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7the0k6Y2m 2020/04/18 18:28:39 ID : byJO1ii05Qk 4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그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을 넘어서」 #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으로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1987년작 「11문자 살인사건」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작품 내에는 일본어 이름과 지명이 등장합니다. # 대화는 따옴표 (“문장.”), 정답 도전은 슬래시 (/정답) 를 이용해주세요. # 주인공에게 몰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료 공유 :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U61X41HlSvKk1pQKGKQ_AEukVEF0esui?usp=sharing (부계정 사용 권함)
902 이름없음 2020/04/26 21:33:55 ID : 1xwtzatwE1h 0
헤헤헤헿헿 사실 후유코를 의심하다가 나온 건데..
903 ◆g7the0k6Y2m 2020/04/26 21:34:53 ID : BvxyE67wHvc 0
"그럼 그 의문을 해결해야 해. 하지만 니자토에 대해서는 좀 더 조사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어떻게?" "그건 걱정 마." 그때 다무라의 이름이 나왔다.
904 이름없음 2020/04/26 21:35:15 ID : 1xwtzatwE1h 0
아..아 후유코한테 질문할 타이밍..어떻게 잡지..
905 ◆g7the0k6Y2m 2020/04/26 21:35:43 ID : BvxyE67wHvc 0
ㅡ(현재)ㅡ 하지만 다무라의 말은 그다지 내 흥미를 끌지 못했다. 니자토 미유키가 여성 카메라맨으로서 무척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는 것은 충분히 알겠는데, 듣고 싶은 얘기는 그런 게 아니었다.
906 이름없음 2020/04/26 21:36:04 ID : urgo7s4NxXA 0
니자토=미유키 흑흑 너무 헷갈려
907 ◆g7the0k6Y2m 2020/04/26 21:37:47 ID : BvxyE67wHvc 0
* 다무라에게 미유키가 가와즈에 대해 언급했던 부분을 얘기하자. 미유키가 무슨 말을 했었지?
908 이름없음 2020/04/26 21:40:25 ID : 1xwtzatwE1h 0
여기서 간단한 인물정리! 남매 가와즈 미사유키(남친)-가와즈 사치요(남친동생) 하기오 후유코-나의 친구이자 편집자 니자토 미유키-남친 전 동업자 야마모리 다쿠야-남친스포츠센터사장 하루무라 시즈코-스포츠센터종업원 이시쿠라 유스케-스포츠센터 헬스트레이너 야마모리 마사에-스포츠센터 사모님 야마모리 유미-스포츠센터사장딸,시각장애인 다무라-남친 담당편집자(장례식에서 만남)
909 이름없음 2020/04/26 21:41:24 ID : ilu9s7cLcMo 0
다무라... 누구야...
910 이름없음 2020/04/26 21:41:39 ID : 1xwtzatwE1h 0
음 미유키가 관련자료를 찾은거말하는건가?
911 이름없음 2020/04/26 21:41:55 ID : 1xwtzatwE1h 0
확인하시면 된당!
912 ◆g7the0k6Y2m 2020/04/26 21:42:12 ID : BvxyE67wHvc 0
장례식에서 가와즈의 독살 여부를 알려준 사람.
913 이름없음 2020/04/26 21:43:20 ID : 1xwtzatwE1h 0
아니면 1년전신세를 진거에 대해 말해야하나?
914 이름없음 2020/04/26 21:43:34 ID : 1xwtzatwE1h 0
스레주 기회가 몇번있나요ㅠ
915 ◆g7the0k6Y2m 2020/04/26 21:44:54 ID : BvxyE67wHvc 0
3번 드리겠습니다. 힌트 쓰시면 1번으로 제한하겠습니다.
916 이름없음 2020/04/26 21:45:11 ID : urgo7s4NxXA 0
그말은 2번 하고 힌트 쓴다음 마지막 1번 하라는 말이구나 (뻔뻔)
917 이름없음 2020/04/26 21:45:14 ID : 1xwtzatwE1h 0
ㅜㅜㅜ레스주들 생각어때..힌트쓰지말고 3번하는게 좋을거같은데..
