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레는 주인공 씹덕후 김수혁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어서 이 스레의 대다수의 내용은 씹덕체입니다.. *스레주가 2일 이상 못 들어오거나, 스레 진행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스레주가 앵커판 초보여서 아직 앵커판에 대해 미숙해서, 스레 진행 도중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쿰척쿰척... 오레와 미쿠 쨩을 사랑하는 씹덕후데스. (웃음) 내 소개를 해보지. 내 이름은 >>4!!!<<퍽 나는 >>9고등학교 1학년 5반에 재학 중인 >>4 님이라능! 취미는 만화와 애니 보기지!!

"오옷!! 드디어 지하철이 들어온다능! 쀠에에에에엥~" 선배들은 '쀠에에엥'이란 말에서 갑자기 오레를 정신나간 사람으로 봤다능. 지하철에 들어서니까... 마침 4명이 나란히 붙어서 갈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능 wwwwww "쎈파이... 이 캐리어 좀 올려달라능." 가져온 캐리어가 너무 무거워서... "야, 들 필요도 없잖아. 그냥 니 근처에만 나둬도 사람들이 안 훔쳐." 준혁 선배가 오레가 말한지 얼마 안 가서 말했다능. "근데 수혁이 너는 캐리어에 뭘 넣었길래 이렇게 빵빵하니?" 예지 선배가 오레의 캐리어를 쳐다보면서 말했다능. "있다능. 있다능." "넌 아까 전에도 그렇고 설마 우리한테 말하지 못할 비밀이라도 있니?" 준영 선배가 하는 말에 뜨끔했다능. "이따가 가서 다 설명하겠다능." 서코에서 설명해야지... 지금 말하면 오레한테 뭐라뭐라할 게 분명하니까...

드디어 서코 행사장에 도착했다능.(왈랄랄루 신난다!) 근데 캐리어가 너무 무거워서.. "헤엑, 헤엑. 선배들 기다려달라능..." "미친 놈아 그러게 왜 그렇게 무겁게 들고 와" 준혁 선배가 오레한테(...) 오옷! 드디어 행사장이라능. 역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게 사실이였다능!!<<그런 뜻은 아닐텐데 "근데 저기 사람들 머리가 다 화려한데... 록 가수는 아닌 것 같은데." 예지 선배가 코스어들을 보고 저렇게 말했다능. "의상도 이상해. 광대 같아." 준영 선배, 도대체 무슨 말을 하신 거라능? "쎈빠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시는 거라능?! 그건 코스어에 대한 모욕이라능!!!" "코스어가 뭔데 씹덕아" 준혁 선배가 끼어들었다능. "코스프레 하는 사람이다능!" "그래서 코스프레가 뭔데?" 맙소사... 예지 선배는 코스프레 자체를 모른다는 것 같다능. "캐릭터들이 입는 옷을 입는 거다능!" "설마 우리한테도 시키게?" 준영 선배가 기겁한 표정으로 말했다능 "그렇다능." 오레는 캐리어에서 의상들을 꺼내서 보여주었다능. 선배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1. 야이 미친 새끼야 왜 우리가 코스프레를 해야 하는데? 2. 에라이 씨발 그냥 할게 이건 >>204번이 정해주세요! +(후일담) 혹시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sasakure.UK, 사사쿠레씨 아시나요? 저는 사사쿠레씨를 아마 보컬로이드 곡들으로만 채워진 닌텐도 리듬게임 '프로젝트 미라이'에서 처음 보았던 것 같네요. 이 계기로 사사쿠레씨의 보컬로이드 곡중에서 제 최애곡은 프로젝트 미라이에 수록되었던 '*헬로, 플래닛'이랍니다. 사실 전 사사쿠레 씨가 그저 평범한 보카로 프로듀서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ㅋㅋㅋ 사실 사사쿠레씨는 리듬 게임에도 곡을 투고하였습니다. 그 중 유명한 곡은 EZ2AC의 카무이(https://www.youtube.com/watch?v=Z64pjmgHg4I)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처음 나온지 12년이 넘게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EZ2AC에서 최상위권 곡으로 꼽히는 곡이랍니다. 카무이가 수록된 당시 EZ2AC는 평가가 안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 곡 하나만으로도 평가가 어느 정도 좋아졌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 있는 곡입니다. 저도 카무이를 좋아해서 처음에 작곡가가 사사쿠레씨인 걸 듣고 기절할 뻔했습니다. >>200에서 나온 '드러운 기분 차차차차'는 카무이에 쓰인 샘플링의 몬데그린입니다 ㅋㅋㅋㅋ 저는 처음 듣고 빵터졌네요

"아 씨발 미친 새끼. 이딴 쓰레기를 입으라고?" 준혁 선배가 말했다능. 의상을 보고 쓰레기라니...(부들부들) "우리 집 개도 이런 건 안 입겠다." 준영 선배, 개한테 의상을 입힐 건 아니죠? "씹덕 새끼." 예지 선배가 오레한테... "이건 광대 가발이냐? 색깔 존나 요란하네." 준혁 선배가 가발을 쳐들었다능. "렌즈까지 껴야하니? 설마 저런 분장도 해야하고?" 준영 선배가 코스어들을 보고 저렇게 말했다능. "어우, 알겠다. 그냥 할게." 예지 선배가 코스프레를 한다고 했다능. "나도 한다, 한다." 준혁 선배가 말하는데... 표정이 퍼펙트 죠노우치를 넘는 괴랄한 표정이여서 피식 웃었다능.(웃음) "참나... 쟤네 둘만 하면 좀 그러니까. 나도 해야겠다. 근데 네 역할은 뭐야?" 준영 선배가 말했다능. "사진사 역할이라능! 선배들 사진을 찍는 역할이랄까~" 근데 선배들 얼굴을 보니 어이 없는 표정이였다능. "우리가 저 옷 입는 대가로." 예지 선배가 갑자기 👌 손 모양을 했다능. 설마, OK? <<그럴 리가 없잖아 "왜 갑자기 OK를 하시냐능?" "OK가 아니고 돈 달라는 의미잖아;; 공부 좀 해. 그리고 왜 자꾸 ~냐능 이러니? ~나능이지." 준영 선배가 끼어들었다능. 그 의미가 돈이였구나... "냐능은 오레의 아이텐티라능!" "어휴, 저 똥고집은 김준영 압도하겠네." 준혁 선배가 말했다능. 아무튼 이제, 선배들의 코스프레 사진을 볼 수 있겠군. 쿠후후후후....

