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질투해주라, 나 질투광이라고... 2020/10/03 00:00:38 ID : zWpbvijhbws 0
"치마가 너무 짧은 거 아니야? 그러다 선생님께 혼난다." "혼나라고 해, 뭐. 내가 선생님께 혼나도 내 옷을 벗길 수는 없잖아? (갈아입히다의 중의적 표현) 물론 니 남동생이라면 내 치마를 벗길 수 있겠지. " '... 맞는 말인데 짜증이 났다... 내가 왜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거지.'
2 이름없음 2020/10/03 00:11:59 ID : txRvg4Za2nz 0
그가 호탕하게 웃으며 자연스럽게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불쾌함에 나도 모르게 미간부터 찌푸렸다.
3 이름없음 2020/10/03 00:19:24 ID : zfbwso0mrdS 0
-왜 궁금해. -뭐라고? -그걸 왜 궁금해하냐고. 그때 걔 손을 왜 잡았는지, 걔 머리카락은 왜 넘겨줬는지, 걔 귀에다 대고 무슨 말을 했는지 네가 물었잖아. -... -내가 뭘 하든 아무 신경 안 쓴다며. -... -표정이 마음에 들어서, 그래서 그랬어. 티 안 내려고 애쓰는 얼굴이 너무 뻔해서.
4 이름없음 2020/11/22 23:47:50 ID : g3O2rffdWpf 0
그 오만함에 짜증이 났다. 곱게 자랐으면 곱게 행동하지, 왜 저런 눈을 하는걸까.
5 이름없음 2020/11/23 16:07:03 ID : woMjinXs1h8 0
나만 빼고 봄날인 저들에게 화가 났다. 나에겐 들려주지 않던 명랑한 웃음소리와 어쩐지 달콤한 음악이 들리는 것만 같은 착각까지 들게 하는 그들의 눈부신 청춘이 싫었다. 그녀의 머리칼을 정리해주는 남자치곤 고운 저 손과 매력적인 저음을 시기했다. 사랑이 어떻게 분노로 변하는지를 여실히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
6 이름없음 2020/11/24 00:36:33 ID : E9wHCnWmE3A 0
나는 여기에 있는데 너는 어째서 그곳에 있는건데? 정말 죽을듯이 노력해서 쌓아올린 내 성을 마치 어린애 장난같은 모래성처럼 짓밟아 버리고는 '제가 한게 뭐가있어요~ 모두다 oo때문이예요' 같은 가식적인 말 억울해 미칠 것 같아서 버둥거리면 더욱 더 쓰레기가 되어가. 좋아. 언제까지 그 곳에서 웃을 수 있는지 보자. 난 절때 잊지 않을거야.
7 이름없음 2020/11/24 00:47:03 ID : wK2Mpglu8pa 0
원래 저런 녀석이다. 가질거 다 들고 태어나 아무 걱정없이 살며, 하는거라고는 시끄럽게 본인 자랑이나 하고 다니는. 흔한 부류이다. 분명 신경쓰일 필요가 없을터이다. 난 저런 부류를 수도 없이 봐왔고 절대 존중하지 않을뿐. 다른 감정은 없다. 신경쓰이지 않는다....라고 몇번이고 자기최면을 했건만... 난 결국 오늘 그 새끼를 봤다는 이유로, 그같은 존재를 다시 알아챘다는 이유하나로 기분을 잡쳤다. 결국 그의 존재가 나의 성질을 긁는다. 죽어도 인정하긴 싫지만, 난 결국 그가 부러웠던 모양이다. 쯧
8 이름없음 2020/11/24 21:54:52 ID : dWqlyHwoGoE 0
왜 나한테는 저런표정을 안 보여주시나요? 저도 당신께 사랑받고 싶어요. 당신을 처음 만난것도 나였고, 당신과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것도 나인데 어째서 당신은 그에게만 미소를 보여주시나요? 불공평해요. 불공평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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