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q6mIIHBfhx 2020/11/29 21:22:05 ID : rBze47xVe0t 4
앗 죄송해요 약속 못 지킬 것 같아요ㅎㅎ 제목
502 ◆kq6mIIHBfhx 2021/04/12 16:41:06 ID : rBze47xVe0t 0
(대충 강한 임펙트를 주는 접힌 레스) (대충 접힌 거 펼쳐보지 말라는 레스)
503 ◆kq6mIIHBfhx 2021/04/12 22:26:28 ID : rBze47xVe0t 0
평범하지 않은 건 무서운데 특별하고 싶어 근데 우린 여전히 평범해
504 ◆kq6mIIHBfhx 2021/04/12 23:21:16 ID : rBze47xVe0t 0
걱정이 무색하게도.
505 ◆kq6mIIHBfhx 2021/04/13 01:09:55 ID : rBze47xVe0t 0
뭔가.. 의미있는 말을 하고 싶은데 별 영양가 없는 말들만 늘어놓고 있네
506 ◆kq6mIIHBfhx 2021/04/13 20:30:21 ID : rBze47xVe0t 0
내가 특별했으면 좋겠어
507 ◆kq6mIIHBfhx 2021/04/13 20:59:28 ID : rBze47xVe0t 0
많은 것을 깨달아 가고 있지만 아직도 배울 게 많아
508 ◆kq6mIIHBfhx 2021/04/14 15:29:55 ID : rBze47xVe0t 0
허리가 아프다 짜증이 난다 요즘따라 온몸이 쑤신다
509 ◆kq6mIIHBfhx 2021/04/14 16:49:56 ID : bCqkq40k2q1 0
나보다 어린 애한테 열등감 느끼는 내가 참 비참하고 한심해
510 ◆kq6mIIHBfhx 2021/04/14 16:52:51 ID : rBze47xVe0t 0
어쩌면 우리가 이렇게 된 것은 필연이 아니었을지.
511 ◆kq6mIIHBfhx 2021/04/15 20:05:48 ID : rBze47xVe0t 0
와진짜실환가니네이거어떻게매일하고사니난몇시간잠깐한건데이렇게힘들다예...
512 ◆kq6mIIHBfhx 2021/04/15 20:06:08 ID : rBze47xVe0t 0
513 ◆kq6mIIHBfhx 2021/04/15 20:07:14 ID : rBze47xVe0t 0
와! 와! 와! 진짜야?
514 ◆kq6mIIHBfhx 2021/04/15 20:07:21 ID : rBze47xVe0t 0
돌겠네
515 ◆kq6mIIHBfhx 2021/04/15 20:13:54 ID : rBze47xVe0t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6 ◆kq6mIIHBfhx 2021/04/15 20:36:00 ID : rBze47xVe0t 0
.
517 ◆kq6mIIHBfhx 2021/04/16 01:18:56 ID : rBze47xVe0t 0
🎗
518 ◆kq6mIIHBfhx 2021/04/16 09:43:34 ID : rBze47xVe0t 0
와! 유리멘탈!
519 ◆kq6mIIHBfhx 2021/04/16 11:47:05 ID : rBze47xVe0t 0
머리가 너무 아파요 우리 엄마가 아침은 꼭 먹으라고 했는데 아
520 ◆kq6mIIHBfhx 2021/04/16 11:47:34 ID : rBze47xVe0t 0
그것 때문이 아닌가?
521 ◆kq6mIIHBfhx 2021/04/17 22:23:28 ID : rBze47xVe0t 0
거지같은...