코스프레 사진 겟또다제~!!www

"흐하하하하하하하하항, 김준혁, 너 꼴이 그게 뭐니?" 준영 선배의 웃음소리는 웃는 건지 아님 우는 건지 구별이 잘 안 간다능. "시끄러. 입 닥쳐. 너야말로 진짜 거지들 입는 옷 입은 것 같거든요?" 준혁 선배는 뭐랄까... 야쿠쟈(일본의 마피아 같은 조폭) ​같아보이기도 하고. "나중에 사진 찍어서 여자애들한테 보여줘야지. 분명 너 '음치왕자'에 이은 새로운 별명을 가지게 될 껄?" 준영 선배가 좀 사악한 표정으로 말했다능. 근데 준혁 선배 별명이 음치왕자(...) "시끄러. 몸치왕자 씨. 너야말로 새로운 별명 가지게 될 거 기대해. 그나저나 예지는 언제 나오지..." 저 쌍둥이는 서로 이상한 별명을 가지고 있군. 그리고 준혁 선배한테 저렇게 예지 선배를 걱정하는 면이 있을 줄은... 설마 메가데레(순정파)? (어이어이 빨리 고백하라고) 준혁 선배가 저렇게 -메가데레처럼- 예지 선배를 기다리고 있는 이유는 여자 탈의실 쪽이 인파가 많아서라능. "예지 분명 예쁘겠지? 김수혁, 너 예지한테 이상한 복장 입히기라도 해봐라." 준혁 선배... 왜 그러시냐능. "저 돌대가리한테도 저런 면이 있는 게 신기하네~" 준영 선배(...)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예ㅖㅖㅖㅖ거" 진격거의 홍련의 화살을 부르고 있다만. "야. 너 김수혁 맞지?" 갑자기 뒤에서 어떤 사람이 말을 걸었다능. "누구시냐능? 그리고 어떻게 오레사마의 이름을 알았다만? 혹시 스토커?" "이젠 니 선배도 못 알아보니? 그리고 내가 왜 너를 스토킹해;; 나 이예지거든? 씹덕혐오고등학교 2학년 8반 16번, 밴드부 보컬 이예지." 아;;; "어휴. 진짜 시력이 얼마나 안 좋으면. 예지야, 보고 싶었어." 이 말을 하면서 예지 선배한테 달라드는 준혁 선배의 모습은(...) "어, 설마 준혁이?" 그걸 알아보다니, 대단하군(웃음) "응!" 저 둘, 살짝 오글거리는 군. 근데 오레의 등 뒤에서 저 둘을 질투하는 눈빛이... "참나. 이제 내가 나서야겠군. 지들끼리 저렇게 해맑게 웃고 있다니." 준영 선배... 오오, 설마 이건 막장 드라마인가? "준영이도 하이~" 예지 선배가 말을 걸자 갑자기 미소를 짓는 준영 선배, 오오. "그 옷. 너에게 잘 어울려. 야, 나도 좀 예지랑 붙어있자. 너만 붙어있을 생각이니?" 역시 짝사랑. 근데 셋이 저렇게 모이자 마자 갑자기 이상한 춤을(...) "쎈빠이들 그 춤은 또 뭐냐능? 혹시 악마소환 하시냐능?" 진짜 악마를 소환하는 것처럼 보인다능. 설마 밴드부 삼인방도 중2병? "악마가 있겠냐. 세상에 그런 걸 믿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니." 준영 선배가 오레사마를 보면서 쯧쯧이라고 했고. "우리가 춤을 추겠냐?" 준혁 선배, 춤인줄 알았다능... 셋이 다같이 파돌리기춤을 췄으면 더 웃겼을 텐데 <<퍽 그런 말 했으면 준혁 선배가 얼굴에 정통으로 주먹을 날렸을 걸? <<조폭이냐 "이건 바디랭귀지거든? 몸짓으로 대화하는 거." 예지 선배, 왜 그런 구식적 방식을 사용하시는지? "여, 여하튼 그런 바디랭귀지는 그만두고 이제 사진을 찍으려 가자능." +(후일담) 오레사마를 1월 이후로 처음 써보네요 ㅋㅋㅋㅋ 진짜 왜 그동안 안 쓰고 있었지 궁금할 정도네요.

6개월간 봉인당한 그 단어...

쎈빠이들 눈깔이 살짝 이상하다능. 그... 만화 같은데 나올 것 같은 동태눈(생기 없는 눈)? 눈에서 '아 씨발 미친 새끼 왜 어째서 우리한테 이딴 옷을 입히고 지랄이야'라는 메세지가 보인다능. "민나~(여러분~), 아, 아닛. 쎈빠이들, 이제부터 선배들한테 사진을 찍자고 오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능! 그럴 땐 오레사마가 승낙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능! 데헷✨키랏(반짝)" "왜 우리 의견은 안 물어보고 니 맘대로 하냐? 진짜 맞고 싶어?" 준, 준혁 선배. 때리지 말라능. "준혁 선배, 잡아먹지 말아주세요!!!" 케모노 프렌즈에 나오는 가방(놀랍게도 이게 진짜 캐릭터 이름입니다.) 쨩의 대사를 하면서. "너, 설마 준혁이가 한국에서 인육 먹을 거라고 생각했니? 어떻게 그런 생각을.. 으으." 예지 선배는 저 말을 하면서 정색했다능. 당, 당연히 안 잡아먹는 건 알고 있다능. "김수혁, 설마 이상한 포즈도 해야하니." 준영 선배가 무표정하게 오레사마한테 물었다능. "냥냥, 그건 아니다만. 쎈빠이들, 저기 사진 찍자고 한 사람이 온다능!" "오, 설마 코스프레 팀인가요? 이 안경 쓰신 분은 카메라 드신 게, 혹시 사진사이신가요?" 그 사람이 물었다능. "하잇! 찍고 싶으면 찍어도 된다능. 오레가 이 코스어들의 일행이여서!" 선배들은 순간 오레를 쳐다볼 때 '야 이 미친 놈아 거절하라고'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한 표정이였다능. "아하하, 네. 근데 저 분들 표정이... 그럼 찍을게요. 포즈는 혹시 이 포즈 가능한지..." 그나마 선배들이 부탁은 거절하지 못하고 포즈도 잘 해주는 군. 근데 표정엔 그... 무슨 '사실 나는 의사가 아니다' 이러는 일본 드라마마냥 '사실 우리는 코스어가 아니다. 사실은 저 미친 놈한테 낚시 당해서 억지로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들이다.'이런 게 녹아있군(...)

