내려주시고 나는 거기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학교를 갔어 바로 교실로 찾아가야하는데 학교가 너무 커서 길을 잃었어 그 학교가 유치원,초,중,고가 다 같이 있는 학교다 보니 건물 내부가 복잡했어 입구도 여럿 있었는데 내가 모르고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한참을 헤메다가 내부에 기숙사도 있더라고 그래서 기숙사에 온 김에 내 방을 찾았어 방 앞에 배정 받은 이름이 적혀 있었는 뱅을 다 돌아봐도 내 이름은 없는거야 생가해 보니 내가 긱사 들어가기 싫다고 신청 안 했는데 내가 긱사가는 습관 때문에 짐을 싸서 온거야 내가 학교 가는 내내 커다란 캐리어도 질질 끌고 다니며 왔거든
그래서 긱사에 도착헸을 때 짐이 너무 무거워서 두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애초에 내 방이 없었어.... 그래서 뒤늦게 깨닫고 다시 교실 찾아가는데 복도에서 어떤 남자분이랑 마주쳐서 길을 물었어 그분이 열심히 설명해 주는데 잘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일단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탔어 안에 사람 한명이 있었는데 여자분이 키가 너무 큰거야 내가 그 사람 보고 놀랬는데 이유가 유치원생이래! 6~7살? 이라는데 서장훈 저리가라 할 만큼 큰거야! 그리고 외모도 유치원생 외모가 아닌 것 같은데 옷은 유치원복인거야 노란색 꼬까 옷이었는데 옷 귀여웠어 ㅎ 알고 봤더니 걔가 한명이 아니라 두명이었어 그러니까 그 여자애가 목마를 타고 있었던 거였어 나는 위만 처다봤었거든 그 애 밑에 남자애가 목마를 태워주고 있었어 내려오니 작아지기는 했지만 키는 여전히 유치원생 치고는 매우 컸어 걔네한테 길을 물어보니 친절하게 데려다 줬어
겨우 도착한 교실에 들어갔는데 내 담임 선생님이 계셨어 실제 고등학교 2학년 담임이 거기 있는거야! 그래서 놀랬어 내가 쌤한테 왜 여기있어요!? 이러면서 인사도 하고 그랬는데 선생님이 나 보고 너무 늦게 왔다는거야 이미 입학식이랑 다 끝나서 애들은 돌아갔다고 어쩐지 교실에 아무도 없더라고 간단히 수업도 했는지 칠판에는 파워포인트 자료가 비쳐지고 있었어 선생님이랑 대화 좀 더 하다가 깼어
2번째 꿈은 월요일에 꿨어 꿈에서 긱사에 있었던 것 같아 룸메이트 2명이 있었고 맞은편 방 애들이랑도 막 아는 사이고 복도로 나와 보니 기숙사 형태였어 기숙사에서 애들이랑 이것 저것 얘기 하다가 학교에 가야하는데 내가 어떤 남자애랑 같이 등교를 했어 긱사랑 학교 거리가 좀 있었단 말야 막 걸어가는데 우리가 지각 할 것 같은거야 중간에 무슨 건물도 들리고 했거든 처음 부터 좀 늦게 나온 것도 있었고... 둘이서 학교가는데 걔가 나한테 학교 늦을 것 같데 시간을 보니 진짜 늦겠더라고 그래서 마음이 급했어 왜냐면 그 학교가 좀 대학교랑 제도가 비슷했나봐 내가 남자애한테 "큰일났다 이번에도 늦으면 안되는데... 결석 처리 되면 어떻하지?? 나 이미 2번 빠졌는데 ㅈ 됨"이러면서 갔거든 ㅋㅋㅋㅋㅋ 3번 결석하면 안된다고 그러면서 갔는데 너무 늦어서 이미 수업이 끝났을 까봐 조마 조마 했어 도착하니 수업 중이어서 결석 처리는 안됐다는 그런 꿈이었어
학교 꿈을 가끔 꾸는데 이렇게 연달아?? 텀이 짧게 꾼거는 처음이라서 한번 써봤어 갑자기 또 생각난 꿈이 있는데 이거는 12월 말에 꾼 꿈이야
꿈에서 내 방 책상에 서서 내려다 보는데 내 손 만한 큰 검은 전갈이 있었어 내가 그 전갈을 보고 있었어 자 같은 걸로 툭툭 건들이는데 별 반응은 없었어 그렇다고 죽은건 아닌데 그냥 내가 건들여도 신경을 안 쓰더라고 그리고 왼쪽에는 초록색 뱀 한마리가 있었어 원래 없었는데 갑자기 나타났어 그 뱀도 건드렸는데 그 뱀이 도망가는거야 왼쪽 끝이 잭장이랑 연결된 구조라서 막혀 있었어 거기에 네모난 직사각형 연필꽂이가 있는데 그 위로 올라가서 날 경계하는거야 내가 자 비슷한 걸로 그 뱀을 괴롭히니까 뱀이 입을 쩌억 벌리면서 '쉭,쉭' 거리면서 화냈어 꿈 내용은 이게 다 인데 일어나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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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1/06 22:45:58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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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늦은 1월 1일 일기
이날 0시 딱 되자마자 디지몬 어드벤쳐의 Butterfly들었어!! 분명 기분이 개 우울했는데 막상 또 새해가 오고 노래들으니 너무 신나서 노래 열창하고 방송 보고 있었는데 우리 스트리머님께 새해 인사하고 친구들한테 새해 인사 쫙 돌림ㅋㅋㅋㅋㅋ 그러고 새벽 5시 40분에 일어났어... 갑자기 전화가 오는거야 뭐지 했는데 아버지였어 아... 아버지ㅠㅠ ㅋㅋㅋㅋㅋ 전화를 받았는데 하는 말씀이 해돋이 보러가자는거야 그래서 내가 네 하고 일단 일어나서 옷 부터 갈아 입는데 자다 일어나서 제정신이 아니었어 심지어 방 불도 안켜서 어둡다 보니 여기저기에 부딪혀서 너무 아팠어... 옷 갈아 입기 너무 귀찮아서 대충 상위만 갈아 입고 나갔어 생각해보니 나 안 씻고 나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차피 차 안에만 박혀 있을꺼라서 상관없다만 ㅎ.... 아버지 차타고 기자으로 가는데 의아 했어 그 전주에 해돋이 보려고 미리 답사를 갔는데 거기가 좀 외진 곳인데도 그날 사람이 너무 많은거야 이미 차박이 하는 사람도 있고 해서 그거 보고 1일 당일에 사람 엄청 많겠구나 싶어서 안 가기로 했거든 그래서 나는 안 가는 줄 알고 이날 늦게 잤어 새벽 한 3시쯤에 잤는데 5시에 일어나 나갈 줄이야...
차타고 기장에 도착했는데 이날 전국적으로 해돋이 통제한다고 했잖아 여기도 예외가 아니었어 안 그래도 금요일에 아버지가 말씀하시더라고 기장도 통제한다고 그래서 진짜 안 가는 줄 알았어 근데 새벽에 깨워서 갈 줄이야 가니까 중간 중간에 경찰도 보이고 바다 쪽으로 갈만한 길목 앞에는 통제 하시는 분들이 다 서 있었어 어떤 사람들이 걸어서 들어가려고 하니 막고 있었어 그거 보고 가망 없겠다 싶었는데 계속 길을 달려서 우리가 지난주에 갔던 항구?? 거기를 뭐라고 표현하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바닷가 쪽으로 갔어 거기가니 차가 좀 있더라 대신 지난주와 다르게 차 마다 거리를 두고 주차 되어있었어 우리도 주차 하고 차 안에서 해가 뜨기 기다렸어 몇 몇 사람들은 나와서 돌아 다니던데 차안에 좀 있지... 나도 뭐라 할 처지가 안된다는건 알지만 적어도 갔으면 그래도 차 안에 있어라고...
우리는 시간 잘 맞춰가서 주차 할 수가 있었는데 뒤늦게 온 차량 들이 들어와서 주차 하려고 애쓰는걸 봤어 처음에 분명 거리를 두고 주차를 했었는데 그러니까 우리 왼쪽 차량이 바짝 붙여서 들어 오더라 좀 별로였어 ㅡㅡ 거리를 두는 이유가 있을텐데 굳이 바짝 붙이더라고 그러다가 그 차가 어느순간 나가고 또 새로운 차가 바짝 붙였는데 그 차에서 왼쪽 차가 사이가 좀 남았는지 바짝 붙여서 주차를 했어 그래서 우리 왼쪽 차가 나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차 오른쪽이 비어서 해 보기 딱 좋았는데 우리가 횟집?? 앞에 주차를 하고 오른쪽에 가게 작업차가 있었어 그 차가 일 하러 나가면서 주차 하지 말라고 나무 토막이를 세우고 갔는데 다른 차가 주차할 곳이 마땅히 없어서 거기에 주차를 했어 좀 튀어 나오게 주차를 해서 옆면이 가려져서 내 자리에서는 바다가 가려지더라고 그래서 좀 짜증났어 그렇다고 나가기는 싫어서 그냥 박혀있었는데 해 떠오르기 얼마 안 남았을 때 자리 주인이 와서 결국 오른쪽 차 빠지고 작업차가 다시 주차했어
사람 생각하는건 다 똑같나봐 거기에 진짜 많은 차가 왔다 갔다하고 맞은편 자리에는 이중주차하고 누가 뭐라했는지 아니면 본인들이 마음에 안 든건지 주차 했다가 빠지고의 반복이었어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굳이 나와서 싸돌아 다니고 통제원이 와서 재재를하고 그랬어 7시 드디어 해가 뜨는데 구름에 가리어서 잘 안 보였어 그래도 구름 사이에 해가 떠오르는게 보이더라 그래서 그거 보고 바로 나감 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차 밖으로 나간게 아니라 말 그대로 그 장소를 벗어났어 어찌 되었던 해는 봤으니 나중에 나가면 차 나가기 힘들 것 같아서 나가는데 너무 충격이더라 물론 나도 똑같은 사람인건 알아 하지만 이정도 일 줄이야 우리가 들어 온 길 쪽으로 가니 그옆에 마트 주차장 마냥 빼곡히 주차 되어있어서 놀랬어 우리가 처음 왔을 때는 안 그랬거든 ㅎㄷㄷ 싶더라 이래서 집에 박혀 있어야 하는건데...
그와중에 해 보겠다고 차 밖에 나간 사람들 중에 코로나 걸리면 진짜 아무말 하면 안됨 물론 나도 ㅎ...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바닷가가 보인는 도로는 죄다 사람들이 몰려 있었어.. 심지어 고속도로로 빠져 나가는데 거기에 갓길에 주차하고 나와서서 다다닥 붙어서 보는데 좀 그렇더라 한두명도 아니고 여러명이 붙어 있는거 보고 기겁했어 갓길 말고도 일차선이 합쳐지는 부분에 삼각형 공간? 거기에도 차를 세워두고 나와서 해 보는데 진짜 환멸났어... 집안에서 유튜브로 해돋이 본 사람들도 날 보면 이런 느낌이었을까... 집으로 돌아와서 떡국 끓여 먹었어 나는 아침에 밥 먹을 줄 알았는데 내가 떡국 얘기 하니까 떡국 먹자고 하시더라
전날 밤에 아버지가 냉동 뒷다리살을 꺼내 뒀길래 '아.. 내일 아침에 고기 먹을건가 보네 떡국하려고 했더니' 이런 생각하고 미리 안 끓여 뒀거든 그 얘기를 하니까 아버지가 새해라는 생각을 못하고 그냥 별 생각없이 꺼냈다고 하셨어 그래서 9시가 넘어서 아침을 먹었어 떡국 내가 끓였지만 너무 맛있었어,,, 역시 msg는 마법의 가루....새해 첫날에 집에서 떡국 끓여 먹는건 처음인것 같아 매년 해돋이 보러가서 먹거나 아예 안 먹거나 였는데 집에서 먹으니 좋았어 밥 먹고나서 아버지랑 티비 보다가 내가 오빠는 오늘 일하려나? 했는데 오빠 얘기 나오자마자 아빠가 바로 오빠한테 전화 걸었어 베트남도 1월1일은 쉰다고 숙소에 있더라 나가려는지 옷을 쫙 입었길래 어디 가냐고 물으니 지인이 밥 먹자고 초대해서 나간다고 하더라 오빠는 원래 현장에서 일하는데 올해 부터는 사무직으로 옮겼데 잘 된 것 같아! 코로나인데도 오빠네 회사는 일이 많아서 죽겠데 그래서 좀 부럽더라 오빠 기숙사 방도 보는데 엄청 넓었어 그냥 원룸 방 같더라고 그래서 너무 부럽다고 오빠 거기 나가고 내가 들어갈래 했더니 여기 오라는거야 자기가 대신 일 잘해야 한다고 오빠가 베트남 올려면 오라는데 좀 솔깃 했어 오빠랑 통화하고 나서
오후에는 방에서 기절했어 전날 잠을 못잤더니 1시 쯤에 기절하듯 잤어 2시 30분에 아버지가 날 불렀어 큰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하셨다는거야 그래서 갈래?라고 물었는데 고민됐어 새해 인사겸 뵙고 싶기는 한데 너무 피곤했거든... 고민하다가 나중에 아버지가 다 씻고 나왔는데 도저히 일어 날 수가 없어서 쭉 잤어 자고 일어나니 4시가 넘어 있더라 그때 누가 대문을 자꾸 치는거야 뭐지 싶었는데 아버지였어 나는 누가 ㅅㅂ 자꾸 남의 집 대문을 저렇게 쳐대노? 했는데 아버지께서 쌀가마를 대문에 기대어 놓는 소리였나봐 얼마 안되서 대문 열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쌀 포대 하나를 들고 들어 오시더라고
알고보니 큰어머니께서 쌀가져 가라고 부른거였어 우리 아버지랑 큰 아버지 소유의 논이 있는데 여기서 월세?라고 표현하나?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논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게 아니라 매년 쌀을 얼마씩 받나봐 나는 몰랐거든 왜냐면 쌀을 작년에 처음 받아봐서 ㅎ... 그 쌀을 큰집에서 받고 우리한테는 안 나눠준거야 아버지는 그 쌀 없어도 집에 큰 영향이 없어서 여지껏 아무말 안 했던거였데 작년에는 어떻게 받은거였냐면 큰 고모가 큰어머니랑 통화 할 때 쌀 얘기를 했다더라고 우리 집도 잘 받고 있냐? 그렇게 물었나봐 근데 우리집은 한번도 받은 적이 없었거든 그래서 작년에 우리 한테도 줬는데 올해도 주셨어 원래 우리도 받아야 하는거기는 하지 아버지 말로는 원래 이것 보다 더 받아야하는데 얼마 안 주네 하시더라 원래 2가마는 우리 집거래 근데 우리가 받아 오는 쌀 양은 1가마도 안된다고 하셨어 나는 가마의 기준이 몰라서 이정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되게 적게 받았나봐 ㅎ...
작은 포대 2게를 받았는데 하나는 작은 고모드릴려고 차에 두고 왔데 그래서 하나만 들고 집에 들어 왔는데 마침 쌀이 떨어져 가고 있던 와중에 잘 됐지 저녁에는 남은 떡국이랑 고기 구워서 먹었어 그리고 저녁에 일찍 잠들었어 한 9시 좀 넘어서 잤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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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1/07 20:34:38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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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일기 2 1월 2일
오늘 늦게 일어났어... 9시 43분에 눈이 떠지더라 전날 일찍 잠들었던게 무색하게 그만큼 일찍 일어났어 진짜 너무 너무.... 12시 20븐에 깼더라고...이후는 뭐.. 늘 그렇듯 잠을 못 자서 새벽 4시 다 되어서 잠들었어... 일어나서 바로 샤워를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아버지가 오늘 고모댁에 간다고 했었는데 아무런 준비를 안 하시고 있었어 전날 토요일에 일찍 고모집 갔다가 점심 먹고 돌아 오자고 했는데 오전 10시가 다 되어가는데 티비 보고 계시더라고 그래서 오늘 고모 집에 안 가냐고 물으니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다는거야 그래서 의아했는데 알고보니 아직 연락도 안 했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물어 보지 뭐 하면서 그제서야 연락을 했어 전화 후에 좀 있다 갈꺼라고 빨리 씻어라는거야 그래서 후회했어 나 샤워하면 좀 오래 걸리거든 그래서 씻고 나와서 물어 볼껄 그랬어...
나름 빨리 씻는다고 씻었는데 그래도 좀 오래 걸린 것 같아 준비 다 했는데 분명 아버지가 나 보다 빨리 준비 한 것 같았단 말야 근데 가자는 말이 없어서 뭐지? 했더니 화장실에 계시더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그럼 나 후딱 편의점가서 커피 사오겠다니까 꼭 마셔야겠냐고 뭐라 하셨어...아니 아버지 한번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오랴 걸려서 그 사이애 사오려고 했더니 이제 나갈 꺼라고 하시더라 타이밍 참 하지만 나 따뜻한 아메리카노 먹고 싶은걸... 아침이라 목도 좀 걸걸하고ㅠ 그래서 목이 좀 아프다고 따뜻한 음료 먹고 싶다니까 빨리 갔다 오래 그래서 편의점에 호다닥 달려갔는데 편의점 문 앞에 보더콜리 한마리가 앞에 있었어 너무 귀여웠는데 갑자기 나 한테 다가와서 너무 놀랬어 왜냐면 목줄이 없고 주인도 없는 상태에서 다가오니 무서웠어 내가 놀래서 뒷걸음질 치는데 개가 다가오고 있고 안에 알바생이 놀래서 나오더니 ' 그러면 안돼!! 이리와!"하고 과자로 유인해서 나와 떨어뜨려 줬어ㅠ
그리고 지금 들어가면 된다면서 문 열어줬어 알바생이 말씀해 주시길 전날 부터 편의점 앞에 와서서 서성이고 있는데 어떤 분이 얘 데려가고 싶어하는데 혹시 그 사이에 주인 올 까봐 일단 부고 오늘 다시 온다고 했다더라고 그래서 이 알바생분이 그 얘기를 듣고 바로 앞이 도로가라서 차가 많이 다니다 보니 콜리가 도로가에 나갈 까봐 중간 중간에 과자 주고 했더니 애가 거기에 계속 있는다고 하셨어 나는 처음에 개 보고 손님 중 한명이 데리고 온 줄 알았는데 아니었더라고 가끔 손님 중에 저렇게 데려오는 분들도 있기는 한데 그래도 목줄이 있는데 없어 놀랬어 나도 개 진짜 좋아하는데 막상 중형? 견이 그렇게 훅 다가오니까 무섭더라.... 뭐랄까 얘가 좋아서 나 한테 오는건지 아니면 경계를 하는건지 알 수가 없었거든ㅠ
알바생분이랑 얘기 하면서 계산 할 때 젤리 사드렸어 이분 여기에 꽤 오래 일 했거든 나 그만두고 나서? 둘때 쯤?? 주말 알바로 들어 온 걸로 아는데 나는 평일이다 보니 일로 만날 일이 없어서 이분은 아마 내가 여기서 일 했는지 몰랐을꺼야 그래서 아까 일도 고맙기도하고 항상 주말에 오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수고하시기도 하고 그래서 소소하게 젤리 하나 사줬어 커피 두잔 내려서 나갔는데 아버지 차가 없더라고 나는 금방 나와서 앞에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아버지 차가 있는 곳으로 가는데 아까 그 보더콜리가 따라 왔어 좀 당황스럽더라 그래서 애써 모른척하고 가는데 속으로는 조마조마 했어 거기가 인도도 없는 도로가라서 얘가 어디로 튀어 나갈지 모르겠더라고ㅠ 근데 웃긴게 졸졸 따라오다가 어떤 집 대문이 열려 있었는데 그 집으로 쏙 들어갔어 나는 아버지 차 찾다가 멀리 있는거 발견하고 가려니까 차 시동이 걸리더니 바로 내 쪽으로 왔어
그렇게 차 타고 고모댁에 가는데 가면서 고모부가 토종 닭을 키우시는데 밭에 물이 얼어서 우리가 올 때까지 물이 녹으면 밭에서 백숙해 먹고 안 녹으면 집에서 회 시켜 먹자고 하셨다더라 근데 굳이 회 시킬꺼 까지야;; 일단 고모집 가봐야 안다는데 가면서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어 아버지가 날 고모집에 두고 어디갔다 오겠다는 거야! 진짜 너무 싫었어... 나 작은 고모랑 안 친해서 정확히는 너무 어색해서 숨 막혀 차라리 큰고모가 나은데 작은 고모는 너무 어려워... 그래서 내가 차에 얌전히 있겠다고 나 버리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 아버지께 사정했어... 아버지 지인이 사무실을 하나 열었는데 거기가 마침 고모댁 근처여서 들렸다 오겠다는거야 금방 올꺼래 얼굴만 보고 올꺼래!! 그래서 나 차에 구겨져 있겠다고 했는데 안 버린다고 그냥 고모집에 있어래... 진짜 너무 싫었어 뭔가 고모와 있을 날 생각하니 벌써 부터 숨막히는 기분이었어
고모댁에 도착을 했는데 매번 고모집에 올라갈 때마다 층이 헷갈려 아버지는 별 생각 없이 잘 올라가는데 내가 항상 4층에서 '어...? 4층 아니었어요?' 이 한마디를 꺼내서 우리 매번 혼돈에 빠져 5층이 맞는데 내가 갈 때마다 4층 같은거야 그래서 그렇게 애기 하면 아버지도 순간 당황해 하시면서 헷갈려 하다가 결국 고모에게 전화했어 ㅋㅋㅋㅋㅋ 5층이 맞았어... 그렇게 또 한 소리를 듣고 가니까 오빠도 있더라 오빠 너무 어색해 이 오빠와 만나면서 얘기 해 본적도 인사도 안 해 사이가 안 좋다기 보다는 그냥 오빠가 말이 없어 인사도 아버지한테만 하고 나랑은 얘기 안해 정확히는 우리가 오면 방에 들어가 박혀있거나 밖에 나가 어렸을 때 부터 종종 봤지만 진짜 한번도 얘기를 나눠 본 기억이 없어 그래도 오늘은 집에 있길래 안녕하세요하고 먼저 인사했는데 그냥 스윽 보고 방에 들어가서 머쓱했어.... 나중에 집에서 아버지랑 사촌 오빠 얘기 했는데 "오빠는 과묵한 것 같아요 작년에 장례식에서 말 걸었을 때도 나랑은 얘기 안 하더라고요" 했더니 아버지가 "호찬이는 과묵한게 아니라 그냥 말이 없는거다"라고 하시더라 ㅋㅋㅋㅋ 과묵이랑 말이 없는건 다르다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말 걸었는데 답을 안 한다? 걍 내가 싫은건가...? 나 어렸을 때 오빠한테 뭐 했나??? 전혀 기억이 없는데... 근데 오빠랑은 워낙 나이차도 많이 나서 아마 20살 가까이 차이 나는 걸로 아는데 20살은 에바가? 음... 15~17? 정도 차이 나지 싶어 나도 오빠 정확한 나이를 몰라서 ㅎ.. 여튼 고모집에 가면 오빠가 집에 없거나 아니면 늘 나가서 얼굴 보기도 힘들었어 그래서 내가 뭘 했는지 그냥 말이 없는건지 잘 모르겠어;;;
어쨌든 고모집에 가서 인사하고 앉아서 잠시 얘기도 나누면서 귤 까먹었는데 맛있더라 원래 겨울에 귤 진짜 많이 먹는데 작년에는 하나도 안 먹었어 고모랑 도란도란 얘기를 하는데 밭에 가자더라고 물이 녹았다고 밭에 물이나와서 닭 잡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버지 차 타고 밭에 갔어 오빠는 안 간다고 해서 고모랑 아버지, 나 이렇게 셋이서만 갔어 밭에 가면 메리라는 진돗개가 한 마리가 있는데 얘가 날 안 좋아해 작년에 처음 봤는데 그때 얘가 날 싫어하더라고 그래서 이번에 좀 긴장했는데 왠일인지 엄청 나를 반기더라고 그래서 어떨떨 했어 밭에 가서 백숙하는데 토종 닭이다 보니 삶는데 오래 걸렸어 한 2시간 넘게 푹 고왔어 토종 닭은 맛이 다르긴 하더라 진짜 맛있었어 대신에 엄청 질기더라... 고모부가 나 뜯어 먹어라고 뼈 쥐어 주셨는데 뜯어 먹기 좀 힘들었어 그리고 거기가 좀 외진 곳이라서 너무 추운거야 나만 추운지 내가 덜덜 떨었거든 아버지랑 같이 길다란 벤치 같은 의자에 나란히 앉아서 먹었는데 내가 너무 몸을 떨어서 혼났어 떨지 말라고ㅠㅠ
내가 일부로 그러는거 아니란 말이야ㅠㅠㅠ 추위를 좀 잘 타다 보니 너무 추우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진동 모드가 되거든 그때도 내가 너무 몸을 떨어서 안 떨려고 몸에 힘주고 있었는데 혼나서 좀 억울했어 그래서 너무 추워서 그렇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그렇게 춥냐며 아버지는 별로 안 춥다고 하는데 나는 진짜 매우 많이 추웠어.... 원래 아버지 계획은 금방가서 밥만 먹고 올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고모집으로 돌아 갈 때 시간이 3시가 넘었어 아버지가 고모랑 같이 고모집에 가 있어라는거야 나 진짜 너무 싫었는데 그냥 가 있어라고 진짜 안 버린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금방 다녀오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고모가 길에서 내려 달라고 우리는 여기서 걸어 가겠다고 해서 큰길에서 내렸어 아 고모 너무 성격이 급하시던게 내가 뒷자리에 짐을 둔다고 뒷 좌석 문을 여는걸 보셨단 말이야 근데 갑자기 빨리 오라고 부르는거야 그래서 헐래 벌떡 달려갔더니 고모가 지하철로 내려가는 엘베 버튼을 누르고 있더라... 심지어 안에 사람도 있었어 ㅎ....
다음 엘레베이터 타면 되지...ㅠ 나 짐 옮기고 있었는데 고모가 막 큰소리로 불러서 놀랬거든 내가 고모를 좀 무서워해 ㅎ... 고모 성격이 좀 살가운 편이 아니다 보니 좀 안 좋은 말을 내가 주로 들었거든... 그래서 그런지 고모가 나쁜 사람은 아닌데 그렇다고 엄청 정이가지도 않아 ㅎ 고모 쫄래쫄래 쫒아 가는데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또 엘베 타려는데 우리는 좀 멀리 있었고 문은 이제 닫히려는데 고모가 또 달려가서 잡아라는거야 진짜 너무 당활스러웠어 이제 문도 닫히려고 하고 안에 사람도 있고 우리는 멀리 있어서 그냥 안 뛰었거든 근데 고맙게도 안에 있던 아저씨가 기다려주셔서 같이 타고 올라 왔어 고모랑 둘이서 걸어가는데 너무 어색하더라... 집에 다와 갈 때쯤 아버지가 고모에게 전화를 했는데 약속이 취소되서 나 집 앞에 있어라고 전하셨어 고모가 추우니까 장감을 까고 있었는데 전화 받는다고 드레그를 했는데 안되서 벗고 다시하고 그랬거든 그 과정이 좀 짜증이나셨던 건지 나보고 "니한테 하면 되지 왜 나한테 전화해서 말하노"이러셨어 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부재중 있을 것 같아 확인해 보니 전화 와 있었어 내가 진동으로해서 전화 왔는지 몰랐었어 그렇게 고모랑 어색하게 눈치 보면서 집으로 가는데 건너편에서 아버지 차 오는거 보고 고모께 인사 드리고 그렇게 진짜 우리 집으로 돌아갔어 고모랑 있으면 너무 어색해....
175
소소
2021/01/07 21:12:23
ID : wMlvjs9Aqpd
0
원래는 일기 빠짐 없이 다 쓰려고 했는데 너무 귀찮다
그런 의미로 나머지는 날려 버리고 오늘 일기 써야지 ^^ 사실 오늘은 일기 쓸거 딱히 없기는해 어제 밤에 늦게 잤어 한 4시쯤?? 잠이 안 오더라고ㅠㅠ 다시 생활리듬이 와장창 깨졌어.... 그러고 7시 알람에 깼는데 재난문자가 와 있었어 읽어 보니 오늘 눈과 한파가 와서 조심하라는 내용이었는데 의아했어 다른 지역 겨울왕국 찍고 있을 때 경남 쪽은 유일하게 눈이 비껴갔단 말이야 근데 왠 눈?? 이러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로 창문을 열고 확인하니 역시나가 역시나였어... 눈은 커녕 빗물 조차 없었어 그래도 내릴까 싶어서 추운데 창문 열어두고 중간 중간 확인 하는데 드디어 눈이 왔어!!! 진짜 몇년 만에 보는 눈이 너무 감격스러웠어 그래서 친구 한테 카톡을 열심히 날렸는데 그새 그쳤더라... 5분 정도 내리고 끝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진짜 너무 좋았는데... 금방 그쳐서 너무 아쉬웠어 그래도 눈이 아주 조금 쌓여서 나중에 눈 만져 보러 나가야지~ 했더만 금방 녹아 버리더라 조금이따 보니 그새 눈이 녹았어... 그래서 헐래벌떡 나가서 다 녹기 전에 진짜 조금 남아있던 눈 손으로 눌러봤어 사실 너무 조금 있었어서 만지는 느낌도 안 나기는 했는데 그래도 눈을 만져 봤다는거에 만족했어 방에 들어와서 창문을 닫고 누워있다가 그새 잠들었어 일어나니 10시 누워서 폰 좀 만지다가 운동해야하는데 집이 너무 추워서 일어나기 싫었어... 그러고보니 운동 안 한지 좀 됐어 2주일만 열심히 하고 그 후에는 안 한 것 같아 ㅎ.... 그랬더니 아버지가 자꾸 엄청 뭐라해 운동하라고 ㅡㅡ 진짜 자꾸 그러니까 하려던 것도 하기 싫어져 오늘만 해도 낮에 전화 와서 오늘 밤에는 추우니 히터기 틀고 자라고 연락 왔는데 하면서 윤동 얘기 자꾸해서 너무 짜증났어 그래서 뭐라하니까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아서 어쩍하냐고 세상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은데 이런 말 하는데 진짜 아버지만 아니였으면 욕했을 것 같아....
아니 어제도 그제도 전화해서 운동 타령하는데 차단하고 싶다 ^^.... 아 ㅅㅂ 괜히 운동 한다고 얘기해서 맨날 저 소리 들으니 노이로제 걸릴 것 같음 그와중에 밥 안 먹을면 그것도 뭐라함 ㅎ..... 진짜 너무 짜증나ㅠ 근데 진짜 집이 너무 추워,,,, 집 안에 있는 직수가 얼었다고ㅠㅠㅠ 침대 밖을 벗어 날 수가 없어... 운동 할 때 몸이 달아오르기는 한데 그것과 별개로 발이 시려 운동 하기는 해야하는데 그나마 뺀 살 다시 도로 쪘어 ㅋ 밥도 너무 잘 먹어서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자꾸 전화해서 운동 운동 거리니까 더 하기 싫음.... 차라리 굶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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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1/07 21:14:24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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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쓰는데 자꾸 눈 앞이 흐려져서 잘 안 보여
뭔가 눈 앞을 가리는 기분이야 실제로도 눈에서 투명한 이물질이 자꾸 나오기도 하고 병원에 가봐야겠어... 요즘 병원을 다양한게 가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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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1/08 14:20:07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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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집이 추워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은 다른다
진짜 얼마나 춥냐면 싱크대 수돗물이 얼어 버릴 정도.... 샤워하는데 분명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계속 들려오지만 뜨거운 물 잠깐 나왔다 찬물이 나오는... 씻는 내내 너무 추웠어... 보일러 고장인가 싶다가도 그래도 최소한의 미지근한 물이라도 졸졸 나와서 겨우 씻었기에 그냥 밖에 있는 보일러실이 매우 춥고 물고 엄청 차가워서 찬물이 자꾸 나오나봐ㅠㅠㅠ 씻는데 이렇게 힘들 줄이야...
아.. 어제 설거지하고 잘껄.. 귀찮아서 'ㅎㅎㅎㅎ 내일 해야지 ㅎㅎㅎㅎㅎㅎ' 이러고 잤더니 보란듯이 물이 한방울도 안나오네ㅠㅠ 화장실은 잘만 나와서 몰랐는데ㅠㅠㅠㅠ 화장실 물 받아서 설거지하고 밥 하래... 아.. 싫어... 설거지는 그렇다고 치고 밥까지 하는건 내가 찝찝해서 먹기 싫은데 ㅎ.. 재난문자를 우습게 봤던 자의 최후인가 ㄷㄷ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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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1/12 19:12:05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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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찍 아버지에게서 전화 왔어
어제 밤 꿈 뒤숭숭하다며 오늘 하루 몸 조심하라고 하셨어 나도 안 그래도 꿈 자리가 좀 그랬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어제 밤 꿈에 커다란 거인이 나타나서 대륙에 눕는걸 봤어 그래서 수 많은 나라가 그 거인에 깔려서 인명사고가 나고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뉴스에서는 앵커가 이렇게 말했어 "미국에서 1만명의 난민이 발생 ㅇㅇ에서 몇만 명의 난민이 발생.... 인국의 몇 퍼센트가 사망"이라는 말이 들려 왔어 다행이 한국과는 거리가 좀 있는 곳이라 여기에는 타격이 크지 않았어
하지만 나는 그때 우리도 곧 멀지 않았다고 생각했어 우리도 안전하지 못하다, 얼마 있지 않아서 우리도 죽을꺼다라며 종말을 예감했어 그때 안방에서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아버지와 일단 밥을 먹으려고 부엌에가서 냉장고를 열었는데 그때 환영이 보였어 과거 회상이었는데 할머니가 나와서 먹다 남은 된장을 긁어 모아서 담아둔 장면이 보였어 그 된장이 담긴 통을 찾으면서 내가 "이 심각한 와중에 밥을 먹다니 이게 마지막 만찬이겠네"하면서 냉장고에서 통을 꺼내어 열어보니 된장이 아니라 상한 죽이 들어 있었어 이게 끝이었는데
뭔가 좀 그랬어 약간 이런 사상자가 나오는 꿈은 처음꿨어 그러고 보니 이번주 내내 꿈자리가 기묘했어 일요일 밤 꿈은 학교였는데 학교가 좀 불그스름한 어둠 속에서 잠겨 있었어 그 안에 내가 처음에는 누군가와 함께 있었는데 갑자기 무언가에 쫒기는 꿈이었어 그저께 꿈도 배경이 학교였어 이렇게 같은 주제의 꿈을 잘 꾸지 않는데... 자꾸 꾸니까 기분이 묘해 오늘 아침에 다시 잠 들었을 때도 학교는 아니였지만 난 고등학생이었고 같이 있던 친구들도 다 학생이었어 요즘 왜 이렇게 학교에 관련된 꿈만 줄줄이 꾸는건지 내가 너무 신경쓰는건가?
올해는 면허를 따려고 해 재작년 부터 고민만 하고 실행을 안 했는데 이번에는 학원 등록하려고 오늘 전화해서 물어 봤어 두군데가 있는데 둘다 셔틀 버스가 있고 학원비도 거의 똑같았어 1~2백원 정도 차이나 근데 나중에 시험 떨어지고 다시 연습 할 때 B는 1시간에 2만원랬고 A는 몇시간에 8만원이라고 했는데 이걸 모르겠어ㅜ 이것만 기억나면 어디로 갈지 정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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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1/13 19:08:00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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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인지 오늘 일찍 일어났어
어제 일찍 잠들기는 했는데 1시 20분에 깨서 4시 넘어 겨우 잠들었어 그런 것 치고는 아침 7시 알람에 일어나 다시 못 잤어 새벽에 늦게 잠들어서 오늘도 늦게 일어날 줄 알았는데 7시에 일어났을 때 약간 피곤하지만 정신을 바로 차렸어 그래서 일찍 일어남 김에 빨래도 하고 이불도 하나 빨았어 내가 잘 때 이불을 두개 덮고 자는데 맨 위에 있는 이불만 자꾸 축축해 전체가 그런게 아니라 특정 부분만? 그래 왜 그렇지? 방이 습한가 싶다가도 그러기엔 내 얼굴은 늘 건조하거든...ㅠ 행거에 걸려있는 옷도 괜찮은데 이불만 축축하네ㅠㅠ 도대체 왜 그런거지? 알 수가 없네 ㅎ...
최근에는 밥을 1시가 넘어서 먹었는데 오늘은 일찍 일어났으니까~ 밥도 일찍 먹었어 닭가슴살 잘게 잘라서 소금이랑 후추로 간하고 구운 후 밥이랑 카레 가루 넣고 볶아 먹었어 맛있었어! 나는 카레가 너무 좋아! 전에 유튜브에서 카래 가루로 볶음밥 만드는거 보고 오늘 응용해서 해본건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어! ㅎㅎ 밥 먹고 나서 설거지하고 집 안에 청소기도 좀 돌리고나니 12시가 되었어 오늘은 우체국에도 가야하고 운전학원 등록하러 가야해서 뭐 부터 해야 할지 잠시 고민했어 일단 학원에 먼저 전화해서 셔틀 차 부터 미리 말 해야 할 것 같아서 전화를 하려는데 떨리더라 전화하고 나면 이제 돌이킬 수 없으니 언젠가는 따야하기는 한데 한번에 큰돈 나갈 생각하니 마음이 좀 쓰라리고 고민이 됐어
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하자는 생각으로 전화해서 오늘 학원 등록하러 가고 싶은데 셔틀 차 탈 수 있냐고 물었더니 몇시에 시간이 되냐고 물었어 그래서 오늘은 시간이 널널해서 차 오는 시간에 맞춰 가겠다고 몇시에 괜찮냐고 물으니 1시 40분에 집 앞에 있는 편의점으로 오시겠다고 했어 차 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 사이에 우체국에 가서 아버지가 부탁한 우편물 주고 왔는데 작은 우체국이라서 그런지 직원이 한분 밖에 없더라 그리고 마스크도 안 썼어... 내가 들어 가니 쓰는데 엄청 느릿 느릿.... 사실 말이 썼다지 제대로 안 쓰고 한 쪽 귀에만 걸치고 한 쪽은 손으로 잡고 귀에 대더라고 ㅎ... 우편만 전해주고 바로 나왔어 집에 다시 돌아왔는데 아침에 빨래 널러 옥상에 올라 갈 때 부터 느낀거지만 날이 많이 따뜻해진 것 같아 안 그래도 오늘 낮 최고 기온이 12도라던데 확실히 날이 많이 따뜻해졌어 하지만 우리 집은 춥지...
