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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심한건 아닌데 이러다 진짜 강령술이라도 할거같아.
레주가 좀 관종이라 왜 이렇게 된건지 말도 할겸 말려줄 사람 구해.
일단 레주 설명 잠깐 하자면 예전에는 신기가 있었는데 집에서 일 터지고 나서 신기가 사라졌어.
레주네 외가 할머니랑 엄마, 친가 할머나가 신기가 있으셨거든. 세분 다 꿈이 아주~~ 기가 막히게 들어맞았어.
물론 레주도 신기 사라지기 전까지는 엄청 잘맞았음!! 어른들은 추상적이여서 해몽해야했는데 나는 그럴 필요 없을 정도였어
근데 레주가 인생 살면서 항상 느끼는건 내 옆에 누군가 있다! 이런 느낌이었어. 레주가 따돌림은 아니여도 초등학교때는 그닥 친구가 없었거든.
그래서 주변 어른들이 다 걱정하는데 나는 뭐라고 하지 괜찮았어. 막연하게 나는 괜찮을거야! 이 마인드
어릴적에는 그냥 막연하게 그랬는데 중학교때 길 잃은 적 있거든.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서...ㅋㅋ 중1때 처음 서울가서 길을 잃은거야. 애들이랑 전화라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때도 막연하게 난 괜찮아!!! 이런 느낌이었어.
물론 그 마인드로 지금까지 살아온 레주는 누군가 있다! 라는던 딱히 못받았어. 언제나 그냥 >나는 괜찮아! 잘 될거야!< 이 마인드였어. 그런데 얼마 전에 꿈을 꾸었는데 그때부터 너무 불안하더라구ㅋㅋㅋ 이제 강령술을 하려는 의도
그냥 타이밍 안좋게 꾼 꿈일 수도 있는데 하고나서 너무 불안해서 그 꿈이랑 연관 되었다고 생각했어.
나는 신기 사라진 이후로 꿈을 거의 꾸지 않았는데 한달 전 즈음에 꿈을 꿨다. 엄청 진 가게(넓지 않고 길어)에 수많은 귀걸이들이 놓여있는 곳에서 내가 딱 꿈을 꾸는데 내 친구 귀걸이를 사야해!!!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우다다다 귀걸이를 찾던 레주는 친구에게 어울리는 귀걸이를 찾았어. 그래서 잡으려던 순간 꿈에서 깼어.
원래 이런 꿈 꾸면 에잉... 이러고 말잖아ㅋㅋ 나는 꿈 깨고 나서도 한참을 멍하니 않아서 그 귀걸이를 어떻게든 사야했다고 생각했어. 근데 뭘 어째 이미 꿈은 깼는걸
그래서 자츰자츰 잊어지는 꿈이었는데 한 이주일 있다가 다시 그 꿈을 꿨어 이번에는 나 말고 다른 남자도 나오더라. 이쁜 사람! 흑발에 퇴폐미!!! 왜 아직도 기억하지 취향이라 그랬나
하지만 그런 남자 따위는 내 알바가 아니었어. 난 내 친구 귀걸이가 더 소중했거든!!! 전에 그 귀걸이가 있던 장소에 가서 그 귀걸이를 잡아서 무사히 계산까지 했어. 이제 뭔가 너무 안심이 되는거야. 그래서 신나서 그 귀걸이를 뿌듯하게 바라보는데 남자도 귀걸이 하나 계산해서 옆으로 오더라
솔직히... 아니 모르는 사람이 귀걸이 산걸 누가 신경 쓰겠어ㅋㅋㅋ 나는 당장이라도 친구에게 그 귀걸이를 선물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남자가 내 어깨를 붙잡는거야. 말은 끝까지 한마디도 안했어
그래서 뭐지 싶어서 뒤돌아서 보는데 남자가 그저 싱글벙글 웃으며 지가 산 귀걸이를 꺼내더니 내 귀에 걸어주는거야. 나 평소에 금색 피어싱 하고 다니는데 꿈에서는 빼고 있었나봐. 친구껀 너무나도 귀걸이 디자인이 생생히게 기억이 나는데 내 귀걸이는 도저히 기억이 안 나 우씨 짱나ㅜ
그래서 나도 멀뚱히 서서 끝까지 기다렸는데 남자는 그저 방글방글 웃으며 나한테 귀걸이를 해줬지. 내 꿈이지만 어이없게 그 귀걸이를 하고 꿈에서 깼는데. 진짜ㅋㅋㅋ 새벽 6시에 정확히 일어났어. 그리고 그때부터 너무 불안해진거야
약간 신기는 아니지만 그런건 잘 느끼거든. 예전부터 신기가 좀 강한 찬구가 있어서 그런가 생각해보니 내가 귀걸이를 사주려던 그 친구가 신기가 강한 친구다
자고 일어나서 그 새벽 6시에 곧장 핸드폰을 들어서 귀걸이 디자인을 생각했어. 너무 불안한데 그 귀걸이라도 있어야 살거 같았어. 뭐라고 하지, 평생 나에게 있던 고삐가 사라진 느낌? 나쁜거랑 나 사이를 가로막던 뭐가 사라졌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너무 불안한거야
곧장 울면서 아 인생 개망!!!! 외치고 싶을 정도. 하지만 옆방에 부모님이 계셔서 그건 못하고 귀걸이 디자인을 생각하는데 도저히 기억이 안나.