"에헤, 혹시 저랑 사진 찍어주실 수 있나요?" 웬 멸치-내가 주먹 한 빵 날리면 쓰러질 것 같이 생긴-가 나타나서 오레한테 말을 걸었다능. "오레랑?!" "아, 아니 저 코스어 분들이요." 멸치 녀석. 역시 그럴 줄 알았지. 뒤를 돌아보니까 선배들끼리 또 바디랭귀지로 소통하고 있었다능 "쎈빠이들 빨리 오시라능~" "어, 혹시 선후배 관계인가요?" 멸치가 물었다능. "하잇." 구체적인 관계는 안 말해도 되겠지. "자, 그럼 찍습니다~ 어, 전화 왔네요. 죄송해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멸치의 폰에 전화가 왔다능. "어이어이, 보쿠다요! 에? 그 현피뜨자는 놈? 아이디 '미쿠쨩' 맞지? ㅋㅋㅋㅋ 아 진짜 왜 멀쩡한 지 선배들까지 들고 와. 록 페스티벌이라며 속였다매?" 잠깐, 저거 완전 오레 이야기인데 "ㅋㅋㅋ 아 진짜 그 병신 어디있는지 궁금하다. 나 지금 사진 찍어야해서 끊을게." 너구나? 현피 뜨자는 놈. "어이, 너 혹시 5타쿠 애니 게시판에서 '미쿠쨩'이란 사람이 지 선배들을 속여서 서코에 데리고 왔다는 글 본 사람이야?" "네? 맞는데. 근데 왜 그런 말을 저에게..." 멸치 녀석... 혼내줘야겠군. "오레사마노 아이디가 바로 '미쿠쨩'데스. 너구나?" "헐.... 야, 그럼 한 판 뜰래?" 멸치가 말했다능. 일단 선제공격을 하기로. 무슨 공격을 할까? 1. 선배들 부르기 2. 배에다 펀치 3. 삼각대 휘두르기 이건 >>212번이 정해주세요!

"쎈, 쎈빠이! 도와달라능!" 일단 선배들을 불러서 같이 공격을 하면... 4 대 1이니까 우리가 더 유리하겠군. "뭐? 야, 너 오늘 우리 도넛도 훔쳐먹고서 지금 와서 도와달라니. 도른 거 아냐?" 예지 선배가 째려보면서 말했다능. "너 때문에 우리가 속아서 씹덕 축제 온 건 기억 안 나고? 니도 니 입으로 당당하게 말했잖아. 등신" 준혁 선배... 고, 고멘네사이 "쯧, 오늘 하루 동안 우리가 너 때문에 당한 거 엄청 많은데." 준영 선배가 외면했다능. "야, 니 이름은 뭔지 모르겠지만, 지금 와서 도와달라니." 현피를 하고 있는 멸치가 말했다능. "어휴, 참나, 우리도 때리려 갈까?" 예지 선배가 말했다능. "그러든지. 어, 왜 우리 발목을 잡고 난리야? 이 멸치 새끼." 셋이 오레랑 멸치 근처로 오는데 갑자기 준혁 선배와 준영 선배의 발목을 잡았다능. "야, 그만 좀 놔. 진짜 왜 잡았어? 왜 내가 보는 오타쿠들은 다 비정상적으로 말랐거나 몸무게가 세 자리 수야?" 준영 선배가 빡쳐서 이렇게 말했다능. "흐흐하하하, 거기 파오후. 내가 왜 이 둘의 발목을 잡은지 궁금하지? 일단 연습용 샌드백으로 쓰고 널 때릴..." 멸치가 말하다가 말을 끊었다능. "뭐가 어쩌고 어째? 얘네 둘을 샌드백으로 쓰겠다고? 당장 그 손 때! 어떻게 처음 보는 사람을 샌드백으로..." 예지 선배가 저 멸치의 뒤에서 멸치를 잡아서 넘어뜨렸다능. "커헉. 하긴... 이 사람들은 니가 멋대로 데려온 사람들이니까 이 사람들한텐 손은 안 댈게. 자, 그럼 싸워볼까?" 그 멸치가 갑자기 주먹을 지면서 말했다능. 잠, 잠깐... 이러면 결국 1 대 1이잖아.

후욱, 일단 먼저 공격을 할까? "끼요요요요요ㅛㅅ" 오레사마는 이러면서 그 멸치 녀석에게 배빵(배 때리기)를 날렸다능. "허윽!! 오호, 파오후, 너 제법인 걸. 그럼... 나도." 멸치가 잠깐 쓰러지더니 킥을 날렸다능. 멸치 녀석, 감히 오레사마를 화나게 만들다니.. "흐, 흐흥. 너 같이 마른 사람은 얼마 못 산다고! 뚱뚱해야 오래 산다고! 그리고 영화에서 홍금보를 안 봤냐능? 오레사마의 위업감에 겁을 먹지 않았느냐?" "후후훗, 너 같은 파오후는 그러기 전에 질병에 걸릴 걸? 그러기 전에 나의 얼티메이트 펀치나 맞고 쓰러지시지?" 멸치가 오레한테 달려들기 시작했다능. "케헥! 가, 감히... 너 따위가? 어이어이, 파오후들은 사람을 집어서 던지거나 뛰어올라서 깔아 뭉개고, 벽에 머리를 찧어 버리기고 한다구?!" 오레가 그 녀석한테 말했다능. "그러냐? 그럼 한 번 해보라. 근데 니 선배가 더 강했던 거 같은데 wwww" 저 녀석... "하아아아압...!" 일단 기를 충전하고... "뭐하슈? 아, 설마 쫄았니 wwww" 녀석... "히오오오옵!!!" 오레가 그 녀석의 두 팔을 잡아서 들러는데... 이상하다? 분명 멸치인데 왜 안 들리지? "야, 너 설마 나 같은 멸치도 못드는 허접이냐 wwww" 멸치가 비웃었다능. "흐흥, 그럼 이제부터 주먹으로 싸우자능!" 오레가 결투를 신청했다능. "푸하핫, 너 무슨 가면 무도회하니? 왜 자꾸 좌우로 움직이니. 게다가 진짜 느려 www" 멸치가 오레한테 웃으면서 말했다능. "체, 쳇! 시끄러워! 그럼 시작하지." 한 명만 살아남을 것이다...