방에 누워서 폰 좀 만지다가 시간 맞춰서 편의점 앞으로 갔어 40분이 됐는데 차가 안 오는거야 그래서 좀 더 걸리나 하고 기다리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 원래 모르는 번호는 안 받지만 혹시 몰라서 받아 보나 픽업 차더라고 지금 도착했는데 혹시 어디냐는 거야 나는 계속 편의점 앞에 있었거든 근데 픽업 하러 오신 분도 편의점 앞에 있다길래 혹시 싶어 모퉁이를 돌아서 보니 옆에 있었어 ㅋㅋㅋㅋㅋ 내가 반대편에 나와 있어서 못 봤더라고 차가 미리 와 있었나봐ㅠㅠ 나도 좀 일찍 나가서 기다렸는데 나 보다 더 일찍 왔나 보더라고 ㅎ... 차에 타니까 나 말고 아무도 없었어 나만 데리러 왔나봐 가면서 기사님?과 얘기를 나눴는데 내가 1종 보통이 그렇게 많이 어렵냐고 물으니 2종을 추천해 주시더라 이유가 법적으로 지정된 교육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몇 시간 안되서 이 시간 내에서 연습하고 시험 보기에는 좀 힘들꺼라고 하셨어.... 1종이 더 어렵다고 하는데 그래도 1종 따고 싶더라
해외에서 렌터카 빌릴 때 오토 말고 수동만 빌리 수 있을 경우 내가 수동 다룰 줄 알면 내가 운전 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따고 싶은 마음도 있어 그 얘기 하니까 공감하시더라 그것 까지는 몰랐는데 해외에는 오토가 별로 없고 수동이 많다고 차가 주로 수동이라고 하셨어 그러니까 더 1종이 땡기더라 ㅋㅋㅋㅋㅋ 내가 고민을 하니까 그분께서 아니면 2종을 따고 1년 뒤에 1종 대형을 따라고 추천해 주셨어 1년하고 갱신 할 때 1종 시험을 기능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1종 보통 보다는 대형이 좀 더 쉬울꺼라고 추천해 주셨어 가는 내내 1종이 어쩌고 2종이 어쩌고 둘이서 얘기를 하다가 나보고 많이 알아보시고 오셨네요 하시는거야 그래서 솔직하게 아무것도 모르고 가면 너무 멍청해 보일까봐 어제 열심히 검색했다고 했더니 웃으셨어 대부분이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로 온다고 나 처럼 막 알아보고 잘 오지 않는다고 하시더라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설명들으면 뭔가 어영부영 휩쓸리듯? 그렇게 정할 것 같아서 미리 알아보고 간 것도 있어
이 학원 대부분이 아는 사람 오는가 보더라 내가 여기 오기 전에 전날 다른 학원도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랬더니 조건이 거의 똑같아서 그냥 여기 블로그 후기 보고 왔다고 했더니 '아~ 직접 알아 보시고 오셨구나~'하셨어 어... 지인들이 주로 추천을 해서 많이가는가 보더라고 안 그래도 내가 봤던 블로그에서 후기를 읽는데 그 불로거도 지인 추천으로 갔다는거야 그래서 나도 그냥 '그래... 여기로 가자! 지인이 추천해 줬다는건 그만큼 괜찮은 학원이라는거 아니겠어?'이런 생각으로 여기로 골랐어 ㅎ... 그리고 어제 학원 전화로 상담 받을 때 너무 친절하고 좋아서 좀 더 마음에 들었어 물론! 다른 학원도 친절하기는 했는데 느낌이 좋아서 더 끌렸어
내가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블로그 후기도 보고 왔다니까 신기해 하시더라 '그렇게도 보고 오시군요~'하셨어 ㅋㅋㅋㅋㅋ 학원에 도착했는 그 기사님이 내 학원 등록 상담을 해주셨어 아니 어쩐지 목소리가 어제 전화했을 때 나랑 대화했던 그분이랑 목소리가 비슷하다 했더니 그분이 맞았어! 앉아서 설명을 듣는데 진짜 연습 시간이 얼마 없더라 4시간이 다야... 하루에 2시간씩 연습하고 이틀 끝 그리고 시험..... 이 말 듣고 진짜 많이 망설여졌어 추가 연습 비용이 너무 비쌌거든 1시간에 4만원이래ㅠ 우리 집에 트럭이 있으면 그걸로 연습 할 텐데 트럭이 없어서... 연습은 학원에서만 해야하고ㅠㅠ 2종은 아버지 차로 연습 할 수 있는데 1종은 ㅠㅠㅠ 너무 고민되더라... 그래도 기왕 돈 들이는거 1종 따고 싶은데 고민하다가 강사님이 (필기도 이분이 가르쳐 주시는 것 같아 나중에 돌아가는 차에서 같이 타고 간 사람에게 아까 수업때 말이 잘 안나와서 좀 그랬죠? 라고 말씀하셨어 이분이 픽업도 하고 상담이랑 수업까지 다 하시봐 두분이서 한다고 하셨어 ㄷㄷ) 1종하고 싶으면 1종하라고 하셨어 그래서 혹시 싶어서 1종으로 필기를 따고 2종으로 실기 시험 볼 수 있냐니까 할 수는 있는데 필기 시험장 가서 각서를 써야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종을 포기하고 2종을 하겠다는... 와....
더 고민 됐는데 너무 신경쓰 말래 바꾸고 싶으면 나중에 학원에서 필기 시험장 갈 때 맞춰서 필기 시험장 가서 각서 쓰고 오면 된다고 말씀하셔서 '그래..! 1종!!!! 하자ㅏㅏ'이러고 1종 하기로 했어!! :) 설명 듣는데 두명의 남자 애들이 왔는데 얘네도 1종 한다고 하더라 오오.... 같이 듣는 수강생이 생겼어! 사실 잘 모르겠어 ㅎㅎ 이거 예약제라서 같이 들을지 않들을지 나는 23일에 4시간 필기 수업 듣고 25일에 바로 필기 시험치러 가 필기는 별 걱정이 없는데 실기가 문제야!! 재시험 비용도 만만치 않고 연습 비용이 어마어마 하네ㅠㅠㅠ 100만원 그냥 훅 날라가게 생겼어 ㄷㄷ 나 사진도 찍어야 해ㅠ 일단 강의비 75만원 카드 결재하고 부대비용 45200원 더 내야하는데 이거는 현금 아니면 계좌이체 밖에 안 된다고 해서 바로 계좌이체 하려는데 집에 가서 하라고 하셨어 나도 셔틀 차 타야하는데 기다리는 분이 있어서 그거 타야 한다고 했어 그러고 보니 결재하러 갈 때 학원 등록도 했단 말야 다른 분이 도와주셨는데 이분이 'ㅇㅇ에서 오셨죠?'라고 물어서 놀랬어 속으로 '어떻게 알았지...'했는데 알고보니 아까 내가 전화했을 때 받은 분이 이분이셨어 ㅋㅋㅋㅋ
집에 가는 길에 나는 병원에 내렸어 신체검사 받아야 했거든 안 그래도 아까 전화했을 때 준비물 중에 사진 2장 가져오라고 했는데 이것 때문이었어 챙겨간 덕분에 바로 신검 했는데 병원 들어 갈 때 무섭더라 내가 코로나 이후로 우리 지역에 있는 큰 병원에 안 갔는데 오늘 가니까 입구에 방역복 입고 서 있는거 보고 좀 겁먹었어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었거든 위압감이 장난아니더라 그분들이 서 있는 곳이 정문이라고 하는데 뭔가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될 것 같아서 주변을 둘러 봐도 입구가 거기 밖에 없는거야 그래서 쭈볏쭈볏 거리며 조심스레 다가가서 '여기로 들어가도.... 되나..요...?'이랬어 ㅋㅋㅋㅋ 그러니까 친절하게 '네~ 여기가 입구 맞아여 일단 열 부터 체크하고 저기서 설문조사하고 들어가실께요'라고 해서 열 체크랑 설문조사하고 들어갔어
병원을 너무 오랜만에 가니 너무 낮설고 긴장됐어 안내원 분이 접수처로 바로 가라는데 내가 멍청하게 번호표를 뽑아야하는데 내가 너무 긴장해서 여기서도 쭈볏쭈볏 거리며 접수처에 다가가서 눈치 보니까 직원분이 저 쪽에 가서 접수하라길래 덕분에 접수 잘 했어 서류 작성하는데 장갑끼고 했단 말야 너무 불편했어 손이 미끌려서 안 그래도 악필인데 더 악필이 되더라고 ㅎ... 서류 작성하고 검사 받으러 2층에 올라가는데 엘레베이터에 닫힘 버튼만 향균 필름이 구멍나 있더라 ㅋㅋㅋㅋㅋ 올라가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두리번 거리니 어떤 간호사분이 '여기로 오세요~'하고 부르는거야 좀 신기했어 난 줄 어떻게 알았지? 가서 색맹 검사?하고 시력 검사랑 청력 검사했어 그리고 다시 접수처로 가서 서류 건네주고 뭘 등록하신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다렸다가 서류 받고 드디어 빠져 나왔어 나 오늘 하루종일 너무 어리버리 한 것 같아
집으로 열심히 걸어 왔더니 4시가 다 되어갔어 집에 와서 좀 누워있는데 너무 추운거야 집에 도착했을 때 더웠는데 이불 덮고 누워있는데도 너무 추웠어... 내가 너무 추위를 잘 타는가봐ㅠ 이불 꽁꽁 사매고 누워있었는데 4시 40분이 넘어가는 거야! 옥상에 빨래 가져와야하는데 추워서 너무 일어나기 싫었어 근데 해는 지고... 어차피 추워서 이불도 필요 했기 때문에 후딱 갔다 오자하고 겉옷 입고 나갔는 아이러니하게도 밖이 더 따뜻하더라 나는 집에서 롱패딩 입으면서 너무 추워ㅠㅠㅠㅠ 밖에 나가면 도 춥겠지...? 했는데 더 따뜻하더라 ^^..... 가서 옷이랑 걷어서 내려 왔어 다 정리하고 방으로 돌아와서 학원 부대비용 계좌이체하고 아버지께 전화했어 등록했다고 계좌번호 주면 바로 돈 보내주겠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셨어 카드는 아버지 카드로 긁고 내가 돈 주겠다고 했거든 그러고 좀 있다가 계좌가 날라와서 돈을 보냈더니 나 거지야....
하루 사이에 80만 200원이 나갔어... 너무 슬퍼.... 나 거지라서 이제 군것질도 못해.... 나 피자 너무 먹고 싶은데 비싸서 못 먹고 있었단 말야 근데!! 이렇게 하루만에 80만이 훅 나가다니!! 피자가 아니더라도 떡볶이도 시켜 먹을까 말까 고민만 하다 주문도 매번 못한 채로 앱 삭제하고는 했는데 돈이.... 돈이!!! 이렇게 나가서 마음이 아프다....ㅠ 내 맴이 찢어 진다 아 진짜... 제발 한번에 합격하자 진짜... 못해도 2번만에...... 아 배고파 아침 먹고 아무것도 안 먹었더니 너무 배고프네 ㅠㅠㅠ 급 슬프다.... 아까 돌아오는 차 안에서 1종 등록하고 기분 완전 좋았는데 텅 비어버린 통장을 보니 가슴이 미어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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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1/18 00:51:56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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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밤에 엄청난걸 발견했어
침대 바로 옆 벽지에 곰팡이 폈어 침대랑 벽 사이에 쿠션하나가 끼어 있었는데 별생각 없이 들어 올렸는데 그 자리에 예쁘게 펴있었어 진짜 보고 기겁함;; 최근에 자꾸 이불이 축축하더라니 벽에 그럴줄이야! ㅠㅠ 쿠션은 안 축축해서 몰랐는데 벽에 닿여있는 부분은 아니었나봐 그래서 곰팡이 제거 방법 검색하다가 마음에 쏙 드는 방법은 그닥 없더라고 그래서 그 부분만 잘라내서 벽지 붙이려고 사실 곰팡이 생긴부분 바로 밑에 벽지가 이미 뜯어져 있어서 좀 큰 구멍이 있었거든 근데 침대에 가려져서 그냥 냅뒀었는데 곰팡이 부분 뜯어내고 부분적으로 붙여야겠다 싶었어 마음 같아서 전체 다 새로하고 싶기는한데 그러면 너무 일이커지니까 너무 귀첞아 ㅎ...
일단 너무 보기 싫어서 쿠션은 세탁하려고 치워두고 (그와중에 쿠션은 매우 멀ㅡ쩡) 곰팡이 부분에 신문지 살짝 붙여뒀어 다음날 다이소가서 벽지 사와야지하고 금요일 오후에 다이소로 갔어 날이 너무 따뜻하더라 우리 집안은 춥던데 좀 웃겼던게 집에서 밖으로 나오니 따뜻해서 당황했어 그래도 혹시 몰라 롱패딩 입고 걸어갔는데 중간에 더워서 지퍼를 내렸어 한참 걸어가다가 뭔가 다이소까지 가기 너무 싫은거야 어차피 저녁에 장보러 갈 때 가면 돼는데 굳이 지금 가야할까? 싶었어 집에서 다이소가 좀 많이 멀어서 거의 한시간? 조금 넘게? 걸어가야 했거든 반 이상 걸어 가긴했는데 갑자기 너무 가기 싫어서 다이소 안 가고 뚜레쥬르가서 빵사왔어 아버지가 지난주 주말에 밤식빵을 드셔 본 적이 없다고 먹어보고 싶다는거야 분명 내가 전에 밤식빵 사와서 같이 먹었는데 기억이 안난데 그게 생각나서 밤식빵 사러 갔어 가니 밤식빵 엄청 작은거 밖에 없더라 파운드틀에 구운거 밖에 없어서 아쉬고 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 진짜 식빵치고는 너무 너무 작은 사이즈인데 이게 3천원이라니...
그래도 아버지가 드시고 싶다고 해서 그거 하나랑 통밀빵 하나, 옥수수 범벅빵? 3개 사들고 또 열심히 집으로 걸어갔어 집에 도착했을 때 좀 땀이 살짝 났는데 집 안에 들어오니 온도차가 장난아니었어 들어가자마자 서늘해서 와.... 우리집이 춥긴 춥구나 싶었어 내가 진짜 괜히 집안에서 춥다고 떠는게 아니었어 집에 와서 커피 한잔 내리고 빵을 먹는데 옥수수빵 별로였어 내가 생각한거랑 많이 다르더라고 나는 옥수수 크림이 들어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진짜 옥수수 범벅 같은게 들어있더라고 내 취향은 아니었어 밤식빵은 맛있는데 너무 작았어.... 2주 뒤에 장내주행을 배우는데 미리 유튜브로 검색해서 영상을 봤는데 왜 1종이 어렵다는지 알겠더라고 그리고 좀 후회 됐어 학원 날짜를 잘 못 잡은 것 같아 장내주행시험을 금요일에 본다고해서 그 주에 수업은 언제 받을지 물었는데 내가 수,목하겠다고 했거든 그러지 말걸ㅠ 화수하고 목요일 연습 한번 더 하고 시험칠껄.... 근데 아.. 연습 비용 너무 비싸 1시간에 4만원.... 좀 손이 덜덜 떨린다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그전에 영상을 좀 많이 보고 눈으로 악혀둬야 할 것 같아... 그래도 영상 보는거 재밌더라 사실 일단 필기부터 따야하긴 하지만 ㅎ 생각해 보니 내가 필기 떨어질 수도 있는데 장내시험을 이렇게 미리 정해도 되는거야...? 뭐지.. 이날 따라 아버지가 일찍왔어 한시간이나 빨리 오셨더라고 아버지께서 선물이 있다고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거래 그래서 내가 현금이 좋다고 했는데 그건 아닌가봐 사실 아닐 것 같기는 했어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딱 하나가 내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가는거야 그래서 바로 아버지에게 가서 "나!! 뭔지 알아요 빨리 주세여! 빨리 빨리 호두과자!!"라고 외쳤는데 아니었어 내가 천안 호두과자 진짜 좋아하거든 그래서 그건줄 알았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게 튀어나오더라 블루투스 이어폰이었어 ㅎ.. 아버지가 인터넷에서 중국 이어폰이 싸길래 샀는데 이게 3개 세트로 팔아서 그중 하나 나주려고 가져왔더는거야 솔직히 너무 실망했어 진짜 호두과자인줄 알고 너무 신났거든... 그래서 내가 '내가 좋아하는거라고 말하셔서 호두과자인줄 알았어여' 했더니 아버지는 그냥 공짜로 주는거니 니가 좋아 할 것 같아서 니가 좋아하는거라고 하신거였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식사하시고 바로 장보러 갔어 마트에 갔는데 아버지가 평일에 매끼니 마다 브로콜리드시거든 그래서 매주 브로콜리를 사는데 여기 상태가 넘무 안 좋았어.. 무슨 자라다만 것들만 있는거야 그래서 브로콜리랑 당근은 다른 마트에서 사기로했어 당근도 상태가 별로였거든 장 보고 다이소들려서 벽지 시트도 구매하고 집에 가는 길에 다른 마트 들려서 브로콜리랑 당근 샀어 그리고 스모크 큐브 치즈도 하나 샀어 요즘 아버지께서 치즈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 갑자기 치즈 보러 가자면서 이건 뭐고 저건 뭐가 다르냐고 물어보셔서 설명하고 좀 다른거 먹고 싶다고 해서 큐브치즈 있길래 그거 하나 샀어 맛있더라
토요일에는 아버지 자전거 동호회 분 중 한명이 같이 뒷산에 자전거 타자고 하셔서 오랜만에 타러 나갔어 나는 집에 있었는데 혼자 고민에 빠졌어 밥이 너무 애매하게 남아서 새로 해야하는데 흰쌀로 밥을 해서 김밥을 오늘 할지 내일 할지 고민을 했어 나중에 아버지가 오셔서 저녁에 김밥 어떠냐니 마음대로 하라는데 너무 싫어 맨날 내가 알아서 하라는데 진짜 그말 너무 싫어 내 마음대로 하면 꼭 토달음 그러면서 내가 뭐라고 하면 나보고 토달지 말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짜증나 '소소 요새 니 말이 너무 많다 아빠 그거 진짜 싫다'이러시는데 본인이 나에게 하는 말은 전혀 생각 안 하는데 진짜 울화통 터짐 내가 조언을 구할 때는 귀찮다고 아무말 안하면서 나중에 먹어보고 뒷북치면 상 엎어버리고 싶음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국도 진짜 하기 싫은데 아버지 때문에 하는거거든 국 없으면 안된다고 해서
혼자 머리 싸매며 고민하다가 밥 조금 남은거 내가 먹고 밥 새로 했어 저녁에 김밥이나 하려고 밥 먹기 전에 김치찌개 끓여뒀었는데 그거랑 같이 밥을 먹는데 너무 싱겁더라 나중에 아버지가 맛보고 소금 한숟가락 넣었는데 맛이 훨씬 나았어 아버지는 소금 더 넣고싶은데 내가 짠걸 안 좋아해서 한숟가락으로 만족하셨어 ㅋㅋㅋㅋ 보통 김치찌개 끓이면 김치를 많이 넣어서 따로 간을 안해도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좀 작은 냄비에 끓인다고 평소보다 좀 적게 넣고 끓여서 그런지 소금을 안 넣으니 많이 싱겁더라 김치국물도 따로 넣어서 괜찮은줄 알았어 맛을 봤을 때 '음... 이정도면 괜찮네' 했더만 밥이랑 먹으니 매우매우 싱거웠어... 아버지는 운동 후 집에 오자마자 씻고 바로 나갔어 부산에 차 수리 맡겨야 한다고 부산에 가셨어 그리고 5시쯥이나 되서 도착 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일찍 오셨어 3시 50분쯤에 오셨어
아버지랑 창문을 두고 대화를 했는데 내가 블라인더를 안 올린 상태로 누워서 대화를 했더니 아버지가 무슨 상전이랑 대화하는 것 같다고 니가 마마냐고 ㅋㅋㅋㅋㅋ 커튼도 안 걷고 대화한다고 그러시는거야 나는 집에 들어오라 했는데 그러면 나랑 대화 못 한다고 하시는거야 어차피 저녁하러 일어나야해서 방을 나서야 한다고 했더니 시간 보고는 빨리 준비하래 ㅎ... 적어도 3시 30분에 준비했어야지 하시는데 나도 그 생각했지 근데 늦게 온다고 4시 되서 준비하려고 했더만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저녁식사가 늦어졌어 3시30분에 준비했으면 5시에 딱 맞춰 먹었을텐데 4시부터 준비했더니 시간이 좀 결렸어 정말 다행인건 아버지가 생각보다 배가 안 고픈 상태여서 괜찮았어 아버지 배고프면 난리나거든
5시 조금 넘어서 한줄 말았는데 다 하고 드리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일단 한줄만 잘라서 방에 가져다 드렸어 아버지는 안방에서 티비보고 계셨거든 김밥을 마는데 옆구리가 터지는거야 왜 그런가 했는데 이게 결이 있더라고 내가 가로결 위에 밥 올리고 말았더니 그 결에 따라서 터지더라 3번째에는 세로로하고 밥을 올려서 말았더니 괜찮았어 3개 말고 한줄 더 썰어서 가져다 드리고 나는 꼭다리 몇개 집어 먹으면서 만들었는데 좀 의외였던게 나는 밥이 남고 재료가 모자를줄 알았는데 오히려 밥 떨어져 갈 때쯤에 재료가 넉넉해서 거의 마지막에는 재료를 팍팍 넣었어 밥 많이 했는데 밥솥 자체가 좀 작다 보니 재료에 비해 밥이 모자랐나봐 한 10줄 정도 만든 것 같아 나도 한줄 먹고 뒷정리 다하고 방에 들어왔어
방에서 트위치 보다가 네이버 이메일에 들어갔는데 스레딕 메일이 있는거야 내가 메일을 잘 안 읽고 그냥 읽음 처리해 알림 떠 있는게 싫어서 스레딕에서 온 메일은 작년 12월달에 온 건데 내가 그래도 제목? 보고 직접 읽고 안 읽고 결정하는데 얘는 내가 못 보고 다른 이메일이랑 섞여서 읽음 처리했나 보더라고 왜냐면 메일 제목 보고 안 들어 갈 수가 없었거든 근데 나는 이날 처음 봤어 ㅋㅋㅋㅋㅋㅋ 이 메일 내용이 2020년도 내 로그인 실패 기록이라는데 들어가서 보는데 좀 소름끼쳤어 11월달이랑 12월에 각각 3~4번씩 연속으로 로그인 실패인거야! 심지어 12월 9일 실패 시각과 내 일기 등록 시간을 봤는데 달랐어 내가 보통 일기쓰러 들어 오면 오래 걸려서 기본 한 시간이란 말야 길어도 2시간이라서 틀리면 내 일기 등록 시간에서 2시간 전 일텐데 시간이 안 맞아서 너무 소름끼쳤어 아니 근데 또 내가 잘 기억이 안나니까 이게 진짜 해킹시도 였는지 아니면 내가 그런건지 몰라서 확신이 잘 안들어 그래도 다른 날은 그렇다치고 12월은 진짜 이건 내가 이렇게...? 까지....? 자주 들어와서 비번을 모르지 않는데 어떻게 이렇게 연속으로 틀릴 수 있지 싶어
메일에는 기록 확인하고 본인이 안 했을 경우 관리에 신경쓰라는데 어... 이제 비번 틀리는 날은 일기에 무조건 기록해야겠어 이거 참... 너무 난감하네;;; 내가 그런건가 싶다가도 일기 쓴 시간이랑 너무 안 맞는데 흠.... 모르겠다 이거 진짜 열심히쓴 일기인데... 누가 날려버리면 어떡히지 그러면 너무 빡쳐서 울듯... 좀 신경을 잘 써야겠어 그리고 나 생각보다 로그인 실패한 적이 많더라
오늘은 밤을 거의 샜어 토요일 9시에 잠들었다가 10시에 깨서 폰 만지작 거리다 1시 조금 넘어서 잤어 그리고 3시 40분쯤에 일어나서 쭉 못 잤어 6시 40분에 아버지가 씻으려고 보일러를 켜는 소리에 방을 나섰어 어디가냐고 물으니 가출하신다는거야 그래서 잘 가라고 했어 그리고 내가 차가지러 부산가냐니까 맞다고 하시더라 ㅋㅋㅋㅋㅋ 밤 12시에 차 수리 다 했다고 연락이 와서 가지러 가신다고 하셨어 아버지가 씻는 동안 나는 생각에 잠겼어 급 도넛츠가 땡겼거든 안 그래도 얼마전에 던킨도넛이 먹고 싶어서 역가지 열심히 걸어 갔는데 감쪽같이 증발하고 거기에 경주빵과 호두과자를 파는 곳을 바꼈더라 내 두눈을 의심했어 젠장! 이제 우리 지역에 도넛파는 곳 없어....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없어져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내가 집 안에 박혀 있는 동안 세상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낯설고 여튼 그랬어
그 못 먹은 도넛이 생각나서 부산 던킨 위치 확인하고 마침 씻고 나온 아버지께 나도 갈래여! 했더니 그러자고 했어 그래서 나도 씻고 준비했어 사실 아버지가 안된다고 할 줄 알았는데 너무 쿨하게 가자고 해서 좀 당황했어 굳이 너도 가서 뭐할꺼냐고 그러실줄 알았거든 시간이 좀 남아서 전날 만든 김밥이랑 찌개 먹고 나왔는데 우와... 엄청 춥더라 진짜 너무너무 추웠어 최근에 좀 따뜻해지는가 싶더니 오늘 너무 춥더라 택시 타러 정거장 갔는데 없어서 카카오 택시 불러서 역까지 갔어 기차타러 승강장으로 갔는데 기차타러 몇달만에 가는지 체감상 1년만인 기분이야 갔는데 승강장 뒤에 산이있는데 그 앞에 못 보던 비석이 세워져 있었어 그래서 아버지께 저거 새로 세웠나 봐여 해서 저기에 뭐라고 써져있는지 물었는데 잘 안 보이더라 아! 요즘 시력이 많이 안 좋아진 것 같아 전에 잘 보인 것도 요즘은 좀 흐릿해보여ㅠ
기차가 도착해서 타는데 짧아서 의아했어 원래 이 시간 기차가 이랬나 싶었거든 4호차가 다 였어 가만 생각해보니 아니더라고! 나 고등학교 때 이 기차타고 통학했는데 그때는 7호차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사람이 줄어서 기차칸도 줄였나봐 안 그래도 아버지가 전날 미리 예매할까 싶어서 앱에 들어가 봤을 때도 4호차 까지가 아니라 7호차 까지 있었다고 하시더라고 코로나의 영향이 장난아니네 아님 원래 일요일만 그런건가....? 기차타고 가는데 좋았어 해뜨는 것도 보고 그냥 풍경을 보는게 너무 좋았어 사상에 도착해서 아버지 잠시 화장실 갔다가 바로 택시 타러 갔어 택시 타서 어딘지 기사님께 말씀해 드렸는데 아버지가 위치를 잘 몰라서 주소를 불러드렸더니 기사님도 잘 모르시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아버지 폰으로 네비 찍어서 갔어 생각보다 가깝더라 택시에서 내리니 바로 앞에 차가 있어서 바로 아버지 차로 갈아탔어
아버지가 주차 할 때 좀 더 편하게 하려고 정면이랑 양 옆에 카메라를 달았는데 새차 살 때 300백 더 냈으면 이렇게 사제 안 했어도 됐을텐데 하면서 한탄하시더라 이거라도 했으니 이제 그만 후회해야겠다고 하셨지만 집으로 가는 내내 삼백 더 내고 차를 샀으면 전방 카메라는 물론이고 옵션이 뭐고, 뭐였는데 아깝다고 당시 구매할 때는 굳이 필요도 없으니 안 해야겠다고 안 했더니 후회스럽다는 얘길 중간중간 하시더라 사실 이 얘기는 새차 구매후 계속하시긴 했어 ㅎ.. 출발 전에 카메라 작동해보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정비사님께 전화했는데 아침 일찍이어서 자다 일어나 받아서 알려주셨어 확실히 돈들여 해놓으니 좋긴하더라 그렇게 집에 가는데 가면서 내가 사이드 미러를 주시했는데 내쪽에 있는 사이드 미러는 뒷 차까지 잘 보이는데 반대편은 차가 가까이 와야 보이는거야 그래서 그 얘기를 했더니 아버지는 양쪽 다 잘 보인데 나는 이해가 안 가는거야 나는 아무리 왼쪽 사이드미러를 봐도 뒤가 잘 안 보였거든 내 키가 작아서 그런가봐ㅜ
집에 가는데 아버지 usb 노래를 켜니 네비 안내음이 안 들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거 저번 처럼 안내음 꺼지 아니냐고 했더니 아니래 차 사고 얼마 안되서 차타고 갈 때도 안내음이 꺼져던 적있거든 그래서 그거 말했더니 자꾸 아니라는거야 아무리 생각해도 그러말고는 그럼 고장났다는건데 나보고 이거 한번 해보라고 해서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메뉴로 나간 상태로 하라고 화면을 전화시켜주는거야 전에 네비 음성 안 들렸을 때 네비화면에 있는 메뉴에서 음성 켰단 말야 그래서 이번에도 똑같은거 같아서 다시 네비로 들어가니 화를 내는거야 소리켜라고 그거 아니라고 하는데 너무 화가나는거야 이거 맞는데 아니라면서 우기다 못해 화내니까 기가차고 억울하고 나도 화내면서 하고 있잖아요! 이러고 네비에서 음성켰어 이게 음성 소리가 0으로 되어있더라고 초반에 차 탔을 때도 이런적 있었단 말야 그때도 내가 찾아서 했거든 그때도 싸우면서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 결국 내 말이 맞는데 아니라고 우기더니! 아버지 아니라고 화내다가 내가 음성 켜니까 바로 입 다물어 버리셨어 진짜 짜증나더라 내가 너무 속이 상하기도 해서 한 마디 더 해 버렸어"아빠 차인데 아빠가 못 다뤄서 이제 어떡할래여" 이럼 ㅎ... 이때 진짜 너무 화났거든 아버지는 대꾸 안 하셨어
차 얘기 하면서 집에 왔어 아, 내 도넛? ㅎ 그건 못 샀어 왜냐면 아버지 차는 일반 정비소가 아니라 공장지대에 있는 공장 같은 곳에 맡긴거라 근처에 없었거든 젠장 사실 도넛사고 싶어서 따라 왔다고 하니 그러면 니는 혼자 놀다 알아서 집에 오라고 해서 포기했어ㅠ 집에 와서 유자차 한잔하고 김밥 몇개 주워 먹다가 너무너무 과자가 땡겨서 과자 사왔어 치토스랑 초코쿠키! 근데 막상 사오니 또 안 땡겨서 좀 있다가 먹었어 누워서 폰하다가 1시 좀 넘어서 잠들었어 그러다 아버지가 2시 53분에 날 부르셨어 나가자고 아까 집에 도착하고 나서 나중에 유천에 고동국? 먹으러 가자고 하셨거든 차 업그레이드 기념이래ㅋㅋㅋㅋ 안 그래도 전에 맛있는 집 안다고 같이 가자고 하셨는데 오늘 갔어 원래는 3시30분에 나가자고 하셨는데 5시에 아버지 보는 프로가 있어서 그것 때문에 좀 더 일찍 나왔어
가기전에 아버지 전에 타던 차에 잠시 앉아서 핸들을 잡아 봤어 내가 핸들을 확돌리니까 아버지 기겁하셨어 ㅋㅋㅋㅋㅋ 그렇게 많이 돌리는거 아니라고 한번에 확 돌리면 차도 확돌아간다고 살짝만 돌려도 된다며 알려주셨어(참고로 주차되어 있는 상태에서 악셀, 기어 전혀 안 건드리고 그냥 핸들만 잡아 봤어) 의자 위치도 한번 맞춰 본 뒤 새차 타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가는데 가면서 아버지 운전하는거 유심히 봤어 확실히 차선이나, 코너를 돌때 핸들이 많이 안 기울어지더라 아니 나는 주차하는 영상 보다가 설명을 하는데 이게 몇분의 몇만 돌려라 그런 얘기를 해서 그게 어떤 느낌이지 궁금해서 확돌렸다가 아버지만 기겁을 하셨다는... 가는 내내 사이드미러를 보는데 정심없고 잘 보이지도 않았어... 솔직히 자신감 팍 떨어져
가면서 차 생각보다 더 어렵다고 했더니 처음에는 다 그렇다고 하셨어 내가 "아빠 무슨 소리 안 들려요?" 아버지가 "무슨 소리?" 되물어서 "딸래미 돈 나가는 소리요^^"이랬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가 웃으면서 그럼 니 돈 나가는 소리인데 내가 들릴 일이 있겠냐더라 ㅋㅋㅋㅋㅋㅋ 식당에 도착하니 손님이 없더라 그래서 좋았어 고동국 먹는데 오 생각보다 맛있었어 반찬으로 나오는 가자미 구이도 너무 맛있었어 밥 맛있게 차에 탔는데 새로 단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을 안했어 화면은 뜨는데 지직거리고 화면 전환이 안돼서 중간에 차 세우고 시동 껐는데도 이게 안 꺼져서 황당했어 분명 어제 맞겨서 오늘 아침에 가져왔는데 벌써 말썽이라니! 다행이 좀 있다 꺼지더니 다시 시동걸고 작동하니까 잘 되더라 집에 도착해서 한번 더 핸들 잡아 볼래? 라고 물어보시는데 내가 됐다고 했어 해봤자 별의미 없을 것 같아서 아버지도 같은 생각인 것 같았어 실제로 운전해봐야 감이 오지 핸들만 돌려봤자 모를꺼라고 하시더라 큰 공터 같은 곳 있으면 가서 한번 잡아 보게 하겠는데 그런데가 있겠냐고 해서 좀 아쉬웠어
앗 ㅋㅋㅋㅋㅋ 덜 썼는데 잘 못 눌러서 그냥 등록 됐네 뭐 삭제 된 것 보다는 낫지 ㅎ 오늘 운전대를 잡고 아버지 반응 후에 느낀건데 모르면 용감해지고 사람은 역시 아는 것 만큼만 안 다는걸 세삼 깨달았어 으.... 얼마 안 남았는데 너무 걱정돼 적어도 장내주행 만큼은 한번에 붙었으면 좋겠어 이러다 100만원 넘게 깨질듯 사진도 찍어야하고 쿠션도 사야하는데... 내 키가 너무 작아서 쿠션이 필요할꺼라고 이버지가 그러셨어ㅠ 운전 연습 후에 사고 싶은데 그럴 시간 없겠지...?ㅠㅠㅠ
181
소소
2021/01/18 21:53:42
ID : wMlvjs9Aqpd
0
오늘은 하루는 느린 것 같으면서 빨리 지나가네
늦게 일어나서 그런가? 정신차리니 9시55분이었어 빨래 널어야 하는데 너무 늦게 일어났어 창 밖을 보니 날씨가 살짝 흐렸어 일기예보를 봤는데 지금 눈 온다는거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창문을 열어 보니 안 내리더라고 그럼 그렇지 싶었어 바로 일어나서 빨래 널어야하는데 너무 일어나기 싫었어 좀 더 뒤척이다가 겨우 몸을 일으켜 빨래를 가지고 나왔는데
현관을 나서니 거짓말 같이 바로 눈이 내렸어 여기서 잠시 생각에 빠졌어 옥상에 빨래를 널 것 인가 VS 집안에 널 것 인가 어차피 눈 내려 봤자 또 금방 그칠꺼고 눈도 조금만 내리길래 그냥 옥상으로 올라갔어 건조대에 먼저 양말이랑 널고 이제 빨랫줄에 옷을 널려고 할 때 갑자기 눈이 굵어지는거야 여기서 한 5분 정도 일시정지 됐어 아까 일기예보 확인했을 때 12시까지만 내린다고 했거든
그래서 마저 널어야 하나 마나 고민을 했는데 이 눈도 잠시겠지 하고 그냥 널었어 눈오는건 좋지만 여기에 내리는 것마저 기적이니까... 분명 쌓이지 않을까란걸 알기에 마저 널고 내려왔어 그리고 내 예상은 적중했지 눈이 좀 내리는가 싶더니 금방 그쳤어 그리고 중간 중간에 잠시 내리기는 했는데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빨래는 냅뒀어 옥상에서 내려와 바로 부엌으로 갔어 김치찌개에 밥 말아 먹었는데 좀 많이 먹었더니 너무 배불렀어 부산에 있는 친구에게 여기 눈 온다고 거기는 어떤지 물으니 부산에는 안 왔나봐
친구가 안 온다고 사진찍어 보내 달라고해소 동영상 찍어 보내줬어 사진 찍으려니 잘 안 보이는 것 같더라고 방에 앉아서 눈 구경하다가 갑자기 어제 밤 꿈이 생각났어 장면이 드문드문 떠오르는데 확실하게 기억나는게 2가지가 있어 하나는 내가 무언가에게 쫒기는 상황이었어 배경 색이 어두운 검붉은 색이었는데 내 방에 여러명의 사람이 있었어 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방에 있던 사람들 모두 어떤 하나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긴장된 상태였어 나도 두려움에 떨며 내 방 안에서 숨을 곳을 찾아 두리번 거렸어 실제 내 방이 작아서 숨을 곳이 없어 그래서 방 안에 있는 사람 아무도 못 숨고 그냥 숨만 죽이고 서 있었는데 나는 어떻게라도 숨어 보겠다고 옷장에 들어 갔어
그리고 옷 사이에 파 묻히려고 했는데 옷이 얼마 없어서 서랍 속에 있는 옷을 꺼내서 내 위로 올려 최대한 가리려고 했어 서랍에서 옷을 꺼내 몸을 숨기는데 그 순간 방문이 열리고 내가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던 무언가가 들어 왔어 최대한 숨죽이고 긴장감 속에서 깼어 ㅎ 다른 한 장면은 아까 그 상황이 오기 전 일인데 내가 누구랑 어디를 갔는데 프론트 같은 곳에 두명이 좀 떨어져 앉아 있었어 나랑 같이 있던 사람이랑 대화하다 거기 앉아 있는 사람을 보니 한명이 나인거야 정확히는 과거의 나였어 내가 과거의 나를 보고 다가 가서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이렇게 말했어 "머리 숱 많을 때 관리 잘해... 지금이 좋을때야"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말을 하는 꿈을 꿨어...ㅠ
아 전날 밤에 내가 내 머리카락을 보면서 좀 심각했거든 왜냐면 나는 어릴때 부터 머리숱이 진짜 많았는데 지금은 다 빠지고 너무 없는거야 20살 때까지만해도 머리망 할 때 끈으로 한번 묶고 삔으로 고정하고 해야 했는데 지금은 그냥 고무줄로 안 묶고도 그냥 망을 쓸 수 있어.... 손에 잡히는 머리카락 양도 너무 적고 고개숙여 옆에 내려온 머리카락이 횡해서 너무 마음이 아파... 그래서 그런 꿈을 꾼건가....?:( 웃기면서도 너무 슬픈 꿈이었어...
182
이름없음
2021/01/25 21:39:09
ID : wMlvjs9Aqpd
0
오예 지금 매우 기분 좋아!
일주일만에 일기를 쓰는데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 왜냐면 오늘! 필기 시험 합격했거든 ㅎㅎ 이제 첫 관문 통과한건데 뭔가 홀가분한 기분이야 저번주 내내 공부 하는둥 마는둥 제대로 안 하다가 일요일에 몰아서 했는데 시간이 모자랐어 교과서 뒤에 문제가 많이 있는데 못해도 2번씩은 다 풀어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다 못 풀어 봤어 내가 1~2페이지 풀고 다시 복습하고 반복하니까 너무 오래 걸렸어 대신 답은 거의 다 외웠어 ㅎ 오늘 7시 30분에 시청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모여서 학원차 타고 일찍 울산에 있는 시험장에 가기로 했어 그래서 어제 일찍 잤어 조금만 자고 일어나서 공부하려고 일단 11시 쯤에 잠들었다가 1시 25분에 저절로 눈이 떠졌어 불키고 잔 것도 있고 최근에 통 잠을 잘 못자기도 해서 다'시 일어날 것 같기는 했어 일어나서 다시 문제 더 보고 4시 쯤에 다시 잠들었어 그리고 6시 알람에 일어났어 너무 너무 피곤했어 그래서 조금만 더 자려고 5분 뒤로 미루고 미루다 최종적으로는 10분에 일어났어 더 자고 싶었는데 더 밍기적 거리다 늦을까봐 힘겹게 일어났어
일어나서 나가니 아버지께서 일어났네~ 하시더라 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깨우려고 하셨다는데 일어나야지... 약속시간에 도착 안하면 두고 간다고 했거든 그리고 시청은 우리 집에서 좀 많이 멀어서 여유있게 나가야 하거든 전날 저녁에 짜장면 곱배기 먹었더니 아침에도 배불렀어 그래서 밥 생각 없었는데 안 먹으면 아버지가 뭐라 할까봐 어제 구워둔 프렌치 토스트 하나 주워 먹고 먹다 남은 고기 조금 있어서 그것도 먹었어 국 안 먹으려고 했는데 먹어라고 굳이 데워주셔서 국도 한 그릇 뚝딱했어 결과는 처참했어.... 배가 너무 아프더라ㅠ 배탈났어 밥 먹고 씻고 준비하는데 배가 살살 아파서 화장실을 3번은 들락날락 거렸어 문제는 나가려는데 또 배가 아파서 화장실가고 다시 나가려는데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로 직행했어 그래서 너무 마음이 조금했어 그때 시간이 7시 10분이 넘었었거든 시청에 30분까지 가야하는데 너무 늦을 것 같은거야 화장실에서 겨우 나와서 가는데 18분이었어 진짜 열심 달려서 택시 정류장에 가니 다행이 택시가 있어서 택시 타고 가는데 너무 불안했어
아침 부터 징조가 너무 안 좋아서 이러다가 시험장 근처에도 못 갈까봐 속으로 발을 동동굴렸어 다행이 늦지 않게 도착했어 차가 안 막혀서 10분도 안되서 도착했어 27분에 도착했는데 학원차가 이미 도착해 있더라고 심지어 차 안에 이미 시험장에 같이 가는 사람들로 꽉 차있는거야 그래서 약간 등골이 서늘했어 내가 너무 늦었나 싶더라고 그래서 타면서 '제가... 마지막인가요...?ㅠ'이랬는데 아직 한명 더 타야한다고 다들 일찍 나와 있었다고 하시더라 나보고도 일찍 나오셨네요~ 하셨어 나는 진짜 늦을까봐 조마조마 했거든 원래 계획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한 후에 시간 약간 남으면 책 좀 보고 택시 안에서도 책 보려고 했는데 그럴 여유가 전혀 없었어 차 안에 앉아서 한명 기다리는데 차 안이 어둡기도 하고 다들 그냥 앉아 있는데 혼자 책 보려니 유난 떠는 것 같아서 안 보고 있었는데 강사님께서 말씀하시길 커닝 예방을 위해 자리 마다 다 문제가 다르게 나오고 난이도가 다르다는데 어떤 자리는 법규 같은 문제 위주로 나 올 수도 있다는거야 나 벌금 얼마, 과태료, 범칙금 이런거 제일 약하단 말야 물론 다른 개념도 다 못 익혔지만.... 그 말 들으니 또 마음이 불안해져서 결국 책 꺼내서 문제 봤어
울산가는 내내 문제만 들여다 보니 어느새 시험장에 도착했어 건물에 들어가니 이미 줄서 있더라 그때가 8시 되기도 전이었는데 말이지! 맞아 우리가 왜 이렇게 일찍 왔냐면 지금 코로나 때문에 접수 인원에 제한이 있다는거야 이게 이렇게 된지 얼마 안 됐데 원래는 100명 넘게 받았는데 이제는 80명? 정도만 현장 접수를 받아서 미리와서 줄 안 서면 접수 못 할 수도 있다는거야 저번주에 이걸 모르고 갔다가 번호표 80번 겨우 받아서 겨우 시험쳤다는데 10시?에 도착해서 4시 넘어서 돌아왔데 사실 이게 잘 이해 안 갔어 왜 그렇게 오래걸린다는건지 잘 몰랐는데 오늘 가니까 알겠더라 이게 접수한번 하고 또 윗층에 올라가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더라고 그래서 오래 걸리는거였어 오늘 시험장 접수처 부터 완정 바글바글했어 조금만 늦게 왔으면 진짜 시험 못 볼 수도 있었을 것 같더라고 시험장에갔더니 앞에서 말했듯이 다른 지역 학원 학생들이 줄 서 있었어 그 뒤에 우리 학원 학생들이 줄 서니 얼마 안 있어 우르르 들어 오는데 여기는 경주에서 여기까지 왔다더라 심지어 울산에서 시험 보려고 6시에 출발했데! 엄청났어.....
