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1/26 10:58:14 ID : A3RwrcIFhhu 0
내가 어린이집에 다녔을 때 겪었던 일이야 그 때는 왜 그런 일을 겪었는지 이해도 안갔었는데 이제 생각하니까 되게 소름끼쳐서 한번 풀어볼게
2 이름없음 2020/11/26 11:01:21 ID : A3RwrcIFhhu 0
일단 먼저 말하자면 우리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선 모 백화점이 붕괴된 터에 세워진 고급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계셔.
3 이름없음 2020/11/26 11:02:45 ID : A3RwrcIFhhu 0
우리 가족은 그 고급오피스텔 근처에서 살고 있어. 도보로도 바로 몇분이면 가는 거리라서 어릴 때는 자주 외할머니 집에 들렀어.
4 이름없음 2020/11/26 11:05:12 ID : A3RwrcIFhhu 0
그 날도 여느 때처럼 외 할머니 댁에 들러 같이 식사나 하는 날이였어
5 이름없음 2020/11/26 11:06:45 ID : A3RwrcIFhhu 0
나는 지하주차장에서 가족을 따라 바로 올라가려고 했지만 엄마는 차에 두고 온 잠바를 가져오라고 말씀하셔서 다시 지하주차장 한가운데를 거닐게 됐어
6 이름없음 2020/11/26 11:08:23 ID : A3RwrcIFhhu 0
바로 급히 달려온거라 차도 어딨는지 잘 몰랐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한 실루엣이 눈에 들어오더라
7 이름없음 2020/11/26 11:08:55 ID : A3RwrcIFhhu 0
바로 카트였어
8 이름없음 2020/11/26 11:11:21 ID : A3RwrcIFhhu 0
처음에는 오피스텔에 따로 세워진 상가의 대형마켓 카트이겠거니 하고 지나갔어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 대형마켓은 카트용 엘베도 없을 뿐더러 쇼핑백에 다 안 담기는 것은 전부 택배에 부쳐서 보내주는 곳이였어
9 이름없음 2020/11/26 11:12:20 ID : A3RwrcIFhhu 0
나는 카트가 어떻게 여기에 왔는지 신기해서 카트를 밀고 만지고 했어
10 이름없음 2020/11/26 11:12:53 ID : A3RwrcIFhhu 0
손잡이 부분에 이렇게 쓰여있더라 삼풍백화점 이라고
11 이름없음 2020/11/26 11:13:46 ID : A3RwrcIFhhu 0
삼풍백화점이라면 거긴 사라졌을텐데???
12 이름없음 2020/11/26 11:14:43 ID : A3RwrcIFhhu 0
머릿 속에 수만가지 생각이 들다가 갑자기 뒤에서 흐느끼는 목소리가 들려왔어
13 이름없음 2020/11/26 11:16:29 ID : A3RwrcIFhhu 0
나는 너무 무서워서 뒤돌고 빠르게 도망쳤어 숨이 차서 멈추고 저도 모르게 다시 뒤를 돌아봤는데 카트는 온데간데 없어졌더라
14 이름없음 2020/11/26 11:17:18 ID : A3RwrcIFhhu 0
이야기는 이게 끝이야.. 좀 시시하지?
15 이름없음 2020/11/26 11:18:08 ID : A3RwrcIFhhu 0
겪었던 일이 더 있긴 하다만 꿈이였어서 아마 그 이야기는 꿈판에서 풀어야할 듯 해
16 이름없음 2020/11/26 11:18:50 ID : A3RwrcIFhhu 0
이렇게 끝내면 아쉬우니 삼풍백화점과 관련된 괴담을 들려줄게
17 이름없음 2020/11/26 11:20:58 ID : A3RwrcIFhhu 0
내가 다니는 학교도 방금 전에 말했던 고급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애들도 다니고 고급 오피스텔 바로 근처거든 그래서 그런지라 인터넷에 알려진 삼풍ㅇ 백화점의 몇몇 괴담은 아예 소수일 뿐 더한 괴담들이 떠돌아
18 이름없음 2020/11/26 11:21:46 ID : A3RwrcIFhhu 0
이번엔 분신사바 같은 의식?괴담을 들려줄게
19 이름없음 2020/11/26 11:23:26 ID : A3RwrcIFhhu 0
먼저 새벽 12시 즈음에 고급 오피스텔 B동에 위치해있는 엘레베이터를 타 꼭 맨 구석에 있는 엘레베이터 여야 해
20 이름없음 2020/11/26 11:24:28 ID : A3RwrcIFhhu 0
그리고 엘레베이터에서 지하 쪽의 버튼을 전부 눌러
21 이름없음 2020/11/26 11:27:07 ID : A3RwrcIFhhu 0
처음엔 정상적으로 띵 띵 소리를 내며 층에 다 멈추겠지만 그 다음부터는 엘레베이터가 삐 소리를 내며 몇분간 멈출거야
22 이름없음 2020/11/26 11:27:28 ID : A3RwrcIFhhu 0
그 삐 소리가 성공했단걸거야
23 이름없음 2020/11/26 11:28:30 ID : A3RwrcIFhhu 0
그리고 곧 다시 정상적으로 갈거야 더 지하로
24 이름없음 2020/11/26 11:29:49 ID : A3RwrcIFhhu 0
오피스텔은 주차장이 3층밖에 없다고 들었어 그러나 그 실험?에 성공한 경우는 최대 6층까지 간다더라
25 이름없음 2020/11/26 11:31:32 ID : A3RwrcIFhhu 0
여기서부터는 실험에 성공한 어느 우리학교 졸업생의 썰에 따라 성공하면 어떻게 될지 풀어줄게
26 이름없음 2020/11/26 11:33:07 ID : A3RwrcIFhhu 0
실험에 성공하면 엘레베이터의 움직이는 소음이 더 크게 나고 이상한 뭔가가 부러지는 소리도 난대 그렇게 도착한 지하주차장은 얼핏 보면 여느 지하주차장과 다를 바 없어보인대
27 이름없음 2020/11/26 11:36:30 ID : A3RwrcIFhhu 0
다시 엘레베이터를 탄다면 다행이겠지만 그래도 무서운걸 경험하고싶다면 어딘가 찌그러진 검은차를 찾으라더라
28 이름없음 2020/11/26 11:38:35 ID : A3RwrcIFhhu 0
먼지가 켜켜이 쌓인 그 차 안에는 참혹한 몰골의 시체가 있을거래
29 이름없음 2020/11/26 11:39:29 ID : A3RwrcIFhhu 0
어떻게 보면 허무맹랑한 이야기이지만 그 선배는 실제로 졸업사진ㅆ까지 있어서 아직도 몇몇 본교생들은 그걸 믿고 있어 실제로 실행하려고도 해
30 이름없음 2020/11/26 11:39:58 ID : A3RwrcIFhhu 0
이야기는 아마 여기까지가 끝일거 같다 다들 봐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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