522 ◆kq6mIIHBfhx 2021/04/19 01:56:01 ID : rBze47xVe0t 0
- 인간이 어떻게 한결같니? - 아니 왜, 같을 수도 있죠. 의외로 비관적이시네요. - 비관적인 게 아니라, 현실적인 거란다. 우리는 모두 변화하는 존재야. - 뭘 말하고 싶으신 건데요? - 별 쓰잘데기 없는 고민 그만 하라고. - 와, 직설적이야. - 세삼스래 뭘. 너야말로 뭘 하고 싶은 건데? - 변하고 싶은데, 변하기는 싫어요. - 성장하고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데, 나 자체는 변하기 싫다는 말로 들리는구나. - 정확하네요. 자, 이제 저에게 어떤 현명한 답을 내려주실 건가요? - 그건 네가 스스로 깨달아야지. - ..네? - 말 할 필요도 없는 거 아니니? 문제를 하나 내마. 너라는 존재를 하나만으로 전부 정의할 수 있니? - 엄.. 저요? 전 000이죠. - 너는 이름만으로 너를 전부 나타낼 수 있나 보구나. - ... - 이 세상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어. 각자의 관점으로 다른 생각으로 너를 본다. 그게 모두 너인 거야. 사람들이 보는 너 중에 네가 있고, 네가 보는 너 중에 네가 있는 거지. 결국 너 자체는 계속 변화하고 있는 거야. 지금 이 순간에도. - ..그래서요. - 넌 이미 변하고 있으니 변하고 싶지 않다는 건 헛된 거란다. - 진짜 너무한 거 아니에요? - 성장을 바란다면 노력하렴. 그럼 포기하더라도 무언가 남을거란다. 그것만은 변하지 않지. - 제 말 무시하지 마세요..
523 ◆kq6mIIHBfhx 2021/04/19 02:27:12 ID : rBze47xVe0t 0
헛소리 하고 자빠졌네. 이것 좀 보세요 선생님 우스워요 노력 자체가 안 되는 걸요 어떡하죠!
524 ◆kq6mIIHBfhx 2021/04/19 02:27:46 ID : rBze47xVe0t 0
내가 진심이 아닌 걸까 아닌데 진짜 원하는데..
525 ◆kq6mIIHBfhx 2021/04/19 02:35:47 ID : rBze47xVe0t 0
미안해 뭐가 그냥 다. 조금 아는 거 나왔다고 잘 아는 것도 아니면서 괜히 나대서 미안하고 지 잘난 거 하나도 없으면서 당당하게 걷고 사실 진짜 이상한 건 나였는데 너희 이상하게 보고 이 모든 걸 알면서 바뀌지 않았던 내 자신에게 화가 나고 그래 지금이야 좀 나아졌겠지만 그 때 내가 모르는 상처를 받은 친구가 있지 않을까 상처 주지 않으려 말도 곱게 하고 활짝 웃고 다니고 밝게 다녔는데 누구 뒷담 해본 적도 없는데 정작 내 뒷담은 들었어 친구 말 흘리지도 않았고 잘 듣고 비밀은 지켜주고 그랬던 것 같은데 확신은 없지만 아마 그랬어 나름 잘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미안해.
526 ◆kq6mIIHBfhx 2021/04/19 02:36:46 ID : rBze47xVe0t 0
내 피해망상일지도 모르겠지만 왜 그 사람들은 날 싫어할까
527 ◆kq6mIIHBfhx 2021/04/19 02:37:43 ID : rBze47xVe0t 0
물론 대가리가 아예 꽃밭은 아니라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단 걸 알아 하지만 사랑받고 싶은걸 사실 사랑은 모르겠고 모두 날 미워하지만 말아줬으면 해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할 처지야
528 ◆kq6mIIHBfhx 2021/04/19 02:39:05 ID : rBze47xVe0t 0
누굴 좀 사랑하고 싶은데 내가 하고 있는게 진짜 사랑이고 애정인지 아니면 그냥 가식이고 그런 척 뿐인건지 알 수가 없어
529 ◆kq6mIIHBfhx 2021/04/19 02:39:36 ID : rBze47xVe0t 0
.
530 ◆kq6mIIHBfhx 2021/04/19 04:12:53 ID : rBze47xVe0t 0
오~ 한심한데~
531 ◆kq6mIIHBfhx 2021/04/19 04:16:02 ID : rBze47xVe0t 0
진짜 힘들었던 거나 슬펐던 거 행복했던 것들을 전부 가식으로 치부해 버리지 말기
532 ◆kq6mIIHBfhx 2021/04/19 04:26:37 ID : rBze47xVe0t 0
아무도 살지 않아서 무인도라 했다 다 죽어있으며 존재하기에 그곳을 무인도라 했다 아. 당신들은 무슨 사연을 가지고 이 먼 바다 한가운데 섬까지 떠밀려 오셨는지 아니면 이곳에서 어쩌다 이런 모습으로 있는 건지 당최 알 수가 없어요 사실 알고 싶지는 않지만
533 ◆kq6mIIHBfhx 2021/04/19 04:40:06 ID : rBze47xVe0t 0
상냥한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자꾸 호구새끼라고 그러네 누굴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어 사람을 믿고싶은데 그것도 호구가 하는 짓이라네 왜 인간들 서로간의 신뢰가 없지요???