"자, 오레사마의 다크 플레어 트라이포드를 맞고 쓰러지거라!" 오레가 가져온 삼각대가 검정색이여서 이렇게 말하고, 만화에서 간지 폭풍 주인공들이 멋진 블레이드를 들고 싸우는 것처럼 삼각대를 들었다능(근데 무거워) 그럼 이제, 저 멸치한테 달라들면 "샤쿠죠!!!(삭제!!!) 키미의 존재를 삭제해주겠다!" 진짜 저 멸치를 삭제하고 싶다능. 데스노트처럼. "케헤헤헤ㅔㄱ. 잠, 잠깐. 기다려." 멸치 녀석,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거지? "도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뭐냐능? 3초 주겠으니 기다리겠다능. 3! 2! 1!..." "아, 아니 딱히 너를 공격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여들었어. 저기 봐봐. 사람들이 다 핸드폰 들고 있잖아. 아마 5분 전부터 몰려들기 시작했는데?" 멸치 녀석, 그런 말을 하고 싶었구나. "싸워라! 싸워라! 씹덕들 싸워라!" 뭐, 뭐야? 사람들은 또 왜 저래? "으잉? 근데 저기 중년들도 왜 있냐능?" 진짜 중년 아줌마와 아저씨들이 보인다능... "어디어디? 에헤~ 저기. 근데 오늘 틀딱들 좋아할만한 행사는 안 하는데?" 멸치가 말했다능. 잠, 잠깐? 핸드폰으로 얼굴이 가려졌긴 했는데... 저 등산복 어디서 많이 봤는데? 그러고보니, 갑자기 선배들이 사라진 것 같았더니 어느새 옷을 갈아입고... "혹시 씹덕혐오고등학교 밴드부?" 오레가 그 중년들한테 다가갔는데... "아이씨 뭐야. 당신 누구야? 나랑 아는 거 아니면 당장 가라고. 어? 김수혁이네?" 역시 준혁 선배... 잠, 잠깐 핸드폰으로 현피를 찍고 있었냐능? "김수혁이라고? 풋. 저 비실비실하게 생긴 애랑 싸운 거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나중에 다시 봐야지." 준영 선배까지... "삼각대를 왜 휘둘러... 안 무거워?" 예지 선배가 오레가 삼각대를 휘두르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말했다능. "응? 씹혐고 밴드부? 혹시 이예지, 김준혁, 김준영? 맞나? 둘이 일란성 쌍둥이여서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는데?" "잠, 잠깐, 멸치, 너가 어떻게 저 셋의 이름을 아냐능?" "너 씸혐고 아냐? 이야~ 알고보니 동지였구나. 학교에서 다 날 혐오할 줄 알았는데, 너 같은 덕후가 우리 학교에 있었구나! 난 1학년 7반 >>216(이 멸치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나도 씸혐고 다니거든. 그래서 저 셋 이름은 당연히 알고." 7반이면 오현석이란 같은 반인데.... >>133에서 오현석이 자기가 7반이라고 말했거든. "근데, 너. 왜 준혁이랑 준영이를 구별 못 해?" 예지 선배가 끼어들었다능. 당연히 예지 선배야 저 둘을 좋아하니까 구별 쯤은<<퍽퍽 "전 선배가 더 특이한데요. 일란성이여서 외모가 완전히 똑같은데." >>216가 말했다능. "뭐? 자세히 보면 다르거든? 둘이 여기 와봐. 봐봐, 준혁이는 오른쪽 귀 아래에 점이 있고..." 그런 점들을 보는 예지 선배가 더 신기하다능(...) 오오, 잠깐. 지금 준혁 선배의 귓불을 잡았냐능? "예지야, 간지러워. 하하하하." 준혁 선배가 웃었다능. 근데 살짝 얼굴이 빨갛네... "준영이는 왼쪽 귀 아래에 점이 있고." 이번엔 준영 선배의 귓불을... "저... 예지야, 살짝 부끄러운데." 준영 선배가 저렇게 부끄러워하는 건... 현실에서 처음 본다능. 꿈이라면 >>44에서 먼저 봤지만. 지금 생각하면 저 꿈이 현실이 되가는 것 같아서 무섭다능(...) "외모로 이렇게 구별할 수 있고, 둘이 성격도 다른데. 어울리다 보면 저절로 되던데." 그럼 도대체 예지 선배는 얼마나 저 둘과 붙어다녔냐능.... "하긴~ 우리가 5월 달에 전학 와서 그때부터 같이 다녔으니까... 거의 1년 다 되가네." 준혁 선배가 말했다능. "상당히 많이 붙어다녔구나. 이 정도면 많이 친한 것 같은데,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도대체 뭐지..." 준영 선배, 그걸 바로 짝사랑이라고 한다능<<퍽퍽

"그러니까, 키미노 나마에와 박동훈?" 그 멸치 이름이 박동훈이라능. "김인호 남아? 김인호가 누구야?" 예지 선배, 그 김인호가 아닌데(...) "김인호가 아니라! 너의 이름은 무엇이냐고 물어본 거라능!" "응. 박동훈. 니는 김수혁 맞지?" 박동훈 맞군. "하잇." 맞으니까 대답을 하고... "아이씨 존나 맵네. 예지야, 매운 맛으로 시킨 거 아니지? 왜 이렇게 맵지? 엄마아빠가 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매워" 준혁 선배가 매운 거 잘 못 먹는구나... 지금 분식집에 와 있어서 떡볶이를 시켜 먹는데... "이 가게에서 가장 순한 거래. 너네 둘이 매운 거 잘 못 먹어서 이걸로 시켰는데... 미안." 그나저나 저 셋의 반응을 보면 예지 선배가 먹을 땐 안 매워 보이는데, 준혁 선배랑 준영 선배가 먹을 때는 무슨 재앙(...)이 난 거 마냥 매워 보였다능. "진짜? 입에 화재 난 것처럼 매운데. 저기, 음료수 리필할게요. 어우 매워. 니 말 들으니까 나도 엄마아빠가 보고 싶어지잖아..." 준영 선배도 매운 걸 잘 못 먹구나... 엄마아빠가 보고 싶을 정도의 매움(...)