918 이름없음 2020/04/26 21:45:41 ID : 1xwtzatwE1h 0
아 맞네~이거네~
919 이름없음 2020/04/26 21:45:44 ID : BvxyE67wHvc 0
920 이름없음 2020/04/26 21:46:03 ID : 1wleNxVfgqq 0
졸귀~~~~
921 ◆g7the0k6Y2m 2020/04/26 21:46:28 ID : BvxyE67wHvc 0
초반에 미유키가 했던 말 중 여러분이 그냥 지나치신게 있습니다.
922 이름없음 2020/04/26 21:46:58 ID : ilu9s7cLcMo 0
아하.. 고맙습니다... 그 인간이었군.... 뭐라고 했더라...
923 이름없음 2020/04/26 21:48:06 ID : urgo7s4NxXA 0
...?
924 이름없음 2020/04/26 21:48:28 ID : urgo7s4NxXA 0
아 후유코가 아니고 미유키구나 씨댕 둘이 개헷갈리네
925 이름없음 2020/04/26 21:49:04 ID : 1xwtzatwE1h 0
1년전 신세진거 이거 아닌가보다!
926 이름없음 2020/04/26 21:49:23 ID : 1wleNxVfgqq 0
927 이름없음 2020/04/26 21:50:21 ID : ilu9s7cLcMo 0
니자토와 처음 만났을 때 장례식
928 이름없음 2020/04/26 21:51:29 ID : 1xwtzatwE1h 0
애초에 1년전 신세진거는 직접적으로 말 한것도 아니였군..내가 그냥뭔일인지 궁금해써..
929 이름없음 2020/04/26 21:52:26 ID : ilu9s7cLcMo 0
그러고 보니 니자토 처음 봤을 때 최근에 만난 적 없냐고 물었더니 1년 전에 일하고 그 뒤로 같이 일한 적 없다고 답했네..? 묘하게 핀트가 나가리 된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지..?
930 이름없음 2020/04/26 21:52:37 ID : 1wleNxVfgqq 0
어라? 사진 찍는 기획이었다면 사진 데이터는 니자토에게 다 있을텐데? 가와즈의 기행문 자료가 왜 필요하지? 카메라맨인 니자토에게 필요한 거라면 사진 데이터일텐데? 1년 넘은 지금 와서 1년전 관련 기행 자료가 왜 필요한거지?
931 이름없음 2020/04/26 21:52:51 ID : urgo7s4NxXA 0
아.. 900레스를 다 정리하기 싫은데 일단 해볼까..
932 이름없음 2020/04/26 21:55:10 ID : 1xwtzatwE1h 0
일단 그거먼저정하자! 힌트받고 기회를 한 번으로 제한할건지 세번 던져볼건지! 난 후자가 좋아!
933 이름없음 2020/04/26 21:56:20 ID : 1wleNxVfgqq 0
1년전 잡지연재를 그만둔 이유가 운대가 잘 안 맞아서일까...? 운대 뜻을 찾아보는데 잘 안 나오네. 공감대 비슷한 말인가...
934 이름없음 2020/04/26 21:57:00 ID : ilu9s7cLcMo 0
그런가..? 어떤 운대가 안 좋아서..?
935 ◆g7the0k6Y2m 2020/04/26 21:59:29 ID : BvxyE67wHvc 0
.
936 이름없음 2020/04/26 22:00:05 ID : 1wleNxVfgqq 0
Go ahead 힌트였다! 앞서가다, 일어나다, 시작하다....? 뭐가 맞는걸까
937 이름없음 2020/04/26 22:00:11 ID : 1xwtzatwE1h 0
ㅠㅜ얘들아 어떡하니 힌트받을거야..? 사실 힌트는 그다지 없어도 될거같기도 한데
938 이름없음 2020/04/26 22:00:18 ID : ilu9s7cLcMo 0
go ahead.. 요? 맞구나! 내가 잘 못 본게 아니였어!
939 이름없음 2020/04/26 22:00:43 ID : urgo7s4NxXA 0
아 너무 힘들다 흐크흐크킼히릐흐키
940 이름없음 2020/04/26 22:01:10 ID : 1xwtzatwE1h 0
아 힌트나온거야? 난 그냥 하는 말인줄..ㅋㅋㅋㅋㅋㅋㅋ
941 이름없음 2020/04/26 22:01:29 ID : urgo7s4NxXA 0
계속하라는거야 잘되고 있으니까
942 이름없음 2020/04/26 22:01:49 ID : 1wleNxVfgqq 0
난 이거같은데....
