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죽어야겠다
아빠가 방금 엄마 목조르고 밖으로 끌어내고
소리지르고..
초등학교때부터 여러번 이런 기억이 있는데
최근 2-3년간 나한테도 조금씩 그러거든
폭언하고..
아까도 내가 오해한걸로 화를 엄청 내서
그걸 엄마한테 하소연 하는데 엄마가 내 편을 안들어주는거야
서운해서 그래서 아빠는 왜 나한테 화를 내는거냐고 소리질렀는데
그때 아빠가 들어와선
병신같은새끼, 이새끼가, 동생보다 모자르다, 눈치가없다...뭐 등등 처음으로 이새끼란 욕 제외한 욕을 하고 나한테 선을 넘었어
엄마한테 욕은 엄청 많이했어 우리가 듣는걸 알고도 지들은 들어야된다며 일부러 우릴 끌고와 그러기도 했고 엄마 눈알을 파고 내장.. 입을찢어 고양이...그런 이상한 소리도 했어
사과는 일절 없었지
나는 그게 너무 화가나
마음속으론 다들 한번씩 누굴 죽이고 싶었던적이 있었을거야
근데 그걸 정말로 실행할수 있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
그냥 괴물이 된거같아서
꾹 참고 참았는데 지금 몸이 밖으로 나가서 칼들고 찔러 죽이고싶어 해
정신병 걸리고 조금 문제가 된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커졌어
이렇게 죽고싶다 딱 아빠만 죽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