"쓰읍, 진짜 맵네. 그럼 이제 다시 집으로 가야겠지? 제발 이번엔 도넛 같은 거 니 맘대로 훔쳐먹지 좀 마." 준영 선배... 먹은지 30분이나 넘었다능. "헤에, 김수혁, 너 나쁜 버릇이 있구나? 왜 네 선배 도넛을 훔쳐 먹니?" 동훈아... 이제 동지지만 마음대로 말하지 좀 말라능. "예지야, 저 비실이 볼 수록 김수혁 살 빠진 버전 같지 않아?" 준혁 선배가 예지 선배에게 말을 걸었는데. "비실이래 ㅋㅋㅋㅋ 그럼 김수혁은 퉁퉁이고?" 네?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저 말 때문에 오레랑 동훈이가 음료수를 뿜었다능. "케엑케엑, 그럼 저도 같이 가는 거죠?" 동훈이는 사래가 걸러서... "하잇! 같이 가자능." 오레가 말했다능. "잠깐. 그럼 기차표 뽑아야지. 야, 기억하고 있지? 내가 이번엔 예지 맞은편이라고." 준혁 선배가 말했다능. >>196에서 자리 정할 때 저것 때문에 둘이 완전 싸웠다능... "알겠다. 알겠다. 저 녀석이 3분 먼저 태어났다고 별 지랄은 다 떨네." 준영 선배의 말을 들어보면 둘의 사이는 나쁜 편인듯? "근데 왜 하필 날 가지고... 싸우지?" 예지 선배가 저 둘을 한심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말했다능.

"야, 이 자리 맘에 들지? 너랑 쟤랑 같이 붙어서 가는데." 준혁 선배가 자리 예매한 걸 보여주었다능. 보니까 삼인방끼리는 가족석(1자리는 비워두고), 오레랑 동훈이는 일반석에 타고. "괜찮은데요?" 동훈이가 말했고. "오레도 괜찮다능." "아싸, 저 짜증나는 녀석들 안 볼 수 있다." 준영 선배가 작은 목소리로 저렇게 말했다능. "하긴, 쟤네 둘만 붙어 있는 게 나을 것 같네." 예지 선배가 말했다능. "근데, 쎈빠이들, 기다리는 도중에 뭘 할까능?" "역시 뱅드림이지! 너 혹시 뱅드림해?" 동훈이가 끼어들었다능. "응. 혹시 좋아하는 캐릭터..." 동훈이랑 좋아하는 캐릭터 맞으면 좋겠다냥~ "나? 모르포니카 나나미. 나나미 투 사이드 업(양갈래 ver. 반묶음입니다.) 진짜 모에하지 않아?" 나나미도 좋지만... "나나미도 모에하지만... 오레는 카스미쨩." "카스미? 난... 그 뿔버섯(카스미의 특유의 헤어스타일이 메이플의 뿔버섯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별명입니다.) 헤어만 빼면 괜찮은데..." "너넨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하여튼 오타쿠들은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어." 예지 선배가 말했다능. "그러게. 나 예전에 살던 동네에 쟤네들보다 더 심각한 씹뜨억 새끼 있었는데. 몸무게가 125kg 나갈 정도로 고도비만 ㅋㅋㅋㅋ" 준혁 선배가 그래서 >>213에서 그런 말을 했구나... "아, 그 파오후? 2주에 한 번 씻어서 냄새도 드럽게 났는데." 준영 선배가 말했는데... 그 정도면 저 둘이 저렇게 된 건 이해가 간다능.

화면???? 뭐죠 왜 제 스레가 아카이브에 있죠? 185번 레스 달렸을 때로 아카이브 되어있는데 다른 판에서 몇몇 스레들이 아카이브 되었다는 건 들었는데 제 스레가 아카이브 된 거 좀.... 그렇네요

>>220 뭐야 신기해... 앵커판도 되는구나... 근데 확실히 허락받고 한 것도 아니니 기분 나쁠 순 있겠다... 이거 뭐 어떻게 할 수 없는거면 최대한 좋게 생각해보자 누군가 아카이브라도 하고 싶을만큼 너의 스레를 즐겼다는 식으로...