943 이름없음 2020/04/26 22:02:04 ID : 1xwtzatwE1h 0
스레주 현재까지 말한것중에 답이 혹시 나왔어?
944 ◆g7the0k6Y2m 2020/04/26 22:02:17 ID : BvxyE67wHvc 0
물론입니다.
945 이름없음 2020/04/26 22:02:39 ID : 1xwtzatwE1h 0
뭐야 나왔대!!그냥 3번해보자 얘들아ㅜㅜ
946 이름없음 2020/04/26 22:02:54 ID : 1wleNxVfgqq 0
아 이거구나! 1. 1년전 왜 그만둔건지 2. 1년전 합작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니자토가 가와즈의 자료가 필요한 일이 있는지, 이유가 있는지. 어때?
947 이름없음 2020/04/26 22:02:54 ID : ilu9s7cLcMo 0
고고!
948 이름없음 2020/04/26 22:03:18 ID : 1xwtzatwE1h 0
한 번 해봐!
949 이름없음 2020/04/26 22:04:21 ID : ilu9s7cLcMo 0
뭐야.. 둘 이 다른 사람이었어....? 1로 시작하는 아이디가 왜 두 개라고 하는 거지..? 싶었는데..
950 이름없음 2020/04/26 22:04:46 ID : 1xwtzatwE1h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우린..쌍둥이야..미안 헛소리가 하고 싶었어
951 이름없음 2020/04/26 22:05:17 ID : BvxyE67wHvc 0
로봇아빠....??
952 이름없음 2020/04/26 22:05:41 ID : 1wleNxVfgqq 0
"1년전 니자토씨가 가와즈씨와 잡지 기행문을 합작했다 했는데 그때부터 1년이 지난 지금 니자토씨가 가와즈의 자료가 필요하다 하셨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찾는 이유가 있는지,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다피 그녀는 카메라맨이고 가와즈씨는 사진이 아니라 글을 쓰셨었잖아요. 사진데이터가 아닌 자료를 찾는 이유가..." 이거 아니면 그만둔 이유 물어봐도 될듯..
953 ◆g7the0k6Y2m 2020/04/26 22:07:17 ID : BvxyE67wHvc 0
정답으로 인정하겠습니다. : 최초 정답 제시자 "얼마 전 장례식에서 만났을 때 그 여자 입으로 분명 가와즈 씨하고 운대가 잘 안맞았다고 했어요. 연재가 끝났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걸까요?"
954 ◆g7the0k6Y2m 2020/04/26 22:07:43 ID : BvxyE67wHvc 0
다무라도 그 말을 기억하고 있었다. "아뇨.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무라는 꼰 다리를 바꾸며 몸을 조금 앞으로 내밀었다.
955 ◆g7the0k6Y2m 2020/04/26 22:08:20 ID : BvxyE67wHvc 0
"기행문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평판도 그런대로 좋았죠. Y섬으로 취재를 갔는데, 거기서 사고가 났어요. 가와즈 씨하고 니자토 씨 두 사람 다요. 서로 운대가 맞네, 안 맞네, 운운한 건 아마 그 사건 때문일 겁니다." # 이어서 다무라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956 이름없음 2020/04/26 22:09:16 ID : 1wleNxVfgqq 0
Y섬이 배경이 되는 무인도다!!!! 라는 예감이라 읽고 확신이라 쓰는 생각이 들었어!
957 이름없음 2020/04/26 22:10:41 ID : 1wleNxVfgqq 0
"어떤 사건인가요?"
958 ◆g7the0k6Y2m 2020/04/26 22:11:26 ID : BvxyE67wHvc 0
"가와즈 씨 지인 중에 요트를 타고 Y섬으로 가는 계획을 세운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가와즈씨 일행이 끼게 된 건데, 중간에 날씨가 나빠져 요트가 전복되었죠."
959 이름없음 2020/04/26 22:14:26 ID : 9jzdU1xA1Cp 0
"그래서 어떻게 되었죠?" 난입!
