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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 내일 엄마랑 산부인과 가는데 진료할 때 엄마도 같이 들어와? (5)2.태권도에서 부랄터짐.. (16)3.고모가 이제부터 학원비 내래 ㅡㅡㅋㅋㅋ 이게 맞냐? (10)4.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거주 (5)5.나는 자가면역질환 전신탈모 환자야 (16)6.어떤 대상한테 열등감이 생겼는데 (8)7.친구가 실망한 것 같아.. (5)8.. (4)9.뚱뚱해도 (7)10.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14)11.🗑🗑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5)12.남자 여자들아 객관적인 판단좀 (6)13.내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 (4)14.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11)15.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2)16.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2)17.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상처가 (10)18.. (1)19.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10)20.. (1)
내가 전에도 말했지? 너 처음 봤을 때부터 쎄했다고. 근데 그냥 내 느낌일 뿐이라고, 근거 없는 촉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애써 무시했어
17살이나 먹었는데도 밥 먹을 때 몸을 흔들거린다거나, 애처럼 헤벌레한 말투 쓰는 거, 자꾸 자기는 털털하다는 점을 굳~이 과시하려고 하는 거 등등 그 외에도 드러나는 어린애 같은 몸짓, 어린애 같은 말투, 어린애 같은 사고방식은 그냥 각자 살아온 과정이 다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근데 어쩜 1년이나 지났는데도 달라진 거 하나 없냐? 너는 항상 네 자신의 판단이 모두 옳고 마치 너의 기준만이 정의인 것마냥 말했지만, 그걸 이용해 본인은 아무 잘못이 없는 것처럼 말하고 다니면서 사람 매장하는 애인 줄은 꿈에도 몰랐네
처음부터 나랑은 잘 안 맞는다고 느꼈다고? 같이 다니는 다른 애랑 더 잘 맞았다고? 그럼 나랑 평생 친구하자느니, 제일 소중하다느니 말하던 건 다 가식이었다는 건데 너 진짜 역겹다. 나는 아무리 너한테 정이 안 가도 나 소중하게 생각해주는만큼 나도 너 소중하게 대하려고 노력했는데... 정작 나한테 돌아온 건 허구한 날 좋아하는 남자애가 이래서 좋다느니 저래서 싫다느니 하는 거 들어주기, 부모님이 자기한테 한 짓 얘기하면서 징징거리길래 들어줬더니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읽씹 당하고, 자기 말하고 싶을 때만 연락하고 단톡에서 얘기하는 거 지 귀찮으면 안읽씹은 기본
주위 친구가 자기 잘 나간다는 거 알고 들러붙는다는 식으로 함부로 말하고, 아무리 그래도 같은 학교 친구 일탈계 하고 다닌다는 거 말하는 건 진짜 제정신이냐?
좋아하는 애 집 가는 길 뒤에 몰래 따라가는 건 스토킹이야. 싸이코패스라는 소리 듣고도 모르겠냐. SNS 뒤져서 너 알지도 못하는 애들 연락처 함부로 알아내고 여기저기 염탐하고 다니면서 뒤에서 남 말 하는 거 진심 소름끼쳐
너랑 싸우기 싫어서 대충 비위 맞춰준답시고 눈 감은 행동들 되게 많은데 여기 몇 개만 나열했는데도 벌써 토악질 나온다. 남친 전여친 SNS 들어가서 얼굴 포토샵 너무 많이 한다고, 이렇게 안 생겼다면서 품평해대고 지나가는 남자애들 다리 길이가 어떠니 저떠니 얼평해대는 거 18살이나 쳐먹었으면 제발 그 저급한 수준 좀 올리려고 노력해봐.
그래도 내가 너한테 한 말이 있으니 조금의 미안한 감정이라도 있었어. 근데 저번의 너가 보낸 문자 보니 아주 가관이더라. 열등감과 피해의식으로 떡칠해져있던데?