건물 문은 열려있는데 너무 일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직원들은 안 보였어 나는 일단 줄서서 폰 앱으로 문제 보는데 긴장되서 그런지 아님 열체크 하는 소리가 좀 커서 그런지 집중 안돼서 문제 풀다 말다 했어 20분 넘게 기다리다가 번호표를 뽑기 시작해서 나도 기다렸다가 뽑았는데 5225번이었어 왜 500번대 인지는 모르겠지만 25번째였어 표 뽑고 앉아서 접수 시간 까지 기다리면서 앱으로 문제 풀고 있었는데 9시 다 되어갈 때 쯤 시험장 직원들이 보이기 시작했어 그중 한 분이 경주에서 오신분 하고 찾는거야 그래서 우리 다음으로 왔던 학원 지도자가 대답하니 그 직원분이 잠시 나가달라고 부탁했어 사실 건물 안이 좀 혼잡해서 거리두기가 안되고 있었거든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 끼리는 거리를 두고 앉아 있기는 했지만 워낙 여러 학원에서 단체로 오고 개인 접수 하러 온 사람들도 있다 보니 1층에 사람이 바글바글했어 그래서 거리두기를 위해 잠시 나가 달라고 했더니 경주에서 오신분이 항의했어 우리도 번호표 뽑았다고 곧 기다리면 들어간다고 뭐라 하니까 직원분이 지금 거리두리가 안된다고 나가서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시는데 자꾸 뭐라하시더라 그래서 보다 못한 직원분이 아니 왜 경주에서 여기까지 오냐고 경주는 포항에서 봐야지 않냐고 그러는거야
울산은 울산 근방 학원만해도 많아서 벅차다고 여기까지 오시면 어떡하냐고 그러니까 경주분이 포항도 자리가 없어서 여기로 왔다는거야 안 그래도 번호표 뽑기전에 우리 강사님과 대화하는걸 들었는데 포항 시험장은 울산 보다 10명? 더 적게 받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는거야 근데 울산 시험장 직원말 들어 보면 여기도 이미 포화 상태인데 여기까지 오면 어떡하냐 그리고 거리두기가 안되고 있다고 사정하고 있었어 경주에서 자꾸 여기로 와서 경주에 있는 학원에 전부 전화를 해서 협조를 부탁했다고 근데 왜 안 들어주냐고 그러시더라 오늘 경주 3학원에서 왔다고 하더라 아마 그래서 직원분 입장에서는 통제도 안돼고 해서 답답해 하시더라고 그걸 얘기가 들려오는데 듣는 내가 너무 긴장이 되서 불안했어 괜히 큰일이 벌어질까봐 무서웠거든 사실 내가 자리에 앉고 나서는 문제에 집중한다고 주변에 크게 신경 안 썼는데 사람이 많아서 거리두기가 전혀 안되긴 했어 직원이 좀 언성을 높여서 하는 얘기를 듣고서야 깨달았어(직워분이 소리를 질렀다기 보다는 나가달라고 부탁하는 순간 부터 주위 사람들의 떠드는 소리가 확줄어서 크게 들렸어 거기 1층 공간도 넓은 편은 아니라서 바로 옆에 있는건 아니었지만 크게 들리더라고) 직원분이 사정 사정 했는데 결국 안 나갔어 대신에 들어 오려는 사람들만 막았어 지금 안에 혼잡해서 들어 오시면 안된다고 밖에서 좀 기다려 달라고 하시더라
좀 안쓰러웠어 직원분의 마음이 이해가 안 가는게 아니라서 두분이 싸움 아닌 싸움? 하는 내내 나는 진짜 너무 불안해서 심장이 막 두근두근 거렸어 그래서 이러다 시험은 잘 칠 수 있을지 의문이 들더라고 그리고 괜히 우리 학원 강사를 눈으로 찾았어 소란이 끝나고 나도 다시 문제를 보는데 어느순간 내 앞에 학원 강사님이 서 있길래 말 걸었어 그냥 오늘 배탈나서 못 올뻔 했다 전날에 몰아서 공부하다가 부족해서 새벽에 일어나 공부했다 그런 얘기을 했더니 나보고 예민한 것 같다고 그러셨어 오늘 얼굴이 좀 많이 부었거든 피부도 붉게 올라오고 해서 보시더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것 같다고 배탈도 긴장해서 그런 것 같다는데 나는 그런 생각 전혀 안 해 봤거든 내가 예민하다니.... 강사님에 새벽에 일어나 다시 공부 할 정도면 많이 불안해서 그런 것 같다고 내가 차 안에서 강사님 말씀듣고 불안해서 오는 내내 공부했다니까 웃으시더라 나는 내가 살면서 예민한 성격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오늘 일을 되돌아 보니 좀 에민한 것 같기도해 아까 직원분이 경주 학원 사람이랑 얘기 할 때도 괜히 내가 쫄리고 긴장하는걸 보니 좀 예민한가봐 ㅎ...
1시간 넘게 기다려서 겨우 접수하고 3층으로 올라가서 번호표를 또 뽑았어 이번에는 28이었어 또 한시간 가량을 기다렸어 기다리면서 어플로 문제 풀었는데 내 차례가 되서 갔는데 문이 여러개 있었는데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모르겠는 거야 물어 볼 사람도 없고... 그냥 바로 앞에 있는 문이 자동문이길래 거기로 들어가니 안에서 직원분이 내가 서성이자 여기로 오라고 불렀어 가서 접수증?을 드리니 신분증도 달라고 해서 서둘러 꺼내니까 내가 신분증 꺼내는 사이에 나가서 신분증 미리 꺼내두고 폰은 끄고 들어 오라고 하시더라... 나는 1층에서 신분증 확인하고 해서 그게 끝인줄 알았는데 여기 들어 와서 또 확인한 줄 몰랐어ㅠ 그래서 신분증 주머니에 넣어 뒀는데 순간 당황해서 허둥거렸더니 그 사이에 나가서 미리 준비하나는 말씀 하시는데 좀 창피했어ㅜ 자리에 앉아서 시험을 보는데 생각보다 너무 쉬웠어 전날 밤에 열심히 외운것도 나오고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도 나오고, 직전까지 풀었던 문제도 나와서 쉽게 풀었는데 문제는 너무 쉽게 풀어서 불안했어 그래서 다시 문제를 한번 더 보고 제출 했는데 82점! 나쁘지 않아ㅏ 모의 시험 봤을 때랑 비슷하게 나왔어
합격하고 나가는데 너무 기분 좋았어ㅜ 차에 돌아갔더니 강사님이랑 다른 학원생들이 기다리고 있었어 약간 의아했던게 내가 더 먼저 표를 뽑았던 것 같은데 나 보다 먼저 와 있더라고 내가 너무 시간 끌면서 했나봐 ㅎ 그래 시험 방법이 좀 독특하더라 일정 시간 내에 다 같이 들어가서 보고 나오는게 아니라 개개인 들어가서 각자 보고 나오고 빈자리에 다음 사람 불러서 들어가더라 그리고 거리 두기 때문에 시험장 안에는 몇명 안 앉아 있었어 저번 시험에 아침에 가서 점심에 나왔다는 말이 왜 그런지 알겠더라 나 이제라도 학원 등록하고 해서 다행이야 안 그래도 아까 아침에 직원이 경주분에게 사정하면서 말 할 때 내일 부터는 9시 이전에 건물 안으로 못 들어 오게 해야겠다고 말하는거 듣고 와... 진짜 지금이라도 해서 다행이다 싶었어 진짜 전쟁갔더라 나는 학원에서 챙겨줘거 어찌어찌 했는데 혼자 갔으면 접수 조차 못 하고 되돌아 갔을 것 같아 강사님 말씀으로 오늘 10시에 접수가 마감 됐다고 하셨어.... 인터넷 접수는 8명 밖에 안 받을 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진짜 엄청난것 같아 ㄷㄷㄷ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기분이 너무 좋았어 사실 아침 부터 배탈나고 저번주에 가위도 눌리고 꿈중에서 양손 가득 옥수수 알갱이를 누군가에게 받아서 어딘가로 가는데 급하게 가야해서 걸음을 서두르다 보니 옥수수 알갱이가 바닥으로 많이 떨어졌었어 그래서 그거 보면서 내가 안돼!! 00가 떨어지고 있어 어떡해!! 00가 떨어졌어!!ㅠㅠ 이랬는데 저 00이 제일 중요한 단어인데 그게 기억이 안나 여튼 별로 좋은 꿈 같지는 않아서 찝찝했단 말야 일단 내가 계속 떨어졌다고 언급한 것 부터가 시험 망할 것 같은 예지같아서 이번 시험 좀 많이 불안했거든 근데 보란듯이 합격해서 너무 너무 기분 좋았어 가는 내내 다들 피곤했는지 자는데 나만 신나서 눈이 말똥말똥했어 ㅋㅋㅋㅋ 집 앞 편의점에 내렸는데 편의점 근처에 매니저님 차가 보여서 편의점에 들어가서 인사드렸어 오랜만에 만나니 너무 반가웠어 오늘 어디가냐고 물으시길래 시험치고 왔다니까 합격 소식을 듣고 맛있는거 사준다고 고르라고 하셨어 그래서 칠성사이다 청귤맛 골랐더니 비싼거 고르지 하시더라 ㅋㅋㅋㅋㅋ
난... 그것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여튼! 대화하다가 장내 붙으면 또 오래 맛있는거 사준다고 ㅋㅋㅋㅋㅋㅋ 대신에 안 붙으면 오지 말래 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님도 1종이신데 나는 1종 땄으니 이정도 엄포는 놓을 수 있지 않겠냐고 하셨어 신나서 집에 왔는데 솔직히 피곤했어 근데 자면 밤에 못 잘까봐 안 자고 버텼어 그리다 저녁에 자축의 의미로 치킨 시켜 먹었는데 지금 너무 토 할 것 같아 배...불...러... 내일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어도 괜찮을듯... 그러고 보니 다음주 친구 생일이라서 미리 생일 선물을 하나 보냈어 오늘 카톡으로 친구 집 주소 물어보고 배송을 거기로 했어 이거 말고 다른 것도 보내야지! 넌 모르겠지만 이제 시작이란다 후후 기대는 하지마... 원래 기대하고 받으면 실망이 큰법 아 아침에 아버지께서 나가기 전에 택시비라고 만원주시고 가셨어ㅠㅠㅠㅠ 안 줘도 되는데 추위도 잘 타는게 택시타고 가라고 돈 주고 가셔서 덕분에 택시 잘 타고 갔어ㅠ 이제 1종 보통 장내 주행 영상 열심히 보고 수욜에 첫 연습주행하러 학원가! 아... 떨려 제발 장내주행 시험 만큼은 한번에 붙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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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1/27 20:32:11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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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번 한번 틀림
이제는 틀릴 때마다 기록해야해... 그래야 말에 로그인 정보 보고 해킹 시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알 수 있을테니까ㅠ 오늘은 기분이 영 좋지 못해 왜냐면 오늘 첫 주행 연습을 했는데 완전 망했어 1종이 어렵다는데 내 생각에는 난 2종을 했어도 똑같았을 것 같아 클러치 밟는 법은 알겠는데 문제는 좌회전, 우회전을 못해 정확히는 차 선을 못 봐 나는 본다고 보면서 핸들을 돌리는데 강사님이 자꾸 화내... 앞을 봐야지 어딜 보냐, 선을 보면서 핸들을 돌려야지 딴데 보지마라, 빨리 돌려라, 확돌리지 마라, 더 돌려라, 돌렸으면 제자리로 돌려라, 아직 돌리지 마라, 등등..... 아니 나는 앞을보고 차 선도 보고 돌리는데 자꾸 어딜 보녜 정말 너무 답답해서 속으로 좀 억울했어 내가 그런걸 모르니 배우러 왔지!!1ㅜㅜ 알면 비싼 돈 주고 배우겠냐고..... 몇번이나 이거 선 보는 법을 물었는데 똑같이 설명을 해주신단 말야 그냥 선을 보래 그니까 그 선을 보고 돌리는 기준을 정확히 모르겠어
t자 주차도 어려운데 내 생각에는 이게 문제가 아니라 차 선을 보며 핸들을 돌리는 것 부터가 제일 문제인 것 같아 그리고 2시간 연습인데 실제로는 한 45~50분씩 2번 했던 것 같아 ㅎ... 금요일에 시험인데 완전 망한 기분 오늘 같이 수업 받으신 분 중에 1종 한명 더 있었는데 그분에게 어떠냐고 물으니 t자가 문제라고 하시는데 부럽다 나는 지금 차 선 보는 것 부터가 문제인데ㅜ 그분 가르친 강사님도 통제실 들어 오면서 막 칭찬하는거야 다른건 다 괜찮으니 t자만 잘 하면 되겠다고!! 심지어 이분 나 처럼 오늘 처음인데 완전 잘 하나봐ㅠㅠㅠ 너무너무 부러워 나는 2시간 내내 욕먹었는데 차 운전하는건 사실 안 무서운데(도로주행은 무서울 것 같기는 해...) 좌회전, 우회전이 문제야 3기어에서 돌발 나왔을 때 멈추는 것도 하겠단 말야 근데 차 선을 어떻게 보라는건지... 내일은 다른 강사님이 봐줬으면 좋겠다
진짜 나는 보면서 핸들 돌리는데 선을 보라면서 돌리라고 화내.... 난 선을 보고 돌리는데 말이지! 정말 미치고 환장하겠어ㅠ 많이 돌리라고 뭐라해서 돌리면 너무 확돌린다고 뭐라하고 천천히 돌리면 빨리 돌리라고 뭐라하고 제자리로 돌려라고 해서 돌리면 지금 돌리지 말라고 뭐라하고 어쩌란건지 하나도 진짜 1도 모르겠다 이해도 하나도 안 감 큰일이야ㅠ 첫 시간 수업 받고 아버지랑 통화하면서 얘기했는데 약간 울컥했어 좀 어이없기도해 내가 제일 걱정한건 클러치 작동이었는데 이것 보다 차 선을 잘 못보는게!! 좌회전 우회전을 내가 못 할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예기치 못한 시점에서 내가 너무 하.. 진짜 할말을 잃었어 학원가기 전에 본 영상도 t자 주차 하는 법이랑 변속하는 법?을 주로 보고 갔는데 와... 제일 기초도 못하는 나 진짜 너무 바보같고 너무 너무 멍청한 것 같아 이래서 한번에 붙고 싶다니 난 너무 멍청이야
내일은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 내일이 마지막 연습인데 약간 울고 싶어 나는 왜 이렇게 못 하는건지... 오늘 좌,우회전 하는 영상을 좀 보고 자야 할 것 같아 사실 아침에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서 시작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신기하게 7시 알람에 딱 바로 일어났어 그래서 밀린 빨래도 전날 안 한 설거지 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준비도 비교적 일찍 준비해서 미리 나가 차도 기다렸는데 ㅠㅠ 뭐 일찍 일어난거랑 상관은 없다만은 그냥 하루의 첫 시작이 좋다고 생각했어 나 운전하면서 내내 숨도 제대로 못 쉬었어ㅋㅋㅋㅋ 핸들 돌리고 클러치 밟고 하는데 강사님 말도 들어야 해서 숨 조차 못 쉬겠더라고 아이고 나는 답이 없다 도로주행? ㅎ 장내주행도 안되는데 올해 안에 딸 수는 있을까 연습 비용만 30만원 넘게 쓸 것 같아 아... 재 시험비용도 꽤 비싸던데 벌써 부터 통장 비어가는 소리가 들려와
너무 암울하군 이 얘기는 여기까지만하고 다음주 친구 생일이라서 월요일이랑 화요일 새벽에 선물 구매해서 친구네 집으로 주문 완료했어 그래서 내가 더 설레이고 너무 기대 됐어 그러다 보니 자꾸 배송은 됐는지 언제 출발하는지 어제 수시로 확인하게 되더라 마침 하나가 출발했다고 알림이 오고 몇시간 뒤에 한개 더 배송이 됐다는 알림이 왔어 내가 총 4개를 보냈단 말야 그중 한개는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얘는 아직 발송 조차 안되서 실망했어 나는 친구가 빨리 받고 반응이 너무 궁금했거든 그리고 내심 불안했어 이렇게 바로 남의 집으로 보내는건 처음이라 혹시 주소를 잘 못 입력해서 오배송 됐을까봐 자꾸 신경이 쓰였는데 오늘 택배 어플을 확인하니 3개가 배송이 됐다고 떠있었어 월요일에 주문한거도 배송이 되었더라 지금 하나만 남았는데 이거는 시간이 좀 걸리나봐 얘도 빨리 배송 됐으면!
아침에 배송이 완료 됐다는데 친구한테 연락이 안 오는거야 그래서 기다렸어 내가 먼저 묻기에는 재촉하는 것 같아서 기다리다가 결국 5시 쯤에 친구한테 카톡했어 ㅋㅋㅋㅋㅋㅋ 바로 택배 왔냐고 묻지는 않고 U, U!! 자고 있어?? 이렇게 불렀는데 6시 좀 넘어서 답이 왔어 자고 있었데 그래서 택배 왔냐고 물으니 뭐가 온 것 같기는 하다고 한 후에 또 답이 없다... 일단 뭐가 도착했다는 말을 들으니 좀 안심이 돼 그럼 뭐 다 도착했겠지 이제는 후기가 궁금하다!! 내가 친구 이름을 새겨 넣은 맥주잔이랑 소주잔 주문했거든!! 꽃다발도 주문하고, 친구가 좋아하는 브라운 인형이랑 키링도 주문했어!! 나머지 하나는 도착하면 일기에 적어야지 ㅎㅎㅎ 빨리 빨리 친구의 후기가 듣고싶다ㅏㅏ 근데 이것 저것 주문을 하다 보니 배송비만 1만원이 넘더라ㅜ 맨날 티몬에서 무료배송만 하던 짠순이로서 배송비 만원에 눈물을 흘리고...
히자만 이겋 받을 U를 떠올리면 기분 너무 좋음!!! 제대로 도착한건 맞겠지!? 빨리 후기가 너무 듣고 싶어요~ 좋아해 줄까? 얘가 진로를 좋아해서 진호 소주잔에 이름 새겼는데 마음에 들어 할지 모르겠네~ 맥주는 테라! 이게 세트가 있고 잔 따로 따로도 판매하는데 세트랑 따로 구매하는거랑 차이가 없어서 세트로 구매했어! 일기쓰는데 U에게 연락이 왔어! 3개 보낸거 맞냐고~ ㅎㅎ 맞아 그거 다 내가 보낸거야! 사진도 찍어서 보내줬는데 오 꽃 예쁘더라 인형이랑 술잔도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야 생일에 못 마춰준건 너무 아쉽지만... 곧 설이기도 하고 뉴스에는 파업을 하네, 마네 하는 얘기가 있어서 빨리 보냈는데 이게 맞는 것 같아 아까 뉴스 보니 택배 파업할꺼라는데 그래 차라리 빨리 가는게 낫지 U가 너무 좋아해 주는데 와.. 대리만족 장난아니었어 마치 내가 선물 받는 것 마냥 너무 기분 좋았어 :) 꽃다발에 카드 보내는데 이게 문구 수에 따라 추가비용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좀 양아치 같았어... 그리고 최대가 20자여서 뭔가 엄청 센스있는! 그런 말을 보내고 싶었단 말야 몇시간을 고민했던 것 같아
그 끝에 나온 단어는 '누가 꽃인지 모르겠네 요정님 생일 축하해요' ㅎ... 이게 내 머리의 한계.... 이것 보다 더 좋은 20자 이내의 말을 떠올릴 수 없었어ㅠ 다행이 친구는 마음에 들어했어 착해.... 여튼 친구가 좋아해주니 나도 너무 뿌듯했어 ㅎㅎ 나머지 하나도 빨리 배송 됐으면 좋겠다 기대는 안 했으면 좋겠어 별거 아니거든 ㅎ.... 하지만 후기는 너무 궁금하다! 학원 다녀오고 기분이 우울해서 폭식했는데 U랑 얘기하니 기분 좋아졌어 내일 연습은 좀 더 잘하도록 노력해 보자 사고만 안 나면 되지! 좋게 좋게 생각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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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1/28 14:28:33
ID : wMlvjs9Aq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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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우울해
우울하다 못해 멘탈 다 박살났어 오늘 오전에도 운전 학원가서 2시간 장내 주행 연습했어 그리고 내내 혼났어 1시간은 강사님이랑 같이 탑승해서 운전했는데 이때 드디어 좌,우회전 하는 법을 깨달았어 그래서 이제 좀 안심이 됐어 이제 약간 감을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잠시 쉬고 다시 연습하러가는데 이때 부터는 혼자했어 일정 구간 까지 혼자하고 T 주차 부분은 강사님이 봐주시고 가속 구역도 같이 해서 2번? 정도 그랬어 나머지는 오로지 혼자서 했는데 주차 할때 어깨 선을 맞추고 들어가서 차를 멈춘 후 핸들을 제자리로 돌려야 하는데 내가 실수로 앞으로 가면서 핸들을 돌렸어
그래서 주차 할 때 각이 안 맞아서 혼자 한참 헤메다가 탈선 2~3번에 시간 초과 됐어 그리고 가속 부분에서도 변속을 제대로 못 해서 감점 받아서 청 -45점? 6점? 나왔는데 강사님이 화냈어.. 주차 할 때 내가 차 위치를 잘 못 잡은 것 같아서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고 있으니까 멀리소 소리치는거야 그냥 빼라고.. 그리고 마지막 도착 지점에 와서
'니는 왜 니 마음대로 하냐 공식이 있는데 왜 공식대로 안 하는데!! 공식을 외워와야 할꺼 아니가!' 이렇게 막 화내는데 솔직히 좀 억울했어 주차 공식을 안 외운게 아니라 이게 내 마음대로 잘 안되는걸... 막 계속 화만 내는데 이때 너무 속상해서 눈물나는거야 나 보고 막 '빨리 깜빡이 켜라 한번은 더 해봐야 할꺼 아니가!!'이러시고 다시 멀어지는데 진짜 안 울고 싶었는데 눈물났어
경사 부분에서는 내가 그래도 좀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멘탈이 털리고 나니 여기서 실수로 시동도 꺼트리고 티자에서도 또 선 탈주하고 변속에서도 실수해서 강사님 머리 끝까지 화났어 뭐 그전 부터 계속 화나 있었지만... 그러고 변속 구간에서 같이 타고 도착 구역에 와서 차 내리는데 내릴 때 '시험 니가 알아서 해라 시함 치던지 말던지' 그러는데 진짜 한줌 남아 있던 멘탈 마저 다 박살나는 기분이었어
나도 강사님 차선 설명하는거 하나도 이해 안되고 화만 낼 때마다 나도 짜증나는데 여지껏 꾹 참았단 말야 좋은게 좋은거라고 근데 본인은 할말 못할 말 다하니까 너무 속상했어 답답한건 알겠는데 마지막 그 말을 꼭 할 필요가 있었을까? 나도 잘하고 싶고 잘하면 학원을 안 다녔겠지 어제 오늘 2시간씩 해서 4시간이 다 인데 내가 너무 멍청한가 싶기도 하고...내일 도저히 시험 못 칠 것 같아서 미루고 연습 더 하려고 했는데 오늘 오후에 시간 있다고 해서 3시~5시까지 연습 더 하기로 하고 결제했어 학원에서 울기 싫어서 꾹 참았는데
집에 가는 차 안에서 아버지랑 통화하다가 감정이 다 폭발했어 너무 서럽고 속상하고.. 나는 왜 이렇게 못하는가 싶었어 아버지는 괜찮다고 위로해주시고 같이 연습했던 애도 우는거 보고 달래줬어ㅠ 안 울려고 눈물을 꾹 참았는데도 생각보다 더 서러웠나봐 집에 가는 내내 울었어.... 실장님도 괜찮다고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마음이 영 좋지 못해 나중에 다시 아버지가 전화와서 밥은 잘 챙겨 먹었냐고 괜찮다고 떨어지면 다시 하면 되는거라고 이런 일로 위축 되는거 싫다고 너무 힘들면 굳이 안 따도 괜찮다고 하시는데 너무 눈물나더라
지금 일기쓰는데도 너무 눈물나ㅠㅠㅠㅠ 내가 너무 멘탈이 약한걸까...? 곧 있으면 다시 학원가야해.. 다시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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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2/05 02:09:29
ID : 7fgnTSFgZ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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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만에 일기쓰러 왔네ㅠ
저번주 목요일 오전에 학원에서 강사에게 멘탈 털리고 집에서 쉬었다가 다시 3시에 학원에 갔어 나중에 다시 데리러 온다고 실장님이 말씀하셨는데 아무 연락이 안 와서 전화해 보니 문자 보내는거 깜빡 하셨다고 지금 학원 차가고 있으니 나가면 된다고 하셔서 후다닥 나가니 차가 와 있었어 방금 막 도착한 것 같아 학과 수업 강사님이 오셨는데 어떻게 알고 오셨냐고 물으시더라 안 그래도 내가 학원에 전화했을 때 실장님이 놀래셔서 바로 강사님께 연락해서 내가 문자 못 받은거 알고게셨나봐 학원 가는 길 내내 강사님이랑 이것 저것 대화했는데 내가 편의점 알바하면서 사람에 대해 환멸이 난다고 일하면서 본 진상놈들 얘기하니까 강사님이 "소소씨가 많이 외뤄웠나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의 의미를 잘 모르겠어 내가 너무 말이 많아서 그런가...?
그리고 차 안에서 차선 보는 법을 모르겠다고 말했더니 강사님이 팁을 주셨어 오른쪽 무릎이 중앙선쪽으로 간다고 생각하며 핸들을 돌리라고 하셨어 강사님은 옛날에 배울 때 그렇게 배웠다고 하시더라 내 담당 강사도 이런게 무슨 기준을 잡고 알려주면 좋으려만.... 그냥 앞만 보라고 하니 너무 답답해 학원에 도착해서 다시 장내기능 연습하러 갔는데 처음에만 같이 주행하고 그후로는 혼자서 내내 주행했어 혼자서 연습하다 보니 점점 감을 익히더라 내 담당 강사는 알려줄 때 치 끝을 보고 차를 돌리라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하다 보니까 차 돌리는 감이 생기더라고 이상하게 내 실력이 오전 보다 나아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실장님께 무슨 소리를 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오후에는 강사가 내가 잘 못해도 화를 안 냈어 내가 자꾸 가속 구간에서 실수를 했는데 돌아 갈 때마다 또 화낼까봐 눈치 보면서 출발선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화 안내고 차분하게 여기선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셨어 그래도 어디 부분이든 내가 실수 할 때마다 움추러들게 되더라.... 오전에서 처럼 멀리서 소리칠 것 같았거든 다행이도 이번 2시간 동안은 안 그랬어 T 주차하고 나 올때 우회전하다가 한번 연석선을 밟고 넘어가는데 내 심장도 덜컥했어! 정말 신기한게 이때도 별말 안 하고 그냥 '원래는 핸들 한 바퀴 푼거 다 풀고 가라'라고만 하시더라 난 진짜 마음 엄청 졸였는데 다행이ㅠㅠ 그리고 혼자서 주행하다 보니 마음도 좀 편하고 나중에는 백점 2번 받았어! 사실 이건 좀 운인 것 같긴해 마지막 주행을 100점으로 끝났는데 강사가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내일 시험 이렇게만 하라고 하셨어 사실 이 2시간 연습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로 차에 탔었는데 마침 눈도 내리는거 보면서 '난... 망했어...'이랬는데...ㅠㅠㅠ 불안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감을 잡게 되서 다행이었어
집에 오는 길 내내 친구랑 통화했어 안 그래도 나 학원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서 울면서 전화했었는데 나 연습하러 가야해서 마치고 통화하자고 했거든 그래서 전화했는데 우는 이유가 남자친구 때문이었어 애가 원래 결혼했는데 19년 12월 말에 이혼서류에 도장찍고 20년 2월에 법원에서 완전히 끝났단 말야 근데 작년 10월? 부터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애기해주는거야! 그리고 걔랑 또 싸워서 전날 새벽 2시까지 통화했었는데 이날 남자친구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데 ㅎ.... 아니 자기가 울면서 다시 만나자고 메달렸으면서 이제는 너랑 만나는거 지친다고 헤어지자고 했다가 일주일 동안 시간을 갖자고 해서 친구가 울면서 전화했어 솔직한 심정으로 걍 이렇게 끝났으면 좋겠는데 절대 그럴리 없지 그 남친도 문제지만 친구를 떠나서 2ㅔ 3자로서 보면 얘도 문제가 없진 않거든 이거는 내가 연애를 안 해봐서 이해를 못하는거 일 수도 있는데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
S는 늘 매일 매일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어해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한번 남친이 이런말을 했다고 했어 매일 만나는거 지친다고 나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는데 S는 이 말을 이해 못 하더라고 나는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은데... S의 주장은 이레 ';내가 하루종일 붙어 있는 것도 아니고 알바 가기전 4시간 정도? 아님 퇴근 후에 만나는데 이 시간 외에는 혼자 있지 않냐?'더라고 예전 같으면 내가 생각하는 말 그대로 해줬을텐데 이제는 포기했어 왜냐면 내가 얘기 하면 내 말이 맞다고는 하지만 그 끝에는 그래도...로 끝나서 늘 똑같더라고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편만 들어줬어 약간 이런 모습 보먄 정말 연애하기 싫어져
나는 남친의 마음을 진짜 잘 알 것 같거든! 이건 하루에 몇 시간 동안 만나는게 포인트가 아니라 매일 만난다는게 지친다는 말이 아닐까? 예시는 좀 다르지만 나도 그랬거든 난 고등학교 때 부터 기숙사를 썼는데 처음 1학년 때 너무 힘들었어 학교 친구들간의 문제도 있었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없어서 그건 그것대로 너무 스트레스였어 룸메이트들이랑은 완전 친했어 한명은 한 학년 선배였는데 그 언니랑도 친헤서 언니 졸업 할 때까지 우리 되게 친하게 지낼 정도였거든 친한거랑 별개로 학교는 학교 안에서 누군가랑 함께 있고 기숙사는 기숙사대로 누군가와 함께 있으니 이게 심리적으로도 너무 지치더라고 오죽하면 시험기간 때는 일찍 마치니까 기숙사 내에서 자습 시간 전 까지 개인 시간 있을 때 혼자 운동장에 나가고는 했어
나야 24시간을 함께해서 그런거 일 수도 있는데 남친이 왜 지친다는지 알 것 같아 근데 S는 이해 못 하더라고... 전 부터 느낀건데 얘는 연애를 할 때마다 이 만나는거에 대해 너무 집착해 현 남친 만나기 전 애도 매일 만난다고 학교도 잘 안나오고 실습하러 멀리 가는 것 떄문에 가지말라고 싸웠다고 했으니 ㅎ... 모르겠어 원래 연애하면 이런가... 연락 문제로 님친이랑 싸우는 친구는 봤지만 물론 얘도 연락 문제도 없지 않아 있어 하하...