960 ◆g7the0k6Y2m 2020/04/26 22:16:52 ID : BvxyE67wHvc 0
"열 명 정도가 탔는데 딱 한 사람만 죽었다고 했나? 다행히 사람들은 근처 무인도로 쓸려가 구조됐는데, 그때 가와즈 씨가 다리를 다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곧 기행문 연재도 끝났죠." "가와즈 씨가 그 요트 여행에 대해 글을 썼을까? 기행문이라기보다 사고 다큐멘터리 같은 거겠지만." 후유코가 물었다. "안 쓴 것 같은데." 다무라는 목소리를 죽이고 답했다.
961 ◆g7the0k6Y2m 2020/04/26 22:18:24 ID : BvxyE67wHvc 0
"출판사에서는 써달라고 했는데 거절했습니다. 정신없이 벌어진 일이라 또렷이 기억하지 못한다면서요. 하지만 그 사람 입장에서는 자신이 당한 사고까지 싣고 싶진 않았겠죠." 그럴 리 없다. 글쓰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설령 피해자가 자신일지라도 그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 리 없다. 무엇보다 애써 취재하지 않아도 생생한 목소리, 자신의 목소리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뭐 그래서 그 시리즈는 자기만의 색깔이 생기려는 시점에서 그만 끝나고 말았죠." 다른 회사 이야기라 그런지 다무라는 편안하게 얘기했다.
962 ◆g7the0k6Y2m 2020/04/26 22:19:13 ID : BvxyE67wHvc 0
"그런데 그 요트 여행 말인데요. 여행사에서 기획한 건가요?" 내 질문에 "아뇨. 여행사가 기획한 게 아닙니다." 하고 다무라는 시원하게 대답했다. "도쿄에 있는 어떤 스포츠센터가 기획한 거라고 했죠, 아마. 어딘지는 잊었지만."
963 이름없음 2020/04/26 22:19:37 ID : ilu9s7cLcMo 0
죽은 사람 이름을 물어볼까?
964 이름없음 2020/04/26 22:20:11 ID : urgo7s4NxXA 0
그렇구만..
965 ◆g7the0k6Y2m 2020/04/26 22:20:36 ID : BvxyE67wHvc 0
* 도쿄의 스포츠센터라면...?
966 이름없음 2020/04/26 22:20:55 ID : 9jzdU1xA1Cp 0
야마모리...?
967 이름없음 2020/04/26 22:20:58 ID : urgo7s4NxXA 0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인가보네 야마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8 ◆g7the0k6Y2m 2020/04/26 22:21:36 ID : BvxyE67wHvc 0
"그게 혹시. 나는 마른 입술을 적셨다.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 그 말에 다무라는 깜짝 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맞아요. 분명히 그 이름이었어요." "역시." 나는 후유코와 시선을 마주쳤다.
969 ◆g7the0k6Y2m 2020/04/26 22:23:58 ID : BvxyE67wHvc 0
다무라만 회사로 돌아가고, 나와 후유코는 그대로 카페에 남아 커피를 한 잔 더 주문했다. "왠지 마음에 걸리네." 테이블에 턱을 괴고 내가 말했다. "가와즈는 죽기 전에 야마모리 사장을 만났어. 그런데 야마모리 사장의 요트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어. 니자토 미유키도 현장에 같이 있었고..."
970 이름없음 2020/04/26 22:24:03 ID : urgo7s4NxXA 0
쓰고 있는건가..?
971 ◆g7the0k6Y2m 2020/04/26 22:24:29 ID : BvxyE67wHvc 0
"그 사고에 무슨 비밀이 있다는 거야?" # 후유코와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972 이름없음 2020/04/26 22:25:27 ID : urgo7s4NxXA 0
근데 농약 먹어서 독살이 사인이라며 그러면 누군가가 요트에서 농약을 먹였나보네
973 이름없음 2020/04/26 22:26:57 ID : BvxyE67wHvc 0
요트 여행은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의 일입니다. 1년 전 가와즈와 미유키의 기행문 연재가 중단된 원인이기도 합니다.