534 ◆kq6mIIHBfhx 2021/04/19 10:04:48 ID : ZeMja3wpU0k 0
죽은 별에게서는 탄 냄새가 났다.
535 ◆kq6mIIHBfhx 2021/04/20 01:18:22 ID : rBze47xVe0t 0
놀랍지 않나요 사자 거죽 뒤집어쓰고 여지껏 맹수 행세를 해 왔데요 그 겁많던 애가! 걔가 뭐가 그렇게 절박했을까요 뭐가 걔를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걔는 이제 자기가 진짜 사자인지 아니면 물어뜯길 운명이었던 가냘픈 초식 동물들 중 하나였는지 분별도 못하고 있어요
536 ◆kq6mIIHBfhx 2021/04/20 01:19:50 ID : rBze47xVe0t 0
약간 좀 우스운 것 같아요 아 우습다는 말 좀.. 발음이 묘해요 우습다. 우스워라. 우스라는 거 자체가 힘빠지는 발음 아닌가요 입모양을 만드는 게 어색하네요
537 ◆kq6mIIHBfhx 2021/04/20 01:20:32 ID : rBze47xVe0t 0
좀 생산적인 일을 하면 안될까 진짜 넌 하는게 뭐니?? 뭣땜에 그 목숨 연장하고 있어
538 ◆kq6mIIHBfhx 2021/04/20 01:20:48 ID : rBze47xVe0t 0
그냥 그냥 희망이지
539 ◆kq6mIIHBfhx 2021/04/20 01:21:27 ID : rBze47xVe0t 0
무더운 사막 뜨거운 모래밭임에도 너는 온기 한 점 없이 누워서 아. 죽었니? 죽었어?
540 ◆kq6mIIHBfhx 2021/04/20 01:24:27 ID : rBze47xVe0t 0
미친건가??요?? 돌아버리겠네
541 ◆kq6mIIHBfhx 2021/04/20 01:27:26 ID : rBze47xVe0t 0
약간 뭐랄까 내 소중한 추억? 같은
542 ◆kq6mIIHBfhx 2021/04/20 17:36:47 ID : rBze47xVe0t 0
자꾸 비행기 띄워주니까 제 주제도 모르고 희망품고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543 ◆kq6mIIHBfhx 2021/04/20 17:38:03 ID : rBze47xVe0t 0
신님 진짜 저한테 너무한 거 아니에요?
544 ◆kq6mIIHBfhx 2021/04/20 17:54:10 ID : rBze47xVe0t 0
난 항상 애매한 인간이지 그래
545 ◆kq6mIIHBfhx 2021/04/21 02:25:25 ID : rBze47xVe0t 0
이 모든 건 당연한 게 아닌데 나 엄청 용기 낸 건데.
546 ◆kq6mIIHBfhx 2021/04/21 02:36:01 ID : rBze47xVe0t 0
오.
오.
547 ◆kq6mIIHBfhx 2021/04/21 02:37:32 ID : rBze47xVe0t 0
볼 게 뭐가 있다고 들어오는 거야? 아니 진짜 궁금해서 그래 맨날 세상 저주하고 비관적으로 사는 인간 헛소리 들어줘서 고마워
548 이름없음 2021/04/21 16:40:37 ID : 5PeJSE1eK7u 0
제목의 의미 2년 뒤에 세상이 멸망한다는 거야? 이 년(욕) 뒤에 세상은 멸망한다는 거야?
