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욕쟁이들 별로 안 좋아하거든? 가오 잡고 허구한 날 시팔저팔 난리 쳐서... 나도 어느 정도 쓰긴 하는데 그래봤자 미친 꺼져(욕 맞긴 해..ㅎ) 정도고... 여튼 가오충 싫어하는데 요번에 내가 전학을 왔단 말이야 되게 친구 많은 애가 있어 ㄹㅇ 인싸고 그만큼 욕도 습관처럼 많이 써

외모 출중 재치도 있음 친화력 max 그런데... 뭔가 욕을 첫 날 부터 너무 많이 하니까 이미지가 안 좋게 자리 잡혔단 말이야 그런데(이미 제목에서 답 나오지만) 보고 있으니까 귀여움..... 호감 생김.... 콩깍지 꼈나 미친.....

내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첫 번째 계기... 그냥 복도 걷는데 앞에 걔가 보이는거야 근데 걔가 무슨 양아치 처럼 되게 마른 애한테 어깨동무하고 아 하나도 안 비싸다고 ㅅㅣ발아!!!! 이 난리를 치는거야 헉 싶었음...(본인 89년동안 시골 평화로운 학교 다님) 삥 뜯는 줄 알아서 혼자 안절부절하고 있는데 갑자기 걔한테 어깨동무 당하던 애가 겁나 크게 아니 졸라 비싸잖아!!! 이러는거야

헉 반항하나 싶어서 속으로 패닉하는데 걔가 아니 에어팟 뭐가 비싸다고 그렇게 지랄이야!!!! 이러는데 더 멘붕와서 에어팟 달라고 그러는 줄 알고 걱정했거든? 근데 그 마른 애가 하는 말이 아니 누가 떡볶이 하나 사준걸 에어팟으로 갚냐고 이 시ㅣ바라!!!!!!!!! ? 존귀

>>5 헐ㅋㅋㅋㅋㅋ대박이다...ㅋㅋㅋ

ㄹㅇ 충격 먹음 아니 일단 그 훈훈한 화제를 가지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는것에 1차 충격 먹고 에어팟이 안 비싸다는 말에 2차 충격 먹고 떡볶이 하나 얻어먹었다고 에어팟으로 갚는다는 말에 라스트 팡

>>4 꺅 고마웡 >>6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솔직히 넘 귀여워ㅠ

그 때 알았지... 이 시키 이래서 인싸구나 이래서 다들 좋아하는구나.... 그리고 현재까지 그 마른 애랑 친구임...(그때 학기 초고 마른 애 전학생이었음= 서로 잘 몰랐다가 떡볶이 하나 사준것 때메 저럼) 너무... 귀여워. 내가 욕하는 남자 좋아하게 될줄은 몰랐어..

+ 근데 개인적으로 더 치이는건 머리 자연갈색이고(그렇게 연하지는 않지만 잘 보면 염색한것 같긴 해) 교복 꽤 단정함... 가끔 후드 뒤집어쓰긴 하는데 그건 걔 추위 많이 타서 그렇다네... 좀 귀엽지 않니..?(콩깍지

하나만 더 풀고 갈게....ㅎ 쉬는 시간에 그냥 엎드려서 졸고 있는데 걔 친구들이(걔는 그냥 앞에 앉아서 관전) 우유곽(바나나우유인가) 서로 던지면서 니가 던져 시발새야 아니 니가 넣으라고 미친넘아 다리가 없냐 손이 없냐 여느때처럼 저러고 투닥 거리고 있는거야 그래서 나도 멀리서 지켜봤지 저러다 누구 하나 맞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찰나에 걔네 옆에 등지고 서서 수다 떨던 여자애 머리에 맞은거야...(다칠 정도는 아니지만 그 기분 나쁜 고통과 분노가 여자애 얼굴에 스쳐지나감... 좀 무서웠어..) 그래서 그 여자애가 훽 돌아서니까 앞에 앉아있던 짝...남이 친구들한테 갑자기 아니 시발ㄹ새끼들아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쳐넣으라고!!!!! 왜 다 튀게 던지고 지1랄이야 뒤질래!!!!!!! 소리 지르고 여자애한테 어색한 눈빛 보냄... 여자애 100퍼 설렜다에 짝남 머리숱 건다

미쳤나봐 나 이런거 좋아해ㅠㅠㅠ 거기에 억양 살짝 더하면 미쳐... 와 주님 또 한명 곁으로 갑니다(나 무교임) >>11 나 이거 내가 그 여자애였으면 앞뒤 모르겠고 걍 폴인럽이었을듯 와...

