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달, 내 2월의 28일은 찬란하다를 감명깊게 보셨다면 이 스레도 아주 감명깊을 것입니다. # 이처럼 # 뒤에 있는 것은 각주입니다. 스레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모든 게임은 대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 저장되지 않은 연락처입니다. 】 > 자, 이게 우리가 받은 새 휴대전화야. > 이 메시지는 곧 내가 처리할테지만, 적어도 내 연락처는 저장해줘. > 안 그러면 누가 누군지 모르니까. > 내가 괜히 서운해질지도 몰라, 안 그래? " >>5 "

알았어, 저장해둘게. 뭐라고 저장해둘까?

【 저장되지 않은 연락처입니다. 】 > 뭐라고 저장해두냐고? > 흐음.. 애칭인 '자기'는 어때? ... > 농담이야.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구. > 음.. 네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으로 저장해둬. " 알겠어. >>8로 저장해둘게. "

【 바게트 】 > 바게트를 제일 좋이해? > 나도인데! 우연인걸. > 아, 지금 이럴 때가 아니지. > 우리의 임무는 미리 봐두었지? > 목표는 트리스테스. > 트리스테스라는 사람이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 건투를 빌게. > 그러고 보니 난 네 이름으로 저장해야겠군. " >>11.. 내 이름으로 저장하게..? " > 바게트보다는 낫겠어.

tristesse: 비창, 슬픔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 바게트 】 > 그러면 유진, 네가 휴대전화를 받았으니 메시지가 올 때까지 기다리자. > 난 이만, 나머지 처리할 것들이 많아!

【 저장되지 않은 연락처입니다. 】 * 혹시 '유진'님 맞으신가요? " >>16 "

>>16 헐 미안 나 15로 봣어;; 레스 뻇어서 미안해

【 저장되지 않은 연락처입니다. 】 * 아, 안녕하세요! * 전 트리스테스라고 합니다. * 저도 아직 당신을 잘 모르고.. * 당신도 저를 잘 모르겠지만.. * 그래도, 정말 믿고 연락을 드린 거에요! " 여기가 어디인 줄 알고? " * 사람을 죽이는 곳.. 아닌가요?

【 저장되지 않은 연락처입니다. 】 * 만약 맞다면 이 연락처를 꼬옥 간직해주세요. * 제 이름은 트리스테스입니다. # 대답 " >>22 " # 이 연락처를 어떻게 저장할까? " >>24 "

【 트리스테스 】 * 정말 고마워요! * 그러면 저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어요. * 그런데 이런, 지금은 너무 졸려요. * 그렇지 않아도 학교를 요즘 쉬고 있거든요. * 나른한 아침은 자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 >>28. "

오 트리스테스는 학생인가보네

학교를 쉬는 이유가 뭐지?

【 트리스테스 】 * 학교를 다닐 이유가 없거든요. * 선생님은 저 같은 학생이 왜 학교를 그만두는지 모르겠다고 안달이세요. * 선생님은 어쩌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분명해요. * 선생님이라면 뭐든 다 알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 >>33. "

트리스테스는 몇살일까 말투로만 봐서는 상당히 어려보이는데

맞아. 선생님이라고 모든 걸 아는 건 아니지.

【 트리스테스 】 * 아, 잠시만요. 누군가 절 불러서. * 잠시 나갔다 올게요. 그 동안 잘 있어요. * 다시 메시지하면, 그때 답해주세요.

【 바게트 】 > 오랜만이네, 자기~? " >>37. "

글쎄. 몇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말이지. 그리고 '자기'라고?

【 바게트 】 > 알겠어, 알겠다고. > 우리가 화낼 동료는 아니잖아? > '유진'이라고 친히 이름으로 불러주도록 하지. > 어떻게, 상황을 조금 보고해줄 수 있겠어? > 상부와 계속해서 연락을 하는 수단은 나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말해봐. " >>41. "

글쎄, 알아낸 사실은....학생에, 학교를 쉬고 있다...정도려나. 이걸 다 말해줘야 할까?

학교를 쉬고 있다더군. 이곳의 일을 아는 것 같기도 했고.

【 바게트 】 > 학교를 쉬어? > 신기하네, 성적을 보면 꽤나 괜찮았던 모양인데. > 뭐, 본인의 결정은 따라야지, 안 그래? > 자, 그러면 트리스테스가 돌아올 때까지만 기다렸다가 대화를 이어보자고. > 그를 만나서 죽일 수 있을 때까지 말야.

【 트리스테스 】 * 네, 용무가 끝났어요. * 사실 아까 그 아저씨 앞에서 울었어요. * 웬지 내가 이제 죽임당할 생각을 하니, 슬퍼지더라고요. * 물론 그렇다고 이걸 중지할 생각은 아니에요. * 이제 곧 죽임당할 거니까요. * 그때까지 제가 용감히 남아있었으면 좋겠어요. " >>45 "

대체 여기는 뭐하는 곳이지.... 어떻게 자신이 죽임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저렇게 침착한거지.... 의뢰인을 실종으로 위장해주는....그런건가

어째서 죽기를 원하는거지? 그것도 타인에 의해?

【 트리스테스 】 * 음, 그냥 새롭게 살고 싶어서요. * 지금은 아니에요. 난 미래가 좋아요. * 적어도, 제가 생각할 수 있는 미래가 좋아요.

