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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7/01 16:32:27 ID : rcGnvbdwpTR
※본 스레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스탠드라 불리는 초능력의 설정을 차용하고 있지만, 스레주가 진성 죠죠러가 아니기에 설정은 그때그때 적당적당히 스무스하게 넘어갈 예정입니다. 이름 : 아바투르 A. 에이스 (Abathur Administrator Ace) 신분 : 백수 성별 : 남성 성향 : 질서&선 「제네시스」 Type - 초장거리 지원형? [발동]스탠드 유저의 명령하에 있는 괴생물체를 만들겠어 Track1: 빈 곳 Track2: 빈 곳 Track3: 빈 곳 Track4: 빈 곳 파괴력 : A+ 스피드 : B 사정거리 : S 지속력 : S 정밀동작성 : E 성장성 : A
이름없음 2021/07/01 16:32:32 ID : rcGnvbdwpTR
주인공의 이름 : 주인공의 신분 : (학생, 회사원, 백수) 주인공의 성별 : (남or여) 주인공의 D&D 성향 : (선,중립,악×질서,중립,혼돈) 「」 Type - [발동] Track1: 빈 곳 파괴력 : 스피드 : 사정거리 : 지속력 : 정밀동작성 : 성장성 : A
이름없음 2021/07/01 16:32:43 ID : rcGnvbdwpTR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아침, 만일 내게 물어보면 나는 왈도! 그리고 이것이 나의 스탠드! '마이트 앤 매직' 이다!" 「마이트 앤 매직」 Type - 무형 [발동]언어를 뒤죽박죽 꼬아놓겠어 Track1: 빈 곳 파괴력 : E 스피드 : E 사정거리 : B 지속력 : B 정밀동작성 : B 성장성 : D "뒤틀린 언어를 교체한 혼란유발자의 별로 쓸모없는 스탠드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낫다! 그럼 위 표기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주지!" 「마이트 앤 매직」 홑낫표 안에 적힌 것은 스탠드의 이름이다! 옆동네에서는 타로카드나 이집트 신, 뮤지션들에게서 따온다고 하지만, 이곳에서는 스레주가 밴드라고는 콜드플레이밖에 모르는 문외한이어서 그런지 그냥 적당히 가져와서 짓는다! (참고로 마이트 앤 매직은 힘세고 강한 아침이 번역된 게임이다!) (참고의 참고로 나의 동료 간D와 가이의 스탠드는 각각 '시빌라이제이션' 과 '둠' 이다! 힘세고 강한 게임!) Type - 무형 말 그대로 스탠드의 타입이다! 스탠드는 정신체이므로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 가장 일반적인 것은 인간처럼 몸통과 사지를 가진 '인간형' 이다! 그 외에도 나의 M&M 처럼 형태가 없는 '무형' 이나 도구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도구형' 같은 다양한 형태의 스탠드가 존재하지만, 여백이 부족하므로 일단 이 3가지만 설명하고 끝내겠다! [발동]언어를 뒤죽박죽 꼬아놓겠어 Track1: 빈 곳 스탠드의 특수능력에 대한 설명이다! 아주 심플하고 단순하게 쓰여져 있지! 아래의 Track1 은 신경쓰지 마라! 디아볼로의 대모험? 그런건 모르겠군! 파괴력 : E 스피드 : A 사정거리 : B 지속력 : B 정밀동작성 : B 성장성 : D 위 여섯가지는 스탠드의 능력치다! 스탠드체의 물리력을 나타내는 '파괴력' ! 스탠드 자체나 특수능력이 작용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스피드' ! 스탠드술사와 스탠드가 떨어질 수 있는 거리 밑 특수능력의 범위를 나타내는 '사정거리' ! 스탠드 능력의 지속시간을 나타내는 '지속력' ! 스탠드체 조작이나 능력의 정밀함을 나타내는 '정밀동작성' ! 스탠드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성장성' ! 스탠드의 능력치는 위에 6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급은 '보통' E~A 로 나누지만, 대략적인 기준일 뿐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유의하도록! "그럼 이 왈도는 바쁜 일이 있는 관계로 먼저 실례하도록 하지! 이러다 비행기 시간에 늦겠어! 그럼 언젠가 인연이 닿으면 또 보자고!"