>>12 뭘 아시는 분이네... ㅋㅋㅋㅋㅋㅋ 재밌는 썰도 우중충하게 푸는 재주가 있어서 안 설렐까봐 걱정 했는데 고마워ㅋㅋㅋ♡

호우 넘 오랫동안 안 왔다 썰 하나 풀고 갈게.. 내가 냄새에 약간 민감?하단 말이야 뭐 좋아하는 냄새도 호불호 확실하고 뭘 좀 잘 맡아..ㅋㅋ 근데 복도에 친구랑 같이 나란히 걸어가는데 옆에 누가 지나가더니 뭔가 훅 좋은 냄새가 나는거야 민트 향에 레몬에 여튼 기분 좋은 여름 냄새? 마악 상쾌하고 그런게 아니라 부드러운 뭐라 해야 할지도 모르는 여튼 향기... 그런 냄새가 나서 어 뭐야 냄새 완전 좋다... 하고 중얼거렸는데 어떻게 들었는지 지나가던 그 애가 아 그거? 샴푸 향일걸? 하면서 대답하는겨... 돌아봤는데 짝남... 발려...발린다고... 이 때가 처음으로 말해본 때였음... 내 이름도 기억하더라..? 미친놈.. (??

그래서 내가 머릿속으로는 샴푸 향이 이런게 있나 생각하면서도 말로는 태연한 척 (말 걸어서 당황함) 아 그래? 하니까 응 하고 웃더니 너도 써봐 하고 감... 샴푸 이름이 뭔지 알려줘야 쓰지...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미친 콩깍지 심해.. 안돼..

>>15 ㅁㅊ 개귀여우ㅕㅠ담에ㅡ물어보ㅓ버 너 샴푸 뭐쓰냐고ㅠㅠㅠ

>>16 ㅋㅋㅋㅋㅋㅋ오타 무슨 일이야 귀여워♡♡ 하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레더가 원하는게 나올거시여 흐흫 뒷이야기는.. 조금 있다 풀어주께...☆

>>17 핳 썰 읽고 손떨리면서 썼더니 오타가 ㅎㅎㅎ 아니 그래서 뭐야 빨리 썰풀어조!!!!!!

ㅋㅋㅋㅋㅋ 특별히 >>18 레더를 위해 빨리 풀고 가께 내가 더위랑 추위를 둘 다 잘 타... 그래서 여름에 넘 더워서 에어컨 틀면 조금 이ㅛ다가 추워지고 반복... 이 일상이거등..? 그래서 맨날 친구들 체육복 빌려 입고 벗었다 입고 했는데 그 날엔 걔들이 늦는고야... 그래서 (반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음) 다리 밑에 손 집어넣고 엎드려 있는데 짝남 목소리가 들리는거임 그래서 그냥 무심코 얼굴 들었는데 걔가 앞에 서있는겨... 속으로 헉 뭐야 미친 백만번 외치고 그냥 슬쩍 눈 돌리려는데 걔가 말 거는거야 근데 그 순간에 겁나 크게 재채기 시전... 마스크에 침 다 튀고요... 걔가 억 깜짝아 시발 이러늠데 화난줄 알고 속으로 눈치 보면서 어색하게 웃었지... 근데 그러니까 걔가 좀한숨처럼 웃고 야 추워? 물어봐서 그렇다고 대답했는데 체육복 빌려줄까? 이뤠... 괜찮아 하고 말하려는 순간에 친구들 와서(애들 다 파워 E) 오오 야 뭐야 얜 우리꺼야 난리 치는데.. 이.... 시키드라 조금만 늦게 오지... 해써... 그으런데 끝이 아니라!

>>19 아 진짜 귀여워ㅋㅋㅋㅋ 욕하는 사람 별로였는데 좋아질 듯... 썰 더 풀어줘ㅓ 개설렌다 진짜

>>19 악!!! 너 레주!! 이렇게 끊는건반칙이지ㅠㅠ

고때 딱 친구들한테 하나하나 다 말대꾸 해주고 마지막에 나한테 샴푸 써봤어? 하는거여 그래서 순간 기억이 안나서 엥 뭐? 이랬더니 너가 냄새 좋다고 했자나 기억 안나? 이래 딱 기억 나서 샴푸 이름을 안 알려줬잖아... 웃음 참으면서 말하니까 걔가 겁나 크게 웃으면서 미안해 그거 샴푸 팬틴인가 뭔가 써 아니 근데 팬틴 그런 냄새 안 난다거....라고 속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여튼 그 뒤로 가끔 인사도 하고.. 그랬징 ...ㅎ

>>22 헐 ㅁㅊ 기억해준거네??? ㄹㅇ 대박이다 진짜

>>20 >>21 이힝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더 풀어줄게 지금은 요걸로 만족하기로 약속~ 🤙❤

>>24 앜ㅋㅋㅋ꼭 주기적으로 와야해!!! 난 항상 기다리고있을겡

>>23 그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다정해.... 웨그레... 사람이 웨케 다정해..

