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7)2.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3.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7)4.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5.생일이 싫어 (7)6.대학에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어 (1)7.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3)8.빚 안갚고 자살하면 .. (15)9.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10.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7)11.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12.🥕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58)13.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7)14.ㆍ (1)15.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26)16.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3)17.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2)18.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0)19.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1)20.공부하다가 가끔 흑역사 생각나는데 다들 그래? (3)
안녕 난 실용음악과 보컬 입시를 하는 사람이야.
난 1년 정도 학원을 다녔어. 원래도 내가 재능이 없는건 알지만 그냥 입시에 뛰어들었어. 내가 원래 자존감이 높고, 고집이 쎄서 누가 나 욕해도 크게 상관 안 하는데, 진짜 요즘 재능이 없다는 걸 느껴...
얼마전에 우리 학원에 새로 들어온 친구가 있는데 얘가 진짜 잘 해..
들어온지 이제 2달?됐는데 진짜 개잘해 음색도 좋고.
난 아무리 해도 안되는데 재능이 없다는 걸 직접 제대로 느끼니까 진짜 힘들어.....
근데 아무리 그래도 포기하긴 싫은데
이것때문에 점점 감정기복도 심해지고, 우울도 자주 찾아와......
자꾸 날 타박하고 있는데ㅠㅠ 아 진짜 이런 생각 안하고싶은데 방법 없나...?
조금 오글거리지만 작중 대사를 알려줄께
"재능을 꽃 피울 기회를 잡는 건 오늘일지도 몰라. 혹은 내일이나 모레나 내년일지도. 서른 살이 되고 난 뒤일지도. 하지만 없다고 생각하면 아마 평생 없을 거야."
"재능은 꽃피우는 것, 센스는 갈고닦는 것!"
나는 예체능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지만 이런 말로 레주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무 자책하거나 우울해하지 말고 계속 노력하다보면 어느순간 눈부시게 빛나있을거야 그때까지 힘내!!
진짜 고마워.. 이 말 들으니까 진짜 힘난다ㅠㅠ 재능은 껓피우는 것 센스는 갈고닦는 것 이건 알았는데 저런 말은 몰랐네 진짜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했던 방법인데 음악이랑 비슷할지 모르겠다.
나는 내가 했던 연습들 전부 적어두고, 느낀점이나 생각, 문제점, 해결법 등 전부 노트에 기록했음. 연습하는것도 모조리 영상으로 남겨둬서 보고나서 느낀점도 모조리 적었고, 잘 안됐다면 노트 내용들을 모조리 암기해서 다음번엔 다르게 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개인적으로 스레주한테 정말 공감함. 나도 나 자신을 못 믿겠는 순간 진짜 뼈저리게 알고있다... 그래도 체념하는 순간 끝인거 같아. 정 힘들면 나도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해줘. 마지막으로 명언 던지고 감.
"아무도 당신을 믿지 않을 때조차 너 자신을 믿는 것. 그것이 챔피언이 되는 길이다."
슈거 레이 로빈슨이라는 복서가 한 말인데 매일 되새기고 있음.
힘내라. 나도 힘낼테니까.
레스 작성
577레스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982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0레스고어영상을 봐버렸어
71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7레스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108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17레스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7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7레스생일이 싫어
43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1레스대학에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어
13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3레스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34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15레스빚 안갚고 자살하면 ..
961 Hit
고민상담 이름 : ◆kre7vDs1dyL 23시간 전
1레스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27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3시간 전
7레스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64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레스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40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458레스🥕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1354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7레스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67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레스ㆍ
50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26레스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894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3레스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61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2레스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59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10레스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32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1레스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60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3레스공부하다가 가끔 흑역사 생각나는데 다들 그래?
83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