대충 요약해보면 나랑 처음부터 잘 안 맞았고 다른 애랑 더 잘 맞다고 느꼈는데 어떤 일이 눈에 밟히기 시작하니까 너가 계속 싫어져서~ 그래도 사과할 기회를 주고 잘 지내보려 했지만~ 내가 뭘 잘못했든간에 나한테 한 짓에 대해 무조건 빌빌 기면서 사과를 안하는 바람에 그냥 손절하기로 했다는 내용인데, 그냥 '네가 싫어도 친히 자비를 베풀고자 사과를 할 수 있게 해줬지만 내 잘못에 대해 언급해서 존나 짜증나니까 그냥 손절하겠다' 이거 아냐? 되게 열심히 포장했는데 속이 너무 투명하다야
혼자 이겼다고 착각하고 뿌듯해하지 말라고 한 거 보니까 너는 이 싸움에 승패를 가리고 있었단 뜻이겠지? 내가 여기서 정신승리라도 할까봐 그랬냐? 근데 난 너처럼 열등감에 파묻힌 애가 아니라서 이 싸움은 그냥 미친년이 날 손절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승패를 가릴 가치도 없는 싸움이라. 싸울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으면 내가 거기서 그냥 너한테 장문의 문자 보내면서 사과하진 않았겠지? 나랑은 이제 싸우기 싫다고 완전히 끝이라고 했던 건 너면서 허겁지겁 문자 보낸 거 보면 쿨한 척 뒤에선 많이 부들거렸나본데, 너야말로 이젠 내 사과 받고 이겼다고 생각하면서 발 뻗고 잘 수 있겠네. 축하해~!
나는 이러지 않는다느니, 나는 이렇게 정의롭게 행동한다느니, 나는 다른 여우들관 다르게 관심 없는 남자면 연락 전혀 안 한다느니 계속 너 자신을 포장하고 정의내리려는 행동 그만해. 너무 추해서 보는 내가 다 쪽팔릴 지경이야. 너 남사친들이랑 이것저것 핑계 대면서 연락 잘만 하잖아
여전히 나는 옳고 나는 착하다를 외치면서 살고 있고 넌 1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계속 달라진 거 없이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 제발.
그리고 네 친구 파김치도 참... 나한테 따로 악감정 있던 건 부침개인데 파김치가 나서서 화내고 같이 손절을 한다? 걔도 내 사정 잘 알텐데? 그게 휩쓸린 거고 그게 줏대 없는 거지 않나? 진짜 친구였으면 서로 중간에서 화해를 도우려거나 했겠지. 나한테 서운했던 것도 별 없었는데 네 말만 듣고 갑자기 나 손절하는 걸 휩쓸리지 않았다고 애써 변명하는 게 참 우습네. 내가 눈물 짜면서 사과해주니까 너 입장도 이해된다고 하면서 갑자기 태세변환이던데 그게 휩쓸린 게 아니라고? ㅋㅋ
본인이 줏대 없다는 걸 알면 좀 고치려는 노력 좀 해. 주제파악도 못하는 너보다야 낫지만 알면서 안 고치는 것도 문제야
이젠 너네 보면 어떻게든 이기고 싶어서 아득바득 애쓴다는 생각 밖에 안 들고 더 이상 너네 같은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친 열등감 덩어리들한테 억울해하기도 지친다. 너네는 아무리 내 입장 외쳐봤자 눈막귀막하고 정신승리만 할 게 뻔하니까. 파김치랑 다니는 지난 2주일도 너무 힘들어서 이제 같이 하교라도 그만하자고 문자 보냈어. 한달 조금만 넘게 버티면 되고, 또 괜히 주변 사람 눈치 보게 하기 싫고...
잘 지내고. 내가 너네한테 한 얘기 그냥 충고질이라고만 생각하는 거 보니까 차라리 다행이네. 계속 그렇게 살아줘 ^^
어우 나도 중딩때 나 좋아하는 여자애가 집앞까지 따라오는거 눈치채고 ㅈㄴ무서웠는데 원래 애새기들은 지가 좋으면 이성잃고 맘대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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