>>221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러실 분이 있을진 의문이지만, 개인 텍본 소장까진 괜찮습니다. 스레딕 내에서 그 텍본을 공유하는 것까진 괜찮습니다. 다만, 아카이브 저장은 개인적으로 좀 꺼려해서... 소장보단 박제에 가까운 느낌이 들어서. 뭐, 일단 지금 저 아카이브 관련해선 그냥 넘어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박제 같은 느낌은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 아카이브에 저장해두신 분은 다른 생각으로 하셨을 수도 있고. 다만, 앞으로 아카이브 관련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절대로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아싸아싸 씹덕 노래 안 들어도 된다~ 내 인생은 안 망했어" 준혁 선배가 발광(...)하기 시작했다능. 그것보다 리제로에 나오는 음치인 에밀리아랑 에키드나가 가수로 착각될 정도로 너무 음치여서... "고작 18년 밖에 안 산 주제에 인생 어쩌구저쩌구 하니?" 준영 선배가 끼어들었다능. "준영아, 그냥 준혁이가 기분이 좋아서 저럴 수도 있을 수도 있지. 근데 듣다보니... 하필 욕과 비슷하게 딱 우리 나이가 십팔 살이네? 남은 인생은 얼마나 더 험할지..." 예지 선배가 우울해하기 시작했다능. "역시 이 '형'편없는 세상에서 내 편 들어주는 사람은 예지 뿐이라니까. 부럽지? 부럽지? 캬캬ㅑ캬ㅑㄱ" 호오... 설마 준영 선배의 질투 유발 대작전인가? 그것보다 '형'편없는 세상이라는 준혁 선배 아재개그... >>18살이 아재임? "'형'편없는 세상은 있는데, '동생'편없는 세상은 없나. 지가 무슨 제인 에어에 나오는 로체스터 마냥 불쌍한 척은 잘하네." 로체스터가 누구냐능? "제인 에어? 혹시 신작 애니라능?" 갑자기 셋의 얼굴이 얼었다능. "신작 애니라니;; 영국 소설 중에서도 유명한 작품인데 몰라? 여주 제인 에어가 고아야. 고아인 제인은 숙모 집에서 살았는데, 숙모의 학대를 받아. 그래서 기숙학교로 옮겨가서 8년을 보내고, 학교를 떠나서 손필드 가정교사가 돼. 손필드에서 지내면서 남주이자 손필드 주인인 로체스터도 만나고. 그렇게 둘은 사랑에 빠져서 결혼하려는데, 오마이갓 비상사태 큰일났다 좆됐다, 그 ㅋㅋㅋ 로체스터한테 살아있는 정신병자 아내가 있는 거야. 그것도 제인이 세네살 정도 때 결혼했고 ㅋㅋㅋㅋ 그래서 결혼식은 망했고." 예지 선배가 말하는데, 들어 보니까 막장 드라마 같다능. "우와 w 나 지금 독서부여서 지금 질리도록 읽고 있는데. 너 그것도 몰랐니?" 심지어 동훈이도... "아... 근데 다들 취향이 설마, 막장 드라마 식 연애라능? 갑자기 결혼식 망치고, 이미 배우자 있는 사람하고 사귀는.." 진짜 그런 것 같은데 "야, 내가 남친 있는 여자하고 사귈 것 같냐? 그런 취향은 너 아니니?" 준혁 선배가 일진(...)을 연상시키는 식으로 말했다능(여기에 담배만 있으면 완벽!) "이 참에 막장 드라마 PD 해볼래? 너 완전 잘할 것 같아." 예지 선배는 >>179처럼 또 하라구로... "도대체 씹덕 애니를 얼마나 쳐 봤으면 저런 말이 나오지?" 준영 선배는 또 쿨하게. 아마 망상 속에선 '훗. 이렇게까지 쿨한 나. 준혁이하곤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멋지다고. 그렇지만 마음 속엔 예지, 오직 그대만을 항한 애정 뿐. 나도 알고보면 순정파라고. 예지도 준혁이가 아니라, 나한테 반하겠지?'이러는 것 같은데(...) +(후일담) 밴드부와 씹덕후 연재하면서 느끼는 건데, 제가 캐릭터 별로 다양한 웃음소리를 사용했네요. 다음 번에 웃음소리 집합편을 올려볼 계획도 있어요. 사실 제가 현실에서도 웃음소리가 진짜 특이하다는 평을 자주 들어서... 1년 전부터 계속 저런 말을 적어도 한 주에 두세번은 들었어요. 그래서 저의 그 웃음소리를 몇몇 캐릭터들한테 썼고요. 몇몇은 제가 따로 만든 거고.

"야,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김준혁 선배랑 김준영 선배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고방식이 완전 오덕후 아녀?" 기차에 타서 동훈이가 말했다능. 참고로 지금 선배들하고 우리들의 자리는 다른 호차에 있다능... 그 때문에 준혁 선배가 발광했고. "그렇냐능?" "당연하지. 우리는 사고방식이 애니 중심이잖아, 근데 선배들은 완전 이예지 선배를 중심으로 흘러간다니까. 완전 메가데레랑 쿨데레(차가워 보이는데, 가끔 좋아하는 사람에게 본심을 드러내는 타입이라고 봐야할까요. 사실 츤데레의 업그레이드 타입이라고 보기엔 애매해서...) 아녀." 무슨 망가도 아니고(...) "그러고보니 망가 스토리 같다능." "wwww 그러니까. 누가 먼저 반했을까? 아무튼, 비록 2명이긴 하지만, 역하렘(한 여자에 많은 남자들이 꼬여드는 장르입니다.) 달성이네 wwwww" 역하렘(...) "혹시 우리 몰래 스킨쉽 같은 거라도 한 건 아닐까? 예를 들자면, 그... 입을 맞춘다든지💋" 아아, 진짜로 그랬으면(오글오글) "뭐, 이렇게? 하와왓, 준혁쿤, 맨날 와타시(나를 뜻하는 일본어입니다. 다만, 같은 1인칭인 오레랑 비교했을 때 좀 부드러운 느낌이여서 공식적인 상황에서도 자주 쓰입니다.)를 보면서 얼굴을 붉히는 걸 봤어. 와타시도 준혁쿤을 좋아하니까 와타시랑 키스하자 w 아님 준영쿤, 혹시 와타시... 싫어해? 항상 무관심해 보여서... 에? 좋아한다고? 헤에... 그럼 키스하자. 뭐 이런 거 wwww" 진짜 저랬으면(절레절레) "오글거린다능. 근데 이젠 말만 친구지, 아무리 봐도 연인 관계 아니냐능? 너희 반에 신문부에 오현석이라고 있지 않냐능? 현석이가 조사 많이 하던데." "아, 현석이. 걘 걍 나보고 씹덕후라고 부르는 것 말고는 딱히 날 싫어하진 않아. 오히려 가끔 나한테 정보 알려고 오는 경우도 있고. 걔는 그나마 씹덕 혐오하는 게 적은 편. 걔 누나이자 신문부장도 덜 혐오한대. 아무튼 현석이가 맨날 뭐 쓰고 다니길래 그거였구나 wwww" 오현석... 그나마 우리학교에서 착한 사람이군. "아 맞다, 그 선배들 스킨쉽... 이야기는 하다간 선배들한테 쳐맞을 것 같으니 하지 말자능." "그래그래. 나도 너처럼 교무실에 끌려가고 싶지는 않으니까." 잠, 잠깐. 혹시 오레가 교무실에 불려간 일(>>128, >>132가 가장 크게 터진 일이라능...)이 학교에 퍼졌냐능? 뭐 그것보다 대화하면서 주고 받은 망상이 너무... 임팩트가 커서.