우는거 달래주고 전화를 끊었는데 마음이 찹찹했어 솔직히 다른 면에서는 반년 사이 많이 달려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런 면에서는 그대로이구나 싶기도 하고 다시 이런 얘기 듣게 되니 기분이 영 아니였어 나는 얘랑 완전히 끝내고 더 좋은 사람 만났으면 하는데 서로가 서로를 못 놓는 것 같아 그리고 이렇게 쉽게 헤어지자는 말 할꺼면 왜 울면서 붙잡은건지 알 수 가 없네;; 집에 외서 쉬었다가 자기 전에 장내기능 영상 몇번 보고 잤어
금요일 아침 일찍 일어났어 오늘은 11시 시험이어서 평소보다 늦게 가는데도 7시 알람에 눈이 떠졌어 그래서 일찍 일어난 김에 샤워 좀 히고 뭐라도 챙겨 먹을까 하다가 월욧일 필기 시험 때 처럼 배 아플까봐 프로바이오틱스 하나만 먹고 나왔어 조금 일찍 나와서 편의점에 들렸어 전날 오전에 수업 끝나고 돌아가는 차안에서 울 때 같은 시간에 가는 여자 애가 위로헤줘서 너무 고마웠거든 그래서 답례로 소소하게 음료라도 하나 주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초코 아몬드 브리즈 3개 샀어 하는 어제 그 여자 애랑 얘랑 맨날 같이 오는 친구도 하나 주려고 샀는데 받고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ㅎㅎ 10시 37분에 학원 차가 오기로 했는데 안 와서 당황스러웠는데 전화가 오는거야 어디냐고 그래서 편의점 앞에 있다고 했더니 학원 차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어! 원래는 편의점 앞에서 탑승한다고 들었는데 이게 매번 차 운전하는 사람이 다르다 보니 이분은 여기가 탑승지인걸 모르셨나봐
학원에 가서 어제 그 여자 애에게 우유주면서 고맙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어제 훌쩍이는 소리 듣고 놀랬다고 하더라 ㅎㅎ.... 그리고 오늘 시험 잘 볼거라고 힘애라고 말해줬는데 너무 고마웠어 말도 참 너무 예쁘게 하는 것 같아ㅠ 친구는 같이 안 있어서 오늘 시험 안 치는건가 싶었는데 통제실에 가보니 먼저 와 있었어 시험 시작 할 때까지 기자리는데 순서가 나왔어 내가 1종 보통 중에서 4번째였어 숫자가 4인게 좀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너무 앞도 아니고 끝 부분이 아니여서 좋았어 시험 시작이 됐는데 냐가 신경 쓰이는게 하나 있었어 연습 할 때마다 교차로에서 멈출 때 정지선 도착하기 좀 먼 곳에서 매번 정지했거든 강사님은 전날 아무 말 안 하시기는 했지만 내심 날 포기해서 지적 조차 안한게 아닐까 싶더라고 혹시 몰라서 시험치기 전에 진행 요원으로 강사님이 계시길래 물어 봤는데 정지선 안 넘기만 하면 된다는거야 그래도 영 불안해서 첫번째 하시거 통제실 안에서 보다가 잘 안 보여서 셜국 나가서 보고 들어 왔어 교처로 정지하느거 보니 그 분도 정지선에서 보다 좀 떨어진 곳에서 멈추더라고
긴장되서 내 차례 기다리다가 영상도 좀 보고 빕중이 안되서 혼자 앉아 있는 여자 애가 있길래 옆에 앉아서 말걸었어 그애는 2종 딴다고 하더리고 둘이서 이것 저것 얘기하는데 이때 알게 된 것이 있어 나는 2종 시동 걸 때 그냥 키만 돌리는 줄 알았는데 브레이크를 밟고 돌린다고 하더라고! 몰랐어 ㅋㅋㅋㅋㅋ 1종은 클러치 밟아서 하니까 2종은 클러치가 없잖아 그래서 그냥 키만 돌리는 줄 알았거든 둘이서 막 덜린다고 서로 잘 칠 꺼라면서 얘기 하다 보니 어느새 3번째 순서 까지 왓어 1종 2종 둘다 첫번째 분들이 합격이어서 시작 부터 좋은데? 했는데 2번째 부터 불합격이 나와서 통제실 안이 얼어 붙었어 불합격 뜨니까 나도 그랬지만 거기 안에 있더 사람들이 'ㅎ..헉! 불합격이래 어떡해...' 이러면서 수근거렸어 뭔가 당사자는 아니지만 불합격이 뜨니까 다들 불안해 지는 것 같더라고 물론 나도.... 순서 기다리면서 내 순번이 다가오면 다가 올 수록 다리가 점점 떨렸어
3번째는 어제 그 착한 애가 시험을 치러 나갔는데 100점 만점으로 합격했어!!! 와... 역시... 연습 할 때 부터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우와... 만점이라니... 진짜 대단한 것 같았어!! 내 차레가 되서 나갈 때 같이 얘기 나누던 아이가 잘하라고 응원해줬어ㅠ 나는 시험 찰 때 보조석에 시험 감독관이 같이 탑승하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 나 혼자 탔어 그래서 너무 좋았어! 옆에 누가 탔으면 긴장돼 죽을꺼야... 혼자 타서 시험을 치는데 좀 긴장되지만 편안했어 혼자라는 사실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ㅠ 시험 칠 때 T자 주차랑 가속 구간이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감점없이 들어 왔어 나... 100점으로 들어왔어!!! 만점 기대도 안 했는데 합격만 하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만점이라니ㅠㅠㅠ 진짜 너무 감격스러웠어 차에서 내리는데 강사님이 잘 했다고 칭찬해주시는데 눈물 날 것 같았어 그리고 긴장이 좀 풀렸는지 차에서 내려오는데 다리가 떨리고 힘이 안 들어가서 차에거 떨어질뻔 했어 다행이 다리에 힘을 빨리줘서 안 떨어졌어 ㅎㅎ
통제실 안으로 들어가서 시험관에게 내 서류 받고 돌아왔어 아까 같이 있던 애랑 애기하고 내가 기다려주겠다고 같이 나가자고 했어 그 아이는 10번째 였는데 1종 시험생이 몇 없어서 그헌지 애도 얼마 안되서 시험치러 갔어 다행이 우리 둘다 나란히 합격했어! 둘이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데 애기가 T자에서 나올 때 한번 탈선 했다고 히더라 그래서 멘붕 왔는데 그래도 어찌 들어 왔다며 기뻐했어 맞아 합격한게 어디야ㅠㅠㅠ 나도 너무 감격스러워 얘도 시험 끝니고 다리에 힘 풀렸데 ㅋㅋㅋㅋ 사무실에 갔는데 애들이 별로 없었어 알고보니 먼저 끝났던 애들은 12시에 학워 차타고 갔더는거야 나도 그 차타고 갔어야 했는데 몰랐어... 안 그래도 사무실에 들어다니 실장님이 날 보고는 '아! ㅇㅇ이 기다렸다가 같이 왔구나'하시더라 어쩐지 나 진작에 끝났는데 안 와서 어다갔나 싶었데
이제 도로주행 일정을 잡는데 내가 어느 시간대가 차량이 없을까요?라고 물었다가 약간 한 소리들었어 오히려 한가한 시간이 안 좋다고 차 없을 때만 운전할꺼 아니지 않냐고 배울 때 차 많이 있는 곳에서 혼나더라도 그렇게 배워야지 나중에 편하다고 하셨어 너무 너무 맞는 말이라서 머쓱해졌어 ㅋㅋㅋ
그래서 이틀을 아침 출근 시간인 오전 8시에하고 하루는 오후 5시에 하기로 했어 시험은 2월 19일 금요일에 보기로 했어 연습은 16,17,18 이렇게 하기로 했어 어휴,,, 도로주행.... 잘 할 수 있을까?ㅠㅠ 이제 영상보면서 눈에 익혀야지 아버지 차로 주행해보고 싶은데 아버지께서 같이 동행해 주실지 의문이야 해주겠다고는 하셨지만 귀찮아서 결국 못 할 것 같아 ㅎ.... 사무실에서 학과 강사님이랑 싧장님이 나보고 만점 받았다면서요?라고 하셔서 내심 놀랬어
내가 사무싫 들어 가자마자 그렇게 말했거든 알고보니 장내기능은 사무실에도 점수가 바로 나오나봐 두분이서 하시는 말이 그렇게 걱정하더니 만점 받다니 잘했다고 그래 결국 연습할 시간이 부족헤서 그런거라며, 4시간은 너무 시간이 짧다고 사람마다 제량이 다 다른데 그 안에 하는 사람이 있고 못 하는 사람이 있다고 오늘 시험 보러 온 애들 중에 4번 치러 왔는데 오늘 또 떨어졌다면서 그렇게 말씀하셨어 나 보고 완벽주의자래 ㅋㅋㅋㅋ 아... 아닙니다.... 그런게 아니라 진짜 내가 생가해도 너무 못해서 연습이 더 필요랬거든요... 전날 2시간 연습한게 신의 한 수였어 그게 아니였으면 나도 재시험 각이었어 사실 재시험 각오하고 갔는데ㅠㅠㅠ 다행이야 역시 자본의 힘! 아깝지 않은 8만원 결재였어ㅠㅠ
합격이 찍힌 도장 부분을 찍어서 오빠랑, 아버지께 카톡으로 보내줬더니 잘 했다고 해줬어 사실 아버지는 집에 오면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그때까지 도저히 못 기다릴 것 같아서 결국 아버지에게도 카톡했어 친구한테도 보내줬는데 기뻐해줬어 친구가 '나 상상했어...! 너가 운저하는 차를 타고 여행다니는 상상!!'이라고 카톡을 보냈는데 나도 같이 설레었어 ㅎㅎ 나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 내가 장난으로 예전에 단톡에서 내가 면허 따면 너네 중에서 차사라고 했었는데 그게 생각나서 이번에도 그렇게 애기 했더니 자기 마음 속에 예쁜 흰색 차가 있대 근데 그건 너무 깊이 있어서 꺼낼 수갸 없다더라 ㅋㅋㅋㅋㅋ
진짜 길고긴 일주일이었어 필기 시험 부터, 장내 기능 시험까지 이 모든게 일주일만에 벌어진 일이라는게 안 믿겨져! 체감상 한달 동안 일어난 일 같은데 고작 일주일이라니 일주일 동안 생각보댜 더 마음 졸였나봐ㅠ 시험 칠 때 같이 있어던 애기는 전날 필기시험 보고 오늘 장내기능 보러 왔다는거야! 와... 대단해ㄷㄷㄷ 그러고 보니 내가 우유를 건네준 그 애의 친구랑 같은 차를 타고 집으로 갔는데 가는 내내 얘기를 했거든 우유 감사하다고 했어! 지금 자기가 들고 있진 않지만 나중에 만나기로 했다고 하더라 내가 아까 우뮤 주면서 친구도 주라고 한개 더 줬는데 친구에게 얘기해 줬나 보더리고 ㅎㅎ 귀려뤄라ㅠㅠ 지금 학원에 오는 애들이 대부분 20살인데 다들 너무 귀여워ㅠㅜㅠ 아직 애기야 애기! 이 친구도 2종 합격했데!! 정말 잘 됐어ㅠㅠ 안 그래도 내가 너무 걱정하는 것 같아 보녔는데 합격해서 축하한다고 해줬어ㅠㅠ 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내가 시험칠 때 안에 있던 강사님들이 잘한다고 했어데! ㅠㅠㅠ 뭔가 노력의 결실을 본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더라 이 친구도 1종하고 싶었는데 키가 작아서 포기했다는거야 나랑 비슷해 보이는데 좀 아깝더라 집에 돌아 오기 전에 편의점에 들렸어 오랜만에 불닭이 땡겨서 삼김이랑 하나 사갈려고 들렸는데 삼김 하나랑 라면 하나 손에 쥐고 뭐 더 살까 둘러보다 매니저님을 만났어 아직 계셨더라고! 인사하고 시험쳤냐고 물으시는데 오늘 만점으로 합격하고 왔다고 말하니 또 맛있는거 시준다고 골라라고 해서 손에 들고 있는거로 사달라고 했어 아직 밥을 못 먹어서 이거 사러 왔더고 했거든 불닭을 보시더나 빈속에 괜찮겠냐는거야 내가 오늘 같은 날에는 먹어줘야한다고 했어 ㅎㅎ
진짜 매운게 땡겼거든... 매니점이랑 대화하다가 손님이 왔는데 우리 단골 손닝이었어! 트럭운전하시는 분인데 거의 매일 같이 들려서 커피나 과자 사가시는 분이셔 이붕이랑 좀 친해져서 나중에 나 그만둘 때 나 커피 사주셨는데 오랜만에 뵈니 반가웠어 내가 오늘 장내기능 합격하고 왔다니까 그럼 면허 생기면 드라이브 시켜 달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좋다고 대신 차는 손님 차로 몰고 가자고 했어 ㅋㅋㅋㅋㅋ 나는 차가 없잖아... 그리고 목숨도 보장 못한다고 했어 ㅋㅋㅋㅋ 그러니까 손님이 괜찮데 보험들어뒀다고 ㅋㅋㅋㅋㅋㅋ 집에 돌아와서 불닭을 맛있게 먹었는데 나중에 배탈났어 불닭 때문인지 아니면 계란을 거의 날거 상태로 먹어서 그럱지 나중에 배가 너무 아프더라ㅠ 불닭에 계란 올리고 좀 더 끓였는데 생각보다 계란이 안 익었더라고 거의 날거였는데 그냥 불닭에 비벼 먹었는데 그거 때문인가...? 아님 빈속에 매운거 먹어서 그런건지ㅠㅠㅠ 어째 시험치는 날 둘다 배탈이났네 그래도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야! 이제 도로주행만 남았네 잘 해 보자! 소소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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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2/06 02:51:14
ID : 7fgnTSFgZ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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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요일 2월 2일이 친구 생일이었어
나는 지난주에 선물을 다 보냈는데 G는 생일 당일에 직접 준다고 했어 그래서 나도 가려고 했는데 G가 선물만 주고 간다고 해서 아쉬웠어ㅠ 안 그래도 노트북 키보드가 잘 안 쳐져서 서비스 센터에 가려면 부산까지 가야하긴 하거든 그래서 가는 김에 얼굴이나 볼까 했는데..... 근데 안 가자니 너무너무 보고싶었어 얘네를 마지막으로 본게 작년 10월이었거든 고민을 하다가 주말에 아버지께서 에어프라이어를 주문했는데 이게 월요일에 배송 출발이라고 떴다는거야 그럼 뭐 화요일 쯤에는 오겠더라고! 어찌됐던간에 나는 택배를 받아야해서 못 갈 것 같았어 그래서 G에게 택배 때문에 가려고 해도 못 갈 것 같다고 했더니 아쉬워 했어
그리고 U에게도 카톡을 했었는데 그냥 보고싶다, 잘 지내냐? 이런 애기 하다가 올해 생일에는 못 만나겠네 그래도 G는 선물주러 간다고 하던데 좋겠다 얼굴이라도 봐서ㅜㅜㅜ 라고 했더니 U도 많이 아쉬워 하더라 아니면 U만 괜찮으면 저녁에 가서 하루 밤만 자고 갈 수 있을까? 라고 물으니 흔쾌히 좋다고 했어 택배는 낮에 오니까 택배 받고 저녁에 가면 될 것 같더라고 근데 문제는 U의 다른 친구도 그날 나랑 비슷한 시간에 집으로 찾아 오겠다고 했다는거야 나는 그 친구랑 안면을 튼 사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친하진 않아 (나 혼자 내적 친분인 사이랄까?) 그래서 혹시 몰라서 그 친구도 나 오는거 아냐고 물으니 지금 물어 본데 ㅋㅋㅋㅋ 친구가 좀 그렇다고 하면 나는 다음에 가겠다고 했어 그때가 우리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 카톡하고 있어서 친구에게 당장 답이 오지 않았어 일단 답이 오는거 보고 갈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어
내가 원래 2일 0시 정각에 바로 생일 축하한다고 카톡하려고 했는데 깜빡한거야!! ㅋㅋㅋㅋㅋ U랑 카톡하다가 동숲 애들이 생일 축하해줬다는 말을 보고 내가 뒤늦게 12시가 지난걸 깨달았어... 그래서 서둘러 축하를 하고 동숲 따위에 밀린게 좀 분했어 물론 내가 하는걸 잊어 버린거지만 ㅎ 친구랑 카톡하고 거의 3시 쯤에 잠들었어 그리고 7시에 일어나서 빨래 했어 사실 내가 7시 알람에 바로 일어 날 줄 몰랐는데 의외로 눈이 번쩍 뜨더라고 사실 바로 일어나지는 않고 좀 더 침대 위에서 밍기적 거리다가 일어나서 빨래했어 지난주 금요일 부터 내가 쿠키런 킹덤에 푹 빠져 있어 그래서 빨래 돌리고 킹덤도 열심히 돌렸어 ㅋㅋㅋㅋㅋㅋ 아침으로 간단히 닭가슴살이랑 커피, 요거트 먹었는데 나중에 배고프더라 3시가 제일 고비였어 너무너무 배가 고픈거야! 근데 뭘 먹기에는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슬라이스 치즈 한장 먹었어 그나마 낫더라.... 12시 넘어서 U에게 카톡이 왔는데 친구는 목요일에 오겠다고 했다더라 좀 미안했어 나 때문인 것 같더라고 그래서 내가 U에게 나 때문에 그러는거면 내가 다음에 가갰다고 했는데
친구가 생일인데 선물 준비도 못 했고 나 말고 G도 만난다고 해서 그냥 다음에 오겠다고 했데ㅠ 맞아! 나는 G가 낮에 만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저녀기었어!!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일이 줄어들어서 화요일은 쉬었거든 그러다가 자시 일하고 올해 부터는 근로시간 때문에 화요일에 쉰다고 했었는데 딱 한번만 쉬고 계속 출근 중이야 근데 내가 그걸 깜빡하고 G는 매주 화요일은 쉰다고 생각했었지 뭐야 ㅋㅋㅋㅋ 아니 이날 U랑G가 따로 카톡이 오는데 비슷한 시간에 와서 아... 둘이 이제 만날려고 준비하면서 나 한테 톡 했구나! 했더니 아니었어 ㅋㅋㅋㅋ 그냥 우연히였어 G랑 카톡하면서 알았어 내가 깜빡했다니까 오늘 쉬었으면 당연히 너 보고 내가 오라고 했지!! 하는거야 ㅋㅋㅋㅋ
그래 넌 몰랐겠지만 난 너와 U를 보기 위해 부산으로 달려간다 G에게는 말 안 했어 카톡 할 당시에는 아직 확정 된 것도 없었고 나중에 간다고 정해졌을 때는 일하는 중이라 카톡을 못 볼게 뻔해서 놀래켜 줄 겸 아무말 안 했어 U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어 2시 쯤에 택배가 왔어 아버지 말로는 에어프라이 말고 저분자콜라겐이랑 무슨 박스가 올꺼라고 했는데 걔네는 안 오고 에어프라이어만 왔어 3.9L를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놀랬어 밥솥만하더라고 에어프라이어 대충 씻어두고 4시에 빨래 걷어서 내려 왔어 U네 집에 들렸다가 자취방 가서 자자고 해서 잠옷으로 바지 하나만 챙기고 바디로션, 칫솔 이렇게 간단히만 챙겨서 나갔어 다음주가 설이어서 그냥 맨손으로 가기 좀 그렇더라고 그래서 마트에 들려서 소소하게 식용유 세트를 사서 갔어 마트에 들려야 하니까 좀 일찍 나갔는데 다행이 시간 넉넉하게 역에 도착했어
기차차고 부산으로 가는데 너무 설레더라 이렇게 친구들 만나러 가는게 너무 오랜만이어서 졸았어 사실 집에서 역까지 걸어가는데 역 근처에 아저씨 몇몇이 마스크 안 쓰고 있는 사람이 아직도 많은거야!! 너무 불쾌하고 기분이 나빴는데 막상 기차타고 친구들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졌어 ㅎㅎ 도착이 6시 49분이었는데 한 40분쯤?? U에게 전화가 왔어 나 보고 어디냐는거야 주변 소리가 시끄러운걸 보니 역까지 마중 나왔나봐! 원래는 내가 집으로 가기로 했는데 서프라이즈로 마중 나왔더라고 근데 문제는 난 아직 달려가는 중이고 U는 시간을 잘 못 보고 일찍 와서 일찍 전화 한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서프라이즈 실패했어ㅠ 너무 귀여워ㅠㅠ 마침 6시39분 도착 기차가 있어서 헷갈렸나 보더라고 ㅠㅠㅠㅠ 하필이면!
역에 도착해서 승강장에서 만났는데 엄청 놀랬어! U가 너무 예쁘게 하고 온거야 순간 나 우리 어디가는줄 알았어 그리고 나는 눈썹만 그리고 왔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나도 화장하고 올꺼 그랬나? 했어 ㅎ.... 그냥 오랜만에 만나서 예쁘게 꾸미고 왔데! 우와 근데 너무 예뻤어 화장도 잘 했고 옷도 너무너무 찰떡이 었어 근데 엄청 추워 보이더라 이날 다시 기온이 떨어져서 매우 추웠거든.... U의 옷은 좀 파지고 ㅋㅋㅋ 짧아서 보는 내가 너무 추웠어 U도 너무 춥다고 하더라 그래서 롱패딩 지퍼 올렸어 ㅋㅋㅋㅋㅋ U가 나 기다리면서 위니비니 들렸는데 거기에 브라운틴케이스랑 동전지갑이 있어서 샀다는데 나 주려고 사탕도 샀다며 보여줬어
하나는 체리 맛이라는데 나 체리맛 사탕 좋아하거든! 그래서 나 체리 좋아해~ 했어 ㅎㅎ 둘이서 버스를 타고 가는데 좀 불안하더라 안 그래도 기차타고 가면서 U랑 카톡했는데 G 언제 오냐고 물었거든 그랬더니 잘 모르겠다고 퇴근 후에 온다고 했다는거야 하... 평소 카톡 오는 시간을 보니 6시 30분 쯤에 마쳐서 가는 것 같은데 나는 부산에 도착 시간만 49분인거야! 그래서 G를 못 만날까봐 불안해서 내가 U에게 G 못 만나면 어떡하지?? 했더니 질투했어 ㅋㅋㅋㅋㅋ 날 보러 오는거냐 아님 G를 보러 오는거냐고 에이 난 둘다 보러 가는거지~~ U는 내가 더 빨리 도착 할 꺼 같다고 하긴 했지만 불안이 현실로 되었어 우리 이제 서면에 다 와가는데 G에게 카톡이 온 거야!!! 얘는 이미 서면이라더라고 그래서 서면에서 만나서 같이 가기로 했어 G를 만나러 가는데 원래 롯백 분수대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안 보이는거야 길을 헤메는 것 같아서 우리가 찾아갔어
G에게 가는데 너무 웃긴거야 내가 가면서 분홍신의 길을 잃었다~ 이부분을 부르는데 생각해 보니 G가 새해 첫 곡으로 분홍신을 들었더라고!! ㅋㅋㅋㅋㅋㅋ 새해 첫곡대로 흘러가네 이러면서 G에게 갔어 반대편에 G가 있는거 보고 U가 다가가 갔어 나는 일행이 아닌척 하면서 쭈욱 직진 하다가 뒤에 몰래 다가가서 놀래켰어! ㅎㅎ G가 뭐냐고 왜 여기있냐고 나 보고 배신자래 ㅋㅋㅋㅋㅋㅋ 내가 안 온다고 했으면서 갑자기 나타서 놀랬나봐 ㅎㅎ 셋이서 버스타고 U네 집으로 가는데 버스에서 우리 일렬로 쭈욱 앉아서 갔어 아까 U랑 둘이서 앉으니 너무 낑겨서 내가 맨뒤에 앉았거든 U네 집에 도착하니 피자가 앞에 와 있었어 안 그래도 내가 낮에 카톡하면서 너무 배고프다고 너랑 저녁 먹으려고 배고픈거 참고 간다 그런 얘기 하면서 뭐 먹을지 정했는데 오랜만에 피자 먹기로 했었오
나는 집에 가서 주문 할 줄 알았는데 미리 주문했더라고 심지어 도착한지 얼마 안 됐나봐 피자가 따뜻했어! 덕분에 바로 먹을 수 있었어 먹기 전에 U가 이번 생일 선뭃로 받은 탄산수기?로 맛있는 에이드 만들어 줬어 그리고 유부초밥도 줬는데 내가 너무 배고파서 유부초밥 먼저 쏙 집어 먹고 생일 축하 노래 불러줬어 그러고 보니 G가 원래 서면에서 케익을 사서 가려고 했는데 우리 만나서 못 샀데 어쩐지! 손에 케이크가 안 보이더라 ㅋㅋㅋㅋ 나 한테도 케이크도 줄꺼라고 했었는데 안 보이길래 작은 미니 케이크여서 종이 가방 안에 들어 있나 했더니 아니었어 ㅋㅋㅋㅋ 촛불은 없지만 피자를 암에두고 노해 부른 후 먹는데 너무 맛있더라 나 피자 거의 1년만에 먹는거라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 내가 요즘 위가 많이 줄긴 했나봐
한조각 먹으니 배불렀어 사실 유부 초밥을 하나를 먹은 후 부터 배 안 고팠거든 2조각에 배가 너무 불렀고 3조각 째는 힘겨웠어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얘들한테 '나... 배가 많이 줄긴 했나봐...'했더니 애들이 '맞아! 그래 보여'하는데 놀랬어 어떻게 알았지? 했더니 내가 먹는게 힘겨워 보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랐어 나 진짜 돼지여서 완전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너무 힘들어 밥을 잘 안 먹어서 그런가봐 그래도 먹으려면 먹기는 한데 너무 힘들어 ㅎ...U가 치즈케이크 있다고 케이크랑 딸기,G가 선물해준 위크엔드를 잘라서 뒀어 너무 맛있는데 너무! 배불렀어.... 하지만 꾸역꾸역 먹었어 이날 아니면 언제 이렇게 모여 먹겠나 싶더라고ㅠ 그리고 피자도 얘네 안 만나면 못 먹는 것 같아 혼자 먹기에는 양도 많고 비싸서 부담스러워.... 아버지는 피자 안 좋아하시거든
먹고나서 치우고 U가 최근에 스위치 샀다고 해서 동숲 구경했어 사실 좀 의외였어 U가 스위치 살 줄 몰랐거든 같이 불매운동하는 줄 알았나는데...이제 마음이 바꼈나 싶었어 뭐 강요는 할 수 없으니까 그래도 좀 궁금해서 심셩의 변화가 있었냐고 물었더니 사실 선물 받은거라고 하더라 그러고 좀 있다가 고백(?)을 했는데 전 애인 다시 만난다고 걔가 사줬데 ㅎ...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했어 아니 오히려 웃기더라 내 주변에 헤어졌다고 기뻤했던 둘이가 나란히 다시 만난다고 얘기하니 웃기더라고 그래 각자 행복하면 그만이지 싶어 내가 대신 살아줄 인생도 아니고 본인이 좋다는데 어떡하겠어 내 앞가림이나 잘해야지 그리고 조언을 빙자한 오지랖인 것 같아서 친구가 많이 스트레스 받아하는 것 같아 보여서 그건 그거대로 싫었어 그리고 둘 다 나한테 말하기 까지 고민을 한거 보니 좀 많이 미안했어 내가 얼마나 애들을 갈궜으면 말 못 했을까 싶더라고....
적어도 U는 지금 연애는 이전 보다 많이 나아보여서 다행이야 애인분이 많이 달라지려고 노력한다더라고 사실 나는 아직두고 볼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U는 좋아 보였어 동숲 구경하다가 U네 어머니께서 오셔서 인사했어 그리고 U가 내가 사온 선물을 어머니께 보여드렸더니 고맙다고 다음부터는 그냥 오래 ㅋㅋㅋㅋㅋ 그래도... 작년에 G 생일 뒤에 추석이라서 그때도 식용유 세트 사다줬거든 근데 U에게 안 주자니 내가 마음에 걸렸어 그리고 혼자 사눈 집도 아니고 부모님계시는 집이니까 빈손으로 가는건 아닌것 같더라고 내가 사정이 넉넉치 못해서 이런 것 밖에 준비 못 했는데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ㅠ 어머니 오시고 나서 얼마뒤에 아버지도 오셨어 우리는 인사하고 U늬 자취방으로 갔어 G는 집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내가 오랜만에 와서 그냥 같이 자취방에서 자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기로 했어
자취방 갈 때 택시타고 가면서 내가 사는 지역에서 택시 탈 때 있었던 일 애들한테 얘기하는데 기사님이 마지막에 어떻게 됐냐고 물은사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기사님이랑도 같이 대화 나눴어 도착해서 내릴때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하고 바로 앞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들어 갔어 나야 원래 자고 갈 계획으로 온거라 칫솔이 있지만 G는 없어서 사야 했거든 칫솔이 1+1이라서 하나는 나 준다길래 알겠다고 했어 안그래도 집에 쓰던 칫솔 바꿔야했는데 잘 됐다 싶었어 나는 G다 칫솔 보는 동안 초콜릿 코너 보다가 자유시간 크리피인가?? 파란색 포장된거 있는데 그거 진짜 맛있거든 마침 1+1이 길래 4개 사서 하나는 알바생 주고 하나는 U,, 두개는 G줬어 원래 하나는 나 먹으려고 했눈데 뭔가 오랜만에 만나는데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서 그거라도 줬어 ㅋㅋㅋㅋ 아니ㅣㅣ 원래는 내가 역에 도착해서 꽃 한송이 사서 주려고 했는데
역에서 U에게 'G한테 꽃 한송이 하나 사다 줄까?'했더니 '아니'라고 해서 그냥 갔어 ㅋㅋㅋㅋ 시간도 좀 애매하기도 헤서 그냥 갔는데 내내 신경쓰였거든 ㅠ 다음에는 사다주리... 자취방에 가서 오손도손 모여서 얘기하다가 12시가 넘어가는거야 그래서 내가 G보고 어서 자라고 했어 많이 피곤한지 눈도 충열이 됐더라고ㅠㅠ 오랜만에 만나서 좀 더 늦게 자려고 하는 것 같았는데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가야하니까 어서 자라고 했어ㅠ 나도 이날 4시간 밖에 못 자서 피곤했는데 막상 자려고하니 잠이 안 오더라고 그래서 U에게 계속 말걸었는데 U가 나 때문에 잠이 깼어 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중간에 엄청 잠와 보였는데 내가 말걸어서 잠이 달아났다고 하더라 그래서 둘이서 얘기하다가 시끄러웠는지 G가 뒤척여서 우리 매트 아래로 내려와서 대화하다가 2시 좀 넘어서 U가 배고프다는거야 그래서 나가서 뭐 사먹을까 하다가 집에서 먹기에는 G가 깰 것 같았고 지금 이시기에 나가서 먹기에도 좀 그래서 아까 내가준 자유시간 먹었어
둘이서 한참을 얘기하다가 3시 좀 넘어서 잠들었어 그리고 6시40분에 일어났어 G가 출근 준비한다고 일어났거든 U가 날 깨우는거야 안 그래도 같은 시간에 내가 알람을 맞춰둬서 깼다가 다시 잤어 G가 나갈 때 일어나려고 했는데 U가 깨웠어 ㅋㅋㅋㅋ 일어나라고 G가 간다는거야 내가 오잉?? 이러면서 G에게 가...?? 지금...가...?? 했더니 아니 이제 씻으러 간데 ㅋㅋㅋㅋㅋ 그렇게 일어나서 G 준비 끝나고 같이 지하철 까지 갔어 G랑 인사하고 가는거 본 후에 U랑 얘기하는데 갑자기 U가 놀래면서 손을 흔드는거야 내가 뭐지 싶어서 뒤돌아 보니 G가 갔다가 다시 와서 인사하더라고 ㅋㅋㅋㅋㅋ 귀여워,,,,,ㅠㅠㅠ 그렇게 다시 인사하고 진짜로 헤어졌어 내가 G에게 인사 할 때 잘가라고 그리고 어여가라~ 이랬는데 뭔가 내가 말하면서도 친척 어른이 하는 말 같은거야 그래서 좀 웃겼어
자취방으로 돌아가기 전에 GS에 들려서 스누피 커피우유 사 마셨어 U는 아몬드브리즈 초코 사서 돌아갔는데 방에서 각자 유유마시고 침대에 누워서 U는 잤어 나는 잠이 깨서 그냥 안자고 U가 일어낳 때까지 유투브 보거나 킹덤하고 마침 트튀치 생방 킨 스트리머가 있어서 생방 봤어 전날 주식이 떡락해서 한강에 뛰어내리러 간다고 한강에 갔는데 수위가 너무 낮았어 ㅋㅋㅋㅋ 주식 사둔게 너무 떡럭해서 한화로 거의 천만원 가까이 잃었다더라 ㄷㄷ 12시에 아버지께 전화가 왔어 어디냐고 그래서 아직 부산이라고 했더니 언제 집에 가냐는거야 그래서 오늘 내에 갈꺼라고 했더니 오늘 택배 온다고 하더라 ㅎ,,, 그놈의 탹뱌 하지만 이번에는 화낼 수 없었어 하나는 내꺼거든 ㅎ
1시 되서는 씻었어 방이 너무 건조해서 그런지 손가락 여기저기 갈라져서 너무 아팠어ㅠ 물에 닿이는데 엄청 따갑더라 그러고 보니 새벽에 웃겼어 장판이 온도 중간이 없는거야 4로하면 춥고 5로 올리면 너무 더워서 자다가 깨서 '아..! 더워!'이러면서 U를 땡그랗게 눈 뜨고 쳐다 보면서 몇번이나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 U가 안자고 있더라고 내가 옆으로 돌아서 누워있다 보니 우리거 마주 보고 있었단 말야 내가 자다가 몇번 깨서 덥다고 해서 결국 온도 낮췄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방에 보일러 틀어둬서 그렇게 춥진 않았어
1시가 넘어가는데도 U는 안 일어나서 자는 동안 몰래 편지를 쓰는데 U에게 전화가 와서 깼어 그래서 마음이 조급해졌어 일어나기 전에 다 쓰고 주려고 했는데ㅜㅜ 일어나 버려서 대충 마무리 짓고 줬어 ㅋㅋㅋㅋ 밥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초밥 먹기로 했어 3시 넘어서 서면 갓파스시에 갔어 무제한으호 하고 앉아서 먹는데 원래는 음료 무료였는데 이제는 유료더라 ㅡㅡ 근데도 무제한 가격은 비싸게 받아서 별로였어 초밥 먹더가 참치 초밥을 주문했는데 끝 부분에 검은색 무언가 붙어있어서 직원을 불러서 ;저... 이게 뭘까요?'라고 물으니 직원붕이 자세히 보다가 김인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다시 만들어 주겠다는거야 그래서 기다렸다가 새로 받았는데 내가 이날 힘이 없어서 자꾸 초밥 집다가 떨어뜨렸단 말야 이때도 새로 받은 참치 초밥에 있는 회를 접시 위에 떨어뜨렸어 근데 그 회가 뒤집혔는데 아까 그 초밥이랑 비슷한 위치에 똑같이 검은색 뭔가가 묻어 있는거야!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이게 웜가 싶었어 너무 불쾌했어 첫번째야 그렇다쳤거든 '아.. 군함도 있으니 김일 수 도 있겠다' 싶었는데 아니 새로 가져다 준거에다가 심지어 안 보이게 밥 과 맞닿는 부분에 그게 있으니까 너무 어이가 없고 기분 나빴어 새로 만들어준다더니 뒤집어서 준 것 같은거야 다시 직원을 불렀는데 이번에 다른 분이 오셨어 내가 보여주면서 '이거 아까도 이렇게 묻어있어서 새로 만들어 주셨는데 제가 일부로 그런건 아닌데 초밥을 들다가 떨어지면서 뒤집혔는데 보니까 아까랑 비슷한 위치에 이게 묻어 있었어요 이거 새로 만들어 준다더니 혹시 뒤집어서 주셨어요?'라고 물었더니 당황해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까 다른 여자분이 오셨는데 그분께 물어보시면 아마 아실꺼에요'라고 했어 그래서 그 직원분이 일단 너무 죄송하다고 하고 새로 만들어 주겠다고 했는데 내가 됐다고 했어
그리고 얼마 안 지나서 처음 호출했을 때 왔던 직원분이 오셔서 사과하면서 절대 뒤집어서 준거 아니라고 우연히 다시 묻은 것 같다고 다시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는데 내가 너무 불쾌해서 됐다고 했어 그리고 너무 찝찝해서 못 먹겠는거야 다른 초밥도... 그렇다고 나가자니 돈이 너무 아까웠어 거의 인당 2만원인데 별로 못 먹었거든 U도 입맛 떨얻져서 못 먹고 나는 너무 아깝다고 2개 정도 더 먹긴했는데 먹을 때마다 회 뒤집어 봤어 ㅋㅋㅋㅋㅋ 솔직히 기분도 너무 상하고 찝찝해서 잘 안 넘어가는거야 그리고 결정타 회전하고 있는 초밥 중 새우 초밥 위에 또!! 그 검은게 묻어있는거야!! 그거 보고 결국 일어났어 내가 컨플레인 걸고 아무것도 안 먹었으면 그냥 무제한 요금 말고 접시 갯수대로 계산해 달라고 했을텐데
후에 먹기는 먹어서 그렇게 말 못하겠더라고 솔직히 별로 먹지도 못 했는데 그냥 재수 없었다고 생각하고 계산하고 나왔어 이제 다사는 안 갈거야 U에게 미안했어 내가 초밥 먹고싶다고 갓파스시 가자고 했는데... 돈만 날렸어ㅠ 자취방에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 들려서 밀크티 사 마셨어 U가 원플원이라고 하나는 나 줬어 얼음컵도 사서 담아왔어 집에서 마시고 좀 앉아 있다가 기차타러 가야해서 지하철로 갔어 원래는 자취방에 가서 술 한잔 하기로 했는데 U가 안 마시고 싶다고 해서 나도 안 마시기로 했어 피부 상태도 안 좋은데 먹지 말자 싶더라고 U도 다시 집에 가야해서 짐을 챙겼는데 나는 우리가 지하철에서 헤어질 줄 알았어 근데 고맙게도 역까지 바래다 줬어ㅠㅠㅠ 역으로 가는데 너무 아쉬웠어 사실 집에 가기 너무 귀찮기도하고 싫었어 언제 또 보겠어..... 올해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어
187
소소
2021/02/06 02:53:31
ID : 7fgnTSFgZ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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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G네 어머니께서 날 안 좋아하는 것 같아 전날 U네 집에 있을 때 언제 오냐고 전화가 왔는데 U네 집에 있다니까 왜 거기에 있냐고 하시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G가 내가 오랜만에 와서 같이 있다고 말하는데 표정이 안 좋아 보였어 아마 소소는 왜 왔냐고 뭐라 하신 것 같아...몇번 뵌적은 없는데 날 좋아사는 것 같진 않더라고.... 코로니 때문도 있겠지만 내가 오는걸 썩 반기는걸 같지는 않았어.. 사실 G에게 너네 부모님에게는 내가 왔다고 말 하지 말라고 하려고 했는데 말 하기 전에 이미 말해 버렸어 ㅎ 통화가 끝나고 G에게 '어머니께서 내가 왔다니까 뭐라하셨어?'라고 물으니 아니라고눈 하는 잠시 멈칫하는게 맞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내가 뭘 잘 못 한걿까...? 왜 싫어하시는지 모르겠어ㅠ 곰곰히 생각하다가 내가 아직 백수라서 그런가 싶기도해 이 나이에 변변한 직업도 없으면서 G를 만나러 다니는게 썩 좋아보이지 않나 싶더라고ㅠ 그거 말고는 딱히 모르겠어... 새벽에 U랑 이 애기했는데 왜 그렇개 눈치 보냐는거야 G네 어머니가 널 싫어 한다고 해서 G가 널 안 만날 것도 아닌데라고 말했어 맞는 말이야... 이상하게 옛날 부터 친구 부모님 반응을 많이 신경쓰게 되더라 왜 그런지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마 이때 부터 였던 것 같아 초등학교 3학년 때 머리에 이가 생겼었어 그래서 안 그래도 애들이 은근히 따돌렸는데 아땨 더 그랬거든 너중에 없어졌는데 수련회에서 잘 때 다들 나랑 안 자려고 했어 J만이 내 옆에서 자고 다들 멀리 떨어져서 자는데 그때 걔네가 이런 말 하더라고 "우리 엄마가 너랑 놀지말래" 아마 이 날 이후로 부모님들 반응 신경쓴 것 같아 왠지 밉보이면 친구들이랑 같이 못 놀것 겉었거든 지금도 그래 이제는 성인이지만
왠지 친구네 부모님이 내가 싫다고 만나지 말라고 할 것 같아 그러면 그 친구 못 만날까봐 무서워 난 지금 내 친구들이 너무너무 좋거든.... 그리고 뭔가 떳떳한 친구가 못 되어준게 미안하기도 해 내가 많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 올해는 취업해서 당당하게, 부모님이 인정하는 친구로서 우리 아버지에게도 멋진 딸이 되고 싶어 U랑 승강장에서 인사하고 헤어진 뒤 기차를 타고 떠나는데 기차가 출발 할 때까지 안 갔는지 출발하자마자 잘가라고 톡이 왔어 얼마 지나지 않아서 G에게서도 톡이 왔어 이제 가냐고 너무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냥 연차 쓸거 그랬다고 너무 아쉽데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쓰지 마라고 했어 나중에 무슨 일 생길 대 써야지 않겠냐고 ㅎㅎ 그렇게 부산을 떠나는데 기분이 묘했어 그리고 뭔가 울컥하고 올라오는데 살짝 눈물났어 애들이랑 헤어진게 많이 아쉬웠나봐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그래도 1박2일 동안 너무 즐거웠어:)
역에 도착해 집으로 걸어가는데 아... 전날과 독같이 몇몇 아저씨들이 마스크 안 쓰더라 ㅡㅡ 진짜 최악이야 걸어가는데 앞에 아저씨는 술 취했는지 비틀거리는데 약간 무서웠어 밤이기도 하고 주변에 서람이 많지는 않았거든 그래서 빨리 지나쳤어 걸어가는데 어떤 식당 앞에 젊은 남자 둘이서 담배피는데 한명이 바닥에 계속 침을 뱉는거야 진짜 비위 상하고 지나가는데 너무 더럽더라... 다행히(?) 이 구역을 벗어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집까지 걸어 갔어 가니까 대문 앞에 택배가 놓여져 있더라 마당 안으로 던져둔줄 알았는데 앞에 두고 갔나봐 근데 왜 그럈는지 알겠더라 아버지가 주문한 무슨 박스라는게 꽤 무게가 나가더라고 던졌으면 박살났을 것 같아 ㅎ... 집에 오니까 다 귀찮고 피곤해서 대충 정리하고 누웠어 나머지는 내일의 소소가 할꺼니까! 거의 밤새서 온 것 치고는 그렇게 잠이 안 왔어 10시에 잠깐 잠들었다가 다시 깼어 그러다가 12시 넘어서 잔 것 같아
여담으로 내가 이번 일기 이렇게 길게 쓴 줄 몰랐어 하긴 일기를 쓰기 시작한지 3시간이 다 되어 가기는 한데 중간에 딴짓도 래서 시간이 오래 걸린줄 알았더니 진짜 길게 썼나봐 위에 글에 한번에 다 썼는데 너무 많이 써서 글자수 제한이 떴어 ㅋㅋㅋㅋㅋㅋ 이제 자야지... 곧 새벽 3시네! ㄷㄷ
188
소소
2021/02/07 20:04:03
ID : 7fgnTSFgZbd
0
어제 너무 기분이 안 좋았어
생리를 할 때 가끔 너무 예민한 날이 있는데 어제가 딱 그랬어 낮에 아버지께서 날 불러서 방 밖으로 나갔는데 나가면서 내가 '아, 왜요'했다가 엄청 혼났어 아버지가 "니는 부르면 그냥 '네'하고 나오면 되지 꼭 그렇게 토를 달아야 하나!?"라고 하셨어 이전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이 말 듣고 너무 기분이 상했어 아버지 애기 듣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내내 기분이 안 좋은거야 그리고 마당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왔어 마당 청소를 하시는 것 같더라고 저번주에 같이 하기는 했는데 아직 덜 치워서 청소 했어야 했거든 원래는 내가 하기로 했는데 나는 천천히 두고 할 생각이었어 근데 어제 아버지께서 보기가 싫었는지 마음 먹은김에 해야겠다 싶었는지 청소하시는거야
그래서 너무 신경쓰였어 앞에서 말해 듯이 내가 하기로 한건데 아버지가 하시니까 좀 그렇더라고 나가서 같이 할 까 싶다가도 기분이 너무 안 좋으니까 얼굴 마주 보기 싫었어 고민하는 사이 어디가시는지 나가는 소리가 들렸어 그래서 청소하시는게 아닌가 했는데 나가서 안 돌아오시는거야 시간을 보니 점심 때가 넘어가길래 금요일에 콩나물국 할꺼라고 사온게 있어서 부엌으로 가 콩나물국 끓였어 콩나물국 끓이는데 아버지가 오시는거야 서로 처다도 안 보고 각자 할 일 했어 그러고 아버지가 다시 날 불렀어 쓰레기 봉투 사오라고 해서 마트에 갔어 가서 맥주 한캔도 사왔어 평소에는 아버지 집에 계실 때 술은 잘 안 사오는데 특히 낮에는 사온적이 없는데 사갔어 나중에 마실려고 내가 기분이 너무 안 좋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술 마시거든 이때 내가 진짜 기분이 바닥을 치는거야 오전에 그일 있고 나서 계속 너무 우울했거든 오죽하면 내가 콩나물국 끓이다가 울었어 진짜 급 너무 살기 싫고 왜 나는 이러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꼭 오전의 일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냥 내가 너무 싫었어 지금 내가 이렇게 집에 있는 것도 싫고 그냥 진짜 모든 일이 다 짜증나고 우울하고 내 현 상황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계속 우울 우물만 혼자 죽어라 팠는데 너무 스트레스였어
어제 그 기분이 하루종일 유지 됐으면 뭔가 집 밖으로 뛰쳐 나갔을 것 같아 진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원래 내 입 버릇이 자살하고 싶다였는데 친구가 그런 말 하지말라고 해서 그 이후로는 고쳤거든 어제는 너무 너무 우울하다 못해 ㅅㅂ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해서는 우울 그 자체였어 도저히 술을 안 마실 수 사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 같아서는 소주 한병 사와서 병나발을 불고 싶었는데 맥주 한캔으로 참았어 집에 왔는데 아버지께서 혼자 마당 청소를 하시고 계셨어 오전에 들려 오던 소리가 청소하는 소리가 맞았나봐 그걸 보니까 좀 많이 죄송했어 내가 해야 할 일인데.... 쓰레기 봉투 건네드리고 머뭇머뭇 거리다가 집안으로 들어 왔어 현관문 앞에 서서 마당을 바라보는데 망설이게 되는거야 청소를 같이 하자고 말을 해야하는데 한편으로는 자존심 상해서 먼저 말을 못 걸겠더라고 그리고 이미 얼추 청소가 끝난 것 처럼 보였어 고민을 하다가 그냥 방으로 들어 갔어
그리고 4시에 저녁 준비를 했어 금요일에 아버지가 냉동만두 주문해서 받은걸 에어프라이어에 굽는데 아버지가 오셔서 그냥 있는거에 밥을 먼저 드시더라고 뒤늦게 다 되서 만두 드렸는데 별로 안 좋아하시더라 만두가 덜 익어서 좀 차가웠던 것도 있지만 아버지가 만두는 역시 별로인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데 좀 어이없었어 왠일로 만두를 주문했나 싶었더니만.... 아버지가 만두를 그렇게 좋아하시는 편이 아니셔 ㅎ 내가 이따 밤에 감튀랑 맥주를 마시려고 했는데 저녁에 밥을 먹으니 너무 배불러서 못 먹었어 이날 낮에 인절미 조금 먹고 밥도 반의 반 공기만 먹었는데 만두를 5개 먹어서 그런가? 너무 배가 부르더라고 그래서 맥주 아직 냉장고 안에 있어 그리고 낮잠도 잤는데 밤 되니 잠이 너무 와서 일찍 잠들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이렇게 막 기분 상해할 일도 아니고 그렇게 울일도 아닌데 어제 너무 기분이 안 좋아서 자살하고 싶다고 그런 생각하고 ㅅㅂ 나는 왜 살지 이러면서 진짜 우울했는데 이게 호르몬의 농간인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 평소에도 알게 모르게 우울했던게 이날 폭발한건가 싶어 생리 할 때마다 이러는건 아닌데 진짜 가끔씩 너무 우울해 전에도 생리할 때 별거 아닌일로 혼자 화내고 혼자 울었어 다행인건 이때 혼자 있어서 아무도 몰랐어 오늘 아침에도 기분이 별로 안 좋았어 어제의 연장선 같기는 한데 그래도 전날 보다는 나아서 금방 털어 낼 수 있었어 결국 마당 청소는 아버지 혼자 다 했어... 오늘 아침에도 하셨더라고 오전에 쓰레기 봉투 사오라고 불렀는데 나가 보니 마당이 깨끗하더라... 어제 다 하신줄 알았는데 오늘 더 하셨나봐ㅠ
아... 진짜 죄책감 장난 아니게 들었어 우리 집 마당이 솔직히 너무 더럽거든 한쪽에 쓰레기도 좀 쌓여있고 아버지가 모아둔 고철 덩어리도 많아서 지저분한데 우리 언제까지 이렇게 살꺼냐며 올해는 제대로 청소해서 깨끗하게 살자고 그래서 청소를한건데 그거를 아버지 혼자 다 하셨어..... 안 그래도 마당에서 얘기하는데 아버지가 "원래는 니가 하기로 한건데 결국 아빠가 다 했네 솔직히 좀 억울한 생각도드는데 니 생각은 어떤데?"라고 하셔서 아무말 못 했어 너무 맞는 말이어서... 어제 자존심이 문제가 아니라 걍 입꾹 다물고 나가서 같이 했었어야 했어 ㅎ... 진짜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평소였으면 아버지가 화내서 기분 상했더라도 청소하고 있는거 봤으면 그냥 수구리고 들어갔을텐데 어제는 그럴 기분이 도저히 안 됐어 그냥 집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금요일에 아버지랑 장을 보면서 하신 말이 있는데 그때 나보고 '이제 너에게 지원을 안해주겠다'고 하셨는데 그말이 생각나면서 집에서 쫒겨나면 쫒겨나는데로 살자 이러고 혼자 온갖 최악의 생각만 했어
아버지의 지원을 안 하겠다는 말은 집에서 나가라는 말이 아니긴 한데 어제 오전에 아버지랑 그러고 너무 우울한데 금요일에 하셨던 말이 생각나니 이대로 내 쫒길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 계속 같은 말의 반복이긴 한데 그냥 진짜 너무 우울하고 최악의 상황만 떠올리고 제정신이 아니였어 일기를 쓰면서 다시 어제 상황을 보니 정말 답이 없다 나 정말 쓰레기군 ㅎ....
