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언니 얘기야! 반응있으면 쓸게

반응 없어도 그냥 쓸래.. 내가 사촌언니가 두명 있는데 (나이차가 많이 나!) 둘이서 네이버 카페에서 중고옷을 나눔을 받는걸 신청을 했대 근데 한명은 당첨이 안됐고 한명은 당첨이 되서 그 옷을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대 그 옷이 마침내 왔는데 파스텔톤 하늘색 떡볶이 코트였대

근데 그냥 이쁘다고 생각하고 걸쳐보고 그 옷이 마음에 들어서 침대 앞 옷걸어놓는곳에 걸어놨는데 그 날 저녁에 가위에 눌렸대 그 옷과 똑같은 색인 사람의 형태가 언니의 방 천장위에 매달려있었다그랬어 그냥 그때는 그래도 잘 깨어났는데 자기가 피곤해서 가위에 걸린줄 알았대 여태까지 가위에 걸린적이 없었고

근데 그 옷을 나눔받은게 한여름이였대 웃기지 않아? 한 여름에 떡볶이코트를 나눔받았다는게 그래서 가을 초반에 입을 생각을하고 그 옷을 한번도 그때까지 걸칠 생각을 못했다는거야 근데 계속 이틀이나 하루차로 계속 똑같이 가위에 걸렸다는거야 근데 그 귀신이 천장에 있었다했잔ㅍ아 계속 그 귀신이 자신한테 가까워지더래

피곤해서 내일 계속 이어서 쓸게

헐 얘들아ㅠ 나 몸이 안좋아서 오늘 돌아왓다!!

이어서 써볼게 계속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그 옷이 갑자기 생각이 나더래 그래서 아침에 급하게 일어나서 그 옷을 살펴보고 입어보고 하다가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머리카락 뭉탱이하고 부적이 나왔는데 섬뜩해서 그냥 그 옷 버리고 나눔받았던 카페에 있는 글을 봤는데 그 글은 삭제됐더래 그 이후에는 아무일도 안일어났는데 사촌언니가 나 맨날 만날때마다 중고 옷 이나 인형 사지말고 나눔도 받지 말라고 귀에 박히도록 항상 말해

잘읽었어 나도 학생 때 구제매니아였다가 안사게된 계기가 있어서 적어봐~ 한때 빈티지 쇼핑에 미쳐있었는데 어느날 내가 첨보는 디자인의 물빠진 남색? 컨버스 운동화랑 빨간 니트 이것저것 구입해서 잘 입고다니고 있었어. 특히 운동화는 너무 편하고 예뻐서 내 애장슈즈였는데 이상하게 그것만 신으면 평지인데 자주 넘어지고 짜잘하게 다치는 일이 많아진거야.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이랑 방과후에 올만에 초딩때 처럼 놀아보자 하고 탈출(술래잡기)를 하면서 깝치고 있었는데 내가 미끄럼틀 위에서 잡아봐라~ 하면서 나대는데 갑자기 누가 뭔가 내발을 끌어당기는 느낌? 그러더니 애들말로는 내가 순식간에 툭하고 그 미끄럼틀 위에서 떨어졌데.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꽤 높은데서 떨어진거라 인대 늘어나고 깁스한거야… 근데 그냥 내가 깝치다 그랬겠지 하고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 엄마가 어느날 신점 보러 갔는데 가족들 얘기도 무당분이 해주시다가 근데 니 딸은 왜 남의것을 자꾸 가지고 오냐고 뭔 빨간색이랑 군청색 같은게 보이는데? 막 그러면서 내가 사왔던 것들 막 색을 맞추시더래. 그러면서 당장 버리라고… 특히 신발은 땅에서 귀신이 많이 붙는데 조심하라고.. 그래서 엄마한테 그 말 듣고 소름이 쫙 끼쳐서 다 버림… 그 뒤로 잘 안사게 되더라..

오우.. 다들 그런 경험 있구나 나도 하나 써도 될까?.. 나는 나눔이나 중고거래가 아니라 주운 물건이긴 한데 우리 외할머니가 멀쩡한 물건 누가 버리면 꼭 못지나치시고 댁에 가져가시곤 했는데 내 동생이 그걸 빼닮았었어 어릴때 반짝반짝 예쁜 물건이 길에 떨어져있으면 곧잘 주워쓰곤 했거든 15년전에 우리 집이 같은 동네 신축 아파트에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나랑 동생은 초등학생이라 부모님께서 가구 들여놓는 동안 밖에서 놀고있으라고 하셔서 동생이랑 놀이터를 찾아다니고 있었어 공동현관 바로 앞에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었는데 거기서 동생이 팔찌 하나를 주운거야 체리목?색 염주같은 느낌이었는데 예쁘지도 않고 불교도 아닌데 그걸 무조건 자기가 갖겠다고 그러더라고 그땐 7~8년 전처럼 염주가 유행하지도 않았는데 말야 나는 지저분하고 예쁘지도 않으니까 버리라고 하는데도 고집을 부리길래 나도 놔두고 엄마도 그런 장신구는 줍는거 아니라고 했지만 꼭 뭐에 씐 애마냥 안버리겠다고 하고다니는거야 그 다음날 동생이 자고 일어났는데, 일어나자마자 코피가 주르륵 흘러내린거야 동생이 놀라서 바로 울어버리고, 나도 놀라서 동생 데리고 욕실로 가서 씻겼어 진짜 그냥 눈 뜨고 벌떡, 주르륵.. 너무 이상했는데 그때까진 별 생각이 없다가 그 염주를 주운 날 이후로 내 동생은 매일매일 코피를 흘렸어 누가 때린것도 아니고, 항상 밤 10시에 잠들었으니 피곤했을 리도 없고, 넘어진다던가 그런것도 없이.. 그렇게 일주일 내내 코피를 터뜨리니까 그 팔찌가 걸려서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엄마도 꼭 그 팔찌를 주워온게 탓인거같다고 하더라고 내 동생을 엄마아빠가 설득시켰고, 동생도 매일 코피를 흘리는게 무섭긴 했나본지 첫날처럼 조르진 않았어. 그리고 버리고 나서는 코피가 나지 않았지.. 바로 다음날부터 말야 딱히 크게 다치거나 아팠던건 아니지만, 내 기억엔 좀 흉흉한 느낌이야 그 염주는 뭐였을까?..

>>5 레주 언제오아유ㅠㅠㅠ 기디리고 있ㅇ ㅓ...

>>19 이어서 다 썼어!! 기다려줘서 고맙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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