"wwww 이거 보라능. 30살이나 쳐먹고서 우리들보다 더 못하는 닝겐이 있다니 wwww 실장석(캐릭캐릭 체인지로 유명한 PEACE-PIT의 로젠메이든이란 만화에 나오는 스이세이세키라는 캐릭터의 패러디 캐릭터입니다.)보다 더 역겹다." 동훈이가 갑자기 네이버 블로그를 보여줬다능. "wwww 진짜 비틱(네이버+덕후의 합성어인 네덕이 비틱이란 글자와 비슷하게 보여져서 생겨진 용어입니다.)이네. 근데 혹시 이 사람 리듬 게임 좋아하냐능? 보니까 리듬 게임 관련 글들도 있던데." "응. 근데 씨발 지가 잘하는 줄 아나, 아케아(모바일 리듬게임) 페어리테일 1레벨도 폭사하는 주제에 존나 나대고 다녀. 나도 뱅드림이랑 아케아 둘 다 하는데 이 새끼 땜에 괜히 나만 부끄럽다니까." "오호. 그럼 이따가 친추 하실? 근데 어떤 식으로 나대고 다니냐능?" "그러니까, 씨발 www 성인이라는 게 의심스러울 정도로 갑자기 내 블로그에 시비를 걸지 뭐야. 9레벨도 만점 못 찍는 병신이라고. 근데 이 새끼가 그때 나랑 초면이였다는 거 wwwww 그래서 내가 얼마나 잘하길래 날 욕하는 건지 궁금해서 블로그 들어가니까 와 진짜 wwww 블로그 메인부터... 그, 여캐가 속옷만 입고 있는 그거... 올리고 앉아있고, 실력도 1레벨 폭사할 정도인데." "비틱이다능 wwww" 오레도 인정하는 비틱. 씹덕보다 더 심하군... "더욱 충격적인 건 뭔지 알아? 씨발 지나가는 여자애들 앞에서 뭔 이상한 말도 씨부렁거린 걸 존나 당당하게 블로그에 쳐올리고 앉아있으니까 wwww 오늘은 또 내 블로그에 찾아와서 시비네" 그.. 그런. "등신 같다능." wwww 정말 오레보다 더 심각하네. 근데 씹덕이 씹덕을 까다니...

아무튼 가는 동안 동훈이랑 뱅드림 협동 라이브도 하고, 아르케아 스코어 경쟁도 하고. 그러다보니 점점 씹덕역에 다 와서 이제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능. "근데 너, 그 캐리어에 설마 의상들 들어있어?" 동훈이가 물었다능. "그렇다능. 그나마 쎈빠이들 코스프레한 사진은 찍어서 다행이다능." "오호, 혹시 이따가 나도 봐도 돼?" "당연하다능. 우리 학교에서도 얼마 없는 오타쿠 친구를 만나서 다행이다능." 진짜 이렇게 다 우리들을 혐오하는 줄 알았는데... "wwwww 그럼 다행이고. 근데 선배들 찾아야지 하지 않아?" 아 맞다... 선배들을 잊고 있었네. "쎈빠이들이 12호차였던 걸로 기억나는데... 아, 저기 12호차다능!" 당장 12호차를 보자마자 우리들은 달려갔다능. "아이씨, 진짜 이 잘생긴 얼굴에다 신발을 던져?" 준혁 선배가 내리는 걸 봤는데... 왕자병스러운 멘트는(...) 둘째치고, 얼굴에 신발을 맞은 것 같은데. "어휴, 괜찮니? 진짜 그 꼬마랑 우리랑 무슨 악연을 지었길래. 참나." 준영 선배가 말했다능. "준혁아, 진짜 연고 안 발라도 돼? 너 지금 볼 완전 빨개. 멍 들면 어떡하려고? 진짜 안 아파?" 역시 준혁 선배 걱정을 많이 해주는 건 예지 선배... 오오오 "쎈빠이들~ 도대체 무슨 일이냐능?" "어, 김수혁이네. 아놔, 그러니까 그 꼬마 새끼가 내 볼에다 신발 던졌어. 미친 새끼, 어디있지? 반드시 끝을 내줘야 하는데." 준혁 선배가 흥분했다능. 아마 이성을 잃은 것 같은데. "저 녀석이 지금 감정에 휩싸인 것 같아서 내가 대신 말해 줄게. 그러니까 김준혁이 졸고 있을 때, 우리 그때, 본 꼬마가 갑자기 신발 가지고 노는 거야. 그것도 던지면서. 근데 하필이면 던진 신발이 얘 볼에 정통으로 맞아서. 이제 좀 진정 좀 하면 안 될까?" 준영 선배가 말했다능. 설마 그 꼬마가 >>198에 나온 걔? "준혁아, 제발 진정 좀 해. 일단 지금은 약부터 발라야 할 것 같은데." 예지 선배가 준혁 선배를 뒤에서 어디로 달아나지 않게 뒤에서 제압하고 있는데... 포즈가... 좀, 그렇고 그런. 준영 선배는 그런 모습을 살짝 질투가 나는 것처럼 지켜보고 있고. "알겠어. 어휴, 그럼 약 있어? 그 꼬마는 나중에 처리해도 상관없으니까." 준혁 선배랑 예지 선배 분위기 훈훈하네~ "딱 마침 이럴 때 바르는 연고 있네. 자. 혹시 발라줄까?" 오오... 분위기 애틋하네 "참나... 왜 어째서 나는... 저, 그럼 내가 예지 가방 들어줄까? 무거워 보이는데." 오오, 준영 선배의 끼어들기? "나야 좋지. 고마워, 준영아." 오오, 얼굴 빨개지는 거. 또 애틋한데?

