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한테 추리게임 만들어서 내가 문제내고 친구들이 답하고 있는데 너무 못풀어서 한번 스레딕에서 해보기로 했어. 역시 친구들이 멍청한 거였겠지? 친구들이 왜 여기에서도 하냐고 물어보면 내가 만들었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해야지♩
이름은 a.b.c의 알파벳으로 나타내고 있어.
배경설명: 주인공, L는 어릴 적 친했던 친구 C와 만나게 된다. 그러나 둘의 사이는 이미 좋지 않고, 지나가던 사람들과의 사이만큼 좋지 않은 상황. 그래서 L는 C에게 왜 왔냐고 하니까 C는 어렸을때 매우 친했던 친구인 R가 죽었다는 말을 하면서 시작된다.
인물설명: L-소심한 성격. 연구원 일을 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움직일 인물이다. 검은색머리의 장발을 위로 묶어 노란리본으로 장식하고 있으며, 눈은 빨간색이다.
C- 러시안블루에서 따온거 맞다. 보라색머리의 장발에 안경을 쓰고 있으며, 눈은 하늘색이다. 고양이 상의 인물이며 루시와는 사이가 좋지 않으나 친구의 죽음으로 뭉쳤다. 현재 S씨와 결혼한 상태이다.
R: 하얀색의 긴 장발에 안경을 쓰고 있었다. 눈은 갈색이며 위로 올라간 눈이다. 유튜버였으며, 현재 사망(추정)상태이다.
"...,L."
L는 자신의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던중, 초인종소리를 들었다. L는 초인종이 눌리는 소리에 택배인가 싶어서 밖으로 나왔으나, 그 곳에 있는 것은 택배가 아닌 C였다. 그것도 아주 친했던 친구, 그러나 이제는 모종의 이유로 친하지 않는 친구지.
"너가 왜 여기에 온거지?"
"L."
"..."
"R가 죽었어."
"...뭐?"
죽음은 가볍고, 또한 무거웠다.
「메인 퀘스트: R의 죽음의 진상을 밝혀내자」
「퀘스트: R의 시체가 있는 곳으로 가자.」
"R가.., 죽었어. 자신의 집에서.."
"..., 그래."
[Tip: 지도를 열어보세요!]
이름없음2020/05/22 12:50:16ID : dB83CpfdTRD
리아가 R이야?
이름없음2020/05/22 12:50:29ID : dB83CpfdTRD
아 그리고 새 미궁 환영이야! 제목 보고 고민상담인줄 알았지만ㅋㅋㅋㅋㅎㅎㅋ
◆yNusqrAnO7a2020/05/22 13:53:10ID : VfcKY1cskle
앗 실수. 리아가 R 맞는데 친구들이랑 할때는 친구들 캐릭터+ 내캐릭터로 진행하다 보니까 스레딕으로 옮겨오면서는 이름 바꾼다는게 실수했나 보네.
이름없음2020/05/22 13:54:20ID : 81fTWo7yZhb
지도를 열어본다.
◆yNusqrAnO7a2020/05/22 13:54:38ID : VfcKY1cskle
지도!
어디로 갈까?
이름없음2020/05/22 13:56:09ID : dB83CpfdTRD
당연히 R의 집으로 가야지!
◆yNusqrAnO7a2020/05/22 13:57:25ID : VfcKY1cskle
R의 집. 평소대로라면 검은색과 하얀색으로 이루어진 깔끔한 집에는 빨간색으로 물들어져 있었다.
[시체를 확인하자]
[주변을 먼저 확인하자]
[그외]
이름없음2020/05/22 14:10:04ID : 2JRBbDthcGk
시체를 확인한다
◆yNusqrAnO7a2020/05/22 14:12:00ID : VfcKY1cskle
시체.
시체는 빨갛게 물든 부분의 가운데에 있었다.
원한에 인한 살해인지 얼굴은 원래의 형태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해손되어 있었으며, 손끝또한 지문을 알아볼수 없게 해손되어 있었다. 원래 하얀색일 머리카락은 빨간색으로 물들어 있다. 내가 알고 있는 R의 성격상 누구에게 원한을 살만한 성격은 아니였을 텐데...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걸까?
이름없음2020/05/22 14:24:27ID : 81fTWo7yZhb
주변을 확인한다
◆yNusqrAnO7a2020/05/22 14:33:53ID : VfcKY1cskle
주변은 피가 물든 부분을 제외하고는 다른 부분이 없는 것 같다. 언제나처럼과 같이 머리카락 하나도 떨어져 지지 않아있는 깔끔한 집과 가구가 별로 없는 방에는 R의 손길을 탄 흔적이 없이 새것처럼 깔끔하다.
