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웹툰보면서 지른 오늘자 내 비명 (34)
2.흔치 않은 여자 entj의 일기 (7)
3.그냥 쓰는 일기 (11)
4.🎫🎠 (3)
5.오늘만 적는 일기 (36)
6.밤 샐 사람 좀 와 봐 (20)
7.너희들이 전부 죽었으면 좋겠어 (78)
8.이런 스레는 싫어!!! (1000)
9.반복된 사랑놀이에 울고 웃네 (3)
10.. (7)
11.나 스스로를 좀 더 알아가보자🥰 (9)
12.다이어트 및 운동 일기장 (48)
13.일기 (9)
14.더 이상 힘들지 않기로 했다 (1000)
15.펑 (42)
16.운 (41)
17.혼잣말 (6)
18.이 개같은 도화살 (29)
19.낭만 (118)
20.. (6)
1
◆kq6mIIHBfhx
2020/11/29 21:22:05
ID : rBze47xVe0t
4
앗 죄송해요 약속 못 지킬 것 같아요ㅎㅎ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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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kq6mIIHBfhx
2021/02/27 14:55:58
ID : rBze47xVe0t
0
원래 그런 거 아니야?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환상.
303
◆kq6mIIHBfhx
2021/02/27 14:56:55
ID : rBze47xVe0t
0
실제의 너와 나의 너는 얼마나 다를까?
그렇지만
어디서든 너는 빛날거야
정아
304
◆kq6mIIHBfhx
2021/02/27 14:57:49
ID : rBze47xVe0t
0
동경 덩어리
욕망의 덩어리
무언가 일그러진 것으로 뒤덮힌 그것을
동경이라 부를 수 있는가
305
◆kq6mIIHBfhx
2021/02/27 14:58:13
ID : rBze47xVe0t
0
거짓말 범벅
306
◆kq6mIIHBfhx
2021/02/27 14:58:37
ID : rBze47xVe0t
0
그치만
진짜로
그 애는 내 동경이에요
307
◆kq6mIIHBfhx
2021/02/27 15:00:06
ID : rBze47xVe0t
0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었어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너무 눈이 부셨어요.
나에게 만큼은 구원이었던 걸요.
308
◆kq6mIIHBfhx
2021/02/27 15:01:19
ID : rBze47xVe0t
0
그 애가 있어서 오랜 응어리를 풀어놓았어요.
두려움에 대항할 방법도.
용서도 알게되었어요.
그 애는 내 삶의 전부에요
309
◆kq6mIIHBfhx
2021/02/27 15:02:17
ID : rBze47xVe0t
0
아직도 그 애를 사랑하는지 물으신다면
네, 사랑하노라 당당히 말할 수 있어요
다만 그런 의미의 사랑은 아니에요
310
◆kq6mIIHBfhx
2021/02/27 15:04:11
ID : rBze47xVe0t
0
나도 누군가의 동경이 되고싶었다.
311
◆kq6mIIHBfhx
2021/03/02 04:29:41
ID : rBze47xVe0t
0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만 같아서 더 비참해져
너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 존재라고 느껴져서
그만큼 내가 보잘것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나는 너무 불안해, 정아
312
◆kq6mIIHBfhx
2021/03/02 04:31:08
ID : rBze47xVe0t
0
축제인걸까
313
◆kq6mIIHBfhx
2021/03/02 04:31:21
ID : rBze47xVe0t
0
진짜 겁쟁이
314
◆kq6mIIHBfhx
2021/03/02 04:31:42
ID : rBze47xVe0t
0
말라 비틀어진 육체에 물을 부어주렴
315
◆kq6mIIHBfhx
2021/03/02 04:32:07
ID : rBze47xVe0t
0
물론 그래봤자 싹은 나지 않을거야
316
◆kq6mIIHBfhx
2021/03/02 04:33:20
ID : rBze47xVe0t
0
쓰레기를 종이에 싸서 머리속에 구겨넣은 기분인걸
317
◆kq6mIIHBfhx
2021/03/02 04:35:00
ID : rBze47xVe0t
0
사, 너마저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추악한 사람이었니?
그래도 조금은 희망을 가졌었는데.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걸까
318
◆kq6mIIHBfhx
2021/03/02 04:35:24
ID : rBze47xVe0t
0
이야 정말 죽기 좋은 날인걸
319
이름없음
2021/03/02 15:49:54
ID : rBze47xVe0t
0
다 때려치고 그냥 자자.