하양색 보석이랑(투명에 가까움) 금색이 있는건 기억이 나는데 그 이상은... 그래 레주가 고삐 풀린 놈이 된건 그때부터야!
레주가 중학교 친구들이 많아. 위에서 말했듯이 뭐든 잘될거야ㅜ생각 때문에 애들 위로도 많이 해주고 해서 애들이 나 많이 아꺄주고. 근데 내가 너무 불안하니까, 꼭 혼자 있으면 어디 떨어질 듯이 무서워서 애들한테 몇일 동안 엄청 집착? 수준으로 연락했어.
꼭 그럴 때 있잖아. 지금 나랑 연락하는 사람이 없으면 당장 죽어도 아무도 모를거같은 그 외로움? 좀 그런거. 나 일평생 그런거 모르던 놈인데 그날 부터 계속 그 생각이 든거야.
애들이 너 이상하다고 그거 너무 집착같다고 할 정도였어. 다행인게 애들은 내가 고등학교 들어가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런 줄 알고 있어
그래서 지금 시험 기간에 공부도 못하고... 누구랑 이야기를 못하면 그냥 잠들어. 그게 제일 마음이 편하거든.
아 그러고보니 그 다음부터 무서울 정도로 많이 잔다.
레주가 원래 잠이 없는 편은 아니여도 잠을 잘 안자던 인간이야. 많이 자면... 7시간? 근데 요즘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하면서 하루 10시간은 족히 자는 것 같아. 학교에서는 사람들 많아서 안심되니까 안 자. 대신 집오면 또 미친 듯이 잔다ㅋㅋㅋ
물론 꿈 이야기는 신기 강한 아이한테도 했는데... 요 놈도 이상해 전부터 신기가 안좋아졌다고 그래. 신기가 약해진 건 꿈 꾸기 전부터 그랬어. 대신 최근 꿈에 원숭이 나왔다더라
그래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정말 나 큰일 나겠다 싶은 생각을 한게 아젯 저녁이야. 얼마 안되었지만 그만큼 놀라서 급히 올리는거지!
레주는 강령술, 주술 일절 싫어하는 사람이야. 작은 부적 만들기나 이야기 듣는 것 같은건 좋아해도 분신사바? 통벽 귀신?? 한 놈들은 내 얖에 일절 못오게 한다.
레주는 어릴적에 귀신 관련 일도 있어서 절대 안믿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깐 몸이 너무 개떡같아 지는거야
잠은 많이 자는데 엄청 개운 한 것도 아니고 입맛도 없고 무엇보다 두통이 너무 심해. 열은 하나도 없고. 꿈 꾸도 혼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결국은 그 꿈부터니까... 진짜 뭐라도 옆에 있었으면 한거야
그 순간에는 진짜 돌았던게 강령술을 하면 잡귀라도 내 옆에 둘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 내가 무슨 화를 입어도 좋으니 잡귀든 뭐든 내 옆에 있었으면 한거야. 지금 생각하면 미친거지. 제대로 돌았지 으휴
사실 아까 전에도 수호령 만들기?? 그거 검색했어...ㅋㅋㅋ
아무튼 어제 강령술로 아는게 없으니까 혼숨이라도 할까 했어. 오늘 우리집에 부모님이 외출하는 날이기도 하셨고 보니까 준비물도 다 있더라.
그래서 하나하나 검색하고 준비하는데 신기 강한 친구가 톡이 온거야
그래서 한참을 신기 강한 친구랑 톡하다 만나서 놀았어. 뜬금없지? 근데 걔 옆에 있으니까 정신이 들더라. 도랏나 내가 왜 그런 짓을!!!! 하고. 다행히 한거라거는 방법을 쉽게 정리 한 것 뿐이라서 그냥 종이는 분리수거해서 버렸고ㅋㅋㅋ 신기 강한 친구 덕에 아침은 잘 넘어갔어
밤이 되니까 또 너무 불안한거야. 그래서 어제는 11시부터 들어갔어. 들어가서 누운지 10분도 안되서 잠들었고 새벽 4시에 깼어.
새벽 4시에 달빛 때문에 방이 환했는데 그때 너무 무서운거야 외롭고.
레주는 원래 새벽 4시에 깨면... 에이씨 하고 다시 자는 성격이었음
잠은 자야하는데 너무 무섭고 외롭고 괜히 눈물날거같은거야ㅋㅋㅋ 그래서 레주는 또... 혼숨을 검색할 뻔했어. 하지만 레주는 귀신에 한번 엮이면 답 없다는... 사주를 듣고 온 놈이라 수학 문제 해설을 들으면서 잠을 청했어.