여담으로 금요일에 아버지랑 장보러 가서 내가 과자 하나 사자고 했더니 그건 니 돈으로 사라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과자 코너에 가서 내가 홈런볼 사려고 찾는데 옆에서 갑자기 "이제 너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씀을 하시는거야 기분이 묘했어 평소에 그런거 바라지도 않았지만 막상 그 말을 들으니 기분이 묘했어 나는 아버지께 금전적 지원을 바란적이 없었거든 그래서 뭐 이거 사달라 저걸 사달라 한 적 없어 좀 슬프게도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에게 뭘 사달라는 말을 잘 못했어 사 달라고 해 봤자 안 사주실게 뻔한데 사고 싶은게 있어도 꾹 참았단 말야 그러다 보니 뭘 사야 할 때 사달라는 말 보다 용돈만 좀 땡겨 달라고 했으면 했지 그런 부탁을 해 본적이 없거든 근데 갑자기 그런말을 들으니 속이 울렁거리더니 기분이 묘했어 아마 서운한 것 같아 지금 내 나이에 지원을 바라면 안되지만 막상 그런 말을 들으니 너무 서운했나봐 기분이 썩 좋진 않더라고
생각해 보면 최근에 본의 아니게 아버지가 나에게 해준게 많은거야 휴대폰도 그렇고 학원비도 그렇고 내 영양제까지 그래서 수긍했어 내가 최근에 많은걸 받기는 했구나 하고 이거 외에는 아프면 병원비도 내가 알아서 내고 뭘 사달라고 한 적이 없단 말야 에어프라이어야 이건 아버지도 사고 싶어했는데 내가 사지 말자고 해서 안 샀다가 이번에 구매한거니 이건 패스 진짜 뭘 해 달라고 하지도 않고 학원비도 아버지 카드로 긁고 내가 계좌 이체 바로 했다고! 근데 그걸 다시 돌려준거지 내가 안 낼려고 한건 아니잖아ㅜ 폰도 내가 괜찮다고 했는데 사주셨어... 물론 나도 일부를 부담했어 묘하게 억울한 것 같아 내가 평소에 아버지께 뭘 사달라고 애기한 적이 없는데 '너에 대한 지원을 해주지 않겠다'라니! 나 대학교 졸업 후 손 벌린적 한 번도 없는데.... 사실 빨리 일 구해서 나가라는 말을 돌려 하시는 걸까...?
189
소소
2021/02/07 20:23:40
ID : 7fgnTSFgZ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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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서 말씀하신게 맞는 것 같아
일기쓰다가 오빠랑 카톡했는데 지원에 대한 얘기 했더니 오빠도 진짜 금전에 대한 것 보다는 독립하라는 말을 돌려서 한 것 같데 나도 이제 나이가 마냥 어리진 않으니 빨리 일자리 구해야지 않겠냐더라 맞아... 이제 나도 20대 중반에 들어섰는걸 오빠는 일 구하더라도 아무 곳이나 가지 말라는데 빨리 독립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내가 다시 생각을 해보니 아버지께 금전적으로 손을 안 벌린게 아니더라 작년에 혼자 여행 갈 때도 아버지가 30만원 주셨어 나 최악이다 변명을 약간 하자면 그 돈도 달라고해서 받은게 아니라 내가 혼자 좀 멀리 여행을 다녀 올 생각이다라고 하니 돈 좀 보태주겠다며 주신 돈이야 덕분에 진짜 잘 놀다 오긴 했어:) 올해는 알바만 할게 아니라 면접 보고 자취할 방도 좀 알아보고 해야겠어 그래 언제까지 이 집에 있을 수는 없지
190
소소
2021/02/07 21:05:47
ID : 7fgnTSFgZ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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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친구랑 카톡하다가 생각난건데
내가 스스로 무덤을 판 것 같아 금요일에 아버지께 친구 어머니가 날 싫어하는 것 같다고 그런 얘기하면서 내가 이런 말 했어 "절 싫어하는게 제가 일을 안해서 그러는걸까요?"했는데 아버지가 듣고 그럴 수 있겠다고 일도 안하고 자꾸 만나니 자기 자식한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때 아버지에게도 큰 파문을 일으킨게 아닐까 싶어 마트에서 내가 지원을 안 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무슨 심경에 변화가 생겼냐고 물었는데 그렇다는거야 아버지도 내가 취업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스트레스 안 주려고 아무 말 안 했는데 내가 이런 얘기를 하니 새삼 느꼈던 것 같아 나의 독립 필요성을 그래서 지원을 안 하겠다고 그렇게 돌려 말씀하셨나봐
내가 이 얘기를 친구에게 했더니 화냈어 꼭 그렇게 서운한 말로 돌려 말해야 하냐고 니가 평소에 손을 벌리는 것도 아닌데 굳이? 라는데 너무 고마웠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ㅎㅎ 이제는 꿈에서 깰 시간이지 밖으로 나가야하는데 왜 이렇게 두려운지 모르겠어 시작도 안 했으면서 바보 같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걸 알지만 나아가 본 적도 없으면서 뭐가 두려운건지 그냥 모든게 다 두려워 내가 히키코모리 마냥 집에 박혀 있는 것도 맞고 그게 문제라는걸 너무 잘 알아 늘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무서워 다들 하는걸 나는 뭐가 문제인걸까?
어쩌면 나는 진짜 G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걸지도 모르겠네 수요일 아침에 헤어질 때 장난으로 한 말이기는 하지만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G에게 '그냥 째라'라고 한 이 말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큰 파문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인걸 잘 알면서... 넘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말인 것 같아 나야 지금 놀고 있으니 그런말이 쉽게 나오는거지 G는 아니잖아 만약 G가 일에 너무 치여서 힘든 상태에서 내가 이런 말을 했다면 G가 흔들려서 내 말대로 출근 안 했을 수도 있지.... 고등학교 때 S 처럼 난 그렇게 좋은 친구는 아닌것 같아 G는 나중에 연차 못 쓴걸 아쉬워했지 그냥 연차 쓸걸 그러는데 좀 아차 싶었어 연차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2월 시작이고 10달이 남았는데 그 사이 무슨 일 있을 때 써야 하지 않을까 싶어 그런 연차를 갑자기 찾아 온 나 때문에 쓰다니 그건 너무 아까운걸 정작 진짜 급한 일 있을 때는 못 쓰잖아 좀 더 떳떳한 친구가 되자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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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2/16 13:32:46
ID : MrAmNvB9g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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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에 오늘 비번 한번 틀렸어
또 일주일만에 돌아왔군! 꾸준히 쓰자~ 쓰자 하는데 잘 안되네 ㅎ 이번 설에는 큰집에 안 갔어 재작년에 큰아버지 돌아가신 후로는 명절에 먼저 찾아가기 좀 그런 것 같아 큰어머니께서 우리를 홀대하지는 않지만 뭔가 먼저 오라고 하지 않으면 찾아 뵙기가 좀 그런가봐 그래서 큰어머니께서 연락이 오면 가고, 안 오면 가지 말자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연락이 없어서 안 갔어 대신 금요일 설 당일에 큰고모댁에 갔어 안 그래도 갈지 말지 고민하시더니 설날 아침에 큰고모에게 전화해서 여쭤보시더니 고모가 오고 싶으면 오라고 했데! 그래서 서둘러 씻고 나갔어 가기전에 마트 들려서 홍삼도 사 갔어 마트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 아버지가 조용히하라고 했어 뭔가 초조해 보시더라 아마 점심 전에는 도착하려고 하는 것 같았어 그래서 입 닫고 노래나 들으려고 했는데 왼쪽에 이어폰 꽂는 중에 아버지가 살짝 브레이크 밟으면서 몸이 앞으로 쏠리는 순간! 오른쪽에 있는 이어폰이 쑤욱 빠져서 날라갔어 바닥에 떨어져서 찾는데 아버지가 신경질냈어.... 내 쪽에 안 떨어지고 운전석 쪽으로 날아 왔다고
안 그래도 내가 고개숙여 찾는데 눈치가 보여서 조심 찾고 있었는데 아버지 눈에 거슬렸나봐 그래서 내가 "그래요? 알겠어요 괜찮아요 혹시 몰라서 무선 이어폰 말고 그냥 이어폰도 챙겨왔어요!"하고 주섬주섬 꺼내서 노래 들었어 많이 예민해 보이셔서 나 너무 눈치 보였어 빨리 가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나봐 그러길래 미리 연락하고 가지.... 전날에 아버지가 전화한다더니.... 또 당일에 물어보고 아이고 아니 매번 고모집 어디를 가든 미리 안 물어보고 당일에 전화해서 "누나? 집에 있나? 내 오늘 함 찾아갈까 싶은데 괜찮나?" 이러고 즉석에서 결정하고 가 근데 진짜 웃긴건 갑자기 '아.. 오늘 누나네 집에 가야지...!'하고 정하는건 아니고 전날이나 며칠 전 부터 '누나들 한번 찾아가야 하는데, 볼 수 있을 때 봐야지' 이렇게 미리 생각하고 찾아가도 되냐고 묻는건 당일에 물어 봄 도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다 내가 맨날 미리 연락드려라고 하는데 아버지는 "아, 고마 됐다 되면 가는거고 안되면 말고" 이렇게 말씀하셔 그러고 못 찾아 뵈면 신경쓰여 하면서 ㅎ
아주 츤츤데레데레야 대구로 가는데 네비게션 안내 중에 "오른쪽 1차선으로 가십시오","오른쪽 2차선에서 주행 하십시오"하는거야 그거 듣고 아... 이렇게 말하는구나 싶었어 전에 일기에도 썼는지 모르겠는데 차선 표현 방법이 옛날이랑 다르데 아버지가 배웠을 때는 차선이 3줄이 있으면 1차선,2차선,3차선 이렇게 표현하면 지금은 중앙선을 기준으로 바로 오른쪽에 있는 차선 하나만 왼쪽 차선이고 나머지는 오른쪽 차선이라는거야 그래서 이걸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처음 알았대 그러고 그럼 3차선에서 오른쪽 차선은 두개인데 이 두개는 어떻게 구분지어서 말하냐는거야 사실 나도 그게 의아하고 궁금했었거든! 책에는 보니까 그냥 오른쪽, 왼쪽만 표시 되어있고 우리가 궁금한건 없어서 나도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다음에 학원에 가서 물어 보라고 했어 그래서 물어봤는데 강사님도 잘 모르시더라고 근데 네비게이션은 오른쪽 1차선,오른쪽 2차선 이렇게 말하는거 듣고 '아..!!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싶었어 그래서 바로 아버지께 말했더니 그렇냐고 못 들었는데 다시 들어 봐야겠다고 하셨어 근데 고모 집에 도착 할 때까지 다시 안 나왔다는게 함정
고모 집에 가는데 좀 심심하고 생각해 보니 오빠에게는 새해 복 많이 받아라는 말을 안해서 생각난 김에 카톡했어 '오빠 새해 복 많이 받아~'하고 절하는 이모티콘 보냈는데 나도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금방 답이 왔어 그래서 내가 강도 짤을 급하게 찾아서 오빠한테 보냈어 그러고 '절을 받았으면 세뱃돈을 내놔라' 하니까 오빠가 얼마를 받기 원하냐는거야 그래서 좀 당황했어 나는 오빠가 헛소리 하네 라는 반응을 보일줄 알았거든 그래서 내가 막상 금액을 불러라니 얼마나 달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역 제시 사절이이요 했더니 그럼 10만원만 보내준다 하고 바로 보내줬어! ㄷㄷㄷ 정말 예상치 못한 용돈이여서 너무 좋으면서도 좀 어떨떨했어 거절할까 하다가 아니야 준다는데.. 줄때 받자 싶어서 냉큼 받았어 ㅋㅋㅋㅋ 오빠가 돈이 없냐고 좀 궁하냐고 물었어 하긴... 내가 오빠한테 돈 달라는 말을 안 하는데 이번에 세뱃돈 달라고 해서 신경쓰였나봐 그런건 아니고 그냥 장난으로 한 말이라고 오빠가 이렇게 반응 할 줄 몰랐다고 했어 그리고 고맙다고 오라버니 만수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했어 오빠는 베트남에 있으니까 떡국 같은건 못 먹었을거라 생각했는데 기우였어
오히려 우리 집 보다 더 잘 챙겨 먹었더라 내가 밥은 먹었냐고 물어보니 사진을 3장 보내주는데 떡국에 갈비찜, 이름 모를 베트남 면 요리 와... 진짜 맛있어 보였어 좀 부럽 나는 아침에 야메로 끓인 떡국 먹었는데 ㅎ 내가 끓인 떡국이랑은 차원이 다른 퀄리티였어 그래도 잘 먹고 다니는 것 같아서 다행이지 부럽다 ㅎ 고모집에 도착해서 갔는데 고모랑 고모부만 계신줄 알았더니 언니도 사촌 언니도 있었어 오랜만에 보니까 반가웠어 작년 추석 때는 못 봤었거든 언니랑 대화하는데 편하면서도 어려웠어 언니랑 나랑 나이 차가 많이 나거든 우리 아버지랑 8살 밖에 차이 안나 언니가 올해 52야 그래서 반말을 해야 할지 존댓말을 해야할지 헷갈렸어 어렸을 때는 언니가 우린 사촌이니까 반말해도 된다고 했는데 고3 때 다른 사촌 언니 결혼식 갔을 때 다른 언니들이 큰언니 한테 다 존댓말을 하는거야 그래서 부산 언니한테 내가 얘기를 했어 다들 나랑 나이 차가 많이나니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어렸을 때는 다들 말 편하게 하라고 했거든 근데 좀 크고나니 좀 그런거야 부산 언니도 나랑 거의 20살 가까이 차이나고 사촌들 전부 나랑 10살 이상 차이가 나다보니 좀 그렇데
그래서 언니한테 이제 존댓말 할까요..?라니까 언니가 괜찮다고 뭐 이제와서 존댓말이냐고 말 편하게 하라고 했어 하지만 큰언니한테는 존댓말하라는거야 나이 차가 많으니까라고 해서 근데 또 막상 큰언니 오랜만에 뵈니 또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ㅠ 그래서 존댓말하다가 반말하다가 번갈아가면서 했는데 어느순간 언니가 너무 편해서 그냥 반말하고 있더라 우리가 와서 이제 밥 먹으려고 언니랑 고모가 준비하는데 조카가 왔어 이 조카분이 나보다 2살? 많아서 너무 어려워 그렇다고 우리가 어렸을 때 자주 본 것도 아니다 보니 안 친해서 너무 어색해 내가 촌수가 높아서 이분이 나에게 존대를하고 내가 하대를 하는게 맞는데 나이로는 나보다 언니라서 너무 헷갈리는거야 그래서 사촌 언니한테도 언니라 부르고 조카에게도 언니라 부름...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지... 다른 조카들은 나보다 어려서 괜찮은데 이 조카님만 나 보다 나이가 많아ㅜ
상 다치리고 밥 먹는데 너무 맛있었어 떡갈비랑, 골뱅이 무침, 쥐포전, 문어 숙회, 가자미 구이에 떡국! 너무 맛있었어 고모가 우리 떡국 안 먹었을까봐 해주셨는데 우리도 먹고 왔지 ㅎ... 고모댁에 갈 줄 알았으면 아침 안 먹는건데 너무 배불렀어 요즘 아침을 먹으면 점심을 안 먹거든 그러다 보니 아직 소화가 다 안됐어... 배가 부른 상태에서 밥을 먹으려니 좀 죽겠더라 하지만 너무 맛있고 오늘 아니면 언제 먹겠나 싶어서 열심히 입에 쑤셔 넣었어 배탈 날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다행이 괜찮았어 밥 먹는데 중간에 방귀가 나올 것 같은거야 이게 느낌이 소리가 날꺼 같아서 참았어 그리고 고모집에 있는 내내 참았어 ㅠ 뭔가 뀌면 소리 날까봐 그러면 나 수치사야.... 언니랑 앉아서 대화를 하는데 조카님이 낯을 가리는 것 같았어 예전 같으면 나도 같이 낯을 가릴텐데 뭔가 언니랑 말이 트이니 조카님에게 들이대고 싶었어 하지만 참았다.... 밖에서 하듯이 하면 조카님이 너무 부담스러울까봐 ㅎㅎ 사실 너무 어색해서 나도 거리를 뒀는데 우리 조카님이 말투가 너무! 너무너무 귀여운거야!!!!!!! 조카님이 고모랑 언니랑 대화하는데 그냥 말투에 애교가 있더라고
와.. 너무 귀여워서 우리가 밖에서 가족이 아닌 처음 만난 사이다면 진짜 엄청 치댔을 것 같아 막 '헉... 너무 귀여우세요ㅜㅜㅜ 언니 왜 이렇게 귀여워요??? 뭐 먹고 살면 언니 처럼 귀여울 수 있죠?? 그거 알아요?? 언니 말투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ㅠㅠㅠ 진짜 세상 귀엽다ㅠㅠㅠㅠ' 이랬을텐데 어른들 앞에서 이러자니 좀 신경이쓰였어 하지만 다음에 만나면 들이 밀어야지 ㅎㅎ 그땐 우리 조카님과 친해질테야! 어릴때는 조카님이 나 잘 놀아줬었는데 조카님 손 잡고 미용실가서 나 머리카락도 자르고 했었지 갑자기 생각나네 아... 너무 아쉽다 조카님이랑 찬해지고 올걸 근데 평소 말투에 애교가 있어서 너무 귀여웠어 그래서 언니한테 이 얘기를하니 의아해 히더라고 우리 애는 애교가 없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야 언니 말투에 애교가 섞여있어 하고 언니가 조카님이 고모에게 말하는거 듣더니 "아~ 좀 그렇네 근데 너무 애 같은 말투 같아"라는데 내가 "아니야 아니ㅏ야ㅑ 너무 너무 귀여워ㅠㅠ "이랬어 그리고 언니가 그얘기를 조카님에게 했는데 부끄러워 하는거야 하... 너무 귀엽다... 난 왜 우리 조카님이 이렇게 귀여운걸 오늘에서야 알았는지....
젠장 친해지고 싶다 귀여운 조카님 최고! 우리 부산 조카님은 어릴땐 "누나~,이모~"이러면서 내 뒤를 쫒아 다녔는데 이젠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낯을 엄청 가려ㅜㅜㅜ 한 5년만에? 만났을 때 애가 엄청 키가 크고 낯도 가리더라고 어렸을 때는 그런거 없었는데 진짜 귀여웠는데... 물론 지금도 내눈에 귀여워 낯을 가리니 놀리고 싶어져 전에 만났을때 "S야 니 기억 안나나?? 어렸을 때 니 내 윽수 따라 댕겼는데 그때 막 '누나`,이모~'하면서 내 엄청 잘 따랐는데, 그리고 그때 내 꿈은 뭐뭐에요~ 했는데 기억 안나나?"했더니 동공에 지진이 일어나는거야 하... 우리 형부랑 같이 둘이서 'S야 니 그때 그랬는데 기억 아나나?"이러니까 애 눈에 지진이 장난 아니었어 아... 귀여워ㅜㅜㅜ 짜식 덩치만 컸지 아직 애다... 너무 귀여워ㅠㅠㅠ 그러고 낯을 가리니까 대답도 잘 못하고 아이고.... 귀여워라.. 애기 때 부터 봐서 그런지 얘한테 엄청 정이가 사실 나도 다시 만났을 때 애가 너무 키도 크고 목소리도 변하니 기억을 못해서 내가 모르는 친척인가 싶어서 "안녕하세요"했더니 조카님이였어ㅋㅋㅋㅋ
우리 조카님들 너무 사랑스럽다... 큰고모님 자녀가 두분인데 나는 큰 언니만 알고 작은 언니는 몰라 작은 언니는 대학 졸업 후 서울에 올라가서 시집도 거기서 했다고 했어 그러다 보니 만날 일이 전혀 없었어 나는 큰 언니가 외동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이걸 몇년 전에 아버지랑 대화하다가 알았어 아버지 말씀으로는 작은 언니는 엄청 이쁘고 똑똑하다는데 나는 만난적이 없으니 뭐 알길이 없지 약간 나한테 구전동화 같은 느낌? 존재 하지만 실체를 모르고 그저 말로만 전해져 오는 분이다 보니 큰 언니는 외동 처럼 느껴져 그래서 언니한테 얘가하니 언니가 "어? 소소는 만나 본적 없나??"했어 그러가 그렇겠다고 못 만났겠다면서 사진을 보여줬어 작은 언니 뭔가 둥글둥글한게 귀욤상이었어 작은 언니 딸이 두명인데 와.. 진짜 예쁘더라 20살 23살이라는데 부럽다 나도 20살 할래 ㅎ 언니 말로는 아버지가 작은 언니 엄청 예뻐했데 하긴 아버지가 작은 언니 얘기하면 그렇게 칭찬만 늘어 놓긴했지 우리 큰 언니도 예쁜데! 근데 큰언니는 어릴때 아버지가 많이 놀렸데 ㅎ...
고모집에서 문어 숙회 실컷 먹고 대화도 좀 하고 과일도 먹고 이제 집에 가려고 일어났는데 큰고모부께서 만원을 꺼내면서 뭐라시는거야 내가 그때 잘 못들었거든 그래서 에? 하는데 어른들이 받아라는거야 그래서 그제야 깨달았어 용돈 주시는거야 아니 고모부께서 뭐 사라는 말만 들어서 심부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가는 길에 까까 사먹어라고 주머니에 만원있어서 주시는거였어ㅠㅠㅠㅠ 아이고 안 주셔도 되는데 감사하게도 주셔서 받았어 인사하고 현관에서 신발을 신는데 이번에는 큰고모께서 5만원을 주시는거야ㅠㅠ 고모 내가 집에 올 때마다 5만원씩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 내가 이제 받을게 아니라 드려야 할 나이지 싶은데 ㅠㅠㅠ 내가 괜찮다고 하니 끝내 쥐어주셨어ㅠㅠ 고모랑은 엘베 앞에서 헤어지고 언니랑 조카님은 주차장까지 같이 갔어 가면서 언니가 "니 언니가 놀러 오라니까 왜 안 오는데 큰 아버지 장례식때 오기로 했잖아"해서 내가 "언니! 내 작년 추석에 갔는데 언니 없었다이가"이랬어 ㅋㅋㅋㅋ 그때 진짜 언니 없었거든 그래서 언니가 아.. 맞네 이랬어 다음에 내가 또 놀러 오겠다고 했어 나 시간 많다고 할 것도 없는데 언니나 보러 와야겠다고 했더니 언니가 "내는 시간 없다 내 시간에 잘 맞춰서 온나"했어 ㅋㅋㅋㅋㅋ
맞아... 나만 잉여야 XD 내가 나 운전면허학원 다니고 있다고 다음주 시험인데 따면 아빠 차 훔쳐타고 오겠다고 했어 ㅎㅎ 차에 타기 전에 마지막 인사하는데 언니테는 "언니 내 갈게~"이러고 조카님께는 "갈게요 조심히 들어가요"했어 그와중에 나는 둘에게 손을 흔들면서 인사했는데 우리 조카님은 나 한테 허리ㅠㅠㅠㅠ숙여ㅜㅜㅜㅜ 인사했어ㅜㅜㅜ 순간 당황했어 내가 너무 건방지게 인사한 느낌이었어 근데 이미 손 흔든거 끝까지 손만 흔들고 탐 차에 앉아서 가는데 너무 웃긴거야 언니한테는 반말하고 언니의 자녀에게는 존댓말하는게 너무 아이러니 했어 아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다 오빠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코로나 때문에 못 본게 아쉬워ㅠ 대신 영상통화로 언니랑 고모,고모부께 인사드리긴 했지만 이전에는 설에는 집에 왔는데ㅠ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오빠 보고싶다ㅜ
갑자기 생각난건데 고모집에서 언니랑 애기하다가 언니가 올 때 미리 연락 좀 하고 오라고 했어ㅋㅋㅋㅋ 미리 연락주고 왔으면 언니 예쁘게 화장하고 맞이했을텐데~하셨어 니네 아빠는 맨날 갑자기 연락해서 갑자기 온다더라 아까 오전에 고모한테 전화드렸을 때 언니 옆에 있었다고 갈까요?라고 물었을 때 언니가 고모 옆에서 오라고 하라고 했대 그래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더라 다음에 기회 될 때 또 만났으면 좋겠어 고모집을 나와서 집으로 가는데 중간에 기름이 없어서 주유소에 들렀더니 거기가 셀프더라고 그래서 아버지가 주유하러 나간 사이에 이어폰 찾는데 안 보였어... 그리고 이때 참고있던 방귀를 꼈는데! 소리가 안나더라 괜히 참았어... 게속 속이 부글 거렸거든ㅜ 내가 전날 새벽 3시 좀 넘어서 잠들고 7시에 일어났단 말야 그래서 너무 피곤한거야 집에 가는 길에 잠깐 잠들었는데 갑자기 의자가 뒤로 쑥 빠져서 너무 놀랬어
내가 자는거 보고 아버지가 의자를 뒤 젖혔는데 내가 놀래서 깼어 내가 고개를 앞으로 숙여서 사이드 미러가 잘 안 보였나봐여 했더니 그게 아니라 편하게 자라고 그랬다는거야 ㅎㅎㅎ 감동 하지만 잠은 다 깸 누운채 가다가 또 중간에 잠들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화들짝 놀래면서 깼어 집에 도착하려면 멀었지만 이미 내가 사는 지역에 들어 왔더라고 내가 놀래면서 일어니까 아직 집에 안 도착했다는거야 나는 ㅇㅇ에 이미 도착했네요 하니 진작에 들어 왔었다고 하셨어 집에 가기전에 마트 들려서 간단히 장보고 집에 갔어 집에 가서 다시 이어폰을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야 20분 넘게 둘이서 차 뒤졌는데 안 나와서 포기했어 집에 와서 장 본거 정리하고 쉬었어 둘다 배 불러서 저녁은 생략! 아 이어폰 한짝 다음날 찾음 집에 엄청 밝게 빛나는 LED 조명있는데 그걸 들고 아버지가 차에 다시가서 비쳐 보니 구석에서 발견했다고 주시더라 전날 폰 후레쉬로 찾을 땐 안 보였는데 더 밝게 비춰보니 보였데 이어폰도 그렇고 차 바닥도 둘다 시커매서 안 보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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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2/16 14:18:05
ID : MrAmNvB9g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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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도로주행이 있는 날이야
8시까지 학원에 가야해서 학원 차가 7시40분에 오기로 했어 그래서 6시50분애 알람하나,7시 알람 하나 혹시 몰라 7시20분 알람 맞춰주고 잤는데 의외로 50분 알람에 바로 일어났어 일어나서 폰 만지며 뒹굴거리는데 나갈 시간이 다가 올 수록 배가 아팠어 아침에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배가 아픈거야 화장실가도 별 다른 신호도 없고 내가 20분까지 뒹굴거리다 일어나서 씻고 나갈 준비해서 바로 나가야하는데 신경쓰이게 배가 자꾸 아팠어 일단 학원 차 타러 나가는데 좀 늦은 것 같아서 뛰어가다가 탑승지 근처에 도착해서 걸었는데 이미 차가 와 있는거야! 내가 늦었나 싶어서 후다닥 달려갔더니 기사님이 천천히 와도 되는데~ 하셨어 다행이 내가 늦은게 아니라 미리 와 계셨더라고 시간을 보니 38분이었어 기사님께 뒤늦은 새해 인사하고 학원으로 갔어 아침 일찍이어서 그런지 탑승자가 나 혼자였어 학원에 가면서 약간 걱정 됐어 일주일? 정도 쉬고 가니까 하나도 모르겠는거야 가면서 내가 저번에 어떻게 운전했지...? 이런 생각했어 지금이라도 다시 영상 찾아 볼까 하다가 에이 가서 또 혼나면서 배우지 뭐 그러면서 학원에 도착했어
도착해서 바로 통제실로 갔어 잠시 앉아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픈거야 진짜 너무 배가 아팠어 혼자 배를 잡고 아파하다가 또 살 괜찮아지는거야 그래서 별 무리 없이 주행을 했어 차에 타서 출발하기 전에 의자를 나한테 맞추는데 클러치를 밟아 보고 앞,뒤 조절한단 말야 일주일만에 타니까 클러치 위치가 기억 안나는거야! 강사님이 클러치 밟아 보고 의자 조정하라는데 브레이크 밟음 그래서 그건 브레이크라고 하시는데 어쩐지 이게 클러치는 깊게 쑥 들어가는데 얘는 약간만? 밟히는거야 약간 불안했어 막상 주행하니 몸이 기억하는 느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쁘지 않은 주행이었어 장내에서 20 이상만 달려도 엄청 빠른 느낌이어서 막상 도로주행 할 때 너무 무서우면 어떡하지?? 했는데 전혀 진짜 너무 재밌고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였어 운전하는데 생각보다 내가 잘 주행해서 이게 꿈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어 막상 도로주행하면 엄청 무섭고 겁날 것 같았는데 그렇진 않더라고
내가 좀 잘하는 듯이 말하는데 사실 잘 하는건 아니고 그냥 내 '생각'보다는 괜찮게 한 것 같아 주행하는데 길도 아직 못 외우고 변속하는 부분이라던가 아직 잘 모르겠어 약간 감은 잡히는데 강사님이 아무말 안하고 혼자 하라고 하면 잘 할지는.... 이제 첫 주행인데 일단 내일이랑 모레가 남았어..! 아이러니한건 A코스가 제일 수월했고 나머지는 좀 중간에 어버버 거렸어 사실 ABCD의 큰 차이는 없었는데 하면 할 수록 긴장 되더라고 일단 처음 AC 주행 끝나고 BD코스로 주행하는데 초반에 출발해서 큰 도로로 나가는 곳만 길이 다르고 대체적으로는 코스가 앞이랑 똑같은데 내가 주행을 하다가 자꾸 오른쪽 차선에 바짝 붙여간다는거야 그래서 중간에 몇번 강사님이 너무 오른쪽으로 갔다고 말씀하셨는데 내가 한번은 잘 못들은거야 오른쪽으로 너무 갔다고 하셨는데 오른쪽 차선으로 가라는 줄 알고 깜박이 켰다가 강사님이 갑자기 그걸 왜 키냐는거야 이때 약간 멘붕왔어 정신이 없는 와중에 앞에 신호가 빨간 불이 된거야 내가 강사님 말을 듣다 보니 배우기로는 정지선 도착하기 좀 멀리서 부터 속도를 줄이고 클러치 꽉 밟은 상태에서 브레이크로 속도 조절 해야하는데 내가 이걸 못해서 정지선 거의 다와서 속도를 줄였어
내가 빨간불을 못 본건 아닌데 빨리 해야하는데 빨리 못 했어ㅜ 그래서 강사님이 신호 안 보네라고 하시더라... 그리고 공설운동장으로 가는데 좌회전해서 빠져야 한단 말야 100m 앞이라고 해서 깜박이 키고 좌해전 대기하는? 차선으로 가야하는데 내가 아직 길을 잘 모르다 보니 직진을 하려고했어 ㅋㅋㅋㅋ나는 순간 여기 말고 더 앞에 가서 좌해전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공설운동장 갔다가 나와서 D코스 하는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뭐 때문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뭐 때문에 당황해서 클러치랑 브레이크 잘 못 밟아서 시동 한번 꺼졌어 ㅎ... 도착하니 입안이 바짝 말라있었어 너무 재밌지만 어렵다...
