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15 01:42:03 ID : k2rbwrdXtg0 0
흐름 끊기지 않게 파이팅 . 꿈을 꾸었다. 어두운 밤, 쫓아오는 누군가에 의해 도망치고 있었다 그러다 막다른 길에 다다르고 꿈을 깼다.
2 이름없음 2020/05/15 06:05:11 ID : yFfTO05TTVb 0
그 꿈이 악연의 시작을 알릴지 누가 알았을까 무언가를 암시하는 걸까 깨자마자 등골에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3 이름없음 2020/09/08 22:36:10 ID : k2rbwrdXtg0 0
똑같은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다. 막다른 길과 뒤를 보며 진땀을 흘리던 차
4 이름없음 2020/09/08 22:39:09 ID : amk7hs8nRwp 0
뒤를 보니 한 여자가 있었다 머리는 차분하고 깔끔한데 얼굴 이목구비 그 모든것이 녹아내리는 그 여자가.
5 이름없음 2020/09/08 22:42:44 ID : dO2ldAZiklf 0
여자의 눈이 있어야 할 곳엔 끝없는 공허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뭘까.. 그녀와 눈이 마주친것 같은 직감이 들었다
6 이름없음 2020/09/08 22:48:59 ID : nSFdu4IMry3 0
도망쳐야한다. 직감이 말해주고 있었지만, 마치 다리가 땅에 붙은 것 처럼 다리가 쉽게 움직이지 않았다.
7 이름없음 2020/09/08 22:52:58 ID : amk7hs8nRwp 0
그때 기계가 움직이는 것 같은 이질적인 소리가 들렸다. 끼기기긱 심장이 서늘해진다.
8 이름없음 2020/09/08 23:25:15 ID : a647AnRu5SE 0
그녀는 나에게 다가와서 기괴한 소리를 냈다. 자세히 들어보니 그녀는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있었는데 그 말은...
9 이름없음 2020/09/08 23:26:58 ID : GrcLe7vzWks 0
너구나. 너야. 너다. 너야. 너야. 너라구. 너다. 빠르게 속삭이는 소리를 듣자니 정신이 아득해졌다.
10 이름없음 2020/09/08 23:40:04 ID : AmE8i4MkpTW 0
느릿느릿 다가오던 여자의 뻗은 손이 내 눈을 찌르기 직전에서야 발이 움직였다. 엉덩방아를 찧자마자 벌떡 일어나 여자의 반대 방향으로 달려갔다.
11 이름없음 2020/09/08 23:42:41 ID : cpRxBeZcoK2 0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렸다. 이대로 가다간 쓰러져 죽어버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야 비로소 걸음을 멈출 수 있었다.
12 이름없음 2020/09/08 23:51:02 ID : LhAkq46lwq1 0
가쁜숨을 내쉬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여자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불안했다.
13 이름없음 2020/09/08 23:54:14 ID : AmE8i4MkpTW 0
"이봐."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골목길 안쪽에서 누군가가 조용히 불렀다. 어떡하지?
14 이름없음 2020/09/08 23:56:28 ID : cpRxBeZcoK2 0
천천히 그 사람에게 다가갔다. 그 사람의 형체가 서서히 뚜렷해졌을 때, 나의 몸은 굳을 수밖에 없었다.
15 이름없음 2020/09/08 23:56:32 ID : dO2ldAZiklf 0
.
16 이름없음 2020/09/08 23:56:51 ID : NwE2moFipfb 0
그때 식은땀을 흘리며 꿈에서 깼다. 하지만 곧 온몸이 얼어붙고 말았다 방안에 누군가가 있었다..
17 이름없음 2020/09/09 00:10:09 ID : 1hdQsqoZfRw 0
"누구야...?" 나는 나오지 않는 목소리를 억지로 짜내서 방안에 누군가에게 말을 걸었다.
18 이름없음 2020/09/09 00:18:24 ID : amk7hs8nRwp 0
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 그 여자였다. 점점 빨라지는 말과 길다란 손이 보인다
19 이름없음 2020/09/09 00:18:28 ID : dO2ldAZiklf 0
.
20 이름없음 2020/09/09 02:03:15 ID : 5O8ktta8jii 0
그 직후 "딸. 아직 안자고 뭐하니"란 말과 함께 방에 들어온 엄마가, 내 얼굴을 가리키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21 이름없음 2020/09/09 04:13:35 ID : mlinSHyHwqY 0
“내,내 딸 얼굴이 못생겼어!” 엄마의 팩트가 날아와 내 가슴에 꽂힌다
22 이름없음 2020/09/09 09:16:59 ID : 2JO2nxu04IJ 0
“어, 엄마? 그게 무슨...” 차마 잇지 못한 내 말 뒤로 끔찍한 비명이 울려펴진다.
23 이름없음 2020/09/09 09:19:16 ID : 0pU59bjxRCq 0
무슨... 함께 폭사하자! 나는 다이너마이트를 꺼내 불을 붙였다.
24 이름없음 2020/09/09 09:31:37 ID : amk7hs8nRwp 0
눈을뜨니 다시 보이는건 어두운 밤이였다. 어딜 가려고 여자가 내앞에서 낄낄 웃는다
25 이름없음 2020/09/09 10:11:43 ID : 0pU59bjxRCq 0
내 옆에 보이는건 오직 그 여자의 얼굴과 가느다란 팔, 그리고 기괴하게 비틀어진 몸 뿐이다. 그러나 탈출구는 있었다 , 그건 바로 내 옆에 있는
26 이름없음 2020/09/09 10:12:01 ID : 0pU59bjxRCq 0
미안 아이폰 기준으로는 저게 2줄이야...
27 이름없음 2020/09/09 13:22:28 ID : CkljxSIIINu 0
뭐야 중간에 왜 저렇게 됐어
28 이름없음 2020/09/09 14:19:30 ID : amk7hs8nRwp 0
빨간 문이였다. 가야해.끼익 - 경첩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귀를 파고든다. 그앞에는 의자가 있었다
29 이름없음 2020/09/09 16:14:07 ID : 2JO2nxu04IJ 0
의자...? 갑자기 웬 의자지? 의문을 품고 의자를 향해 천천히 걸어나가고 있을 때였다.
30 이름없음 2020/09/09 16:21:04 ID : GrcLe7vzWks 0
그 의자다. 떠올랐다. 눈앞에 실선이 마구 그어지기 시작했다. 머리가 조각날 듯 아파왔다. 내가 의자를 알아차렸기에. 이제 되돌릴 수 없다.
31 이름없음 2020/09/11 15:34:13 ID : 2JO2nxu04IJ 0
여기서 벗어나야만 해. 이럴 순 없어. 내가, 내가 어떻게 벗어났는데...왜 다시...몸을 마구 비틀며 벗어나려 했지만, 벗어날 수 없었다.
32 이름없음 2020/09/11 16:16:05 ID : k1eE1dvikpR 0
그렇다 나는 사실 그 의자와의 악연은 뗄래야 뗄 수 없었고, 내안의 무엇인가가 솟구칠 때, 누군가 다가와 의자를 빼면서 자리에 앉았다.
33 이름없음 2020/09/14 08:21:33 ID : GoFba8nRyNs 0
"게임을 시작하지" 쏘우였다, 의자에 앉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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