이름없음 2021/07/01 16:50:41 ID : U47BvA446ly
죠죠는 모르지만 일단 발판이라구~
이름없음 2021/07/01 16:59:54 ID : HxA2GskrhwM
아바투르 A. 에이스 (Abathur Administrator Ace) # 뭐야? 지금 보니 왈도가 주인공이 아니었어. 철회!
이름없음 2021/07/01 17:01:42 ID : eNusqktAry7
백수
이름없음 2021/07/01 17:03:41 ID : U47BvA446ly
남자
이름없음 2021/07/01 17:05:06 ID : AZfVfeY3wmr
질서 선
이름없음 2021/07/01 17:10:17 ID : eNusqktAry7
ㅂㅏ ㅍ ㅏ ㄹ ㄴ
이름없음 2021/07/01 17:18:02 ID : nu7go7vxu5R
제네시스
이름없음 2021/07/01 17:21:20 ID : HxA2GskrhwM
초장거리 지원형
이름없음 2021/07/01 17:24:20 ID : nu7go7vxu5R
초장거리라는 건 어쨌든 실체가 있다는 의미구나. 형태가 없는 스탠드는 아니구나.
이름없음 2021/07/01 17:32:33 ID : tAlxxDvzRxD
스탠드 유저의 명령하에 있는 괴생물체를 만들겠어
이름없음 2021/07/01 17:39:52 ID : 9Arulii5U3V
파괴력이 강한 편 같은데
이름없음 2021/07/01 17:48:13 ID : a1he5dTXtg6
A+
이름없음 2021/07/01 17:55:47 ID : E9AksrteHyG
B
이름없음 2021/07/01 17:57:04 ID : HxA2GskrhwM
S
이름없음 2021/07/01 18:07:32 ID : Ary7BwHu1io
S
이름없음 2021/07/01 18:08:28 ID : nu7go7vxu5R
밸런스를 위해 E
7월 1일 2021/07/01 18:19:43 ID : rcGnvbdwpTR
유라시아 대륙 동부에 위치한 작은 반도,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오늘도 하염없이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숨겨 뭐하겠나, 이 청년 백수이다. 그동안은 아르바이트로 먹고 살았지만, 근 6개월동안 짤린 알바만 9곳, 점주들 사이에서도 블랙리스트로 찍힌 것인지 아무리 시급을 깎아도 일자리를 구할 수가 없었다. 청년은 나름대로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었지만, 차마 설명할 수 없는 그 기묘한 현상들을 납득해주는 점주는 없었다. 기껏해야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는 것 정도? 그나마 그런것도 한번 밖에 없었다. 그렇게 일하면서 적자까지 보던 와중 청년이 나름 성실히 모아둔 저금도 바닥을 드러냈고, 이제 정말 다음달 집세도 위험한 상황까지 몰린 청춘의 한페이지였다. <선택지> 1.집 주변을 떠나 멀리 강북까지 가서 일자리를 찾아본다. 2.오늘까지만 강남에서 구직활동을 해본다.
이름없음 2021/07/01 18:47:16 ID : a5Wrvvbg2Go
발판
이름없음 2021/07/01 18:48:01 ID : Ru7apRvfVal
언제까지 버틸 수 있으려나 차라리 강북가는것도...
이름없음 2021/07/01 18:52:43 ID : u7dSNta7dQm
오늘만...오늘만 찾아보고 안되면 깔끔하게 포기하자
7월 1일 2021/07/01 19:40:11 ID : rcGnvbdwpTR
오늘까지, 딱 오늘까지만 강남에서 일자리를 찾아보고 안되면 강북으로 가보자고 결심한 청년은 각오를 다지고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마음가짐 만으로 없던 일자리가 생기지는 않는 법이다. 여름에는 낮이 길지만 그만큼 어두워지는 것도 순식간, 오늘은 슬슬 돌아가고 내일이야말로 강북에 가보기로 한 청년은 근심을 가득 짊어진채 집으로 향했다. "어이쿠, 이거 실례!" 그런 청년에게 급히 달려오는 아저씨와 부딪혀 넘어질 뻔한 것은 사소한 문제였다. ..하지만 아저씨가 지나간 자리에 지갑이 떨어져 있는 것은 사소한 문제가 아니었다. 주인에게 돌려주고자 주위를 둘러봤지만, 그 짧은 사이에 아저씨는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청년의 손에 들린 지갑은 두께만큼이나 제법 묵직했다. <선택지> 1.내용물을 확인한다. 2.제자리에 내버려둔다. 3. 아저씨를 찾아본다.