집으로 돌아 오는 차 안에서 학과 강사님이랑 대화하면서 왔어 집에 들어가 전에 편의점 들렸는데 사장님이랑 우연히 마주쳐서 인사하고 매니저님이랑도 인사했어 매니저님이랑 오늘 첫주행했다고 애기하고 오늘도 음료수 얻어 마셨어 원래는 합격하면 맛있는거 사준다고 했는데 오늘도 사주신다고 하셔서 제가 사야하는거 아니에요? 했더니 떨어지면 사래 오늘은 헤이즐넛 커피 사주셨어 그리고 집에 왔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주체 할 수가 없었어 소란 노래 크게 틀어두고 집 안을 뛰어다니다가 너무너무 기분이 졸아서 이 기분을 일기로 남겨야겠다 싶어서 일기를 쓰는데 앞에 설날 일기 쓰다 보니 지금은 텐션이 다운됐어 기분이 안 좋은건 아니고 차분해졌어 설 일기 쓸때는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이 기분을 주채 할 수가 없는거야 그래서 일기 조금 쓰고 날 뛰고, 조금 쓰고 날 뛰고 하다 보니 일기 쓰는게 너무 오래 걸렸어 ㅋㅋㅋㅋ 지금은 매우 차분.... 아까 너무 기분이 미친듯이 좋았는데 ㅎ 그리고 배가 자꾸 아파 긴장해서 아픈 배는 아닌가봐 아팠다가 괜찮았다가 그러네ㅠ 내일은 오후 5시에 주행하러가는데 이때는 퇴근시간이어서 차가 많데 좀 걱정이야 오늘은 차가 별로 없어서 좋았는데 내일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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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2/18 13:33:32
ID : 4Le6lxxve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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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번 틀림
어제 일기쓰려고 했는데 일찍 잠들었어 집에 오니 너무 피곤하더라 어제는 오후 5시 부터 주행 연습이 있어서 오전에 시간이 널널했어 오전에 좀 출출해서 유통기한이 좀 지난 요거트 4개를 순삭했어 맨날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가 매번 잊어 조금만 배부르면 먹기 싫은 것도 있도 귀찮기도 하고... 그래도 유통기하닝 일주일은 안 넘었어! ㅎㅎ 그리고 한라봉 차 한잔도 했어 월요일 저녁에 한파라고 방송이 울리는걸 들었는데 확실히 이날 바람이 장난아니더라 밖에 바람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고 뭔지 모를 무언가에 바람이 부닻혀 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좀 걱정이 됐어 롱패딩이 너무 더러워서 입고 나가기 좀 그랬거든 그리고 차에 타서 의자를 핸들과 좀 가깝게 조절하다 보니 패딩 입고 가면 너무 불편해서 안 입고 가는데 어젠 안 입고 나가면 얼어 죽지 않을까 싶었어 결국 나중에 나갈 때 패딩 안 입고 티에 후리스에 양털 같이 몽글몽글한 겉옷 입고 나갔어
으... 진짜 너무너무 추웠어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손이 너무 시리다 못해 아팠어 4시 38분까지 탑승하러 가야해서 2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그 잠깐 기다리는 사이에 손이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어ㅠ 학원에 가서 통제실에 잠시 있다가 연습하러 갔는데 그 사이에 손이 녹아서 다행이었어 오늘은 야간 주행이니 AB코스 말고 CD코스 부터 먼저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의해 주셨어 CD는 코너가 많으니 밤에 좀 힘들지 않겠냐고 하시더라 안 그래도 나도 그게 좀 마음에 걸렸어 근데 먼저 제의해 주셔서 그렇게 하자고 했어 분명 전날에도 운전을 했지만 늘 첫번째는 브레이크고 엑셀이고 헷갈려ㅠ 긴장 안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모르게 자꾸 긴장하나봐 차 빼서 출발지 까지 갔는데 거기서 다시 출발해서 갈 때 C는 좀 가서 우회전이고 A는 좌회전이란 말야 근데 분명 통제실에서 오늘은 C부터 먼저하자고 했는데 내가 그걸 잊어버리고 좌회전 깜박이 켜고 좌회전 하려고 해서 강사님이 놀랬어 ㅋㅋㅋㅋㅋ좌,우회전 하는 부분은 잠시 멈췄다가 출발하는 곳이라서 멈춤 상태에서 깜박이를 켰는데 내가 좌회전 켠걸 몰랐나봐 이제 우회전 하라고 옆에서 말했는데 나는 계속 'A는 좌회전..... A는 여기서 좌회전....' 이 생각하고 있어서 강사님이 우회전 하라고 한걸 분명 듣긴 했는데 '좌회전!!!!' 속으로 이러고 자연스레 좌회전 하려니까 강사님이 놀래서 "우회전 해야지!!!"하고 핸들 잡음 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깨달았어 아... 맞다... C부터 하기로 했지?? ㅎ... 전날 공설운동잘 부근에서 길을 잘 몰라 직진하려고 했잖아 그래서 그것 때문에 내가 타기 전에 코스 신경을 많이쓰다 보니 오히려 더 헷갈린 것 같아 그래서 우회전해서 가고 쭉 가는데 저녁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차가 많았어 그래도 나는 할만 한 것 같아서 아마 강사님이 옆에 없었으면 개망했을 것 같긴한데 그래도 할 만했어 여기가 좀 촌이라서 차가 부산 처럼 많이 다니지 않았어 오전 보다 좀 더 많은 느낌..?? 그래서 좀 안심했어 학운에서 출발 할 때 강사님이 앞에 해가리는거?? 그거를 내려주셔서 그대로 운전을 하고 있었어 문제는 학원 근방은 신호 걸릴게 없어서 몰랐는데 이제 비닐하우스 이런 곳 벗어나서 시내 쪽으로 들어갔는데 그런 곳은 신호등이 많잖아 신호를 봐야하는데 딱 신호등 보이는 부분이 가려서 안 보이는 거야 멀리 있는건 보이는데 이제 가까운 신호등이 딱 가려서 멀리서 봤을 때는 초록불이어서 직진하는데 이게 신호가 바뀐거야 주황으로 그럼 멈춰야하는데 신호를 못 봐서 강사님이 신호 안 본다고 멈춰라는거야 그제서야 급히 멈췄어ㅠ 생각해 보면 굳이 가리게 때문이 아니라 그 부분에서 내가 자꾸 신호를 못 보는 것 같아 전날에도 같은 곳에서 똑같은 지적을 받았던 것 같아
이제 쭉 가서 큰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는데 내가 뭘 잘 못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ㅋㅋㅋㅋㅋ 내가 좌회전 할 때 뭘 반대로 했대 뭐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잘 못 들었어 ㅎ... 이해를 못 한걸지도...? 공설운동장 쪽으로 들어가야해서 좌회전 하려고 기다리는데 확실히 퇴근 시간이라서 그런지 차가 엄청 많이 오더라 거기가 좌회전 비보호 구역이다 보니 좀 오래 기다렸어 공설운동장 갔다가 이제 돌아서 나왔어 BD출발 구역에서 시동껐다가 다시 출발하는데 출발하고 조금만 가서 바로 우회전을 해야하는데 이때 주위 잘 살펴보고 천천히 우회전해야하는데 자꾸 여기서 브레이크가 아니라 엑셀을 밟아 ㅎ.. 아.. 그러면 안되는데 왜 엑셀을 밟을까?ㅠㅠ 그래서 빨리 간다고 지적 받았어 쭉쭉 달려서 가는데 CD는 학원에 다올 수록 코너가 많단 말야 특히 나는 여기가 제일 어려워 좌회전하고 얼마 안되서 우회전 하는 구간이 있는데 여기 가면 앞 도로가 좀 움푹 꺼진 부분이 있어 거기까지 가서 멈췄다가 우회전해야 하는데 거기 도달하기 전에 멈춰서 이부분도 지적 받았어 우열곡절 끝에 학원에 겨우 돌아와서 잠시 쉬었어
쉬는 동안 코스 돈거 떠올리면서 필기도 좀 하고 다음 코스 보고있었는데 아버지께 전화가 왔어 전화 받으니 밥은 먹었는지 뭐 하는지 물어서 지금 학원에 있다니까 아직도 학원에 있냐고 물으시더라 ㅎㅎ 오늘은 야간주행 해보려고 5시부터 했다고 이제 한번 갔다가 방금 돌아 왔다니까 그렇냐고 할만 하냐고 묻는데 아니...요.. 답이 없어요 난 망했어 진짜 내가 운전한거 떠올리면 헛웃음 밖에 안나 옴 ㅋㅋㅋㅋ 너무 못해서 에고 나중에 혼자 운전하겠나 싶어 방금 운전한거 간략하게 얘기하고 본론으로 들어갔어 아버지가 저번주 주말에 나보고 닭 주문해서 그걸로 치킨 만들어 달라고 하셨거든 ㅎ... 에어프라이어 샀으니 그걸로 만들어 봐라는거야! 아 진짜 ㅡㅡ 저번에 통돌이 때도 그러더만 아니 뭘 만들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그걸 못 기다리신단 말야 그때 통돌이로 만들 때도 원래는 좀 양념 만들어서 재우고 그려고 했는데 그걸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소금만 치고 구웠는데 별로였어 맛이 없는건 아닌데 그냥 무난한?? 그렇게 맛있진 않아서 안 좋아하시더라 그렇겠지... 뭐 우유에 담궜다가 염지를 하거나 그런거 일절 안 하고 그냥 닭 씻어서 허브 솔트에 후추만 뿌려 구웠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을 수는 없지 그래도 나는 나름 만족하고 먹었는데 아버지는 영 아니였나봐 (그래도 끝까지 다 먹음)
여튼 그 후로 이번에 에어프라리어... 닭을 내가 주문해서 만들어라는데 별로 하기 싫었어 그래도 해 달라는데 한번은 해줘야지 않겠나 싶어서 겨우 닭 한마리 사는데 인터넷 주문은 좀 그렇고 그냥 금요일에 시험 끝나고 오는깋에 사와서 해야겠다 싶었어 근데 전화 와서 하시는 말이 닭 안 샀제?? 하시는 거야 그래서 안 샀다고 아버지는 그냥 금요일 저녁에 아버지 오실 시간에 맞춰 만들어 놔라 였으니까 그래서 금욜에 사려고 했다고 아버지가 구매하셨어요?라고 물으니 아니라더 그래서 의아했는데 아버지가 집에 만들기 힘드니까 치킨을 사가겠다는거야 그래서 음?? 하다가 전에 아버지가 지내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매주 목요일 쯤에 오는 푸드트럭이 있는데 거기 치킨이 가격이랑 맛이 괜찮아서 사오려고 했는데 못 사왔단 말야 그래서 이번에 그걸 사 올 까 싶다고 하셨어 그래서 내가 그럼 내일 오냐고 물으니 그건 또 아니래 미리 사뒀다가 금요일에 가져 오신다고... 그건 뭐 괜찮긴 한데 이제 아버지 차는 안 괜찮지 가져 오는데 냄새 베이지 않을까 싶어 그래서 아버지께 차 냄새 괜찮겠냐니까 아버지도 그게 걱정이래 ㅋㅋㅋ 이번주 월요일에는 예천?인가 거기로 출장을 가야해서 차를 가지고 가셨는데 내려 올 때도 차타고 오니까 사다주고 싶었나봐
그래서 일단 닭 사지말라고 하셨어 사실 진짜 사갈지 말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사지 말래 아버지랑 통화 끝나고 좀 있다가 마지막 주행을 하러 갔어 이제는 해가 거의 다 사라져서 좀 깜깜했어 그래서 전등을 켜야하는데 내가 이거를 다 잊어 버린거야 왼쪽이 전등이고 오른쪽은 와이퍼인데 내가 와이퍼 쪽을 만지니까 그거 아니라고 하셔서 바로 왼쪽을 돌렸어 이제 출발해서 가는데 중간에 불빛 조절을 해야했어 그래서 강사님이 하양 조절? 이랬나? 뭐라 하셨는데 내가 이거 다 잊어버린거야 그래서 운전은 해야하고 전등 조절도 해야하고 그래서 완전 멘붕이 왔어 강사님이 올려라는데 올리면 오른쪽 깜빡이가 켜지고 내리면 왼쪽 깜박이 켜지고 난리였어 결국 보다 못해 강사님이 일어나서 재 빨리 전등 조절하고 앉으셨어 그러고 말씀하시길 "이거 다 까먹어 버렸네"하셨어 맞아.. 나 다 잊었어ㅠ 장내기능 할 때 쓰는 일이라고는 출발 전에 안내 지시에 따라 한번 켜고 끄는게 다여서.. 그리고 운전 중에 조절 하려니 더 어렵더라 겨우겨우 공설운동장 까지 갔어 가는데 사이드 미러를 보니 화물차가 보이는거야 설마 나 따라오느겨..? 했더니 맞았어 나랑 똑같이 공설운동장으로 들어 오더라고 근데 옛날에 친구 어머니께서 도로에 화물차나 대형 트럭이 지나가면 무섭다는데 나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햇병아리라서 그런지 무서운지는 잘 모르겠어
그래도 주행 중에 근처를 달리면 위험하다고 해서 주의하기는 해 하.. 내가 지금 이 차들 준비할 짬이 되지도 않지만 혹시 모르니 ㅎ 돌아 올 때는 C코스로 가는데 아! 가는데 앞에 오른쪽에서 차가 한대 들어 오려는거야 근데 그 차가 직진 차가 지나가면 들어 와야하는데 엄청 빨리 훅 들어 오는거야 와.. 좀 놀랬어 왜냐면 내가 가는데 훅 들어 오더라고 다행이 거리가 좀 있어서 괜찮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차에 대문작만하게 운전연습?? 이런 글 적혀 있는데 그렇데 훅들어 오다니 여러의로 대단했어 내가 속도를 좀 줄이긴 했지만 실수로 엑셀을 밟았어봐 우리 충돌 각이었어 그리고 옆에서 강사님이 쌍욕을 하시더라 "저 ㅁㅊㅅㄲ 제정신 나갔냐" 등등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좀 웃겼어 ㅋㅋㅋㅋㅋㅋ 뭔가 살가운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분히 알려주시는 분이었는데 쌍욕을 하시니 좀 웃기더라 그렇게 달리는데 지금은 B코스로 가고 있는데 내가 가면서 표지판? 그게 보이면 우회전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했어 근데 이때 마침 강사님이 좌회전 하라는거야 내가 여기서 또 '저 표지판이 보이면 우회전... 우회전...' 이 상태였는데 옆에서 좌회전 하니까 '우회전!!!' 이 생각하면서 우회전 하다가 강사님이 놀래서 왜 우회전 하냐고 좌회전 하라니까 ㅋㅋㅋㅋㅋㅋ D가 그 부분에 빠지는거고 B는 여기서 직진인데 한번 차선 변경을 해야 헤 그래서 강사님은 차선 변경하라고 좌회전 하신건데 나는 또 엉뚱한 코스에 사로잡혀서 다른 코스로 빠지려고 해서 한 소리 들었어 시험 때도 이러면 바로 실격이라고 ㅋㅋㅋㅋㅋ
도착지는 학원이라서 가는데 여기가 외진 곳이다 보니 주변이 비닐하우스고 도로도 좀 좁고 차가 가에 주차되어 있는 곳이 많아 심지어 밤이니까 너무 어두운거야 여기 가로등도 거의 없거든 좌회잔해서 들어가야하는데 앞이 잘 안 보이니 좀 불안하더라 진짜 이날 운전하면서 느꼈던 건데 야간 주행 한번이라도 해서 다행이다 싶어서 내가 조작을 잘 못해도 옆에서 제어해주고 잡아주는 분이 있어서 안심이었어 혼자 운전하라고 했으면 사고났을 것 같아 아버지랑 같이 가서 했다..??? 백퍼 욕 한 바가지를 넘어 트럭채로 먹고 걍 차에서 내리라고 하실 듯 ㅋㅋㅋㅋㅋ 학원에 돌아와서 7시 정각 기다렸다가 출석 체크하는거 했어 원래는 이거 하고 바로 사무실갔다가 학원차 타고 집에 가는데 사무실은 6시? 까지만 문열어서 어떻게 집에 가는지 모르겠는거ㅑ 그때 나 포함 학원 원생이 3명인데 한명은 어떤 강사분이 니는 내 차 타고 가자면서 데리고 가고 나랑 한분만 남았는데 어쩔줄 몰라 눈치 보다가 내 담당 강사님을 봤는데 강사님... 출첵하는거 하고 완전 쏜살 같이 나감 ㅋㅋㅋㅋㅋㅋ 진짜 바로 뛰어나가는거야! 그거 보면 아씨... 나랑 있기 그렇게 싫어나?? 아님 퇴근 ㅈㄴ 빨리하고 싶었나? 온갖 생각 다 들면서 그럼 난 어떻게 집에 가죠? 이러고 어리둥절 한체 밖으로 나가니 학원 차 한대가 대기 하고 있었어
다행이 다른 강사님이 그 차로 나랑 다른 한 분 데려다 주셨어 가면서 강사님이랑 오늘 운전한거 얘기했는데 코스 두번 헷갈렸다니까 원래 하던데로 해야지 코스 순서를 바꾸니까 헷갈리지 라고 말씀하셔서 내가 그렇게 하고 싶다고 했어 그러고 보니 어제 낮에 부터 뭘 시켜 먹고 싶은거야 그래서 배민 보다가 피자치킨 어쩌고라는 가게를 봤어 사실 화요일 부터 눈여겨 봤는데 이날 문을 일찍 닫아서 못 시켰어 그래서 오늘 학원가기 전에 주문해서 먹어야지 하고 오픈 시간이 12시30분이라고 되어있어서 기다렸는데 오픈을 안 하는거야 그래서 기다리가 아님 학원에서 집에 갈때 미리 주문해야지 했는데 안 열려있더라고 ㅎ,, 아니 뭔가 내가 뭐가 먹고 싶어서 여기서 주문해야지! 하면 일찍 닫거나 걍 그냥 문을 안 열더라 ㅎ... 그래서 다른 곳을 봤는데 마음에드는 곳이 없어서 맨 처음 마음 먹었던 곳이 가격이 제일 쌌거든 ㅎ,, 우리 집은 또 뭘 시키던 배달비가 너무 비싸서... 마음에 안 들어 학원 차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데 와... 너무 춥더라 진짜 이건 패딩을 입어도 추운 날씨에 내가 후리스에 양털? 옷만 덜렁 입고 갔으니 완전 죽을 맛이었어
집에 가기전에 뭐 사갈까 하다가 그냥 집에 들어 왔는데 배가 너무 고팠어 그래서 뭐먹지 하는데 파스타가 자꾸 생각나는거야 그래서 피자랑 같이 주문하려고 했는데 막상 눈에 차는 곳이 없었어 피자 자체도 비싸고 혼자 먹기 양도 많고... 라라코스트 배민 시작했던데 거기에서 주문하려니 거기는 또 생각보다 양도 적고 배달빅 파스타 가격에 80%더라고 ㅅㅂ 파스타 반 가격 만큼의 배달비라니!! 뭔가 손해 보는 기분이었어 다른 파스타 집은 없고 먹으려면 피자 집에서 주문해야하는데 가격도 가격이고 양도 많고;;; 그래서 돈도 없는 거지가 뭔 사치냐 싶어서 마트다서 콕콕콕 스파게티랑 불닭 사와서 섞어 먹었어 스파게티 첨 사 먹어 봤는데 꽤 괜찮더라 대신 불닭맛에 가려서 맛이 거의 안나긴 했어 ㅎ 라면 사러 마트가는데 너무 춥더라 이때도 패딩 안 입고 그냥 아까 입고 나간데로 나갔는데 죽는줄 알았어 집에 돌아 올 때 너무 추워서 거의 뛰다싶이 돌아 왔어 ㅋㅋㅋ 밥 먹고 침대 누웠는데 일찍 잠들었어 그러고 보니 학원에서 운전하고 나서 부터 머리가 너무 아팠어 어제 저녁 내내 머리가 너무 아팠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ㅠ 사실 내가 낮에 낮잠을 자서 밤에 못 잘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일찍 잠들었어 9시? 되기전??에 잠들었어 잘 됐지 안 그래도 머리가 계속 지끈지끈 아팠거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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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2/18 16:41:06
ID : 4Le6lxxve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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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일기!
오늘은 오전 8시까지여서 7시40분까지 학원차 탑승하러 가야 했어 6시 50분 알람에 일어났다가 조금 더 잤어 그래서 7시 5분에 일어났는데 침대에서 좀 더 꼬물꼬물 거리다가 21분에 씻으러 갔어 여기서 문제가 생겼어 원래는 가서 씻고 옷 입고 가면 충분한데 배가 너무 아픈거야 여기서 한 5분 좀 넘게 시간 잡혀서 완전 급하게 양치질이랑 세수하고 방으로 돌아와서 시간을 확인해 보니 7시 32분이었어 그래서 옷 후다닥 갈아 입고 눈썹이 없기 때문에 '이건 무조건 그려야 해!! ㅠㅠ'이러면서 대충 눈썹도 그리고 장판이라 다 끄고 뛰어 나가니 차가 미리 와 있었어 다행이 안 늦고 시간 딱 맞춰탔어 탑승하고 시계를 보니 딱 40분이더라고 ㅎㅎㅎ 화요일 아침에 갈 때는 나 혼자였는데 오늘은 2명을 더 태워서 갔어 가는 동안 어제 나름 필기해둔거 보면서 갔어 학원에 도착해서 통제실로 바로 갔어 거기서 잠시 있다가 강사님이랑 같이 차타러 갔어 오늘은 마지막 연습이어서 시험 칠 때 처럼 하려고 태블릿PC 챙겨서 갔어 이제 시험 치듯이 하는데 아.. 출발 하고 나서 부터 실수 했어 출발 하기 전에 좌측 깜박이 켜고 출발하고 나서는 바로 꺼야하는데 안 껐어..
안 끈것도 모르고 가다가 좌회전 전에 미리 깜박이 켜려고 보니 깜박이가 켜져있었어 ㅋㅋㅋㅋㅋㅋ ㅅㅂ.. 진짜 당황스럽고 웃겼어 아니 시작한지 5분도 안되서 바로 감점 ㅎ 그래서 깜박이 껐다가 다시 켜고 가는데 여기서 강사님이 이거 주의 잘 하라고 은근 이것 때문에 감점 당하는 사람 꽤 있다고 하셨어 죄좌회전 해서 가는데 얼마 안 지나서 방지턱이 나와 여기서 미리 기어 2로 바꿔야해서 바꿨는데 너무 일찍 바꿨다고 지적 받았어 그리고 중간 중간에 멈출 때마다 기어를 중립으로 해야하는데 초반 부분에서 자꾸 잊어버렸어 2~3번 정도 안 했어ㅠ 그러다 보니 원래 멈추고 기어 중립, 기어 1,2 이렇게 가야하는데 내가 이걸 잊어버리니까 우회전 하기 전에 잠시 멈추기는 했는데 중립으로 안 하고 출발해서 기어 3인 채로 우회전 해서 좀 빠른거야 여기서 지적 또 받았어 ㅋㅋㅋㅋ 가다가 차선 변경해야하는데 안해서 급하게 차선 변경하다가 또 감점 받음 ㅎ
운전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기어 바꾸는거 너무 모르겠다 여기서 4까지 올릴까 말까 고민하면 왜 안 올리냐고 하시는데 아.. 진짜 감이 잡힐 듯 말 듯 알 수없네ㅠ 도착지인 공설운동장 쪽으로 가는데 가기전에 큰 교차로가 있어 여기서 좌회전 해야하는데 신호 걸려서 멈췄다가 출발했어 이때 기어 1→ 2로 변속해서 가는데 내가 변속하는게 좀 느려서 매끄럽지 못해 그러다 보니 차가 좀 느려 그래도 나름 빨리 해서 가는데 갑자기 옆에서 강사님이 욕을 하시는 거야 그래서 뭐지 하고 왼쪽을 보니 갑자기 뒤에서 차가 튀어 나와 앞지르기를 하는거야! 나 이때 어벙벙 했어 아니 직진 차로도 아니고 좌회전 하는데 거기서 왼쪽에서??? 내 왼쪽 차선은 바로 반대 방향 차선인데?? 아 좀 그렇더라 내가 위험한 것도 있지만 이거 잘 못하면 반대편 차랑 부딫히면 어떡하려고 이건 너무 하더라 학과 시간에 배울때도 운전연습 차량이라도 배려 안 해주는 사람 많다는데 이거는 진짜 아닌 것 같아 어쩐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유가 있었어 왜 그러나 했더만 ㅎ
답답했던건 알겠는데 거기서? 그렇게 칼치기를 한다고?? 좀 아찔했어 어찌어찌 공설 운동장 까지 가서 채점표를 봤는데 ㅋㅋㅋㅋ 와우 핵망 68점? 69점? 그랬는데 한 4~5개가 감점이 됐어 이 중에 3개? 정도가 7점 짜리였어 아이고... 내 생각에는 도로주행은 자동 채점이랑 감독감이 채점하는게 반이라서 실제 시험이었으면 60점대가 안 나왔을 것 같아ㅠ 어디서 문제였는지 설명 듣고 이제 다시 가는데 B코스 출발지에서 멈췄다가 시험치듯이 출발을 했는데 원래는 여기서 출발 전에 좌측 깜박이 켜고 가야하는데 깜박했지 뭐얌☆ 자꾸 뭘 하나씩 잊어버려 또 시작과 동시에 감점! 학원으로 돌아가는 길에 또 차선 변경하는 곳에서 안 했어 ㅎ... 어째 AC가 더 어려운 이유 좀ㅠ 도착했을 때 합격이라고 뜨긴 했지만 내가 어제 일기를 쓰고 오늘 일기 쓰려니 머리가 뒤죽박죽 섞여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가는 동안에도 몇번 지적 받고 강사님이 여기서 기어 몇 여기서 뭐라고 말해줘서 70점대가 나 온것 같아 그런 의미로 실제 시험이면 불합격이지....
통제실로 돌아가서 아까 지적 받은거 코스 사진에 필기하고 다음 코스 확인했어 그렇게 좀 쉬다가 마지막 주행을 가는데 출발하기 전에 브레이크 기어? 를 내린다고 내렸는데 완전히 안 내린거야! 나 몰랐어! 우회전 하기 전에 멈췄다가 다시 출발하려는데 강사님 옆에서 뭘 내리는거야 알고보니 브레이크 기어였어 아.... 내렸는데 제대로 안 내렸더라고 세상에 이것만큼은 내가 실수 한 적이 없는데 이걸 실수하다니 헛웃음이 나왔어 그리고 쭉 가다가 좌회전 해야하는데 여기서 차가 안 오길래 약간 고민했어 멈췄다 가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가는지 어제? 그제? 어디서 돌때 차 없으니까 그냥 돌아라고 한 적이 있어서 그게 생각이 나니 여기서 멈춰도 되는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돌았다가 지적 받았어 일단 기어도 3이였나? 잘 기억이 안나는데 어쨌든 여기서 멈췄다가 기어 1에서 가는게 좋다고 했어 일단 도로가 좁기도 하고 크게 돌면? 어떻게 돌면 중앙선 밟는다고 그리고 나는 이때 진짜 중앙선을 밟았지 ㅎ
열심히 달려 달려 공설운동장 앞에 좌회전 구간에 도착했는데 2종 같은 코스인가봐 앞에 먼저가 대기 타고 있더라고 그래서 의아했어 어제 저녁 주행 때도 내 앞에 2종이 가는걸 봤거든 근데 그 차는 좌쪽으로 안 가고 직진을 하더라 그래서 아... 2종은 코스가 다르구나~ 했는데 그게 아닌가봐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어제 그 2종 하신 분 나 처럼 길을 몰라 직진한건가 나는 강사님이 니 뭐하노? 해서 직진 안 하긴 했지만 그분은 강사님 말 못 듣고 직진했거나 강사님이 냅뒀거나 그런건가..? 공설운동장에 들어가서 2종 뒤에 서서 다시 감점 된 사유랑 조언 듣고 가려는데 2종이 공설운동장 입구쪽에 서서 출발을 안 했더라 그래서 좀 대기 타다가 갔어 그 사이에 혹시 또 잊어버릴까 미리 필기도 좀 해두고 출발해서 가는데 앞 우회전 할 때 또 브레이크 밟는 다는게 엑셀 밟아서 공회전 하는 소리 들리더라 이게 공회전 소리가 맞나?? 앞으로 확 달리지는 않았는데 뭔가 부웅~! 하고 좀 큰 소리가 나더라고
열심히 달려 달려 가다가 좀 빙빙 도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문제야 여기서 우회전 할 때 움푹 파인 곳 까지 가서 멈춰라고 한걸 기억하는데 왼쪽에서 차가 오니까 그거 보고 내가 거기까지 가서 서면 너무 앞인 것 같아서 그 전에 멈췄거든 그래서 또 지적 받았어 여긴 저기 파인 곳 까지 가라니까 왜 안 갔냐고 ㅎ... 그리고 바로 우회전이여서 핸들 끝까지 오른쪽으로 돌리고 가는데 내가 핸들을 빨리 돌려야하는데 느리게 푼 것도 있고 나는 다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걸 풀렸더라고 어쩐지 차 바퀴가 옆에 난간 같은?? 옆에 뭐에 닿여서 앞으로 안 가는거야 내가 그걸 몰랐어 왜 차가 앞으로 못 가는지 강사님이 답답해서 이걸 다 풀고 가야지!!해서 알았어 ㅎ.. 내가 차 돌리는게 너무 느리데 그리고 핸들을 끝까지 돌렸으면 다 풀어야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는데 맞아 풀어야지... 근데 난 풀린줄 알았지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답이 없다... 여기서 또 쭉 가다가 우회전하는데 이때도 아마 내가 속도를 안 줄여서 기어 바꾸라고 지적 받았던 것 같아 내일이 바로 시험인데 큰일이야
우여곡절 끝에 학원에 돌아왔어 강사님이 내일 연습한다 생각하고 시험 보라는데 ㅠ 어쩔가 싶어 나는 연습 더 하고 시험은 다음에 볼 생각이었는데 생각해보니 강사님 말대로 시험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일단 혼자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대신 연습 비용까지해서 15만원 정도 깨지는게 문제지... 통제실로 돌아와서 좀 앉아있다가 다른 원생들이 들어와서 출첵하기래 나도 그거 해야하나 싶어서 뒤에 줄서 있었는데 혼자 오늘 운전한거 되새기다가 너무 웃긴거야 내 자신이 너무 웃겼어 진짜 내가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고 개 못해서 내일 시험 답이 없더라고 혼자서 ㅎ...ㅎㅎ...ㅎㅎㅎ 이러고 웃으니까 다른 강사님이 왜 웃냐고 물으시는거야 너무 니가 생각했을 때 운전한게 웃겼냐? 별로였냐?? 이런 느낌으로 물었는데 내가 그렇다고 했어 너무 못해서 답이 없다고 하니까 강사님들이 그럼 내일 바로 시험 보지 말고 연습 더 하고 시험쳐라고 재시험비가 너무 비싼데 연습 1시간 비용 보다 더 비싸다고 연습하고 쳐라는거야 나고 그 생각을 하고 있었지
이때 내 담당 강사님이 오시더니 그냥 내일 시험치라고 연습 삼아 한번해 보라고 하셨어 이렇게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하시니까 아까 왜 웃냐고 물었던 강사님이 오~ 강사가 그렇게 말하는거 보니 좀 잘하는가봐~ 하시는거야 ㅋㅋㅋㅋ 아니여.. 답이 없어요 아까 핸들을 제대로 안 풀어서 바퀴가 어디에 부딫혀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는걸요 ㅎㅎㅎㅎ 그렇게 되면 실격이래요 무슨 운전 어쩌고 위험으로 바로 실격이래요 ㅎㅎㅎㅎ 그래서 일단 퇴실 처리하고 나서 앞에 다른 원생들이 출첵할 때 보니 전에 기능 시험 칠 때 대화 나눴던 애기가 있더라고 그래서 인사하고 내일 시험 잘 치라고 하고 후다닥 시무실로 갔어 사실 대화를 더 나누고 싶었는데 학웡차 타야해서... 아쉬웠어 그 애기 내일 꼭 합격해야한데 다음주 대학 기숙사 들어 간다는거야! 와.. 좋겠다 나도 20살 할래 부러워ㅠ 내가 잘 할 수 있을거라고 내일 보자고 하고 일단 빨리 나갔는데 생각해보니 못 볼 것 같아 시험 시간이 다르면 못 만나겠더라고 아쉽다
사무실가서 학과 강사님에게 인사했는데 내일 시험 어떻게 할꺼냐고 물으셔서 좀 고민이라고 했어 좀 더 연습해야 할 것 같은데 담당 강사님은 연습삼아 한번 쳐보라고 하셨다고 말했어 아니면 혹시 내일 오전해 시간 비면 그때 연습 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으니 이미 다 차있다는거야 아니면 시간 다시 확인해 보고 내일 연락 주신데 이제 집으로 가는데 내가 조용히 생각에 잠겨 있다가 이게 갑자기 궁금한거야 만약에 운전 중에 내가 말고 다른 차량이 시험 중인 차량을 박아서 사고가 나면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까 시험 중지 되고 실격 처리가 된데 ㄷㄷ 아.. 이건 좀 많이 억울 할 듯 ㅠ 시험 진행을 할 수가 업서 그냥 실격처리가 된다는대 음.. 이건 진짜 이렇게 되면 완전 억울 할 것 같아 강사님이랑 집에 가면서 오늘 운전 했던거 얘기하고 연습차량인데도 배려 없이 차가 끼어든다, 어제 야간 주행하니 해 보길 잘 한 것 같다, 아버지 차가 새차여서 연습하기 힘들 것 같다 등등 이런 저런 얘기하다 보니 편의점 앞에 도착했어
차에서 내리니까 너무 춥더라 그래서 후다닥 집으로 갔어 집에 와서 손씻고 커피 한잔 내려 마셨어 그리고 오늘 닭가슴 살로 오븐 치킨해보려고 가슴살 얼려둔거 꺼내서 물에 담궈 뒀어 그러고 일기를 쓰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 지금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집에 있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학원 가서 운전 후 부터 머리가 계속 아파 왜 그런지 모르겠네 그리고 배도 자꾸 아팠어 결국 오늘 설사 한번 하고나니 지금은 괜찮아 하지만 머리는 아프다... 왠지 모르겠네ㅜ 오늘 일기쓰는데만 반나절 쓴 것 같아 분명 집에 10시30~40분 사이에 도착해서 50분쯤에 노트북켜서 앉았는데 벌써 4시네 ㅋㅋㅋㅋㅋㅋ 어제 일기쓰는 중간 중간 치킨에 사용할 양념도 만들고 닭가슴살 씻고 염지하고 양념에 버무려서 30분 재워뒀어 그리고 180도 에서 예열하고 재운 고기를 200도에서 10분하고 고기 뒤집어서 180분에서 5분 정도 구웠더니 와~~ 완성! 맛은 그저그랬다... 간장이 너무 많았나봐 너무 짰어... 설탕을 좀 더 넣어야 할 것 같아 단 맛이 조금 더 났으면 좋겠다 싶었어 그리ㄱ 청양고추!! 좀 매콤한게 들어가면 좋을 것 같더라
일기쓰면서 먹다가 매콤한게 너무 먹고 싶어서 일기 마저 헐래벌떡 쓰고 편의점가서 커피 한잔이랑 컵라면 사왔어 커피머신을 바꿨는데 커피 맛이 달라졌어 나 일 할 때는 이런 맛이 아니었는데 커피맛이 좀 맹해 밍밍한? 별로더라ㅠ 차라리 집에 있는 카누가 낫겠다 싶었어 돌아와서 친구랑 카톡하는데 어제 내가 야간주행 어려웠다 이걸로 끝나서 이에 대한 답이 왔단 말야 애기를 하다가 나 잘 할 수 있을거라고 U가 옆에 타주겠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뭐?? 동반 자살하자고? 했더니 손절이래 ㅋㅋㅋㅋㅋ 안돼ㅠㅠㅠ ㅋㅋㅋㅋ 오늘은 일기쓰면서 중간중간에 게임도 하고 카톡도 하고 밥도 먹고 속이 안 좋아서 화장실도 들락날락 거리니까 벌써 4시가 넘었어!! 시간 너무 잘 간다 ㄷㄷ 그러고 보니 아까 학원에서 전화왔어 내일 오전 11시에서 12시 이렇게 한시간이 비는데 이때라도 하실래요?리고 물으셔서 하기로 했러 한시간이면 AB,CD 둘 중에 하나 밖에 못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안 하는 것 보다는 나을테니 이렇게 4만원 안녕한다... 내가 100만원 가까이 또는 넘게 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네ㅠ
저번 시험때는 2시간 추가 연습해서 8만원 나갔는데 일단 내일 4만원 쓰고 12만원 추가 나갔네 내일 시험에도 떨어진다>재시험 55000원 +연습 비용 한시간 당 4만원 아주 ㅎㄷㄷ해 너무 비싸ㅠ 이거는 개인적인 생각각인데 도로주행은 4만원이건 킹정이고 기능 연습은 한 3만원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기능 연습이랑 도로주행이랑 비교하면 도로가 훨씬 신경쓰는게 많고 그런데 아니다 아무말 안 할래 모르겠어 어쩌면 가격이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수도 있지 싶어 ㅎ.. 나 속 괜찮은 줄 알았는데 자꾸 설사하네 왜 이러지?? 머리도 아프고 아까 집에 왔을 때는 좀 어지럽고 그러던데 나 이러다가 골로가는거 아닌지... 아니야 퉤퉤퉤 말이 씨가 된다고 그런 말 말자 그리고 내가 워낙 튼튼해서 쓰러진다는 있을 수가 없는 것 같아XD 오늘 자기 전에 필기해둔거 좀 많이 보고 자야긋어 내일 한번에 합격하기를 빌어야지... ㅠㅠ 제발..!!! 한번에!!! 붙어라!!!!! 제바류ㅠㅠ
195
소소
2021/02/19 16:22:38
ID : O4Fg2Le2I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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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1시에 시험쳤는데 실격 됨~ XD
아.. 어제 일찍 잠들었다가 새벽 2시쯤에 일어났어 밤에 쓰레기 미리 내놔야 하는데 내가 자버려서 깬 김에 일어나서 쓰레기 버리고 왔어 그리고 편의점에 가서 우유 우유속에 시리즈가 2+1이라서 딸기 2개랑 모카 하나 사옴 알바생 고생한다고 자유시간 아몬드도 하나 사주고 집에 왔는데 잠이 다 깼어.., 그래서 4시 넘어 겨우 잠들었어 그러고 오늘 8시 알람에 일어났어 침대에서 뒹굴 거리다가 1종 보통 주행 영상도 좀 보고 어제 필기해둔거도 봤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9시 50분에 씻고 나갔어 아침에 일어나서 새벽 사온 우유 마시고 싶었는데 괜히 배아플까봐 그냥 물만 마시고 나갔어 그래도 아직 배는 안 고파서 다행이었어 셔틀 탑승지로 가니 차가 와 있는거야 내가 늦은 줄 알고 뛰어가니 다행이 늦진 않았어 오늘 시험이라서 그런가? 학원 갈 때 이렇게 꽉 차게 타고 간 적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은 많았어
학원게 가서 큐알 찍고 통제실로 가니 나는 여기 오면 다시 사무실로 가라고 했어 그래서 되돌아가니 왜 왔녜 ㅎ.. 사정을 얘기하니 있어라고 하셨어 기다리니 다른 강사님이 오셔서 같이 오늘 1시간 주행을 했어 코스 어디로 할까 하다가 AB가 아무래도 제일 신경쓰여서 거기로 갔어 오늘 강사님 평소에 봐 주시는 분 말고 다른 분이신데 진짜 차근차근 잘 알려주고 격려도 엄청 많이 받아서 너무 좋고 낯설었어 나 여기에서 기능이고 주행이고 이런 격려를 한번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오히려 좀 당황스러웠어 그래도 좋았다 무난하게 잘 달리고 왔는데 강사님이 잘 했다고 시험 때도 이렇게만 하라고 하셨어 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사무실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이때 너무 배고픈거야 진짜 너무 배고팠어 아침에 물 조금 마신 것 말고는 아무것도 안 먹었어거든.. 처음에는 필기한거 좀 보다가 나중에 배민 구경함 ㅋㅋㅋㅋㅋ 나중에 집에 갈 때쯤 뭘 주문할까? 하고 신나는 고민을 했었어 1시간이 지나 이제 시험 칠 시간이 다가왔어
나는 오늘 2번이라는거야! 뭐지... 저번 기능 때는 4번이었는데 나 짝수에 뭐가 있나 싶었어 1번이랑 같이 탑승지에 가서 나는 뒷자석에 타고 1번분이 코스뽑기를(?) 했는데 AB가 걸렸어! 내심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마침 오전에 연습한 코스여서 좀 안심이더라고 그리고 한편으로는 내가 A를 했어야 했어... 란 생각이 들더라 나 AC는 괜찮은데 BD가 묘하게 올 때 잘 안되는 것 같아ㅠ 그렇게 출발하고 얼마 안가서 사고 날 뻔했어 출발한지 얼마 안 지나서 바로 앞에 정차 했다가 우회전 해야하는데 이분이 여기서 중립하고 1단으로 출발해야하는데 멈춤 상태에서 중립을 안 했던터라 2단?3단? 으로 출발해서 급발진? 했어 여기사 주변이 비닐하우스 있는 곳이다 보니 도로가 좁아 그래서 앞으로 훅 가는데 밑으로 빠질 뻔 헸어 소리는 안 질렀지만 와.. 시작과 동시에 가는 구나 싶더라 ㄷㄷ 나도 나중에 저러면 어쩌지 싶고 소리는 안 질렀지만 진짜 너무 놀래서 심자이 벌렁벌렁 뛰고 몸이 떨려 안 멈추더라ㅠ
겨우 진정시키고 아무 생각하지 말자고 창밖만 구경했어 그러고 보니 여기 도로주행하면서 이렇게 창밖 풍경을 보는게 처음이었어ㅠ 여기가 이런 풍경이었구나 싶었어 1번분 초반에 빼고는 거의 무난하게 가기는 했는데 좀 급 브레이크가 많아서 이거 감점 받았을 것 같아 도착지레 도착해서 나는 먼제 내려 B출발지에 가서 기다리는데 좀 오래 걸리는거야 그동안 필기도 좀 보고 단톡에 '나... 이제 시험친다...' 이렇게 카톡도 했어 이제 대망의 내 차례!! 차에 타기 전에 차 주의 둘러보고 타서 의자 맞추고, 안전밸트 등등 했어 그리고 츨발해서 쭉쭉 가는데 처음에는 너무 떨렸는데 좀 지나니까 긴장이 좀 풀리고 편안했어 내 생각에는 감점 거의 없이 간 것 같긴 한데 뭐 모르지 사실 신경쓰이는게 있긴 있어 중간에 기어 속도 낮추는데 내가 속도가 덜 내려간 상태에서 기어를 낮춰서 그런지 좀 덜그럭 거리더라 아마... 잘하면 이것도 감점이었을 것 같긴해 이거 말고는 감점 요인 모르갰어
그래 다른 곳 다 좋았다 이말이야 문제는 학원에 들어가면서였어! 우리 학원 입구가 좀 경사진 곳이야 여기 올라 갈때 기어 2로하고 가야하는데 멍청하게 3으로 올라가서 시동이 멈췄어 나 여기서 멈춘거 처음이어서 너무 당황스러운거야 그래서 재빨리 켰는데 올라가지 못해서 또 꺼지고 세번 꺼져서 실격 됨 그래 지금 생각났는데 처음 출발 할때 시동 켜고 내가 손을 땔때 잘 못 건드려서 시동껐다가 다시 켰어 아... 그래서 실격이구나 지금 알았다 여기 오르막 길에서 2번 꺼져서 아ㅜㅜㅜ ㅁㅊ ㅈㄴ 빡치네 나 왤케 멍청하지... 내가 점수가 괜찮았나봐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감독관이 다 아쉬워 함 ㅎ... 그리고 오르막길 못 올라거서 좀 헤맸어.... 진짜 내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감정도 아니도 실격이 되니까 진짜 멘붕 개오짐 아.. 나 거기서 멈출꺼라고 걱정 해본적도 없는데 ㅁㅊ 진짜 개빡친다 아까 1시간 전까지만해도 사무실에서 'ㅎㅎㅎㅎ 배고프다...ㅜ 나중에 집에 가서뭐 먹지?? 돈까스 먹고싶다~' ㅇㅈㄹ하고 있었는데 입맛 뚝 떨어지고 아무것도 안 먹고 싶음 ㅎ
사무실에 돌아와서 아버지랑 통화햇는데 내가 상심이 크다 못해 지금 너무 어이가 없어거 오히려 개 깨발랄한 상태였거든 그래서 아버지한테 "여보세여!?? 자금 통화 괜찮아요?? ㅎㅎㅎㅎㅎ"이렇게 전화했더니 아버지가 합격한줄 알고 "오 합격했나?"라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요↑↑!!! 떨~어~졌어요~~ ㅎㅎㅎㅎㅎ" 아버지 웃으시더라 그리고 왜 떨어진 것에 얘기 했더니 잘했다고 다음에 잘 치면 된다며 위로해 줬어 아버지는 10번이나 시험 봤다고 하시는데 아버지야 뭐.. 나 처럼 학원을 다닌건 아니고 시험으로 연습하듯이 하셔서 딴 거기 때문에 내가 비빌 수 없다고 생각해 아버지는 돈이 없어서 학원을 못 다니고 매번 시험으로 실력을 쌓았다고 하셨어 와.. 최고다 난 그렇게 못 할 것같은데 ㅎ
지금 함창 20살 애기들이 시험 칠 때라서 그런지 오늘 많았는데 대부분 떨어졌나봐 아까 시험 치기 전에 사무실에 앉아 있을 때 보니까 기능 많이 떨어진 것 같더라고 에고ㅜ 다음주면 대학교 가야해서 대면 수업하는 얘들은 여름방학때 재시험 본 다나봐 ㄷㄷ 그때쯤이 감 다 까먹을 것 같은데 학원비 너무 아깝더라 시험 끝나고 집에 가는 차안에서 기사님이랑 대화하는데 나보고 괜찮다고 1종은 원래 어렵다고 다들 많이 떨어진다고 하셨어 내가 애기 하면서 "아휴.. 제가 멍청해서 그런걸 어쩌겠어요 ㅎㅎ"이러니까 내가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실수'한거라고 다 한번쯤은 실수하는 거라고 말씀해주셨어ㅠㅠㅠ 좀 감동 다음주 월요일에 시험 칠 수 있으면 좋겠다 되도록 빨리 치고 싶은데 근데 못 할 수도 있데 지금 시험 일정이 꽉 차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나중에 연락주신데ㅠ 제발 월요일... 기사님이 오늘은 아파트 단지 내에 내려 주셔서 집으로 가는 길에 분식집이 보여서 오랜만에 순대나 땡기자 하고 들렸어
진짜 오랜만에 가는 것 같아 여기 언니(사장님)이랑 꽤 친해서 나 편의점 할 때는 일 마치고 자주 들렸는데 편의점 안 하면서 여기도 자연스레 안 가게 되더라고 언니가 배달도 하고 애들 상대로 장사도 하니까 바쁘신 것 같아서 그 모습 보고 안 가게되더라 오늘은 기분 우울하고 집에 먹을 것도 없고... 겉은 개 싱글벙글하면서 다니긴한데 솔직히 속은 썩어 문드러가고 있어서 이 기분이면 소주각인데 내 피부가 받아드리지 못하니 먹을걸로 풀어야겠다 싶었어 분식집가서 오랜만에 언니랑 얘기하니까 재밌더라 순대도 주문하고 여기에 핫도그를 판매한다고 되어있는거야 근데 이게 그냥 핫도그가 아니야 감자가 박혀있는 핫도그다 이말이야~ 그럼 뭐다? = 먹어줘야 한다 이건 =국룰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얼마전에 내가 좋아하는 스트리머분이 이영지님과 합방하면서 명랑핫도그 드시던데 너무 맛있어 보이는거야 나도 너무 먹고싶었어 근데 우리 지역 명랑은 배달 안해서 못 먹어... 가서 사먹자니 너무 멀고 사실 이제 거기 아직도 있는지도 모르겠어
그런데 오늘 분식집에 갔는데 그냥 핫도그도 아니고 감자 핫도그!! 이건 무조건 먹어줘야지 ㅎㅎ 그래서 핫도그도 샀어 언니가 이건 바로 먹어야 맛있다고 포장 안 해줘서 거기서 먹다가 급 사람들이 슬슬 오길래 마스크 쓰고 집에 왔어 오니까 대문 앞에 텅비어 있더라 아버지가 어제 전화해서 오늘 택배 올꺼라고 했는데 아무것도 없는거야 그래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아직 도착 안 했다더라 통화를 하는데 내가 한손에 핫도그 들고 있어서 이걸 떨어질번 했는데 다행이 내가 잡았어 그랬더니 폰이 떨어지려는거야 완전 난리였어 다행이 그 무엇도 떨어지진 않았지만 내 손에 캐첩이 묻었어ㅠ 그리고 설사가상 택배 차 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난 한 손은 통화중 +순대 봉지 들려있고 한 손은 핫도그인데 어머 현관에 있네 ^p^ 서둘러 부엌으로 가는데 여기서 아버지랑 통화 끊으려다가 또 떨어질 뻔했어 서둘러 통화 끊고 접시에 핫도그 올려두는데 띵동~ 해서 손에 묻은 캐첩도 못 닦아내고 후다닥 달려 나갔어 집에 오자마자 참 정신없다 ㅎ..