549 ◆kq6mIIHBfhx 2021/04/21 20:01:43 ID : rBze47xVe0t 0
칭찬 들으니까 들떠버렸네
550 ◆kq6mIIHBfhx 2021/04/21 20:02:20 ID : rBze47xVe0t 0
세상에 나는 년이라는 욕은 안써 ㅋㅋㅋ 전자가 맞아
551 이름없음 2021/04/21 20:07:21 ID : 5PeJSE1eK7u 0
오 고운말 ㅋㅋㅋㅋ 이런 게 가끔 헷갈려서 물어봤어 답변 고마워!
552 ◆kq6mIIHBfhx 2021/04/22 17:34:00 ID : rBze47xVe0t 0
이른 저녁 비빔면
이른 저녁 비빔면
553 ◆kq6mIIHBfhx 2021/04/23 01:39:37 ID : rBze47xVe0t 0
숨이 턱 막혀온다
554 ◆kq6mIIHBfhx 2021/04/23 18:07:24 ID : rBze47xVe0t 0
선생님 멍청이가 아닌 이상 그걸 입 밖으로 꺼내는 애가 어디있어요 물론 당신도 멍청이는 아니겠지만...
555 ◆kq6mIIHBfhx 2021/04/23 18:07:42 ID : rBze47xVe0t 0
덮어
556 ◆kq6mIIHBfhx 2021/04/23 18:08:35 ID : rBze47xVe0t 0
저에게 당신의 부도덕함을 지적할 자격이 있을까요 애초에 그게 잘못된 거였을까요
557 ◆kq6mIIHBfhx 2021/04/23 18:19:44 ID : rBze47xVe0t 0
인간 멸종 세계 멸망 기원
558 ◆kq6mIIHBfhx 2021/04/23 18:20:14 ID : rBze47xVe0t 0
7년 뒤에 다시 살아나겠지만
559 ◆kq6mIIHBfhx 2021/04/23 18:20:53 ID : rBze47xVe0t 0
너는 죽어서도 살아돌아와 나를 밀어
560 ◆kq6mIIHBfhx 2021/04/23 18:22:16 ID : rBze47xVe0t 0
멀쩡하게 생겨서는 왜 저런담 예 허우대만 멀쩡합니다.. 사실 몰골이 좀 그래서 팔다리만 멀쩡합니다.. 사실 팔다리도 안 멀쩡합니다 아픕니다..
561 ◆kq6mIIHBfhx 2021/04/23 18:22:57 ID : rBze47xVe0t 0
팅팅팅팅 탱탱탱탱 팅팅탱탱 후라이팬 놀이
562 ◆kq6mIIHBfhx 2021/04/23 18:41:07 ID : rBze47xVe0t 0
겨울은 봄을 사랑했으나 시기했다 자신은 평생 가질 수 없는 따듯함을 가졌으면서 자신을 밀려나게 만들었으면서 왜 자신에게까지 친절하게 구는 것인지. 처음 맛보는 달콤한 따듯함에 결국 겨울은 녹아버렸다.
563 ◆kq6mIIHBfhx 2021/04/23 18:52:18 ID : rBze47xVe0t 0
괭이갈매기 고양이 흉내
564 ◆kq6mIIHBfhx 2021/04/23 18:55:05 ID : rBze47xVe0t 0
목을 물어뜯었거든
565 ◆kq6mIIHBfhx 2021/04/23 18:57:46 ID : rBze47xVe0t 0
이거 왜 해야하는 건가요 꼭 해야만 하나요 아니 네 그 뭐냐 그렇네요 예 해야죠 제 자유라곤 하지만 밥 먹고 살아야죠 그치요 그래도 하기 싫은데.. 네 알겠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566 ◆kq6mIIHBfhx 2021/04/23 20:27:49 ID : rBze47xVe0t 0
나의 우울이에요 가져가지 마세요
567 ◆kq6mIIHBfhx 2021/04/23 20:28:20 ID : rBze47xVe0t 0
나도 완전한 나만의 문장을 갖고 싶다
568 ◆kq6mIIHBfhx 2021/04/23 20:29:04 ID : rBze47xVe0t 0
유난 떠는 것 같죠 미안해요 근데 이게 유난이면 나는 인형처럼 가만히 있어야 하는 거에요?