근데 망할 또 6시에 깨어난거야. 일요일 오전 6시에 누가 깨어나 있겠냐고!!!! 어제는 정말 진짜 아 오늘이구나 아무튼 밤에 진짜 우울하고 너무 힘들었어
그래서 레주는 오늘 잘 지냇다? 아니 못지냇다!!!( 냇다 이거 일부러 이러는거야 레주 버릇 싫으면 바꿀게ㅜ)
잘 지냈으면 이 글을 올렸겠어? 오늘은 안전한 수호령 만들기를 찾고 있었어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그게 그거 아니냐구...
수호령 만들기를 너무 열심히 찾았어. 진짜 막 유료로 하는 사람도 있더라 근데 수호령 찾아볼 수록 생각이 드는게 음... 이거 나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
물론 근거 1도 없음. 그냥 레주 삘이 딱 꽂힌거야. 혹시 나한테 수호령이 시라진건가!!! 그런건가??? 이렇게 혼돈의 카오스로 빠졌버렸음
사실 이 글도... 수호령 만드는 법 알려줘!로 올리려다가 우리 착한 레스주들이라면 위험하다고 말려줄거같아서 그냥 이쪽으로 방향을 틀었어.
아마 레주가 우울하거나 그러면 이 글에 올거같은게 좀 말려주라. 물론 기브 앤 테이크라고 내 친구들까지 전부 겪은 무서운 이야기들 썰 풀게!
아 맞아 그리고 요즘 누가 발등을 계속 만지는 느낌이 들어. 그럴 때마다 발이 너무 차가워지고 지금도 그래.
아무튼 보고 있는 레스주들! 레주를 말려줘! 부탁할게!! 물론 수호령 만들기가 아무 문제 없으면 알려주고....ㅎㅎ
아냐 안하는 게 좋을 거 같아 레주.. 나는 일단 수호령 만들기던 강령술이던 이런 건 함부로 하는 게 아닌 거 같아. 혹시라도 이런 문제에 대해 부모님하고 상의해본 적 있어? 신기가 있으셨던 분들에게 여쭤본다던지.
부모님과 상담한 적은 없어. 분명 하시면 엄청 걱정하가나 뭐라고 하실게 분명하니까...ㅜ
신기? 있는 사람이 주변에 친구밖에 없는데 그 친구가 사실 신기 있는걸 싫어해ㅜㅜ 다른 사람이라도 알아봐야하나?
레주 어젯밤에는 꿈에 사람이 쫒아다녔어. 음! 확실히 망한 것 같은걸!!
밤새 시커먼 사람 하나가 쫒아다녀서 죽을 각오로 피했더니 아침부터 머리 아프더라
미안 자습서 계속 오타났었네. 근데 귀찮으니까 안고칠게.
다름아니라 아는 삼촌의 지인이 나한테 뭐라더라 스호령 볼 수 있게 해줄까? 라는 제안을 하셨어.
수호령은 누구에게나 다있다나 뭐라나... 2만원만 내면 수호령 볼 수 있게 해준다는데 이걸 참 믿어야할지 말아야 할지
레주힌테 2만원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그 사람보다는 스레딕 사람들이 더 믿음직스러워서... 속는셈치고 해보는게 좋을까?
레주 어째 어재부터 좀... 잠자리가 그렇다. 오늘 몸이 하도 안좋아서 9시부터 잠들었는데 방금 깻어. 다행히 꿈은 안 꿨음!
아니네 친구가 장난친거였네. 이러다가 주변에 무슨 일 날까봐 걱정된다.
레주 만약 오늘도 꿈에서 누구 쫒아오면 아침에는 뀡끵거리면서 오것음!
아고 그렇게 심히게 보이나...? 사실 오늘도 일이 있긴 했는데 아고 좀만 잇다가 풀게ㅜㅜ
진짜 내가 도른게 분명하다 싶으면 가려구!!!
스레주 오늘 하루 종일 머리 아팠거든. 물론 열은 안났어. 코로나는 절대 아니래.
근데 하루종일 머리도 아프고 가뜩이나 우울하고 외롭고 그러니까 문득 그 생각이 든거야. 강령술... 진짜 나쁜걸까
진짜 강령술은 아니고 인형에 복숭아 가지나 대나무 가지나 둘 중에 잘 끌어모으는?? 그거 넣고 소원적은 종이 넣어서 인형 만들고 말 걸면... 그건 괜찮지 않을까! 라는 궁금증이 들었어.
그래서 한참을 고민하는데 친구가 와서 뭐하냐고 물어서 정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강령술 이러구 대답란거야
스레주 강령술 진짜 싫어해 강령술은 무섭고 가까이 안하고 싶어 하는거 1순위.
근데 그런 내가 강령술을 말하나 친구가 얼마나 놀랐겠어 너 지금 좀 이상하다구 정신 차리라구 수행 때뭉이냐고 한참을 흔들어대더니 그때 아차 싶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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