전부 의미없는 짓이지.
320
◆kq6mIIHBfhx
2021/03/05 11:12:52
ID : rBze47xVe0t
0
결국 전부 기만일 뿐이었으니.
321
◆kq6mIIHBfhx
2021/03/05 11:37:26
ID : rBze47xVe0t
0
이제는 현실과 그것을 분간할 수조차 없어져서.
322
◆kq6mIIHBfhx
2021/03/06 19:06:41
ID : 1vh82pWi1fR
0
개같다개같다개같다
323
◆kq6mIIHBfhx
2021/03/06 19:07:40
ID : 1vh82pWi1fR
0
진짜 죽고싶다 지금이라면 망설임 없이 허벅지를 찌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막상 칼을 꺼내놓으면 힘도 못주겠지
324
◆kq6mIIHBfhx
2021/03/06 19:08:04
ID : 1vh82pWi1fR
0
목을 매달면 꼴사납게 죽을 것 같은데.
325
◆kq6mIIHBfhx
2021/03/06 19:10:10
ID : 1vh82pWi1fR
0
죽는게 꼴사나운 짓인걸까 죽는 그 순간까지 괜찮아 보이고 싶은거니 정작 죽고 나면 네 몸은 네 손을 떠날텐데
326
◆kq6mIIHBfhx
2021/03/07 06:47:04
ID : rBze47xVe0t
0
몇마디 말에 쉽게 풀리는 기분
참으로 단순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허탈한 감정에 실소만.
327
◆kq6mIIHBfhx
2021/03/07 06:47:13
ID : rBze47xVe0t
0
너도 내가 우스워 보이니?
328
◆kq6mIIHBfhx
2021/03/09 18:42:01
ID : rBze47xVe0t
0
외면받은 시인들
부디 그 아름다운 노래를 나에게 들려주길
329
◆kq6mIIHBfhx
2021/03/09 18:45:01
ID : rBze47xVe0t
0
가끔은 단순하게 살아도 괜찮을지도
330
◆kq6mIIHBfhx
2021/03/09 18:59:03
ID : rBze47xVe0t
0
열다섯의 밤
혼란
331
◆kq6mIIHBfhx
2021/03/09 18:59:32
ID : rBze47xVe0t
0
사람을 사랑했다
그리고 미워했다
332
◆kq6mIIHBfhx
2021/03/09 19:01:48
ID : rBze47xVe0t
0
또다시?
순환과 반복
333
◆kq6mIIHBfhx
2021/03/09 19:02:31
ID : rBze47xVe0t
0
왜 이렇게들 과민반응 하시는지
334
◆kq6mIIHBfhx
2021/03/09 19:02:44
ID : rBze47xVe0t
0
나 진짜 괜찮은데
335
◆kq6mIIHBfhx
2021/03/09 19:03:43
ID : rBze47xVe0t
0
또다시 숨겼다
이전에는 어찌하다 말해버렸지만
그날의 일은 말하지 않으리
336
◆kq6mIIHBfhx
2021/03/11 02:40:31
ID : rBze47xVe0t
0
나 그냥 좀 우울한 것 같아
337
◆kq6mIIHBfhx
2021/03/11 02:47:55
ID : rBze47xVe0t
0
-이기적인 새끼.
-나 불렀니?
