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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
2020/11/25 13:57:14 ID : SJTTPeMmLby
지금은 완전히 잘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꽤나 인상깊었던 경험이라 어느정도는 기억나네요.
2020/11/25 13:57:56 ID : xVcL9hgnPgY
미 스 테 리 판
2020/11/25 13:58:18 ID : SJTTPeMmLby
10년정도 지난일입니다. 당시 저는 중학교 일학년이었고 새 학기가 시작되어 막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를 하곤 했죠. 초반에는.
2020/11/25 13:59:12 ID : SJTTPeMmLby
음. 제목만 보았을 땐 충분히 미스테리판의 일로 보일 수 있지만 일단 여기로 와봤습니다.
2020/11/25 13:59:40 ID : SJTTPeMmLby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2020/11/25 14:01:05 ID : SJTTPeMmLby
날이 갈수록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질려갔습니다. 항상 똑같은 수업과 시험. 첫 중간고사도 어렵지 않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기에 더욱 재미가 없었습니다.
2020/11/25 14:01:46 ID : SJTTPeMmLby
어느정도 안나와줘야 그때 당시의 제가 자극을 받고 열정적으로 공부를 했을텐데 말이죠.
2020/11/25 14:03:26 ID : SJTTPeMmLby
그런 일상을 이어나가다 수학 과외 선생님이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2020/11/25 14:04:01 ID : SJTTPeMmLby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제게 이야기해주셨습니다.
2020/11/25 14:04:17 ID : SJTTPeMmLby
자세한 방법은 알리지 않겠습니다.
2020/11/25 14:06:21 ID : SJTTPeMmLby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던 방법입니다. 저는 일주일동안 지루한 일상을 탈출해보자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그 방법을 시행했습니다.
2020/11/25 14:07:29 ID : SJTTPeMmLby
이름변경을 잊었네요. 죄송합니다.
2020/11/25 14:08:11 ID : SJTTPeMmLby
전 수학 과외 다음날 학교에서 그 방법을 그대로 시행했습니다.
2020/11/25 14:12:31 ID : nVgqrs4JVar
ㅂㄱㅇㅇ
2020/11/25 14:20:18 ID : SJTTPeMmLby
학교가 그때 5시 30분쯤 문을 닫았을 겁니다. 저희 학교는 그당시 막 학생이 많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2020/11/25 14:26:06 ID : SJTTPeMmLby
적은 학생 수에 비해서 학교의 크기는 꽤 컸습니다
2020/11/25 14:27:50 ID : SJTTPeMmLby
저 말고 동아리 친구 두명 더와 같이 했었습니다.
2020/11/25 14:28:19 ID : SJTTPeMmLby
한명은 A라고 하고 나머지 하난 B라고 지칭하겠습니다.
2020/11/25 14:52:21 ID : SJTTPeMmLby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시행하기 전날밤, A와 B에게 문자로 필요한 준비물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2020/11/25 14:56:16 ID : SJTTPeMmLby
다음날 A는 모두 준비해와줬지만 B는 빨간색 사인펜을 두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저와 A가 빌려주겠다고 이야기했지만 끝까지 B는 집에 가서 찾아오겠다고 했습니다. 오전 4시 쯤에 교문 앞에서 같이 만났던 건데 두고왔던 사인펜을 그 친구가 가져오니 5시는 되었던 것 같습니다. A,B그리고 저 모두 그때 당시 휴대폰이 없었기에 학교 운동장의 시계를 보며 B를 하염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A랑 무슨 이야기를 했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일단 집에 그냥 간다는 A를 제가 말렸던 기억은 있습니다. 뭐.. 어쨋든 그렇게 B가 오자 저희 3명은 1층 교실 중 창문이 닫히지 않은 곳을 찾아 학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2020/11/25 14:57:39 ID : SJTTPeMmLby
그 교실이 1학년 6반, 3반, 1반 중에 하나였을 겁니다. 6반까지밖에 없는 학교였는데 2반과 4반, 그리고 5반은 확실히 닫혀있었습니다. 이것만은 정확히 기억합니다.
2020/11/25 14:58:03 ID : SJTTPeMmLby
아, 자꾸 이름 바꾸는 걸 잊는군요.
2020/11/25 14:58:40 ID : SJTTPeMmLby
그래서.. 학교로 들어가고 3층으로 올라갔었습니다... 4층인가?
2020/11/25 14:59:59 ID : SJTTPeMmLby
3층이었던 것 같습니다. 3층 화장실 중 교직원 화장실에 제가 기억하기로는 선생님들 칫솔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일회용 칫솔이 되게 바닥에 많이 버려져 있었거든요. 칫솔 3개를 주워들고 3학년 마지막 교실로 갔습니다.
2020/11/25 15:00:43 ID : SJTTPeMmLby
선생님이 알려주신 정확한 방법이랑 완벽히 같지는 않았지만 주변 환경은 비슷하니 잘 될 거라고 믿었습니다, 친구들과 강령술 비슷한 걸 한다고 생각하니 엄청 설렜던 것 같네요.
2020/11/25 15:01:46 ID : SJTTPeMmLby
그렇게 강령술을 3학년 마지막 반인 6반에서 시작했었습니다.
2020/11/25 15:03:33 ID : SJTTPeMmLby
잠깐 뜨거운 바람이 불고 저는 정신을 잃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20/11/25 15:04:24 ID : SJTTPeMmLby
친구들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렸고 주변에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2020/11/25 15:05:38 ID : SJTTPeMmLby
무려 두시간 동안 식은땀을 흘리며 정신을 잃고 있었다고 친구들은 말했습니다.
2020/11/25 18:21:40 ID : SJTTPeMmLby
그후로 이상한 경험으 지속되었죠
2020/11/25 18:23:36 ID : vyHvdvjs3vh
ㅂㄱㅇㅇ
2020/11/26 18:45:08 ID : zare0sp9fWq
ㅂㄱㅇㅇ
2020/11/26 19:49:15 ID : NwNs7hvBdVf
스레딕은 반말이니까 말 놔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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