이름없음 2021/07/01 20:11:52 ID : nu7go7vxu5R
냅둬야지.
이름없음 2021/07/01 20:15:25 ID : HxA2GskrhwM
너무나 절망적인 상황이라서 주인에게 돌려주고 사례를 받아야 할듯?
이름없음 2021/07/01 20:32:34 ID : lzPeLgrAi1j
3번!
7월 1일 2021/07/01 22:27:20 ID : rcGnvbdwpTR
흑심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 이상으로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판단한 청년은 지갑의 주인을 찾아 아저씨가 달려간 방향으로 뛰었다. ..하지만 역시나 마음만으로 되는 일은 없었다. 어느덧 석양이 지고 있는 마을을 바라보며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공권력에 맡기는 편이 나았을 거라 곱씹던 청년은 경찰서를 향해 힘없이 걸었다. 청년은 지갑의 내용물을 보지는 않기로 했다. 견물생심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어차피 자신의 것도 아니니 굳이 확인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런 바른생활 청년이 그것을 발견한 것은 우연, 아니 어쩌면 필연이었을 것이다. 두툼한 지갑의 유혹을 피하기 위해 석양으로 물든 풍경을 둘러보던 청년은 매우 이질적이면서도 눈에 띄며 동시에 기시감이 드는 그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름을 붙이자면 악령일까, 근 반년간 청년을 괴롭힌 녀석과 같은 카테고리에 속하는 그것이 골목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 것이다. <선택지> 1.쫓는다. 2.무시하고 경찰서부터 간다.
이름없음 2021/07/01 22:28:39 ID : rBvAZhaskk2
여기서는 쫒아야 스탠드 전개로 가지 않을까
이름없음 2021/07/01 22:38:47 ID : nu7go7vxu5R
아바투르의 제네시스가 만든 괴생물체일까
이름없음 2021/07/01 22:53:20 ID : HxA2GskrhwM
쫓는다 이외의 합리적인 선택지는 없어!
이름없음 2021/07/01 22:56:05 ID : rBvAZhaskk2
"죠타로, 악령이라고 생각한 건 너의 생명 에너지가 만들어낸 파워를 지닌 환상이다! 곁에 나타난다는 데에서 이 환상을 이름 붙이길, 스탠드!" 그러니까 저게 스탠드가 아닐까
7월 1일 2021/07/01 23:22:02 ID : rcGnvbdwpTR
청년의 고민은 짧았다.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현상에 대한 단서를 또 어디서 찾을 수 있을지 몰랐기 때문이다. 지난 6개월간 그렇게 고생했는데, 원인은 커녕 정체조차 모른다. 최악의 경우 평생을 시달릴지도 모른다는 공포는 청년은 달리게 했다. 그렇게 들어선 골목은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복잡했다.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어두운 면을 숨기려면 이정도의 깊이는 필요한 것일까, 슬슬 어두워지고 있었지만 청년은 나아갔다. 논리보다 직감에 의지해 미로와도 같은 골목을 나아간 것이다. 도시가 완전히 어둠에 잠기기 전에 청년이 원하는 곳에 도달한 것은 그야말로 운명과도 같은 인도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넌 또 뭐야?" 그곳에는 이마에서 피를 흘리는 아저씨와 인상 더러운 소년이 대치하고 있었지만, 그보다도 청년의 시선을 빼앗은 것은 소년을 호위하듯 공중에 떠있는 무언가였다. 마치 마네킹이나 로봇같은 기묘한 모습의 무언가, 세세한 생김새는 다르지만 그것이 자신을 괴롭혀온 것과 같은 카테고리에 속한다는 것만은 확신한 청년이었다. <선택지> 1.(자유)
이름없음 2021/07/01 23:36:34 ID : nu7go7vxu5R
구급차를 부를까, 경찰을 부를까 아니면 마음 속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그 존재를 부를까
이름없음 2021/07/01 23:42:37 ID : HxA2GskrhwM
구급차를 불러도 경찰을 불러도 해결할 수 있을까? 6개월간 제를 괴롭혀온 무언가를 제 곁에도 공중에 떠있게 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나온 행동은....