338
◆kq6mIIHBfhx
2021/03/14 03:14:15
ID : rBze47xVe0t
0
꼴보기 싫어
사랑해
근데 진짜 너 싫어
미안해 사랑해
339
◆kq6mIIHBfhx
2021/03/14 03:14:35
ID : rBze47xVe0t
0
우유떡
340
◆kq6mIIHBfhx
2021/03/14 03:16:27
ID : rBze47xVe0t
0
답은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따금씩 혼자서 불러보던 네 애칭은 내 미련중 하나였나봐
341
◆kq6mIIHBfhx
2021/03/20 23:24:25
ID : rBze47xVe0t
0
온 몸의 뼈가 다 으스러질 정도로
당신을 안아보고 싶다
사람의 온기가 나를 녹여
342
◆kq6mIIHBfhx
2021/03/20 23:24:42
ID : rBze47xVe0t
0
하지만 난 못 할 걸
343
◆kq6mIIHBfhx
2021/03/20 23:25:28
ID : rBze47xVe0t
0
당신에게 다가서는 것조차 무서운 나라서
344
◆kq6mIIHBfhx
2021/03/20 23:28:16
ID : rBze47xVe0t
0
내 편이라고 말해줬던 당신 덕분에 내가 살아
그 말이 뭐라고 그렇게 따스했는지
세상 전부가 등을 돌려도
당신만은 영원히 내 편일 것만 같아서
왠지 그 말이 빈 말이 아닌 것 같아서
그래서 나는 안심했다
345
◆kq6mIIHBfhx
2021/03/20 23:29:37
ID : rBze47xVe0t
0
너를 놓았다고 말했지만 감정의 실 몇 가닥은 아직도 놓지 못하고 손에 꽉 쥐고있는 나를 발견하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와
346
◆kq6mIIHBfhx
2021/03/20 23:29:59
ID : rBze47xVe0t
0
아
그래도
좋아했다고 말했으면 어땠을까
347
◆kq6mIIHBfhx
2021/03/20 23:30:31
ID : rBze47xVe0t
0
끔찍한걸
348
◆kq6mIIHBfhx
2021/03/20 23:30:55
ID : rBze47xVe0t
0
후회보다는 미련이지
349
◆kq6mIIHBfhx
2021/03/20 23:31:32
ID : rBze47xVe0t
0
그래도 다시 돌아가도 나는 같을거야
지금이 최선인걸
350
◆kq6mIIHBfhx
2021/03/20 23:32:50
ID : rBze47xVe0t
0
사실 이게 맞는건가 싶어 우리 요즘 자주 못 봤잖아
너에 대한 애정의 크기와 나에게 오는 애정의 크기가 달라서
나도 결국 사람이라 지치기 마련이라 더 그런걸지도
351
◆kq6mIIHBfhx
2021/03/20 23:47:51
ID : rBze47xVe0t
0
신이라는 게 진짜 있다면
걘 진짜 존나 나쁜새끼야
352
◆kq6mIIHBfhx
2021/03/20 23:49:07
ID : rBze47xVe0t
0
햇볕에 말린 포근한 솜이불에 얼굴을 묻으며 새우잠을.
353
◆kq6mIIHBfhx
2021/03/20 23:49:53
ID : rBze47xVe0t
0
달도 사라진 새벽 이불을 뒤집어쓰고 속닥거리던 두 아이
354
◆kq6mIIHBfhx
2021/03/20 23:50:40
ID : rBze47xVe0t
0
미로에 홍수를 내는 거야
355
◆kq6mIIHBfhx
2021/03/21 19:58:35
ID : rBze47xVe0t
0
아무것도 아닌 것에 집착한다며 비웃지 말아줘
적어도 나에게는 소중한 것이었으니
356
◆kq6mIIHBfhx
2021/03/21 19:59:41
ID : rBze47xVe0t
0
휩쓸려 사라지는
357
◆kq6mIIHBfhx
2021/03/21 22:27:47
ID : rBze47xVe0t
0
이제는 무슨 말을 더 해야 할지.
358
◆kq6mIIHBfhx
2021/03/21 22:28:30
ID : rBze47xVe0t
0
아
진짜
불쌍하다
359
◆kq6mIIHBfhx
2021/03/21 22:28:35
ID : rBze47xVe0t
0
자기연민
360
◆kq6mIIHBfhx
2021/03/21 22:32:30
ID : rBze47xVe0t
0
이미 말했었는데
나는 자기 감정 하나도 주체 못하는 애새끼일 뿐이라고.
361
◆kq6mIIHBfhx
2021/03/21 22:32:42
ID : rBze47xVe0t
0
왜 그런 눈으로 보세요
362
◆kq6mIIHBfhx
2021/03/21 22:34:48
ID : rBze47xVe0t
0
내가 내 감정에 지쳐버려서
363
◆kq6mIIHBfhx
2021/03/22 08:30:58
ID : rBze47xVe0t
0
나는 사실 외계인라고 말했는데
넌 믿지 않았지
364
◆kq6mIIHBfhx
2021/03/22 08:32:00
ID : rBze47xVe0t
0
잠깐만
외계인은 외계에 사는 인간이라는 뜻 아니야?