"진짜 그 꼬마 어디갔지? 내가 나중에 진짜 손봐줘야 정신 차리지. 지 주제도 모르는 빡대가리 잼민이 새끼가." 준혁 선배가 말하는데 진짜 일진, 아니, 조폭 같아서 나머지 두 선배는 기겁했다능. "또 흥분하니? 근데 저 바가지머리, 딱 걔 아니야?" 준영 선배는 예지 선배의 가방을 들어준다고 가방을 2개나 매고 있어서 다리가 -지진이 난 것 마냥- 부들부들거리고(...) 있었다능. "그러네. 어, 잠깐. 준혁이 어디갔지?" 예지 선배가 준혁 선배가 갑자기 사라졌다고 말했다능. 진짜 준혁 선배가 없네... 무슨 순간이동도 한 것도 아닌데. "아. 저 대책도 없이 뛰어드는 멍청이 김준혁. 멈추라고!" 준영 선배가 어딘가로 달려가고 있었다능. "준혁이가 저기 있어? 세상에. 준혁아, 아무리 저 꼬마가 너한테 신발을 던졌다고 해도 때리면 안 되지!" 예지 선배도 달려가고. "내가 왜 얘를 때려? 내가 일진이여도 열 살도 안 먹은 꼬마는 때리지 않아. 자, 니 이름이 뭔지는 몰라도, 사람 얼굴에 신발을 던지는 게 재미있니? 사람이 이렇게 다쳤는데? 그리고 기차에서도 봤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쳐다보고 있었잖아.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노는 게 옳은 거니? 아무튼, 다음부턴 조심해라. 그리고 어머님, 피해 보상은 요구하지는 않겠지만, 다음부턴 저 같은 사람이 생기지 않게 조심해주시길 바래요." 으잉? 내가 아는 준혁 선배랑 정반대인 사람인데? 오히려 대화로 해결하는 모습... "네. 진수야, 들었지. 죄송합니다." 그 꼬마의 엄마하고도... "네. 형, 죄송해요." "아냐아냐. 어릴 땐 다 실수를 하면서 배우지. 앞으론 이런 일 없게 조심해." 오오... 마지막까지. "야, 너 뭐 잘못 먹었어? 너 답지 않으니까 뭔가 내가 아는 김준혁이 아닌 것 같아서 무섭네." 친동생인 준영 선배도 놀라고. "준혁이한테도 저런 면도 있었구나.." 예지 선배는 더욱 더 준혁 선배한테 반한 느낌도 들고.

버스에 앉아 가고 있는 중이라능. 이번에 나랑 동훈이가 같이 앉고, 삼인방은 버스 뒷자석에 앉기로 했다능. "근데 박동훈, 다음 번에 밴드부 공연할 때 날아다니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능?" "날아다녀? 무슨 뱅드림 코코로(등장인물)도 아니고." "그래도 뭔가 재미있지 않겠냐능? 강당을 날아다니고..." "그러다가 천장에 부딪치면?" 아... 그 점을 생각하지 못했구나. "그럼 운동장에 무대를 만들어서 하지 뭐~" "푸핫, 그런 게 가능하겠어 wwwww 한 번 선배들한테 그 이야기 해봐라. 정신병자라고 할 걸?" 뭐? 정신병자? "어... 그럼 그때 코코로 쨩이 그랬던 것처럼 배를 대여해서 하는 건 어떠냐능?" "배를 대여한다니 wwww 망상도 너무 심하다. 그리고 우리 학교 근처에 배를 띄울 데가 어디있어 wwwww" 그, 그렇지만. "그럼 비행기는 어떠냐능?" "야, 점점 비현실적인데. 그럴 꺼면 차라리 우주에서 공연하는 게 나을 듯." 우주(...) "에? 드디어 도착이네... 그럼 다음 번에 또 보자능." 버스정류장에서 내리고, 이제 내일은 또 무엇을 할까~

하와와와, 어제는 리듬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팔이 너무 아프네. 그럼 오늘은 애니나 볼까. 맨날 느끼는 점이지만, 애니 자막 폰트는 너무 구리다능. <<그럼 애니를 보지말든가 ㅉㅉ 아님 일본어 공부해서 자막 없이 보든가 근데 솔직히 순애물을 보다보면...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자꾸 쎈빠이들이 생각난다능. 설마 저런 식으로 연애를(절레절레) 창문을 들어다보니... 오현석이 있네? 그것도 우리 아파트 단지에. 그래서 한 번 밖으로 나가보기로 했다능. 보니까 근처에 누가 더 있는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동훈이는 아니라능.

"누나, 있잖아. 그래서 오늘 밖에 나온 이유가 뭐야? 여기서 뭐 취재할 게 있을까?" 오현석이 연상으로 보이는 한 여자에게 말을 걸었는데. "내가 초등학생 때부터 잡지 기자단 활동도 했으니까 나만의 비법으로 취재하는 거지. 의외의 기사거리도 발견할 수 있고." 혹시 친누나? "알겠어. 알겠어. 하긴 누나는 괴짜라니까." 근데 둘이 생긴 게 완전 다르다능. 오현석은 눈매가 느긋해보이고, 누나라는 사람은 눈매가 날카롭고. "오현석, 여기서 뭘하냐능?" 오현석의 어깨를 잡자마자 오현석이 놀라면서... "우와와왁! 너, 김수혁이지? 또 여긴 왠일이야." 오현석은 말버릇이 우와와왁인 것 같다능. >>73에서 처음 봤을 때도 그랬고. >>133, >>135에선 우와와왓을 쓰는 걸 보면 저런 식으로 놀라는 게 말버릇? "뭐야. 아, 니가 말했던 오덕후가 쟤야?" 그 누나라는 사람이 말했다능. "옆에는 누구?" 진짜 이 사람의 정체가 궁금하다능. "내 친누나. 신문부장이기도 하고. 이름은 오진아." 오현석이 말했다능. 근데 이름이 오징어? "오징어?" "오진아." 오현석이 말했다능. "오진다?" 진짜 이름이 뭐냐능... "오.진.아." 오징어인지 오진다인지 아무튼 이상한 이름을 가진 누나가 말했다능. "오지나?" "오. 진. 아.라고! 멍청아! 사람 이름 가지고 장난치면 기분이 좋아?" 오현석이 빡쳤다능. "죄. 죄송하다능. 근데 눈매가 날카로우신데 혹시 화났나능?" "괜찮아. 뭐? 내가 화나? 진짜 나는 어째서 눈이 날카롭게 태어난건지... 원래 내 눈이 날카로워서 그런 오해 자주 받아." 오진아 선배가 말했다능. "근데 오늘 취재할 내용이 뭐냐능?" "아... 그건 바로... >>231이야." >>231의 정체는 과연?? 이건 역시 계속 그랬던 것처럼 >>231번이 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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