"L,뭐라도 알거 같아? 누가 R을 죽인거야?"
[아직 모르겠다.]
[이게 R이 맞아?]
[조금만 더 살펴보자.]
[그외]
이름없음2020/05/22 15:58:40ID : rBvva2oJSE9
얼굴과 지문이 훼손되어 있다면 보통 죽은 사람을 위장하려고 그런거긴 하지..?
이름없음2020/05/22 19:46:22ID : yHvdBfgjcmk
[이게 R이 맞아?]
◆yNusqrAnO7a2020/05/23 12:37:55ID : qZilCpdTSMr
"이거, 진짜 R맞아?"
"그게 무슨 말이야?"
얼굴과 지문이 훼손되어 있다면 보통 죽은 사람을 위장하기 위해서니까...,
"유전자 검사는 해봤고?"
"아.., 아니."
"그럼 나중에 해봐야 겠네."
[시체의 머리카락을 챙긴다.]
[시체의 손톱을 챙긴다.]
[시체를 더 자세히 본다.]
[그외]
이름없음2020/05/23 15:40:38ID : rBvva2oJSE9
이거 선택지 한 번 결정하면 다른건 못하는건가..? 그럼 결정장애가 일어나버리는데요...ㄷㄷㄷ...
머리카락도 챙기고 싶고 시체도 더 자세히 보고싶은데..
이름없음2020/05/23 15:44:17ID : cleIFcpPdwk
R은 왜 경찰에 신고 안 하고 L한테 갔니
이름없음2020/05/23 15:47:41ID : yHvdBfgjcmk
시체를 더 자세히 본다.
근데 챙긴다면 손톱을 챙겨야 할거 같아. R의 머릿가죽을 벗기고 저 시체에다가 씌어 놓았을 가능성도 있어.
이름없음2020/05/23 15:54:07ID : rBvva2oJSE9
그런 끔찍한 가능성이..? ㄷㄷㄷㄷ그래 손톱 챙기자
◆yNusqrAnO7a2020/05/24 09:40:04ID : VfcKY1cskle
선택지 결정 후, 다른 선택지를 다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소설적 허용으로 해주세요
L은 시체의 머리카락과 손톱을 조심스럽게 챙기고 챙겨온 비닐팩에 넣었다. 아마 L의 연구소로 가면 검사가 가능 할 것이다.
시체를 더 자세히 볼려고 옷을 들추어 보자, 총 자국이 하나 있었다. 그런데 옷에는 없는 걸 보니, 죽은 후 갈아입힌 듯 했다.
[주방으로 간다.]
[침실로 간다.]
[거실(현재 있는 중)]
[화장실로 간다.]
[그외 선택가능.]
이름없음2020/05/24 11:26:23ID : Wqpe0srxO9s
총알 자국이 있나 둘러본 후
>없으면 침실로 간다.
>있으면 자세히 살펴본다.
◆yNusqrAnO7a2020/05/24 12:41:56ID : VfcKY1cskle
거실주변에는 총알자국은 없었다.
침실. 얼마전에 침대를 바꿨다는 것을 R가 운영하는 채널 영상에서 본적이 있었습니다. 침대는 깔끔하고, 침대 근처에는 핸드폰이 하나 있습니다.
핸드폰에는 잠금이 걸려져 있었습니다.
이름없음2020/05/24 12:50:46ID : z83A40mrdU2
비밀번호 힌트같은거 읍나
◆yNusqrAnO7a2020/05/24 12:56:58ID : VfcKY1cskle
*비밀번호는 때려서 맞추셔도 됩니다:) 힌트 1도 없이 하셔도 잘하면 맞출 수 있을정도로 쉬운 거여서... 맞추시기 싫으시면 후에 L이 알아서 혼자 맞출거랍니다.
핸드폰의 잠금화면의 힌트보기를 누르니 힌트가 나타났다.
「 나는 없어.
다른 것은 다 자신만의 것을 가지고, 서로 나누며, 서로 줄수도 있지만 나는 못해.
나는 다른 것과 서로 합치고 싶어도 다른 것은 나를 피하네.
나랑 합쳐서 좋은 점이 없는 탓일까. 」
비밀번호는 숫자 4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