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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친구 손절해야될까..? (3)2.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거주 (6)3.나 내일 엄마랑 산부인과 가는데 진료할 때 엄마도 같이 들어와? (5)4.태권도에서 부랄터짐.. (16)5.고모가 이제부터 학원비 내래 ㅡㅡㅋㅋㅋ 이게 맞냐? (10)6.나는 자가면역질환 전신탈모 환자야 (16)7.어떤 대상한테 열등감이 생겼는데 (8)8.친구가 실망한 것 같아.. (5)9.. (4)10.뚱뚱해도 (7)11.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14)12.🗑🗑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5)13.남자 여자들아 객관적인 판단좀 (6)14.내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 (4)15.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11)16.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2)17.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2)18.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상처가 (10)19.. (1)20.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10)
온라인 수업 시작 전에 내 친구 A가 마이크가 켜진 것 처럼보여서 갠톡으로 마이크 꺼라고 보냈다가 안읽어서 단톡에다가 "A야 마이크 꺼 콧노래 부를라" 이런식으로 보냈거든? 그래서 걔가 애초에 오디오 연결 안 한거라고 걱정해줘서 고맙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 근데 B라는 친구가 갑자기 "레주 그냥 A까고 싶어서 한 말 같은데" 이러는 거야ㅠㅠ나 시비거는 이상한 애 만드는거야 근데 거기다가 A는 또 맞장구 치면서 "레주잘알" 이러는거야 줏대없이.
난 뒤늦게 보고 B한테 갠톡에 반장난으로 "내가 얼마나 배려심있고 착한데 뭐래" 이런식으로 보냈고 걔가 죄삼다ㅏ이러길래 걍 웃으면서 넘겼어
근데 몇 시간 있다가 내 마이크 꺼라는 갠톡을 뒤늦게 읽은
A가 "시비걸고 싶었던 레주" 이렇게 온 거야. 그걸 본 난 갑자기 살짝 빡이 쳤지. 그래서 "나 참" 이렇게 보냈는데 A가 맞잖아 아닌 척하지마ㅎㅎ 이러는데 너무 기분 상하더라
난 순수 걱정으로 해준 말인데 그걸 지 딴에는 드립친다고내가 까는 것처럼 말한 B도 밉고, 고마워했다가 B말 듣고 줏대없이 시비걸었다고 생각하는 A도 미워.
내가 좀 예민한 걸까? 나 원래 이런거 걍 넘기는 스타일인데 왜 자꾸 기분이 안 좋을까? 솔직히 걔네 둘다 새학기에 처음 사귄 친구라 아직 서로 조심하고 알아갈 타이밍인데
말 너무 막하는 거 같아
아니 애초에 B가 좀 이상한 애 같은데;;
왜 너한테 굳이 시비건거지? 그리고 A도 좀..
처음 A가 B한테 맞장구 쳐준건 단톡에서 분위기 안흐리려 그런거라 쳐도
개인톡에서 그러는건 그냥 너 무안하게 만들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쎄한게 괜히 쎄한게 아닌듯..
걔네 원래 그런 애들은 아니었거든? A는 말을 좀 나오는대로 뱉지만 기분 나쁘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야 B도 지금까진 착하게 보고 있는데 애들이 온라인에서 좀 과격해져 말투도 그렇고 뇌에서 나오는 데로 뱉어 너가 보기에도
쎄해보이는 구나
나도 쎄한데... 그거 한번 넘어가면 다음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막말함... b가 그런다고 팔랑귀 마냥 넘어간것도 좀 그렇고
한번씩 있더라 친해지면 편해지는 게 아니라 선 넘는 친구
친구 끼리 깐다느니 그런 이야기 하면 오해 생기기도 쉽고 장난이라기엔 조금 선 넘은 발언이지... 친구든 뭐든 신뢰가 깨지면 끝인데
한 번 더 그러면 나참<<이런식으로 말고
아니...난 진짜 걱정돼서 마이크 끄라구 알려준건데 계속 그러니까 장난인거 알면서도 조금 섭섭해진다잉...😭
이런식으로 보내...
그런거 계속 넘기면 처음엔 악의없었다가도 얘가 진짜로 나한테 시비거는거라고 자기세뇌?해서 안좋게 끝날수도 있어...
안 그래도 내가 좀 서운해서 걔가 "맞잖아 왜 아닌 척 해^^" 이래서 내가 "나는 너 걱정돼서 해준 말인데 왜 진심 몰라줘?😥" 이런식으로 보냈는데 그 A는 보낸지 한참이 지났는데 단톡으로만 개시끄럽고 내 카톡은 안읽씹 중이야..하..새끼...
솔직히 나도 걔네가 나한테 악감정 있어서 그런 식으로 한 게 아닌 것 같은데 기분이 상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이건 당해본 사람만 아는 전형적인 돌려까기 같아
이것 참... 뭐라고 해줄수가 없어서 속상하네 ㅠ
스레주 힘내고 그냥 머리 빈 애들 얘기 신경 쓰지마
그게 차라리 마음이 편하더라
헐...ㅋㅋㅋ 내가 친구들이랑 평소에 딱 이런식으로(서로서로 시비털고 누명? 씌우면서) 노는데
생각보다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구나... 레스들 읽고 충격받음
나랑 친구들은 당연히 개드립인거 아니까 본인이 까여도 다같이 웃어넘기긴 하는데... 괜히 반성하게 되네
너가 원하는 반응을 기대했다면, ‘A야 혹시 마이크 켜져 있는거 아냐??’ 이런 식으로 얘기했어야 하는데
‘A야 마이크 꺼 콧노래 부를라’ 이게 진심으로 위한다고 느껴진다기보다 장난기가 섞인 말인 것 같아.
그래서 듣는 A랑 B도 그런 장난조에 같이 가기로 암묵적으로 동의해서 그렇게 말한 것 같아!
A와 B는 이 레더와 친구들 같은 유형 맞는 것 같고, 일부러 가스라이팅 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아!
이게 성향 차이인데, 여기에 적응하면 그 애들이랑 잘 지내는거구 적응 못하면 그냥 항상 진지한 다른 친구들이랑 지내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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