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현재 언제든 상관없어
꼭 귀신이라던가 무당같은 요소 아니어도 되고 그냥 온몸에 털이 곤두섰던 일이 있다면 말해주라
나는 집 거실에 있던 안마의자가 전원 키지도 않았는데 소리내면서 움직인거 그때 집에 나밖에 없어서 소름 쫙 돋았어
이름없음2021/07/17 14:13:57ID : leIGoMnPa4E
나는 해 지고있는 저녁쯤에 복도형 아파트에서 자꾸 창문 밖에 뭐가 있는 기분 들어서 뒤 돌아봤는데 계속 아무것도 없다가 한참 후에 갑자기 뒤 돌아보니까 창문 밖에서 마스크랑 볼캡 쓴 남자랑 눈 마주친거 심지어 끝집이라 누가 지나갈 일도 없는데 의도적으로 보고있던게 분명해서 진짜 무서웠어
이름없음2021/07/18 00:25:35ID : vu65hwE5O3w
그냥 불교 쪽 믿는 건 아닌데 염주를 차고 다니거든 게임 캐릭터한테 아이템 끼면 속력이 올라간다거나 하는 것처럼 가볍게 끼는 정도야 예전에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서 그대로 꼬꾸라지면서 앞구르기 했거든 같이 있던 애들도 엄청 놀랐었어 근데 손목에 연하게 멍만 들고 아무 데도 안 다쳤어 염주는 넘어지면서 끊어졌고.. 방어력 버프라고 생각하고 다시 끼고 다니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