외계에 사는 생명체는 더이상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지 않을까
왜 외계인이라고 부르는걸까
미확인 생명체가 훨 나은듯
365
◆kq6mIIHBfhx
2021/03/23 08:30:18
ID : rBze47xVe0t
0
파랑새야 어서 알 껍질을 깨고 나와주겠니
그러면 나는 너의 날개를 빼앗아 등 뒤에 매달고 내 것이 아닌 자유를 누리겠지
그러면 그제서야 너는 제 어리석음을 깨닫고 두 번 다시 나에게 여지를 주지 않겠지
부디
366
◆kq6mIIHBfhx
2021/03/23 08:31:18
ID : rBze47xVe0t
0
혹시 우리 어디서 만난 적이 있었나요
작업이 아니라
그냥요
실례했습니다
367
◆kq6mIIHBfhx
2021/03/23 08:33:24
ID : rBze47xVe0t
0
오늘도 방황하고 있지
이곳에 내가 있을 자리가 있나
발 디딜 틈 하나 없이
368
◆kq6mIIHBfhx
2021/03/23 08:56:01
ID : rBze47xVe0t
0
나도 모르게 눈이 감겨와
369
◆kq6mIIHBfhx
2021/03/23 11:58:50
ID : rBze47xVe0t
0
선생님이 세 가지는 입에 달고 살라고 하셨는데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370
◆kq6mIIHBfhx
2021/03/23 12:00:30
ID : rBze47xVe0t
0
근데요 선생님
나는 정말 보잘것없는 사람이라 남은 건 오기와 자존심밖에 없어요
371
◆kq6mIIHBfhx
2021/03/23 12:01:46
ID : rBze47xVe0t
0
그래서 입이 잘 안 떨어져.
목이 콱 막히더라
결국 말 못하면
그거 때문에 또 혼자 앓아
372
◆kq6mIIHBfhx
2021/03/23 12:03:45
ID : rBze47xVe0t
0
죄송합니다
다섯 글자가 뭐가 어렵다고!
20210502
사실 그냥 내 부족함을 받아들이는 것과 내 잘못을 인정하는 게 어려웠던거지
373
◆kq6mIIHBfhx
2021/03/23 12:08:35
ID : rBze47xVe0t
0
모순
374
◆kq6mIIHBfhx
2021/03/23 12:12:33
ID : rBze47xVe0t
0
내 아팠던 과거를 의미 없는 것이었다고 치부하지 말기
375
◆kq6mIIHBfhx
2021/03/23 14:36:46
ID : rBze47xVe0t
0
정말 사랑이 뭔가 싶다.
진짜 뭐길래
사람을 이렇게
376
◆kq6mIIHBfhx
2021/03/23 14:37:55
ID : rBze47xVe0t
0
필리아
아니 우정이라기에는 너무 짙은
377
◆kq6mIIHBfhx
2021/03/23 14:38:13
ID : rBze47xVe0t
0
너는 내 신이야
아가페가 더 맞지
378
◆kq6mIIHBfhx
2021/03/23 14:39:11
ID : rBze47xVe0t
0
너에게 감히 성욕을 논하기에는 내가 너무 더럽고 넌 너무 맑았거든
정아
379
◆kq6mIIHBfhx
2021/03/23 17:21:50
ID : 2oHvfO7cE7d
0
안녕, 내 첫사랑
오랜만에 네 생각이 났어
380
◆kq6mIIHBfhx
2021/03/23 17:22:07
ID : 2oHvfO7cE7d
0
어린 너는 참 사랑스러웠더라
381
◆kq6mIIHBfhx
2021/03/23 17:29:44
ID : 2oHvfO7cE7d
0
우리 마지막 대화 생각하니까 좀 쪽팔리다
382
이름없음
2021/03/23 17:30:23
ID : 2oHvfO7cE7d
0
나 왜 그렇게 말했니ㅋㅋㅋㅋㅋㅋㅋ
우습게도 우리 헤어짐의 이유는 내 질투였지
383
◆kq6mIIHBfhx
2021/03/23 17:31:23
ID : 2oHvfO7cE7d
0
너 얼굴 못 본지 좀 됐다
머리 잘랐다며
궁금해
384
◆kq6mIIHBfhx
2021/03/23 17:33:15
ID : 2oHvfO7cE7d
0
미안해 하지만 나랑 사귀자고 말했던 건 그냥 친구사이의 장난이었니 남자친구 생겼다는 소식 듣고 내가 얼마나 가슴 철렁했는지 나 혼자 진심인 것 같아서 그냥 헤어지자 말했는데 얘가 갑자기 왜 이러냐는 말투에 진짜 비참해졌어