【 트리스테스 】 * 그건 그렇고, 어떻게 죽일지 설명해주실 수 있어요? * 가능한 한 안 알려지게 죽고 싶어요. 비밀스럽게. * 그 누구도 모르게 말이에요. * 어떻게 하실 거에요? " >>50. "

발판! 나 푸른별이랑 2.28 정말 재밌게 읽고 울었었는데ㅋㅋ 언제 봐도 레주는 글을 참 잘 쓰는 것 같아. 새로운 스레를 연재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여기서 풀릴 유진의 이야기도 기대할게! 대화 형태로 진행되는 앵커라니 너무 흥미롭다 오랜만에 앵커판에 와서 이 스레를 발견하다니 정말 행복하다 이번 스레도 읽고 울게 되려나ㅋㅋㅋㅠㅜㅜㅜ

혹시 대인 관계가 어떻게 되지? 죽일 방법이야 많지만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죽음을 숨기기 힘들거다.

【 트리스테스 】 * 걱정 마세요. * 제가 잘 처리해 두었어요. * 자퇴해서 친구들은 아마 제가 소식이 사라진 것만 알지, 저에 대한 자세한 것들은 모를 거에요. * 적어도 그러길 바라야 해요. * 절 죽인다면 비밀은 지켜질거에요, 그건 정말 장담할 수 있어요. * 단지 그뿐이에요. * 죽일 방법을 말해주세요. * 저도 신뢰성을 주었으니, 신뢰성을 주세요, 유진님. " >>53. "

맛도 향도 없는 약이 있다. 먹으면 고통없이 갈 수 있지. 시신은 이쪽에서 처리할거고. 다른 방법을 원한다면 말해봐도 좋아.

【 트리스테스 】 * 좋아요, 고통 없이 죽는 건 저야말로 대환영이에요. * 요즘은 그러한 약도 개발되나보죠? * 잘 알아들었어요. * 이제 전 잠시 쉬어야겠어요. 쉰다기 보다는, 잠시 동안 생각을 해야겠어요. * 아, 절대 번복은 아니에요. * 죽지 말까라는 생각은 해본 적 없으니,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 >>56. " # 대화를 끝내야 합니다. 답장을 안할 수도 있습니다.

【 트리스테스 】 * 네.

【 바게트 】 > 비상 상황! 비상 상황! " >>60. "

【 바게트 】 > 거짓말이야, 헤헹. > 그건 그렇고, 안 고통스럽게 죽는 약으로 죽인다고 했다며? >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조심하라고. > 어떻게 알았냐고? > 알려주는 대신 날 '자기'라고 부르게 허락해줘. " >>63. "

거짓말이라는 걸 보면 죽이는 방법은 이미 정해져 있는 건가? 궁금하다 발판!

한번만 허락하는거야. 어떻게 알았는지나 말해.

【 바게트 】 > 알려줄게, 자기. > 우후후, 기분이 좋은걸? > 네 휴대전화는 모두 우리 센터에서 관리하고 있어. > 좋게 말해서 '관리'지, 사실상 '감시'야. > 물론 나와 하는 메시지도 감시하고 있지. > 내가 그래도 나름 센터에서 높은 지위니, 이 정도는 말해도 될거야. > 걱정 말라고, 정보부. 너희에 대한 애정 표시야! [ 대화 상대가 당신을 차단했습니다. ] ...

【 바게트 】 > 알겠어, 알겠어. > 센터를 건들면 이 꼴 나니까 조심하라고. > 그래도 그렇지, 자기를 차단하다니 너무한 거 아냐? > 윽, 압박이 느껴진다.. 그럼 난 이만! > 트리스테스와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자기? " >>67. " # 대화를 종료해야 합니다.

【 트리스테스 】 * 가만히 놀고만 있으니, 할 것이 없어서 따분해요. * 그러니 저와 놀아주세요. * 저를 죽일 때까지는 행복하게 있었으면 좋겠단 말이에요. * 자, 그러면 저부터 물어볼게요. * 이름이 뭔지 알려주실 수 있어요? " >>70. "

【 트리스테스 】 * 예쁜 이름이네요. * 제 이름은 어때요? " >>75. "

위에 다른 레더가 올린 트리스ㅌ스 뜻 보니가 안타까운데..ㅠㅠㅠ

이렇게 된 김에 왜 그런 이름으로 지었는지 물어볼까

발판 근데 유진은 남자일까 여자일까

【 트리스테스 】 * 고마워요! * 예쁜 이름이라고 들은 적은 처음이에요. * 이름이 많이 생소하잖아요? 저는 동명이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 음, 죄송해요. *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 * 혹시 죽일 사람과 이런 대화를 한다는 것이, *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나요? " >>78. "

그건 내가 묻고 싶은 질문인데, 너를 죽일 예정인 사람과 대화하는 게 더 불편하지 않나?

【 트리스테스 】 * … * 그다지 불편하지 않아요. * 유일한 말동무니까요. * 어쩌면 말하다 보면, * 쉽게 죽일만한 동기가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 …미안해요. * 그런 성격에 괜히 누를 끼친 것 같아서. " >>82. "

【 트리스테스 】 * 네, 네! * 저는 그러면 이만, * 저 혼자 밥을 차려먹어야 해서요. ">>86."

발판 혼자 먹는다니 괜히 안타깝네

【 트리스테스 】 * 네! 오늘은 조금 맛있는 것을 먹을 거에요. * 토마토 스프는 진짜 오랜만에 먹는걸요. * 오늘 뭐 드신 거라도 있으세요? * 잘 먹어야 건강해지죠. * 요리하느라 이제 메시지 못 봐요! " >>91. "

토마토 스프를 좋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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