이름없음 2021/07/01 23:48:34 ID : wMmK7urcMlC
남이 할 수 있다는 것은 나도 할 수 있다는 것. 악령이여, 나의 부름에 응하라!
7월 1일 2021/07/02 08:51:34 ID : rcGnvbdwpTR
지난 6개월간 청년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청년에게 들러붙은 악령은 멋대로 튀어나와 괴현상을 일으키며 사고를 치고는 했지만, 어째서인지 청년이 원할때도 튀어나오고는 했던 것이다. 그래봤자 사고를 치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대화나 물리적 접촉이 성립하지도 않는데다가 청년을 제외한 다른 이들에게는 보이지도 않았기에 별 의미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청년 혼자서 알아낸 몇 안되는 정보였다. 그렇다면 눈 앞에 소년도 청년과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것일까?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청년은 백문이 불여일견, 설명하기 보다도 악령을 불러내어 보여주기로 한 것이다. "네놈, 스탠드유저구나! V.F, 박살내버려! " 예상과는 전혀 다른 소년의 반응, 구체적으로는 자신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달려드는 V.F라 불린 악령의 모습에 청년은 굳어있을 수밖에 없었다. 소년이 말한 스탠드유저가 뭔지는 몰라도, 이 악령들은 만질수도 없는 주제에 현실에 물리력을 행사하는 불합리하며 비과학적인 존재였다. 청년에게 들러붙은 악령은 천장이나 타일을 박살내거나 문고리를 우그러뜨려 고철로 만들고는 했다. 지금까지 이런 파괴행위가 살아있는 생물에게 향했던 적은 없었지만, 그 가공할 힘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면 청년 따위는 금세 다진고기가 될 거란 사실은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어느새 청년의 바로 앞까지 도달한 V.F는 주먹을 치켜들고 있었다. "어디 소속인지는 몰라도 일단 박살내주마!" <선택지> 1.눈을 질끈 감는다. 2.몸을 숙인다.
이름없음 2021/07/02 09:14:33 ID : 3VgnSHAY5SH
일단 숙여야겠지
이름없음 2021/07/02 12:15:54 ID : Pg2HwskmrdX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한국인인데 이름이 아바투르 어쩌구야? 이름으로 놀림 많이 당했겠는데
이름없음 2021/07/02 12:32:20 ID : HxA2GskrhwM
몸을 숙이면 피할 수 있을까? 아니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자! 미국계 한국인이겠지.
7월 1일 2021/07/02 13:18:48 ID : rcGnvbdwpTR
죽음을 직감한 청년은 최후의 발악으로 몸을 숙였다. 하지만 스스로도 이런 저항이 무의미하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악령의 주먹이 청년에게 도달하는 일은 없었다. 설마 고통을 느낄 새도 없이 죽어버린 건가, 그런 의문과 함께 고개를 든 청년이 마주한 것은 V.F의 주먹을 잡고 있는 또다른 악령의 모습이었다. 이 무슨 기묘한 일인지, 지난 반년간 청년을 괴롭혀온 악령이 청년을 지켜주고 있는 것이었다. "마, 말도 안돼.. 나의 '버츄어 파이터' 가 힘에서 밀렸다고..?” 눈 앞에 상황이 믿기지 않는 것은 소년도 마찬가지인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강한 각오, 혹은 두려움이 등을 떠밀었을까, 이 소년은 금방 정신을 차렸다. "젠장! 그렇다면 속도로 농락해주마, 오라오라오라!" 이윽고 청년의 눈 앞에 벌어진 것은 잔상과 함께 연타를 날리는 V.F와 그 공격을 막아내고 있는 악령의 모습이었다.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엄청난 속도로 이어지는 공방전, 주먹과 주먹에서 일어난 풍압이 두 스탠드술사의 머리칼을 휘날렸다. 처음에는 박빙으로 보였지만, 이제는 양쪽 모두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조금씩이지만 V.F가 밀리고 있다는 것을. "그럴리가 없어! 