974 이름없음 2020/04/26 22:27:49 ID : 1wleNxVfgqq 0
관련 신문기사 찾아보자. 가와즈 마사유키 '나'가 후유코의 제안으로 만나게 된 잘생긴 소설가. 하기오 후유코 '나'의 친구이자 담당 편집자. 니자토 미유키 가와즈의 전 동업자였던 여성 카메라맨. 야마모리 다쿠야 스포츠센터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 대표. 자수성가한 사업가이다. 하루무라 시즈코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의 여자 종업원. 입사한 지 1년이 안 되었다고 한다. 가네이 사부로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에서 일하는 직원. 이시쿠라 유스케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에서 일하는 헬스트레이너. 사카가미 유타카 연극 배우. 야마모리 유미 야마모리 대표의 딸. 시각장애인이다. 야마모리 마사에 야마모리 대표의 부인. 여기서 후우코, 하루무라 시즈코(1년이 안됨) 빼면 8명이야. 요트에 같이 타고있었다 볼 수 있지 않을까? 죽은 사람이 니자토씨 연인인건 아닐까? 유미 시각장애인이라 했는데, 태어날 때부터 그랬을까? 저 사건으로 실명된 건 아닐까? 죽은 사람이 한명만 있다고 해서 다친 사람이 없을 순 없잖아. 가와즈도 다리 다쳤다 했고. 너무 메타적인 발언이긴 하지만..
975 이름없음 2020/04/26 22:28:21 ID : urgo7s4NxXA 0
아 그렇구나.. 미안해 머리 터져서..
976 이름없음 2020/04/26 22:29:33 ID : 1wleNxVfgqq 0
"가와즈씨가 야마모리를 찾아간 이후 죽었지. 그리고 장례식에 온 니자토씨는 그 후 자료를 찾으러 왔었고. 그 사건에 의문을 품은건 아닐까? 요트의 사건이 야마모리씨의 실책인걸까? 가와즈씨가 쓰지 않겠다 했지만 자료를 모아두었던 것은 아닐까? 그걸 니자토씨도 들어서 알고 있던건 아닐까?"
977 ◆g7the0k6Y2m 2020/04/26 22:33:24 ID : BvxyE67wHvc 0
"흠... 일리가 있네." 집에 돌아가자마자 박스를 뒤져 내 추리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작년에 가와즈 마사유키가 담당했던 기행문 자료는 거의 다 있었다. 그러나 문제의 요트 여행에 대한 것만은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그 여행 도중에 무슨 일이 있었다. 물론 단순한 해난 사고는 아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른 사람한테 알리고 싶지 않은 누군가가 존재한다. 니자토 미유키도 그런 사람 중 하나다. 문제는 그들을 어떻게 찾아내느냐였고, 나와 후유코는 그에 대한 대강의 계획을 세웠다. 그날, 저녁을 먹기 전에 후유코에게서 전화가 왔다. 목소리가 조금 흥분한 것처러 들렸다. "어쨌든 니자토 미유키와 만나기로 했어." # 후유코와 다시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978 이름없음 2020/04/26 22:37:43 ID : 1xwtzatwE1h 0
"진짜? 네가 먼저 연락한거야?"
979 ◆g7the0k6Y2m 2020/04/26 22:38:44 ID : BvxyE67wHvc 0
"응. 니자토 씨한테 솔직히 말했지. 가와즈에 대해 묻고 싶은 게 있다고."
980 이름없음 2020/04/26 22:38:45 ID : 1wleNxVfgqq 0
"신문기사, 찾아볼 수 없을까? 적어도 1년전 일이니, 그 근처 날짜로 '9명, 무인도에 표류하다.' 라거나, '요트 사고, 10여명중 한 명 사망, 나머지 9여명 기적의 생환하다.' 같은 자극적인 가십제목으로 실리지 않았을까?"
981 ◆g7the0k6Y2m 2020/04/26 22:39:48 ID : BvxyE67wHvc 0
"음, 그럴 수도 있겠다. 찾게 되면 바로 알려줄게."
982 ◆g7the0k6Y2m 2020/04/26 22:41:34 ID : BvxyE67wHvc 0
"그런데... 니자토 미유키가 조건을 하나 걸더라고. 너하고 둘이서만 만나고 싶대."