오늘의 요약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이건 괜찮겠지하고 넘겼다가 아주 큰코 다치고 55000원 안녕했네... 다음 시험에는 제발 붙었으면ㅠㅠㅠㅠ 시험비 너무 비싸ㅠㅠㅠ 진짜 너무 비싸 지금 쓴 돈만 해도 80+12+55000=97만5000원 ㄷㄷㄷ 거의 100만원... 진짜 어마무시하다ㅠ 그리고 마지막 여담으로 1번분도 몰랐는데 불합격이래ㅠㅠㅠㅠ 나는 도착 하자마자 내려서 결과를 몰랐거든 나중에 사무실가서 실장님이 우리 둘한테 물어 볼때 그때 앎 좀 착잡했어ㅠㅠ 실장님이 말씀하시길 "둘이 같이 떨어져서 다행이네 한명은 붙어서 오면 떨어진 사람은 마음이 그렇거든~ 둘이 서로 위안삼으면 되겠네~"ㅋㅋㅋㅋㅋ 아니요ㅠㅠㅠ 위안 전혀 안되고요 오히려 그말 듣고 더 착찹했어요ㅠ 생각해보니 기능때 1번은 합격했거든요 그 후에 2번은 떨어졌지만 3,4는 붙어서 뭔가 1번이 떨어져서 나도 그런게 아닌가? 싶단 말이에요ㅠㅠ 징크스 마냥 전에 기능 시험 때 나 4번이었어 ㅎ 진짜 둘이 같이 떨어져서 다행이라는데 웃고있지만 속은 까맣게 물들가고... 실장님도 그렇고 감독관남도 그렇고 다들 한번에 붙기는 어렵다는데 모르겠어 아니 1번 분 처럼 중간 중간에 실수를 많이 해서 감점 처리로 불합격이면 내가 '아... 내가 좀 더 연습해야겠다..' 이런 생각이들텐데 오늘 같은 경우는 내가 '생각'하기엔 감점 사항이 거의 없었고 다 와서 진짜 도착지점 100m도 안되는 그 곳에서 아니다 50m? 그정도 거리에 바로 "실격입니다."라는 기계음을 들으니 너무 허탈하고 헛움음만 나오고 내가 생각해도 어찌나 어이가없던지 눈물나지도 않음 그냥 실실 웃으며 다님 ㅎ 지금 보니까 좀 제정신 아니긴 했네 셔틀 타기 전에 내가 1번 분에게 "우리 다음주에 잘하면 또 보겠네요 ㅎㅎ"이럼 ㅋㅋㅋㅋㅋ 오늘이 마지막이기를 바랬는데ㅠㅠㅠㅠㅠ 그리고 나랑 같은 시간대에 시험 치러 온 1종 보통이 4명이 더 있었는데 다 남자더라 그거 보고 '뭐지... 왜 죄다 남자죠?' 좀 내적 외로움을 느낌 그리고 내가 이 사이에서 합격한다!! 이런 생각했는데 현실은 참담 XD 아.. 다음주 바로 시험 볼 수 있을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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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2/21 05:35:29
ID : O4Fg2Le2I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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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2시50분 쯤에 깼어
자고있을 때 꿨던 꿈이 묘해서 일어난 김에 한번 글을 남겨 보려고 노트북을 켰어 꿈에서 내가 엄마랑 동생 두명, 이렇게 넷이 있었어 우리가 어디 놀러를 갔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관광지?? 같은 곳을 우리가 관리 했어 내가 관광지라고 표현하기에는 넓은 곳은 아니고 음.... 대략 민속촌이나, 놀이동산 처럼 담 같은게 쳐져 있어서 구역이 뚜렷하게 여기는 '어디'다! 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었는데 여튼 여기가 근처에 바다도 있고 숙박 시설이랑 민속촌에 가면 계단형? 운동장?? 같은 그런 곳도 있었어 다른 장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 여튼 우리가 관리를 했는데 꿈에서 내가 한 일은 다른 관광객들? 돌아다니는거 보고 윤스테이 처럼 한옥 같은 집에 머물다가 간 손님들이 어질러둔거 정리했어 앞에도 말했지만 나도 놀러 온 거였는데 어째서인지 우리가 여기를 관리했는데
꿈에서 내게 어린 동생이 두명이 있었어 동생들은 유치원생 쯤 됐었어 그래서 애들이 놀고 싶다고 칭얼거려서 엄마가 애들 둘만 바다에서 놀다 오라고 하기에는 좀 그랬어 그래서 내가 그럼 제가 여기 볼테니 엄마는 애들 데리고 가라고 나 어느정도 정리 되면 해변으로 가겠다고 했어 그래서 셋은 먼저 놀러가고 나는 남아서 혼자 정리하고 뒤늦게 가는데 내가 해변으로 갈 때 쯤에 해가 지고 있는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거의 다 떠났어 그래서 초반에는 어딜 가던 북적북적한 느낌이었는데 내가 해변으로 가는 길 내내 한적했어 혼자 터덜터덜 가는데 좀 억울한 생각이 들었어 꿈에서 나는 고작 초등학교 5~6학년? 정도 되는 나이었는데 물론 내가 동생들을 위해 엄마에게 가라고 했지만 나 혼자 일하고 가니까 서글픈거야 그리고 때마침 사람들은 이미 난 놀거 다 놀았단 듯이 다 떠나니까 더 서글펐어 그런 억울한? 마음 가지고 해변으로 가는 동생들이 내쪽으로 오는거야 그래서 뭐지? 했는데 걔네가 말하기를 '엄마가 이제 다 놀았다고 나가래' 라고 했다는거야 그래서 이제 물에서 나와서 돌아가고 있었다며 날 지나치며 얘기하는대
진짜 너무 서러웠어 나도 아직 어리고 한창 놀고 싶을 나이인데 동생들을 위해 먼저 가서 놀라고 하고 혼자 남아서 일하다가 갔는데 해변에 도착도 안 했는데 돌아간다는거야 나는 물에서 노는걸 굉장히 좋아해 어렸을 때 수영도 배우고 그러다 보니 물이 너무 좋아 그런 난데 물 근처에도 못 가보고 돌아간다니 세상 억울했어 동생들만 가는 거 보니 엄마는 아직 해변에 있는 것 같았고 나는 엄마한테 혼나는 한이 있더라도 발만 물에 담궈보자는 마음으로 갔어 근데 도착하니 아이러니하게 물이 얼어있더라 꿈에서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았지만 내 동생들 의복만 떠오리면 수영복 입은채로 돌아갔었거든 근데 물이 얼어있는걸 보니 어이가 없고 또 너무 서러웠어 그리고 엄마는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게 보였어 근처에 다른 사람도 몇 보였어 엄마가 날 본 것 같았지만 내가 진짜 너무 억울하고 일만하고 난 이렇게 왔는데 물에 발도 못 담구니까 화났어 그렇게 얼어있는 바다 위로 올라갔는데 조금 앞으로 걸어가서 멈췄어 그 순간 내가 서 있던 곳이 내 주의로 동그랗게 원이 생기면서 뒤집혔어
그렇게 바다에 빠졌는데 그 모습을 멀리서 엄마가 본 것 같아 소리가 들린건 아니지만 엄마가 다급하게 뭐라고 외친 것 같았거든 물 속으로 가라앉다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손만 한번 뻗고 다시 가라앉았어 처음 빠졌을 때는 발버둥쳤는데 다시 가라앉을 때는 뭔가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동그랗게 뚤려있는 수면 위를 바라만 보고 바다 아래로 내려앉아 가고 있었어 얼마 안가 엄마로 추정 되는 사람이 손이 나타나더니 날 잡아서 끌어 올렸어 근데 분명 날 잡고 끌어 올렸는데 나는 다시 물에 빠지고 있는거야 이걸 한 세번 정도 반복하고 다시 물 밑으로 가라앉다가 깼어
참 기묘한 꿈이야 왜 이런 꿈을 꿨을까 하다가 뭔가 원인은 아버지인것 같아 뜸근없이 왜 아버지?? 싶을텐데 아까 저녁에 밥 먹으면서 아버지랑 대화하는데 어머니에 대해 얘기하는거야 어제 내가 메밀국수를 삶아서 비빔면 만들어 먹었거든 그걸 보더니 '비벼 먹는걸 보니 니네 엄마 닮았네'이러는거야 좀 어이없었어 어렸을 때 내가 비빔면 만들어 먹어으면 나보고 '니는 할머니 닮았다'라고 하고 엄마 닮았다는 말 안 했거든 근데 갑자기? 좀 어이가 없어서 내가 "아니 언제는 할머나 닮았다면서요?"라고 대꾸하니까 "니네 할머니는 여기에 설탕도 넣었다"라는거야 안타깝지만 나도 설탕을 넣을꺼였어 많이는 안 넣지만 설탕을 넣어야 맛있거든 내가 양념장을 따로 만들지 않고 그냥 면위에 고추장, 간장, 이렇게 때려 박았는데 설탕을 마지막에 넣었어 그래서 내가 설탕 넣기 전에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 내가 설탕까지 뿌리고 이제 자리에 앉아서 비비는데 너무 어이가없는거야
어릴 때는 그렇게 싫어했으면서 지금은 나를 어머니께 못 보내서 안달이더라고 진짜 개짜증나 그래서 내가 아버지께 "아니, 진짜 어이없다 어랄때는 그렇게 싫어해서 엄마 닮았단 말 안 하고 할머니 닮았단 말 하더니 이제 와서 그런 말해요?"라니까 너털 웃으시더라 그리고 전진 얘기를 하는데 어쩌라고 걔는 걔고 나는 난데 아니 내가 걔랑 나랑 같냐고 전진은 엄마 만나고 울었다는데 ㅅㅂ 어쩌라고 진짜 나도 엄마 얘기하면서 질질 짜야하냐고 진짜 하.. 어릴때는 내가 엄마 찾으면 ㅅㅂ 아버지고 고모고 다 같이 하는 말이 '그 사람은 엄마도 아니다 엄마 찾지마라','걔는 나쁜년이다','니네 버렸다' ㅅㅂ 이렇게 말해 놓고 이제 와서?? 진짜 아버지가 지금껏 키워준 은혜가 있어서 참고 있지만 너무 위선적이고 쌍욕하고 싶다 처음에 어머니 얘기 한번씩 꺼내면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듣는 것 같아 정확히 옛날 일화를 얘기해는게 아니라 자꾸 ㅅㅂ 니네 엄마 찾아가라거나 뭐만 하면 니네 엄마한테 물어 봐라는데 개짜증남
내가 그렇게 애타게 찾고 보고싶어 할 때는 못 만나게 했으면서 이제와서 찾아가라는 말이나 하고 ㅅㅂ ㄱ ㅈ같음 나 아직도 기억나 김해에서 살다가 여기로 이사 온 후로 어머니를 못 봤어 그전에는 이혼하셨지만 종종 날 보러 왔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연락이 끊겼어 이사 오고 전학도 가니까 너무 힘들었어 김해에 있을 때는 친구도 많았는데 여기 와서는 적응도 잘 못하고 오히려 은따 당하고 힘들었는데 그와중에 아버지는 무조건 내 잘못이라고 방관하고 다이어트 목적이라며 강제로 학교 안 가는 날 마다 등산가고 너무 힘들었어 아버지는 이게 다 추억이라고 널 위한 거라고 너는 살 빼야한다고 그런 말만 짓거리는데 ㅅㅂ 추억은 개뿔 그당시 꿈이 우리나라 모든 산에 불지르는 거였다 지금은 많이 성격이 죽었지만 이때만 해도 진짜 다혈질에 강압적인 분이셨어 그래서 집은 집대로 힘들고 학교는 학교대로 너무 힘들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초등학교 5학년 때 사촌 언니 도움으로 몇년만에 어머니를 만났어 날 보러 토요일에 왔었어
요즘 애들은 토요일에 학교 안 가지만 나 중1 때까지는 격주로 토요일마다 학교 갔었어 그래서 이날 학교 마치고 어머니를 만났어 아직도 기억나 분홍색 맨투맨을 입고 오셨던 날, 날 보고 눈물을 흘리셨던 다 기억나 한번도 잊은적 없어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기다리면서 대화하는데 어머니는 날 보고 우셨어 어떻게 지냈는지도 물었고 내가 이때 옷은 3일에 한번 갈아 입는다고 말하니 어머니께서 그렇게 입지말고 매일 갈아 입어라고 하셨어 둘이서 시내에 있는 불고기 집에 가서 밥 먹고 바로 옆에 있던 팬시점 가서 생리대 넣고 다녀라고 파우치도 사줬고 아주 작은 가방 같은걸 사줬어 그리고 같이 미샤에 가서 스킨,로션도 사주셨어 그리고 서점에 가서 문제집도 사줬어 나 보고 갖고 싶은거 없냐고 물었는데 그때 내가 옆으로 매는 가방을 가지고 싶었거든 그래서 그 얘기를 하니 알겠다고 하셨어 후에 며칠이 지나고 학교로 택배를 보내주셨어 그 택배 안에 필통 겸 파우치로 쓸 수 있는거랑 내가 사고 싶었던 가방 등이 들어있었어
이 만남 후에 연락을 했었는데 그렇게 오래가지 못 했어 아버지께 걸렸거든 나름 숨긴다고 숨겼는데 내가 너무 어설펐나봐 모르는 물건이 눈에 띄고 혹시 싶어 집 전화 기록을 살펴 봤는데 거기에 낯선 핸드폰 번호가 있어서 눈치챘나봐 그리고 엄청 혼났어 왜 만나냐고 만나지 말라고 그 사람은 엄마도 아니라고 니네 버리고 갔다고 한번만 더 연락하면 가만 안 둘꺼라고 집 전화기 기록 확인 할꺼라며 소리질렀어 그날이 주말이어서 바로 다음날 월요일에 혼자 집에 있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아빠가 엄마랑 전화하지 말래요 어제 아빠가 화내셨어요"라고 울면서 얘기했었는데 그말을 들은 엄마는 알겠다고 하고 그게 끝이었어 그 후로 다시 연락하지도 받지도 못 했어 너무 열받는게 본인이 만나지도 연락하지도 말라며 으름장을 놓아 놓고는 며칠 지나서 엄마랑 연락 안 하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안 한다고 하니까 연락도 안 오냐고 되묻는거야 그래서 안 온다고 하니 그건 그대로 화내더라
"봐라, 니네 엄마가 이렇다 이렇게 애 마음 흔들어 놓고 왜 연락 안 하냐 내가 뭐라고 했어도 엄마면 감수하고 연락해야하는거 아니냐"이러는데 ㅅㅂ 어쩌라고 아버지 성격을 아니까 안 했겠지 하면 분명히 나한테 불같이 화낼텐데 신경 안쓰이겠냐고 내가 나중에 좀 커서 이에 대해 항의를 했어 나한테 전화하면 아빠가 엄청 화낼텐데 신경이 안 쓰이겠냐고 그러니까 하는 말이 엄마라면 내가 무서워도 자식을 만나러 와야하는거 아니냐는 거야 진짜 쌉소리 오졌다 아무리 우리 아버지이지만 나는 죽어도 이일에 대해 편을 들어 줄 수가 없어 아버지는 어머니가 돌아오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데 나 기억나 진짜 생생하게 기억나 두분 이혼하고 그렇게 오래 안 지나서 아버지가 오빠랑 나 데리고 어떤 마트에 갔어 심지어 날씨도 맑았어 나는 모르고 갔는데 거기에 엄마가 일하고 있는 곳 이더라고 오빠랑 나는 차에 내려서 마트 안에 들어갔다가 알았어 나 거기에 진열되어 있던 책도 기억나 엄마 보고 너무 반가웠어 엄마는 날 보고 과자 선물세트 사주고 돌려 보냈어
나는 차로 돌아와서 뒷자석에 타고 엄마는 얼마 지나지 않아 오시더니 보조석 문을 열고 소리쳤어 "이렇게 까지 해야겠어!!?!? 어떻게 일하는 곳에 애들 데리고 오냐고!! 내가 지금 뭐 차에 타서 가자는거냐 뭐야!!" 뒤에 더 있는데 이 말은 너무 충격적이어서 차마 못 쓰겠어 그렇게 화내고 결국 우리끼리 집으로 돌아갔어 아버지는 이 일화를 어머니가 돌아오게 하기 위해 이렇게 까지 했다라고 늘 당당하게 말했는데 그 당시 내 나이가 7~8살이었지만 엄마가 소리치는 말 듣고 잘 못 되도 한참 잘 못 된 일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아버지느 아직도 이게 잘 못 된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미치겠어 그당시 최선의 선택이라고 하는데 내가 봤을 때는 '최악'의 선택이지 나라도 ㅅㅂ 안 돌아가겠다 오히려 애들 앞세워 일터에 와서 시위를 한다? 더 질릴 것 같아 그래서 나는 두분이 이혼한 이유는 모르지만 이러한 행동을 봤을 때 이혼 할만 했다고 생각해 왜냐면 몇 없는 엄마아빠와 함께 살던 모습은 아빠가 엄마한테 윽박지르던거나 엄마가 나한테 아빠한테 또 쪼르르가서 말하지 말라고 하는 그런것만 기억나 엄마가 그랬거든 니가 말 하면 아빠가 화낸다고 너 맨날 아빠한테 가서 '비밀인데~'하면서 말하지 말라고
그래서 어쩌면 두분이 이혼한게 내 잘 못 같기도 해 내가 어렸을 때 눈치 없게 떠든게 그게 화근이 되지 않았나.. .. 그런 생각도 들어 여튼 이렇게 만나는건 물론 연락하는 것 조차 싫어했으면서 이제 와서? 나한테 자꾸 가라니, 엄마한테 물어봐라 이런 소리 짓거리는데 ㅅㅂ 이제는 슬슬 욕나와 전에는 그냥 넘겼는데 ㅅㅂ 전진이고 나발이고 그거 보고 더 저러니까 더 짜증난다 걔랑 나랑 같냐고 난 그 영상 볼 생각도 없지만 아버지 말에 의하면 전진도 엄마 원망 많이 했다는데 안타깝지만 난 어렸을 때 엄마 원망 안 했어 아빠 원망했지 내가 불합리한 일을 당해와도 아버니는 늘 네가 잘 못 됐다는 말만하고 칭찬을 바라지도 않았지만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믿음도 크게 없어 내 자존감이란 자존감은 아버지가 다 박살 냈으면서 나보고 자존감이 낮다고 말하는데 그렇겠지 당신이 적어도 내편을 제대로 들어 줬더라면 이렇게 까지 안 깍였겠지 그거 알아요? 나 초등학교 3년 때 꿈이 자살이었어 나 그때 부터 죽고 싶었어 죽으려고 자해도 하고 옥상에도 올라가고 그랬는데 죽는게 무서워서 못 했어 내가 ㅈㄴ ㅂㅅㅅㄲ여서 그거 하나 용기 못 내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늘 잠들면 다음날 눈뜨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빌면서 잤어 사는게 너무 ㅈ같아서 근데 난 죽고 싶으면서 죽을 용기하나 못 내는 ㅄ이라서 제발 누가 날 좀 죽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어제 그렇게 엄마 얘기 할 때 이런 말 했어 "믿기 나름이라는건 알지만 어떤 역술가가 그랬어요 저는 엄마 만나면 안된다고 그래서 전 그렇게 믿으려고요"라니까 역술가 말은 믿을게 못 된데 그러고 아버지는 사주보면 잘 살거라는데 지금 봐라는거야 그래서 나도 얘기해 줬어 난 어렸을 때는 힘들지만 나중에 나이 들 수록 팔자가 필거라고 하니 아버지가 너는 힘든 축에도 안 들어 간다는거야 당신이 뭘 알아 내가 몇살 때 부터 자살을 꿈꿨는지 알아도 그런 말이 나올까? 남들은 커서 뭐가 되고 싶다는 장래희망에 부풀 나이에 나는 죽는게 꿈이었어 아버지는 내가 중3때 자해를 한걸 봤지만 난 초등학교 때 부터 그랬어 몰랐겠지 그렇게 까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으니까 가볍게 그런말 하지마 난 그때 매일이 암울했어 학교 애가 내 신발 훔쳐서 논에 버렸을 때 아빠 나한테 뭐라했잖아 니가 행동을 똑바로 하지 않으니까 애들이 그런거 아니냐고 친구랑 친구 어머니 셋이서 짬질방 갔다가 친구 어머니 짐 중애 담배가 있었는데 그 짐을 내가 들고 있었는데 같은 학교 6학년 언니가 그거 보고 너 담배 피냐고
아니라고 설명했는데 학교 내에서도 계속 담배피냐고 괴롭히고 심지어 담임까지 날 몰아가는데 그거 말하니까 그때도 그랬잖아 니 잘못이라고 애초에 니가 오해를 살 물건 자체를 왜 들고 있냐고 니가 잘 못 했다고 다 내 탓이라며 화냈으면서 내가 힘든축에도 안 들어간다고? 난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마음 붙일 곳이 없었는데 우는 것도 너무 싫어해서 내가 울면 소리질렀잖아 울지말라고 그래서 나 소리내어 우는 법 몰라 난 눈물이 너무 많은데 울면 화내니까 나 초등학교 때 소리죽여 우는 법만 터득했어 그래서 울면 소리없이 울어 주변에서 소리 내어 울어라고 그렇게 울면 답답할거라는데 안돼 그게 너무 오랜 세월을 이렇게 살아서 아버지 원망 안 하고 싶어서 다 꾹꾹 눌러담고 묻어 뒀는데 지금 다시 어릴 때로 돌아간 기분이야 매일이 암울하고 내가 살아 있는지 조차 알 수 없겠던 그 시절로 돌아 간 것 같아 적어도 아빠만은 나한테 엄마 만나라, 마라 찾아가서 안 돌아와도 된다는 말 하지마 그럴 자격 없어 내가 엄마라는 사람에 대해 애정을 잃은건 아빠도 한 몫하니까 오히려 더 만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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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2/23 19:22:05
ID : O4Fg2Le2I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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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망의 재시험날!
저번주 금요일에 시험치고 나서 솔직히 약간 좀 포기한 느낌이었어 전에는 한번씩 시험 영상 찾아보고 필기한거 보고 그랬는데 한번 시험 보고 온 후에는 굳이?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었어 영상도 내가 하는 코스가 아니라 찍어 올리는 분 지역 코스라서 좀 다르기도 하고 어차피 코스는 다 외웠거든 필기도 많이 봐서 안 봐도 여기서 이렇게 하고 이런거 아니까 오히려 시험 치기 전에 신경쓰지 말자고 생각했어 그렇게 오늘 당일 됐는데 어제 밤에 잠을 잘 못 잤어 12시 전에 잠든 것 같기는 한데 2시 넘어서 깼다가 다시 잠을 못 잤어 5시 넘어서 겨우 잠들었다가 8시에 일어났어 8시에 아버지께 전화가 오는거야 그래서 그거 받고 다시 자려고 했는데 뭔가 잠이 오면서도 잠이 안 오는거야 그래서 포기했어 오전 내내 띵가 띵가 놀고 어제 치킨 시켜 먹고 남은거 마저 먹었어
시험 보기 전에 아무것도 안 먹으려고 했는데 저번주에 물만 마시고 가서 실격 되고 나니까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배가 아프면 아픈데로 가자 싶었어 오늘 시험이 3시인데 이때까지 아무것도 안 먹고 갔다 오면 더 힘들지 않을까 싶더라 신나게 치킨 먹고 요거트도 하나 먹고 거의 썩기 직전인 귤도 두개 먹었어 ㅋㅋㅋㅋ 학원 다니면서 시험 보러 갈 때 밥을 진짜 조금 먹거나 그냥 굶고갔는데 오늘 역대 든든하게 먹었어 그러고 앉아서 쿠키런 좀 달려주고 시간을 보냈어 1시가 넘어 갈 때쯤 잤어 진짜 너무 피곤한거야 오히려 졸음 운전할까 걱정이 되서 잠 안 오는데 눈 꼭 감고 조금만 자자며 잤어 20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씻고 셔틀 타러 나갔어 오늘은 학과 강사님이 오셨어 내가 학과 강사님이랑 좀 친해서 이분이 데려다 주거나 데리러 오시면 가는 동안 내내 대화한단 말야 오늘도 차에 타서 인사하고 얘기하는데 오늘 시험 처음이냐고 물으셔서 재시험이라고 햤어 그렇게 시험 얘기하는데 공부 좀 했냐고 물으셔서 내가 "아니요 저번에 시험 치고 그냥 놓았어요 ㅎㅎㅎ"라고 했더니 그러면 안된데 보통 첫 시험 치고 나서 두번째 치러 올 때 나 처럼 놓고 왔다가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가는 동안에라도 영상 같은거 보라는거야 근데 도로주행은 영상봐도 의미 없는 것 같아서 내가 필기한거 보는데 우리 계속 이것 저것 얘기하다 보니 금방 학원에 도착했어 그래도 중간 중간에 필기 보기는 했는데 가면서 내내 대화한게 마음이 걸렸나봐 공부해야 하는데 못 봐서 어떡하냐고 하셔서 괜찮다고 했어 사실 필기한거 보기 잘 한 것 같아 나 그거 까먹고 잊었거든 A코스에서 첫번째 차선 변경 구역을 잊고 있다가 필기 보고 '아... 맞다'했어 ㅎㅎ 사무실에 가서 출석 체크? 하고 얼마 안 지나서 시험 순서가 나왔는데 아... 또 2번이야!! 나 짝수에 뭐가 있나봐ㅠ 차라리 1번이 나은데... 손소독제 바르고 감독관님 지시 사항 듣고 출발지로 갔어 가서 1번 분에게 말걸었는데 오늘 시험 처음이냐고 물으니 첫시험이래 엄청 떨리겠다 재시험을 봐도 막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데 첫시험이라니 ㄷㄷ 그래서 나는 저번주에 떨어져서 재시험이라고 오늘 잘 할거라고 응원해줬어 감독관이 차량을 끌고 와서 나는 뒷자석에 탔어 그렇게 1번분의 시험이 시작 됐는데 1번이 코스 뽑기 한단 말야 뽑는데 제발 A이기를 바랐건만... 오늘은 C! 안 그래도 차타고 학원에 오는 길에 강사님이랑 코스 얘기했는데 내가 다 좋으니 D만 안 걸렸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앞 사람이 C여서 나는 자동 D...
사실 코스는 거기서 거기인데 내가 B는 저번에 했으니 그나마 나은데 D는 좀 마음에 걸렸어 공설운동장에서 학원으로 오는 길에는 뭐가 하나씩 안돼 왜 인지 모르겠지만 D같은 경우는 저번에 연습 할때 어떤 코너에서 내가 핸들을 덜 풀어서 앞으로 못 나아간 기억이 있다 보니 그게 신경이 쓰이더라고 긴장되는 마음을 붙잡고 출발하는데 꽤 괜찮았어 우회전해서 가다가 좌회전 하는 구간이 있는데 1번분이 좌회전해서 가다가 시동이 꺼진거야 그래서 다시 시동 걸었는데 너무 앞으로 가서 후진해서 차를 뒤로 뺀 후에 좌회전해야하는데 당황하셨는지 차를 뒤로 못 빼다가 또 시동이 꺼지고 하다가 실격 됐어 여기서 3번 꺼져 버린거야! 시험 시작한지 5분? 정도 지나서 끝나버렸어ㅠ 보는 내가 다 안타깝고 내 미래 처럼 보이더라 1번 분도 내 옆에 타고 감독관이 운전해서 다음 코스 출발지로 갔어 가는데 긴장 됐어 도착해서 나는 내리고 감독관은 공설운동장 쪽으로 갔다가 돌아서 왔어 기다리는 동안 너무 심장이 쫄리는거야! 그사이에 다시 필기 한번 보고 차가 와서 시험을 시작했어
차 타기 전에 한바퀴 둘러보고 탔는데 스냅백이 거슬려서 뒷자석에 가방 맡기고 의자 조절했어 내가 앞뒤 조절하고 등받이 조절하려는데 감독관이 "준비 다 됐습니까?"라고 물어서 다급하게 "아니요! 아직이여..." 이러니까 웃으면서 천천히하래 ㅋㅋㅋㅋ 조절 다하고 진짜 시작하는데 내가 연습할때도 브레이크 기어를 다 안내려서 몇번 지적 받았거든 그래서 오늘 이거 또 그럴까봐 신경쓰고 출발하는데 출발 후 얼마 안 지나서 우회전 하려고 잠시 차를 멈췄는데 내가 깜빡하고 중립을 안 한거야 일단 차 지나가는거 보고 있는데 갑자기 감독관이 내 팔꿈치 끝을 자꾸 잡아 당기는 거야 그래서 나는 '뭐지? 아직 가지 말라는 건가..? 차 없는 것 같은데??'이런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아!! 나 중립 안 했다 ㅅㅂ'이러면서 중립으로 바꿨어 아마 힌트 주신 것 같아 그러고 출발해서 가는데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 신호 정지선?? 거기 다 왔을 때 갑자기 주황불로 전환이 된거야! 그래서 멈추긴 했는데 내 생각에는 여기서 감점 받았을 것 같아 차를 팍!하고 멈춘건 아닌데 나름 꽤 스무스하게 멈추긴했어 근데 그 이게 잘 생각은 안나는데 클러치 밟고 멈추기 전에 먼저 브레이크로 속력을 줄인 후에 클러치 밟아서 멈춰야만 감점이 아닌걸로 아는데 내가 브레이크로 속력을 별로 안 줄이고 클러치 밟았던 것 같아
그렇게 달려 달려 가는데 뭔가 긴장이 좀 풀리는 것 같으면서도 심장이 아팠어ㅠ 쭉 가는데 우회전하고 얼마 안 지나서 차선 바꿔야 해서 옆을 힐끔 보고 있는데 감독관이 뭐라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추월 하지마라고 한 것 같아 맞나?? 내가 차선 변경을 해야한다고 그거 신경쓰다보니 제대로 못 들었어 내가 깜빡이를 미리켜도 되는데 옆에서 뭐라하고 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 신경쓴다고 좀 늦게 깜빡이를 켜고 왼쪽에 차가 없는걸 확인 한 후에 차선 변경을 했는데 이 텀이 짧았던 것 같아 이게 깜빡이 켜고 일정 시간이 안 지난 상태에서 차선 변경을 하면 이것도 감점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좀 짧았던 것 같아서 '아,.. 또 감점각이네여'이러고 가는데 신호 걸려서 멈췄다가 출발하는데! 내가 클러치를 빨리 땐거야!! 그래서 시동이 꺼져서 당황했는데 나름 침착하게 시동을 걸려고 하니 감독관이 중립으로 바꿔줬어... ㅜㅜㅠ 시동 걸기 전에 중립 안 하면 감점인데 감독관이 봐주셨어ㅠ 그렇게 우여곡절 출발해서 갔어
근데 시동 한번 꺼지고 나니 웃음이났어 가면서 너무 어이가 없었어 저번주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내가 시동을 꺼진적이 없는데 시동이 꺼지니까 어처구니가 없더라고 심지어 클러치 빨리 때서!! 이거는 기능때도 이런적 없었던 것 같은데 진짜 신경 하나도 안 쓴 부분에서 또 이러니까 이때부터 재시험각이라며 좀 포기했어 가면서 혼자 실실 쪼개면서 갔어 ㅋㅋㅋㅋ 가다가 80키로 구간을 지나갈때 60키로 이상 달려라고 음성이 나오는데 안 나오는거야 내가 가면서 '이때 쯤에 60 이상 달려라고 음성이 나오는데 내가 못들은건지 D코스는 B보다 그 달리는 도로가 짧아서 그런건지 음성이 안 들렸어 어쩌면 내가 60으로 계속 달려서 그런가..? 나도 모르게 60? 좀 넘게 밟고 가더라고 그 음성 들리기 전에는 60 이하로 달렸는데 오늘은 별 생각 없이 달렸더니 60이상으로 달리고 있더라
그렇게 달려 달려 내가 걱정한 우회전 구간 여기 강사님이 도로 움푹 꺼진 곳에서 멈춰라고 해주셨는대! 기분탓 일 수도 있지만 나는 음푹 꺼진 곳에서 멈추려고 했는데 브레이크가 좀 밟히는 느낌인거야 그니까 내가 밟아서 눌려지는게 아니라 그냥 지가 좀 눌려지는? 그래서 그 전에 정지선에서 멈췄어 멈췄다가 우회전해서 가고 출발해서 가고가고 가다가 또 우회전 전에 잠시 멈추고 출발, 계속 쭉쭉 달리다가 방지턱 전에 2로 바꿔야 한단 말야 그래서 바꾸고 방지턱 지난 후에 좌회전을 해야 해 여기서 멈추려고 속도를 줄였는데 내가 너무 빨리 줄인거야 그니까 팍 줄인게 아니라 천천히 줄였는데 사실 좀 더 가서 속도를 줄여도 됐지만 내가 좀 멀리서 부터 속도를 줄여서 여기서 속도를 높이기에도 애매한거야 그래서 천~천~히 가는데 괜히 눈치 보이고 내가 뭐하는 짓이지? 이라면서 너무 웃긴거야 ㅋㅋㅋ 진짜 느렸거든 좌회전해서 가는데 대망의 언덕길!! 내가 좌회전하고 기어 2에서 갔는데 좀 불안한거야 분명나는 2에서 달리고 있지만 알고보니 내가 기어 잘 못 넣어서 4로 한거면 어쩌지?? 하면서 올라갈 때 쯤에 기어 한번더 만졌는데 다행이 2였어ㅠㅠㅠ 그렇게 올라가서 멈추고 1번 분은 먼저 내려라고 해서 나랑 감독관 둘이 남았어
나는 이제 '불합격이군'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감독관이 "면허 딴다고 수고 많았어요"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네?"이러니까 다시 "면허증 딴다고 수고 많았어요"하는데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거야 그러고 도장을 찍어주는데 도장 색이 파란색이었어 그래서 내가 설마 설마하고 바라봤는데 잉크가 덜 묻어서 안 찍히는거야 그래서 다시 찍어줬어 그걸 지켜 보면서 내가 '설마.... 설마..... 설마...!!!!'했는데 '합.격'ㅠㅠㅠ 나 합격했어 백퍼 불합격 각이라고ㅠㅠㅠ ㅅㅂ 재시험 치러 또 와야해ㅠㅠㅠ 내 55000원....ㅠㅠ 이랬는데 합격했어 감독관에게 인사하고 혹시 몇점이냐고 물어봤는데 합격했으면 됐지 점수가 뭔 상관이 있겠냐고 하셔서 그냥 납득하고 내렸어 뒷자석에 있는 내 가방을 챙기고 가는데 다음 시험치는 분이 나와있었어 그분이 그분이셔 저번주에 나랑 같이 시험보고 같이 떨어진 ㅋㅋㅋㅋㅋㅠㅠㅠ 이분 이름을 모르는데 편하게 A라고 할게 오늘 1번은 따로 있으니 A에게 내가 출발지로 가라고 전해주고 나는 사무실 들어가려고 했는데 어떻게 됐는지 묻는거야 그래서 합격했다고 했더니 축하해줬어 그래서 나도 잘 할 수 있을거라고 폴짝 폴짝 뛰면서 응원해 줬는데 웃으면서 가셨어
사무실에 들어가면서 진짜 방정 맞게 뛰면서 들어가니까 실장님이 합격했나 보네~하셨어 ㅋㅋㅋ 축하한다고 했어 면허증 신청서? 같은거 작성하고 영문으로 할지 국문으로 할지 묻길래 음.. 영문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영문으로 했어 이거는 2천원 따로 내야한다고 해서 계좌 이체하고 재시험비 도 결재했어 그렇게 앉아서 셔틀 기다리다가 타러 갈 때 A가 시험 끝나고 돌아왔어 차에서 내려 사무실 쪽으로 오는데 눈이 마주쳤어 그러고 A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거야! 그래서 내가 헐.. 설마하면서 차 타러가다가 같이 사무실로 따라 들어가서 "왜요...? 왜...???"이렇게 물어봤는데 뭐라고 설명해 줬는데 작게 말한 것도 있고 사무실에서 누가 좀 큰소리로 통화였나? 대화를 하고 있어서 그 소리에 묻혔는데 대략 실수해서 떨어졌다 그런 것 같아 아ㅜㅜㅜ 아쉽다 같이 붙었으면 좋았을텐데... A가 말해 주길 오늘 1종 보통 시험에서 나만 합격했데 헐... 쩌러 안 믿겨진다 1번님과 A와 같이 셔틀 타고 가는데 가면서 학과 강사님이랑 대화했어 우리 둘만 ^^ 오늘은 보조석에 타라고 하셔서 옆에 타고 가는데
나랑 대화하다가 길을 지나쳐서 돌아서 가야했어 A분이 먼저 내려야 하는데 나랑 얘기하다가 지나쳐 버려서 돌아서 갔어 가는 길에 1번분이 2종으로 바꾸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강사님이 할 수는 있는데 어지간해서 1종 그대로 하는게 낫다고 하셨어 나도 그말 듣고 뒤돌아 보면서 "왜요?? 1종 하지" 이럼 이논의 오지랖 ㅋㅋㅋ 1번분이 시동꺼지는 것 때문에 2종은 그런 걱정이 없지 않냐고 하시는거야 그건 그렇지 ㅎ.. 그래서 강사님이 원래 1종이 어렵고 수업시간이 부족하다고 얘기해 주셨어 그래서 나도 한마디 거들었어 "저 기능 시험치기 전에 2시간 더 연습하고 주행 첫 시험 전에 1시간 더 연습했어요" 연습을 더 하면된다고 얘기하니 1번이랑 A가 아~ 그랬구나 이러는데 좀 귀엽더라 A는 집에 도착해서 내리고 1번 집으로 가면서 1종을 따는게 낫지 않겠냐는 그런 얘기를 했어 근데 일리가 있는게 기능 때 바꾸는거면 어차피 도로주행도 수업도 있으니 2종을 다뤄 볼 수 있는데 이미 정규 수업이 끝나서 2종 시험을 보려면 연습을 해야하는데 이 연습 비용도 똑같은거야 그래서 2종하려면 시험장에 서류들고 가서 포기 각서? 같은거 직접 작성하고 와야하고 2종이랑 1종은 운전 느낌이 달라서 익숙해 지려면 또 시간이 걸린다고 하셨어
그럴바에야 그럼 1종 계속하는게 낫기는 하지 문제는 이 1번분이 20살이여서 이제 대학교를 간데 다음주가 개강이라더라고 그래서 그 전에는 따야 한다니까 그럼 뭐.. 싶은데 1종이든 2종이든 시간이 촉박한 것 같아 차라리 1종이 더 나을지도..? 일단 오늘 금방 실격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번 해 봤으니 다음에 치면 또 나아질꺼라고 생각해 나도 저번주에 실수한거 기억하고 계속 속으로 되새기면서 운전했거든 여튼 1번분도 내려주고 마지막 우리 집으로 가는데 강사님랑 앞으로의 미래? 이런 애기 했는데 내가 20살 너무 부럽다고 했거든 그랬더니 "소소씨도 아직 20대인데 벌써 부러워요? 에이 지금이 나이에는 뭐든 할 수 있어요!"라고 해주셨어 그리고 아직 빵에 미련이 좀 있다고 하니 그럼 하라고 하셨어 하고 싶은걸 해야지 않겠냐고 다른 일을 하더라도 여기에 미련이 있으면 돌고 돌아서 여기로 올거라고 하셨어 그렇게 대화하면서 집에 가까워져 가는데 뭔가 너무 아쉽더라 이번주에 한번 더 학원에 가기는 하지만 이제 마지막이라는 생각이드니 좀 슬프더라고
그래서 아쉽다고 하니 다음에 놀러도 오고 연락도 하라고 하셨어 가끔 졸업생? 들도 찾아와서 얘기 나누고 간다고 하시더라 그렇게 인사하고 분식집에 들렸어 오늘도 핫도그~ 합격 기념으로 뭔가 맛있는거 먹고 싶었어 분식집 가서 언니랑 얘기하고 커피도 한잔 얻어 마셨어 언니 동생분인지 누군지 모르겠는데 어떤 남자분도 같이 일하더라고 그분이랑도 잠깐 대화하고 몰랐는데 오토바이도 CC에 따라 오토바이 면허증이 필요하다는거야 그래서 그분은 오토바이 면허증을 땄다고 말해주셨어 오토바이는 면허증이 바로 나오나봐 나는 며칠 거린다니까 의아해 하시더라고 ㅎㅎ 오늘 합격하기는 했지만 내 생각에는 감독관님이 많이 봐주신 것 같아ㅠ 내가 생각하기에는 나 불합격인 것 같은데 합격이라니 사실 아직 안 믿겨져 합격 사진도 찍고 가족 단톡이랑 허당's 단톡에도 사진을 보내주긴 했는데 이번주 금요일에 다시 시험치러 갈 것 같은 기분이야 ㅎ 이제 면허도 땄겠다 취업준비나 열심히 해야겠어 될 수 있으면 아버지 차로 운전 연습하고 싶다
여담으로 오늘 시험 치러 간다니까 G가 자기 운을 다 주겠다고 시험 잘 칠 거라고 했는데 진짜 합격하니가 바로 G가 생각났어ㅠ 내가 G의 운을 받긴했나봐 그리고 오늘도 2번이었잖아 저번주랑 합치면 4니까 그래서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고 스스로가 진짜 안 믿겨지기는 한 가봐 ㅋㅋㅋㅋ 믿기 나름이라지만 후자는 너무 억지인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ㅎㅎㅎ 모르겠다! 이제 조만간 매니저님께 합격 소식 알리러 가야겠어! 어제 아버지 택배 반품하려고 편의점 갔는데 매니저님이 계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음료수 사드렸어 전에 내가 불합격하면 맛있는거 쏘기로 했거든 나 합격하면 또 오라고 했는데 ㅎㅎ 저 합격했어요~ :) 그러고 보니 나 합격 소리 듣고 차에서 내리는데 다리가 덜덜 떨렸어 사무실에 돌아가서 서류 작성하고 실장님이랑 대화하는데도 계속 다리 떨리더라 내가 너무 긴장을 하긴 했나봐 30분 가량은 다리가 달달 떨렸어ㅠㅠ 아! 우리 학원에 강아지 한마리가 돌아다닌단 말야 목에 목걸이도 있어 혹시 싶어서 실장님에게 여기서 기르는 아이냐고 물으니 맞다고 하셨어 이름이 토토래! 귀여워ㅠㅠ 학원 마스코트인데 어떤 수강생은 자기네 집 개 목걸이 맞추면서 토토꺼도 만들어서 목에 걸어준거라더라 하도 얘가 떠돌이 개 마냥 돌아다니는데 목에 목걸이가 있는거야 주변에 하우스가 많으니까 거기서 키우는 애가 놀러 오는건가 싶었더니 그냥 학원 내에 자유롭게 풀어두고 키우는 아이더라고 토토 귀여워ㅠ 오늘 합격해서 너무 좋아 꿈이면 어떡하지? 제발 꿈이 아니기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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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2/23 19:33:03
ID : O4Fg2Le2I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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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2/25 16:00:49
ID : O4Fg2Le2IE9
0
오늘은 일찍 일어났어!
