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내말을 안들어줘서 입을 닫아버렸어! 눈도 공허해지고 코는 숨만쉴뿐 그 숨마저도 피비린내가 난다! 입은 그저 색을 입히는 것에 불과해. 내 몸은 나를 자책하기에 쓰이고 내 마음은 이미 사라졌어! 내가 이미 여러번 힘들다고 말했는데 아무도 안들어줘서! 나 살 의미가 없이 그냥 로봇처럼 살아가고 있다! 근데 사실 내 눈은 항상 눈물로 가득차있고 코는 내꿈이 조향사라 항상 향을 맡았고 입은 내가 힘들다고 말하는 수단이고 몸은 항상 바빴어 마음은 항상 누구든지 이해해주는 넓은 마음으로 썼는데! 이젠 고장나버렸네... 고치려면 한참이 남았는데 어쩌면 못고칠 것 같은데 그 누구도 나를 고치는 방법도 모르면서... 나 원래 엄청 행복한 아이였어! 할말다하고 따질 줄 아는 그런 당돌한 아이였는데... 차라리 그렇게 살면 뭔가 나았을까 오늘도 나는 계속 죽어가는데 뭐가 중요하겠어 그치?

죽어간다는 표현이 너무 슬프다. 우리 한번 더 힘내서 살아가볼까? 힘이 나지 않으면 굳이 힘내여 하지 않아도 괜찮아. 우리 한번 쉬어가보자. 어떻게 항상 달리기만 하겠어. 가끔은 중간에 앉아서 쉬기도 하고 느린 걸음으로 천천히 걷기도 하고 그런거지. 넘어지면 좀 어때, 그 자리에서 좀 나 자신을 다독여주고 모든게 됐다 싶으면 그때 다시 일어나서 걸어보지 뭐. 괜찮아, 스레주. 충분히 멋지게 살고 있어. 오늘 하루도 너무 수고했어, 고생했어.

>>2 고마워 ㅎㅎ 오늘도 몇번을 죽어갔는지 모르겠는데 레더 덕분인지 눈이 잠시나마 웃었네 그래도 난 내일 또 똑같겠지... 그래도 한번 발버둥을 쳐볼게!

>>3 내일은 조금 더 밝은 하루가 되었음 좋겠다. 힘들면 언제든지 글 적어, 내가 다시 여기 와서 언제든지 답변할게. 혼자 버티는건 너무 외롭잖아. 혼자라고 느끼지 않았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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