569 ◆kq6mIIHBfhx 2021/04/23 20:29:22 ID : rBze47xVe0t 0
그게 뭐에요 사람도 아니고 꼭두각시마냥..
570 ◆kq6mIIHBfhx 2021/04/23 20:30:31 ID : rBze47xVe0t 0
네가 날 이해해줬음 좋겠어
571 ◆kq6mIIHBfhx 2021/04/23 20:31:02 ID : rBze47xVe0t 0
다름에 배척받는 것이 이제는 익숙해졌지만 그렇다고 상처가 없는 건 또 아니라
572 ◆kq6mIIHBfhx 2021/04/23 20:32:18 ID : rBze47xVe0t 0
어??? 호흡기가??? 약해졌나요??? 무슨 말만 하려면 목이 비명을 질러
573 ◆kq6mIIHBfhx 2021/04/23 20:32:45 ID : rBze47xVe0t 0
정말 뭣같군요! 어서 종말이 오면 좋겠어요~
574 ◆kq6mIIHBfhx 2021/04/23 20:38:14 ID : rBze47xVe0t 0
매우 엿같게도 나에게는 쌀 한톨의 희망만이 존재해서 그래
575 ◆kq6mIIHBfhx 2021/04/24 01:28:03 ID : rBze47xVe0t 0
나는 그나마 있던 유예기간조차 헛되이
576 ◆kq6mIIHBfhx 2021/04/24 01:29:27 ID : rBze47xVe0t 0
오늘도 또 헛소리로 공간을 채워가 꾸역꾸역 적다 보면 언젠가 꽉 차서 버려야 할 때가 오겠지 근데 그것 또한 추억이라 간직하고 싶어 오래된 책 사이에서 예전에 쓴 메모를 발견했을 때 느껴지는 설렘같은
577 ◆kq6mIIHBfhx 2021/04/24 02:45:00 ID : rBze47xVe0t 0
자야지
578 ◆kq6mIIHBfhx 2021/04/24 18:00:27 ID : rBze47xVe0t 0
한숨
579 ◆kq6mIIHBfhx 2021/04/24 20:52:25 ID : rBze47xVe0t 0
사랑 참 너무하다 있던 마음 없던 마음 죄 죽여 놓고는 이번엔 운명이라며 다시금 찾아와 비참하게 만들 준비를 해...
580 ◆kq6mIIHBfhx 2021/04/24 20:54:15 ID : rBze47xVe0t 0
관계라는 것이 원래 떠나갔다가 새로이 찾아오기도 하고 그렇다지만 나는 놓아주는 게 싫어 혼자가 무서워서 내 곁을 떠나지 말아줬으면..
581 ◆kq6mIIHBfhx 2021/04/24 20:54:37 ID : rBze47xVe0t 0
나도좀이기적이면안되는거니
582 ◆kq6mIIHBfhx 2021/04/24 22:02:53 ID : rBze47xVe0t 0
눈사람 자살사건, 최승호 그날 눈사람은 텅 빈 욕조에 누워 있었다. 뜨거운 물을 틀기 전에 그는 더 살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더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자살의 이유가 될 수는 없었으며 죽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사는 이유 또한 될 수 없었다. 죽어야 할 이유도 없었고 더 살아야 할 이유도 없었다. 아무런 이유 없이 텅 빈 욕조에 혼자 누워 있을 때 뜨거운 물과 찬물 중에서 어떤 물을 틀어야 하는 것일까. 눈사람은 그 결과는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뜨거운 물에는 빨리 녹고 찬물에는 좀 천천히 녹겠지만 녹아 사라진다는 점에서는 다를 게 없었다. 나는 따뜻한 물에 녹고 싶다. 오랫동안 너무 춥게만 살지 않았는가. 눈사람은 온수를 틀고 자신의 몸이 점점 녹아 물이 되는 것을 지켜보다 잠이 들었다. 욕조에서는 무럭무럭 김이 피어올랐다.
