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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이라고 생각 할 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지금까지 봤던 것 들을 떠올리면서 풀을께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다ㅋㅋ
한 초4인가 3때였어 학교 도서관 앞에 복도가 있었는데 그 곳의 청소를 나와 내 친구들이 맡았었지. 그 날은 내가 일찍 도착했는지 친구들이 늦게 온건지 기억이 잘 안나...
어쨋든 혼자서 도서관 앞을 청소하고 있었는데 어떤 키 큰 머리 짧고 건장한 사람이 날 스쳐가는거야 난 당시에 고개 숙이고 있었고... 그래도 누가 내 옆을 지나긴 하니까 궁금해서 청소하는 척 뒤를 쫓았어
우리 도서관 앞엔 1학년 교무실이 있었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더라고.. 그래서 선생님인가 했는데 그 사람이 들어가자 마자 친구들이 몰려왔어
난 웃으면서 왜 늦었냐고 그랬고 왠지 친구들은 뛰어온 것 마냥 헥헥대던 기억이 나.. 그렇게 친구들이랑 청소를 하고 있는데 한 친구가 너무 힘들다고 청소기를 쓰자고 그랬어 (우린 빗자루랑 쓰레받이였거든)
그런데 청소기를 가지러 1학년 교무실로 가길래 내가 안된다고 안쪽에 선생님이 계실꺼라 그랬는데 친구는 그냥 문을 열었어ㅋㅋ
그리고 열린 문 안쪽은 아무도 없었다. 교무실에 창문이 있긴 했지만 가로막혀서 못 나갈 정도였고 만약 거기로 나갔다면 점심시간이었으니까 도둑 같은걸로 잡혔을거라 생각해
두 번째로 본 건 초6 수학여행.. 수련회장? 어디더라 숙소에 갔는데 숙소가 굉장히 허름했어 (당시 우리 담임샘 왈)계약에는 밤에도 우리를 지키기로 되어있는데 아무도 당번을 안서서 자신이 대신 섰다. 라던가ㅋㅋ
이틀째 점심시간인가? 밥 먹으려고 줄 스고 있는데 복도에 이상한게 보였어 확실한 형체는 아니고 두루뭉실하게
느낌이 별로 안좋아서 안 보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그 쪽에 있어서 자꾸 눈길이 가더라고.. 눈이 마주치진 않았지만 벽에서 얼굴만 내밀고 있었어 얼굴 모습은 잘 기억이 안나
그때 고트스 탐지기라고 해서 유행하던 폰 앱이 있는데 애들이 그걸 쓰다가 카메라 같은걸로 도청당한다 촬영당한다 라는 이야길 듣고 삭제한 순간에 우리 앞에 멀쩡히 세워졌던 그릇이 우당탕 넘어지면서 다들 쫄았었어ㅋㅋㅋ
그 소리에 놀란건지 아님 그 귀신이 넘어트린건지 머리귀신은 없어졌더라고
뭐 초6때는 중2병이라던가 영능력자를 동경했으니까 멋대로 상상하고 만들어낸 이미지 일지도 모르지만ㅋㅋㅋㅋ
그 뒤로 지금까지 귀신을 '본' 적은 없어. 다만 온 집안에 불이 꺼지면 잠들지 않은 나를 노리듯이 쳐다본다는건 알아. 이런 괴담이나 오컬트 스레를 좀 많이 봐서 그런가ㅋㅋㅋ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야
빛이 있으면 날 쳐다보는게 느껴지지않아 무서워하는걸까 하고 생각해..
진짜 어릴적엔 학교 다녀와서 현관문을 열면 벌레가 가득해서 쏟아진다거나 그런 모습도 자주 봤었다 물론 전부 환상같은 거였지만..ㅋㅋ
잠깐 쉰다고 해놓고 너무 늦었다 꿈얘기는 5살 부터 시작이니까ㅋㅋ 여러가지 많은꺼야 (당시에)공포도 있고 즐거운 꿈도 여러가지 있어ㅋㅋ
제일 첫번째로 기억나는건 배경이 지하철이던 꿈
가족들이랑 단체로 KTX타고 가는데 갑자기 날 빼고 다들 어디론가 가버렸어 그래도 올거라고 믿고 난 기차에 올라탔고 자리에 앉으니까 기차가 출발하더라 그래서 가족들이 안 탔다고 안절부절했어ㅋㅋㅋㅋ
그 다들 이번역은 ㅇㅇ역입니다~ 하는 기차에 있는 전광판? 티비? 알고있어? 거기에 내 가족들 얼굴이 차례대로 나오는거야 예를 들자면
티비 건너티비 건너티비 건너티비
뫄뫄 솨솨 뫄뫄 솨솨 이런식
어린심정에 너무 놀래서 거기다 대고 왜 거기에 있냐고 소리쳤음ㅋㅋㅋㅋㅋ 그렇게 보고 있으니까 좀 괴생명체? 오니? 처럼 변했음ㅋㅋㅋ 입은 찢어지고 이빨은 날카롭고 눈도 위로 찢어지고 귀도 엘프처럼 변하고.. 너무 공포라서 울면서 잠에서 깼던 기억이 있다
근데 다시 잠 드니까 똑같은 곳이더랔ㅋㅋㅋㅋㅋ 진짜 어쩌지도 못하고 있는데 내 주변 승객들도 전부 그렇게 변해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고개만 숙이고 가다가 차장이란 사람이 와서 표를 걷어가, 그 왜 은하철도 구백구십구에서 나오는 형체없는 검정색 있잖아 걔가 표를 걷는거야
그래서 표를 줬는데 내가 수상한가봐 나한테 얼굴을 보여달라는거야 너무 무서워서 구석으로 숨고서 다시 잠에서 깼다ㅋ..
당시에 내방에 얇은 전래동화책이 많았는데 왜인지 그 책들 표지를 보고서 안심하고 잠들었어ㅋ 또 잠드니까 그 꿈이고.. 표를 걷기 전으로 돌아갔었어 알 수가 없더라 정말
근데 다른점은 내 뒤에 가방이 하나 생겼어 그 안에는 내가 방금 보고 잠들었던 책들이 있었는데 난 얼른 도깨비 책들을 꺼내서 얼굴을 가렸어 두 권 꺼내서 세모모양으로 가렸었음 진짜 똑똑히 기억난다
그 까만물체가 나한테 표를 걷으러 왔는데 내가 이번엔 표를 안줬어 왜냐면 난 얼굴을 가려야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화내면서 책을 잡아내리는데 난 놀래서 깻고 다시는 그 꿈 안꾼다 지금 생각해도 좀 오싹하긴 함ㅋㅋ 꿈이지만 그대로 열차타고 갔으면 죽었겠지라는 생각이 계속 있거든..ㅋㅋ
귀신인지는 모르겟다만 다른 사람들 사진보고 개의 모습이나 긴 검정 사람물체를 봤어 사진 한 장으로도 움직이는 모습 볼 수 있나? 누군가 답변해줬으면 좋겠다
뭔가 오늘 아침에 스레딕 하다 기억난건데 나 스레딕 하는 꿈도 꾼 적 있다.. 스레딕 하는건 처음인데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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