나의 '버츄어 파이터' 는 근접전 최강의 스탠드란 말이야! 호각이라면 몰라도, 이렇게까지 밀리는 일이 있을리가 없다고!!" 소년의 절규를 무시한채, 어느새 V.F의 양손을 붙잡아 봉쇄한 악령은 최후의 일격을 준비하듯 주먹을 뒤로 당겼다. 천천히 자세를 잡는 그 모습은 마치 처형인의 모습이었다. -무다!! "끄아아악!" 천천히 당겨진 주먹이 뻗어나간 것은 그야말로 한순간, 맞은 것은 V.F였을 터인데 어째서인지 소년도 충격을 받은 것처럼 날아가버리고는 그대로 기절해 버렸다. 힘이 다한 것일까, V.F는 사라져버렸고 청년을 지켜준 악령도 할일을 끝마쳤다는 듯 이어서 사라졌다. 그렇게 싸움은 끝났다. "이거이거, 터무니 없는 스탠드를 하루에 둘이나 만나다니! 이 동네도 어지간히 마경이구만!" 망연자실한 청년에게 말을 걸어온 것은 이마에 피를 흘리며 소년과 대치하던 아저씨였다. 조금 전 청년과 부딪혔던 그 사람. "어이쿠, 이거 내 소개가 늦었군! 내 이름은 왈도, 우선 도와줘서 고맙네!" <선택지> 1.(자유)
이름없음 2021/07/02 13:19:22 ID : rcGnvbdwpTR
반도라고 했지 한국이라 한 적은 없다!! 유라시아라고 했지 지구라고 한 적도 없다!!
이름없음 2021/07/02 13:56:50 ID : nu7go7vxu5R
구급차를 부를까 경찰을 부를까 지갑을 돌려줄까 왈도도 쓰러뜨릴까
이름없음 2021/07/02 14:13:14 ID : rBvAZhaskk2
일단 지갑을 돌려주고 이게 무슨 상황인지 물어보자
이름없음 2021/07/02 18:48:56 ID : rcGnvbdwpTR
"오! 내 지갑을 찾아준 건가? 이렇게 고마울 수가!" 청년은 감사 인사는 치워두고 설명을 요구했다. 왈도라는 기묘한 이름을 가진 사내와 저 소년의 정체, 도대체 이 마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스탠드라 불린 이 기묘한 현상은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이런! 어쩐지 스탠드를 조종하는 솜씨가 묘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자네는 스탠드를 발현한지 얼마 안되었나 보군! 말하자면 초보 스탠드 유저인 거지!" 그러니까 그 스탠드라는 것이 도대체 뭐란 말인가? "설명해줘야 하는 것이 많지만, 우선 이곳을 벗어나도록 하지! 저 터프한 소년의 동료가 올지도 모르니까!" 청년은 쓰러진 소년을 힐끔 쳐다보았다. 출혈이 있는 것 같지는 않으니 아마 죽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하며.. "아마도 얼마 전까지 일반인이었을 자네에게는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 자네는 지금 터무니없는 일에 휘말리고 말았다네! 평화로운 일상과는 잠시 작별을 고해야 한다는 뜻이지!" 벌써 밤이지만, 어쩐지 긴 하루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하며, 청년은 왈도의 뒤를 따라 골목을 벗어났다. <선택지> 1.자기소개를 한다. 2.스탠드에 대해 질문한다. 3.왈도에 대해 질문한다. 4.어디로 가는 것인지 질문한다. 5.침묵한다. 6.(자유)
이름없음 2021/07/02 18:52:54 ID : u7dSNta7dQm
일단 스탠드에 대해 묻는 건 어떨까 스탠드가 뭔데 씹덕아!
이름없음 2021/07/02 22:21:52 ID : snRB82oGq0l
발판
이름없음 2021/07/02 23:54:00 ID : SIGnu09tcpR
2
이름없음 2021/07/09 22:46:15 ID : nu7go7vxu5R
그래서 스탠드가 뭔데에ㅔㅔ
이름없음 2021/07/20 17:57:57 ID : nu7go7vxu5R
기대되는 스레였는데
이름없음 2021/07/22 23:03:10 ID : rBvAZhaskk2
갱신....?
이름없음 2021/08/11 20:20:33 ID : rBvAZhaskk2
죠죠 애니 6부가 22년도에 나온대.....
이름없음 2021/08/13 18:02:42 ID : 6rtbjBAkpVf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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