>>25 앜 타이밍 안 맞는거 봐 ㅋㅋㅋ,ㅋ 여튼 고마엉 자주 올게❤❤

미쳤나 봐 왜 기억하는데 유죄!!!!!!!!!!!!!!!!

ㅋㅋㅋㅋㅋㅋ 아니 스레주 이름 자세히 보니까 이모티콘 계속 바뀌는거 개귀야워 ㅠㅠㅠㅠ

악~~너무 설렌다 썰 많이 풀어줘 스레주 그친구랑 잘됐음좋겠다

>>28 그니까!!!!!!!!!!!!!!!!!!! 완전 유죄야ㅠㅠ 나쁜놈 ㅠㅠㅠㅠㅠㅠ

>>29 흐헿ㅎ 알아봐줬다 흐헿ㅎ 나중에 쓸 이모티콘 떨어지면 어쩌지 걱정 중...힣

>>30 흡ㅂ 나두...나두 잘 됐으면 좋겠다...ㅋㅋㅋㅋ그나저나 설렜다니 다행이다 😘쬭쬭

으억 대리설렘 오진다.. 절 대 유 죄

>>34 후하후하ㄱ니까 아직도 설레 몇달(한 달이네..?) 전 얘긴데 내가 쓰면서 내가 깍ㄱ깍 거림ㅋㅋㅋ큐쿠쿠쿠ㅜㅡ큐

와 미친 유죄다 진짜 개설레. 이런 학교 설렘썰 너무 좋아ㅠ

ㅁㅊ 보고있어 레주는 썰을 더 풀거라 !!!!

>>36 >>37 ㅋㅋㅋㅋㅋㅋㅋㅋ 짝남 감옥 가겠넼ㅋㅋ 썰 읽어줘서 고마엉❣ >>38 알겠습니닫 마님!!!🙇‍♀️

이건... 이건 슼 각이야... 제발 레주 100탄까지 가자..

하 썰 풀게 ㅠ.. 여튼 전 썰때 이후로 계속 인사했거든?? 근데.. 인사만... 그냥 잔토크(?)같은것도 진짜 완전 짧게 가끔 하고... 그래서 시무룩했는데... 어느날!!! 내가 마법의 날이 와서 진짜 고통 받고 있었거든? 책상에 머리 박고 죽은듯이 엎드려 있으니까 애들이 날 톡톡 건드리는거야 살아있냐? 하면서 아니 근데 그 중에 목소리 하나가 넘 걸걸한거야 근데 너무 정신도 없고.. 덥고... 만사 귀찮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이무 생각없이 어어으어아어엉 이상한 우는 소리 내니까 애들이 웃어 또 그 사이에 걸걸한 목소리가 들려 그제야 놀라서 고개 팍 드는데 걔가 있었어 걔가 있었다고 걔가 있었아ㅓ!!!!!!!! 내 친구 두명이랑 짝남이 내 책상 둘러 싸다시피 해서 있는데 눈이 마주친거야 진짜 얘가 갑자기 왜 이러나 싶었어 아니 막 다른 애들한테도 이성 동성 편견없이 욕하면서 잘해주긴 하는데 나한테 하니까 알면서도 설레....

와 대박대박,,,,,,, 썰 더,,, 더...! 근데 혹시 레주 몇살이야??

>>41 아니 근데 내가 고개 드니까 걔가 놀래서 억 ㅅ1발 깜짝아 진짜 죽은줄 이러는데 진짜 놀랐는지 막 발음이 꼬여 아니 왜 귀엽고 난리지?;; 내가 긴장하면서도 태연한 척 하면서 죽을것 같긴 해 이런 소리 하니까 걔가 야야 죽지마 초콜렛맛 사탕 줄까? 좋아한다며 이래 아니 어떻개 알았지 나 사탕 별로 안 좋아하는데 초콜렛 맛은 좋아하는데 어떻게 알았어 물어보니까 모... 역시 애들이 알려줬대... 아니 근데 마침 있었으니까 나 준대.. 다시 설렘 아니 왜 저래 진짜 왜 주는데 오ㅑ 다정해

>>43 미친!!!!!!!!!!!!!!!!!!!!!!!!와와오아ㅘㅇ왕아ㅘㅇ아ㅏㅇ

>>44 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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