8시 알람에 눈이 번쩍 뜨이더라 안 그래도 오늘 오전에 병원에 가려고 일찍 일어나려고 했는데 어제 9시 넘어서 잠들었다가 10시 55분?에 깨서 쭉 못 잤어ㅠ 새벽 3시 넘어서 겨우 잠들었는데 의외로 바로 일어나서 스스로에게 놀랬어 그래서 그런지 지금 좀 피곤해ㅜ 나 중2때 학교에서 건강검진을 했었는데 그때 나보고 충치가 있다고 병원에 가라고 했었어 그래서 치과에 갔는데 그때 치료하고 충치가 더 있는데 너무 작다고 더 키워서(?)오라고 했었어 그 후로 안 갔었는데 이번에 생각이나서 병원에 갔어 일어나서 샤워하고 9시 23분에 버스가 있다고 해서 그거 타고 가려고 버스 정류장으로 갔어 우리 지역은 버스 도착 정보가 네이버에 검색해도 안 나오고 그냥 시청에 들어가면 엑셀 파일이 있어 그거 보고 대층 유추해서 '아 이때 쯤에 오겠구나'하고 맞춰서 타러 가는데 출발지에서 23분에 출발한데 거기서 우리 집 근처 버스정류장으로 오면 짧으면 5분? 길면 10분 후에 도착해 그래서 내가 20분에 나가도 시간 넉넉해서 갔는데 저기 앞에 버스가 지나가는거야!
놀래서 시계를 봤는데 딱 23분인거야 근데 버스가 이미 여기 정류장을 지나쳐 지나가고 있었어... 그래서 결국 그냥 택시타고 갔어 가는 길에 아버지께 전화가 와서 통화했더니 이번에 무슨 불판? 같은걸 샀는데 그거 상자 뜯어 다리 몇개 있는지 봐 달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지금 치과 가고 있다고 나중에 확인하겠다고 했어 치과 간다니까 왜 가냐는거야 그래서 충치 치료하러 간다고 옛날에 병원 갔었던 얘기 하니까 그 병원 돌팔이 아니냐며 별로 안 좋아하셨어 근데 다른 병원 가자니 어딜 가야 좋을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일단 옛날에 진료 봤던 곳으로 갔어 여기가 9시30분 부터 시작하는데 내가 도착하니 33분이어서 'ㅎㅎ 내가 제일 먼저 하겠다' 싶었는데 먼저 오신 분이 계셨어 부지런해라... 진료 접수하는데 왜 왔냐고 물어서 얘기를 했어 예전에 여기서 치료가 어쩌고 그후로 어쩌고 잊고있다가 이제 왔어요 하는데 뭔가 민망하고 웃겼어 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내 차례가 됐어
진료실에 가서 의자에 앉아서 간호사분이 내 이 상태를 보고 애기 해 주셨는데 충치 7개가 있데 ㄷㄷㄷ 근데 의사 선생님이 보고 치료 갯수가 줄어들 수 있다고 하셨어 그렇게 의사 선생님이 진찰 하시는데 하나만 치료 하면 될 것 같다고 했어 나머지는 좀 더 크고 나면 하자는거야 일단 스켈링하고 피가 안나면 바로 치료하자고 하셨어 그렇게 의사 선생님은 다른분 진료하러 가고 아까 그 간호사님이 스켈링 해주시는데 너무 힘들었어 일단 아프기도 아픈데 내가 비염이 너무 심해서 코로 숨 쉬기가 너무 힘들어 오늘만해도 꽉 막혀 있었거든 스켈링 시작하고 살기 위해서 겨우 숨을 쉬기는 했는데 숨 쉬기 너무 힘들었어 그리고 이가 아픈게 아니라 잇몸이 아팠어ㅜ 하면서 아프면 왼손을 올려라고 하셨는데 꾹 참았어 근데 중간 중간에 너무 아파서 'ㅇ....으...' 이런 소리를 냈더니 간호사님이 "환자분~ 비명지르시면 제가 놀래서 실수 할 수도 있어요~ 비명 지르지 마세요~"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약간 억울했어 비명이 아니라 신음 소리?? 심지어 진짜 작게 ㅇ.... ..으.. 였단 말야ㅜㅜ 그래도 하지말라고 해서 최대한 참았어ㅠ
아랫니 다하고 입을 행구는데 와... 피 덩어리가 나오더라ㅠ 내 잇몸이 많이 부어있을거라곤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피가 많이 날 줄은....ㅠ 이제 윗니를 하는데 이번에는 고개를 위로 들어라고 하셨는데 와 윗니 하다가 죽겠다 싶었어 아랫니 할 때는 턱을 목에 붙이 듯이 내려서 했는데 반대로 위로 올려서 하니까 기도가 확보가 되서 내가 삼키지 않으려고 해도 물이 목 구멍으로 들어 오는거야 설상가상 잠시 입만 행구고 다시 누웠는데 그새 좀 뚫렸던 코가 막혀서 숨쉬기가 너무 힘들었어 근데 물이 자꾸 넘어 오니까 이게 아픈게 아니라 숨을 못 쉬겠는거야 그래서 내가 참다 참다가 '이러다 ㅈ 된다!!' 싶어서 다급하게 오른쪽 손을 들었는데 간호사님이 "네~ 많이 아프시죠~","네~네~" 이러시는거야 ㅋㅋㅋㅋㅋ 나는 지금 아픈게 문제가 아니라 숨을 못 쉬어서 죽을 것 같은데 계속 저 말만 반복해서 내가 왼손도 들어서 양손을 휘저으면서 'ㅇ...으... ㅇ......ㅇ.....으...' 내가 차마 큰소리는 못 내겠고 아까 처럼 진짜 작게 이러니까 그제서야 멈추고 입 안에 있는 물을 다 빨아주셨어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때 죽는 줄 알았어ㅠ 입에 섹션?? 물 빨아주는거 입에 물고 있는데 좀 살겠더라 이후 부터는 코가 좀 뚫려서 힘들게 숨 쉬며 마저 하는데 내가 입을 벌린다고 크게 벌리는데 나도 모르게 자꾸 오므리나봐 계속 입을 벌려주세요 하는거야 그것도 힘들었어...
죽을 것 같은 스켈링이 끝나고 피가 많이나서 오늘은 충치 치료 못하고 내일이나 모래, 다음에 와서 치료를 하자고 하셨어 그리고 내가 사랑니가 있어서 그건 안 뽑아도 되냐고 물었더니 관리 잘해서 괜찮데 ㅎㅎ 나 스켈링한다고 고생하신 간호사님께 "진짜 수고 너무 많았어요ㅠㅠ" 이렇게 인사하고 계산하러 갔는데 스켈링 1년에 한번은 보험적용이 되는데 충치 치료하고 레진 때우는건 보험이 따로 없으면 하나 당 6만원 정도 든다고 했어 그리고 치료 예약 언제 할꺼냐고 물으셔서 내일 되냐고 했더니 내일 오전 10시 괜찮으면 그때가 어떻냐고 하셔서 나는 좋다고 했어 계산하고 나가는데 아버지가 또 전화를 하시는거야 그래서 받으려고 했는데 바로 끊겼어 마침 엘리베이터가 3층에 있어서 금방 올라오겠는거야 (치과는 5층이었어) 그래서 내려가서 전화 해야겠다 싶어서 바로 전화 안 했어
사실 오늘 아침에 택시타고 가면서 산부인과도 갈까 고민을 했었어 내가 몇년 전 부터 유즙이 나왔거든 나는 모솔이라서 임신일 수가 없고 생리도 잘 하는데 계속 양쪽에서 나오는거야 뭔가 병원에 가자니 좀 그렇고 그리고 특별히 아픈 곳도 없어서 내가 때가 되면 안 나오겠지 했는데 지금이 거의 횟수로 4년? 다 되어가 그래서 이제는 가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전 부터 고민을 했는데 (사실 계속 병원을 가야 한다고 생각은 했는데 안 가게 되더라ㅠ) 마침 오늘 치과 건물에 산부인과도 있어서 가는 김에 들려 보자 싶어서 진료하면서도 고민 많이 했는데 그래 가자! 하고 갔어 엘베에서 내리고 병원에 들어 가기 전에 아버지랑 잠깐 통화했는데 아버지가 뭐라고 했냐고 물어서 진료 내용 얘기해주고 아버지 양치질 할 때 사용하는 뭐가 있어 이거 이름을 모르겠는데 물 압력으로 이 사이에 끼여 있는 이물질 제거 해주는거 있는데 그거 하라고 니는 그거 하라니까 왜 안하냐 그런 얘기를 하고 병원에 들어갔어
가서 잡수하는데 뭐 떄문에 왔녜 그래서 유즙이 나온다고 했더니 생리는 하냐 이런 질문한 후 내가 산부인과는 처음이라서 처음에 오면 작성하는 서류를 쓰는데 거기 간호사님이 나보고 성관계는 해 봤냐고 묻는데 부끄러웠다긴 보다는 그냥 너무 웃긴거야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ㅋㅋㅋㅋ 아니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답했더니 간호사님이 원래 여기는 이렇게 물어 보는거라고 하셨어 내가 민망해서 그런줄 알았나봐 완전히 틀린건 아니긴 한데 좀 웃긴게 더 컸어 내가 이 나이 이때까지 아다라서 이걸 말하고 있는 내가 너무 웃겼어 성관계 한 적있냐고 물은 후에 한번도 없냐고 또 물었거든 그래서 이때 웃음이 터졌어 지금 생각해도 웃긴다ㅎㅎ 잠시 기다렸다가 진료실에 들어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남자분이셨어 '좀 아쉽다 여자분이기를 바랐는데 남자분이라니.... 좀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 내가 무색하게 진짜 별 생각 없이 ㅈㄴ 자세히 얘기해 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질문에 답하려니까 별 생각이 없는거야 그래서 얘기했는데 보통 유즙 분비가 되면 생리가 멈춘다는데 나는 너무 잘하고 있거든 주기도 거의 일정한 것 같아 그래서 일단 오늘 초음파 검사랑 피 검사를 한 후에 다시 얘기 하자는거야
그래서 초음파 검사를 하러갔는데 이때 좀 민망하더라 아랫배라고 하길래 진짜 배에서 밑에 부분인줄 알았거든 그 밑에 하더라고 내가 오늘 벨트하고 간게 좀 낡았다?? 끝이 좀 늘어져 있고 하다 보니 이걸 풀고 바지도 약간 내려야 하는데 이 벨트를 보여지는게 마음에 걸리더라고 ㅎ.. 초음파 검사하고 다시 진료실가서 얘기를 했어 일단 자궁은 괜찮데 그래서 피 검사도 할 건데 이거는 시간이 걸려서 다음주 화요일에 결과가 나 올거라고 이거 보고 나서 얘기하자는거야 자궁에 문제가 없으면 유즙이 분비되는 호르몬이 뇌에서 과하게 분비 되고 있을 수도 있고 종양이 있을 수도 있다는거야 근데 뇌에도 문제가 없으면 유방을 의심해 봐야 한데 일단은 다음주에 보자고 그렇게 진료가 끝났어 나는 간호사님이 피검사 한다고 피를 뽑는게 내가 너무 오랜만에 피를 뽑혀 보니까 긴장도 되고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내 피부층이 두껍거든 그래서 핏줄 못 찾을까봐 무서웠어 예전에 나 손등에 링겔 맞은적 있어서 손등 너무 무셔..
처음에 오른팔을 봤는데 못 찾아서 왼쪽 팔을 달라고 하시는거야 다행이 찾았어 그리고 피를 뽑는데 따끔했오ㅠ 그리고 내가 치과를 다녀 온 후로 부터 몸에 힘이 안 들어갔단 말야 내가 최대한 핏줄 잘 보이게 하려고 주먹을 꽉 쥐었는데 손이 떨리더라 ㅎㅎ 모든 진료가 끝나고 계산하는데 병원비 비싸... 5만6천 얼마 나왔어 오늘 피검사도 하고 초음파 검사도 해서 그런가봐 이제 집에 가야하는데 여기 근처에 아시는 분 마카롱 가게 있어서 거기 들려서 스콘 2개 샀어 ㅋㅋㅋㅋㅋ 사실 마카롱 가게라고 하가는 애매하고 그냥 디저트가게? 전에는 마카롱을 주로 하셨는데 가게 이전하고는 미니 마카롱 세트 하나가 끝이야 그리고 쿠키 몇개랑 스콘 등 이렇게 하시더라고 내가 일찍 가서 그런지 쿠키는 없고 앞에 스콘이 있어서 카라멜 스콘이랑 초코 스콘 샀어 그리고 큰 길로 나왔는데 여기 옆에 바로 파바 있어서 여기도 들렸오
정통크로와상이랑, 슈 2개, 모카번 이렇게 샀어 집에 갈 때는 택시 아니면 버스 타려고 했는데 버스는 좀 많이 기다려야 하고 택시 타자니 오늘 돈을 많이 써서 좀 그런거야 그래서 '비도 안 오겠다 그럼 걸어가지 뭐!' 하고 걸어갔어 오늘 아침에 네이버 일기에서는 11시 부터 비 온다더니 안 오더라 집까지 걸어가는데 중간에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하나 왔어 확인해 보니 오늘 면허증 나왔다고 시간 날때 찾아가라는 거야! 너무 신났어 그래서 집에 가서 학원에 전화해서 혹시 학원 차 탈 수 있는지 물어 봐야겠다며 집으로 갔어 집에 도착해서 부엌에 앉아서 노트북 켜고 일기를 썼어 그리고 슈를 먹는데 너무 맛있는거야! 더 사올걸 후회했어 대신에 크로와상을 먹었어 ㅠ 너무 맛...있...어... 먹으면서 일기 쓰는데 얼마 안 지나서 '앗! 나 학원애 전화해 봐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퍼득 들어서 바로 전화했어
학과 선생님이 받으셨어 내가 면허증을 받으러 가려고 하는데 혹시 학원차 탈 수 있을까여? 라고 물으니 약간 난감해 하시는거야 그러다가 지금 가고 있기는 한데 라고 하셔서 그럼 제가 지금 나가겠다고 헸어 그런 알겠다고 한 후에 쓰던 일기 덥고 얼른 나갔어 통화 할 때 강사님이 38분에 도착 할 것 같다고 해서 시간이 느긋한거야 이때가 12시 23분이었거든 그래서 편의점에 들려서 학과 강사님이랑 실장님 드릴 음료를 샀어 계산 할 때 젤리도 하나 사서 알바생 줌 ㅎㅎ 그렇게 기분 좋게 나와서 편의점 모퉁이를 돌았는데 차가 이미 와 있는거야! 너무 놀래서 뒤에 타려고 했는데 앞에 타라고 하셨어 ㅎㅎ 내가 "38분까지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잘 못 들었나봐여"라고 하니 아리고 하셨어 내가 잘 못 들은게 맞나봐 ㅎ 옆에 타고 나서 음료수 건네드렷어 원래 타려고 했던 원생 타고 학원으로 가는 동안 또 강사님이랑 수다 떠는데
아버지한테 전화가 오는거야 안 그래도 아까 집에가서 불판 다리 갯수 확인하고 전화했는데 목소리가 안 들려서 통화 포기했거든 근데 이번에 잘 들리는거야 아버지랑 통화하는데 이번에는 불판 씻어서 시즈닝 나 보고 하래 그거 인터넷에 검색해서 보고 내가 하라는데 아 귀찮아 죽겠어ㅡㅡ 불판 얘기하고 나보고 산부인과는 왜 갔냐는거야 내가 카드를 아버지 체크 카드 써서 내역이 날라갔나봐(카드만 아버지 카드고 통장 안에 들어있는 내 돈이야) 그래서 내가 혼자 있는게 아니다 보니 설명하기 좀 그래서 나중에 말해주겠다고 한 후에 끊었어 그러고 강사님이랑 대화를 하는데 아버지가 불판 시즈닝하라고 시켰다 애기로 시작해서 캠핑 얘기로 넘어갔어 그렇게 얘기 하다 보니 학원에 도착했어 가서 이제 면허증 받으려고 했는제 누가 먼저 와서 강사님 기다리고 있었어 그렇게 두분이서 얘기하는데 이분이 오늘? 학과 시험 봤는데 1점 차이로 떨어졌다 라는 얘기를 하시는거야 듣는 내가 너무 안타까웠어 저번에도 봤었는데 그때도 1점 모자라서 불합격했었데 저런..
그 학생분은 가고 나는 이제 면허증을 받는데 기분이 묘했어 뭔가 꿈 같았어 그리고 내 사진을 보는데 마음에 안 들었어 ㅋㅋㅋㅋㅋ 내 얼굴이 그렇지 뭐.. 민증 보다는 예뻐서 봐준다 XD 강사님이랑 대화하다가 어떻게 갈꺼냐고 물으셨어 원래 면허증 받으러 오는건 학원 차가 안 데리러간데 개별로 가야하는데 내가 오늘 운이 좋게 얻어타고 간 거였어 어쩐지 아까 내가 물어 볼 때 약간 난감해 하시더라고 나중에 갈 때는 어떻게 갈꺼냐고 묻는대 다음 가는 사람 있으면 얻어 타거나 택시 타고 가죠! 했어 우리 집 가는 학생은 2시간 뒤에 있어서 여기서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거야 그래서 그럼 택시타고 가겠다고 했어 내가 바로 안 가고 서서 강사님이랑 대화하는데 뭔가 힐링이 되더라 너무 말을 예쁘게 해주시니까 진짜 너무 감사했어 나는 내가 살면서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강사님이 "소소씨는 진짜 긍정적인 사람 같아요 대화를 나누면서 느끼는거지만 기운이 너무 좋아요 뭐든 하면 잘 할 것 같아요"라고 말씀해주셨어 이렇게 긍정적인 분과 대화를 하다 보면 자신도 본받아야겠다고 한수 배우게 된다는데 아니에요..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ㅜ 저 진짜 부정적이고 우울 그 자체인 사람이에요ㅠ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그렇게 대화하다가 나 기능 담당 강사님이 들어 오셨어 커피 한잔하러 오셨는데 나 보고 인사 하더니 집에는 어떻게 갈꺼냐고 물으셔서 내가 택시요! 하니까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가래 우리 집 쪽으로 가는 원생이 1시간 뒤에 마친다고 개랑 같이 가라는거야 알고보니 그 분이 2시간 연습이 아니라 1시간 연습이셨어 그래서 기다렸다가 같이 차 타고 갔어 기다리는 동안 학과 강사님은 식사하러 가셔서 사무실에 혼자 있었어 이때 아버지께 전화해서 산부인과 간 이유 말 했더니 몸에 이상 있으면 바로 바로 병원에 가라고 잔소리 들었어 맞는 말이야... 약간 좀 걱정되기는 해 큰 병일까봐 별 탈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음주 화요일에 잊지 말고 가야겠어 2시쯤에 연습 끝난 원생이 사무실 안으로 들어 왔어 갈 때는 실장님이 태워주셨어 차 타기 전에 내가 학과 강사님께 음료수 한개 더 드리면서 실장님께 주세요라고 했는데 내가 가기 전에 실장님을 뵈서 실장님이 음료 보고 고맙다고 했어 내가 이제 저 졸업해서 김영란법 안 걸린다고 했더니 그래서 받는거래 ㅋㅋㅋ 실장님이랑 다른 원생 셋이서 가는데 이 친구가 20살이더라고 딱 봐도 애기 처럼 보였어 셋이서 대화하고 그 친구는 집으로 안 가고 다른 곳에서 내렸어 나는 이제 집으로 가는데 내가 운이 너무 좋았다고 차 이렇게 얻어 탈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그런 얘기도 하고 이제 뭐 할지 등등 대화하다 보니 어느새 집 앞에 도착했어 이제 헤어지려니 좀 아쉬웠어 다음에 시간 날 때 놀러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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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2/26 04:00:15
ID : O4Fg2Le2I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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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새벽 3시가 넘어가네
큰일이야 오늘 오전 10시에 치과 예약있는데 잠이 오다 못해 완전히 깼어 어제 9시 전에 잠들었던 것 같아 중간 중간에 깨기는 했지만 너무 잠와서 잤어 그러기를 반복하다 보니 1시에 일어났어 이번주내내 거의 이런식이야 너무 일찍 잠들고 푹 자지도 못하면서 일찍 일어나 그러다 새벽에 겨우 잠드는데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아 딱히 뭐 하는건 없지만 밤에 일어나는 것 보다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 근데 좀 웃긴건 내가 일찍 안 자고 버티잖아? 그래도 못 잖다 ㅋㅋㅋㅋㅋ ㅠㅠㅠㅠ그냥 일정 시간 때에 자동으로 잠이 깨나봐 ㅎ... 일어난 김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가야하는데 너무 귀찮아서 뒹굴 뒹굴 거리다가 오늘은 꼭 버려야 해서 시간이 더 늦어지기 전에 일어나서 버리고 왔어 버리고 돌아 오는 길에 편의점으로 우회전 해서 커피 한잔 사왔어
여기 커피머신이 달라졌는데 바꾼 후 부터는 커피 맛이 밍밍해 그랴서 이번에는 샷 추가해서 구매를 했어 계산하고 커피 내리러 갔는데 오잉? 이게 무슨일오?? 샷 추가 버튼이 없어ㅠ 이전 머신에는 있었는데 새로 들어 온거는 없는거야! 판매중지라고 붙어 있는 종이 2개가 있었는데 그거 때보고 싶었어.. 이럴수는 없다고ㅠㅠㅠ 샷이 필...요..해.. 진한 맛이 좋아ㅠㅠㅠ 근데 때는거 넘 민폐라서 포기하고 샷만 환불해 달라고 했어 ㅎ... 괜히 알바생 귀찮게 했네;; 집에 들어 왔는데 너무 심심해서 짧막한 일기 쓰면서 커피랑 오전에 사온 스콘 먹고 있어 카라멜 스콘이어서 좀 달달한줄 알았는데 달지는 않고 내 혀가 문제가 있는지 스콘에서 탄맛이나 스콘 자체에서 나는 맛인지 카라멜이 탄건지 ㅋㅋㅋㅋ 구분이 안가 맛을 또 구분하려고 하니 이놈의 코가 말썽이네 방금까지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또 꽉 막혀ㅠㅠ 그리고 스콘이 좀 짠 것 같아 내 취향은 아닌듯;;
수요일에 그릴드? 라는 불판 같은게 배송왔어 그거 어제 낮에 나보고 시즈닝을 하라고 했어 그래서 저녁에 검색해 보고 하려고 꺼냈는데 너무 큰거야! 처음 가방에 들어 있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거 가만 보니 집에서 하기에는 너무 크더라고! 심지어 무겁고 블로그에 올라 온거 보니 그분은 나무 손잡이를 따로 구매서 있는데 얘는 없어서 이걸 어떻게해야 할지 전혀 감이 안 잡혔어 이게 손 잡이 부분도 다 쇠라서 시즈닝 할 때 한번 세척하고 물을 올려서 끓여주고 닦고, 기름칠하고 이걸 몇번 반복하라는데 크기도 우리 집 가스레인지 보다 크고 무엇보다 손잡이!! 저거 불에 달궈지면 못 잡아ㅠㅠ 목장갑 여러겹 껴야해.. 인간적으로 너무 크다 우리 집 인원 수라고는 나랑 아버지가 다인데 저렇게 큰게 필요할까? 우리 고기 구워 먹어도 둘이서 500g이면 충분히 먹거든 저 그릴드는 돼지 한마리도 올려서 먹겠구만 그래서 아버지께 페이스톡해서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진 모습을 보여 줬더니 아버지가 금요일에 오셔서 하겠데 마트에 가서 실리콘 장갑 사와서 해야 한다고 지금 손잡이 부분을 잡을게 없어서 니 못 시키겠다는 거야
그리고 일부러 제일 큰걸 샀데! 아니 왜?? 이해 할 수 없어 그래서 우리 둘이만 있는데 저렇게 큰게 필요하냐고 하니까 아버지 친구들이랑 놀러 갈 때도 쓸 수 있잖아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이해 못해 왜냐면 아저씨들 중에 부인 한 분이 몸이 안 좋아서 옛날 처럼 잘 못 모이거든 코로나 이전 부터 아파서 옛날에는 다 같이 자주 만나고 계모임이 아니더라도 서로 자기 집에 오라고 불러서 밥도 같이 먹고 했었어 근데 아주머니가 아파서 수술한 후에도 후유증이 커서 계속 몸이 안 좋으시데ㅠㅠ 그래서 어딜 멀리 갈 수가 없다는거야 원래 그 아주머니 남편분인 아저씨가 만남을 주도를 했었는데 아내분 신경쓰여서 계모임 아니면 잘 안 만나셔 그런 상황에 저렇게 큰걸 쓸일이 있다고 저거 보다 한 사이즈 작은걸 사도 됐었을텐데 아니!! 저거 관리하기도 힘들겠다 나랑 캠핑가면 설거지는 내가 하는데 ㅅㅂ 저거 어떻게 씻어라고 진짜 저 넓은 면적을 다 쓰기라도 하면 '그래... 후회 없는 식사였어 ㅎㅎ' 이러면서 즐겁게라도 씻겠다만은 모퉁이 한 쪽에만 구워 먹어도 둘이서 먹기에 충분할 것 같은데
그리고 아저씨들!! 사람이 많으면 얼마나 많다고 아주머니랑 아버지까지 합해서 11명인데 저거 보다 한 사이즈 작은거해도 나가 봤을땐 진짜 충분하거든 아.. 이번주에 차박이 가자는데 저거 들고 가서 구워 먹으면 맛있겠지... 물론 맛있을거야.... 근데 설거지 우짜지ㅠ 진짜 상상만해도 짜증난다 ㅋㅋㅋㅋ 아니 사는건 좋은데 너무 커요 아버지ㅠㅠ 진짜 크다 무슨 솥뚜껑만한걸 사서 ㅋㅋㅋㅋㅋ 얼마나 구워 먹으려고!!! 돼지 한 마리는 잡아야 긋네 ㅋㅋㅋㅋ 너무 커ㅠㅠㅠ 어쩐지 좀 무겁다 싶었어
여담으로 내가 어제 9시 전에 잠들었다고 했잖아 그떄 꿈을 꿨는데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내가 어디를 많이 돌아다니고 주변에 사람이 꽤 있었어 그리고 이것 확실히 기억나 어떤 애기가 있었는데 진짜 너무 너무 귀여웠어 남자 아이인데 눈도 크고 빵긋빵긋 잘 웃었어 근데 그 애가 내 애였어 애기가 내 다리에 고개를 묻는데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내가 안아줬어 근데 좀 의아한게 내가 이런 말을 했나? 생각을 했나? 애기 안으면서 '내가 이번에는 꼭 지켜줄게 옆에 계속 있어 줄게' 했어 우리가 그때 무슨 천 뒤에 숨어 있었는데 누가 무서운 기새로 뛰어 오는게 천 넘어로 얼핏 보였어 기억나는게 그게 다야 TMI로 그때 꿈에서 본 천 색깔은 분홍색이었어 왠지 모르겠는데 이 장면만 되게 자세히 기억나 애기 옷도 약간 하늘색이 도는 흰색에 목에 손수건이 둘러져 있었어 애기 진짜 너무 귀여웠는데 내가 꿈에서 한번 회귀했나봐 그러니 그런 생각? 말을 했겠지? 여튼 그러한 꿈을 꿨어 뭐지 산부인과 다녀 왔다고 이런 꿈을 꾼건가...?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내가 원래 타자를 진짜 못쳐 자판을 보면서 쳐야해서 되게 느려 요즘에는 노트북으로 일기를 쓰다 보니 타자가 많이 늘어서 이제는 안 보고도 칠 수 있어! 넘 뿌듯해 :) 이제 양치질하고 침대에 누워야지.... 치과... 가야...해....(가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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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21/02/26 13:22:46
ID : O4Fg2Le2I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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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넘어서 겨우 잠들었어
그래도 8시 알람에 바로 일어났어 진짜 너무 피곤하다ㅠ 좀 더 잘까 했는데 피곤하지만 잠이 달아났어 그래서 누워서 폰 좀 만지다 보니 어느새 8시 50분이 넘은거야 처음에 별생각 없었는데 여유를 부리고 있을 시간이 없었어! 내가 착가을 했어 10시 예약이지 10시에 나가면 되는게 아닌데 정신을 못 차린건지 8시에 일어났을 때 '아... 시간 많이 남았네 여유롭다 여유로워~'이러고 있었어 내가 50분 넘어서 시간을 확인하고 오늘은 9시 23뷴 버스 꼭 타야지~ 생각하는 순간 음??? 8시 50분...?? 여유 부리고 있을때가 아니네ㅠㅠ 이러면서 서둘러 씻으러 갔어 간단하게 세수랑 양치질만 해고 준비 다 끝나니 9시 8분이었어! 생각보다 빨리 준비 끝났어 나갈 때는 여유롭게 나갔어 ㅎㅎ 오늘은 버스가 26분에 도착했어 이제 9시 버스는 20~30분 사이에 온 다는 걸 알았으니까 20분 전에 미리 나가있으면 될 것 같아~ :)
버스타고 병원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어 나는 10시에 맞춰 도착 할 줄 알았는데 금방 가더라 43분? 5분?에 도착했어 병원에 들어 가려는데 다른 환자분이 나오셨고 그 뒤에 어제 나 스켈링 해주신 간호사님과 마주쳐서 인사했어 열ㄷ 체크하고 들어갔어 잠시 앉아 있어라고 하셨는데 접수해야 할 것 같아서 프론트로 갔어 내가 앞에 가서 서니까 다른 간호사분이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저... 접수 안해서 안 해도 괜찮나요?"라고 하니 어제 내가 와서 안해도 괜찮다고 웃으며 말씀해 주셨어 날 기억하고 계시나 보더라 그러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쿠키런 킹덤 잠시 하려고 켰는데 멀리서 "나현님~"이라는거야 내가 잘 못 들은줄 알고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데 다시 "김나현님~ 김나현님~ 안으로 들어 오세요~"라는 말이 들려서 서둘러 안으로 들어갔어 가면서 가방을 벗었는데 간호사 한 분이 오시더니 가방을 달라고 하셔서 건네드리니 이번에는 겉옷도 벗어 달라고 하셔서 겉옷도 같이 받아 가셨어 내가 걸어도 되는데 너무 친절하셨어!
그렇게 의자에 앉았어 오늘도 코가 너무 막혀서 앞에 티슈가 있길래 코를 한번 플었어 그래도 막혀 있어서 너무 불안하더라 어제 처럼 죽을 고지를 넘길까봐 ㅋㅋㅋㅋㅋㅠㅠㅠㅠ 기다리다가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누웠는데 내가 치료하기 전에 부탁하를 드렸어 "저... 죄송한데요 제가 비염이 심해서 숨쉬기가 많이 힘들어요 제가 최대한 참을거긴 한데요 혹시 제가 너무 힘들면 손을 들었을때 잠시 멈춰주실 수 있을까요?"했어 ㅋㅋㅋㅋㅋㅋ 어제 스켈링 할 때 너무 힘들었다고 뒷말도 붙였더니 어제 나 스켈링해주신 간호사님이 왼쪽에 있었는데 웃으시면서 알겠다고 힘들면 왼손을 들어 달라고 하셨어 ㅋㅋㅋ 어제 일 기억 하나 봐 내가 진짜 다급하게 양손을 휘저었거든 ㅋㅋㅋㅋㅋㅠㅠㅠ 치료를 하는데 윗니를 치료하다 보니 오늘도 고개를 들고해서 숨쉬기가 너무 힘들었어 어제 보다는 스타트가 좋기는 한데 내가 입을 최대한 벌리는데 자꾸 다물나봐 계속 의사 선생님이랑 간호사님이 입 다물지 말라고ㅜㅜㅜ 난 진짜 열심히 입으 벌리는데 그와중에 숨 쉬기는 너무 힘들고 죽을 맛이었어
간호사님 말투 엄청 나긋 나긋하시는 것 같아"입! 다무시면~ 안~돼요~ 입 안~이 잘~ 안 보여~요~" 오늘 이말 진짜 많이 들었어 ㅎ 어제 보다 입을 더 크게 벌리고 하는 것 같아 너무 힘들어 치료하는데 코로 숨쉬기는 했는데 너무 힘들고 좀 막히는 느낌이 드는거야 안 그래도 겨우 숨쉬는데 코가 더 막히고 있어서 '와.... 미쳤다 오늘도 하다가 골로가는거 아닌가?' 싶었어 내가 코로 숨을 헐떡이니까 의사 선생님이 입으로 숨셔도 된데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정확히 나보고 "환자분 숨쉬세요 입으로 숨셔도 됩니다"ㅋㅋㅋㅋㅋ 맞아 이 말 할때 너무 숨쉬기 힘들어서 숨을 참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이거 너무 웃긴다 ㅋㅋㅋㅋ 숨쉬기가 힘들어서 걍 숨을 참았어ㅠㅠㅠ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지은짜ㅏ 수움 셔어어 ㄷ도 되ㅣ여?" 이랬어 그래서 간호사님이랑 의사선생님이 숨셔도 된다고 입만 다물지 말라고 하셨어 그래서 살짝 입으로 숨셨는데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최대한 코로 숨셨어
다행이 금방 치료가 끝났어 입을 행구고 의자에서 일어나서 뒤를 돌았는데 바로 뒤에 아까 내 옷이랑 가방 받아주신 간호사님이 내 겉옷이랑 가방들고 서있어서 놀랬어 진짜 바로 뒤에 서계셨는데 내가 몰랐거든 그래서 감사합니다하고 받았어 나가기 전에 나 치료 보조해주신 간호사님이랑 의사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인사 한 후 나왔어 계산을 하러 갔는데 간호사님이 뭘하고 계셔서 기다렸는데 나 한번을 안 쳐다 보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여기 서 있는걸 모르는건가? 싶어서 불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데 다 하셨는지 계산 도와주겠다고 하셨어 오늘 6만원 나왔어 나는 레진? 그 비용만 6만원인줄 알고 비용이 더 깨질걸하고 생각했는데 다 합해서 6만원이었나봐! 병원을 나와서 시계를 보니 10시였어! 진짜 금방 끝났더라 ㅎ 돌아갈 때도 버스를 탔는데 버스 타니까 기사님이 내가 아침에 나갈때 탔던 그 버스 기사님이었어! 신기하더라 그리고 아까 갈때 앉았던 자리에 똑같이 앉았는데 옆 창문 내가 열어둔 그대로였어 내가 진료 받는 동안 한바퀴 돌고 오셨나봐
버스에서 내려서 편의점으로 갔어 뒷문으로 갈까 하다가 혹시 매니저님 안 계실까봐 차 주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앞문으로 들어갔어 오전 알바생이랑 마주쳐서 인사 한 후에 들어갔어 뒤에 비품실 문 넘어로 보니 매니저님이 워크인에 들어가셨는지 문이 열려있어 그래서 미리 면허증을 꺼내고 문열고 들어가서 인사했어 그리고 어제 받아온 따끈 따끈한 면허증 보려드렸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기뻐해 주셨어 그리고 맛있는거 사주시겠다고 비싼거도 괜찮다고 골라라고 하셔서 고민을 하니까 아침은 먹었냐는거야 그래서 아침 일찍 치과 다녀 온다고 못 먹었다니까 도시락 어떠냐고 하셨어 그래서 나는 왕치즈 돈까스! 골랐어 그리고 음료수도 한잔 하라고 해서 아이스컵이랑 아메리카노도 같이 사주셨어ㅠㅠㅠ 너무 감사했어 다음에 더 좋은 소식들고 오겠다고 했더니 뭐 또 남았냐는거야 저 이제 취업 준비 할 꺼라고 합격하면 제가 사겠다고 했더니 매니저님이 합격하면 본인이 사겠다고 하셨어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제가 사겠다니까 첫 월급 받으면 쏘래 너는 돈도 없으면서 뭘 자꾸 사려고 하냐고 ㅋㅋㅋㅋ 근데 일 할 때 사장님이 못되고 나쁜건 아니었지만 나는 매니저님이 너무 좋았거든 내가 거기서 계속 일했던 이유중 하나가 매니저님 때문이었어 너무 편안하고 친한 언니 같은 느낌이었어
아침에 일하면서 우리 대화도 진짜 많이하고 나 고민 같은거도 잘 들어주시고 너무 너무 좋았어 진짜 최고였어 사장님은 이해 못 해하는 것도 매니저님은 다 이해 해주셨어 그리고 한번씩 매니저님 친구분들이 오시는데 그분들도 너무 좋았어 진짜 착하고 상냥하고 말도 너~무 예쁘게하셔! 진짜 최고였어 가끔 올 때마다 음료수 먹어라고 사주시고 그랬어 매니저님이 좋은신분이셔서 친구분들도 다 좋은 사람만 있나봐ㅠ 그래서 나중에 돈만 되면 사장님은 모르겠고! 매니저님께는 선물하나 해드리고 싶어 뭔가 취업해서 첫 월급 받으면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아버지께 용돈도 드리고 싶고 친구들 한테도 밥 사거나 소소하게 선물 하나씩 돌리고 싶어 특히 우리 S에게! 현재 남은 친구 중에 유일한 고향 친구이자 제일 오래된 친구인데 중학교 때 S가 자기네 집 외식도 잘 끼워주고 나 새 엄마 때문에 집에 있는거 안 좋아하는거 알아서 몇번 우리 집에 와서 자! 하고 불러 주기도 했어 그때는 몰랐지만 사실 S가 그러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그렇게 내 신경 많이 써줬거든 그래서 너무 고마워 올해는 어디든 취업하고 다른 일 할지 말지 일하면서 고민해야겠어 집에서 고민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고 너무 허송세월만 보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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