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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양밥 당해본 적 있어? (6)2.왜 2024이야? (6)3.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4.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4)5.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6.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7.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8)8.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9.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0.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3)11.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2.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13.굿판 본 적 있는데 (1)14.소원 들어줄게 (501)15.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6)16.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1)17.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18.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96)19.🌶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297)20.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1)
들리기 시작한건 이번주 부터 였던거같아. 게임에 빠져서 요번주 내내 방에 박혀서 노트북으로 게임만 했거든. 내방에 작은 베란다가 연결돼있는데 거기서 소리가 들리는거같아 뭐가 부셔지는 소리인거같기도 하고 달그락 거리는 소리인거같기도 하고
근데 이상한게 소리가 나서 베란다를 살펴보면 뭔가 소리가 날만한 것도 없고 계속 소리는 나는데 그 정체를 알수가 없어
솔직히 말하면 거기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어제부터는 사람 말소리같은게 들리기 시작했어 아까 3시쯤에도 게임하고있는데 방 가운데 정도에서 남자 두명이 말하는것같은 소리가 잠깐 들렸어
정체불명의 소리때문에 날이 서서 잠도 못자고있는 상태야 윗집에서 들리는 소음이라기엔 너무 가까이 들리고 선명하게 들려. 내가 꿈을 정말 잘 안꾸는데 최근들어 더 자주 꿈을 꾸기도 했고
낮에는 집에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내가 앉아서 게임하는 밤시간에 주기적으로 달그락 소리가 난다는거야 베란다에서. 처음에는 내가 깜박하고 창문을 열어둔건가 해서 창문도 확인해봤는데 전혀 아니고... 소름이 돋고 이런것보다도 내가 소음에 예민한 편이라 원인 모를 소리에 이젠 짜증이 날 지경.
가위도 눌렸어. 근데 이건 내가 평소에도 잠을 얕게 자면 자주 가위에 눌려서 신경안쓰고 있었어 귀신이 보인다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괴담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거의 신경쓰지 않고 지내는 편인데 곱씹어보니까 최근에 친구랑 통화할때도 이상한 일이 있었네
둘다 남자 말소리를 들었는데 내 친구는 내쪽에서 남자 웃음소리를 들었다고 하고 나는 친구쪽에서 남자 목소리를 들었거든. 내 친구는 무서워 했지만 나는 귀신아니냐면서 장난치고 넘어갔었는데
내용이 기억나는건 아닌데 난 보통 꿈을 꾸다가 그게 꿈인걸 알아채면 가위에 눌려 일종의 수면마비 비슷한거라고 생각해
그래? 난 예전부터 꿈인걸 알아채면 꿈에서 깨는 동시에 가위에 눌렸거든 어디서 가위는 몸은 잠들었는데 머리는 깨어있는 상태라고 듣기도 해서 그냥 넘겼지
난 악몽도 거의 안꿔 악몽을 꿔도 그냥 저냥 이상하네 하고 마는 편이야 괴담을 좀 판타지 이야기 정도로 생각해서 무서운거보단 재밌고 흥미롭다고 생각해 그래서 남들보다 그런거에 좀 둔한감도 있고
이게 만약에 귀신 소행이면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무서운것보다도 생활소음이 늘어나서 굉장히 예민한 상태야 방에서 남자 목소리가 들린것도 달갑지 않고...
음..가장 좋은건 관심을 끊어야해 관심을 가지니까 더 심해지는 걸수도 있어 근데 당장 소리가 들리니까 관심을 안가질수는 없겠지 만약에 소리가 나는 쪽을 보고 싶으면 차라리 반대편을 봐 그러면서 조금씩 관심을 줄여봐
아까 말한것처럼 소음에 예민해서 무시하고 게임하다가도 그게 계속되면 나도 모르게 가서 확인하게 되더라고 근데 또 그럴때는 소리가 안나 잠깐 기다리면 다시 달그락 거리는데 어딘진 모르겠고 그냥 매번 그 패턴에 내가 짜증내면서 다시 게임이나 하는거지
관심을 바라는 귀신인가? 가끔 그런거도 있다는데........
아님 뭔가 억울한게 있거나 위험한게 있는데 그걸 알려주려는 귀신이거나........
음.........잘 모르겠어.........
친구한테 얘기해줬더니 호들갑떨면서 귀신아니냐고 그러길래 나도 혹시나 해서 괴담판에 얘기하는거야 이따 낮에 어디 무너지고 있는거 아닌지라도 봐야겠어
ㅠㅜ 지금은 솔직히 그냥 재미있는 괴담정도로 넘어가고 싶은 심정이야 뭐든간에 그만 달그락 댔으면 좋겠어ㅠ
더 심해지거나 스레주나 스레주 친구가 자주 다치면 무당한테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 위험할 수도 있잖아.....
게임 하는 내내 달그락 짤그락 가서 확인하면 안들리다가 또 와서 게임하기 시작하면 짤그락대고 귀신이면 차라리 이거나 보고 그만해줬으면 좋겠다
아이고....
스트레스 받을땐 단게 최고래! 단거 좀 먹고 좋아하는 음악 듣거나 좋아하는 드라마 같은거 보면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없어질거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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