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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3)2.이 친구 손절해야될까..? (5)3.가족문제 고민들어줘 (3)4.종교 강요하는 아빠 (2)5.난생처음 컴퓨터라는 걸 사보려는 컴알못 도와줄 천사 있나여 (9)6.. (1)7.고1 첫날 시험 망한 것 같아 (8)8.20살인데 너무 많이 깨지는데 정상인가요? (2)9.삼수망한 이유 양자택일해줘... (4)10.멘탈이... 위험해...... (339)11.내 주변에서 떠난 찬구들이 너무 보고싶고 미안하다 (10)12.왜 나만 얼굴에서 자랑거리가 없을까 (3)13.태권도에서 부랄터짐.. (20)14.뚱뚱해도 (8)15.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15)16.어떤 대상한테 열등감이 생겼는데 (9)17.상담받고 왔는데 계속 가야할지 고민이야 (2)18.상처 (2)19.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13)20.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거주 (6)
내가 어릴 때부터 "잘한다"라는 소리를 듣는 분야가 좀 있었어
사진, 음악, 미술, 요리, 패션, 노래
저 중에서도 음악을 오래 배워서 음악쪽으로 갈려고 했는데
몇년 배우고 나니까 갑자기 부모님께서 반대해서
강제로 포기하게 된 그 상황이었거든
그래서 고등학생 때는 진로 고민을 많이 해봤어.
고민해보니 내가 가장하고 싶었던 건 사진이었어.
그래서 카메라공부도 많이 했고, 관련대학도 많이 찾았는데
또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로 헛수고가 돼버렸지. 그런데 그거 외에는 배우고 싶은 게 없어서 대학교를 안 가려했지만 주변사람들도, 가족들도 대학은 가라고 거의 강요하다시피해서
배우고 싶지도 않았던 의무행정에 와서 배우고 있네
컴퓨터랑 보험에 관한 건 고등학교 때 배워서 어렵지 않지만
고등학교 때 과학을 거의 안 배워서 그런건가
의료에 관한 건 싹 다 어렵더라고 그래도 필기는 해뒀는데
이거를 3년을 배워야하고...에휴
물론 이미 시작한 이상 쉽게 포기하고 싶지는 않은데 대학생활 힘들기도 하고 배우는 것도 어렵고 그러네..ㅋㅋㅋㅋㅋㅋ
관심있어서 온게 아니라 공부의욕도 떨어지고
편입이나 전과를 생각해봐도 배우고 싶은 게 없어서 문제고
자퇴는 부모님이 엄청 반대하고 화내실게 뻔하고
그래서 일단 계속 의무행정 다닐 생각이긴 해
일단 내 생각엔 대학 졸업하고 보험회사 사무직이나 아니면
자격증 따서 병원으로 들어가서 일하는 게 내 미래일 것 같은데
앞서 말했듯 어렵고 나에게 있어서 재밌는 분야도 아니고 솔직히 잘할 자신도 없고...원래 현실은 이런건가....아으 진짜;;
부모가 반대하고 화내면 너도 덩달아 화내
자식이 진로관련해서 뭐 하고 싶다는데 무작정 화내고 반대하는거 준내 이해안됨.
지가 꼴받고 맘에 드는거 없다고 무작정 반대할게 아니라 차근차근 나는 이러이러한 점이 별로 맘에 안든다 그래서 나는 너가 그 진로로 가는걸 졀로 원치 않는다 설명해줘야 하는게 부모의 도리라고 봄.
부모님이...?제일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를 두번이나 반대했다고...?아니 왜..?어차피 레주인생아냐..??정말 왜..?이해안되네;;레주 하고싶은거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ㅠ
그걸로 설득해본 적 몇번 있었는데 이유가 오로지 돈 하나더라. 나 음악 그만두게 한 것도 돈, 아빠가 나한테 의료쪽 추천한것도 다른 직업에 비해서는 돈 많이 버는 거 때문이었대.
아니 그렇게 돈이 아쉬우면 지가 돈벌지 왜 자식한테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강요해;
너가 원하는거 해
단 미래에 아 그냥 돈많이 버는거 할걸 이라 후회할거 같으면 그냥 돈많이 버는 진로 가고
아니 근데 좀 화나네...돈 많이 벌든 못벌든 나도 아는 부분이었고 내 선택이잖아. 그리고 내 인생이니 누구 선택한 것이든 어차피 내가 책임지게 되는건데 부모님 선택보다는 내 선택에 대해 책임지는 게 덜 후회되잖아ㅋㅋ 어휴.. 근데 웃긴 건 아빠가 맨날 나한테 하는 말이 "너 하고 싶은 거 있으면 집도 팔아서 해줄 수 있다" 이런다ㅋㅋㅋㅋ어휴..말이라도 말던가..
맞아ㅠㅠ내 인생인데 왜 부모님이 내 인생을 결정짓는 건지 모르겠다.. 내가 다른사람 말대로만 하는 꼭두각시 인형도 아니고 사람인데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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