983 이름없음 2020/04/26 22:44:29 ID : 1wleNxVfgqq 0
"... 귀에 딱 맞는 이어폰이나, 초소형 녹음기 있어?" (범죄이니 착한 레스주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984 ◆g7the0k6Y2m 2020/04/26 22:46:14 ID : BvxyE67wHvc 0
"하하... 뭐 그런걸 챙겨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어쨌든 그 여자 조건은 그랬어."
985 ◆g7the0k6Y2m 2020/04/26 22:46:36 ID : BvxyE67wHvc 0
무슨 일이지? 수화기를 든 채 곰곰이 생각했다. 미유키는, 나에게만은 비밀을 얘기해줄 마음이 있는 걸까? "알았어. 나 혼자 갈게. 시간과 장소를 알려줘." 나는 후유코에게 대답했다.
986 ◆g7the0k6Y2m 2020/04/26 22:47:24 ID : BvxyE67wHvc 0
다음 날,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방을 나섰다. 2시에 기치조지의 한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 후유코 말로는 니자토 미유키의 맨션이 그 근처에 있다고 했다. 만나기로 한 카페는 주문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나무 테이블이 띄엄띄엄 놓여 있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었다. 검은 타이트스커트를 입은 짧은 머리 종업원에게 시나몬 티를 주문했다. 손목시계를 차지 않고 핸드백에 넣어두는 습관 때문에 가게를 둘러보며 시계를 찾았다. 벽에 걸려 있는 앤티크 시계가 2시 조금 전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윽고 찻잔이 다 비고 시곗바늘이 10분을 넘어서고 있는데도 미유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987 ◆g7the0k6Y2m 2020/04/26 22:48:17 ID : BvxyE67wHvc 0
나는 후유코가 가르쳐준 미유키의 집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벨소리가 두세 번 울렸다. 아무도 받지 않을 것 같아 수화기를 놓으려는 순간 딸깍, 전화가 연결되었다. "여보세요." 남자 목소리였다.
988 이름없음 2020/04/26 22:48:54 ID : 1wleNxVfgqq 0
@통화상태로 녹음해두자!
989 ◆g7the0k6Y2m 2020/04/26 22:49:05 ID : BvxyE67wHvc 0
"저기, 니자토 씨 댁 아닌가요?"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렇습니다만, 누구신지요?" 상대편 남자가 되물었다. 내 이름을 대고 집에 없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잠깐 침묵하던 남자가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말했다. "유감스럽게도 니자토 씨는 돌아가셨습니다."
990 ◆g7the0k6Y2m 2020/04/26 22:49:51 ID : BvxyE67wHvc 0
이번에는 내가 입을 다물었다. "듣고 계신가요?" "....예. 그런데 돌아가셨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991 이름없음 2020/04/26 22:50:00 ID : urgo7s4NxXA 0
????????????????????? 예?? 멀쩡하던 니자토 씨가요??
992 ◆g7the0k6Y2m 2020/04/26 22:50:14 ID : BvxyE67wHvc 0
"살해됐습니다." 남자가 말을 이었다. "조금 전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993 이름없음 2020/04/26 22:50:45 ID : 1xwtzatwE1h 0
너무..졸려...내일 아침댕댕이산책하러가서 난 이만 갈게..모두 화이팅..
994 ◆g7the0k6Y2m 2020/04/26 22:51:06 ID : BvxyE67wHvc 0
# 1페이즈가 종료되었습니다. 두번째 판을 팔테니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995 ◆g7the0k6Y2m 2020/04/26 22:51:16 ID : BvxyE67wHvc 0
2판만 확인하고 가세요 ;ㅁ;
996 이름없음 2020/04/26 22:52:15 ID : 1xwtzatwE1h 0
네엡..
997 ◆g7the0k6Y2m 2020/04/26 22:54:24 ID : BvxyE67wHvc 0
내일 몇시에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998 이름없음 2020/04/26 22:55:52 ID : 1xwtzatwE1h 0
한 9시???
999 이름없음 2020/04/26 22:56:01 ID : 1xwtzatwE1h 0
헉 곧 1000레스!!스레주!마지막을 장식해줘!!
1000 이름없음 2020/04/26 22:57:07 ID : urgo7s4NxXA 0
내일부턴 다시 개학이라서 많이 바쁠텐데 마지막을 장식하는건 ME★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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