385
◆kq6mIIHBfhx
2021/03/23 17:33:22
ID : 2oHvfO7cE7d
0
진짜 나만 진심이었구나
386
◆kq6mIIHBfhx
2021/03/23 17:34:27
ID : 2oHvfO7cE7d
0
네 욕 하려던 거 아니야
네가 나쁘다는 것도 아니야
387
◆kq6mIIHBfhx
2021/03/23 17:34:57
ID : 2oHvfO7cE7d
0
그냥 내가 좀 우스워서 그랬어 병신같이 혼자 설레발치고 혼자 실망하고
388
◆kq6mIIHBfhx
2021/03/23 17:35:38
ID : 2oHvfO7cE7d
0
나는 진짜 고민 끝에 내뱉었던 이별의 말이었는데
389
◆kq6mIIHBfhx
2021/03/23 17:37:00
ID : 2oHvfO7cE7d
0
너랑 같은 색으로 염색했던 것도 기억난다
미용실에 나란히 앉아서
오렌지색으로
390
◆kq6mIIHBfhx
2021/03/23 17:38:31
ID : 2oHvfO7cE7d
0
그 미용실 오니까 네 생각이 좀 나더라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 들었어
꿈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도 들었고
열심히 하는구나 다들
또 나만 정체되어 있구나
391
◆kq6mIIHBfhx
2021/03/23 17:38:56
ID : 2oHvfO7cE7d
0
내 첫사랑아
네 이름이 뭐더라
사실 잊은 적 없어
다인아
392
◆kq6mIIHBfhx
2021/03/23 17:40:46
ID : 2oHvfO7cE7d
0
첫사랑도 미련이었는데
너에 대한 것도 외사랑이네
393
◆kq6mIIHBfhx
2021/03/23 17:41:22
ID : 2oHvfO7cE7d
0
정아,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건지.
394
◆kq6mIIHBfhx
2021/03/23 17:41:48
ID : 2oHvfO7cE7d
0
과거의 망령 옷자락 붙잡고 울어봤자 뭐가 달라진다고 뭐 좋다고 이래
395
◆kq6mIIHBfhx
2021/03/23 17:42:25
ID : 2oHvfO7cE7d
0
그냥 좀 쉬고싶어
396
◆kq6mIIHBfhx
2021/03/23 17:42:30
ID : 2oHvfO7cE7d
0
머리가 복잡해
397
◆kq6mIIHBfhx
2021/03/23 17:44:37
ID : 2oHvfO7cE7d
0
머리카락 엮어 만든 뗏목으로 바다 위를 건너 무인도에 도착하니 모래사장에 널부러져 뒤엉켜 있는 시체들은 낮잠을 자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걸
398
◆kq6mIIHBfhx
2021/03/23 17:44:52
ID : 2oHvfO7cE7d
0
마침 햇살이 따뜻해서 그랬던 것 같아
399
◆kq6mIIHBfhx
2021/03/23 17:48:18
ID : 2oHvfO7cE7d
0
어느 날 달이 깨졌다
둥그런 접시 같던 달이 깨졌다
산산히 부숴져 지상으로 내려온 날카로운 그것들은
땅에 천천히 스며들어 행성을 얼렸다
400
◆kq6mIIHBfhx
2021/03/23 17:48:28
ID : 2oHvfO7cE7d
0
태양은 실종된 지 오래였다
401
◆kq6mIIHBfhx
2021/03/23 17:50:43
ID : 2oHvfO7cE7d
0
이제는 뭐가 옳은지 구별도 못해
아 그러게 천지분간도 못하는 애새끼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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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의 안 죽기 노력 ♡✧。°₊·ˈ∗♡∗ˈ‧₊°。✧♡
나의 심해가 저 먼 사막 한가운데에 잠겨 있다
청풍(淸風)의 7월 🌊🩵
다이아몬드 봉봉 𓂃✩・*。
그냥 옆에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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