583 ◆kq6mIIHBfhx 2021/04/24 22:07:04 ID : rBze47xVe0t 0
"버티는 인생만 살다보면 자신이 뭐가 하고 싶어 이곳에 왔는지 점점 알 수 없어진다. 아무튼 살아보자고, 그것만으로도 족하다 생각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때로 이렇게 사는 것은 느린 자살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느낌이 들곤 한다." 요시모토 바나나, 그녀에 대하여
584 ◆kq6mIIHBfhx 2021/04/24 23:58:34 ID : rBze47xVe0t 0
내 세상은 정말 좁다.. 는 걸 요즘 느끼는 중
585 ◆kq6mIIHBfhx 2021/04/24 23:59:11 ID : rBze47xVe0t 0
난 아직 그다지 큰 절망을 겪어 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586 ◆kq6mIIHBfhx 2021/04/25 03:13:09 ID : rBze47xVe0t 0
우리 사이는 마치 악필인 글씨체 같아...
587 ◆kq6mIIHBfhx 2021/04/25 03:31:43 ID : rBze47xVe0t 0
그냥 웃을수도 그냥 울 수도 있는거지 꼭 무언가 붙여야 하나요 모든 것에 이유를 부여해야만 되는건지요..
588 ◆kq6mIIHBfhx 2021/04/25 12:19:35 ID : NvyHzQtwNy0 0
당신 기억 속에 영원히 박제되고 싶어요 이왕이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589 ◆kq6mIIHBfhx 2021/04/25 12:21:48 ID : HB83zVcNs2r 0
잊었다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잊어가는 게 두렵다
590 ◆kq6mIIHBfhx 2021/04/25 12:32:13 ID : u7amleE6Y64 0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놓치고 있는지
591 이름없음 2021/04/25 12:41:15 ID : k3vg3QnCmNs 0
그러게 말이야... 나만 보기 아까운 하늘이 참 많았는데 다들 핸드폰만 보면서 지나가는 게 아쉬워 엊그제 하늘도 정말 예뻤고
592 ◆kq6mIIHBfhx 2021/04/25 13:45:32 ID : vzQpWlyIK6n 0
이 아름다운 추억들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면.
593 ◆kq6mIIHBfhx 2021/04/25 13:45:51 ID : vzQpWlyIK6n 0
스쳐가는 지난 모든 풍경들을 사랑해야지
594 ◆kq6mIIHBfhx 2021/04/25 19:00:35 ID : rBze47xVe0t 0
잘근잘근 씹어요 더 일어설 수 없게 그리고 난 절망하죠..
595 ◆kq6mIIHBfhx 2021/04/26 01:26:05 ID : rBze47xVe0t 0
우리가 살면서 확신을 가져본 게 어느정도인지... 무엇을 믿음이라 할 수 있을까
596 ◆kq6mIIHBfhx 2021/04/26 01:26:13 ID : rBze47xVe0t 0
바람을 가르고 그 사이에 올라탄 건
597 ◆kq6mIIHBfhx 2021/04/26 01:44:01 ID : rBze47xVe0t 0
맞아 매일 다른 하늘과 풍경들이 있는데 나만 보기 아까워서 사진을 찍으면 실물만큼 아름답지가 않아.. 직접 봐야만 느껴지는 벅차오름 같은 것들도 덜어지고.
598 ◆kq6mIIHBfhx 2021/04/26 01:45:29 ID : rBze47xVe0t 0
나무를 심고 싶다. 후대가 이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좀 아깝다. 그래서 나무를 심을 거다..
599 ◆kq6mIIHBfhx 2021/04/26 02:32:02 ID : rBze47xVe0t 0
비가 내렸어. 일기장이 푹 젖어버렸지 뭐야 뭐 어쩌겠어 잘 펴서 햇볕이 드는 곳에 놔두면 언젠가 마르겠지 나도 알아. 어떻게 집에서 쓰는 일기가 비에 젖을 수 있겠어?
600 ◆kq6mIIHBfhx 2021/04/26 02:33:20 ID : rBze47xVe0t 0
별을 보고 싶어요 우주는 무서워요 하지만 땅은 갑갑해요 저 하늘에서 표류하고 싶어요
601 ◆kq6mIIHBfhx 2021/04/26 02:34:12 ID : rBze47xVe0t 0
잠안자요왜깨어있어요커피한잔할래요빨리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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