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eGnzPbcla1 2020/03/19 21:24:32 ID : wtBy4ZbheY8
자취 관련 스레가 꽤 많네. 나도 내 자취 트라우마 하나 풀어보고 싶은데, 재미로 스레 세우는 건 아니고 자취 시작하는 애들 많을 시기여서 조심하라고 알려주고 싶어서

302 로어 2020/03/31 17:10:57 ID : 0oLbwrfeZeJ
로어가 될거야! 이전레스: >>298 >>299 >>300 >>301

303 이름없음 2020/03/31 21:47:44 ID : kpSGljvDy6k
구멍 사진 없나 궁금하네..

304 이름없음 2020/04/01 21:59:26 ID : wk9wK2E3xu1
헉 왜 얘기하다 사라졌어 ㅠ

305 이름없음 2020/04/07 19:17:28 ID : lgZfPcre41D
언제 와주니?

306 이름없음 2020/04/08 00:55:48 ID : s63V9hgmJSL
ㅂㄱㅇㅇ

307 이름없음 2020/04/08 03:42:54 ID : y5e1A3Vffam
언제왕

308 이름없음 2020/04/08 03:53:51 ID : 5e2GmpWi1fP
몬데잉... 알려줘 ㅠㅠ

309 이름없음 2020/04/13 22:45:19 ID : QmnA2Gk8o3P
음... 의심하는 게 아니라 의문이 생겨서 그런데 >>262 에서도 그렇고 사진이 없고 뭐 증거도 없다? 그런 얘기 했잖아 근데 >>94 보면 사진 앤드라이브에 있다고 얘기하지 않았어...? 뒷이야기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기분 나쁘다면 미안하구..ㅜ

310 이름없음 2020/04/14 00:11:35 ID : 3U2Hu2tyY79
>>309 고로네... 스레주 해명해줘

311 이름없음 2020/04/18 21:11:50 ID : TWqryZip9g0
ㄱㅅ

312 이름없음 2020/04/23 13:44:09 ID : rfdWnWqnPfT
ㄱㅅ

313 이름없음 2020/04/23 14:57:26 ID : ta2k62Fa65g
와...대박...뒷내용이 너무 궁금해ㅜㅜㅜ 스레주 어디갔오ㅜㅜ

314 이름없음 2020/04/23 17:47:24 ID : q2Fcq0pPeIG
언제와 스레주ㅠ

315 이름없음 2020/04/25 14:59:09 ID : hz8065eY7fh
ㄱㅅ

316 이름없음 2020/04/25 15:13:20 ID : 66o2Lar81eI
>>309 그니까 94에서 말한 앤드라이브 사진이 262에 언급한 개구멍 사진 말하는 거 아냐? 일상 사진이 많아서 찾기 어렵다는거고. 저때 찍은 개구멍 사진은 구멍의 존재만 알 수 있지 그 안에 벌레하며 음쓰같은 것들이 있었다고 증명하기 어려우니까 증거 사진이 없다고 한 것 같아

317 이름없음 2020/04/25 20:54:03 ID : yZhcHBbyJPc
스레주 언제왕 ㅜ

318 이름없음 2020/04/30 14:24:38 ID : nVgrs4E2oLb
설명만으로는 창고가 어떻고 구멍이 아땋고를 잘 모루겠어서 사진 찾아서 보여주라 ㅠㅠㅠ 궁구매

319 이름없음 2020/04/30 20:54:02 ID : 8i7e1AZg1xC
ㅅㅂ 이게뭐야....

320 이름없음 2020/04/30 22:55:55 ID : A6i9yY5U1Dw
>>292 진돗개교 같은거 아니야..? 이단 신자..?

321 이름없음 2020/04/30 22:59:14 ID : A6i9yY5U1Dw
개를 믿는 이단이라면 진돗개교 맞는거 같은데

322 스레주 2021/12/06 00:03:33 ID : tuk647xO4IE
안녕 오랜만이야 그 일 이후로 현생을 바쁘게 살아가다 문득 스레딕 글을 읽으면서 재밌었던 기억이 나서 들어와봤는데 내가 쓴 글도 아직 있네... 일단 몇몇 논란을 해명하자면, >>316 레스주의 말이 맞아. 개구멍 사진은 말 그대로 구멍 사진 뿐이었고, 결론적으로 서랍장에 난 구명 사진은 증거가 되지 못했어. 그 구멍이 생활 속에서 날 수 있는 구멍이라는 생각을 한다는 게..... 어이가 없고 황당하지만 아무튼 그런 이유로 증거가 되진 못했고... 일은 마무리가 잘 안 됐어.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나는 그 일 이후로 꽤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한방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저 글을 적을 때도, 지금도 본가에서 살고 있어.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광신도라 그런지 술술 말 하더라고.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딸이 나를 너무 좋아해서, 복을 받게 해주고 싶었다고 했던 것 같아. 지금은 잘 기억이 안 나네... 징역살이는 안 했고... 벌금 물었어. 주거침입 그리고 무단으로 건물을 개조한 것에 대한 처벌 뿐이었고 내가 물리적으로 입은 피해가 딱히 없어서... 고소감도 되지 못했어. 너무 억울했고 나한테는 트라우마로 남은 일이었어. 이 글을 적기 시작할 때는 그 모든 일이 있고 2년 정도 후였고 4년이 좀 안 되게 지난 지금까지도 나는 트라우마가 있어서 자취를 못 해. 사실 집 알아볼 때 신축이라고 덜컥 계약하지 말고 꼼꼼히 알아보고, 이웃주민들도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시작한 스레였는데... 글을 쓰면 쓸수록 그날의 기억이 올라와서 울렁거리고 힘들었어. 갑자기 사라져서 미안해... 괜찮아보였다가 갑자기 이런 말을 하니까 당황스러울 거라고 생각해. 나도 괜찮을 줄 알고 신나게 썰 풀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갑자기 트라우마가 확 올라오더라고... 멀미처럼. 기다렸을 사람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내 이야기에 관심 가져줘서 고맙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어. 부디 모두들 안전한 자취를 할 수 있길 바라!

323 이름없음 2021/12/08 03:17:35 ID : E7husknA5hs
진짜 세상 요지경이다 .... 고생많았어 레주

324 이름없음 2021/12/08 08:26:51 ID : 2IK0mpSE3A1
전능하신 아카라트여, 영원한 빛으로 날 보호하소서. 거룩하신 지혜로 날 이끄시고 내 가는 길 어둠에 싸여 있어도 신성한 빛으로 내 영혼을 이끄소서.

325 이름없음 2021/12/09 18:02:48 ID : pPcoMpbDtbg
근데 전 세입자 여동생은 개고기인걸 어떻게 한눈에 알아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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